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NC, 새 사회공헌 프로그램 'D-NATION' 운영
NC 다이노스가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운영한다. NC 구단은 22일 2021시즌 지역 사회와의 나눔 활동을 마무리하며 올해 새롭게 정립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디네이션(D-NATION)'을 소개했다. NC는 지난해 지역 후원 업체들과 손잡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창원NC파크 홈런존 운영 및 팀 세이브 기록 연계로 적립금 1000만원을 모아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기부했다. BNK경남은행과는 홈런존 운영으로 적립금 400만원을 모아 지역 리틀야구팀 12곳에 야구용품을 전달하고 팀 도루 기록으로 모은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기부했다. 남창원농협과는 홈경기 득점 기록과 연계해 쌓은 370만원을 인애복지재단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고, 로봇랜드, 우가주치과와는 팀 승리 기록과 연계해 지역 이웃에게 문화 체험 기회와 임플란트 시술 혜택을 나누고 있다. 이 밖에도파티마안과와 지역 내 소외 계층에 스마일 라식 의료 혜택을 선물하고, NCO(창원상공회의소 차세대경영자클럽)와 5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마련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기부했다. NC는 '디네이션'을 통해 그동안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하고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그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디네이션(D-NATION)'이란 다이노스를 상징하는 'D'와 다이노스가 꿈꾸는 세상인 '네이션(NATION)' 그리고 기부를 뜻하는 '도네이션(DONATION)'을 조합해 만든 단어로 야구로 사회에 지속 가능한 기여를 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꿈과 용기를 준다는 의미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2.22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