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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갈지도’ 이민우 “훠궈 국물에 결혼반지 숨겨 프러포즈” 제안

채널S ‘다시갈지도’에 출연한 신화 출신 방송인 이민우가 새로운 ‘훠궈 프러포즈’ 방법을 제안하는 엉뚱한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20일 ‘다시갈지도’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114회는 ‘현지인의 소울푸드’ 여행지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에라이청춘과 함께 ‘일본 맛슐랭 가이드 나고야’를, 이석훈이 유맥주와 함께 ‘튀르키예 먹거리 총집합 이스탄불’을, ‘큰별쌤’ 최태성이 캡틴따거와 함께 ‘중국 대륙의 맛 상하이’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이며, 여행 친구는 신화 이민우가 함께 한다.최근 녹화에서 상하이 현지인의 소울푸드가 등장하자 이민우는 “신화 김동완이 상하이만 오면 상하이 트위스트를 췄다”라며 상하이에 얽힌 독특한 추억을 떠올려 MC진을 폭소케 한다. 이어 상하이 훠궈가 등장하자 이민우는 “훠궈 국물에 결혼 반지 숨기는 프러포즈는 어떻냐”라며 이색 프러포즈를 제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오리 피, 천엽 등 색다른 재료를 넣어 먹는 ‘본토 훠궈’가 등장하자 매운 훠궈 속 반지 숨기기를 생각한 것. 이에 김신영은 “(반지를) 찾은 후 눈을 닦는 순간 눈물을 펑펑 흘리겠다”라고 감동의(?) 순간을 상상해 이석훈을 파안대소하게 한다.또한 이민우는 “만두 육즙, 흘리면 휴지 아닌 빨대로 해결한다”라며 굽하지 않은 미식가 클래스를 쉴 새 없이 내뿜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이민우가 제안한 신개념 만두 먹방에 이석훈은 “난 핥아 먹는 것만 생각했는데 역시 다르다”라며 두말없이 엄지를 치켜들었다는 전언. 이때 캡틴따거와 합석한 현지인이 깜짝 먹방 코칭에 나서자, 김신영은 “상하이는 모르는 곳에 가도 현지인이 먹는 법을 알려준다”라며 ‘여행 매니아’ 다운 꿀팁을 더해 상하이의 매력을 한층 높인다.과연 ‘이색 프러포즈’를 떠올리게 한 중국 상하이의 ‘현지 훠궈’의 맛은 어떨지, 캡틴따거가 선보이는 상하이 현지인 맛집은 어떤 곳이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치솟는다.‘다시갈지도’ 114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시청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한편 ‘다시갈지도’는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 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원톱 여행 예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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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오늘(6일) ‘엠카운트다운’서 신곡 ‘슈팅 스타’ 최초 공개

그룹 케플러의 완전체 마지막 여정이 시작된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오늘(6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케플러는 이날 첫 정규앨범 ‘켐윈고잉 온’(Kep1going On)의 타이틀곡 ‘슈팅 스타’(Shooting Star)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케플러는 단합력과 케미가 돋보이는 화려한 안무 구성과 에너제틱 하면서도 섬세한 퍼포먼스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특히 별과 빛을 연상케 하는 포인트 안무로 중독성을 유발하며 보는 재미를 더할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케플러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케플러는 이번 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방송에 잇달아 출연하며 컴백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케플러의 신곡 ‘슈팅 스타’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감성적인 신스 라인, 일렉 기타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케플리안(팬덤명)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다이내믹한 곡 전개와 함께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섬세한 감정선이 한층 성장한 케플러의 모습을 보여준다.‘켑윈고잉 온’은 케플러가 9인조로 선보이는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앨범이다. 케플러와 케플리안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2년 6개월의 활동을 통해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총집합해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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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케플러, 마지막 완전체 ‘켑윈고잉 온’ 기대 요소 셋

그룹 케플러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국내 첫 정규 앨범 ‘켑윈고잉 온’(Kep1going On)을 발매한다. 케플러의 빛나는 비주얼과 성장한 음악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티저 콘텐츠들이 연이어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가운데 케플러의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를 짚었다.# 약 9개월 만의 컴백… 국내 첫 정규앨범‘켑윈고잉 온’은 케플러의 약 9개월 만의 컴백이자 데뷔 후 첫 국내 정규 앨범으로, 케플러와 케플리안(공식 팬덤명)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슈팅 스타’(Shooting Star)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는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돼 폭넓어진 케플러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다.특히 김다연이 타이틀곡 ‘슈팅 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랩 메이킹을 시도했으며, 마시로가 수록곡 ‘큐리어스’(Curious) 작사에 참여해 한층 진정성 넘치는 메시지를 녹여냈다. 에너제틱한 고유의 팀 컬러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총집합한 이번 앨범은 케플러의 기량을 증명하며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케플러표 완벽 퍼포먼스로 ‘팬심’ 저격타이틀곡 ‘슈팅 스타’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감성적인 신스 라인, 일렉 기타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케플리안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그려냈다. ‘행성’, ‘갈릴레오’ 등으로 대표되는 케플러 스토리텔링의 연장선으로 ‘슈팅 스타’라는 곡 제목에 걸맞게 빛과 별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가 중독성을 유발할 예정이다.앞서 케플러는 ‘슈팅 스타’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포인트 안무 일부를 공개하며 본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동안 ‘케냥이’, ‘쓰리레오’ 등 센스 있는 포인트 안무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케플러가 이번엔 어떤 무대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9인으로 선보이는 마지막 정규앨범케플러는 최근 Mnet 프로젝트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재계약에 성공, 프로젝트 그룹 활동 종료 이후에도 7인 체제로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간다. ‘켑윈고잉 온’은 케플러가 9인으로 선보이는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지난 2021년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케플러는 '4세대 대표 글로벌 루키'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성장, 이번 앨범에는 그동안 축적해온 음악적 역량과 내공을 자랑했다. 특히 콘셉트 포토를 비롯한 각종 티저 콘텐츠에서 끊임없이 달려온 서로를 위한 축제를 즐기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케플러의 마음을 담아내며 첫 정규앨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가요계 6월 컴백 대전의 중심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케플러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이번 활동에 기대감이 집중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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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오늘(27일) 첫 정규 컴백…선주문 102만장 ‘4연속 밀리언셀러’

그룹 에스파가 27일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을 발매한다. 에스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아마겟돈’과 ‘수퍼노바’를 비롯한 다채로운 매력의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은 에스파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소속사는 독보적인 콘셉트와 정체성을 총집합한 웰메이드 작품이 될 거라 자신했다. 선주문 수량만 102만 장을 넘기며 전작 ‘걸스’, ‘마이 월드’, ‘드라마’에 이어 4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타이틀곡 ‘아마겟돈’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사운드와 거칠고 절제된 음색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각기 다른 세계 속 다른 ‘나’를 만나 완전한 ‘나’로 거듭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에스파는 앞서 공개한 또다른 더블 타이틀곡 ‘수퍼노바’로 멜론 TOP100·HOT100, 벅스, 지니, 플로,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의 실시간 및 일간 모두 1위에 오르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또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3,100만회 돌파, 음악방송 3관왕 등 역대급 화제성과 인기를 보여주고 있어 정규 앨범 발매 후 이어질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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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녕”…‘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키스신 대방출

‘눈물의 여왕’이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한 순간을 되돌아보며 여운을 남겼다.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페셜 방송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 2부에서는 8주 연속 화제성 1위, tvN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인기 비결과 함께 시청자들의 생생한 반응으로 종합 선물 세트처럼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전배수, 김주령의 어메이징 한 내레이션이 어우러져 스페셜한 시간을 선물했다.이날 스페셜 방송은 ‘눈물의 여왕’을 보며 함께 울고 웃었던 시청자들의 리액션과 패러디 영상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브 안유진, 슈퍼주니어 은혁, 에이티즈 종호, 마마무 문별, 김지혜 등 셀럽들의 시청 후기까지 이어져 명불허전 국민 로맨틱 코미디의 위엄을 체감케 했다.사계절 내내 함께 고생하며 작품을 완성해 낸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 넘치는 모습들에서는 ‘눈물의 여왕’ 속에 녹아있는 많은 이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여기에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눈물의 여왕’ 속 세계관을 구축한 버추얼 스튜디오의 새로운 기술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또 스페셜 방송에서는 정 많고 소박한 용두리 가족들과 상위 0.1% 로열 패밀리 퀸즈가, 분노를 부르는 빌런즈 윤은성, 모슬희, 천다혜의 활약상과 코멘터리도 담겼다.극 중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보며 코멘트를 하던 ‘용두리 남매’ 장윤주와 김도현은 극 중 부모님의 빌딩을 받기 위해 투닥거리던 백미선, 백현태처럼 끊임없이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매주 눈물과 설렘을 함께 선사했던 ‘눈물의 여왕’ 명장면들도 소개됐다. 회당 평균 2.5회나 울음을 터트렸던 김수현(백현우), 묵혀왔던 눈물을 모조리 쏟아낸 김지원(홍해인)의 열연은 방영 내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던 바, 특히 14회에서 홍해인(김지원)이 무사하다는 것을 알고 두려움과 안도감에 무너지는 백현우(김수현)의 서러운 눈물이 시청자들이 뽑은 최애 눈물 씬 1위에 올랐다.반면 뻔하지 않아 더욱 달달했던 ‘눈물의 여왕’ 속 고백들도 총집합해 마음을 간질거리게 만들었다. 백현우와 홍해인, 그리고 홍수철과 천다혜, 홍범자와 김영송 등 각양각색 커플들이 속삭였던 사랑의 언어들은 국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답게 매 순간 설렘을 유발했다. 그중에서도 본편에서 짧게 지나갔던 백홍 부부의 독일 키스신까지 공개돼 모두를 열광케 했다.무엇보다 본편 속 장면들의 숨은 뒷이야기를 담은 에필로그가 매회 회자를 모았던 만큼 방송이 끝난 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에필로그들도 다시 볼 수 있었다. 더불어 오정세, 송중기, 김신록, 홍진경, 조세호, 남창희 등 예상치 못한 순간에 깜짝 등장해 ‘눈물의 여왕’을 더욱 유쾌하게 만든 카메오들과의 촬영 비하인드도 눈길을 끌었다.이렇듯 ‘눈물의 여왕’은 스페셜 방송을 통해 배우와 작가, 감독과 스태프들, 그리고 시청자들과 함께 했던 390일간의 기록을 짚어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지혜, 에이티즈 종호, 정동원, 슈퍼주니어 은혁을 비롯해 여전히 ‘눈물의 여왕’을 잊지 못한 시청자들의 애정 어린 마지막 인사가 뭉클함을 안기며 ‘눈물의 여왕 : 기적 같은 기록.zip’도 막을 내렸다.지난달 28일 종영한 ‘눈물의 여왕’은 최종회에서 시청률 2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사랑의 불시착’을 꺾고 tvN 역대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해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이후 1년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넘긴 미니시리즈가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6 08:55
스포츠일반

[SMSA] 이승용 젠지 이사 "롤드컵 동시 시청자만 400만명…이제 마케터가 게임 안 쳐다보는 건 실수"

“장난 아니라는 걸 눈으로 확인한 거죠.”이승용 젠지 e스포츠 파트너십 총괄 이사는 10년 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을 본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당시 미국 스포츠매니지먼트사 IMG 소속으로 프레지던트컵을 준비하던 그는 “‘쟤네 누구지? 뭔데 경기장에 사람이 저렇게 많지?’ 싶었다”고 돌아봤다. e스포츠의 잠재력을 체감한 순간이었다.결국 이승용 이사는 이듬해 블리자드를 거쳐 젠지에 입사, 현재 e스포츠 파트너십 총괄 이사를 맡고 있다. 4월 30일에는 서울시 중구 순화동 KG타워 20층 라운지에서 열린 '2024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SMSA)'에 e스포츠를 통한 차별화된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SMSA는 스포츠 마케팅 실무 전문가들과 스포츠 스타들이 스포츠 산업 발전을 이끄는 마케터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이승용 이사는 “2014년과 2018년, 2023년까지 총 세 차례 롤드컵이 한국에서 열렸다. 열릴 때마다 많은 분들이 '이게 뭐야'하고 쇼크를 받는다”며 “이러한 인기는 세계적인 추세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아예 국가사업으로 보고 올여름 e스포츠 월드컵까지 연다. 총상금만 6000만 달러”라고 했다. e스포츠 등 게임 산업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과거처럼 10대들만을 위한 무대가 아니라는 게 이승용 이사의 설명이다. 그는 “예를 들어 롤드컵 메인 후원사는 벤츠다. 우리도 뷰잉파티를 하면 현대자동차, 푸마 등이 총집합해 브랜드 액티베이션을 한다. 글로벌 기업들은 MZ세대들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의 팬덤을 확보하기 위해 이미 e스포츠 스폰서십을 진행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구단에는 이미 e스포츠팀이 2개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마케터 입장에서 게임을 쳐다보지 않는 건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용 이사는 “사실 지금도 게임을 통한 마케팅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다. 게임에 투자하는 것에 대한 확신이 없거나, 기존 마케팅 방식에 대한 관성 때문”이면서 “그러나 이미 젊은 세대가 많이 게임에 스며들었다. 디지털 세대의 놀이터에 빨리 들어가서 이것저것 해봐야 한다. 부르는 게 값인 인플루언서와 달리 디지털 콘텐츠는 저렴하게 시도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승용 이사는 “e스포츠에서는 파생 비즈니스 협업이나 팀이나 리그 후원 등을 통한 마케팅이 가능하다”며 “무엇보다 대회를 직관하시거나 스트리밍을 보시기 권한다.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는 동시 시청자가 100만명에 달하고, 최근에는 외국을 포함해 400만명을 찍었다. 그게 (e스포츠의)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다른 스포츠와 달리 e스포츠는 여전히 스폰서십 비중이 크다. 변수가 많아 다른 사업도 병행해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승용 이사는 “우리가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건 e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다. 지난달 기준 재학생 2000명, 글로벌 누적 수강생은 2만명 이상이다. 세계 최고라고 자부한다”라고 덧붙였따. 김명석 기자 2024.05.0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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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5월 27일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 컴백

그룹 에스파가 데뷔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가 5월 27일 데뷔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으로 컴백한다고 22일 밝혔다.에스파는 5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의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를 공개한 후, 27일 오후 6시 또 다른 타이틀곡 ‘아마겟돈’을 비롯해 에너제틱한 힙합부터 밝고 경쾌한 댄스곡, 리드미컬한 모던 팝,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 전곡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에스파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한층 깊어진 에스파의 음악 세계와 메시지로 꽉 채워진 것은 물론, 리얼 월드와 디지털 세계를 넘어 다중 우주로 확장되는 에스파 세계관 시즌 2의 서사까지 담아 에스파만의 콘셉트와 정체성을 총집합한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했다.에스파는 지난 2020년 ‘블랙맘바’로 강렬하게 데뷔, ‘넥스트 레벨’, ‘새비지’, ‘스파이시’, ‘드라마’ 등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히트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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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타로’·허광한 ‘노 웨이 아웃’…STUDIO X+U, 2024년 라인업 공개

LG유플러스의 제작사 ‘STUDIO X+U’가 2024년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STUDIO X+U’가 공개한 2024년 신규 콘텐츠 라인업은 예능부터 미스터리·스릴러·하이틴·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소재와 장르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라인업 공개와 함께 선보인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예능계 블루칩’ 박나래가 신규 멤버로 합류한 ‘내편하자3’ 부터, 국내 최초 칸 시리즈 단편 경쟁 초청작 ‘타로’, 연기파 배우군단이 총집합한 ‘노 웨이 아웃’까지 올해 ‘STUDIO X+U’가 자신 있게 내놓는 콘텐츠들을 미리 만날 수 있다.다음 달 17일 공개되는 ‘내편하자3’는 어디에도 말 못 할 가슴 답답한 사연부터 매운맛 사연까지 털어놓는 사연자들에게 한혜진X박나래X풍자X엄지윤이 ‘내 편’으로 나서는 토크쇼다. 지난 시즌 1, 2에서 아찔한 입담으로 수위를 넘나들며 화제를 모았던 ‘내편하자’는 이번 시즌3에서 박나래의 합류와 함께 더 강력하고 짜릿한 케미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하이텐션 멤버라이어티 ‘별의별걸’ 시즌2도 새로운 매력의 멤버들로 돌아올 예정이다. 또 STUDIO X+U 제작 시리즈 중 최초의 연애 리얼리티이자 새로운 형태의 기획이 돋보이는 신규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웰메이드’ 다큐멘터리의 탄생도 예고됐다. 대한민국의 잔혹한 범죄자들을 다루는 팩추얼 시리즈 다큐멘터리 ‘그녀가 죽였다’는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아마존의 눈물’ 등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레전드 다큐멘터리 제작진이 선보이는 다큐멘터리다.강력한 소재들로 업그레이드된 드라마 라인업도 공개됐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칸 시리즈)에 단편 경쟁 부문에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작품으로 초청되며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 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시리즈로 믿고 보는 배우 조여정, 박하선, 김진영(덱스), 고규필, 서지훈, 이주빈, 김성태, 함은정, 오유진 등이 출연한다. 일상 속 일어날 법한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7개의 옴니버스 공포 이야기로 구성된 ‘타로’는 극한의 스릴과 미스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하반기 공개 예정인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가 13년 만에 출소하고 누군가 그의 목숨에 현상금 200억 원의 공개 살인을 청부하자 온 사회가 혼란에 빠진다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성유빈, 이광수 등 화려한 배우진이 출연한다. 특히 글로벌 대세이자 ‘상견니’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대만 배우 허광한의 첫 한국 드라마 데뷔작이기도 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쏠린다.‘프래자일’은 10대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일상을 가감 없이 담아내는 하이퍼리얼리즘 하이틴 드라마다. ‘하이쿠키’와 ‘밤이 되었습니다’의 연타 흥행으로 성공한 미드폼 장르물의 강자가 된 STUDIO X+U가 어떤 새 돌풍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지난 해 고객과 시장의 콘텐츠 트렌드를 민첩하게 반영하면서도 탄탄한 포맷을 갖춘 예능 콘텐츠IP를 발굴했고, 신선한 주제와 장르의 드라마 시리즈를 시도하면서 저희 콘텐츠를 사랑해준 고객들과 함께 성장했던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선보이는 STUDIO X+U 콘텐츠는 독창적인 소재를 통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국내와 글로벌 시청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완성도의 콘텐츠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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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부대 등장이요~! ‘댓글부대’ 손석구 김성철 등 충무로 대세 장착하고 힘찬 출격[종합]

그야말로 대세들이 총집합했다. ‘대세부대’라는 부제를 달아도 이상하지 않을 듯한 영화 ‘댓글부대’다.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댓글부대’의 제작 보고회가 진행됐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지난 2022년 천만 영화 ‘범죄도시2’ 이후 오랜만에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된 손석구는 “관객 분들과 극장에서 만나는 게 오랜만이라 기분 좋은 떨림을 느낀다”며 웃음을 보였다.손석구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O난감’으로 대중과 만난 바 있다. ‘대세’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게 계속해서 신작을 공개하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사실 이 시나리오를 감독 친구에게서 받았다. 감독님과 내 나이대가 비슷한데, 우리 사이에 또래 감독 친구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회사를 통해 시나리오를 받는데 ‘댓글부대’는 친구한테 시나리오를 받아서 처음부터 호기심이 갔고, 다 읽었을 때도 범상치 않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손석구는 특히 ‘신선함’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댓글부대’는 많은 이들이 들어는 봤겠지만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댓글부대’라는 존재를 이야기 중심에 두고 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받은 안국진 감독이 이번엔 온라인 여론 조작이라는 현실과 맞닿아 있는 소재를 바탕으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만들어냈다.손석구는 “안국진 감독님은 실제로 만나 보니 창의적인 것에 가치를 많이 두는 분이더라. 또 디테일한 부분에 강박을 갖고 있다”면서 “나 역시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댓글부대’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손석구만 있는 게 아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영화 ‘올빼미’ 등으로 주목받는 스타로 떠오른 김성철이 온라인에서 여론 조작을 하는 ‘팀알렙’의 실질적 리더 찡뻤킹을 연기했다. 또 김동휘는 작가 지망생인 ‘팀알렙’ 멤버 찻탓캇을, 드라마 ‘약한영웅 클래스1’과 ‘악귀’로 이름을 알린 홍경이 통통 튀는 팹택을 각각 연기한다. 실제로도 또래인 배우들의 만남에 김성철은 “사실 이런 기회가 흔치 않다. 영화에서는 특히 그렇다.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동료들과 케미스트리가 상상돼 흥미로웠다”고 귀띔했다.안국진 감독은 이 같은 대세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은 이유에 대해 “우리 영화에는 신선한 지점이 있고, 그래서 배우 조합에서부터 독특함을 만들어내고 싶었다. 그래서 대세 손석구와 곧 대세가 될 배우들을 조합했다”고 답했다.안 감독은 “배우 본인들의 성향과 실제 영화 속 캐릭터들이 굉장히 잘 어울렸다. 찡뻤킹의 경우 쿨하고 장난기 있는 성격인데 김성철 자체가 그렇다. ‘팀알렙’ 멤버들 가운데 가장 차분한 찻탓캇은 엄청 바른생활을 하는 김동휘가 연기해줬고, 홍경은 엄청 집요하게 캐릭터를 파는 성격을 팹택에 잘 녹여냈다”고 설명했다.손석구는 “임상진은 기자로서의 욕망이 굉장히 큰 사람이고 그런 부분 때문에 댓글부대와 엮이는 인물이지만, 꼭 기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이야기를 우리 영화가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이야기를 신선하게 풀어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기자들이 어떤 식으로 취재를 하고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읽게 되는지, 그 과정을 배우는 게 재미있었다”고 설명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 충무로 대세들이 총집합한 ‘댓글부대’는 오는 27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4 12:06
연예일반

‘구미호뎐’→‘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의 액션 변신을 기대해[종합]

배우 이동욱이 ‘구미호뎐’에 이어 ‘킬러들의 수다’로 또 한 번 색다른 액션 연기를 보여준다.이동욱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디즈니플러스 올해 첫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제작 발표회에서 이 같은 가능성을 확인시켰다.‘킬러들의 쇼핑몰’은 킬러들을 위한 쇼핑몰을 운영하는 진만(이동욱)이 어느 날 갑작스레 숨지고 이 쇼핑몰을 조카 지안(김혜준)에게 넘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삼촌이 남긴 유산 때문에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지안은 생존을 위해 분투한다.스타일리시한 액션물을 표방하는 이 작품에선 그야말로 다채로운 액션의 향연이 펼쳐진다. 밀리터리, 생존 무에타이, 스나이퍼, 그래플링 등 다양한 액션이 총집합한 그야말로 볼거리는 확실한 작품이다. 맨몸 격투부터 총, 칼 등 도구를 사용한 액션까지 빠진 게 하나도 없다.이동욱은 여기에서 퍼펙트한 밀리터리 액션을 담당한다. 그는 “진만은 킬러들을 위한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한편으론 조카를 키우며 산다. 조카가 잘 자립해서 이 세상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조카를 엄하게 키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난 평소에 되게 다정다감하고 유머러스한 사람인데 연기를 위해서 엄한 연기를 해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는 경찰청 반부패수사계 팀장으로 현실적인 액션을, ‘구미호뎐’ 시리즈에서는 한때 산신이었던 구미호 역을 맡아 판타지적인 액션을 보여줬던 이동욱. 이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는 전직 용병 출신다운 퍼펙트한 밀리터리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동욱은 “진만은 실제 군에 계신 분들이 사용하는 액션을 한다”고 밝힌 뒤 “이전과 다르게 주로 총을 다뤘다. 특히 실제 군에서 사용하는 현실적인 액션이라서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액션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동욱은 또 “새로운 액션을 연습하는 게 너무 귀찮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기존엔 와이어를 많이 타는 판타지적 액션을 주로 했다면 이번엔 칼을 써도 단검을 쓰는 근접전 위주의 액션이었다는 것. 그는 “현실적인 액션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작품의 연출은 ‘구해줘2’, ‘도어락’ 등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이권 감독이 맡았다. 장르적 매력이 살아 있는 작품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만큼 이번 ‘킬러들의 쇼핑몰’ 역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권 감독은 “아내가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제대로 된 액션물을 한 번 해보면 좋겠다고 해서 만들게 됐다”고 웃었다. 또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보여줄 세계에 대해서도 “킬러라고 해서 닌자같은 인물이 아니다. 판타지나 만화처럼 보이지 않길 바랐다. 시청자들이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작품에 이동욱만 있는 건 아니다. 지안 역의 김혜준은 이동욱과 특별한 삼촌-조카 케미를 만들어내며, 박지빈은 노트북이 무기인 해커 역을 맡아 김혜준 조력자로 활약한다. 서현우는 목적을 위해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킬러 이성조를, 조한선은 진만과 질긴 악연으로 얽힌 최악의 빌런 베일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금해나가 연기하는 S급 킬러 소민혜는 진만과 과거 인연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지안에게 혼돈을 선사할 전망. 금해나는 “지안이가 극에서 정말 많은 선택을 하는데 민혜에 대해서도 ‘믿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한다. 민혜는 지안에게 갈등을 안겨주는 인물”이라고 귀띔했다.‘킬러들의 쇼핑몰’은 17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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