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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日도 놀란 ‘올림픽 아이돌’은 컬링 대표팀 김민지…“미인 군단으로 화제” [2026 밀라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여자 컬링 대표팀(경기도청) 소속 서드 김민지에 대한 일본의 관심이 뜨겁다.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에서, 한국 대표의 미모가 주목을 모으고 있다. 세계랭킹 3위의 한국은 대회 초반 고전했지만, 15일 한일전에서는 미라클 샷을 앞세워 7-5로 이겼다”고 조명했다.매체는 “일본에서도 익숙했던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의 ‘안경 선배(김은정)’가 아니라, 2014년 소치 대회 김은지가 이끄는 팀으로 들어온 한국은 일본 소셜미디어(SNS)에서도 미인 군단으로 화제가 됐다”면서 “이 경기에서 무쌍의 존재감을 보인 김민지도 각광받았다”고 전했다.매체는 “한국 컬링계의 아이돌이라는 별명이 소개돼 있다” “한류 드라마의 여배우 같다” “컬링도 잘한다” “슈퍼 샷은 후지사와 선수 레벨의 묘기” “어떻게 하면 저런 맑은 피부를 가질 수 있나” 등 팬들의 열띤 반응을 소개하기도 했다.한편 김민지는 17일 열린 중국과의 라운드로빈 6차전 3엔드서 절묘한 샷으로 중국의 스톤을 3개나 밀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국은 이 경기서 중국과 접전 끝에 10-9로 제압하고 대회 4승(2패)째를 신고, 4강 가능성을 키웠다.이번 대회 컬링 여자부에선 10개 팀이 1차례씩 맞붙는 라운드로빈을 치른 뒤, 성적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우승을 다투는 구조다. 김우중 기자 2026.02.17 08:00
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쇼트트랙 최민정·김길리, 여자 1000m 준결승 진출 성공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올림픽 여자 1000m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역시 죽음의 조를 통과했다.최민정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 1조에서 1분28초752를 기록, 5명 중 2위에 올라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이번 대회 여자 1000m 준준결승에선 20명의 선수가 4개 조로 나뉘어 경쟁했다. 각 조 상위 2명과, 3위 중 성적 상위 2명이 준결승에 오르는 구조다.최민정은 지난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 전이경(4개)과 함께 한국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쓸 수 있다.메달 2개를 더한다면 진종오(사격)·김수녕(양궁)·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이 보유한 동·하계 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 기록(6개)을 넘어선다. 앞서 혼성계주에선 6위, 500m에선 7위로 아쉬움을 삼켰다.최민정은 이날 ‘전설’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와 한 조로 묶여 경쟁했다. 폰타나는 이번 대회서 올림픽 쇼트트랙 종목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13개(금메달 3개·은메달 5개·동메달 5개)로 늘린 전설이다.최민정은 레이스 초반 3위로 출발했다. 2바퀴를 돈 뒤엔 기습적인 아웃코스 추월로 선두를 꿰찼다. 이후 킴부탱(캐나다)이 속도를 올려 레이스를 뒤집었다.이번에는 폰타나가 아웃코스를, 최민정은 인코스를 파고들어 1,2위를 나눠가졌다. 이들은 이후 큰 위기 없이 결승선을 통과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3조에선 김길리와 노도희가 한 조로 묶여 경쟁했다. 미국의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 네덜란드의 잔드라 벨제부르 등 강자들과 묶인 죽음의 조였다.김길리는 꾸준히 3위를 유지하며 레이스를 이어갔다. 3바퀴를 남겨둔 시점에선 속도를 올린 뒤 인코스를 파고들어 벨제부르를 바짝 추격했다. 김길리 역시 산토스-그리즈월드의 추격을 받았으나, 안정적으로 2위(1분29초068)를 지키며 결승선을 통과해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노도희는 5위로 여정을 마쳤다.한편 한국 쇼트트랙은 역대 올림픽 이 종목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가장 최근 금메달은 12년 전 소치 대회에서 거둔 박승희가 마지막이다. 최민정은 직전 대회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 동메달은 현 계주 멤버인 심석희가 2014 소치 대회서 거뒀다.대회 준결승은 같은 장소에서 오후 7시 57분에 열린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6 19:14
뮤직

키키, ‘404’로 멜론 1위→3관왕…커리어 하이 찍고 활동 마무리

그룹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404 (New Era)’ 활동을 마쳤다.키키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 2집 ‘델룰루 팩’의 타이틀곡 ‘404 (New Era)’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번 활동을 통해 키키는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하는 동시에 고유의 ‘젠지미’를 더욱 선명하게 각인시켰다. 데뷔 후 처음으로 멜론 톱100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고,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은 물론 글로벌 차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연일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여기에 음악방송 3관왕까지 더해 음원과 음악방송 성적 모두 자체 커리어 하이를 기록, 이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실히 증명해냈다. 키키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티키(팬클럽명)를 비롯해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마지막까지 완벽한 ‘404 (New Era)’ 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 이번 앨범은 저희의 새해 소원이자 큰 도전이었던 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무엇보다 티키들이 너무 좋아해줘서 뿌듯했고, 많은 분들이 ‘404’의 매력과 저희의 노력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벅찬 3주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음악으로 소통하는 기쁨을 배울 수 있었던 활동이라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음이 기대되고 궁금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계속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키키는 지난달 29일부터 3주간 ‘404 (New Era)’ 무대를 이어가며 더욱 탄탄해진 라이브 역량과 독보적인 보컬을 드러냈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무대 위 존재감을 보여줬다. 매주 새로운 스타일링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 가운데, Y2K 패션과 2000년대 초반 CF, 과거 일명 얼짱들을 오마주한 무궁무진한 콘셉트는 대중의 향수를 자극하며 많은 공감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여기에 ‘404 (New Era)’ 안무 영상과 멤버들이 직접 찍은 뮤직비디오가 신곡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크리에이터들의 안무 커버 챌린지가 이어지거나 많은 이들의 SNS 게시물 배경 음악으로 쓰이는 등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또 ‘404 (New Era)’는 발매 16일 만에 멜론 톱100 1위에 오르며 2026년 신곡 가운데 최초의 기록을 세웠으며, 벅스 주간 차트(2월 2일~2월 8일) 1위와 한국 스포티파이 데일리차트(2월 13일 기준), 애플뮤직 인기곡·인기앨범 차트 모두 정상을 기록했다. 또한, ‘델룰루 팩’은 발매 직후 중국 QQ뮤직 급상승 차트 10위권에 수록곡 전곡을 차트인시켰고, ‘404 (New Era)’는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스트리밍 급상승 순위(2월 2일~2월 8일) 2위, 빌보드 재팬 핫 앨범과 핫 샷 송 차트인까지 기록했다.아울러 키키는 최근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선정한 ‘2026 에센셜 이머징 아티스트 100’에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쇼! 챔피언’, ‘쇼! 음악중심’, ‘엠카운트다운’에서 ‘404 (New Era)’로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한편 키키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음악과 무대를 통한 증명으로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신 새해를 맞이한 키키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6 09:55
동계올림픽

보드 바꾼 유승은, 예선 3위로 슬로프스타일 결선행 [2026 밀라노]

스노보드 유승은(성복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유승은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예선서 76.80점을 기록, 30명 중 3위에 올랐다. 그는 오는 17일 12명이 경쟁하는 결선에서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 10일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선수단 2호 메달을 신고한 바 있다. 특히 후원사가 없어 대폭 세일을 한 구형 보드를 타고 빅에어 메달을 딴 일화가 화제가 됐는데, 최근 새로운 제품을 선물 받은 거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슬로프스타일은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을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앞서 유승은이 입상했던 빅에어는 30m 넘는 슬로프를 내려와 하나의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해 점프와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을 겨루는 종목이다. 빅에어 선수들이 슬로프스타일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유승은도 지난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슬로프스타일서 5위를 기록한 바 있다.이번 예선은 애초 16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현지 날씨 악화가 예상돼 하루 당겨 개최됐다. 선수들이 1·2차 시기 연기를 펼쳐 더 나은 점수를 개인 성적으로 삼아 상위 12명이 결선에 올랐다.유승은은 1차 시기에서 초반 레일 구간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점프대 구간에서 1080도 회전을 포함해 3차례 기술을 착지까지 성공적으로 해냈다.2차 시기에선 첫 번째 레일 구간에서 삐끗했고, 무리한 기술 대신 안전하게 코스를 내려왔다. 1차 시기 점수가 최종 성적으로 기록되며 3위에 올랐다. 예선 1위는 지난 2022 베이징 대회 이 종목 우승자 조이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88.08점)의 몫이었다. 2위는 이번 대회 빅에어 우승자 무라세 고코모(일본·84.93점)였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6 01:11
예능

제니→덱스에, 고윤정→박보영까지…‘마니또 클럽’ 빅 라인업에도 아쉬운 성적 [줌인]

‘마니또 클럽’이 스타 캐스팅으로 한껏 기대감을 끌어올렸으나 아쉬운 성적으로 고전하고 있다.지난 1일 첫 방송한 MBC 예능 ‘마니또 클럽’은 언더커버 선물 전달 버라이어티로, 김태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1차 라인업으로 블랙핑크 제니, 덱스, 추성훈, 이수지, 노홍철 등이 출연했고, 향후 방송에서는 배우 고윤정, 정해인, 차태현, 박보영, 이선빈, 광희, 홍진경 등 더 많은 스타들이 출연할 것으로 예고됐다. 특히 고윤정의 경우는 이번 예능 출연이 처음이라 더욱 관심을 받았다.그러나 캐스팅에 비해 초반 시청률은 아쉬운 편이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회는 2.1%를 기록했고 2회는 1.6%로 하락했다. 1회에서는 출연진과 게임의 룰 설명 등 프로그램 초반 시청자에게 전달해야 하는 정보들이 소개됐고, 2회에서 제니가 자신의 마니또인 덱스 몰래 선물을 준비하고 전달하는 등 본격적인 게임이 그려졌는데도 시청률은 더 떨어졌다.시청자 반응도 미온적이다. 시청자들은 “출연진은 좋은데 뭘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긴장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물론 일부 출연진의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나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긍정 평가는 많지 않았다. 때문에 프로그램 기획과 연출이 시청자의 흥미를 이끌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출연진이 어떤 선물을 준비하고, 그 선물을 마니또에게 어떻게 전달하는지 그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연출은 버라이어티 예능이라고 하기엔 너무 밋밋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버라이어티 예능은 미스터리한 영역과 시청자가 추측을 많이 할 수 있을 때 재미가 나오는데 ‘마니또 클럽’의 운영 방식은 마니또가 누군지, 누가 선물을 전달하는지가 전부 공개된 상태에서 시작한다. 시청자는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크게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며 “마니또라는 게임 자체도 최근의 트렌드와는 거리가 좀 있어 보인다”고 짚었다.다만 향후 회차에서 새로운 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것으로 예고된 만큼 반등을 이뤄낼 기회는 아직 남아있다. 김 평론가는 “마니또 게임을 하는 데 의외성이 만들어질 수 있는 부분들, 출연진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케미를 살릴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화제성있는 스타들을 출연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의 장기와 캐릭터를 이끌어 낼 때 시청자도 자연스럽게 반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15 06:00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최민정·김길리·노도희, 여자 1000m 예선 가볍게 통과 [2026 밀라노]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최민정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 5조에서 1분26초925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회 1000m 예선에선 32명이 8개 조로 나뉘어 경쟁했다. 각 조 1·2위와 3위 중 성적 상위 4명이 준준결승에 오르는 구조다.최민정은 이날 출전한 32명 중 가장 빠른 기록을 남겼다. 초반 3위로 레이스를 출발했으나, 이후 5바퀴를 남겨두고 인코스를 파고들어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가볍게 결승선을 통과했다.같은 날 김길리는 8조에서 1위(1분29초656)를 기록했다. 결승선 6바퀴를 남겨두고 1위로 올라섰다. 이후 네덜란드 미헬러 벨제부르의 추격에도 1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레이스 직후 벨제부르와 충돌해 넘어졌으나, 재차 일어나 경기장을 떠났다.끝으로 2조에서 경쟁한 노도희는 하네 데스멋(벨기에)에 이어 조 2위로 준준결승행에 올랐다. 대회 준준결승은 오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5 05:43
동계올림픽

황대헌·신동민, 1500m 준결승행…임종언·린샤오쥔은 낙마 [2026 밀라노]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강원도청)과 신동민(화성시청)이 올림픽 1500m 준결승행에 성공했다. 기대주로 꼽힌 1000m 동메달리스트 임종언(고양시청)은 막바지 아쉽게 미끄러져 여정을 마쳤다.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도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했다.황대헌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준결승 3조서 2분23초283을 기록, 조 1위에 올라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36명이 6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남자 1000m 준준결승은 각 조 상위 3명과 4위 중 성적 상위 3명이 준결승에 오르는 구조다.황대헌은 레이스 중반 선두로 올라섰고, 역전을 허용했다가 재차 인코스를 파고들어 레이스를 주도했다. 그는 여러 견제에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지난 2022 베이징 대회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다.준준결승 4조에 나선 신동민과 임종언은 희비가 엇갈렸다. 신동민은 조 3위에 오르며 자력으로 준결승행에 성공했다. 레이스 초반 중하위권에 머문 그는 한때 1위로 올라섰지만, 이내 추격을 허용하며 5위까지 내려앉았다. 하지만 임종언과 함께 후반부 속도를 내며 3위까지 올랐다.반면 임종언은 마지막 바퀴를 남겨두고 코너를 돌다가 미끄러져 최하위로 밀렸다. 결국 조 최하위로 1500m 여정을 마쳤다. 앞서 1000m서 동메달을 땄던 그는 남자 500m· 계주 5000m에서 메달을 노린다.2018년 평창 대회 우승자인 린샤오쥔은 준준결승 4조에서 코너를 돌다가 홀로 미끄러지며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하고 탈락했다.대회 준결승은 오는 5시 49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5 05:08
스포츠일반

[경마] '말의 해' 첫 대상경주 트로피 향방은? 제24회 세계일보배 개최

제24회 세계일보배 대상경주가 오는 1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7경주로 개최된다. 세계일보배는 2002년 12월 8일 국산 2세 경매마 특별경주에 명칭을 부여해 시작 후 2003년 대상경주로 승격됐다. 2005년부터는 혼합 2군 암말 한정 1400m 경주, 2015년부터는 국산 4세 이상 1200m 경주로 시행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서울부경 오픈경주로 전환됐다. 지난해 깜짝 우승을 차지한 '크라운함성'이 올해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피드영' '문학보이' '베스트레이스' 등 총 15두가 출전한다. 우승이 유력한 4두를 소개한다. 스피드영(28전 7/5/8, 레이팅 117, 한국, 수, 6세, 갈색, 마주: 디알엠씨티, 조교사: 방동석)지난해 대통령배 우승과 '연도대표마' 타이틀을 거머쥔 스피드영이 세계일보배를 통해 올해 첫 레이스에 나선다. 스피드영은 출전마들 중 가장 높은 레이팅과 수득 상금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일보배에서는 3위에 올랐다. 올해는 게이트(2번) 배정도 좋아 우승 후보로 점쳐진다. 지난해는 1800m 이상 장거리 경주 출전이 많았지만, 단거리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문학보이(13전 8/0/1, 레이팅 101, 한국, 수, 4세, 갈색, 마주: 에스지이건설, 조교사: 정호익)2025년 출전한 10경기에서 6승을 거뒀다. 통산 승률은 61.5%. 지난해 6월 1600m 일반 경주부터 6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첫 대상경주였던 지난해 2월 스포츠서울배에서는 13두 중 최하위에 그쳤지만, 10월 국제신문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기수(마이아)와 좋은 호흡도 강점이다. 정상급 경주마들과의 대결 경험이 많지 않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 베스트레이스(12전 7/1/1, 레이팅 83, 한국, 수, 4세, 회색, 마주: 죽마조합, 조교사: 박지헌)'레이스데이'의 자마로 지난해 페가수스 월드컵에서 우승한 '화이트 아바리오'와 형제마다. 베스트레이스도 현재 4연승을 기록 중이다. 데뷔 초기에는 모래를 맞는 것에 거부감을 보여 선입 전개 시 역량을 제대로 발휘를 못했지만, 최근에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다. 변수는 이번 경주에서 가장 외곽인 15번 게이트를 배정받았다는 점. 초반 자리싸움이 중요한 단거리 경주에서 불리한 출발 위치를 극복할지 주목된다. 크라운함성(17전 8/4/1, 레이팅 107, 한국, 암, 5세, 갈색, 마주: 황의영, 조교사: 이관호)올해 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해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는 단거리 최강으로 평가받는 '빈체로카발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번 경주 출전마들 중 유일한 암말이지만, 단거리 주행 능력은 충분히 검증되었다. 탁월한 순발력으로 선행에 나서는 경주를 주로 펼쳐 단거리에 유리한 스타일을 갖췄다.안희수 기자 2026.02.13 11:00
동계올림픽

‘금빛 보인다’ 임종언, 1000m 결승 진출…단지누와 우승 다툰다 [2026 밀라노]

‘신동’ 임종언(고양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는 윌리엄 단지누(캐나다)와 함께 우승을 다툰다.임종언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2조에서 5명 중 1위(1분24초025)를 기록,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10명의 선수가 경쟁하는 대회 준결승에선 2개 조 각 1·2위와 3위 중 성적 상위 1명이 결승에 오르는 구조다.준결승 2조에서 출발한 임종언은 레이스 초반 후미에서 템포를 조절했다. 상위 3명의 선수가 경합하는 사이, 조금씩 속도를 올렸다. 집중력을 잃지 않은 임종언은 상위 선수들이 뒤엉켜 쓰러진 틈을 놓치지 않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회 결승에 오른 그는 남자부 최강 단지누와 우승을 다툰다.한편 준결승 1조에서 경쟁한 신동민(화성시청)은 레이스 초반 단지누의 뒤를 이어 상위권에 올랐다. 하지만 쑨룽(중국) 퇸 부르(네덜란드)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하며 하위권으로 쳐졌다. 그는 다시 한번 아웃코스서 틈틈이 역전을 노렸지만, 끝내 5위에 그쳤다.임종언은 같은 날 오전 5시 43분부터 결승 레이스를 벌인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3 05:25
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환상의 아웃코스 질주’ 임종언, 린샤오쥔 꺾고 준결승행…황대헌은 실격

‘슈퍼루키’ 임종언(고양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신동민(화성시청) 역시 같은 결과를 얻어냈으나, 황대헌(강원도청)은 페널티를 받아 실격됐다.임종언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4조에서 1분25초213의 기록으로 5명 중 2위에 올라 준결승행을 확정했다.이번 대회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선 20명의 선수가 4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각 조 1·2위와, 3위 중 성적 상위 2명이 준결승에 오르는 구조다.임종언은 이날 ‘우상’ 린샤오쥔(중국)을 비롯해 루카 스페켄하우저(이탈리아) 등 강자와 한 조에 속했다. 레이스 막바지까지 4위로 처졌던 임종언은 아웃코스 추월을 시도했고, 단숨에 2위까지 올라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보다 앞서 2조에 속한 신동민은 6바퀴를 남겨두고 아웃코스 추월을 시도해 한때 1위를 지켰다. 이후 윌리엄 단지누(캐나다)에게 역전을 허용했지만, 2위 자리를 지키며 레이스를 이어갔다. 신동민은 마지막 인코스 방어에 실패하는 듯했으나, 문원준(헝가리)과 날밀기에 도전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포토 리뷰 결과 단 20㎝ 앞서 조 2위(1분23초971)로 준결승행을 확정했다.1조에 속한 황대헌은 레이스 초반 황대헌이 레인 변경에 대한 페널티가 나왔다. 바깥에서 인코스로 들어올 때 네덜란드 퇸 부르의 길을 막았다는 판정이다. 황대헌은 결국 1000m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10명이 경쟁하는 남자 1000m 준결승은 같은 장소 오전 5시 7분부터 열린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3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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