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건
연예일반

‘배우는 캠핑짱’ 2차 티저 공개...“역시 패는 건 박성웅”

‘배우는 캠핑짱’이 2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채널A, ENA 채널 공동 제작 ‘배우는 캠핑짱’은 캠핑장 운영이 처음인 초보 사장님들이 가지각색 특별한 사연을 가진 손님들과 함께 인생을 배우는 캠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명품 배우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이 캠핑장 사장님으로 뭉쳐 새로운 케미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2차 티저 예고편에서는 박성웅과 신승환의 남다른 티키타카가 엿보여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도끼를 비추며 시작한 2차 티저 예고편은 “하나만 더 패고 갈까”, “역시 패는 거는 성웅이 형이야”라는 예사롭지 않은 대화와 함께 문을 연다. 능숙하게 도끼를 꺼내 드는 박성웅의 얼굴에서 어딘가 섬찟함까지 느껴지는 상황. 이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장작’을 패는 박성웅이 등장해 거침없이 장작을 쪼개며 캠핑장 사장님다운 면모로 감탄을 부른다. 박성웅의 도끼를 춤추게 만드는 신승환의 맏형 조종법(?)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성웅이 장작을 내리칠 때마다 경쾌한 추임새는 물론 맞춤형 칭찬을 보내며 도끼질을 멈추지 못하게 하는 것. 마치 칭찬 하나로 박성웅을 조종하는 듯한 그림이 깨알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그늘에 편히 앉아 캠핑장 오픈을 준비하는 신승환, 홍종현과 달리 박성웅은 땡볕에서도 장작 패기에 열중하고 있어 과연 ‘배우는 캠핑짱’의 실세는 누구일지, 명품 배우들의 캠핑장 운영기가 궁금해진다. 한편, 박성웅의 힘을 이기지 못한 망치가 초라한 파열음을 내며 부서져 재미를 더한다. 이에 당황을 금치 못하는 박성웅의 얼굴에서 초보 사장들의 험난한 앞길이 그려지는가 하면, “준비됐어. 드루와”라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해 ‘배우는 캠핑짱’의 첫 오픈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배우는 캠핑짱’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4 13:43
연예

'어쩌다 사장2' 차태현-조인성, 정육에 배달까지 영업 D-day

'어쩌다 사장2' 차태현과 조인성의 어쩌다 시골 슈퍼 확장 개업이 펼쳐진다. 오늘(17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될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는 어쩌다 확장 이전을 하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다. 지난해 시골슈퍼의 정겨운 일상을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내 큰 사랑을 받은 '어쩌다 사장'. 인간미 넘치는 초보 사장 차태현과 조인성이 주민들과 교감하며 마을의 일원이 되는 이야기가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게스트로 찾아오는 스타 아르바이트생들의 따뜻한 면모까지 힐링 예능의 진수를 보여줬다. 시즌2에 대한 기대가 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차태현과 조인성은 눈바람을 맞으며 커다란 마트 규모에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한적한 시골슈퍼와 거리가 먼 전남 나주의 할인마트를 맡게 된 두 사람은 배달과 정육점 운영까지 업그레이드된 미션 수행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번엔 금전등록기 일명 포스기 앞에 서게 된 총괄 계산 차태현과 영업용 화구에서 본격적인 분식 판매에 들어가는 총괄 셰프 조인성. 시즌1에서 인기였던 시그니처 대게 라면은 이번에도 계속된다. 여기에 조인성이 고심해서 준비한 특급 신메뉴가 공개된다. 걱정을 한 아름 안고 전쟁 같은 첫날 영업이 시작된다. 직접 부위별, 용도별로 썰어서 판매해야 하는 고난도의 정육은 차태현과 조인성의 식은땀을 폭발시킨다. 어쩌다 확장 이전을 하게 된 사장즈가 무사히 첫 영업을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이날 방송에는 두 사장을 돕기 위해 역대 최장신 아르바이트 군단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이 찾아온다. 열정은 충만하나 어쩐지 효율성이 떨어지는 허술하고 사랑스러운 삼인방의 고군분투기가 따스한 웃음을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류호진 PD는 "이번 시즌은 더 크고, 더 일상적인 공간으로 나온 사장들이 마트 열흘 영업을 맡으면서 더 다채로운 좌충우돌을 경험한다. 게스트들도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이 깊어서 좋은 이야기와 표정들을 남기고 가셨다. 재밌게 봐주시고 출연자와 손님들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7 09:12
연예

'어쩌다 사장2' PD "차태현-조인성, 첫날부터 집 그리워했다"

'어쩌다 사장2' 류호진 PD가 좀 더 크고, 좀 더 활기차고, 좀 더 웃긴 시즌을 예고했다. 17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될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는 어쩌다 확장 이전을 하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다. 지난해 시즌1에서 두 초보 사장이 시골 슈퍼를 운영하면서 동네 이웃들과 교감하며 만든 따뜻한 동화 한 편이 큰 호평을 받았다. 사람 냄새 물씬 나는 힐링 예능으로 사랑을 받은 '어쩌다 사장'이 할인마트로 확장 이전, 새로운 이웃들과 만난다. 특히 김혜수,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 설현, 한효주 등 무적의 아르바이트 군단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류호진 PD는 이번 시즌에서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했다. "기존의 사람 사는 냄새는 그대로 살리면서도, 출연자들이 한 단계 더 어려운 난관을 겪게 된다"라면서 시즌2 달라진 점을 귀띔했다. 이어 "가게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표정과 인사, 감사, 살아가는 이야기는 최대한 따뜻하게 담아내서 '평범한 한국인의 삶을 마트라는 공간을 통해 보여주려는 의도'는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라고 '어쩌다 사장'만의 따뜻한 감성이 담긴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시즌은 작은 시골슈퍼에서 큰 할인마트로 확장 이전을 한다. 더 큰 영업장에서 업그레이드 된 미션을 수행할 두 사장 차태현, 조인성의 좌충우돌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류 PD는 "이번에도 녹화 첫날에는 집을 그리워했다. '계속, 왜 자꾸 자신들에게 이러냐면서, 이러려고 시즌2 수락한게 아니라고' 했다"라면서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류 PD는 "좀 더 크고, 좀 더 활기차고, 좀 더 웃긴 시즌이다. 그럼에도 시즌1의 따뜻함을 잃지 않고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가려 한다. 재밌게 봐주시고, 출연자와 손님들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이하는 류 PD와의 일문일답이다. -시즌1의 인기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두 출연자가 촬영한다는 사실을 잊고 진짜 마을 가맥집 주인이 돼 준, 깊은 진정성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두 사람의 진심이 마을 사람들에게 전해지면서, 마을 사람들도 자신의 솔직한 모습과 따뜻한 이야기를 방송에 털어놓을 수 있었다. 이렇게 생겨난 출연자와 일반인 사이의 리얼한 교감이, 시청자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설득력 있는 웃음을 드릴 수 있게 했던 것 같다." -시즌2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번 시즌은 기존의 사람 사는 냄새는 그대로 살리면서도, 출연자들이 한 단계 더 어려운 난관을 겪게 된다. 더 크고, 더 일상적인 공간으로 나온 사장들이 마트 열흘 영업을 맡으면서 더 다채로운 좌충우돌을 경험한다. 그리고 그러한 도전을 돕기 위해 북적이는 게스트들의 도움이 있을 예정이다. 물론 이런 예능적인 요소의 강화에도 불구하고, 가게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표정과 인사, 감사, 살아가는 이야기는 최대한 따뜻하게 담아내서 '평범한 한국인의 삶을 마트라는 공간을 통해 보여주려는 의도'는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 -이번 시즌 배경이 할인마트다. 확장 이전을 택한 이유는. "새 시즌에서 마주하는 일이 더 어려워야 그들이 극복해 나갈 숙제들이 생기고, 그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깨달음과 보람도 얻을 거라고 본다. 다양한 물건과 더 많은 손님들이 두 사장님을 진화시키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다만 그걸 극복해 나가야 하는 본인들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황스럽고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녹화 첫날 집을 그리워했다. 계속, 왜 자꾸 자신들에게 이러냐면서… 이러려고 시즌2 수락한게 아니라고…" -이번에 두 사장님들이 맡은 파트는 무엇인가. "이번에도 차태현 씨가 마트와 상품 매출을 주로 담당했고, 조인성 씨가 주방과 홀을 담당했다. 새로 정육점이라는 공간이 생겼는데, 이곳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활약하는 모습이 보인다. 나주라는 곳이 원래 축산과 음식으로 유명한 곳이라, 정육점에서의 이벤트들이 소소하게 활기를 제공한다. 전 시즌에서 이미 슈퍼를 통달했다고 생각하는 두 사람이 첫날부터 멘붕에 빠질 정도로 많은 부분이 달라진다." -시즌1에선 시골의 작은 슈퍼를 사랑채로 활용하는 동네 주민들과의 따뜻한 교감이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시즌에서도 동네 주민들의 이야기가 공개되나. "더 많은 손님과 다양한 상품이 있기 때문에 마주하는 손님들이 다채롭다. 좀 더 큰 마을인만큼, 구성원의 연령과 성격도 다양하고 좀 더 예능적인 감이 있는 손님들도 많았다. 무엇보다 동네 주민들이 가진 쾌활함과 재미가 이번 시즌에 새롭게 보여 특징인 것 같다." -이번에도 두 사장님들이 초대하는 게스트들의 활약을 기대해도 되나. "이번 시즌도 모든 게스트들은 사장님들의 초대로 오게 된다. 아르바이트생으로 온 연예인들은 처음에는 낯선 촬영장과 엄청난 일거리에 놀라고 당황하지만, 각자의 성격과 방식대로 자신만의 적응법을 찾아낸다. 빠른 사람, 힘쎈 사람, 꼼꼼한 사람, 친절한 사람 등 게스트들의 비교가 흥미로운 지점이 될 수 있다. 또한 오시는 게스트 모든 분들이 마음 따뜻하고 배려심이 깊어서, 좋은 이야기와 표정들을 남기고 떠났다. 소소한 웃음 포인트도 많이 만들었던 것 같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즌2의 관전 포인트는. "좀 더 크고, 좀 더 활기차고, 좀 더 웃긴 시즌이다. 그럼에도 시즌 1의 따뜻함을 잃지 않고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가려 한다. 재밌게 봐주고, 출연자와 손님들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5 09:26
연예

"우리 어쩌다가…" 차태현-조인성, '어쩌다 사장2' 2월 17일 첫방

'어쩌다 사장' 차태현과 조인성의 시골슈퍼 두 번째 영업이 시작된다. 지난해 방영돼 사랑받은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이 2월 17일 시즌2로 돌아온다. 때론 철물점이 되기도 하고, 때론 문구점이 되기도 하는 없는 것 빼곤 다 있는 시골슈퍼에서 어쩌다 사장이 된 차태현, 조인성의 영업일지는 시청자들에게 정감 넘치는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서툴지만 이웃들과 교감하고 정을 나누며 성장한 두 초보 사장은 낮에는 슈퍼, 저녁에는 맥줏집이 되는 가맥을 운영하며 이웃들과 따스한 소통을 했다. 이들이 전하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은 재미와 감동으로 이어졌다. 초보 사장들을 돕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절친 아르바이트생들과 주인장보다 슈퍼 곳곳을 더 잘 아는 동네 주민들의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즌1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9.7%(닐슨 코리아 제공/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무엇보다도 차태현과 조인성의 인간미 가득한 매력은 '어쩌다 사장'의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비결이었다. 사람 냄새 물씬, 안방극장에 온기를 가득 채우는 힐링 예능으로 호평받으며 시즌2 요청이 쏟아졌다. 모두의 기대 속 돌아온 '어쩌다 사장2'는 지난 19일 1차 티저를 공개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다시 어쩌다 사장이 된 차태현과 조인성은 "인성아 우리 이거 어쩌다가…", "형 진짜 저희가 어쩌다가…"라면서 설렘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새로운 시골슈퍼의 문을 연다. 옷깃을 비장하게 젖히며 위풍당당하게 들어선 차태현과 조인성. 시그니처인 빨간 앞치마와 초록 앞치마를 야무지게 장착한 두 초보 사장의 모습에서 웃음과 함께 남다른 결의까지 느껴진다. 슈퍼에 힘차게 들어선 어쩌다, 다시 사장이 된 차태현과 조인성의 두 번째 영업일지에는 어떤 이야기가 빼곡하게 적힐지 기대가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0 10:07
연예

'어쩌다 사장' PD "차태현-조인성, 인간적 면모+주민들과 유쾌함 기대"

'어쩌다 사장'이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연출을 맡은 류호진 PD가 직접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tvN '어쩌다 사장'은 다 되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들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차태현과 조인성이 열흘 동안 한 마을의 슈퍼를 맡아 사장님으로 활약한다. 지난 2월 25일 방송된 1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4%, 최고 6.5%를 기록하고, 수도권 타깃 시청률 기준 평균 3.4%, 최고 4.5%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도시에서 내려와 마을의 터줏대감같이 오래된 슈퍼를 맡게 된 두 초보 사장의 영업일지가 시작됐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식료품의 가격을 찾지 못해 헤매고, 버스표 발매를 요청한 손님에게 무한 질문을 하는가 하면, 카드 단말기 사용법에 진땀을 흘리는 등 서툰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익숙하게 가게 안을 돌아다니며 원하는 물건을 쉽게 찾고 정리를 돕거나 슈퍼 만의 서비스를 알려주는 등 초보 사장들에게 따뜻한 조언까지 아끼지 않는 단골 손님들의 모습이 대비되며 향후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류호진 PD는 본격적으로 펼쳐질 차태현과 조인성의 인간적인 면모를 귀띔했다. "그간 보여줄 수 없었던 인간 차태현의 면모가 드러날 것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인간 차태현의 호감적인 면모가 어째서 생기는지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인성에 대해 "'어쩌다 사장'에서는 조인성 배우가 맞은 편에 앉은 친구를 위해서, 가게에서 만난 손님을 위해서 사람 대 사람으로서 즐거움을 주려는 모습이 많이 포착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꼽았다. 같은 상황에서 서로 다르게 행동하는 차태현, 조인성의 지인들이 시골슈퍼를 방문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쌓이며 알아가게 되는 마을 사람들의 유쾌함과 신 메뉴들, 그리고 차태현과 조인성이 초보 사장에서 자영업자가 되어가는 성장기 등이 담긴다. 내일(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어쩌다 사장' 2회에는 정신없이 영업 첫날을 보내는 차태현, 조인성의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설거지 더미와 몰아치는 손님에 넋이 나간 두 남자와 이들을 돕기 위해 의리 하나로 달려온 첫 번째 아르바이트생 박보영의 등장까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3 14:29
연예

[리뷰IS] "이건 죄"…'골목식당' 백종원을 위한 솔루션이 필요해

백종원을 위한 솔루션이 필요해보인다.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심폐소생 프로젝트 5탄 뚝섬 골목 살리기 1편이 방송됐다.이날 백종원은 본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족발·샐러드·장어·경양식집을 찾았다. 모두 1년 미만의 초보 장사꾼들로, 백종원은 장사의 기본도 되지 않은 사장들에게 연신 혹평을 쏟아냈다.첫 번째로 백종원이 방문한 곳은 족발집이었다. 백종원은 족발을 맛보고는 "맵고 달다. 급하게 그을린 듯한 느낌이 든다"며 "매운맛도 소스에 캡사이신을 섞은 것 같다. 매운맛은 나쁜 게 아니지만 이런 식의 맛은 별로다"고 평가했다.덮밥을 먹던 중 고기에서 냄새가 나자 먹던 것을 뱉기도. 백종원은 "비계를 잘 굽지 않아 냄새가 난다"고 먹기를 중단했다. 이어 주방을 둘러보던 백종원은 족발을 삼는 물에 양파망이 있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이어 방문한 경양식집도 비슷한 상황. 고기는 준비한 지 오래되어 냄새가 났고, 수프에서는 사우나 냄새가 났다. 백종원은 "잔머리만 배운 집이다. 솔루션이 불가하다"고 고개를 저었다.세 번째는 샐러드 가게. 사장은 "드라마를 보다 가게를 차려야겠다고 결심했다. 가게를 차리기 전 샐러드 가게 몇 군데를 돌아보고 3개월 만에 창업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백종원은 주방에 비치된 오래된 마늘에 기겁, 소스 모두 기성 제품을 쓰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화를 냈다.마지막 장어집도 기본이 안 되어 있긴 마찬가지였다. 8천 원에 장어를 판다고 경쟁력을 내세웠지만, 이미 다른 곳에서는 더 싸게 팔고 있는 것. 그 역시도 손질이 잘 안 돼 굵은 가시가 씹혔다. 백종원은 "돈 주고도 안 먹는다"고 혹평했다. 재료 보관 상태도 엉망이었다. 백종원은 "이건 죄다"며 "방송만 타면 대박 난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싶지 않다. 방송 분량이 안 나와도 폐업할 상태면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6.09 09:29
경제

“온라인 쇼핑몰 함부로 하지 마라”

사례 1. 중소 액세서리 회사 사무직이었던 20대 초반 김선미씨. 그는 요즘 하루해가 어떻게 가는 줄 모른다. 10대 캐주얼 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차리고 나서부터다. 그는 창업 1년 만에 월 매출 1억원에 직원 네 명을 둔 어엿한 사장으로 변신했다.사례 2. 지난해 TV에 나와 유명해진 4억 소녀 김예진씨. 의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한 달에 4000만원을 넘게 벌어 진실이냐 아니냐를 놓고 인터넷에서 한동안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2000년초 벤처가 대박의 꿈을 키워 주었다면. 2006년 요즘은 온라인 쇼핑몰이 벤처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이 연간 6조원 시대. 수십억대 매출을 올리는 ‘20대 온라인 쇼핑몰 사장님’들이 속속 탄생하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성공하는 법을 다룬 책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다.나스닥에 상장해 화제를 모은 G마켓에서 파워 딜러가 되기 위한 . 500만원으로 1년 만에 100억원을 벌었다는 대박 패션 쇼핑몰의 사장 이야기 . 인터넷 세상에서 1%에 들어야 성공한다는 까지 쇼핑몰 창업을 앞둔 예비 사장들에게 나침반이 되고 있다. ■G마켓에서 10억 벌기 쇼핑몰 창업 전문 컨설턴트인 저자(황은정)가 G마켓 담당자들(CM)과 특급 파워 딜러들을 직접 인터뷰해 쓴 온라인 쇼핑몰 성공 가이드북. 온라인 시장의 선두 주자 옥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G마켓의 시장 매커니즘 설명에서부터 CM들이 공개하는 대박 아이템. 카테고리별 상품 전략을 안내한다. 망할 때까지 퍼 줘라(1원 차이가 주문 클릭수 차이). 재미있게 설명하라(동영상으로 차별화). 건강 상품 판매자의 친절한 상담(충성 고객 확보) 등이 파워 딜러들의 극비 판매노하우다. 상품 등록에서부터 판매. 세금 계산 방법 등의 매뉴얼도 알차다. ■인터넷 옷 장사 절대로 하지 마라 의류는 인터넷 창업 아이템 0순위이다. 오프라인만큼 창업 자금이 많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진입 장벽이 낮은 만큼 경쟁 또한 치열하다. 통계 수치상 100명 중 98명은 얼마 안 가 문을 내린다고 한다. 인터넷 옷 장사는 그만큼 시작은 쉬워도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 책은 옷 장사의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을 위해서 인터넷 옷 장사의 흐름. 도매 시장 흐름과 상인들의 특성. 국내 의류와 수입 의류의 흐름. 인터넷 옷 장사가 달라야 하는 이유 등을 설명하고 있다. 부록에서 제시한 코디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경쟁력 있는 인터넷 옷 장사가 되기 위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핑키걸의 발칙한 성공기 컴퓨터 왕초보의 평범한 아줌마에서 회원수 10만 명의 거대한 쇼핑몰의 사장으로 변신한 핑키걸 김소희씨의 좌충우돌 성공담이다. 아기자기한 운영 노하우를 초보자들이 겪을 수밖에 없는 작은 실수들. 자신의 경험과 곁들여 제시하고 있다. 자신의 늘씬한 몸매를 이용한 코디를 제시하면 쇼핑마니아들의 지름신 강림이 저절로 이루어진다거나 화면 승부이기 때문에 완벽한 사진 업로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동대문서 옷을 보는 안목. 가격 경쟁 등이 치열한 이 바닥의 실상을 전해 준다. 강인형 기자 2006.08.18 13:3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