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건
연예일반

‘백종원 매직’ 또 통할까…’백패커2’, 배식 직전 최초 실패 위기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패커2'에서 급식 불호 메뉴를 극호 메뉴로 바꾸는 ‘백종원 매직’이 펼쳐진다.21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2’ 9회에서는 인천해사고등학교로 향해 역대급 출장 미션을 수행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번 출장지는 대한민국 해운 산업의 미래이자 항해사, 기관사 육성의 요람인 인천해사고등학교로, 백종원이 5년 전 급식 개선 프로그램 ‘고교급식왕’으로 방문했던 인연이 있는 곳이다. 특히 인천해사고등학교 재학생들은 실제 선박 생활을 익히기 위해 전원 기숙 생활을 하고 있다고. 군대만큼이나 엄격한 규율 속에서 야식 금지, 배달 음식 금지는 물론 삼시세끼 급식만 먹으며 생활하고 있지만 문제는 학생들의 편식이 심하다는 점이다. 이에 급식 불호 메뉴를 극호 메뉴로 만들어 달라는 초고난도 출장 의뢰가 공개되고, 백종원은 크게 당황한다. 9회 선공개 영상에는 인천해사고등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한 메뉴 선호도 리서치 결과가 공개됐다. 같은 탕류라도 마라탕은 선호, 알탕은 비선호 메뉴로 학생들의 선택을 받은 점이 눈길을 끈다. 백종원은 조사 결과를 보며 “오징어무국은 진짜 다 싫어하던데? 군인들도 싫어해”라며 이해 불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허경환은 “급식으로 나오는 오징어무국은 저도 좀 별로”라며 불호에 한 표를 던졌고, 안보현도 이에 동조했다. 생선까스와 더불어 생선 요리도 대부분 불호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가지, 버섯, 당근이 불호 채소 순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불호 메뉴를 극호 메뉴로 만드는 것이 이날의 미션으로, 백종원은 그 어느 때보다 학생들의 취향을 꼼꼼히 살핀 뒤 “약간 함정인 거지”라며 메뉴의 변신을 위한 전략을 짠다. 불호 식재료의 ‘식감’, ‘맛’, ‘냄새’ 모두 은폐 엄폐하는 메뉴를 선보이는 것. 가지부터 시금치, 당근, 북어, 마늘종까지, 급식계 불호 빌런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출장 요리단이 선보일 급식 메뉴에 기대가 모인다. 이날 방송에는 9년 차 아이돌 오마이걸 리더 효정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출장 요리단은 이날 제대로 작정한 듯 “이 녀석들 어디 안 먹고 버티나 보자”라고 자신감을 보이지만 배식 직전 가장 중요한 밥이 완성되지 않으며 순식간에 주방은 위기에 빠져 버린다. 이 같은 위기 속 편식의 높은 벽을 뚫고 ‘백종원 매직’이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역대급 미션에 도전하는 출장 요리단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백패커2’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1 09:42
스포츠일반

‘굿바이 좀비’…끝까지 정찬성답게 ‘혈투’, UFC 최초 트위스터+챔피언전 2회 역사 쓰고 퇴장

16년 파이터 인생을 건 마지막 러시. ‘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은 옥타곤에 쓰러지는 순간에도 주먹을 뻗었다. 그는 파이터 인생을 대변한 이 장면을 끝으로 오픈 핑거 글러브를 벗었다. 정찬성은 27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벌인 ‘UFC 파이트 나이트: 할로웨이 대 코리안 좀비’ 메인카드 맥스 할로웨이(31·미국)와 맞대결에서 3라운드 시작 23초 만에 KO로 졌다.한 수 위로 평가받던 할로웨이를 상대로 1·2라운드 열세에 놓인 정찬성은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난전을 걸었다. 두 팔을 벌리며 할로웨이에게 발을 붙이고 싸우자는 신호를 보냈다. 그렇게 시작된 진흙탕 싸움, 정찬성은 거침없이 돌진했다. 결국 할로웨이의 스트레이트에 맞고 케이지에 쓰러졌다. 정찬성은 패배 후 “그만하겠다”며 “나는 챔피언이 목표인 사람이다. 할로웨이를 진심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후회 없이 준비했다. 나는 3등, 4등, 5등 하려고 격투기를 하는 게 아니”라며 은퇴를 선언했다. 오픈 핑거 글러브를 벗은 정찬성은 한동안 옥타곤 바닥에 얼굴을 묻었다. 할로웨이와 3라운드 난전은 ‘코리안 좀비’의 파이터 인생 대미를 장식한 장면으로 남게 됐다. 마지막처럼 그의 여정은 늘 흥미로웠다. ‘좀비’라는 링네임처럼 대미지를 입고 피를 흘려도 그는 늘 전진했다. 결과와 상관없이 팬들을 가슴 뛰게 하는 경기를 만들었다. UFC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는 정찬성이라는 이름 석 자보다 파이팅 스타일에 딱 맞는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팬들은 그의 싸움에 매번 열광했다. 파이터 인생 한 번도 경험하기 어렵다는 UFC 메인이벤트를 10회 연속 장식한 배경이다. 정찬성은 옥타곤 등장부터 세간에 충격을 줬다. 정찬성은 2011년 3월 WEC 시절 패배를 안긴 레너드 가르시아(미국)와 UFC 데뷔전에서 초고난도 기술인 트위스터로 탭을 받아냈다. UFC 최초 트위스터 서브미션 승리로, 2019년 12월 브라이스 미첼(미국)이 성공하기 전까지 정찬성이 유일하게 이 기술로 상대를 제압한 선수였다. 당시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도 “말로만 듣던 트위스터를 UFC 경기에서 직접 보게 될 줄 몰랐다”고 할 정도로 충격이었다.승승장구했다. 옥타곤에서 치르는 두 번째 경기에서 마크 호미닉(캐나다)을 만난 정찬성은 언더독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세인의 평가를 비웃듯 경기 시작 7초 만에 강력한 펀치로 경기를 끝내며 이름을 알렸다. 그다음 상대였던 더스틴 포이리에(미국)에게는 다스 초크에 성공하며 치열한 접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포이리에전은 밀리는 흐름 속에서도 전진 능력과 동물적인 감각이 빛난 한 판이었다. 3연승을 거둔 정찬성은 페더급 3위에 올랐고, 극강의 챔피언으로 여겨지던 조제 알도(브라질)와의 타이틀전 기회를 받았다. 실력과 재미를 모두 잡은 파이터로 거듭났던 덕이었다. 알도와도 대다수 매체·팬의 예상과 달리 선전했다. 정찬성은 3라운드까지 대등한 승부를 펼쳤지만, 4라운드에 어깨 탈구 부상으로 TKO 패했다. 당시 경기 중 어깨를 끼우고 경기를 이어가려는 그의 집념은 종합격투기(MMA) 팬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좀비’라는 닉네임을 다시금 각인한 경기였다. 군 공백기에도 끄떡없었다. 알도전 이후 군 복무를 마치고 3년 6개월 만에 옥타곤에 돌아온 정찬성은 데니스 버뮤데즈(미국)를 어퍼컷으로 잠재웠다. 이후 패배와 승리를 반복했다. 헤나토 모이카노(브라질) 프랭키 에드가, 댄 이게(이상 미국) 등을 꺾은 정찬성은 또 한 번 챔피언전 기회를 따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열린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와 타이틀전에서 무기력하게 패하며 좌절했다. 당시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남겼던 정찬성은 마음을 고쳐먹고 전 챔피언이자 페더급 랭킹 1위인 할로웨이와 경기에 나섰다. 대권 도전을 노릴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다. 비록 원하던 결과를 얻진 못했지만, 그의 ‘라스트 댄스’는 본인이 왜 UFC의 좀비인지를 잘 보여준 한 판이었다. 할로웨이의 싱거운 승리를 점친 팬들도 정찬성의 투혼에 열광했다. 한 팬은 “UFC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은퇴”라며 박수를 보냈다. 동료 파이터들도 경의를 표했다. UFC 최고 스타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는 SNS(소셜미디어)에 “정말 멋진 퍼포먼스였다. 코리안 좀비, 정말 잘했다”고 적었다. 포이리에는 “맥스는 늘 그랬듯 날카로웠고, 좀비는 언제나처럼 좀비였다”고 했다. 2007년 프로에 데뷔한 정찬성은 MMA 통산 17승 8패, UFC 7승 5패를 기록하고 글러브를 벗었다. ‘최초’라는 여러 타이틀을 만듦과 동시, 팬부터 동료 파이터까지 열광케 하며 끝까지 ‘좀비’로 옥타곤을 떠났다. 정찬성은 은퇴 선언 후 SNS(소셜미디어)에 “모든 걸 이루진 못했지만, 충분히 이룰 만큼 이뤘고, 내 머리 상태(누적 충격)에서 더 바라는 건 욕심 같아서 멈추려고 한다”며 “그동안 코리안 좀비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UFC에서 싸우는 동안 정말 정말 행복했다”고 소회를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3.08.27 15:31
연예

'강철부대2' 첫 탈락 비운의 부대는?

‘강철부대2’ 첫 탈락 부대는 어느 곳일까. 8일 방송되는 채널A와 SKY채널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 측은 첫 번째 팀 탈락 미션을 앞두고 승부욕을 불태우는 강철부대원들의 사투가 담긴 3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2회에서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무장한 ‘장애물 각개전투’와 엄청난 무게를 자랑하는 ‘100kg 통나무 끌기’가 대결 종목으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초고난도 미션과 열악한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승리를 향해 전진하는 특수부대원들의 뜨거운 열정은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가운데, 첫 번째 팀 탈락이 걸린 미션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 치의 양보 없이 맞붙는 강철부대원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마스터 최영재는 부대원들을 향해 첫 탈락 팀을 결정짓는 다음 미션을 선언하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에 특전사(육군 특수전사령부) 오상영은 “진짜 이거 쉽지 않다”며 굳은 표정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HID(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 이동규는 “바로? 데스매치 안 하고?”라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드넓은 설원 속 부대의 명예를 짊어진 채 한계에 도전하는 강철부대원들의 대격돌은 흥미를 자극한다. 첫 탈락을 맞이하게 될 비운의 부대는 어디일지, 어두운 낯빛으로 도열한 강철부대원들의 모습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5 22:19
연예

"성공률 0%" 물벼락 맞는 '1박2일' 초고난도 미션 '해탈'

‘1박 2일’ 멤버들이 물벼락을 맞는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불로장생 산삼 원정대’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한반도 대표 산삼 자생지인 경상남도 함양에서 황금 산삼을 쟁취하기 위해 달려가는 여섯 멤버의 도전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악의 잠자리 장소를 피하려 전의를 불태우던 멤버들은 초고난도 물풍선 미션과 마주한다. 고도의 집중력과 타고난 감각 그리고 운까지 요구하는 난이도에 현장은 탄성과 볼멘소리가 난무한다. 심지어 연습에 나섰던 멤버들이 성공률 0%를 기록하자, 라비는 “아, 무조건 터지는 거구나?”라며 해탈한 경지에서 나오는 웃음을 짓는다. ‘열정만수르’ 연정훈도 불가능에 가깝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때, 끊임없이 이어지는 실패의 굴레를 끊고 미션 성공에 다가선 멤버가 등장해 모두를 열광케 한다. 도전하는 멤버들 역시 점차 초인적인 감각을 발휘하기 시작, 간발의 차이로 성공의 문턱을 넘나들면서 보는 이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성공률 0%의 행진을 멈춰 세운 기적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멤버들을 해탈하게 만든 미션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18 14:07
연예

'1박 2일' 김선호 "승리보다 웃음"···예능인으로 거듭난 '예.뽀'

'1박 2일' 멤버들이 진정한 겨울의 맛을 찾아 떠났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2부 12.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모노레일을 타고 산에 오른 멤버들 앞에 횡성호의 절경이 펼쳐진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8.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049 시청률 또한 2부 4.8%(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해 일요 예능 최강자의 명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겨울의 맛' 특집 첫 번째 이야기로, 겨울에 생각나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찾아가는 여섯 멤버의 하루가 그려졌다. 특히 불타오르는 열정과 놀라운 반사신경을 보여준 연정훈, 신들린 절대음감 게임으로 모두의 배꼽을 잡게 한 김종민,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재미만을 추구하며 참 예능인으로 거듭난 김선호 등 눈을 뗄 수 없는 멤버들의 활약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산장에 모인 멤버들은 추운 겨울에 떠오르는 음식들을 나열, 이와 얽힌 추억들을 하나둘 소개했다. 맏형 연정훈은 "손을 호호 불면서 마셨던 따뜻한 정종이 생각난다"며 범접할 수 없는 '으른미'를 뽐냈고, 문세윤은 어린 시절 드라마 '장군의 아들'에서 주인공 김두한이 매타작을 맞으며 팥죽 먹는 장면을 보고 입맛을 다셨었다며 먹선생의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했다. 뒤이어 겨울의 대표적인 간식 호빵을 걸고 노래 퀴즈 미션이 펼쳐졌다. 노래를 듣고 제목과 가수의 이름까지 정확하게 맞혀야 하는 게임이 시작되자 가무(?)에 취약한 연정훈과 김선호는 깊은 좌절감을 드러내며 미리 포기 선언을 하기도. 하지만 연정훈은 핑클의 노래가 나오자마자 놀라운 속도로 정답을 맞히며 댄스까지 선보였고, 평소 아내 한가인과 함께 듣는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유일한 걸그룹 노래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다큐 팀(연정훈, 김선호, 라비)'과 '예능 팀(김종민, 문세윤, 딘딘)'으로 나뉜 멤버들은 동태탕을 걸고 치열한 점심 식사 복불복 대결을 펼쳤다. 혹한기의 공포를 제대로 느끼게 해줄 강풍기가 등장하자 모두 긴장하는 가운데, 예능 초보 김선호와 라비는 그 위력을 얕보며 코웃음을 쳤다. 하지만 김선호는 숨쉬기 힘든 아비규환의 상황을 맞이하자 모든 걸 내려놓은 채 미션에 몰두했고, "형, 잘생기게 해"라며 여유 있는 태도를 보이던 라비마저 고전을 면치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예.뽀' 김선호는 승부 결과와 관계없이 필사적으로 웃음을 사수하며 숨은 야망을 드러냈다. 눈앞으로 날아오는 공을 보고도 눈을 감지 않아야 성공하는 초고난도 미션에 그는 거울 형제답게 김종민의 표정 필살기를 따라 하며 얼굴을 잔뜩 일그러뜨려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팀을 위해)이기고 싶어, 웃기고 싶어?"라는 문세윤의 질문에 "웃기고 싶어"라며 망설임 없이 대답해 진정한 예능인의 모습에 다가갔다. 열정 부자 연정훈과 13학년 김종민까지 큰형들의 활약도 빛을 발했다. 연정훈은 솟구치는 열정으로 반사신경까지 제어하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줘 '다큐 팀'에게 승리를 안겼고, 지난 방송에서 독보적인 절대음감 게임 스킬로 모두의 웃음 버튼을 눌렀던 김종민은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모습으로 박장대소를 유발했다. 한편,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4 09:24
연예

'1박2일' 김선호, 지옥 홈트레이닝에 "중간 기억 잃어"

'1박 2일' 멤버들이 이른 아침부터 수난을 겪는다. 오늘(18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방토피아'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는 오직 멤버들만을 위한 이상적인 공간 방토피아에서 다 함께 시간을 보내는 여섯 남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 없이 하룻밤을 보낸 멤버들을 위해 이들의 오랜 소원이었던 아침 밥차가 준비되고, 맛있는 아침식사를 사수하기 위한 특별한 기상 미션까지 기다린다. 방토피아에서의 아늑한 하루로 체력을 완벽 보충한 멤버들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열정적으로 나선다. 그러나 이내 화기애애했던 미션 현장에 곡소리가 울려 퍼진다고 해 궁금증을 돋운다. 여섯 남자의 잠을 깨울 기상 미션은 다름 아닌 지옥의 홈 트레이닝. 예상치 못한 초고난도 미션이 멤버들을 순식간에 기진맥진하게 만든다. '1박 2일' 최약체 김선호는 "중간에 기억을 잃었다"라고 고백하고, 먹선생 문세윤마저 "(아침)먹지 말까?"라고 발언한다. 이들이 끝까지 무사히 미션을 수행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예상치 못한 반전 미션이 추가로 공개돼 지옥의 홈트레이닝으로 몹시 지쳐있는 멤버들을 또 한 번 경악하게 만든다. 아수라장이 된 기상 미션에서 아침 식사를 차지하게 될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문세윤과 김선호를 실신하게 만든 지옥의 홈 트레이닝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8 16:54
연예

'1박 2일' 멤버 6人, 퀴즈 천재 등극?···김종민 "13년간 이런 경우는 없었다"

'1박 2일' 멤버들이 퀴즈 미션에 도전,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내일(1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방토피아 특집'에서는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인 공간 유토피아에서 다함께 시간을 보내는 '1박 2일'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섯 남자는 어딘가에 숨겨진 미지의 장소 '유토피아'를 스스로 찾아가야 하고, 주소와 관련된 힌트를 획득하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특히 목적지로 이동하는 중 차 안에서 펼쳐지는 퀴즈 게임에서 남다른 팀워크가 발휘될 예정이다. 여섯 명 모두 스마트폰을 반납해 검색 찬스를 사용할 수 없는 불리한 상황이지만 평소의 부족한 이미지와 달리 놀라운 상식을 뽐내며 '퀴즈 천재'의 면모를 보여준다고. '1박 2일' 13학년 김종민은 "지금까지 이런 경우는 없었다"라며 완벽한 팀워크를 극찬했다. 특히 라비는 어려운 정답을 거침없이 맞히며 형들을 놀라게 했다고 해 막내의 빛나는 활약에 기대가 커진다. 똘똘 뭉친 멤버들이 제작진을 속이는 상황도 발생한다. 초고난도 문제를 만난 여섯 남자가 뜻밖의 잔꾀를 발휘, 급기야 모든 문제의 정답을 맞히는 조건으로 제작진에게 커피 내기를 제안한 것. 과연 이들의 과감한 꼼수가 성공을 거두었을까. 여섯 남자의 불꽃 튀는 퀴즈 미션은 내일(1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0 10:19
연예

'팬텀싱어3' 크로스오버 음악의 혁신적인 경연

'팬텀싱어3'가 크로스오버 음악의 획을 긋는 하모니로 다시 한 번 안방 1열을 뜨겁게 달궜다. 8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3'에서는 본선 1라운드인 1:1 라이벌 장르미션 대결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가요·칸초네·아이돌·가곡·포크·록·팝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예측불허의 무대를 선보여 프로듀서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테너 박기훈과 독일에서 온 바리톤 정민성은 엑소의 '마마(MAMA)'를 선곡, 아이돌이라는 장르의 고정관념을 완벽하게 파괴한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음악감독 김문정은 "이게 팬텀싱어"라며 다른 장르로 경신시킨 두 사람의 음악에 박수를 보냈으며 김이나 역시 "제일 어려웠다. 하지만 제일 극적인 무대"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가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 역시 눈길을 끌었다. 신재범과 석인모의 '라단짜(La danza_'는 초고난도의 이태리 가곡이었음에도 모두를 들썩이게 만드는 경쾌한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두 사람의 팀워크와 시너지가 폭발한 스토리텔링 안무와 무대매너는 옥주현의 기립박수를 불러일으켰고 프로듀서들이 점수 버튼을 차마 누르지 못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뜨렸다. 곧이어 28인이 본선 2라운드에 진출, 2:2 듀엣 하모니 미션을 받으며 더욱 치열해진 팀대결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미션 역시 지난 시즌들과 동일하게 파트너를 직접 선택하는 자율권이 주어지면서 어떤 조합의 팀들이 결성됐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본선 2라운드의 첫 번째 무대는 베이스 구본수·테너 박기훈으로 이뤄진 '불꽃미남'팀과 테너 김민석·베이스 김바울로 구성된 '베테랑'으로 흥미진진한 경연을 예감케 했다. 테너·베이스의 진검승부인 만큼 프로듀서들의 기대감도 한껏 높아진 가운데 구본수와 박기훈이 열창한 '리베라(LIBERA)'는 환호를 이끌어냈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 박기훈의 3단 고음은 감동 그 이상의 놀라움까지 자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본선 2라운드 무대에는 시즌1,2의 우승팀이 함께하며 반가움마저 선사했다. '팬텀싱어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5.09 13:45
연예

'나혼자' 전현무X기안84X성훈, 겁쟁이 3인방 '그대로 얼음'

'나 혼자 산다' 전현무, 기안84, 성훈이 '여름 나래학교'의 하이라이트 폐교 체험에서 '겁쟁이 3인방'으로서 맹활약한다.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28일 겁쟁이 3인방 전현무, 기안84, 성훈의 폐교 체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전현무, 기안84, 성훈은 겁을 잔뜩 먹은 표정으로 폐교를 둘러보고 있다. 아무도 없는 폐교에서 홀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오싹함을 안겨주고 있다. 이들이 받은 미션은 폐교 속 지정된 장소에서 노래 부르기로 각양각색의 무서움 대처법을 보여주며 빅재미를 선사한다.제작진에 따르면 전현무는 폐교에 들어서자마자 고주파 비명을 지르며 다시 학교를 나가는 겁쟁이 끝판왕의 모습을 보인다. 기안84는 "나 운동했다! 진짜 하지 마라!"면서 귀신을 위협하는 허세왕의 위엄을 뿜어냈지만 정작 귀신이 출몰했을 때는 화들짝 놀라 탈춤을 추며 방어 자세를 취한다.성훈 역시 초고난도 미션인 화장실에서 노래 부르기에 당첨돼 겁쟁이로서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등 뒤로 느껴진 인기척에 온몸을 비틀며 털썩 주저앉아 얼음이 돼 한동안 움직이지 못한다.이처럼 폐교에서 펼쳐진 겁쟁이 3인방 전현무, 기안84, 성훈의 깜놀 퍼레이드와 무지개회원들의 심장 쫄깃한 폐교 체험은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7.28 08:0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