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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5년만의 귀환 ‘열혈사제2’ 관전 포인트 5가지

첫 방송을 단 하루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가 본 방송을 보기 전 반드시 살펴봐야 할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오는 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으로 떠나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이다. ‘열혈사제2’는 제작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2024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며 꾸준히 화제의 중심으로 우뚝 솟은 상황. 이와 관련 5년 만에 더 탄탄한 서사와 환장의 케미로 돌아온 ‘열혈사제2’의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5가지로 정리했다. ◇ SBS 슈퍼 IP의 귀환앞선 ‘열혈사제1’은 최고 시청률 24%를 기록하며 각종 신드롬을 일으킨 2019년 메가 히트작으로 SBS 금토드라마의 시초가 된 작품. 명실상부 금토드라마 장르 히어로물의 대표주자이자 SBS 슈퍼 IP로 각광 받은 ‘열혈사제’의 시즌2 귀환은 ‘사이다 드라마의 시조새’가 전하는 막강한 힘을 보여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즌1 제작진과 김남길‧이하늬‧김성균, 5년만 기적의 재회‘열혈사제2’는 시즌1 제작진과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으로 이어지는 시즌1 핵심 주연들의 기적 같은 재회로 눈길을 끈다. ‘열혈사제1’ 극본을 맡은 박재범 작가가 시즌2에도 극본을 맡아 ‘쾌감 버스터’ 달인임을 입증하고, 시즌1 공동 연출이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섬세한 연출력을 뽐낸 박보람 감독이 의기투합해 환상의 완급 조절을 완성한다. 또한 무려 5년의 시간 동안 다시 만나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는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은 시즌2 첫 회부터 캐릭터에 오롯이 빙의된 연기로 그동안 농축된 에너지를 마구 폭발시킨다. 여기에 김원해-고규필-안창환-백지원-전성우 등 다수의 시즌1 멤버가 대거 합류하면서 쓰나미를 넘어 역대급 허리케인 케미를 이끌 것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성준‧서현우‧김형서, 더 파워풀해진 빌런과 조력자‘열혈사제2’에서는 성준, 서현우, 김형서가 더 파워풀해진 빌런과 조력자로 출격해 맹활약한다. 성준은 어렸을 적 라오스에 팔려 갔다가 마약 조직 부두목까지 올라간 ‘최강 빌런’ 김홍식으로 파격 변신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서현우는 거물급 인사들의 악행을 청소해 주는 야망 캐릭터, 부산남부지청 부장검사 남두헌 역으로 분해 ‘브레인 빌런’의 면모를 뽐낸다. 김형서는 거침없는 부산 사투리와 액션이 특징인 열혈형사, 부산경찰서 마약수사대 무명팀 형사 구자영으로 등장, 필모그래피 중 가장 세고, 털털한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김형서가 맡은 구자영 역은 김해일(김남길)의 새로운 조력자로 나서며 ‘신 구벤져스’로 등극한다. 세 사람이 일으킬 신선한 시너지와 색다른 에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엔 부산이다!” 더 커진 스케일‧사이다‘열혈사제2’의 더 커진 스케일과 사이다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시즌2에서는 구담구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김해일이 부산으로 출동하면서 더 커진 스케일을 예고한다. 국내 최대 마약 카르텔을 수사하기 위해 ‘노빠꾸 공조’를 진행한 ‘신 구벤져스’가 마주할 초대형 사건들의 향연과 어메이징한 액션, 화려한 볼거리가 더욱더 스펙터클한 이야기를 탄생시키며 흥미를 높인다. 더불어 사건을 풀어가며 벌어질 터지는 코믹과 환장의 티키타카는 답답한 속을 뚫어줄 사이다를 안기며 짜릿함을 선물한다. ◇ 12부작 압축된 스토리‘열혈사제2’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12부작으로 압축된 스토리다. 시즌1으로 이미 형성된 확고한 캐릭터 플레이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거침없이 휘몰아치는 서사를 전개하는 것. 시즌1보다 훨씬 컴팩트해진 이야기는 몰입감의 극대화를 선사하고, 각 분야 슈퍼 스태프들이 만들어 낼 눈 호강, 귀 호강 장면들은 계속 보고 싶은 명장면들을 만들어 내며 카타르시스 대잔치를 이룬다. 제작진은 “금토드라마 대박 행진의 시초인 ‘열혈사제’가 5년 만에 시즌2로 시청자분들을 만나게 됐다”라며 “시청자분들처럼 제작진과 배우들 역시 시즌2를 간절히 기다려 왔다. 그만큼 더 알차고, 더 짜릿하고, 더 화끈해진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단언한다. 꼭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열혈사제2’는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08:49
예능

카우보이 정취 만끽…빠니보틀X유태오, 텍사스 여행기(‘음악일주’)

상상 속 카우보이들을 만난 유태오의 텐션이 폭주한다.8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 4회에서는 카우보이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텍사스로 떠난 빠니보틀과 유태오의 반데라 여행기가 공개된다.빠니보틀과 유태오는 세계 카우보이의 수도 ‘반데라’에 도착하자마자 ‘뭐든지 큰’ 텍사스 사이즈를 마주하며 깜짝 놀란다. 도로에 다니는 커다란 트럭들부터 큼지막한 간판, 심지어 넓직한 호텔 방까지 뭐든지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해 두 사람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한다고.무엇보다 ‘텍사스 사이즈’의 대표 시그니처 초대형 바비큐는 빠니보틀과 유태오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기대감에 가득 차 음식을 받아 든 이들은 첫입부터 ‘찐’ 리액션을 터트리며 열정적인 먹방을 펼친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감탄을 연발하는 것은 물론 뼈까지 깨끗하게 먹어 치우며 보는 이들의 침샘을 무한 자극할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유태오는 길거리에서 말을 타고 있는 카우보이들을 발견하고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마치 영화에서 방금 막 튀어나온 듯한 모습에 홀린 듯 다가가 말을 건 유태오는 카우보이 바 합석까지 성사시키며 남다른 추진력을 드러낸다.이들과 함께 방문한 바에서는 댄스 신생아였던 빠니보틀이 ‘댄서보틀’로 거듭난다. 미모의 여성과 함께 즉석 커플 댄스를 벌이던 빠니보틀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예술적인 춤사위로 바의 분위기를 뒤집어놓으며 카우보이들의 호응을 폭발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음악일주’는 8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8 13:03
영화

‘고질라X콩’ 더 큰 화면으로 보자! 특별관 상영 확정

고질라와 콩의 압도적인 팀업 액션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됐다.상상초월의 거대한 위협에 맞서 힘을 합친 ‘고질라’와 ‘콩’이 몬스터버스 사상 최강의 팀업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가 IMAX, ScreenX, 4DX, 돌비 시네마 등 특별 상영관 개봉을 최근 확정했다.먼저 IMAX 포맷은 지구 안의 또 다른 지구 ‘할로우 어스’로 확장된 세계관을 초대형 스크린의 선명한 색감과 화질로 구현해낸 것은 물론 타이탄들이 펼치는 강렬한 액션과 거센 포효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꽉 찬 만족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ScreenX 포맷은 로마와 이집트, 지브롤터, 그리고 리우 데 자네이루 등 현실 세계는 물론 ‘할로우 어스’에서 펼쳐지는 몬스터버스 사상 최대의 전투를 보다 확장된 시선으로 경험할 수 있다.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타이탄들의 모습을 3면에 담아내 관객들은 몬스터버스 세계관 속으로 초대받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장면에 맞춰 움직이는 모션 체어와 여러 가지 환경 효과가 적용된 4DX 포맷은 거대 몬스터들이 눈앞에서 격돌하는 것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안겨줄 것이다. 특히 괴수들을 크고 굵은 선으로 다루어 웅장함을 강조, 그들의 파괴력이 모션에 묻어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돌비 시네마 포맷은 괴수들이 펼치는 거대하고 압도적인 액션 장면을 돌비 비전의 선명한 화질과 돌비 애트모스의 다이내믹하고 사실감 넘치는 사운드로 담아내 숨막히는 긴장감과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영화의 몰입감을 배가시킨다.특별 포맷 상영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액션 블록버스터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오는 27일 극장에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8 17:30
연예일반

‘헤일로’ 한국계 배우 하예린, 키 플레이어 활약...16일 팝업 오픈

파라마운트+ 최대 SF 블록버스터 ‘헤일로’ 시즌2의 3화가 15일 공개되는 가운데 한국계 배우 하예린이 연기한 관 하 캐릭터가 키 플레이어로 맹활약을 예고하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전 세계를 사로잡은 동명의 메가 히트 게임을 원작으로 한 ‘헤일로’는 ‘인류 최강의 전사’ 마스터 치프(존-117, 파블로 쉬레이버 분)가 인류를 위협하는 ‘외계 종족’ 코버넌트에 맞서 생존의 대서사를 펼치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1, 2화에서 마스터 치프는 앞으로 다가올 코버넌트의 침략을 대비하기 위해 제임스 애커슨(조셉 모건 역)을 설득하지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탈리아 페레즈(크리스티나 로들로 역)의 증언으로 외면받는다. 특히 마스터 치프는 실종된 스파르탄을 찾기 위해 실버팀을 혹독하게 훈련하고, 이 과정에서 리즈-028(나타샤 쿨작 분)과 바낙-134(벤틀리 카루 분)는 감정을 억제하는 펠릿을 스스로 제거하며 새로운 감정을 경험한다. 평생을 감정 없는 스파르탄으로 살아온 이들이 인간적인 감정을 겪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서사가 극의 몰입도를 치솟게 했다. 무엇보다 시즌2는 시즌1에서 뿌린 떡밥 회수와 함께 전 시즌 중 가장 다이내믹한 초대형 스케일과 블록버스터 액션으로 눈을 사로잡았다. 이에 지난 8일 시즌2 첫 공개와 동시에 ‘헤일로’ 시즌1, 2가 나란히 파라마운트+ 브랜드관 1, 2위를 석권했다. 3화에는 관 하(하예린 분)와 핼시 박사(나타샤 매컬혼 분), 소렌(보킴 우드바인 분)의 본격적인 행보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과거 자신을 괴물로 만든 핼시 박사를 잡기 위한 복수에 나섰다가 체포된 소렌이 다시 등장하는 한편, 핼시 박사는 자신의 뒤를 이어 스파르탄 프로젝트를 맡은 제임스 애커슨과 본격적인 대립을 펼친다. 무엇보다 제임스 애커슨은 지명 수배된 핼시 박사의 행방을 비밀로 하고, AI 코타나와 대화하며 모종의 계략을 꾸미고 있어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한국계 배우 하예린이 연기하는 관 하의 각성이 주요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 관심을 집중시킨다. 노예가 되어 숨어 지내던 관 하가 자신의 운명을 깨닫고 마드리갈을 지키기 위해 각성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 것. 관 하는 소렌의 가족을 포함한 인류를 지키기 위해 전면전도 불사하는 키 플레이어로 활약한다고. 최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제작 총괄을 담당한 데이비드 위너, 키키 울프킬은 하예린에 대해 “하예린은 함께 작업한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이라면서 “재능있고, 용감하고, 재치있으며 친구처럼 유쾌하게 작업한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시즌1의 모습과 전혀 다른 관 하가 시즌2에 등장한다. 더욱 현명해지고, 수많은 상실을 딛고 성숙해진 관 하를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여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서울 강남구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헤일로’ 시즌2의 팝업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마스터 치프가 지워진 기억의 편린을 확인한 키스톤 및 ‘헤일로’의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함께 포토부스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이 마련된다.‘헤일로’ 시즌2는 총8부작으로 첫 2개 에피소드는 지난 8일 공개됐고, 3화부터는 매주 목요일 주 1회차씩 공개되며 오직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즐길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13:25
e스포츠(게임)

넷마블, 대작 ‘아스달연대기: 세개의세력’ 4월 출격…“시장 판도 변화 확신”

올해 넷마블의 실적 반등을 이끌 첫 주자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오는 4월 출격한다. 넷마블은 15일 서울 구로 사옥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기대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오는 4월 한국·대만·홍콩·마카오에 동시 출시하고, 모바일과 PC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공식 사이트, 구글과 애플, 카카오톡, PC 런처 등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과의 합작 프로젝트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초대형 MMORPG로 제작됐다. 이 게임은 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으며,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를 통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추구한다. 아스달 병사인 아버지와 뇌안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그트 주인공(이용자)이 마을을 몰살시킨 흰갈기 뇌안탈과 백귀가면을 찾아 복수하는 스토리로, 드라마에서 보았던 인물이나 게임 속 새로운 인물들을 만나 이야기가 펼쳐지고 수 백 개의 연출 컷씬으로 몰입감 높은 플레이를 제공한다.이 게임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환경과 이에 따른 퀘스트, 의복과 음식의 변화 등 환경에 따른 상호작용을 통해 실제 아스 대륙을 살아가는 듯한 재미를 준다. 또 이용자들이 힘을 모아 명소나 건축물을 건설하고 새로운 지역을 오픈하는 등 이용자가 주체적으로 모험을 이끌어갈 수 있다.전투는 조작은 쉽지만 다이나믹한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총 2개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고, 스킬 조합에 따라 다양한 전략 전투가 가능하다. 파티 플레이는 역할에 맞는 직업별 플레이 속에 파티원과의 협동 제압 스킬, QTE 등을 도입해 다양한 공략 패턴을 가진다.이 게임은 아스달·아고·무법세력이 펼치는 세력 전쟁이 핵심이다. 넷마블은 3개 세력의 경쟁과 갈등, 정치와 경제적 협력을 기반으로 대규모 권력 투쟁 사회를 구현하려고 했다.넷마블에프앤씨 장현진 개발총괄은 "두 개 세력에 용병 세력이 더해져 균형을 맞추는 세력 전쟁 게임은 대중적인 MMORPG에서는 보기 드문 신선한 시도"라며 "무법 세력의 도입으로 이용자는 매번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세력 전쟁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총세력장 투표, 대형과 중소 연맹 간의 연합 등 사회적 재미를 제공하는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 전담 부서 운영, 인공지능(AI) 통한 작업장 대응, 아스달 통합 정보 제공 시스템, 리모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스달 통합 정보 제공'은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도, 공식 사이트에서 세력 랭킹, 거래소 시세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리모트 서비스'는 모바일로 PC 원격 플레이하는 기능이다.넷마블은 명확하고 투명한 소통을 위해 주요 업데이트 때마다 방송을 진행하고, 이용자 의견이 게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게시판을 포럼 및 공식 사이트에서 운영한다.이외에도 게임의 성과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방식의 크리에이터 후원책을 준비 중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2024년 넷마블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이 게임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개발팀이 보유한 뛰어난 IP 해석 능력과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만큼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또 “MMORPG가 잘 될 때는 하루 이용자가 200만~300만명이었는데, 지금은 4~5개의 MMORPG 이용자가 100만명 가량으로 축소돼 있다”며 “넷마블은 올해 총 3개의 MMORPG를 낼 예정인데, 축소된 MMORPG 시장을 좀더 확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2.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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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커넥트, 올해 신작 7종 출시…“창사 이후 최대 규모”

위메이드커넥트는 2024년에 신작 7종을 선보인다. 창사 이후 최대 규모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올해 캐주얼 1종, RPG 6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신작들이 자사 IP 확장은 물론 미르 IP 원저작권자인 위메이드와 자회사, 유망 개발사와의 협업 네트워크로 짜인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작품들”이라며 기대했다. 첫 출시작은 중견 게임사 갈라랩과 함께 선보일 HTML5 기반 MMORPG '프리프 유니버스'의 국내판이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 이어 국내에 선보일 ‘프리프 유니버스'는 13종의 직업과 아이템 8000여 개, 56개 던전 등 한국 시장에 특화된 대형 MMORPG로 1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유명 게임 IP ‘미르의 전설’을 활용한 신작 ‘미르의전설2: 기연’이 RPG에 특화된 플레이웍스의 개발과 위메이드커넥트의 서비스로 상반기에 출시된다. 회사 측은 “모바일 무협 MMORPG로 막바지 개발이 한창인 '미르의전설2: 기연’은 원저작권사 위메이드와의 협업으로 20년이 넘는 미르 IP의 역사, 감성을 계승하며 최신 기술과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첫 공개된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는 개발사 코드캣과 위메이드커넥트의 협업 속에 상반기 출시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개발사 김제헌 대표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육성과 액션, 그래픽, 유명 성우진의 스토리 전개를 바탕으로 서브컬처 RPG의 대중화에 나서겠다”며 “최초 계획했던 캐릭터 기획, 디자인을 50여 종으로 확대하고 지스타와 커뮤니티에서 보내주신 팬들의 의견을 대거 반영하는 등 순조로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방치형 장르 역시 위메이드커넥트의 핵심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엔티게임즈가 개발 중인 ‘팔라딘 키우기는 방치 게임의 차별화 요소로 터치 기반의 합성 시스템을 접목한 작품이며 2분기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또 위메이드커넥트가 발굴한 유망 개발사 지부스트의 ‘용녀키우기’는 집순이 용녀의 모험 이야기를 3D 그래픽과 멀티 배틀로 즐기는 방치형 RPG로 인디 게임사 특유의 개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이드커넥트가 자사의 대표 IP 확장을 위한 신작들도 준비하고 있다. 2014년 출시되어 호평 받았던 대표작 ‘아틀란스토리’는 민트스튜디오의 개발을 통해 10년 만의 IP 리메이크를 콘셉트로 동명의 HTML5 기반 턴제 RPG로 출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위메이드커넥트의 대표작 어비스리움 IP를 활용한 ‘어비스리움 더 클래식’은 새로운 힐링 트렌드를 선보일 작품으로 상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위메이드커넥트 이호대 대표는 “올해 신작들은 대형 게임사와 초대형 게임 쏠림이 강했던 국내 시장에 중견 게임사의 존재감을 입증하며 업계의 활력을 더할 라인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1.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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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블록버스터 신작·드론 800대로 부산 접수 [지스타 2023]

2년 연속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위메이드가 올해도 부산을 접수한다. 흥행 돌풍을 예고한 신작으로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불꽃과 드론으로 부산 밤하늘을 수놓는다. 위메이드·위믹스 모델 청하도 지원사격에 나선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23 지스타'에서 신작 2종을 공개한다. 메인 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는 B2C관에 200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이번에는 단순히 게임 영상을 소개하는 것을 뛰어넘어 관람객들이 미리 즐겨볼 수 있도록 최초로 시연을 뒷받침한다.내년 매 분기 신작을 내놓겠다는 회사의 자신감을 반영했다. 지난 3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흑자 전환 달성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포부다.먼저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를 재해석한 초대형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다.거대한 대륙 '이미르'에서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영웅들의 여정을 다룬다. 언리얼엔진5는 물론, 모션 및 페이셜 캡처 등 기술을 적극 활용해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액션을 자랑한다.'판타스틱4 베이스볼'은 화려한 그래픽이 특징인 야구 게임이다. 실사 캐릭터를 조작해 야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선수로 팀을 구성하고 관리하는 야구 매니지먼트 방식의 플레이도 제공한다. 위메이드는 중앙 스테이지에서 신작과 연계한 이벤트를 펼친다.관람객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세계관 속 주인공이 돼 최강의 무기 '묠니르'를 직접 들어 올릴 수 있다. 롯데 자이언츠 소속 박세웅·나균안이 판타스틱4 베이스볼 이벤트 매치와 사인회에 참여한다. 위메이드는 게임을 넘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가수 청하는 위메이드 부스의 열기를 더한다. 토요일인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같은 날 저녁 8시에는 라이팅 드론·불꽃 퍼포먼스 '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이트'를 해운대 이벤트 광장과 해수욕장 일대에서 30분간 진행한다.드론 총 800대를 동원할 예정인데, 불꽃과 함께 발사되는 무인항공기 분야에서는 전 세계를 통틀어 역대 최대 규모다.위메이드는 지스타 개최에 앞서 이번 초대형 퍼포먼스의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25초 길이의 영상에 푸른 불빛을 내뿜는 드론이 모여 지스타와 위믹스, 위메이드의 로고를 표현하는 장면을 그렸다.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이트 시작 2시간 전에는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이벤트로 푸드트럭에서 쓸 수 있는 어묵꼬치 교환권을 제공한다. 생분해 봉투에 쓰레기를 채워 반납하는 선착순 1000명이 대상이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스타 핵심 부대행사인 'G-콘 2023'에서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17일 오전 10시 '게임 콘텐츠 혁신과 플랫폼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위메이드가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위메이드는 이번에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에도 도전한다. 지난해 국내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는 작품성·창작성·대중성 등 심사 기준을 모두 충족해 수상이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는 설명이다. 시상식은 지스타 개막 전날인 15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1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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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화사한 그녀’ 엄정화가 선택한 코미디! 배우들 티키타카 맛집

매번 숨어만 다니던 인생, 말끔히 손을 털려던 찰나에 600억원짜리 초대형 프로젝트를 만났다. 이번 일을 끝으로 도둑질을 멈추기로 결심했건만, 지혜(엄정화)에게 예상치 못한 일들이 펼쳐진다. ‘흥행 퀸’ 엄정화가 선택한 영화 ‘화사한 그녀’ 이야기다.지혜는 평생 도둑질을 일삼아 온 사기꾼이다. 딸 주영(방민아)과 함께 2인 1조로 활동하는 지혜는 점점 자신을 돕는 일에 익숙 해져가는 딸이 걱정된다. 그렇게 지혜는 마지막으로 큰 건을 잡아 인생 역전에 도전한다. 완규(송새벽)의 집에 무려 600억원어치의 금괴가 있다는 걸 알게 된 지혜는 그에게 서서히 접근한다.완규의 이상형은 꽤 까다롭다. 청순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것은 물론 엄마 같은 포근함까지 갖춘 연상녀여야 한다. 이 사실을 안 지혜는 완규의 이상형으로 완벽 변신해 여자친구가 되는 데 성공한다. 과연 지혜는 완규의 집에 입성해 금괴를 찾아내고 인생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화사한 그녀’는 121분의 러닝타임 동안 지루하지 않게 흘러간다. 여기엔 배우들의 연기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 캐릭터의 맛을 살리지 못하면 지루하기 마련인데 엄정화, 박호산, 송새벽, 정영주 등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평범한 이야기를 평범하지 않게 그려낸다.엄정화는 허술한 사기꾼 지혜를 사랑스럽게 소화해낸다. 범죄를 저지르는 나쁜 캐릭터지만, 엄정화를 만나 밉지 않은 캐릭터가 완성됐다. 특히 매번 다른 의상을 입고 나오는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엄정화는 변장에 맞게 성격까지 변화를 줘 지루함을 통쾌하게 날린다. 신조어를 남발하는 엄정화의 모습도 볼 수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지혜가 타깃으로 삼은 완규 역은 송새벽이 맡았다. 엄정화가 먼저 캐스팅된 후 완규 역에 누가 잘 어울릴지 고민이 많았던 때 떠오른 배우가 송새벽이었다. 완규는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알 수 있듯 매우 독특한 캐릭터다. 진짜 재벌은 재벌인 걸 드러내지 않는다고 하는데, 완규는 정반대다. SNS에선 관종꾼으로 불린다. 이외에도 딸 주영 역의 방민아, 부르주 역의 박호산, 라이벌 미자 역의 정영주와의 케미는 절로 웃음을 불러일으킨다.기형의 오른팔 쿠미코 역 김재화의 액션은 놀랍다. 지혜와의 액션에서 오뚜기처럼 계속 일어나는데, 그동안 김재화의 분량에 아쉬움이 있던 관객이라면 만족할 수 있다. ‘화사한 그녀’는 범죄 코미디다. 600억 금괴를 노리고 들어갔지만, 그 안에는 더 큰 사건이 숨겨져 있다. 진지한 이야기를 다루지만, 배우들의 코믹한 연기가 더해져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다. 다만 지혜가 왜 사기를 치게 됐는지 전사가 설명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에도 엄정화가 선택한 코미디라는 점에서 볼 이유는 충분하다. 엄정화의 다양한 변신을 만나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121분. 15세 관람가. 11일 개봉.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1 05:28
연예일반

[IS한가위] 추석 리모컨 전쟁 치열… 김호중부터 김태희 뽀로로까지

2023년 한가위에는 ‘리모컨 전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방극장에서 즐기는 방구석 트롯 콘서트부터 ENA, 지니TV 웰메이드 드라마 그리고 뽀로로 다큐멘터리까지. 일간스포츠가 취향 따라 골라볼 수 있도록 선별해 봤다. 부디 리모컨 전쟁에서 승리하길. ◆ 김호중, 송가인, 지오디, 영탁... 방구석 콘서트 열린다 TV조선은 트롯가수 김호중과 송가인의 한가위 추석 특집 콘서트를 선보인다.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그레이트 김호중’은 가수 김호중이 어린 시절부터 시작했던 성악과 대중에게 더욱 가까워지고자 시작했던 트롯을 모두 담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AR 증강현실을 활용해 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다채로운 무대배경을 선사한다고 알려져 기대가 모인다. 29일 오후 10시에는 ‘내일은 미스트롯’ 진·선·미 송가인, 전미애, 홍자가 3년 만에 뭉쳐 만든 무대 ‘꽃’이 방송된다. 국악부터, 댄스 퍼포먼스, 절절한 트롯까지 준비돼 있다. 또 스페셜 게스트로 가수 홍지윤이 등장해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채널A는 내달 1일 오후 8시 40분부터 영탁의 ‘2022 단독 콘서트 TAK SHOW’ (이하 ‘TAK SHOW’)를 방송한다. ‘TAK SHOW’는 지난해 7월부터 개최돼 11월까지 서울, 인천, 대구, 대전, 창원, 부산, 전주, 안동을 거쳐 다시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뜨거운 열기로 이어졌던 영탁의 전국 투어 단독 공연이다. KBS는 28일 오후 8시 50분 추석 특집 프로그램 ‘ㅇㅁㄷ 지오디’로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ㅇㅁㄷ 지오디’는 그룹 지오디 25주년과 KBS 50주년을 기념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지오디의 명곡 ‘애수’, ‘관찰’,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여기에 화려한 불꽃놀이와 더불어 드론 쇼,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들이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스무 살이 된 뽀로로... EBS 신규 애니까지 부모님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면, 이젠 동심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EBS는 추석 연휴를 맞아 뽀로로 탄생 20주년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를 비롯한 다채로운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먼저 29일 오전 8시 50분에는 11월 말 정규 방송 예정인 ‘최강경찰 미니특공대’ 1, 2화를 선공개를 방송한다. ‘최강경찰 미니특공대’는 기존에 방송된 미니특공대 시리즈보다 동물 레인저들이 일상생활에서 벌이는 코미디 요소를 강화하고 액션신을 한층 더 화려하게 만들었다. 같은 날 오후 5시 40분에는 11월 3일부터 정규 방송될 신규 애니메이션 ‘샤샤&마일로’의 1, 2화를 선공개한다. ‘샤샤&마일로’는 인간과 고양이, 그리고 히어로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는 두 명의 소년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 샤샤와 마일로가 다양한 사건과 모험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29일 오후 7시 50분에는 국민 캐릭터 뽀로로의 방송 20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 – 뽀로로는 스무 살!’을 방송한다. ‘특집 다큐 – 뽀로로는 스무 살!’은 뽀로로의 롱런의 비결은 무엇인지 알려줄 예정이다. 그리고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청자와 함께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뽀로로의 각종 성과와 추억들을 조명한다.◆ 장르 맛집 ENA ‘마당집’, ‘유괴의 날’ 등 편성 ENA는 가장 먼저 오는 29일 오전 12시부터 ‘마당이 있는 집’ 1~4회, 30일 오전 12시 30분부터 5~8회를 연속으로 방송한다. 배우 김태희 임지연 주연으로 방영 당시 화제를 모았던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은 마당에서 나는 이상한 냄새로 벌어지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30일 오전 11시부터는 배우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 주연의 ‘유괴의 날’이 연속 편성된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가족의 따뜻함과 윤계상 특유의 유쾌함을 맛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내달 2일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오후 11시부터는 웹툰 작가 장삐주 원작 드라마 ‘신병1’을 10월 3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신병2’ 전 회차를 특별 편성했다. ‘신병’ 시리즈를 연달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신병’ 시리즈는 원작과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이 특징인 만큼, 비교하며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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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거란 전쟁’, ‘사극킹’ 최수종의 귀환...“반드시 승리할 것이 옵니다”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이 초대형 스케일을 예고했다. 21일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제작진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는다. 최수종은 극중 고려 제8대 황제 현종의 신임을 얻고 나라의 운명이 걸린 전투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 역을 맡았다. KBS 대하드라마의 전성기를 이끈 최수종은 신생국 고려와 당대 최강국 거란제국이 26년간 맞붙은 전쟁의 고통을 끝낸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김동준은 극 중 고려의 8대 황제이자 고려 왕조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한 군주인 현종 역을 맡는다. 현종은 즉위 초반부터 거란의 침입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지만 거란의 침략을 격퇴하고 고려의 번영을 이룩한 황제로 정치 스승 강감찬 장군과 고려의 운명을 짊어지게 된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드라마틱한 전투 신은 물론 화려한 액션과 강감찬 장군으로 분한 최수종의 열연과 고려 8대 황제 현종 역을 맡은 김동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교차 되는 장면들은 최대의 스케일로 중무장해 긴장감을 선사한다. 영상 말미에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 옵니다”라는 최수종의 묵직한 한마디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 귀주대첩의 주역 강감찬 장군의 완벽한 승리와 어려운 시기의 국가를 현명하게 이끈 현종의 삶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고려 거란 전쟁’은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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