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413건
PGA

'상금 5억+디오픈 출전' 달린 한국오픈, 우승자는 태국의 사돔 깨우깐자나 [IS 춘천]

태국의 사돔 깨우깐자나(27)가 한국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깨우깐자나는 25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 코스(파71)에서 열린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 마지막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66타를 기록, 최종 합계 7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태국의 뿜 삭산신(32)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이 우승으로 깨우깐자나는 2019년 방가반두컵 골프 오픈, 2020 SMBC 싱가포르 오픈에 이어 아시안 투어 3승을 기록했다. 아울러 그는 우승 상금 5억원과 함께 메이저대회 디오픈 출전권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드 5년, 아시안투어 2년 시드를 따냈다. 한국 오픈에서 태국 선수가 우승한 건 2019년 제62회 대회에서의 재즈 제인와타난넌 이후 처음이다. 한국 선수가 아닌 외국 국적의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건 28번째다. 2023년 65회 대회에서 우승한 한승수(미국) 이후 2년 만이고, 교포 선수들을 제외하면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유송규(29·우리집보험주치의)가 최종 3언더파 281타 3위로,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2015년 한국프로골프(KPGA) 데뷔 이후 아직 우승이 없는 유송규는 최근 약 40kg나 감량하는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렸으나, 마지막 날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언더파에 그치며 역전에 실패했다. 국가대표이자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김민수(17)가 마지막 날 버디 5개, 보기 2개, 3언더파 68타로 최종 합계 2언더파 282타를 기록,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민수는 아마추어 선수 중 1위로 베스트 아마추어 상을 받았다. 베스트 아마추어에게는 아마추어 자격 규칙에 따라 상금 130만원이 주어진다. 춘천=윤승재 기자 2025.05.25 16:49
LPGA

'30야드 환상 샷 이글' 박현경. E1 채리티 대회서 시즌 첫 우승…우승 상금 기부도

'다승왕' 박현경(25·메디힐)이 마침내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상금도 전액 기부한다. 박현경은 25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656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기록,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이채은2(26·메디힐)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박현경은 올 시즌 첫 우승 트로피였다. 지난해 다승왕(3승) 출신인 박현경은 올 시즌 7개 대회에서 상위 10위에 4차례에 들었으나, 톱3에는 한 번도 들지 못했다. 8개 대회 만에 우승하면서 통산 8승을 기록했다. 이날 5번 홀(파5)과 8번 홀(파3)에서 버디를 기록한 박현경은 9번 홀(파5)에서 이글에 성공했다. 두 번째 샷이 그린 옆 러프에 떨어지며 '투온그린(샷 두 번 만에 그린 위에 공을 올리는 일)'에 실패했지만, 30.8야드(약 28m) 밖에서 시도한 샷이 홀컵에 빨려 들어가며 '샷 이글'에 성공했다. 박현경은 11번 홀(파4)에서도 티샷이 그린 주변 프린지에 떨어지는 불운을 맞았으나 이마저도 버디로 끝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박현경은 18번 홀에서 공동 선두 이채은이 보기를 기록한 사이 파 세이브하면서 우승했다. 경기 후 박현경은 중계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5경기에서 연속 톱10에 진입하면서 경기력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고 생각했다. 오늘 프로 데뷔하고 처음으로 대회 노 보기 플레이를 했는데 의미가 깊다. 5월을 가장 좋아하는데, 5월이 지나기 전에 우승해서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박현경은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전날까지 선두를 달리던 이채은은 1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박현경에게 공동 선두를 내줬다. 이후 이채은은 이글 1개, 버디 4개로 박현경과 동타를 이어갔으나, 18번 홀(파5) 첫 티샷이 페널티구역으로 빠지면서 생애 첫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이번 대회에서 3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이예원은 2라운드 합계 146타 공동 90위로 컷 탈락하면서 기록 도전에 실패했다. 윤승재 기자 2025.05.25 16:11
PGA

'3R 3타 차 선두' 김성현, PGA 콘페리 2연속 우승 보인다 "하던 대로 자신있게"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투어 격인 콘페리투어 연속 우승에 다가섰다.김성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 홀스턴 힐스 컨트리클럽(파71·7267야드)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비지트 녹스빌 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3개를 합해 5언더파 66타를 쳤다.3라운드 합계 19언더파 194타를 친 김성현은 2위 딜런 메넌트(16언더파)를 세 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194타는 김성현의 콘페리투어 54홀 개인 최저 타수 타이기록으로 알려졌다.김성현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김성현은 지난 19일에 끝난 어드벤트헬스 챔피언십에선 콘페리투어 첫 우승을 따낸 바 있다. 3라운드 후 김성현은 "지난주 우승으로 자신감이 많이 올라온 상태다. 스코어상으로는 3타 차이라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원래의 게임 플랜대로 칠 계획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자신 있게 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다짐했다. 김성현은 올해 출전한 8번의 콘페리투어 대회에서 우승 한 차례, 준우승 두 차례를 하며 콘페리투어 포인트 1177점을 기록,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성현은 지난 2022년 콘페리투어에서 포인트 랭킹 12위에 올라 PGA 투어로 승격한 바 있으나, 지난해 PGA 투어 페덱스컵 랭킹 130위에 그쳐 올해는 콘페리투어에서 뛰게 됐다. 김성현은 2020년 대기 선수였다가 출전한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듬해엔 일본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 일본 PGA 챔피언십을 제패하고 미국 무대로 진출했다.윤승재 기자 2025.05.25 12:51
LPGA

이채은, KLPGA 투어 E1 채리티 2라운드 단독 1위…이예원은 컷 탈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채은(27)이 E1 채리티오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1위에 올랐다. 최근 2개 대회를 연달아 우승한 이예원은 컷 탈락했다.이채은은 24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6569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 2라운드서 버디 5개·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이채은은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단독 1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이채은은 지난 2020년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한 바 있다. 정규 투어로 범위를 좁히면 2022년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준우승이 최고 기록이다.개인 147번째 대회에 나선 이채은은 첫 우승에 도전한다.단독 2위 박현경(10언더파 134타)이 1타 차로 추격하고 있다. 그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했다.통산 7승을 기록한 박현경은 작년 6월 맥콜·모나 용평오픈 이후 11개월 만에 8승에 도전한다.공동 3위에는 임희정과 박결, 최예림 등 3명이 8언더파 136타로 선두를 3타 차로 추격 중이다.1라운드에서 1타 차 단독 1위였던 김민선은 이날 버디 3개·보기 3개·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고 공동 9위(6언더파 138타)로 추락했다.디펜딩 챔피언 배소현은 공동 15위(5언더파 139타)에 올랐다. 이예원은 이날 3타를 잃고 2오버파 146타로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는 1언더파까지 최종 3라운드에 나가게 됐다.김우중 기자 2025.05.24 20:00
LPGA

최혜진, 멕시코 오픈 2R 공동 4위…윤이나는 컷 탈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혜진이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2라운드서 공동 4위에 올랐다. 그는 이정은, 신지은 등과 우승 경쟁을 벌인다.최혜진은 24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오로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클럽(파72·658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멕시코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혜진은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그는 이정은, 신지은 등과 함께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최혜진은 지난 2022년 LPGA 투어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그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22년 캐나다 여자오픈 준우승이다. 올해 기록 중 최고 성적은 지난 4월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9위다.1라운드 공동 1위였던 신지은은 버디와 보기를 4개씩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기록,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1988년생 이정은은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이고 전날 공동 18위에서 공동 4위까지 올랐다.대회 단독 선두는 6언더파 138타를 친 교포 선수 제니 배(미국)다. 공동 2위 미란다 왕(중국), 브리아나 도(미국)와는 1타 차이다. 도는 베트남계 미국인이다.올해 LPGA 투어에 입문한 윤이나는 2라운드까지 5오버파 149타를 치고 컷 탈락했다. 4오버파까지 3라운드에 진출했다.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도 7오버파 151타에 그쳐 2라운드에서 짐을 쌌다. 김우중 기자 2025.05.24 11:00
PGA

김시우,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2라운드서 79계단↑…공동 27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김시우가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50만 달러) 2라운드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전날 아쉬움을 만회했다.김시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2라운드서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김시우는 1라운드서 2오버파 73타를 쳐 탈락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이날 맹타를 휘두르며 전날보다 79계단 높은 공동 27위(3언더파 137타)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6위 그룹과는 3타 차. 톱10 진입에도 청신호를 켰다. 김시우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냈다.같은 대회에 나선 김주형은 2라운드 2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35위(2언더파 138타)가 됐다.미국의 벤 그리핀, 독일의 마티 슈미트가 중간 합계 11언더파 129타로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이들은 2라운드서 나란히 7타를 줄였다.첫날 선두에 올랐던 교포 존 박(미국)은 3위(9언더파 131타)로 밀렸다.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오버파 71타를 쳐 공동 49위(1언더파 139타)로 추락했다. 그가 오버파 스코어를 친 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오버파 이후 23라운드 만이다.김우중 기자 2025.05.24 10:15
스포츠일반

‘100승 보인다’ 조코비치, 제네바오픈 결승 진출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100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조코비치는 24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끝난 ATP 투어 제네바오픈(총상금 59만6035유로) 7일째 단식 4강에서 영국의 캐머런 노리(90위)를 2-1(6-4 6-7<6-8> 6-1)로 꺾었다.조코비치는 24일 결승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31위·폴란드)를 꺾으면 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100회 우승 금자탑을 쌓는다.조코비치 이전에는 지미 코너스(109회·미국)와 로저 페더러(103회·스위스)가 100회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조코비치는 지난해 8월 파리 올림픽에서 99번째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상하이 마스터스와 올해 3월 마이애미오픈 결승까지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했다. 이후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마드리드오픈에선 첫 경기에서 짐을 싸며 부진한 바 있다.한편 조코비치는 결승 상대인 후르카치와 7번 만나 모두 이긴 기억이 있다.김우중 기자 2025.05.24 09:40
프로야구

'제2의 진우영'을 꿈꾸는 독립야구대회, KBO DREAM CUP 개최…국해성·문성현 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를 개최한다'라고 22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는 독립야구단 소속 선수들의 KBO리그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대회 활성화를 통해 신규 독립야구단 창단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 2년 전 열린 1회 대회에서 파주 챌린저스 소속으로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진우영은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38번으로 LG 트윈스에 지명된 바 있다.이번 대회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총 8개(가평 웨일스·고양 원더스·성남 맥파이스·수원 파인이그스·연천 미라클·용인 드래곤즈·포천 몬스터·화성 코리요)의 독립야구팀이 8강 토너먼트로 자웅을 겨룬다. 참가 선수는 총 182명이며, 이들 중 국해성(화성 코리요·전 롯데 자이언츠) 문성현(화성 코리요·전 키움 히어로즈) 신준우(용인 드래곤즈, 전 키움) 등 KBO리그 출신 선수가 45명이나 된다. 이 선수들 외에도 눈여겨볼 만한 선수로는 용인 드래곤즈 외야수 배현호 (2024년 본대회 MVP) 연천 미라클 외야수 최수현·투수 최종완·투수 지윤, 화성 코리요 투수 김경묵 등이 있다.대회 총상금은 약 4300만원 상당이며, 우승 팀에는 트로피와 함께 2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준다. 준우승 팀에는 트로피와 1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공동 3위 팀에는 각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지급된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대회 MVP에게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수여되며,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감독상, 감투상 수상자에게는 각 5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수여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22 15:50
골프일반

벌써 3승 질주 이예원, E1 채리티 오픈에서 3주 연속 우승 도전

시즌 3승째를 거두면서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는 이예원(메디힐)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25시즌 KLPGA 투어 아홉 번째 대회인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이 2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636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이예원은 한 시즌 최단 기간 상금 7억 원을 돌파한데 이어 2021시즌 박민지(NH투자증권)가 기록한 상반기 최다 상금(11억3260만7500원)과 상반기 최다 우승(6승)까지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 또한 이예원은 통산 누적 상금 39억7262만2767원으로 ‘최단 기간 누적 상금 40억 원’ 돌파까지 2737만7233원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을 거머쥐면 기록 달성이 가능하다. 이예원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것도 감사한 경험이었는데, 또 한 번 우승 기회를 맞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3주 연속 우승이라는 특별한 기록에 도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페럼클럽은 코스가 까다로워 플레이가 쉽지 않은 곳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기 보다는 방어적으로 플레이 하면서 코스 매니지먼트에 집중하려고 한다”면서 “올 시즌 4승이 목표였는데, 하루 빨리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 이번 대회 역시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예원은 1996시즌 박세리, 1997시즌 김미현, 2008시즌 서희경 등 단 세 명 만이 가지고 있는 3주 연속 우승에도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배소현(메디힐)은 “첫 우승을 안겨준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배소현은 “샷 감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 체력적으로 무리가 가지 않도록 몸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페럼클럽은 티 샷을 최대한 멀리 보내 놓고 짧은 클럽으로 그린을 공략해야 한다. 웨지 샷의 거리감과 스핀 컨트롤에 신경 써서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공략법을 전했다.상금 순위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3위에 올라 있는 방신실(KB금융그룹)은 2023시즌 본 대회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고지우(삼천리)와 김민주(한화큐셀), 박현경(메디힐)과 박지영(한국토지신탁) 등 강자들도 총출동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3번 홀(파3)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730만 원 상당의 ‘코지마 뉴에라 안마의자’가 제공된다. 8번 홀 홀인원에 성공하면 1500만 원 상당의 ‘까르마 모션베드’가 주어지는 등 홀인원 부상이 다양하다. 이은경 기자 2025.05.22 15:10
스포츠일반

"한국 팬들 만나고 싶다" 시비옹테크, 9월 코리아오픈 출전 확정

이가 시비옹테크(5위·폴란드)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에 출전한다.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시비옹테크의 올해 대회 출전이 확정됐다"며 "올해 코리아오픈 총상금은 2024년보다 13% 인상된 112만9000달러(16억원)로 책정됐다‘라고 밝혔다.시비옹테크는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총 다섯 차례 정상에 오른 스타 플레이어.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는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를 통해 "처음 서울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한국이 대단한 나라라는 것을 알고, 한국 팬들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올해 코리아오픈은 9월 13일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더 많은 팬이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주중 야간 경기를 편성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식음료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22 11:5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