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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민체육진흥공단, 국제표준 교육기관경영시스템 ‘ISO 21001’ 획득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 인재 양성 시스템이 국제표준 교육기관경영시스템인 ‘ISO 21001’을 획득했다. ‘ISO 21001’은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교육기관을 위하여 정식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교육기관의 교육 관련 과정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함으로써 양질의 교육서비스는 물론 교육기관의 역량과 성과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정책들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수여식에는 공단 조현재 이사장, 케이인증원 정낙훈 원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공단의 스포츠 인재 양성 시스템의 대외적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스포츠인재 양성을 위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체육계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올해 ‘스포츠의 미래를 선도하는 체육인재 양성’을 목표로 ▲ 체육인재 육성 ▲ 국제스포츠인재 양성 ▲ 국제심판 양성 등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온라인 스포츠교육 플랫폼인 ‘K스포에듀’를 통해 스포츠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ISO 21001 인증을 기념해 ‘K스포에듀’ 홈페이지에서 댓글 이벤트를 2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2.07.13 15:19
스포츠일반

88년의 유산, 새로운 서울올림픽을 말하다…공단의 올림픽 가치 확산 비전

올림픽 유산을 넘어, 글로벌 가치가 되다(Beyond Olympic Legacy, Becoming Global Value)’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이 서울올림픽 개최 33주년을 기념하여 발표한 올림픽 가치 확산을 위한 비전이다. 이번에 발표한 올림픽 가치 확산 비전은 서울올림픽을 기반으로 창립되어 올림픽 레거시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공단이 국가 체육의 발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올림픽 레거시 향유를 목표로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등 글로벌 주요 아젠다를 연계한 올림픽 가치에 기반을 둔 서울올림픽 레거시 관련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공단은 비전과 함께 ▷한국 스포츠 경기력 선진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스포츠 문화 확산 ▷스포츠를 통한 글로벌 평화 구현 이라는 전략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UN과 IOC의 협력 방향인 스포츠를 통한 인류애 구현과 평화증진을 위한 세부 추진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올림픽 개최 33주년 기념식은 17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코로나19로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서울올림픽 가족(출전선수단, 유치단, 동우회, 자원봉사자회 등) 및 2020 도쿄 올림픽을 빛낸 김정환, 구본길, 우하람 등 공단 스포츠단 선수들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며, 모든 국민이 기념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 ‘KSPO국민체육진흥공단’을 통해 생중계 한다. 기념식은 1,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울올림픽 33주념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IOC 위원, 이채익 문체위원장, 이광재 외통위원장, 이어령 前 문화부 장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축하영상,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서울올림픽 주제곡인 ‘손에 손잡고’ 국민 참여 합창, 공단 조현재 이사장의 기념사 및 서울올림픽 레거시 비전 선포, 조현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위원의 서울올림픽 레거시 전략방향 발표, 국민 참여 서울올림픽 레거시 영문 비전 만들기 영상 챌린지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올림픽 가치 확산을 주제로 스포츠정책포럼이 이어진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올림픽 유산은 IOC와 올림픽 개최국만이 가질 수 있는 자산인만큼 이번에 발표한 올림픽 가치 확산 비전하에 올림픽 레거시를 다양한 분야들과 지속가능한 사업들에 결합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서울올림픽 잉여금 3521억원으로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체육진흥기금을 마련을 위한 다양한 기금조성 사업(경륜ㆍ경정, 체육진흥투표권)들을 시행해 대한민국 체육재정의 90%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집 근처 체육시설 확대, 국민체력 100과 같은 운동프로그램 보급, 체육지도자를 포함한 체육인재 양성, 스포츠산업 육성 및 체육과학 연구 등을 통해 모든 국민이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1.09.17 05:40
스포츠일반

스포츠 행정가 ‘제2의 유승민’ 꿈나무 키운다

“국제 스포츠 무대로 나가는 첫발을 이곳에서 내디뎠어요.” 국제 스포츠 행정가를 꿈꾸는 김형근(26), 송인호(27)씨를 최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육인재아카데미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추진한 체육인재육성사업 ‘챌린지코스’(10주 과정)를 수료했다. 체육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스포츠 실무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김씨는 올 1월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FC에 입사했다. 마케팅팀에서 스폰서 업무를 맡았다. 송씨는 올 2월까지 스포츠 마케팅업체인 IMG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현지 지원 업무를 맡았다. 두 사람은 “흐릿했던 장래가 챌린지코스를 통해 또렷해졌다. 국내에서 실력을 키워 언젠가 국제무대에 진출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씨는 몇 해 전까지 엘리트 축구선수였다. 11세 때 처음 축구화를 신은 그는 2013년 축구 특기자로 대학(청주대)에 진학했다. 같은 포지션의 세계적 스타 개러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을 롤 모델 삼아 운동했다. 엘리트 야구 선수 출신인 송씨는 12세 때 야구를 시작했다. 외야수로 휘문중에 진학했고,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꿈꿨다. 현실의 벽은 너무 높았다. 프로선수의 꿈은 현실적으로 소수에게만 허락됐다. 김씨는 대학 진학 후 축구를 그만두고 스포츠 의학을 전공했다. 송씨는 고교 입학과 동시에 야구를 접었다. 대신 스포츠 행정가를 목표로 한국체대에 진학했다. 대학에서도 자신들이 꿈꿨던 길은 생각보다 좁았다. 스포츠 관련 진로가 해당 전공자에게 쉽게 열릴 거라는 건 막연한 기대였다. 송씨는 “스포츠 관련 아르바이트, 동아리, 자원봉사 활동을 닥치는 대로 했다. 하지만, 이 분야의 현장에 대해서는 감도 잡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이 꿈에 다가서는 발판을 마련한 건 체육인재육성사업의 간판 프로그램인 챌린지코스를 통해서다. 실무 위주 교육으로 체육계 취업 역량 강화와 국내외 스포츠 인재 양성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스포츠 이벤트·마케팅, 스포츠 윤리·인권, 스포츠리더십 등을 가르친다. 문서 작성, 스피치 등 실무도 배우며, 우수 수료생은 3개월간 현장에서 유급으로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다. 김씨는 “학교에선 접하기 힘든 실무 위주 교육이다. 스폰서 제안서 작성법은 축구단 업무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송씨는 “미국인 강사와 역할극을 통해 스포츠 비즈니스 영어를 배웠는데, 실제로 미국에서도 통해 신기했다”고 전했다. 2016년 시작된 인재육성사업은 지난해까지 226억7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3만167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도 57억원을 지원한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 대한탁구협회 회장인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은 체육인재육성사업이 배출한 대표적인 국제 스포츠 행정가다. 그는 2016년 스포츠행정과 고급 영어를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국제스포츠인재 양성 전문과정’을 수료했다.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종합적이고 체계화 된 체육인재육성사업으로 앞으로 제2, 제3의 유승민을 배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체육인들이 희망을 갖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씨와송씨는 “선수 출신인 유승민 선배님처럼 언젠가는 IOC나 국제축구연맹(FIFA), MLB 등 스포츠 기구의 행정가가 되기 위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20.04.14 08:39
스포츠일반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국군체육부대와 MOU 체결

국가체육 발전을 위해 대한체육회와 국군체육부대가 손을 잡았다.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10일 오전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가체육 발전을 위해 국군체육부대(부대장 곽합)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곽합 국군체육부대장과 이재근 대한체육회 선수촌장, 이호식 부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체육인재 양성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해 국가체육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선수 지도·육성 분야 노하우를 공유하고, 선수기량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 실시 및 체육시설 상호 개방에 협조하며 생활체육 분야 연계를 통한 체육발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업무협약 체결을 마친 후 이재근 선수촌장, 곽합 부대장 등은 함께 진천선수촌을 답사하며 합동훈련 계획 등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근 선수촌장은 "국군체육부대와의 교류를 통해 우수선수 양성은 물론 생활체육 분야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김희선 기자 2018.04.11 06:00
스포츠일반

프로스포츠, '스포츠윤리교육' 도입...은퇴선수 대상 전문강사 양성과정 개설

국내 5대 프로스포츠(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에 일회성 부정방지 교육을 탈피한 ‘스포츠윤리교육’이 도입된다. 은퇴선수 대상으로 스포츠윤리교육을 전담할 교육 강사도 집중 양성한다.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권오갑, 이하 협회)는 지난해 9월 프로 5개 종목 8개 단체(한국프로스포츠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야구위원회, 한국농구연맹, 한국여자농구연맹, 한국배구연맹, 한국프로골프협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프로스포츠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개선안’을 발표한 후 ▲특별상벌위원회 설립 ▲개별 신고센터 통합 ▲포상금제도 운영 등 프로스포츠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협회는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프로스포츠 분야의 공정성 제고와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프로스포츠 선수와 종사자 대상으로 시행중인 부정방지교육을 ‘스포츠윤리교육’으로 탈바꿈해 교육 커리큘럼을 새롭게 정비한다. 또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은퇴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윤리교육을 전담할 강사 양성 과정도 오는 7월 개설한다.■ 어릴 때부터 인성보다 승부근성 배우는 선수들...‘도덕적 자율성’ 함양이 핵심협회는 프로선수 및 지도자, 심판을 포함한 프로스포츠단체 종사자들의 인식 개선과 프로스포츠 공정문화 조성을 위해 양질의 교육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존의 부정방지교육을 스포츠윤리교육으로 재개편했다.지난 2월부터 스포츠 윤리교육 분야 전문가들과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연구 개발 중인 스포츠윤리교육 프로그램은 기존의 일방적인 지식전달이 아닌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상호소통에 중점을 뒀다. 또한 스포츠윤리성 함양과 스포츠 부정행위 대처능력 증진에 필요한 규범 제시와 준수, 스포츠상황에서 발생하는 가치판단 문제에 대한 도덕적 판단 원리나 근거와 관련된 내용을 담았다.다시 말해 스포츠윤리교육은‘스포츠인으로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그에 대한 해답을 모색해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선수들이 스포츠 상황에서 옳은 행위를 할 수 있도록 관련 규범과 기준의 지식을 늘려주는 도덕적 인식력과 민감성을 길러주고 윤리적 판단능력을 배양해, 윤리적 의지력을 증대시키는 것이 스포츠윤리교육의 핵심이다. 최종적으로 스포츠선수들로 하여금 ‘도덕적 자율성’을 함양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 부정방지교육의 한계와 스포츠 선진국 사례그간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이 프로단체, 협회와 진행했던 부정방지교육은 관련 기관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선수들에게 승부조작을 포함한 부정행위의 수법과 징계 내용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매년 반복적이면서 수동적인 기존의 강의는 선수들이 실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도덕적 가치에 기반을 두어 상황을 판단하고 대처하는 윤리의식 함양에는 부족함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스포츠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스포츠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에 대해 학계를 중심으로 1970년대 중반 이후부터 윤리학적 논의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또한 도덕적 판단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운동선수들을 위한 윤리교육도 점차 강조됐다. 전미대학체육협회(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NCAA)는 선수들을 위한 윤리규정을 제정해 대학 선수들에게 스포츠윤리 교과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하게 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는 스포츠 관련 이해관계자 대상으로 승부조작 방지활동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하고 있으며, 호주 스포츠 공정성 협의체도 스포츠선수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스포츠윤리 의식을 함양시키고 있다. 하지만 국내 스포츠계는 스포츠윤리교육 프로그램을 직접적으로 실행하거나, 스포츠윤리를 주제로 한 강좌를 운영하는 스포츠단체, 구단, 체육계열 대학(대학원)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종목별·대상별 스포츠윤리교육 커리큘럼 개발...유소년·아마추어 등 전 영역 확대목표달성을 위한 제반 준비는 막바지 단계에 와있다. 새 교육과정 개발에 앞서 기존 교육과정을 검토 보완한 스포츠윤리교육 개선안으로 프로스포츠 현장을 찾아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K리그 22개 구단(클래식·챌린지)과 KBO 22개 구단(1·2군) 및 심판 등 총 2,714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종목별·대상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조사를 마쳤으며, 각 분야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커리큘럼에 반영 중이다.스포츠윤리교육은 프로스포츠 선수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대상을 유소년·아마추어 등 전 영역으로 단계적인 확대를 추진한다. ▲유소년(초, 중, 고, 대) ▲아마추어 일반선수 ▲학부모 ▲유소년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종목별·연령별 해당 스포츠 관련 단체와 연계해, 해당 단체의 규약·규정에 윤리교육 이수 의무화를 명시해 부정행위에 대한 공동 책임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유소년·아마추어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시범 교육이 시작된다. 지난해 프로스포츠 종사자 대상 172회 교육을 시작으로 2017년 프로 513회, 유소년·아마추어 80회, 2018년 프로 513회, 유소년·아마추어 1000여회 이상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윤리교육을 전담할 은퇴선수 대상 강사 양성과정 7월 개설협회는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유능한 스포츠윤리교육 강사 양성을 위해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별도로 진행한다.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운영으로 전문강사 인력풀을 구축하여 스포츠윤리교육의 효과를 증대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관련 단체와 교육대상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일자리로서의 효용성도 강화할 계획이다.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일반교육과정과 특별교육과정으로 나뉜다. 일반교육과정은 대한체육회 선수 경력 3년 이상 등록된 은퇴선수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이론교육 66시간 ▲교육실습 44시간 총 110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전문강사로 양성된다. 특별교육과정은 부정방지교육 관련 30시간 이상 강의경력자 또는 한국 프로스포츠에서 인정할만한 경력을 지닌 자로 교육실습을 제외한 58시간 이론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전문강사 교육과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으로 교육대상자를 선발하며, 3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지필고사와 공개강의 평가로 최대 30명이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전문강사들은 프로, 유소년, 아마추어 전 영역 선수, 지도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약 2,000회 이상의 교육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전문강사 양성과정 모집요강은 6월 중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홈페이지(www.prosports.or.kr)와 대한체육회 은퇴선수 지원센터(welfare.sports.or.kr), 한국스포츠개발원 체육인재 아카데미 홈페이지(nest.kspo.or.kr) 등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오는 7월 10일부터 3주간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최용재 기자 2017.06.05 08:14
스포츠일반

문화체육부, 여성체육 전문 교육과정 개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가 체육인재육성재단(이사장 송강영)과 손잡고 국내·외 스포츠분야에서 활동할 중간관리자급 이상의 여성스포츠리더를 대상으로 ‘여성스포츠리더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여성의 스포츠 리더, 여전히 극소수여성의 경제·사회적 진출이 확대되고 있지만, 여성의 체육참여율은 남성에 비해 낮은 것이 사실이며, 특히 체육지도자와 체육공공단체 임원 등,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리더층의 여성 비율은 선진국에 비해 많이 낮은 상황이다. 이러한 낮은 참여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여성체육인에 대한 진로교육 및 역량교육 등 교육과정의 부족과 인적 교류의 부재도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올해 본격적으로 여성스포츠리더 교육 사업 및 인적 교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전문지식, 교양,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등의 과정 진행8월 3일부터 열리는 ‘여성스포츠리더 양성과정’은 8월 3일에 개강하여 격주로 6회간 운영되는데, 이 과정은 여성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지식(스포츠 윤리, 조직 관리)과 교양(이미지, 관리, 매너), 리더십(소통 리더십, 갈등관리), 커뮤니케이션(의사소통, 설득·협상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미 새내기 지도자 행정가를 대상으로 한 ‘차세대 여성스포츠리더 양성과정’은 지난 7월에 개강하여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박찬숙, 이은경, 임오경, 김소희 등도 참여교육생 중에는 박찬숙(농구), 이은경(양궁), 정성숙(유도), 임오경(핸드볼), 김소희(빙상)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출신 선수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이 선수들이 여성스포츠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어린 여성체육인들에게도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러한 교육이 일회적으로 끝나지 않도록, 우수 수강생에게는 국제스포츠기구 및 관련 기관의 연수·인턴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체육인재육성재단의 다른 사업과의 연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강생들이 지속적으로 경력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여성의 스포츠참여 확대, 부수효과도 기대여성의 스포츠리더 진출 확대는 여성 자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여성특유의 리더십을 통해 체육계의 자정을 강화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등, 체육계 자체의 발전 효과도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문체부는 여성의 스포츠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고민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여성스포츠리더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9월 초에 이번 교육 수강생을 비롯한 여성체육인들이 함께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여성체육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해 갈 계획이다. 또한, 인식 공유와 정책 논의, 인적 교류의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2013.08.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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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 공정위, 33개 산후조리원에 과징금

○…공정위, 33개 산후조리원에 과징금공정거래위원회는 중요정보고시를 위반한 33개 산후조리원에 총 78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산후조리원 33곳은 홈페이지에 광고를 하면서 중요정보인 요금체계 및 환불기준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았다.산후조리원은 중요정보고시 적용대상으로 사업자가 표시·광고행위를 할 경우, 소비자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정보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공정위는 “해당 표시·광고의 규모 및 지역적 확산정도, 중요정보 항목의 누락정도를 고려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BMW, 전기차 컨퍼런스 개최 BMW 그룹 코리아와 환경부는 14일 ‘E-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과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유관 기업과 정부 기관, 학계와 함께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내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글랜 슈미트(Glenn Schmidt) BMW 그룹 대외정책 이사와 박광칠 환경부 서기관, 황상규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김기호 삼성SDI 상무, 임근희 한국전기연구원 센터장, 이규제 포스코 ICT 부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정보를 공유했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전기차는 이미 우리 현실로 다가온 만큼 이제 모두가 큰 관심을 둘 때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국내 전기차 시장의 문을 본격적으로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원리조트, 봄 사진공모전 개최 하이원리조트가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봄이 찾아온 하이원리조트를 주제로 ‘하이원리조트 봄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상은 1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공모전은 사진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리조트 내·외부 전경, 이벤트, 인물, 풍광, 원경 등 하이원 이미지를 담아낸 작품으로 소재에 제한은 없다..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찍은 사진을 11*14인치 컬로 또는 흑백으로 인화해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접수기간 동일), 1인당 3점 이내 출품 가능하다. 응모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수상작이 가려지며, 오는 6월말 하이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하이원 홈페이지(www.high1.com)를 참조하면 된다. ○…‘레종 카페’, ‘레종 프레쏘’로 명칭변경 ‘레종 카페’가 ‘레종 프레쏘(RAISON Presso)’(사진)로 이름이 바뀐다.KT&G는 관련 법령 개정으로 가향물질 표시문구가 제한됨에 따라 ‘레종 카페’의 제품명을 ‘레종 프레쏘’로 변경하여 시판한다고 밝혔다.‘레종 프레쏘’는 독특한 향과 필터 등 기존 제품과 확연히 다른 특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7월 출시후 젊은층 밀집지역인 대학가를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현재까지 약 5억개비가 판매되었다. KT&G는 이름 변경과 함께 디자인도 새롭게 바꿨다. 브라운 컬러 바탕에 우아한 곡선 줄무늬를 적용해 제품 특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표현하였으며, ‘프레쏘’ 로고를 패키지 상단에 배치하여 소비자들의 구매편의성을 높였다. 레종 프레쏘의 가격은 기존과 같은 갑당 2,500원이다.○…서울대, 개도국 스포츠 행정가 교육과정에 관한 협약 체결서울대학교와 체육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4일 서울대학교에서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교육과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서울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재정지원을 받아 2013학년도 2학기부터 체육교육과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대학원 전공에서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석사과정(Dream Together Master 과정)’을 개설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개도국의 스포츠발전과 한국의 스포츠선진화를 이끌 국내외 차세대 스포츠행정리더를 양성하고, 이들을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로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국책사업. ‘Dream Together Master과정’은 공공 및 민간 스포츠매니지먼트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문제해결형 교육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서울대는 2013년 2학기 대학원 입학 특별전형으로 입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지원마감일은 다음달 21일이다. 2013.05.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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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교육과정 협약 체결

서울대학교와 체육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4일 서울대학교에서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교육과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서울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재정지원을 받아 2013학년도 2학기부터 체육교육과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대학원 전공에서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석사과정(Dream Together Master 과정)’을 개설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스포츠강국인 한국의 위상에 걸맞게 국제 스포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야심차게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개도국의 스포츠발전과 한국의 스포츠선진화를 이끌 국내외 차세대 스포츠행정리더를 양성하고, 이들을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로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국책사업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는 서울대 체육교육과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대학원 전공은 스포츠행정, 경영, 산업 등 스포츠매니지먼트 전 분야에 대한 교육과정(석사과정 및 박사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Dream Together Master과정’은 공공 및 민간 스포츠매니지먼트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문제해결형 교육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 30개의 모듈과 2개의 프로젝트로 구성된 교과과정과 국내외 현장학습, 문화체험, 워크샵 등으로 구성된 비교과과정을 운영한다. 교수진은 미국, 영국, 스위스, 호주 등에서 초빙된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교수들과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국내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고 강의는 100% 영어로 진행된다.본 과정은 개도국 및 국내 스포츠행정 분야 재직자,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은퇴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연간 30명(외국인 20여명, 내국인 10여명) 내외의 규모로 운영된다.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금 및 각종 체재비가 지원된다.한국을 대표하는 국립 서울대는 본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IOC, KOC 등 국내외 스포츠유관기관, 글로벌 기업, 해외유수대학과 긴밀한 협력체재를 구축하여 국제스포츠행정 인재양성 및 네트워크의 허브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강준호 교수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조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국가이자 스포츠 강국인 한국이 스포츠를 통해 국제사회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며 “한국이 스포츠 강국을 넘어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하고 국제 스포츠무대에서 존경받는 나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대는 2013년 2학기 대학원 입학 특별전형으로 입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지원마감일은 다음달 21일이다. 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2013.05.1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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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교육과정 협약 체결

서울대학교와 체육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4일 서울대학교에서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교육과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서울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재정지원을 받아 2013학년도 2학기부터 체육교육과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대학원 전공에서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석사과정(Dream Together Master 과정)’을 개설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스포츠강국인 한국의 위상에 걸맞게 국제 스포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야심차게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개도국의 스포츠발전과 한국의 스포츠선진화를 이끌 국내외 차세대 스포츠행정리더를 양성하고, 이들을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로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국책사업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는 서울대 체육교육과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대학원 전공은 스포츠행정, 경영, 산업 등 스포츠매니지먼트 전 분야에 대한 교육과정(석사과정 및 박사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Dream Together Master과정’은 공공 및 민간 스포츠매니지먼트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문제해결형 교육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 30개의 모듈과 2개의 프로젝트로 구성된 교과과정과 국내외 현장학습, 문화체험, 워크샵 등으로 구성된 비교과과정을 운영한다. 교수진은 미국, 영국, 스위스, 호주 등에서 초빙된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교수들과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국내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고 강의는 100% 영어로 진행된다.본 과정은 개도국 및 국내 스포츠행정 분야 재직자,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은퇴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연간 30명(외국인 20여명, 내국인 10여명) 내외의 규모로 운영된다.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금 및 각종 체재비가 지원된다.한국을 대표하는 국립 서울대는 본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IOC, KOC 등 국내외 스포츠유관기관, 글로벌 기업, 해외유수대학과 긴밀한 협력체재를 구축하여 국제스포츠행정 인재양성 및 네트워크의 허브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강준호 교수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조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국가이자 스포츠 강국인 한국이 스포츠를 통해 국제사회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며 “한국이 스포츠 강국을 넘어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하고 국제 스포츠무대에서 존경받는 나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대는 2013년 2학기 대학원 입학 특별전형으로 입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지원마감일은 다음달 21일이다. 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2013.05.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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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과 석사과정 모집

한양대학교 글로벌스포츠산업학과(www.sgs.hanyang.ac.kr)는 19일부터 석사과정 장학생 20명을 모집한다.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거나 2012년 2월 이전 취득예정자로 스포츠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가산점을 받는다. 선발된 인원에게는 제 2외국어 교육, 해외포럼 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체육인재육성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스포츠산업학과는 스포츠산업 분야의 국가인재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로 지난해 한양대학교가 사업자로 선정되어 1기 신입생이 선발됐다.김종 한양대학교 글로벌스포츠산업학과 교수는 “글로벌스포츠산업학과는 스포츠산업의 미래를 위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며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을 편성하고 해외 유명 석학을 초청해 1기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다음 2기 과정에서는 더욱 체계화된 프로그램과 교수진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원서 접수는 24일까지이며 서류제출 마감일은 25일이다. 권오용 기자 2011.10.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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