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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D-1] "해리스, 7개 경합주서 4승2무1패"…"전국 49% 동률"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을 7개 경합주 가운데 4곳에서 근소하게 우위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1·5 미 대선을 이틀 앞둔 3일(현지시간) 나왔다.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학이 지난달 24일부터 전날까지 7대 경합주의 투표의향 유권자를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 조지아 등 4곳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살짝 앞섰다.해리스 부통령은 네바다에서 49%의 지지율을 받아 3%포인트 차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따돌렸다. 노스캐롤라이나(48%)와 위스콘신(49%)에서는 2%포인트 차로, 조지아(48%)에서는 1%포인트 차로 각각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우위였다.펜실베이니아(48% 대 48%)와 미시간(47% 대 47%)은 동률이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리조나(49% 대 45%) 1곳에서만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7개 경합주 7천879명(오차범위 ±1.3%포인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주별로는 펜실베이니아 1천527명, 위스콘신 1천305명, 애리조나 1천25명, 네바다·노스캐롤라이나 각 1천10명, 조지아 1천4명, 네바다 998명 등이 대상이었고, 주별 오차범위는 약 3.5%포인트다.해리스 부통령의 우위는 모두 오차범위 내에 있는 근소한 것으로 이러한 초박빙 승부는 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NYT의 분석이다.NYT는 "해리스 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에서 새롭게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우위를 지우고 애리조나에서 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경합주 가운데 가장 많은 19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해 핵심 승부처로 여겨지는 펜실베이니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막판 상승세가 뚜렷해진 것이다.다만, NYT는 "최근에야 누구에게 투표를 할지 결정했다고 답한 8%의 유권자 중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55% 대 44%로 앞서고 있다"며 이를 막판에 표심을 정한 유권자들이 해리스 부통령 쪽으로 기우는 징후라고 평가했다.전국 유권자 대상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동률을 이루고 있다는 결과가 공개됐다.NBC 방송이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전국 등록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해 이날 발표한 조사(오차범위 ±3.1%포인트) 결과 두 후보는 양자대결에서 똑같이 49%의 지지율을 받았다.이는 지난달 NBC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48%로 동률이던 것과 달라지지 않은 결과다.다만, 다자대결로 범위를 넓히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47%, 해리스 부통령이 46%였다.유권자 그룹별로 두 후보가 판이한 지지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재확인됐다.해리스 부통령은 흑인 유권자(87%), 30세 이하 젊은 유권자(57%), 대학 학위를 가진 백인 유권자(55%) 사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농촌 유권자(75%), 백인 유권자(56%), 대학 학위가 없는 백인 유권자(64%)에게 각각 강한 지지를 받았다.성별 격차도 여전해 해리스 부통령은 여성으로부터 57%(트럼프 41%)의 지지를 받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남성으로부터 58%(해리스 4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ABC 방송과 입소스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의 투표의향 유권자 2천26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2%포인트)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49%의 지지를 받아 트럼프 전 대통령(46%)을 3% 포인트 앞섰다.이는 지난 10월 22일 발표한 여론조사 때 '51% 대 47%'로 해리스 부통령이 4% 포인트 앞섰던 것보다는 격차가 약간 줄어든 것이라고 ABC 방송은 전했다./연합뉴스 2024.11.04 09:04
국가대표

한국과 사우디 '묘한' 역대전적…어느 팀이 균형 깨트릴까 [아시안컵]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이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대회 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두 팀의 16강 조기 맞대결이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가 전망한 8강 진출 확률은 한국 51.8%대 사우디아라비아 48.2% 초박빙. 옵타의 전망만큼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그야말로 팽팽한 경합을 펼치고 있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역대 전적은 18전 5승 8무 5패로 동률이다. 1980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첫 평가전을 치렀고 지난해 9월 영국 뉴캐슬에서 통산 18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한국이 역대 전적에서 열세이거나 동률인 아시아 팀이 많지가 않은데 사우디아라비아가 그 한 팀이다.다만 최근 역대전적에선 한국이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다. 2승 3무다. 사우디아라비아에 패배한 마지막 경기는 지난 2005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독일 월드컵 최종예선 0-1 패배다. 당시 패배를 끝으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5차례 만나 지지 않는 축구를 했다. 2008년 적지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에선 2-0 완승을 거둔 바 있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 부임 후에도 한 차례 만나 1-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9월 영국 뉴캐슬에서 열렸던 평가전이었다. 당시 한국은 조규성(미트윌란)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승리했다. 클린스만호 출범 이후 6경기 만에 거둔 첫 번째 승리이기도 했다. 당시 한국은 손흥민(토트넘) 조규성 투톱 등 사실상 이번 아시안컵과 거의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당시 라인업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대신 투입되고 부상으로 빠진 김승규(알샤밥) 대신 조현우(울산 HD)가 골문을 지키는 정도의 변화만 예상된다. 최근 역대전적에선 한국이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긴 하지만, 아시안컵을 무대로 역대전적을 따지면 반대로 한국이 3무 1패로 단 한 번도 사우디아라비아를 이겨본 적이 없다. 3무에는 정규시간과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 끝에 희비가 엇갈린 경기도 포함돼 있다.아시안컵에서 처음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맞대결이 열린 건 지난 1984년 싱가포르 대회가 처음이었다. 당시 1-1로 비긴 한국은 4년 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또 만났는데, 연장까지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져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승부차기 패배는 공식 기록엔 무승부로 집계된다. 이후 2000년 레바논 대회 준결승에서도 레바논에 1-2로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고, 설욕을 벼르던 지난 2007년 인도네시아 대회 때도 1-1 무승부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다.승부차기까지 가지 않는 이상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중 한 팀은 역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된다. 동시에 상대전적에 꼬인 흐름도 끊어낼 수 있다. 한국은 아시안컵을 무대로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전 승리 결실을 맺을 수 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5경기 연속 한국전 무승 흐름을 19년 만에 한국을 꺾어낼 기회다.이 경기를 통해 한국은 8회 연속 대회 8강 진출을, 사우디아라비아는 17년 만의 8강 진출을 각각 노린다.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은 앞서 인도네시아를 4-0으로 대파하고 8강에 선착한 호주와 격돌한다.김명석 기자 2024.01.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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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3’ HID, 간발의 차로 707 누르고 최종 우승

‘강철부대3’ HID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5일 방송된 채널A·ENA ‘강철부대3’ 12회에서는 707과 HID가 결승 2차전 ‘정상회담 요인 구출 작전’에서 마지막 진검승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대결에서 HID는 707을 초박빙의 접전 끝에 눌러 ‘강철부대3’ 최강의 특수부대라는 타이틀을 쟁취했다. 또한 서바이벌은 종료됐지만, ‘강철부대3’에 참전했던 부대들이 다시 한번 모여 그간의 소회를 전해 앞으로도 계속될 ‘강철부대’의 정신을 되새겨줬다. ‘올타임 최강자전’으로 예능의 한계와 틀을 넘어선 ‘강철부대3’의 빛났던 여정에 시청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화답했다.이날 결승 2차전에 돌입한 HID는 테러범 거점기지에 진입하다가 부비트랩이 작동돼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고야융이 돌진하며 테러범을 소탕해 상황을 반전시켰다. 뒤이어 HID는 3m 높이의 철제방벽까지 넘어섰는데 특수부대 용병 4인이 트럭을 타고 진입해 무자비한 공격을 퍼부었다. 심지어 특수부대 용병들은 차량 바닥에 누워 사격하거나 ‘택라이트’ 사격으로 HID를 교란시켰다.치열한 교전 끝에 특수부대 용병들을 전부 소탕한 HID는 부상당한 요인을 구출했다. 하지만 갑자기 사이렌 소리가 울리더니 “이 건물은 5분 안에 폭파된다. 제한시간 내에 결승점까지 퇴출하지 못할시 60초당 총상 1발의 패널티가 적용된다”는 추가 미션이 하달됐다. 이에 고야융-이동규는 들것에 요인을 싣고 이동했고, 강민호-박지윤은 ‘엄호조’로 나서 테러범들을 소탕했다. 이윽고 HID가 결승점 앞에 도달하자, 숨어있던 테러범들이 쏟아져 나와 마지막 격전이 벌어졌다. HID는 마지막 교전까지 클리어한 뒤, 깃발을 뽑으며 미션을 마무리했다.다음으로 미션에 나선 707은 헬기를 타고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한 뒤, 기동력이 빠른 오요한을 필두로 ‘대테러 전문 부대’의 저력을 발휘했다. 또한 전문 작전 용어까지 사용하며 빠르게 대응해, MC군단으로부터 “진짜 (대테러) 교본 같다”는 반응을 끌어냈다. 하지만 707은 ‘폭탄 해제조’ 오요한-박찬규만 스카이 워크로 올라간 상황 속 테러범들을 제거하는 데에 시간이 다소 지체됐다.폭탄 조끼를 해제한 뒤, 추가 작전도를 획득한 707은 테러범 거점기지로 돌진했다. 707은 네 번째 요인까지 구출한 뒤, 3m 철제방벽까지 무난하게 넘어섰다. 여기서 특수부대 용병 4인이 갑자기 등장해 맹공을 퍼부었고, 707 대원들은 강력 대응했다. 특수부대 용병을 모두 제거한 707은 이후 부상당한 요인을 구출해 결승점으로 향했다. 특히 707 대원들은 마지막까지 사주경계를 하는 모습으로 MC군단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결승전이 끝나자 707, HID은 물론, ‘강철부대3’에 참여했던 모든 부대가 마지막 결과 발표 장소에 집결했다. 최영재 마스터는 “최종 우승 부대를 발표하겠다”며 “707과 HID의 총상 개수가 각각 9발, 7발”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707은 결승 1차전에서 획득한 총상 1발 무효화 베네핏 덕분에 총 8발로 올라섰고, HID는 부상당한 요인을 구출할 당시 5분 내에 미션을 마무리 하지 못해 총상 패널티 1발을 받게 됐다. 이로써 두 부대는 총상 개수가 8발로 동률을 이뤘다.결국 승부는 ‘폭탄 조끼 제거 완료시간’으로 가려지게 됐다. 잠시 후 최영재는 “707은 ‘폭탄 조끼 제거’까지 12분 40초, HID는 10분 35초가 걸렸다”고, HID가 최종 승리했음을 선포했다. 접전 끝 승리를 거둔 HID 강민호 팀장은 “부족한 팀장을 믿고 따라준 부대원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울컥했다. 아쉽게 우승을 놓친 707 홍범석 팀장은 “끝까지 저를 믿고 함께해준 부대원들에”라면서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뒤이어 특전사, UDT, UDU 팀장들도 그간의 소회를 밝혔고, HID는 승리의 깃발을 높이 들어 흔들며 ‘강철부대3’의 찬란했던 여정을 마무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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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멤버들, 정상훈 →안재현과 상식 퀴즈 대결

‘1박 2일’ 멤버들이 형님들과 상식 퀴즈 대결을 펼친다.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의좋은 형제’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집라인을 피하고 싶은 여섯 남자와 초특급 게스트 이원종, 천명훈, 김동현, 슬리피, 정상훈, 안재현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찐친 형님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액티비티 체험에 나선다. 열두 남자의 앞으로 집라인 안전장치가 등장하자, 몸무게 핑계를 대는 김동현부터 어린이 놀이기구도 타지 못한다는 안재현까지 갖가지 핑계를 대며 시작도 전부터 걱정을 드러낸다고. 겁을 먹은 이들 앞에 모두가 집라인을 타지 않고 두 형제만 탑승할 것이라는 희소식이 전달된다.나라 수도, 속담 등 다양한 종목을 넘나드는 본격적인 상식 퀴즈 대결이 시작되고 열두 남자는 서로를 견제하며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오답의 향연으로 초박빙 승부를 이어간다.이 가운데, 안재현은 결과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양심선언으로 현장에 있던 모두의 환호와 박수를 받는다. 나 홀로 폭주하는 형님 안재현의 활약에 같은 팀 유선호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결과에 많은 영향을 끼치지만, 그저 양심을 선택한 그에게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KBS2 ‘1박 2일 시즌4’는 오는 3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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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전쟁’ 쿠팡플레이 금주 1위... 수학과 전원 탈락에 ‘충격’

명문대 재학생들의 이색 두뇌 대결 ‘대학전쟁’이 쿠팡플레이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쿠팡플레이 예능 ‘대학전쟁'은 대한민국 명문대 상위 1% 진짜 천재들의 뇌지컬 대결과 이목을 사로잡는 포텐셜 넘치는 출연진, 오감 자극형의 이색 게임 등 서바이벌계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24일 공개되는 ‘대학전쟁’ 5회에서는 승리의 베네핏을 얻기 위한 에이스 선발전 및 에이스 매치의 초박빙 접전에 이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세 번째 메인 매치까지 숨가쁘게 펼쳐진다. 1, 2회 연산 게임에 이어 3, 4회 전략과 추리 게임이 주를 이뤘다면 5회에서는 암기와 전략 그리고 연합까지 두뇌의 오감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게임들이 펼쳐진다. 특히 국내외 위인들 10명의 생년월일을 외워서 랜덤으로 나오는 인물의 생년월일을 기억해내야 하는 에이스 선발전에서 제한 시간 내에 풀지 못하고 실패한 3명 전원이 수학 전공자임이 예고돼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반전의 결과를 선사할 예정이다. 에이스 매치에서는 오목을 암기 및 전략 게임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오직 기억력에만 의존해 대결하는 ‘블라인드 오목’이 펼쳐진다. 메인 매치에서는 두 대학끼리 연합해 총 두 팀의 플레이어들이 직접 말이 돼 상대의 킹을 잡는 전략 연합 게임인 ‘침묵 인간 체스’가 진행된다. 매일 체스를 둘 정도로 잘하고 좋아한다는 레이(Ray)가 소속된 하버드가 메인 매치인 ‘침묵 인간 체스’ 게임에서도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과연 누가 베네핏을 얻어 메인 매치까지 승승장구하게 될지 데스 매치로 탈락하는 두 대학교는 어디가 될지 전 게임 결과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대학전쟁’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새 회차가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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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vs 블랙핑크, 초박빙 초동 대결… NCT 127이 웃었다

그룹 NCT 127과 블랙핑크가 ‘K팝 강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초동 대결을 벌였다. 이번에 웃은 건 NCT 127이었다. 23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매된 NCT 127 정규 4집은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 154만 7595장을 기록, 3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같은 날 발매된 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의 초동 기록은 총 154만 2950장으로 집계됐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NCT 127의 정규 4집 앨범 초동 판매량은 SM 소속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한터차트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블랙핑크 또한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60개국 정상에 올랐으며, 애플뮤직 앨범 차트에서는 64개국 1위를 차지했다. 또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6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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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이형택 딸 미나, 정식 선수로 등록해...초등부 랭킹 순위는?

‘이형택 딸’ 미나와 ‘박정권 딸’ 예서가 불꽃 튀는 테니스 대결로 아빠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오는 23일(월)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0회에서는 미나(12세)와 예서(13세)가 맞대결을 통해 테니스 선수로서 한층 성장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이형택은 “미나를 엘리트 선수로 등록했다”며 ‘테니스 선수 만들기’ 빅픽쳐가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음을 알린다. 또한 미나는 자신의 초등부 랭킹이 93위에서 83위로 ‘껑충’ 뛴 것을 직접 확인한 후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 테니스를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 “아빠가 선수 때 못했던 것을 제가 해드리고 싶다”고 고백해, 이형택을 뭉클하게 만든다. 잠시 후 미나는 자신의 워너비인 ‘초등부 랭킹 4위’ 예서와 특별 연습에 임한다. 이를 본 MC 강호동은 “이동국 딸 재아도 오늘 (방송을) 자세히 모니터 할 것”이라며 미래의 라이벌들이라고 칭한다. 뒤이어 연습장에 이형택과 전 야구선수이자 예서 아빠인 박정권이 방문하고, 이형택의 권유로 미나X예서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이때 박정권은 상대팀 미나에게 뜬금포 응원을 날리고, 딸 예서는 “(아빠는) 날 응원해야지”라고 지적한다. 박정권은 ‘카리스마 甲’ 딸의 한마디에 ‘급’ 쭈굴해지는 모습으로 단짠 웃음을 자아낸다. 초박빙 명승부가 이어지던 중, 이형택은 갑자기 미나에게 언성을 높여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다. 아빠의 말에 미나는 “멘탈 흔들렸어”라고 답하고, 이동국은 “형택이 형이 이렇게 진지한 모습은 처음 본다”고 몰입해, 과연 코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반면 박정권은 딸을 몰래 응원하거나 자신에게 날아온 공을 손으로 잡으려다가 ‘꽥’ 하고 소리를 지르는 등 깨알 웃음을 유발해 심각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짠내 요정’으로 맹활약한다. 제작진은 “미나X예서가 미니게임을 통해 서로에게 좋은 자극을 주고받는다. 특히 눈물까지 터뜨리는 미나의 간절한 승부욕을 본 MC 강호동은 ‘이제 선수가 된 것’이라고 평한다. 테니스로 대동단결한 미나X예서와 ‘딸바보’ 스포츠 대디 이형택X박정권의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미나X예서의 테니스 대결과, 박찬민 딸 민하의 소년체전 선발 사격대회 현장, 이동국 자녀 설수대의 건강 프로젝트를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23일(월)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5.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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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최종 우승 크랙실버·준우승 시네마 '초박빙 대결'

글로벌 K밴드 프로젝트 '슈퍼밴드2'의 최종 우승팀은 크랙실버가 거머쥐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최종회에서 생방송 파이널이 그려졌다. '제2대 슈퍼밴드'를 가리기 위한 최종 6팀 CNEMA(시네마), CRAXILVER(크랙실버), KARDI(카디), Poco a Poco(포코아포코), THE FIX(더 픽스), The Whales(더 웨일즈)의 치열한 접전이 안방 1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결선 1차전(30%)과 온라인 사전투표(10%), 생방송 파이널 문자투표(60%)를 합산한 결과, 자작곡 'Time to Rise'로 헤비메탈의 진수를 보여준 크랙실버(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가 '슈퍼밴드2'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윌리K는 "'슈퍼밴드2'가 터닝포인트다. 더 멋진 음악, 무대 만들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크랙실버 전 멤버가 감격의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팀은 시네마(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였다. 자작곡 '항해(Far away)'를 들려준 시네마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성장 스토리와 시원한 밴드 사운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슬옹은 "소중한 한 표를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했고, 임윤성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 생각한다. 저희가 만난 게 영화 같다"라고 덧붙였다. 'Ready To Fly'(자작곡)로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한 카디(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는 3위, 웅장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We On Top'(자작곡)으로 일렉트로닉 록 밴드의 위엄을 보인 더 픽스(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는 4위에 올랐다. 'Met You'(자작곡)에서 기타 4대만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낸 포코아포코(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는 5위,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Imagine'(원곡 존 레논)을 재해석한 더 웨일즈(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는 6위를 기록했다. 결선 무대 외에도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 호피폴라와 준우승팀 루시의 축하무대가 꾸며졌다. 호피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너의 바다'를, 루시는 최종 6팀의 빛나는 앞날을 응원하는 '개화' 무대를 선보였다. 시즌1 파이널리스트들과 시즌2 참가자들도 '제2대 슈퍼밴드' 탄생의 순간을 함께했다. 이들은 마치 콘서트장에 온 듯 최종 6팀의 무대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프로듀서들도 생방송 파이널 무대를 즐기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어느 팀이 우승해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쟁쟁했던 파이널 라운드는 총 39만 건에 달하는 문자투표를 기록, 국내외를 막론하고 쏟아지는 '슈퍼밴드2'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안방 1열에서도 느껴지는 생생한 현장감으로 '슈퍼밴드2'는 첫 방송부터 최종회까지 세대와 국적, 장르를 넘어서는 역대급 무대들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슈퍼밴드2'는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갈라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화제를 모은 최종 6팀의 무대들을 아낌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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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수' 류정운 극적 부활로 결승행! 5.1%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새가수’가 초박빙의 명승부 끝에, 결승행 톱7을 확정지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동시에,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라섰다. 11일 방송된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9회에서는 준결승 2라운드에서 승리한 3명의 결승 진출자와 한 명의 추가 합격자가 호명되며, 최종 톱7(한가람-정인지-이나영-박산희-박다은-김수영-류정운)이 결승에 진출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방송분은 평균 시청률 4.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무려 5.1%까지 치솟았으며, 전 채널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마지막 결승까지 이제 단 1회만을 남겨둔 상황이라, ‘새가수’의 무서운 인기 상승세가 어디까지 치솟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준결승 2차전 첫 무대는 ‘혜은이 VS 이은하’ 경연에 나선 이민재와 박산희였다. 이민재는 파란색 헤어스타일로 변신, 차분하게 무대에 올라왔으며 혜은이의 ‘당신은 모르실 거야’를 선곡, 단숨에 무대를 장악했다. 그는 “원곡의 여린 감성과 달리 좀더 진하게 노래해, 저라는 사람을 각인시키겠다”는 각오와 함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특유의 깊은 감성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이에 맞서 박산희는 이은하의 ‘돌이키지마’를 보사노바 풍으로 편곡해, 관능적인 눈빛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김현철 심사위원은 “이민재의 무대 중 오늘이 최고였다”라고 호평했다. 배철수는 “박산희만의 스타일이 있는데, (변화에 대한) 강박을 갖지 말았으면 한다.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좋다”라고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막상막하의 대결에서 박산희가 이민재를 꺾고 승리했다. 다음은 준결승 ‘죽음의 조’로 손꼽힌 류정운과 박다은의 맞대결이었다. ‘산울림 VS 송골매’로 경연을 치르게 된 가운데, 류정운이 산울림의 명곡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불렀다. 그는 “5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오빠를 향한 마음을 담아서 노래 부르겠다. 다시 만날 때, 아름답게 길을 깔아주고 싶다”고 고백한 뒤, 일렉 기타를 직접 연주하면서 뜨거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뒤이어 박다은은 ‘새가 되어 날으리’를 불렸고, 명불허전 대결에 모두가 폭풍 같은 박수를 보냈다. 특히 정재형은 류정운의 무대에 눈물을 평펑 쏟았고 강승윤은 “정운 누나, ‘새가수’에 나와줘서 고마워요”라고 뜨거운 팬심을 내비쳤다. 류정운은 전 심사위원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아깝게 패했다. 마지막 준결승 대결은 임연과 김수영이 꾸몄다. 두 사람은 ‘윤상 VS 김현철’의 대결에서 각기 ‘한 걸음 더’와 ‘동네’를 선곡해 불렀다. 임연은 ‘새가수’ 1위 배지를 두 번이나 획득한 김수영에 맞섰지만, 전혀 흔들리지 않고 실수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뒤이어 김수영은 강렬한 레드 원피스와 레드 헤어스타일로 ‘남미의 열정’을 표현하면서 등장했다. 그는 “어린 시절 항상 이방인이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음악을 하면서 비슷한 사람들을 만났다. 그 사람들이 나의 동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 주위 많은 사람들의 에너지가 전달된다면 결승에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소망으로, 라틴의 흥을 담은 무대를 선사했다. 강승윤은 “임연의 무대는 풀숲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는 느낌이었고, 김수영은 노래를 통해 남미로 모두를 데려가는 데 성공했다”고 극찬했다. 이 대결에서 김수영은 압도적 승리로, 또 한번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렇게 톱6(한가람, 정인지, 이나영, 박산희, 박다은, 김수영)가 확정된 가운데 성시경은 갑자기, “최종 결승 진출자는 톱7이 오른다”고 발표해 장내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후 심사위원 7인의 투표가 이어졌으며 최종적으로 5표를 얻은 류정운이 기적처럼 부활했다.류정운은 “아까 탈락 후 이 자리에서 울었는데, 부끄러운 마음이 밀려온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새가수’의 치열한 여정 끝에 선발된 이들 7팀은 오는 18일 ‘새가수’ 결승전 대미를 장식한다. 결승 무대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심사위원 점수에 ‘실시간 대국민 투표’가 더해져, 단 한 팀의 우승자가 탄생하게 된다. 숱한 화제와 감동을 불러일으킨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최종회는 오는 18일(토) 밤 10시 30분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새가수’에서 선보인 모든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KBS2 ‘새가수’ 2021.09.1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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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은비vs매니저 김지섭, 초박빙 대결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제시와 매니저 김종민의 세기의 진흙탕 대결이 펼쳐진다. 3일 방송되는 추석 특집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신박기획의 대표 ‘지미 유’(유재석), 매니저 정봉원(정재형)-김지섭(김종민),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의 추석맞이 가족모임 현장이 공개된다. ‘환불원정대’와 ‘신박기획’ 직원들의 대환장 퀴즈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은비와 지섭의 세기 대결이 펼쳐진다. ‘지미 유’가 낸 문제를 다 듣기도 전에 무한 ‘정답’을 외치며 방석을 ‘들었다 놨다’한 은비와 지섭 때문에 멤버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고. 막내 실비는 “문제는 듣고!”라며 화를 분출하는가 하면, 보다 못한 ‘지미 유’는 지섭에게 “(은비는 그렇다 쳐도) 너는 이해해야지!”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고 해 벌써부터 웃음을 유발한다. 5초 내에 정답을 맞혀야 하는 문제에서 끝이 없는 오답 행진이 펼쳐진 가운데, 고난도 문제에 지친 은비가 '지미 유에'게 “오빠랑 내 상황 봐요!”라며 애타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이에 은비와 지섭의 대결에는 다른 팀원들까지 암암리(?)에 합세하며 엉망진창 ‘정답 주워 먹기’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영화 속 대사를 맞추는 문제에서 강한 자신감을 보인 지섭과 열정 충만한 은비의 ‘신박 퀴즈 대결’ 결과는 어떨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팀전으로 펼쳐진 ‘스피드 퀴즈 대결’에서는 은비와 지섭 모두 깜짝 놀랄 반전의 연기력을 보여줬다고 해 기대를 끌어올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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