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6년 11월 개봉을 앞둔 '신비한 동물사전'의 2차 예고편을 공개한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판타지의 아름다운 역사를 장식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직접 각본을 맡았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을 휩쓴 에디 레드메인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뉴욕에서의 모험이 그려진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 포터’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과서로 30~40가지의 마법생물에 대해 A부터 Z까지를 설명한 백과사전이다. 명실공히 동세대 최고의 연기력을 인정 받은 에디 레드메인과 콜린 파렐 등 새로운 배우들이 전격 합류했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기사단> ,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편을 지휘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해리포터' 시리즈의 원작자 J.K. 롤링이 이번 영화로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2차 예고편은 마법학교의 교장 덤블도어가 총애했던 스캐맨더의 이력을 소개하면서 스캐맨더가 신비한 마법 동물이 든 여행 가방을 들고 미국에서의 입국 심사를 통과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영국이 아닌 미국을 무대로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과 새로운 신비한 동물들, 다시 시작되는 마법에 대한 이야기로 기대감을 전하는 예고편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돌아온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대장정 '신비한 동물사전'은 2016년 11월, 2D와 3D, 아이맥스 3D 등의 다양한 버전으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