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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트로피 투어의 경제학] "6kg 순금 보러 왔다"... 용산 뒤덮은 붉은 물결, 월드컵 트로피 '오픈런'

“와, 이게 진짜 순금이라고? 빛깔부터 다르네.”지난 17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CGV 용산아이파크몰 7층. 주말 아침부터 붉은색 옷을 입은 인파가 긴 줄을 늘어섰다. 영하의 날씨에 두꺼운 패딩을 입은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 앞까지 꼬리를 물고 기다린 이유는 단 하나.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성물(聖物)’로 불리는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영접하기 위해서다.이곳은 FIFA 월드컵의 공식 파트너인 코카콜라가 마련한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소비자 체험 현장이다. 전날 미디어 공개 행사를 마친 트로피가 딱 하루,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는 날이기도 하다.현장은 흡사 월드컵 경기장 입구를 방불케 했다. 사전 예약(네이버, CGV 앱)과 현장 접수(캐치테이블)로 나뉜 대기열은 오전 10시 오픈과 동시에 북새통을 이뤘다.황금트로피를 만나기 전 양 옆에 설치된 체험존에는 코카콜라가 준비한 즐길거리로 가득했다. 특히 홀로그램 박스 앞은 Z세대 관람객들로 붐볐다. 이곳에서는 스페인의 축구 신성 ‘라민 야말’(Lamine Yamal)이 홀로그램 영상으로 등장해 마치 실제로 함께 있는 듯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었다.친구들과 함께 온 대학생 이모(22)씨는 “코크플레이 앱에 가입하고 받은 트로피 키링이 너무 귀엽다”며 “셀프 포토 부스에서 찍은 ‘네 컷 사진’은 평생 소장각”이라며 웃어 보였다.샘플링 존에서는 행사 방문객 전원에게 시원한 코카콜라가 무료로 제공돼, 관람 열기로 달아오른 갈증을 달래줬다. 붉은색 브랜딩으로 꾸며진 행사장 곳곳은 인증샷을 남기려는 시민들의 열기로 후끈했다. 하이라이트인 트로피를 보러 가기 전, 관람객들은 ‘프리쇼 무비’ 상영관으로 안내됐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자 실제 경기장에 입장하는 선수들이 듣는 함성이 사운드 연출로 귓가를 때렸다.긴장감을 고조시킨 뒤 마주한 곳은 바로 트로피 룸. 검은색 벽면 중앙, 투명한 유리관 속에 안치된 트로피가 조명을 받아 황금빛을 뿜어냈다. 두 명의 선수가 지구를 떠받치고 있는 형상의 이 트로피는 1974년에 디자인된 무게 6.175kg의 순금 덩어리다.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나 국가 원수 외에는 손댈 수 없다”는 엄격한 FIFA 규정 탓에 관람객들은 유리관 너머로 트로피를 바라봐야 했지만, 그 압도적인 위용에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40대 김모 씨는 “어제 차범근 감독이랑 지우베르투 시우바 선수가 왔다는 기사를 보고 바로 달려왔다”며 “올해 열릴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리 선수들이 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상상을 하니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이번 트로피 투어는 2026년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멕시코·미국)을 앞두고 진행되는 전 세계적인 행사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11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하고 통산 12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현장에서 만난 축구 팬들은 하나같이 “트로피의 기운을 받아 2026년에도 대한민국 축구가 사고를 쳤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코카콜라 관계자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트로피 투어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승리의 기운을 나누는 가장 큰 축제”라며 “단 하루뿐인 기회지만, 오늘 용산을 찾은 많은 팬이 월드컵의 감동을 미리 느끼고 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sjsj@edaily.co.kr 2026.01.19 15:00
해외축구

코카-콜라,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 한국 공개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코카-콜라 특별 전세기를 타고 한국에 상륙한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가 4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코카-콜라는 16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FIFA 월드컵 2026 우승국에게 수여되는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공개하고,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기자간담회에는 FIFA 레전드이자 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선수 지우베르투 시우바를 비롯해, 한국 축구의 역사를 함께해온 차범근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 차두리 화성FC 감독, 구자철 레드앤골드풋볼 아시아 스포츠 디렉터가 참석했다. 이준엽 한국 코카-콜라 대표와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도 자리를 함께하며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의 한국 방문을 축하했다.행사는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의 실물 공개로 시작됐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시우바와 한국 축구 레전드들은 공식 트로피를 직접 마주한 소감과 FIFA 월드컵에서의 경험을 나누며 이번 방문의 의미를 전했다. 특히 FIFA 월드컵 2026은 캐나다, 멕시코, 미국의 공동 개최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는 만큼, 더 큰 무대에서 도전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향해 응원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다.기자간담회 후반에는 한국 축구 레전드들이 다가오는 FIFA 월드컵 2026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공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차범근 전 감독과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 차두리 화성FC 감독, 구자철 디렉터는 ‘북중미를 향해! 하나 된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보드에 자필 메시지와 서명을 남기며 대표팀을 향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차범근 전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FIFA 월드컵 무대를 거듭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느끼는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의 금빛 기운이 우리 대표팀과 팬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FIFA 레전드 시우바가 환한 금빛 미소와 함께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직접 들어 올리는 세레머니로 마무리됐다.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는 FIFA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나 국가 원수만이 직접 만질 수 있다. 2002 한일 월드컵 우승자인 시우바가 그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FIFA 레전드 시우바는 한국 축구에 대한 공로를 기리며 차범근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본떠 제작한 FIFA 월드컵 트로피 레플리카를 선물했다.코카-콜라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동안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소비자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은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관람하고, 셀프 포토부스를 이용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으며, 특별 기념품으로 FIFA 월드컵 트로피 키링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현장 방문 접수 및 참여가 가능하다.코카-콜라 관계자는 “FIFA 월드컵이라는 세계 무대에서 각자의 역사를 써온 축구 레전드들과 함께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선보일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며, “17일 소비자 행사를 통해 다가오는 FIFA 월드컵 2026의 열기와 감동을 누구보다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코카-콜라는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이자,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by 코카-콜라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파트너사로서 지난 2006년부터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를 통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FIFA 월드컵 2026을 앞두고 6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이집트, 터키, 오스트리아, 인도, 방글라데시 6개국을 거쳐 한국에 방문했다.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는 한국을 포함해 총 150여 일간 전 세계 30개 FIFA 회원국, 75개 지역을 순회한다.김우중 기자 2026.01.16 15:12
축구일반

[IS용산]차범근의 솔직한 소감 "월드컵 트로피가 밉다"

"미운 감정이 듭니다."차범근 전 감독에게 월드컵 트로피는 '미움'이었다. 차범근 전 감독은 16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 한국 공개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차범근 전 감독은 월드컵 트로피를 마주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미운 감정이 든다"며 입을 열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차범근 전 감독에게 월드컵은 아쉬움이다. 선수로서 참가했던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3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국은 3경기에서 1무 2패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감독으로서는 1998 프랑스 월드컵에 나섰다. 대회 1년 6개월전 대표팀을 맡았다. 아시아지역 예선에서는 승승장구했다. 6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손쉽게 본선으로 올랐다.' 그러나 본선에서는 어려움을 겪었다. 첫 경기 멕시코에게 1-3으로 역전패했다. 2차전 네덜란드전에서는 0-5로 대패했다. 결국 차 전 감독은 이 경기 패배의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차범근 전 감독은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월드컵. 그러나 희망을 갖는다. 김용식 원로 선생님이 이끌면서 시작된 1954년도 스위스 월드컵부터, 1986년 저희 세대가 본선에 진출했다. 2002년도에는 대한민국이 우리 아들 세대가 4강에 올랐다. 이제 손자 시대에는 월드컵을 안아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기대감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팬들이나 선수들이나)다 똑같은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우리 대표팀이 이번 2026 월드컵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에 충족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너무 큰 부담갖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모든 것을 쏟아서 경기 결과에 만족했으면 좋겠다. 팬들이 응원하는 것을 기억할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응원을 전했다. 코카-콜라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동안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소비자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은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관람하고, 셀프 포토부스를 이용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으며, 특별 기념품으로 FIFA 월드컵 트로피 키링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현장 방문 접수 및 참여가 가능하다. 2026.01.16 15:09
뮤직

BTS ‘화양연화’→‘러브유어셀프’ 애플뮤직 공간음향으로 듣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화양연화’ 3부작과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가 애플뮤직 돌비 애트모스 기반의 공간 음향으로 독점 공개됐다. ‘화양연화’ 3부작은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공개돼 방탄소년단을 국제적인 스타로 성장시켰으며, 2017년부터 시작된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는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적으로 지닌 문화적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하이브 스튜디오 엔지니어 양 가는 애플뮤직 공간 음향 믹스에 대해 “이번 돌비 애트모스 믹스는 원곡의 스테레오 이미지와 밸런스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사운드의 공간적 확장을 섬세하게 보완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리드 보컬에 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백그라운드 보컬과 애드리브(ad-lib) 보컬의 디테일을 명확히 구현해 각 보컬 레이어가 뚜렷하게 구분되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팬들은 익숙한 곡에서도 새로운 사운드 레이어와 깊이를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보컬 간 분리감과 악기 사이의 거리감, 그리고 공간의 입체적 표현에 주목하면 원곡과는 다른 감정적 울림을 경험할 수 있다”며 “원곡의 스테레오 밸런스와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사운드를 더욱 깊고 넓게 확장해 리드 보컬은 더욱 선명해지고, 백그라운드와 애드리브 보컬은 공간감 있게 살아나 새로운 감정적 대비를 전한다”고 설명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4 09:29
산업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10월 유방암 캠페인’ 활동 마무리... ‘가슴건강은 셀프케어’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한국법인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이엘씨에이한국)가 10월 한 달간 유방암 교육 및 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가슴 건강은 셀프케어’라는 메시지로 진행한 다양한 2025년 유방암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했다.올해 유방암 캠페인으로 대한암협회와 함께 10월15일 사전 오픈에 이어16-19일 성수동에서 진행한 시민참여 행사 ‘핑크리본 팝업’에는 약 3천여명이 방문하며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현장은 활기로 가득했다. 시민들에게 유방암에 대한 배움과 체험, 경험을 위해 준비된 이번 팝업에서, 방문객들은 유방암 자가검진, 정보 퀴즈, 핑크리본 드로잉, 캐리커처,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유방암 위험도를 낮추는 행동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팝업은 ‘가슴 건강은 셀프케어’ 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여성들이 일상 속에서 자가검진과 건강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핑크리본 성수 팝업은 ‘아름답게 하나된 유방암 종식을 돕기 위한 노력’이라는 캠페인 슬로건과 핑크리본 모티브로 건물 외관부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방문객들은 팝업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사진으로 찍어 SNS를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활발히 공유했다. 또한 시민들은 핑크리본과 가슴건강, 희망의 메시지를 작은 캔버스에 그려 하나의 대형 핑크리본 작품을 완성하며, 유방암 극복을 향한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임직원들은 10월 1일 함께 모여 유방암에 대해 알아가는 ‘핑크데이’ 사내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말 진행한 ‘핑크 웰니스 데이’에서는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반포한강공원에 모여 유방암 정보 퀴즈, 그룹 줌바 세션, 잠수교 걷기, 대형 핑크리본 만들기 등 건강 학습·연대의 의미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유방암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행동으로 장려하는 운동을 함께하며 “유방암 없는 세상”을 위한 희망과 서로의 건강을 응원하는 마음을 나누고 가슴건강을 위한 스스로의 건강관리와 연대의 중요성을 되새겼다.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10월 한 달간 소속 브랜드 전국 매장 등에서 유방암 정보 브로셔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핑크리본도 배포했다. 더불어, 여성들이 쉽게 유방암과 자가검진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핑크터치’ 앱을 비롯해 온오프라인에서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보급하며 유방암과 유방암 자가검진 방법에 대한 정보 접근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했다.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행동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시민 및 공중대상 교육 활동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수술비 등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대한암협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의 그룹 커뮤니케이션 및 사회공헌 총괄 이지원 상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극복을 위한 행동의 중요성이 널리 확산되고, 일상 속에서도 가슴 건강을 위한 셀프케어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1.06 10:13
산업

CJ올리브영, 26일까지 홍대서 퍼스널케어 팝업 '헤바 라운지' 운영

CJ올리브영이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 특별한 샤워 케어 경험을 제안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 ‘올리브영 헤바 라운지’를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최근 Z세대 사이에서는 샤워를 단순 위생 관리에서 ‘자기관리의 시간’으로 받아들이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매일 하는 ‘데일리’ 샤워와 힐링과 셀프 케어를 위한 ‘스페셜’ 샤워를 구분하는 것이다. 국내외 SNS에서도 #스키니피케이션 #글래스헤어 등 관련 키워드가 인기를 끌며 헤어∙바디케어가 주목받고 있다.올리브영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샤워를 뷰티 루틴의 확장된 단계로 제안하고자 뷰티 라운지 콘셉트의 ‘올리브영 헤바 라운지’를 기획했다. 고객이 새로운 샤워 케어 트렌드와 필요성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팝업에는 올리브영의 대표 헤어∙바디케어 브랜드인 △라보에이치 △피노 △일리윤 △넛세린이참여해 약 40종의 퍼스널케어 아이템을 선보인다. 브랜드별로 헤어라인, 극손상모, 트러블, 바디 탄력 등 주요 고민에 특화된 맞춤형 체험도 제공한다.팝업은 총 4개의 체험존으로 운영한다. 리셉션에서 개인별 고민 체크리스트를 작성한 뒤 각 체험존에서 나만의 솔루션을 제안받을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헤어라인 채우기’, ‘손상모 리본 터널 체험’ 등 간단한 미션을 하고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직접 발라볼 수 있다.모든 체험존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올리브영이 엄선한 헤어∙바디케어 상품으로 구성한 ‘애프터 케어 패키지’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번 팝업 한정 스페셜 굿즈와 브랜드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올리브 멤버스’ 회원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올리브 키트 헤어바디 에디션’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올리브영 관계자는 “헤바 라운지는 세분화된 퍼스널케어 수요에 맞춰 일상의 샤워를 힐링과 뷰티 루틴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차별화된 뷰티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0.12 09:55
스포츠일반

'0.1초'에 갈린 희비, 밤하늘 수놓은 드론라이트쇼…9월의 韓 경마 명장면

지난 7일, 제8회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가 렛츠런파크 서울을 뜨겁게 달구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 '브리더스컵' 챌린지 경주로 지정되어 코리아컵 우승마에는 브리더스컵 더트마일(IG1),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에는 브리더스컵 스프린트(IG1) 출전권이 자동으로 주어지는 만큼 출전마 면면도 화려했다.특히 일본과 홍콩의 강호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코리아스프린트에는 일본의 '치카파'가 명기수 '다케 유타카'와 호흡을 맞추며 우승을 예고하고 나섰다. 단승 1.0배, 연승 1.3배로 사실상 자타가 모두 우승을 예상하는 상황이었다.하지만 결승선을 밟을 때까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승부이고, 그것이 경마의 묘미인 법. 결승선을 코앞에 두고 '치카파'를 앞질러 우승 트로피를 가져간 것은 인기 4위였던 홍콩의 '셀프임프루브먼트'였다.인기 1, 2위였던 '치카파'와 '선라이즈호크'가 국제레이팅 111이었던 것에 비해 '셀프임프루브먼트'는 83으로 그동안 보여준 퍼포먼스도 화려하지 않았다. 심지어 '치카파'보다 2살 많은 6세인 점을 고려하면, 낯선 나라 한국에서 그가 보여준 화려한 추입은 인상적이었다. '셀프임프루브먼트'의 경주 기록은 1분 10초 5, 2위(1분 10초 6) '치카파'보다 0.1초 빠르게 결승선을 밟았다.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 행렬도 9월 경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이었다.야간경마와 국제 경주 시즌에 맞춰 진행된 렛츠런파크의 '별밤馬중 페스티벌'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을철 나들이객의 발길을 이끌었다.넓고 쾌적한 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을 축제 속 오직 렛츠런파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승마 체험 등이 큰 인기를 끌며 이색 나들이 명소로 입소문을 탄 것이다.축제 기간 가장 인기를 끈 콘텐츠는 바로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라이트쇼. 경주로를 마주 보고 자리를 잡은 관람객들은 600여 대의 드론 행렬이 만드는 이색적인 광경을 보며 저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지역민을 비롯해 많은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매년 봄과 가을을 중심으로 한 계절 축제는 물론, 주요 대상경주에 맞춰 다양한 고객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유일의 말 박물관을 운영하는 등 경마 베팅과 무관하게 말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9.27 00:03
IT

SKT, Z세대 핫플 성수에 'T팩토리' 오픈

SK텔레콤은 오는 5일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 성수'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65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3개 층과 별동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SK텔레콤은 T팩토리 성수의 핵심 가치를 '새로운 낭만'으로 설정했다. Z세대가 단편적인 결과물에 집중하기보다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도전하고 실패하는 과정 자체를 낭만으로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착안했다.1층에 입장하면 '에이닷 엑스' LLM을 활용한 환영 메시지가 대형 미디어월에 실시간으로 표출된다.T팩토리 성수의 첫 번째 메인 전시 콘셉트는 신개념 엔터테인먼트사 'T 엔터'로 잡았다. 1층 메인 체험형 전시 공간에서 방문객 모두가 K콘텐츠 연습생이 돼 데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체험은 연습생 등록을 시작으로 연습 과정, 결과 확인, 계약 체결, 프로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된다. 연습생 등록 시에는 연습생 배번호표를 제공해 입장부터 몰입감을 높였다.연습 과정에서는 노래(제시된 단어를 절대음감으로 부르기), 무대 장악(공간 내 카메라 찾기), 연기(키오스크 이모지 표정 따라하기), 댄스(모니터 동작 따라하기), 상식(트렌드 관련 문제 맞히기) 등 게임 형태로 미션을 수행한다.이후 원하는 유형(아이돌·모델·코미디언·밴드·배우)을 선택해 데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셀프 프로필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2층 독립 공간에서는 표정 분석 기술과 에이닷 엑스 LLM 기술이 적용된 'AI 포춘 포토'를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 표정에 따라 색상이 변화하는 공간에서, AI로 작성한 오늘의 운세가 담긴 네 컷 사진을 선물로 제공한다.T팩토리 성수는 2층을 팝업스토어 형태의 체험존으로 운영하며 콘텐츠를 수시로 변경한다.이번에는 'T 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 할인 혜택을 강조한 팝업스토어를 타이쿤(시뮬레이션 게임) 형식의 체험 전시로 선보인다. 체험 완료 시 각 브랜드의 할인 쿠폰을 리워드로 제공한다.또 '핸즈프리 타로' 팝업스토어에서는 무료 타로 상담을 제공하고 에이닷 노트로 상담 결과를 요약해준다.지하 1층에는 뮤지션, 아티스트 등을 섭외해 Z세대와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콘서트 '덕콘'과 토크쇼 '덕톡'을 매월 1회 정기 운영한다. 9월에는 프로젝트 그룹 '재쓰비' 콘서트와 크리에이터 '아옳이'의 토크쇼가 예정돼 있다. SK텔레콤은 T팩토리 성수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1만명에게 아이패드 11인치 파우치를 증정한다.T팩토리 성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매달 셋째 주 월요일과 새해 첫날(1월 1일), 설·추석 당일은 휴무다.김상범 SK텔레콤 유통본부장은 "T팩토리 성수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Z세대와 함께 새로운 낭만을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4 16:55
산업

동서식품, 경주에서 ‘맥심가옥’ 팝업스토어 운영

동서식품이 9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경북 경주에서 맥심(Maxim) 브랜드 체험공간 ‘맥심가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대’를 테마로 진행되는 맥심가옥은 고즈넉한 한옥에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맥심 브랜드만의 특색 있는 공간에서 커피 시음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적인 환대를 즐길 수 있다.먼저 입구인 ‘환대문’을 지나면 안내소 역할을 하는 ‘어서오소’에서 맥심가옥을 소개하는 책자와 시음할 때 사용할 컵이 제공된다.시음 공간인 ‘맛있당’에서는 맥심 커피믹스와 인스턴트 커피, 원두커피를 활용한 다양한 커피 메뉴를 취향에 따라 맛볼 수 있다. ‘모카골드 시나몬 라떼’, ‘화이트골드 쑥 라떼’, ‘호박달당’, ‘맥심오릉’, ‘색동저고리’ 등 맥심 커피믹스로 만든 스페셜 메뉴와 ‘화롯불 브루잉 커피’ 같은 이색 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 맥심 제품을 맞히는 가배 기미상궁 이벤트, 미니 맷돌 그라인딩 체험 등도 진행된다.체험 공간인 ‘행복하당’에서는 행복 머그컵 키링과 민화부채, 나만의 책갈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셀프 생활한복 스냅 촬영 등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이벤트 공간인 ‘가배뜰’에서는 커피믹스 스틱 모양의 윷으로 진행되는 윷놀이와 미션을 수행하고 맥심 커피 제품을 얻을 수 있는 ‘보부상을 이겨라’ 미션 등 각종 미니 게임을 운영한다. ‘맥심이당’에서는 맥심 브랜드 히스토리와 국내 커피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맥심가옥 스페셜 패키지와 각종 굿즈를 구입할 수 있다.운영 기간 중에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9월 10일에는 ‘머그컵가이’의 라이브 드로잉 쇼, 17일에는 ‘유채혁필’ 작가의 ‘혁필화’ 이벤트가 사전 예약자 대상으로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재익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진행되는 ‘맥심가옥’은 커피 한 잔에 담긴 따뜻한 환대의 의미를 전통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체험 공간”이라며, “맥심가옥 앞마당에서 맥심 커피와 함께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9 10:54
연예일반

추성훈·곽준빈·이은지, 첫 밥값으로 270위안... 중국 셀프식 뷔페 行 (밥값은)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가 중국 충칭에서 첫 밥값을 성공적으로 벌고, 로컬 여행의 재미와 뿌듯함을 즐겼다.2일 방송된 EBS, ENA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이하 ‘밥값은’) 2회에서는 중국 충칭에서 고층 빌딩 청소로 첫 밥값을 번 ‘밥값즈’가 현지 음식은 물론 쇼핑, 사진 촬영, 야경 명소 등 다양한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꿀잼을 선사했다.먼저 해발 250m에 위치한 스카이 브리지 청소에 나선 ‘밥값즈’는 솔선수범하는 작업반장 추성훈을 따라 열일을 시작했다. 추성훈의 청소 교실에 이어 고소공포증 특훈을 받은 곽준빈이 투명 유리 바닥 청소쯤은 아무렇지 않은 강심장으로 거듭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밥값즈’와 아르바이트 선배의 유쾌한 케미스트리 역시 재미를 더했다. 추성훈은 중국어로 코칭하는 선배에게 한국어로 설명하며 아옹다옹했고, 이은지는 자신의 직업을 가수라고 속였다가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 상황에 처해 웃음을 자아냈다.스카이 브리지 청소로 총 270위안(한화 약 52,000원)을 번 ‘밥값즈’는 예상보다 비싼 프랑스 물, 파인애플 우롱차의 가격에 놀라 갈증 해소를 포기하고 식사를 택했다. 첫 ‘내벌내먹(내가 벌어서 내가 먹는)’ 장소로 중국의 셀프식 뷔페 스타일 식당 쯔주찬을 택한 이들은 1인당 10위안에 고기부터 채소까지 알차고 푸짐하게 한 끼를 해결했다.이후 중국 전통 간식인 산야오빙, 옥수수, 음료를 17위안에 구매한 밥값즈. 배터리 교체로 촬영이 중단된 사이, 곽준빈을 가게 주인으로 오해하고 휴지를 구매하는 손님이 나타나 폭소를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길 가던 시민으로부터 밥을 먹으라는 말을 듣는 등 ‘곽준빈 = 충칭 아들상(?)’에 무게가 더해졌다.이 날 ‘밥값즈’ 멤버들은 각자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씩 실현하며 추억을 쌓았다. 이들은 곽준빈의 단체복 쇼핑, 이은지의 단체 사진 촬영, 추성훈의 야경 명소 홍야동 코스까지 완수하며 충칭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꼈다.특히 홍야동에서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곽준빈을 위한 노(NO)마라 원정에 돌입했다. 세 사람은 어렵게 찾은 식당에서 전통 절임 채소와 푹 삶아낸 삼겹살을 함께 찐 라오옌차이사오바오, 우리나라 비빔면처럼 새콤달콤한 맛의 량미엔 등 마라 없는 현지 음식을 야무지게 맛봤다.이어진 옛날 청두식 귀 청소 체험에서는 한 번도 귀지를 판 적이 없다는 추성훈의 양쪽 귀에서 예상치 못한 엄청난 크기의 귀지가 나와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곽준빈과 이은지가 귀 청소 비용으로 각각 88위안을 지불한 반면, 추성훈은 388위안의 고액을 지불하며 뜻하지 않은 플렉스를 하게 됐다.한편, 방송 말미에는 숙소로 돌아와 충칭의 전통 짐꾼인 방방 모집 공고를 목격한 ‘밥값즈’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지어 세 사람은 아르바이트 선배의 음성 메시지로 받은 주소를 번역하는 데 실패, 과연 무사히 아르바이트 장소에 도착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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