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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육성재·김지연·김지훈, 판타지 로코 ‘귀궁’으로 만난다 [공식]

배우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이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귀궁’으로 만난다. SBS 측은 19일 드라마 ‘귀궁’의 2025년 방영 소식과 함께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극 중 육성재는 팔척귀의 농간으로 혼란에 빠진 궁을 지키고자 하는 검서관이자 무녀 여리의 첫사랑 윤갑 역을 맡았다. 여리의 몸을 빌려 승천하고 싶어 하던 악신 이무기에게 몸을 빼앗기는 얄궂은 운명의 소유자. 청렴하고 아름다운 선비였던 그는 이무기가 빙의 된 이후 ‘실성했다’는 안타까운 소문의 주인공이 된다. 김지연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를 연기한다. 여리는 유명한 만신의 하나뿐인 손녀로 뛰어난 신기를 지녔지만,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와 엮인 후 인생이 지독하게 뒤틀린 애체(안경) 장인이다. 하지만 첫사랑 윤갑의 몸에 이무기가 빙의하는 사건을 시작으로, 원한 깊은 팔척귀와 잡귀들이 우글대는 궐에 발을 들이는 등 뜻밖의 사건에 엮이게 된다.김지훈은 강성한 조선을 꿈꾸는 개혁 군주이자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서는 임금 이성으로 분한다. 국법으로 금지된 무녀의 출입을 용납하지 않던 임금 이성은 궐에서 흉흉한 사건들이 끊이지 않자 자신이 총애하는 신하 윤갑과 그가 데려온 무녀 여리의 손을 잡고, 팔척귀의 비밀을 파헤친다. 연출은 드라마 ‘대조영’, ‘각시탈’, ‘최고다 이순신’, ‘철인왕후’ 등을 만든 윤성식 감독이 맡았으며, 드라마 ‘왕의 얼굴’, ‘발칙하게 고고’를 집필한 윤수정 작가가 극본을 썼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9 10:46
프로축구

이을용 아들에서 'FC서울 핵심'으로…"팬들 응원에 자부심 느낍니다"

이제 이을용(48) 아들보다 FC서울 주전 수비수라는 수식어가 더 어울린다. 서울 팬들 사이에서 혹사 논란이 나올 만큼 안익수(58)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을 정도다. FC서울 이태석(21)은 “힘들긴 하지만 선수 입장에선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다. 그만큼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프로 3년차인 이태석은 올 시즌 K리그 개막 후 7경기(풀타임 4경기), FA컵 1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서울에서 FA컵을 포함해 전 경기 선발로 나선 선수는 이태석이 유일하다. 지난 12일 김포FC와 FA컵에선 연장 포함 120분을 소화한 뒤, 사흘 만에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 원정에서도 또 선발로 나섰다.22세 이하(U-22) 룰의 수혜를 받는다고 보기도 어렵다. 골키퍼 백종범(22)이 선발로 나설 때도 어김없이 선발 자리를 꿰차고 있기 때문이다. K리그 선발 출전이 2021년 16경기, 2022년이 19경기였는데 첫 로빈을 돌기도 전에 7경기를 채웠다. 올해 데뷔 후 최다 선발 출전 기록도 세울 추세다.이태석은 본지와 통화에서 “감독님께서 나를 신뢰하시기 때문에 계속 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가 계속 있어서 힘든 건 사실인데, 나를 믿고 써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며 “그래서 몸 관리를 더 철저하게 하고, 축구 공부를 많이 해서 훈련장에서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단 훈련장이나 그라운드 안에서뿐만이 아니다. 축구선수로서 안익수 감독의 전술로부터 많은 걸 배우려고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안 감독과 자주 소통하고 있다. 감독 입장에선 이것저것 물어보고 배우려는 이태석의 자세가 예뻐 보일 수밖에 없다.이태석은 “전술적으로 많은 변화를 주시는 만큼 배울 것도 많고 재미있다. 힘들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먼저 가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한다. 감독님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하셔서 소통이 많다”고 덧붙였다.아버지 이을용의 존재는 이태석이 더욱 노력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다른 축구 선수의 아들들이 그랬듯 그동안 아버지 그늘에 많이 가렸던 게 사실이다. 아버지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결국 자신의 입지를 다지는 게 중요하는 걸 아들이 잘 안다. 전 경기 선발로 나설 만큼 핵심으로 성장한 이태석의 활약이 의미 있는 이유다.아버지 이을용 역시도 그런 아들에게 많은 피드백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이태석은 “아버지는 요즘 먼저 전화를 해주셔서 고생했다고 해주신다.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이나 경기 피드백 등 많은 말씀을 해주신다. 큰 도움과 공부가 되는 만큼 너무 좋다”고 웃어 보였다. 이번 시즌 목표는 팀 성적에만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오산중·오산고를 거친 서울 유스 출신다운 목표다. 그는 “무엇보다 팀 성적이 제일 우선이다. 개인적인 목표도 수비수인 만큼 무실점으로 팀의 많은 승리를 이끄는 것”이라며 “팀 성적 다음으로는 올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여러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게 두 번째 목표”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팬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힘을 얻고, 그만큼 자부심을 느낀다. 그래서 더더욱 관리를 철저하게 생하고, 힘든 걸 잘 이겨내서 좋은 경기력으로 팬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주말 슈퍼매치(22일 수원 삼성전)는 K리그에서도 엄청 큰 경기다. 잘 준비해서 서울 팬분들이 좋은 기분을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김명석 기자 2023.04.21 05:45
연예일반

홍수현, 작정하고 드러낸 '성난 복근'..."쇠질 좀 하시네" 김지훈도 리스펙!

배우 홍수현이 잔뜩 성난 복근을 자랑했다.홍수현은 19일 오후 별다른 코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을 올려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칼 단발 헤어스타일을 하고 민소매 크롭티를 입은 채, 개미허리와 복근을 드러냈다. 47kg의 마른 몸매지만 운동으로 다져진 11자 복근이 눈에 띄었으며,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비율에 모두가 감탄을 토했다.실제로 홍수현의 근황 사진을 본 배우 이시언은 "누나 멋집니다"라고 응원을 보냈고, 김지훈은 "쇠질 좀 하시나봄 ㅋㅋ"이라는 댓글을 달아 홍수현의 조각상 몸매를 인정했다. 배우 오나라 역시 "헉, 운동 빡세게 했어? 너무 멋진데~"라고, 박기량은 "오매 멋져"라고 '리스펙'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홍수현은 최근 안방극장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는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에서 소름 돋는 연기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패션 스타일링부터 명대사, 폭풍처럼 밀려오는 감정 연기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것. 특히 지난 15회에서 절친 조은강(서지혜)과 남편 고차원(이상우)에게 불륜을 추궁하고 독설을 쏟아내는 장면에서 홍수현의 연기 내공이 더욱 빛났다. 겨우 이성의 끈을 붙잡고 있는 한바다의 감정을 생동감 있게 전달한 것은 물론, A4용지 6장 분량의 긴 대사를 NG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냈다.이에 현장 관계자는 “15회의 해당 장면은 ‘한바다’ 캐릭터의 모든 걸 쏟아내야 하는 장면이었다. 배우가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장면임에도 힘든 기색 없이 120%로 완벽히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순간적인 감정 몰입과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대사 NG 없이 OK 사인을 받았다. 홍수현이 아닌 ‘한바다’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의 연기였으며, 현장에서도 모두 감탄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홍수현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최고치로 올리는 배우다. 드라마 ‘빨간 풍선’ 또한 홍수현의 깊은 연기 내공이 충분히 발휘된 작품.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어느덧 데뷔 23년 차를 맞이한 홍수현은 매 작품 철저한 준비성과 혼신의 연기를 보여주며 ‘롱런하는 배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 가운데 홍수현이 드라마 ‘청춘월담’에서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국색(國色)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며 왕의 절대적인 총애를 얻고 있는 현 내명부의 주인 ‘계비’로 등장, 10년 만에 사극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 것. 홍수현은 ‘대조영’, ‘공주의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 다수의 사극에 출연하며 ‘사극 퀸’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이에 그간 출연한 사극에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홍수현이 ‘청춘월담’에서 또 한 번 연기력 포텐을 터트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홍수현은 지난 2021년 변호사 출신의 의사 남성과 결혼했으며, 현재 드라마 '빨간 풍선’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0 07:58
연예일반

이태리 ‘붉은 단심’ 종영소감 “박남상, 준비하면서 고민 많았던 캐릭터”

배우 이태리가 사극 귀재의 저력을 또 한번 입증했다. 이태리는 21일 종영한 KBS2 월화 드라마 ‘붉은 단심’에서 어떤 정치적 압박에도 옳은 길을 선택하는 청렴 강직한 충신 박남상 역을 맡아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이태리는 극 초반 유정(강한나 분)에게는 다정하고 사려 깊은 오라버니로 등장, 중반부터 대비(박지연 분)에게 총애받는 사헌부 장령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짧은 출연에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극 후반에는 휘몰아치는 정치판 속에서도 신념과 정의를 잃지 않는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주며 제 몫을 다해 호평을 얻었다. 이태리는 종영을 맞아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대본 리딩 때 설렘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이라는 것이 잘 실감이 나지 않는다. 좋은 작품을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남상이라는 캐릭터가 쉽지 않은 캐릭터라 준비하면서 고민도 많았지만, 연기하는 동안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끝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붉은 단심’을 통해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사극 귀재다운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준 이태리가 앞으로 연기 행보를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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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김택, '연모'로 드라마 데뷔 [공식]

신예 김택이 드라마 '연모'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농구 선수 출신다운 눈부신 피지컬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 배우 김택이 KBS2 새 드라마 '연모'에 캐스팅됐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란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박은빈, 로운, 남윤수 등 믿고 보는 대세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택이 출연을 확정, 새로운 청춘스타 탄생을 예고한다. 김택은 극 중 이현(남윤수)의 친형이자 도현세자의 장남, 원산군으로 분한다. 선왕의 총애를 받을 만큼 똑똑한 두뇌와 종친들을 아우르는 카리스마를 갖추었으나 아버지의 죽음 이후로는 야망을 숨긴 채 살아가는 인물. 김택은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냄으로써 극에 재미와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택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배우로서의 첫 모습을 '연모'를 통해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리게 되어 무척 설렌다. '원산군'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적이고 특색 있는 부분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며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이어 "즐겁고 의미 있는 작품 선물해 드리고 싶다. '연모'와 '원산군' 캐릭터 많이 기대해달라"며 애정 어린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KBS2 새 드라마 '연모'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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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2' 고현정 어떤 인물일까 #기품 #능력 #거악의 실체

고현정이 강렬하게 돌아온다.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 고현정은 무소불위 거악의 중심 이자경으로 분한다.고현정(이자경)은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다. 고혹적인 분위기는 보는 이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한다. 보고 있어도 자꾸만 시선을 머무르게 만드는 외모에 우아하고 기품 있는 자태는 매력을 더욱 배가시켜 존재감을 빛낸다.극 중 국일그룹 회장 변희봉(국현일)의 총애를 받고 있는 기획조정실장이다. 그의 탁월한 업무능력과 위기대처능력은 변희봉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는다. 칼 같은 업무 처리 방식과 상대보다 몇 수 앞을 내다보는 선견지명(先見之明)은 국일가(家)의 문제적 자제들 관리와 국일그룹 전체를 관장함은 물론 정계와 재계, 그리고 사법계까지 능력과 위세를 떨치게 한다. 상대를 제압하는 조용한 카리스마로 능력과 권력을 모두 가진 자의 오라를 표현할 고현정의 연기가 기대된다.고현정 캐릭터에서 가장 주목되는 특징은 무소불위 거악의 실체란 점이다. 기품 있는 외모와 철두철미한 업무능력 이면에 가려진 무자비함은 인간이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서늘하고 섬뜩하다고. 특히 자신만의 기준으로 피의 심판을 시작한다고 해 이자경의 단두대에 올라갈 인물들은 과연 누구일지, 그의 칼날은 어디를 향해 있는지 궁금해진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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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 믿고 보는 보증수표... '달의 연인' 신스틸러 등극

배우 김성균이 첫 등장만에 드라마 ‘달의 연인’의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이하 달의 연인)에서 최지몽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김성균이 첫 등장부터 파격적인 1인 2역 연기를 선보이며 신스틸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지난 29일 첫방송을 시작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김성균은 빚쟁이들에게서 도망쳐 신세한탄을 하고 있는 고하진(이지은)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는 노숙자의 모습으로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후 고하진이 해수라는 고려 여인으로 변해 흘러들어 간 고려시대에서는 천문과 점술에 능하고 황제의 총애를 받는 사천공봉 최지몽으로 다시 재등장, 누추한 모습의 노숙자와는 전혀 반대되는 지식인의 비주얼로 1인 2역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특히 최지몽은 박학다식하고 점에 능한 캐릭터이면서 황자들과 있을 때면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극에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또 그와는 반대로 차기 황제인 정윤(김산호)을 살해 위협에서 지키기 위해 자신이 믿는 4황자(이준기)를 정윤으로 위장 시키기도 하는 등 남다른 결단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고하진이 고려시대로 들어가게 된 이유를 알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자 '차기 황제' 등극의 키를 쥐고 있는 최지몽 역의 김성균은 1인 2역을 맛깔나게 소화하며 첫 회 방영만에 ‘천의 얼굴’임을 증명했다. 첫 등장만에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김성균은 첫 드라마 데뷔작이었던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스무 살 어리버리 지방생 삼천포로, 이어 ‘응답하라 1988’을 통해서는 두 형제의 따뜻한 아버지인 ‘김성균’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 다수의 영화를 통해서도 탄탄한 연기력과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한편, 김성균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려'는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정영식 기자 2016.08.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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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동물사전' 2차 예고편 공개..뉴욕의 마법사들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비한 동물사전'이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오는 2016년 11월 개봉을 앞둔 '신비한 동물사전'의 2차 예고편을 공개한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판타지의 아름다운 역사를 장식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직접 각본을 맡았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을 휩쓴 에디 레드메인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뉴욕에서의 모험이 그려진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 포터’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과서로 30~40가지의 마법생물에 대해 A부터 Z까지를 설명한 백과사전이다. 명실공히 동세대 최고의 연기력을 인정 받은 에디 레드메인과 콜린 파렐 등 새로운 배우들이 전격 합류했다. , , 1, 2편을 지휘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해리포터' 시리즈의 원작자 J.K. 롤링이 이번 영화로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2차 예고편은 마법학교의 교장 덤블도어가 총애했던 스캐맨더의 이력을 소개하면서 스캐맨더가 신비한 마법 동물이 든 여행 가방을 들고 미국에서의 입국 심사를 통과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영국이 아닌 미국을 무대로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과 새로운 신비한 동물들, 다시 시작되는 마법에 대한 이야기로 기대감을 전하는 예고편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돌아온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대장정 '신비한 동물사전'은 2016년 11월, 2D와 3D, 아이맥스 3D 등의 다양한 버전으로 예정이다. 김인영 기자 [사진=신비한 동물사전 예고편 캡처] 2016.04.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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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화' 한효주, 그녀의 변신은 어디까지인가? 파격적 연기 예고

‘해어화’ 한효주가 강렬하고 도발적인 변신을 예고했다.자체발광 여신 미모와 청순한 매력으로 명실상부 ‘멜로퀸’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한효주가 영화 ‘해어화’를 통해 이제껏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강렬하고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극중 한효주가 연기한 소율은 경성 제일의 기생학교인 ‘대성권번’에서도 빼어난 미모와 탁월한 창법으로 선생 산월(장영남 분)의 총애와 동기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마지막 기생이다.정가(正歌)의 명인이자 최고의 예인(藝人)이 되기 위해 어릴 적부터 연습에 매진해온 소율은 오직 노래만 아는 순수하고 티없이 맑은 매력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를 만난 소율은 그가 작곡한 노래를 직접 부르고 싶은 마음에 난생 처음 대중가수를 꿈꾸기 시작한다.이렇듯 순수했던 소율이 간절히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차츰 도발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통해 보여지는 한효주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 한효주는 소율의 순수했던 시절부터 최고의 가수가 되기 위한 도발적인 매력까지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특히 영화 ‘감시자들’에서 뛰어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형사 역으로 뛰어난 연기를 펼치며 제34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한효주가 이번 ‘해어화’에서도 역시 압도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그녀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한효주는 작품을 위한 남다른 노력으로 정가와 대중가요, 춤 등을 아름다운 자태로 완벽하게 소화해 올 봄 스크린을 단숨에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순수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한효주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1943년 비운의 시대,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해어화’는 오는 4월13일 개봉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6.03.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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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화' 한효주, 파격 연기변신 예고 '순수 vs 도발'

'해어화'에서 한효주가 그 동안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렬하고 도발적인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고조시킨다.영화 '뷰티 인사이드''반창꼬''광해, 왕이 된 남자', 드라마 '동이', '찬란한 유산]', '일지매'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청순한 매력을 어필한 한효주가 영화 '해어화'에선 강렬하고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영화 '해어화'는 1943년,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해어화’란 '말을 이해하는 꽃'이라는 뜻으로, 기생이자 예인을 일컫는 말. 극중 한효주가 연기한 ‘소율’은 경성 제일의 기생학교인 ‘대성권번’에서도 빼어난 미모와 탁월한 창법으로 선생 산월(장영남)의 총애와 동기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마지막 기생이다. 정가(正歌)의 명인이자 최고의 예인(藝人)이 되기 위해 어릴 적부터 연습에 매진해온 소율은 오직 노래만 아는 순수하고 티없이 맑은 매력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를 만난 소율은 그가 작곡한 노래를 직접 부르고 싶은 마음에 난생 처음 대중가수를 꿈꾸기 시작한다. 이렇듯 순수했던 소율이 간절히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차츰 도발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통해 보여지는 한효주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 한효주는 소율의 순수했던 시절부터 최고의 가수가 되기 위한 도발적인 매력까지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특히 영화 '감시자들'에서 뛰어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형사 역으로 뛰어난 연기를 펼치며 제34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한효주가 이번 영화 '해어화'에서도 역시 압도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그녀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한효주는 작품을 위한 남다른 노력으로 정가와 대중가요, 춤 등을 아름다운 자태로 완벽하게 소화해 올 봄 스크린을 단숨에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 13일 개봉 예정.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6.03.0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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