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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굿파트너’ 인기 비결은?… “장나라‧지승현 이혼 소송 결말 기대해 달라”

‘굿파트너’가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측은 27일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지승현, 한재이, 유나 등 완벽한 시너지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배우들의 미공개 사진과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는 이혼 소송 중 흔들리는 차은경(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간녀 소송을 맡게 된 차은경이 전에 없이 원고에게 동병상련의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여기에 관계가 무너져 내린 김지상(지승현)과 최사라(한재이)의 위기는 후반부 이야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굿파트너’는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배우들의 시너지가 빛을 발하고 있다. 뜨거운 호평 속 시청률도 고공행진 중이다. 9회 시청률이 17.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지킨 것. 또 토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주간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하며 거센 열풍을 이어갔다. 화제성 순위 역시 올킬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8월 4주 차 TV, TV-OTT 종합 화제성에서 2주 연속 1위를 싹쓸이했다. 또 출연자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장나라, 남지현, 지승현, 한재이, 유나가 주간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굿파트너’의 신드롬급 인기 비결은 완벽한 팀워크다. 이날 공개된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지승현, 한재이, 유나의 훈훈한 촬영장 뒷모습에서 그 원동력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충격의 연속인 ‘차은경’의 복잡한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감정 동기화를 유발하는 장나라의 반전 미소가 눈길을 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현장을 이끄는 모습이 훈훈하다. 남지현의 긍정 에너지 넘치는 환한 얼굴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할 말은 하는 똑 부러진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성장을 설득력 있게 풀어간 남지현은 한유리 그 자체. 장나라와 함께 극의 한 축을 탄탄하게 구축한 남지현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정우진’으로 분한 김준한의 온도 차 다른 분위기도 포착됐다. 차은경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면서도 남모를 상처를 지닌 진지한 얼굴은 정우진의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전은호’ 역으로 변신한 표지훈의 존재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는 ‘심쿵’ 아이콘택트가 설렘을 자아낸다. 특히 ‘장꾸美’ 넘치는 이혼팀 4인방의 훈훈한 인증샷은 마지막까지 감동을 선사할 이혼변호사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그런가 하면 쫄깃한 텐션으로 긴장감을 불어넣는 문제적 커플 ‘김지상’과 ‘최사라’로 하드캐리 중인 지승현, 한재이의 반전 매력도 흥미롭다.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웃음꽃이 활짝 피는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게 한다. 차은경과 김지상의 딸 ‘김재희’ 역으로 연기 천재의 진가를 발휘 중인 유나의 해맑은 미소도 눈길을 끈다.‘굿파트너’ 제작진은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몰입을 배가하는 배우들의 진가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면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차은경과 김지상의 이혼 소송 결말, 그리고 끝나지 않은 이혼변호사들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10회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7 13:35
연예일반

“귀해커플 볼 날이 2번”…장기용x천우희 ‘착붙’ 모니터링 포착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긴 가운데 다정한 비하인드 현장이 포착됐다.5일 JTBC 측은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배우들의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순간에 서로를 구원하는 복귀주(장기용)와 도다해(천우희)의 필연적 운명, 죽음을 무릅쓰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는 이들의 쌍방 구원 로맨스를 그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특히 도다해를 통해 잃어버린 능력과 행복을 되찾아 가는 ‘복씨 패밀리’의 이야기도 공감 어린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5월 5주차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 4주 연속 2위에 이름을 올려 뜨거운 호응이 입증됐다.이날 공개된 촬영장 뒷모습은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먼저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장기용, 천우희의 다정한 투샷이 눈길을 끈다. 복귀주 역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장기용은 과거의 시간에 갇혀 사느라 능력도, 현재도 산산이 부서진 채 잊고있던 행복을 찾아가는 감정들을 도다해와 만나 되찾아가며 한층 깊어진 연기로 호평 받았다. 특히 천우희와의 로맨스는 물론, 박소이와의 부녀 연기도 인상적이었다. 감정 표현에 서툴렀던 ‘복씨 부녀’가 서로를 이해하며 가까워지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도다해’ 그 자체였던 천우희 역시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방송에서 복귀주를 살릴 수 있다면 자신은 사라져도 상관없다는 도다해의 진심이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다. 촬영이 쉬는 시간마다 대본 분석과 모니터링을 놓치지 않는 천우희의 열정에서 ‘천의 얼굴’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도다해의 마지막 선택은 모두를 살릴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복씨 패밀리의 열연도 빛났다. 고두심은 복만흠 역을 맡아 복씨 집안 기둥다운 카리스마로 극을 이끌었다. 몸이 무거워져 하늘을 날지 못하게 된 복동희 역으로 맹활약한 수현의 파격 도전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복이나 역으로 분한 박소이는 그야말로 신의 한 수 였다. 타인의 속마음을 읽는 능력이 괴로워 투명인간의 삶을 선택, 가족이 무너진 것 역시 자신 탓이라 자책하며 오열하는 복이나는 박소이의 열연으로 공감을 배가했다. 여기에 한준우(문우진)와의 첫사랑 로맨스는 랜선 이모삼촌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오만석은 초능력은 없지만 복씨 패밀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다정다감한 가장 엄순구 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휘했다. 비하인드 사진 속 복씨 패밀리의 허그 릴레이는 훈훈하면서도 그들의 마지막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주화미 작가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목에 담긴 의미에 대해 “초능력으로 지구를 구하는 ‘슈퍼히어로’는 아니다. 하지만 제목에서 주목할 점은 마지막 한 글자다. ‘히어로는 아니지만’ 히어로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귀주는 지구의 멸망을 막지는 못하지만 자신 곁의 소중한 사람을 구하려고 한다. 그러나 한 사람을 구하는 것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라고 덧붙이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앞선 회차에서 복만흠의 예지몽이 복귀주의 죽음을 예견한 가운데 복귀주와 도다해는 어떤 선택을 할지, 과연 운명을 거스르고 서로를 구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1회는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05 10:02
연예일반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정가희, 열정 가득한 비하인드 컷 공개 ‘장꾸미’

배우 정가희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의 첫 번째 피해자 교생 이주영 역을 맡은 정가희의 카메라 밖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방송에서 해준 게 의해 우정리를 무사히 떠난 줄로만 알았던 교생 이주영이 결국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서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주영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해준과 윤영(진기주)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목과 두 손에 빨간 털실이 묶인 기이한 자세로 발견된 주영의 죽음을 놓고, 앞으로 어떤 변수와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던 것.이와 관련 진심 가득한 연기 열정을 드러낸 정가희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끈다. 한여름 폭염 속에서 정가희는 하천 돌바닥 위에 손이 묶인 채 누워있는 장면을 연기하면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상처투성이 얼굴에도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정가희의 촬영장 뒷모습은 어떤 상황에서든 빛나는 장꾸미 가득한 매력을 엿보게 한다.정가희의 소속사 51K 관계자는 “우정리 강가에서 이주영의 시체가 발견되는 장면은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 촬영되었다. 어느 때보다 심적, 육체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큰 촬영이었지만, 정가희 배우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주변 스태프들을 안심시키고 촬영에 집중하는 열연을 펼쳐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뜨거운 돌바닥 위에 장시간 누워있어 더위를 먹고, 살수차에서 뿌려지는 비를 오롯이 맞으며 감기에 걸리는 부상투혼으로 열정을 쏟아낸 정가희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오는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4 10:52
영화

[왓IS] “소송 안 했을 뿐…” 올리비아 핫세의 6000억대 소송, 남 일 아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전라 노출과 키스신을 찍었다. 감독님이 ‘돈 많으면 필름값 다 물고 가도 된다’고 하셨다.”배우 이상아가 지난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나와서 했던 말이다. 이상아가 언급한 영화는 1986년 개봉한 임권택 감독의 ‘길소뜸’이다. 이상아는 이 작품에서 전염병으로 부모와 동생을 잃고 부친의 친구 집에 입양된 화영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최근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1968)에 출연했던 두 주연배우 올리비아 핫세와 레너드 위팅이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쳐스를 상대로 5억 달러(약 6394억 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할 당시 두 배우의 나이는 각각 15세와 16세. 두 사람은 가슴과 엉덩이 등이 노출된 베드신이 합의되지 않은 촬영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핫세와 위팅 측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1심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이 ‘로미오와 줄리엣’을 찍을 당시 나체 장면이 없다고 설득했지만 막상 촬영장에서 말을 바꿨다며 “제피렐리 감독은 촬영 당시에도 맨몸이 드러나지 않게 카메라 위치를 조정하겠다고 했으나 영화에는 맨몸이 고스란히 나왔다. 이는 성추행이자 아동 착취 행위”라고 강조했다.개봉한 지 무려 55년이나 된 영화와 관련된 소송이 제기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아동 성범죄에 대한 공소시효를 한시적으로 없앤 캘리포니아 법이 있다. 캘리포니아는 지난 2020년 법 개정을 통해 향후 3년 동안 성인이 어린 시절에 겪은 성범죄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했다. 제피렐리 감독은 이미 지난 2019년 세상을 떠났지만,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청소년의 나체가 담긴 영화를 배급했다는 오명을 지울 수 없게 됐다.황진미 대중예술평론가는 이 고소건에 대해 “대단히 기념비적인 사건”이라고 이야기했다. 한시적으로 개정된 법 만료일을 단 하루 남겨두고 제출된 소장. 황 평론가는 “우리나라 영화계에서도 소송을 하지 않았을 뿐이지 그럴 여지가 있는 사건들이 꽤 있었다. (성추행 및 아동 착취에 대한) 의식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배우 김영란 역시 비슷한 고백을 했다. 그는 2021년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 출연해 1977년 개봉한 영화 ‘처녀의 성’을 촬영할 당시 “벗어도 뒷모습만 나온다는 말에 상의를 탈의했는데, 스틸맨(사진 기사)이 먼저 가서 풀숲에 숨어 있다가 내 앞모습을 찍었다. 모든 스태프가 내 가슴을 본 거다. 일주일 동안 울었다”고 털어놨다. 영화 촬영 당시 김영란의 나이는 22살 정도였다. 문제는 성적인 부분에만 있지 않다. 현재 15세 미만은 주당 35시간, 15세 이상 청소년은 40시간을 초과해 촬영을 할 수 없도록 한다거나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원칙적으로 미성년자가 콘텐츠 제작에 참여 및 출연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이 있긴 하지만, 쪽대본과 밤샘 촬영이 일상적인 촬영 현장에서는 이 같은 가이드라인이 지켜지지 않는 순간이 왕왕 찾아온다는 것. 미성년자 출연자의 안전보다 프로그램 제작이 우선시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다.황진미 평론가는 아동 배우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잘 지켜진 현장으로 영화 ‘우리들’을 꼽으며 “‘우리들’ 촬영 가이드라인에는 ‘아이들이 예쁘다고 쓰다듬지 않는다’, ‘너 되게 예쁘게 생겼구나 등의 칭찬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 등이 들어가 있었다. 또 아동들의 촬영 시간을 정해두고 학업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했다. 이런 가이드라인을 촬영 현장에 두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아동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에 출연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아이가 트라우마를 겪지는 않았을지 걱정하게 되지 않나. 제작사나 감독이 ‘부모에게 허락을 받았다’, ‘현장에서 세심하게 살폈다’고 말만 하지 말고 엔딩 크레디트에 ‘촬영 과정에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다. 아동 심리 전문가 참여하에 영화가 만들어졌다’는 내용을 넣기를 제안한다. 아동 심리 전문가가 제작진 일부로 포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소송 사건을 통해 국내에서도 성적 노출 및 아동 촬영에 대한 규칙이 현장에서 더욱 엄격하게 지켜지고 하나의 커다란 움직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정진영·김혜선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1.06 06:30
연예일반

‘일당백집사’ 이혜리-이준영, 연기부터 비주얼까지 일당백

‘일당백집사’가 유쾌한 웃음 속에 녹여진 따스한 감동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가 시작부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고인의 청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 분)와 생활 서비스 업체 일당백 김집사(이준영 분)의 다이내믹한 첫 만남이 앞으로 펼쳐질 생사 초월 상부상조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했다. 무엇보다 공감의 깊이를 더한 배우들의 열연, 유쾌한 케미스트리에 호평이 쏟아졌다. 그런 가운데 연기부터 비주얼 케미까지 ‘일당백’ 활약을 펼친 이혜리, 이준영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기대를 더한다. ‘인간 비타민’다운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현장을 유쾌하게 이끄는 이혜리. 공개된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에서도 그의 남다른 힘을 느낄 수 있다. 손만 대면 고인이 깨어나는 특별한 능력을 인지하게 해준 소년부터, 소원 해결사의 진면목을 알게 만든 고인으로 특별출연해 재미를 더한 서영희까지. 훈훈하고 유쾌한 촬영 현장이 기분 좋은 웃음을 안긴다. 이준영은 허허실실하다가도 단단한 내면을 드러내는 김집사의 다채로운 매력을 변화무쌍하게 완성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이준영의 따스한 미소가 설렘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화제를 모은 ‘곰인형 댄스’ 촬영장 뒷모습도 눈길을 끈다. 인형 탈을 잠시 벗고 땀을 식히며 모니터하는 진지한 모습에서 그의 열정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혜리, 이준영의 달콤살벌 케미스트리는 ‘일당백집사’의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만인의 집사로 급부상한 김집사가 ‘운빨 1도’ 없는 요상한 장례지도사 백동주를 만나 얽히는 과정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과연 저세상 손님들의 해결사로 뭉칠 이들의 팀플레이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일당백집사’ 제작진은 “본격적인 생사초월 상부상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이혜리, 이준영의 달콤살벌한 케미스트리 역시 그 진가를 더욱 발휘할 것”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소원을 해결해나갈 두 집사의 신박한 팀플레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3회는 2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2022.10.24 17:10
연예일반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이서진→주현영 메인 포스터 공개

‘메쏘드 엔터’ 매니저 4인방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진다. 이와 관련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촬영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는 촬영장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저마다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단연코 눈에 띄는 이들은 바로 메쏘드 엔터 매니저 4인방, 마태오(이서진 분), 천제인(곽선영 분), 김중돈(서현우 분), 소현주(주현영 분)다. 먼저, 냉철한 카리스마로 메쏘드 엔터 실세에 등극한 마태오는 총괄 이사다운 포스를 내뿜으며 컨트롤 타워로서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이어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한 천제인 팀장은 촬영이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고, 또 한 명의 팀장 김중돈은 부드러운 심성의 소유자답게 나긋나긋한 미소로 전화 응대 중이다. 여기에 매니저가 된 지 얼마 안 된 병아리 신입 소현주까지 양손 무겁게 음료와 도시락을 들고 서포트하니 매니저 계의 어벤져스가 아닐 수 없다. 화려한 스타들의 뒤에서 열렬히 일하는 이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빨리 만나보고 싶어지는 이유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오는 11월 7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3 17:35
연예일반

‘유세풍’ 김민재·김향기·김상경, 시즌 1 굿바이 비하인드 공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배우들이 시즌1의 마지막을 뜨겁게 달군다. tvN ‘조선 정신과 의세유세풍’(‘유세풍’) 제작진은 2일 안방극장에 행복 처방전을 투하한 심의 3인방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과 계수의원 식구들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의 웃음꽃 만발한 촬영장 뒷모습은 남은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대본에 몰입한 김민재의 진지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민재는 파란만장한 인생 격변을 맞은 유세풍의 서사를 세밀하게 직조하며 진가를 입증했다. 특히 눈치는 조금 없지만 올곧은 유세풍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설렘을 더했고, 병자를 위하는 그의 진정성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치유했다.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든 그날의 진실에 다가선 유세풍. 그가 진실을 밝히고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자신을 옥죄인 시선에서 벗어나 의원으로 거듭난 반전의 과부 서은우를 완성한 김향기 역시 호평을 이끌었다. 병자들의 아픈 마음을 읽어내고, 추리본능을 발동해 사건을 해결하는 서은우라는 세상 둘도 없는 캐릭터를 완성한 것. 유세풍의 갑작스러운 한양행에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용기 있는 고백은 시청자들마저 심쿵하게 했다. 주체적이고 단단한 서은우는유세풍과 함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겠다고 나섰다. 쌍방구원에서 특급 파트너가 된 그가 어떤 모습을 이어갈지 기대가 커진다. 거칠지만 누구보다 속이 깊고 따뜻한 괴짜의원계지한을 능청스럽게 그려낸 김상경은 그야말로 명불허전이었다. 침을 못 놓는 유세풍에게 반푼이라고 타박하면서도, 뼈 때리는 일침으로 의원의 길을 다시 열어준 계지한. 김상경은 능청과 진지함을 오가며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았다. 이름 날리던 내의원에 단사초와 얽힌 그의 과거가 드러날수록 궁금증도 더하고 있는 상황. 과연 그가 숨긴 사연은 무엇이고 진실을 밝히는 데 어떤 ‘키’로 작용할지 관심을 쏠린다. ‘유세풍’에 웃음과 온기를 전한 안창환, 전국향, 연보라, 김수안, 한창민도 빼놓을 수 없다. 옹기종기 모여 웃음 짓고 있는 모습은 이들의 ‘갓’벽했던 힐링 시너지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심의 3인방과 함께 병자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똘똘 뭉쳐 활약한 계수의원 식구들, 적재적소 능력치를 발휘할 ‘계벤져스’의 다음 활약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유세풍’ 제작진은 “‘유세풍’은 모든 아픔의 시작점인 한양으로 돌아간다. 선왕 죽음의 진실에 다가선 유세풍과 서은우의 활약이 펼쳐질 것”이라며 “충격적인 반전, 변화와 함께 새로운 판이 열린다. 유세풍이 진실을 밝히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11회는 오는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2 16:21
연예일반

‘유세풍’ 김민재-김향기-김상경, 힐링 가득 비하인드 컷 공개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이 ‘힐링’ 매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유세풍’) 측은 14일, ‘심의’(心醫) 3인방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유세풍’은 몸과 마음의 치유를 넘어, 그 원인까지 일망타진하는 ‘심의’ 3인방의 활약을 통해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불어넣었다. ‘침’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의원으로서 새 삶을 시작한 유세풍(김민재 분)과 자신의 이름을 되찾고 의원이 되기로 한 서은우(김향기 분), 그리고 갈 곳 없는 이들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괴짜의원’ 계지한(김상경 분)까지. 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서로의 결핍도 채워가는 이야기는 매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살아갈 이유’를 되찾아주는 계수의원의 처방은 조금 특별하다. 누구 하나 알아주는 이 없어 곪아 터진 상처가 아물 수 있게, 마음의 병을 앓는 이들에게 공감하고 더 나아가 원인까지 뿌리 뽑는 ‘행동하는’ 심의들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도 위로를 안기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의 훈훈한 촬영장 뒷모습이 미소를 절로 유발한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환한 미소의 김민재는 올곧고 따스한 마음을 가진 ‘유세풍’ 그 자체. ‘침’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의원으로서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겠다고 다짐한 유세풍의 변화는 훈훈했다. 김민재는 이런 유세풍의 변화무쌍한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호평을 이끌었다. 또한 유일한 가족이자 친구인 만복(안창환 분)을 살리기 위해 감찰어사에게 무릎까지 꿇은 유세풍의 진심은 뭉클했다. 진범을 쫓기 위해 거침없이 내달리던 유세풍과 서은우의 엔딩이 궁금증을 자아냈던바, 말 위에 올라 진지하게 동선을 맞추는 김민재, 김향기의 모습도 흥미롭다. 과연 제시간 안에 진범을 잡아 만복의 형 집행을 막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한 달빛 아래 보충수업 비하인드 컷도 눈길을 끈다. 벼랑 끝에서 서로의 동아줄이 되어준 ‘쌍방구원’ 유세풍과 서은우의 관계성은 시청자들의 과몰입 유발 포인트. 여기에 한 발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는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웃음꽃을 피운 김민재, 김향기의 달콤한 분위기가 더없이 사랑스럽다. 자신의 이름을 되찾고 의원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서은우의 성장은 ‘유세풍’의 또 다른 터닝포인트다. 의학적 지식만으로 온전한 치유를 이룰 수 없는 상황에 그 아픔의 원인이 되는 본질을 꿰뚫어 보는 그의 활약은 특별하다. ‘침’으로 치유될 수 없는 ‘한’까지 어루만지는 유세풍과 서은우 절묘한 조화는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들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김향기는 단단하고 주체적인 서은우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리며 공감을 이끌고 있다. 자신을 옥죄던 억압에서 벗어나 스스로 ‘의원’의 삶을 선택한 서은우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김상경의 진가는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거칠고 투박한 언사 뒤에 숨겨진 계지한의 인간적인 면모는 김상경의 노련한 연기와 만나 깊이감을 더했다. 현장을 노련하게 풀어나가는 김상경만의 카리스마가 그의 내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계지한의 따끔한 일침은 절망에 빠진 유세풍에게 현실을 일깨우고, 의원으로서 다시 일어설 용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부잣집에서 돈을 받아 가난한 환자들을 보살펴 온 계지한의 참모습은 유세풍에게 큰 변화의 계기가 되기도. 유세풍과 서은우가 진정한 ‘심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어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또 계지한의 숨겨진 사연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세풍’ 제작진은 “‘쌍방구원’ 유세풍과 서은우의 변화와 함께 ‘심의’로서 본격적인 활약이 펼쳐진다. 계지한을 비롯한 ‘계벤저스’들의 끈끈한 팀워크도 더 다이내믹하게 그려질 것”이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5회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4 15:50
연예일반

‘왜 오수재인가’ 종영 2회 앞두고 ‘굿바이’ 비하인드 컷 대방출

‘왜 오수재인가’가 예측 불가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측은 종영 2회를 앞두고 20일 배우들의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왜 오수재인가’는 잘못된 선택으로 잘못된 성공을 꿈꾸었던 오수재(서현진 분), 그리고 그런 그와 지독히도 얽힌 공찬(황인엽 분), 최태국(허준호 분), 최윤상(배인혁 분)의 관계와 서사를 풀어내며 시청자에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했다. 앞서 10년 전 그날 밤에 연이어 발생한 강은서(한선화 분)와 전나정(황지아 분) 사건의 연결고리도 드러나며 의구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무엇보다 서현진, 황인엽, 허준호, 배인혁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은 극을 다채롭게 했다. 이날 종영을 앞두고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배우들의 촬영장 뒷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서현진은 언제 어디서든 대본과 모니터링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인생의 나락과 성공의 정점을 오가며 독기와 슬픔을 동시에 품은 오수재가 되기까지 쏟아낸 그의 노력을 짐작게 한다. 황인엽은 공찬의 따뜻하고 순수한 매력은 물론, 그의 과거인 김동구의 가슴 시린 서사를 함축시킨 연기를 선보였다. 과거 오수재가 자신의 무죄 변론을 포기했음을 알고도 ‘나를 믿어준 유일한 사람’에 대한 믿음을 끝까지 저버리지 않는 공찬의 모습은 깊은 여운을 안기기도 했다. 허준호는 오수재로 분한 서현진과 맞붙을 때마다 남다른 텐션으로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빌런의 면모를 보여줬다. 최고의 권력을 쥐고도 더 큰 욕망을 잡으려 하는, TK로펌 회장 최태국의 추악한 음모와 비리를 그려냈다. 그런가 하면 촬영 틈틈이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는 배인혁의 눈빛도 포착됐다. 여기에 김창완이 맡은 백진기는 극 중반 반전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백진기는 선악의 불분명한 경계에서 딸을 지키기 위해 그릇된 선택과 판단을 했다. 정의를 외면하고 진실을 묵인하는 이들을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한 리걸클리닉센터 멤버들도 빼놓을 수 없다. 조강자 역의 김재화, 나세련 역의 남지현, 송미림 역의 이주우, 남춘풍 역의 이진혁도 열연했다.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5회는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0 13:52
드라마

'너가속' 채종협, 청량한 미소로 촬영장 빛내는 존재감

배우 채종협의 촬영장 뒷모습이 포착됐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칼퇴를 사수하는 유니스팀 배드민턴 선수 박태준으로 분한 채종협의 밝고 진지한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채종협은 완성도 높은 장면과 캐릭터 몰입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촬영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가 하면, 촬영 후에는 모니터링을 잊지 않는 등 꼼꼼하고 성실한 노력으로 박태준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시켜가고 있다. 또 채종협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청량한 미소가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한다. 카메라를 향해 밝게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배드민턴 경기 장면을 준비하던 도중 터진 채종협의 웃음보가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채종협의 숨은 노력의 흔적들은 본 방송에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촬영 전부터 연습에 돌입했던 배드민턴 실력은 나날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구현케 하고 탄탄해지는 연기력은 시청자들의 흡입력을 높이고 있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주현(박태양)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채종협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 블리츠웨이스튜디오 2022.05.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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