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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X김숙X김호영X지예은…‘심야괴담회’ 시즌4 23일 첫 방

공포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가 시즌4로 돌아온다.오는 23일 오후 10시 50분 MBC ‘심야괴담회’ 시즌4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심야괴담회’는 신개념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공포 장르 마니아 시청층을 구축하며 시즌3까지 만들어졌다. 국내외 시청자가 제보한 실제 기이한 사연을 중심으로 공포영화를 방불케 하는 재연과 스토리텔러의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아 왔다.재정비 기간을 거쳐 7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 ‘심야괴담회’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영되며 한여름 무더위를 내쫓을 오싹한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터줏대감’ 김구라X김숙…‘신예 괴담꾼’ 김호영X지예은시즌1부터 함께한 ‘터줏대감’ MC 김구라와 김숙은 시즌4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킨다. 김구라는 첫 녹화에서 “죽음의 시즌 사(死), 죽어야 산다!”는 말로 ‘심야괴담회’ 시즌4의 포문을 열었고, 김숙은 “‘심야괴담회’는 죽어도 죽지 않는 영생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는 멘트로 시즌4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과 애정을 드러냈다.김호영과 다양한 매력의 부캐 부자 MZ 대표 괴담꾼 지예은이 새로운 고정 패널로 합류한다. 김호영은 지난 시즌3에서는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의상과 몰입도 최강의 스토리텔링 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시즌4에서는 고정 패널로 본격 합류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준비력을 뽐냈는데 개인 소장 의상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현란한 ‘박수무당룩(?)’을 선보여 관심을 단박에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무당부터 스님, 80대 할아버지 역할까지 아우르며 소름 끼치는 팔색조 연기 매력을 선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SNL 코리아’에 출연하며 인기를 끈 지예은 배우다운 남다른 연기력과 고막이 찢어질 듯 강력한 데시벨의 비명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신묘한 기운을 가진 ‘심야괴담회’ 신(新) 마스코트 등장‘심야괴담회’ 시즌4에는 새로운 마스코트도 등장한다. 김구라는 패널들에게 “심야괴담회 녹화장에는 유독 기이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그래서 우리보다 이곳에 먼저 와서 기운을 다스려 놓는 묘한 분이 계시다”고 소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이어 김구라는 직접 버선발로 마중 나가 열렬히 환영해 그 모습을 본 패널들이 박장대소하며 환호했다는 후문이다. 신묘한 기운을 가진 마스코트는 산 자와 죽은 자를 오가며 괴담을 안내해 주는 인도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더 리얼하고 섬뜩한 공포 사연 공개7개월 만에 칼을 갈고 돌아온 ‘심야괴담회’ 시즌4는 이전 시즌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이야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충격적인 반전을 담고 있는 스토리와 더욱 섬뜩한 재연으로 실감 나는 공포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특히 첫 녹화에서 실명과 얼굴을 모두 공개한 사연자는 귀신을 목격했던 지하실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제보해 시선을 집중시켰는데, 영상 속에서 무언가 발견한 출연진들의 비명이 스튜디오를 뒤흔든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돌아온 MBC ‘심야괴담회’ 죽음의 시즌4는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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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30팀” 이봉원, 천안 명물과 맞먹은 짬뽕집 사업 근황 (라디오스타)

개그맨 이봉원이 짬뽕집 사업부터 자신의 취미 공유까지 근황을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이봉원, 문희경, 윤성호, 오승훈이 출연하는 ‘괴짜르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스페셜 MC로 김구라 아들 그리가 함께한다.요식업 CEO로 성공한 이봉원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2021년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초면이었던 여에스더 박사와 뜻밖의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은 이봉원. 그는 여에스더와 부부 오해까지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또 여에스더 외에 황금 인맥으로 먹방 너튜버 쯔양 덕에 조회수가 떡상했다고 자랑한다. 그러나 대한민국 인구 대부분이 쯔양이 나온 영상을 봤다고 자랑하다 팩트 감별사 김구라의 검열에 얼버무리는 이봉원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손대는 사업 족족 망해 ‘국민 구멍맨’으로 등극한 이봉원은 “인생은 챌린지”라며 망해도 계속 도전하는 이유를 밝힌다. 내일모레 환갑인 그는 요트와 피아노까지 24시간이 모자란 취미 부자의 면모를 드러낸다. 경비행기 운전과 스페인 순례자길 도전, 장범준과의 컬래버레이션 욕심 등도 공개한다. 김구라는 “남들이 멋있다는 건 다 하려고 한다”라며 이봉원의 정곡을 찌른다.하는 사업마다 말아먹고 드디어 짬뽕집으로 천안의 마스코트(?)가 된 이봉원의 근황도 공개된다. “웨이팅이 30팀”이라며 5년째 운영 중인 짬뽕집이 천안의 명물인 호두과자와 맞먹는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고 뽐낸다.그런가하면, 배우로도 활동한 이봉원의 연기 투혼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드라마 출연 분량 욕심 때문에 멀쩡한 생니를 뽑았다고. 생니 발치의 효과가 어땠을지 흥미를 더한다. 또 드라마 촬영장에서 아내 박미선의 이상형인 배우 고수와 만난 일화도 언급한다. 고수가 박미선의 이상형 이야기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봉원은 박미선이 사준 명품 시계 선물도 자랑한다. 자신이 해준 선물에 비해 고가인 명품 선물을 받자 내심 걱정스러운 마음을 쏟아낸 이봉원. 고마우면서도 박미선을 향한 영상 편지 요청엔 손사래를 치며 온몸으로 거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2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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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두리안’ 한다감 “김건희 여사 스타일 참고, 임성한 작가 디테일 놀라워” [IS인터뷰]

“처음부터 김건희 여사님 머리 스타일을 참고해서 스타일링 했어요. 헤어스타일의 볼륨, 길이 1cm까지 디테일하게 신경 썼죠. (웃음) 임성한 작가님이 재벌가의 교양 있는 인물을 원하셨거든요. 처음엔 어색했는데 하다 보니 익숙해졌어요.”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한다감은 일간스포츠와 만나 ‘아씨 두리안’ 이은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달라졌다. 밖에 나가도 ‘어, 은성이다’하고 사람들이 알아봐 주시고 신기했다. ‘아씨 두리안’이 해외에도 수출되다 보니 중국 팬들도 많이 생겼다. 너무 신기하다”고 연신 웃음을 보였다. 지난 13일 종영한 TV조선 ‘아씨 두리안’은 월식이 진행되던 날 조선시대에 살던 두 여인이 단 씨 집안의 별장으로 타임슬립 하면서 전생과 현생의 인연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오로라 공주’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첫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한다감은 임성한 작가와 함께 작품을 하게 돼 기쁘면서도, 초반에는 엄청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제일 힘들었던 게 임성한 작가님의 대본에 익숙해지는 거였다. 한번 봐서는 절대 이해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물컵 3분의 2에 얼음 양과 물의 양 하나까지, 소품 작은 것들까지 전부 연출하세요. 촬영할 때마다 작가님의 디테일에 놀랐죠. (웃음) 또 타임슬립이다 보니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게 힘들기도 했고, 대사 토씨 하나하나 틀리면 안 되니 신경을 많이 썼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어느새 ‘이은성’ 그 자체가 돼 있더라고요. 괜히 임성한 작가가 아니구나 싶었죠.” 무엇보다 한다감이 ‘아씨 두리안’에서 호평받은 이유는 남편 단치감(김민준)과 반려견 오이지에게 달콤한 목소리와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이면서도 두리안(박주미)과 이소저(이다연)에게는 냉랭한 이중적인 태도를 흡입력 있게 표현했기 때문. 특히 단치감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점점 신경질적으로 표현하면서 삼각관계의 갈등을 한층 고조시켰다.한다감은 극중 부부로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민준에 대해 “너무 배려심 많고, 따뜻한 사람”이라면서 배드신에 관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그는 “극중 슬립만 입고 침대에 누워서 민준 오빠를 유혹하는 장면이 있다. 솔직히 너무 민망했는데 촬영장에서 스태프분들도 아무렇지 않아 하고 저만 쑥스러워하는 것 같길래 씩씩하게 촬영하려고 했다”고 밝혔다.자신의 마스코트가 된 반려견 오이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다감은 “작가님의 요청으로 촬영 전부터 오이지랑 우리 집에서 지냈다. 그런데 처음부터 저랑 오래 산 아이처럼 너무 잘 맞았다”면서 “특히 (연기를) 시키면 피곤할 텐데 참고 하더라. 너무 칭찬해 주고 싶었다. 촬영속도가 다른 강아지들의 반도 안 걸렸다”고 말했다. 한다감은 개명을 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한은정으로 기억하곤 한다. 이날 인터뷰 도중 한 기자가 한다감에게 “한은정 씨”라고 개명 전 이름을 부르기도 했다. 한다감은 “예전부터 저를 지켜봐 주신 분들은 여전히 ‘한은정’이라고 많이들 하신다. 추억이 많은 이름이지만 너무 평범하다고 생각해 지금의 한다감으로 개명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에 제 별명이 ‘또 아파’였을 정도로 몸이 진짜 약했다. 그런데 개명하고 나서 많이 건강해졌고 안색도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한다감은 데뷔 이래로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쉴틈 없이 달려왔다. 그래도 여전히 목마른 듯 했다. “저는 캐릭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데, ‘아씨 두리안’을 기점으로 차갑고 도도한 캐릭터가 대중에게 잘 먹힌다는 걸 알았어요. (웃음) 비슷한 장르, 비슷한 캐릭터가 와도 다른 색깔로 잘 표현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현대에서 ‘커리어 우먼’이라고 하면 각자 떠오르는 인물이 다르듯이요.”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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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엄마’ 상추男 박천 “이도현 7살 연기 소름..눈빛 좋은 배우 되겠다” [IS인터뷰]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가진 신예배우가 등장했다. 지난 8일 자체 최고 시청률 13.6%로 유종의 미를 거둔 JTBC 수목극 ‘나쁜엄마’로 성공적 데뷔를 마친 박천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나쁜엄마’에서 우벽그룹 회장 송우벽(최무성)의 하수인 차대리 역을 맡아 수준급 액션연기를 보여줬다. 정체를 숨기기 위해 순진한 귀농 청년 행세를 하다가 상추를 사랑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감초 같은 모습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박천은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본인의 마스코트인 ‘상추’를 들고 수줍게 나타났다. 데뷔작부터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준 소감이 어떻냐는 질문에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존경하는 감독님, 배우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행복했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직은 인기를 실감하기보단 얼떨떨해 보였다. 박천은 2000년생으로 올해 24살이다. 현재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그는 특별히 정외과를 선택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원래 사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정외과에서 공부하고 식견을 넓히면 영화나 드라마의 사회적 배경을 이해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렇게나 ‘배우’란 직업에 열정적인 박천은 얼핏 보면 키가 너무 커서 모델 같기도 하다. “제 키요? 아 저는 181cm에요(웃음) 원래는 엄청 말랐었어요. 65kg 정도였죠. 현재는 벌크업을 해서 몸을 키운 상태예요. 새벽에 운동도 자주 가죠. 덕분에 ‘나쁜엄마’에서 정장핏이 잘 나온 것 같아 기분 좋더라고요 하하” 분위기가 조금 풀어지니 박천의 활발하면서도 진중한 성격이 잘 드러났다. 그는 ‘나쁜엄마’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부담감이 엄청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라미란부터 이도현, 정웅인, 최무성 등 한참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니 엄청 떨렸을 터다.“캐스팅 소식을 듣고 처음엔 너무 기뻐서 울었어요. 그런데 바로 다음 날 현장에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긴장되고 잠도 안 왔죠. 저는 원래 진지하고 생각이 많은 편이에요. 극 중 엉뚱한 차대리와는 조금 다른 편이죠(웃음). 그래서 다른 영화나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맡으신 선배들 보면서 공부했던 것 같아요” 툭 찌르면 나올 정도로 대본 연습을 많이 했던 박천은 같은 소속사 식구인 이도현에게 특히 의지했다. 그는 이도현을 20대 최고의 배우라고 칭하면서 “존경하는 부분들이 너무 많다. 선배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을 정도”라고 했다. 박천은 촬영장에서 이도현 연기를 실제로 봤을 때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고 한다. ‘나쁜엄마’에서 이도현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검사가 되었지만, 불의의 사고로 7살 어린아이 지능을 가지게 된 최강호 역을 맡았다. “정말 신기했어요. 평상시엔 진중한 성격인데 ‘액션!’ 하는 소리만 들으시면 바로 ‘엄마~~’하면서 7살 아이가 돼버리죠. 이렇게 표현해도 될려나? 솔직히 무섭고 소름 돋았어요. 사람이 한순간에 바뀔 수 있구나 하고요. 선배에 대한 존경심이 더 높아진 것 같아요” 데뷔작부터 인기 드라마에 캐스팅된 건 큰 행운이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 박천은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게 많은 배우다. 그는 “기회가 된다면 모든 장르, 배역 가리지 않고 도전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보였다. 특히 어떤 ‘배우’로 성장하고 싶냐는 질문엔 기다렸다는 듯 대답했다. “저는 배우에게 ‘눈빛’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눈만 봐도 진심이 느껴지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제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무슨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보시는 분들이 알 수 있도록 노력할 겁니다. 꼭 지켜봐 주세요”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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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김종국, '런닝맨' '미우새'로 첫 대상 영광(종합)

김종국이 영예의 대상 주인공이 됐다. 김종국은 19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0 SBS 연예대상에 서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의 공을 인정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수상 후 "이런 감정일줄 몰랐다"며 울먹거린 김종국은 "가수로 대상을 받았을 때는 덤덤했고 당시에는 즐기지 못 했다. 주위에서 상 받을수도 있는데 수상 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안 했다"고 말했다. 프로듀서상은 양세형이었다. 양세형은 "대상 후보로 오른 것만으로 기뻤다. 데뷔한 이후 제일 큰 상을 받았다. 감사한 사람이 많다. '집사부일체' '맛남의 광장'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너무 좋은 직업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을 웃기는게 행복하고 재미있다. 촬영장에서 옆에 동료들이 웃고 제작진이 카메라가 흔들려라 웃으면 너무 행복하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서 삭막한 분위기인데 우리가 할 일은 그 마스크를 뚫고 웃음이 나오는 것 아니냐. 그게 우리 일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하하·장윤정은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하하는 "'X맨'때 부터 SBS 예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저희 어머니도 많이 연로해지셨다. '미우새' 자리가 자신의 자리라면서 활동을 하고 싶어한다. 사업이 힘든 아버지, 사랑하는 와이프와 드림 소울 송이 감사하다. 다들 힘들겠지만 저도 힘들었던 한 해였다. 결정적일 때 제 옆에 있었던 종국이형, 재석이형, 지효, 소민이, 세찬이, 광수, 석진이형 감사하다. 열심히하는 하동훈 되겠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는데 '트롯신' 애정을 가진 터라 받고 싶었다. 너무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 오늘 시댁 제사가 있다. 어머니 고생 많으셨다. 원래는 선배님들 모시고 해외에 나가는 프로그램인데 코로나 사태로 한 번만 나가게 돼서 비운의 프로그램이 되나 걱정했다. 발 빠르게 온택트로 시작한 제작진들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 때문에 힘들다가 화가났다가 서글프기까지 한 것 같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철·이상민은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희철은 수상 후 "어안이 벙벙하다. 왔으니 뭐든 받기는 하겠다 싶어서 백종원 선생님과의 베스트 커플상 정도를 예상했다.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우리 '미우새' 팀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어머니, 아버지가 너무 행복해하시고, 지금 '미우새'의 마스코트 탁재훈 형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SM 소속 연예인들 때문에 너무 바쁘신데도 제가 나오는 예능 다 챙겨보시고 조언해주시는 이수만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아름다운 꽃잎처럼 흩날리는 우주대스타 김희철 되겠다. 엄마 아빠 최우수 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민은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 2020년 겨울이 어느 겨울보다 쓸쓸하고 외로웠던 것은 사실이다. 어머니가 계속 병원에 계시는데 코로나 때문에 면회를 할 수 없어서 목소리로만 인사를 하고, 어머니와 서로 걱정하는 반복되는 삶을 살면서 허한 2020년 겨울을 보내고 있었는데, 항상 '미우새' 촬영할 때마다 형들이 '괜찮다'고 조언해주고 항상 촬영이 끝나고 이게 내 복이라고 감사하는 생활을 해왔다. 정말 감사하다. 다시 한 번 이상민이라는 이름이 알려지고 제가 다시 한 번 여러분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더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정말 좋은 소식만 전하는 상민이 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대상=김종국 ▲프로듀서상=양세형 ▲최우수상 쇼·버라이어티=장윤정 하하 ▲최우수상 리얼리티=김희철 이상민 ▲최우수 프로그램상='미운 우리 새끼' ▲우수상=김광규 김동현 장도연 정인선 ▲우수 프로그램상='만남의 광장' '트롯신이 떴다' ▲핫스타상 부문 OTT=이승기 ▲핫스타상 부문 TV=박나래 장도연 ▲레전드 특별상=임성훈 이홍렬 최양락 이봉원 최화정 이성미 이경실 ▲골든콘텐츠상='런닝맨' 김병만 ▲베스트 커플상=임원희 정석용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신성록 박선영 ▲함께 N 팀워크상=박성광 이솔이 송창의 오지영 오지호 은보아 전진 류이서 ▲특별상 부문 공익예능상=김성주 ▲특별상 부문 명예사원상=서장훈 ▲특별상 부문 신스틸러=탁재훈 ▲신인상=차은우 오민석 제시 2020.12.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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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마' 메이킹 영상 속 빛나는 배우 케미스트리 "유쾌·재미"

'하이바이,마마!'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일 tvN 토일극 '하이바이,마마!'(이하 '하바마')는 김태희와 이규형의 달달한케미스트리부터 통쾌한 웃음을 안겨준 센 언니들의 키즈카페 복수극·촬영장 마스코트 서우진의 비타민 활약을 엿볼 수 있는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김태희(차유리)의 환생 미션을 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본편과 달리 카메라 밖 웃음 가득한 촬영장 모습이 유쾌한 재미를 유발한다. 메이킹 영상 속 유쾌한 팀워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리허설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강화유리' 부부 김태희·이규형은 카메라 밖에서도 극강의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두 사람의 행복했던 과거 회상 신에서는 서로의 애드리브를 맞받아치며 대사를 맞추는 등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 분위기가 훈훈하다. 여기에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사진 앱을 이용해 수염이 난 김태희의 사진을 찍어주는 이규형의 모습은 깨알 웃음을 선사하기도. 또한 김태희와 이규형은 틈을 놓치지 않고 시청자들을 향해 "많이 봐주세요. 사랑해주세요"라며 작품을 향한 애정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는 서우진의 모습도 포착됐다. 서우진은 극 중 아빠인 이규형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유발한다. 쉬는 시간 게임에서 진 서우진은 이규형이 꿀밤을 때리기도 전에 '셀프 벌칙'을 수행하는가 하면 벌칙 전 이규형의 마음을 녹이는 애교로 깜찍한 면모를 보였다. 방긋방긋 웃고 있던 서우진은 컷 소리와 함께 무표정으로 돌아오는 '반전 연기'로 현장에 웃음을 안기기도. 이규형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짓궂게 놀리는 등 다정한 현실 아빠의 모습을 뽐내기도. 바쁜 촬영장에서 한시도 쉬지 않고 서우진을 살뜰히 챙기는 김태희·이규형의 따뜻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말 많은 엄마들을 향한 복수극으로 사이다 웃음을 선사했던 김태희·고보결·신동미의 키즈카페 습격 사건 비하인드도 담겼다. 차유리와 고현정은 그 시절 '센 언니'로 변신한 모습. 김태희는 '원조요정'을 연상시키는 털방울 머리끈을 장착, 신동미는 '여의도 이소룡'다운 샛노란 트레이닝복을 소화해 웃음을 안긴다. 고보결은 양 갈래 머리를 한 소녀로 변신했다. 이어 공개된 난장판 복수극 현장에서는 키즈카페를 뒤집어 놓은 세 여자의 웃음 만발 활약상과 "웃겨야 돼"를 외치는 신동미의 남다른 '개그 열정'이 폭소를 자아낸다. 리허설 현장은 포복절도 그 자체. 쉽지 않은 촬영임에도 온 힘을 다해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던 배우들의 열정이 극의 웃음과 감동을 끌어낸 비결이다. '하바마'는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웃음기 가득한 메이킹 영상과 달리 본편에서는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김태희의 파란만장 환생 라이프가 예고된 상황.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속에서 딸·언니의 자리를 찾은 김태희이지만 빈자리가 아닌 이규형(조강화)의 아내이자 서우진(조서우) 엄마 자리는 여전히 욕심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규형이 김태희의 환생 비밀을 알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그의 감정변화가 김태희의 선택에도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서우진을 데리러 왔다는 양경원(퇴마사)의 등장은 또 다른 운명을 예고해 얼마 남지 않은 김태희의 환생 라이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을 지키기 위해 환생 미션에 돌입할지 미련 없이 승천을 결심할지 차유리의 선택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한편 '하바마'는 이번 주 스페셜 방송으로 찾아온다. 4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스페셜 방송에서는 13회 맛보기를 포함한 그간의 하이라이트·메이킹 영상 등이 공개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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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설렘 유발 미소 "오늘도 돌담병원으로 놀러 오시죠"

배우 안효섭이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안효섭은 24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돌담병원으로 놀러 오시죠"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효섭은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마스코트 곰 인형을 가리키는 모습.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안효섭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서우진' 역을 맡은 안효섭은 매 회 꽉 찬 연기력과 감정을 완성시키는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몰입시키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진짜 잘생겼다", "오늘도 본방사수", "우진쌤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낭만닥터 김사부2'는 내일(25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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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⑤] 강소라 "SNS서 보여준 털털한 모습? 난 원래 그런 사람"

영화 '해치지않아(손재곤 감독)'의 강소라가 SNS를 통해 보여준 털털한 반전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소라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SNS에서 화제가 된 '겨울왕국2' 패러디 영상에 대해 "원래 그런 사람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이젠 목소리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너무 너를 내려놓는 게 아니냐'는 주변 반대가 심했다. 광고주가 싫어할 텐데. 원래 이랬던 사람인데 어쩌겠나. '자꾸 이러면 정극 안 들어온다'지만,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소라는 자신의 SNS에 어머니와 함께한 유럽 여행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민낯, 대충 차려입은 옷 등 사진 속 모습이 너무나 친근했던 것. 이에 대해 "다신 안 가려고"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처음부터 그러고 다닌 건 아니었다. 예쁜 옷 하나 정도는 넣어다녔다. 내가 엄마의 보호자다. 연예인은 어딜 가도 어레인지를 받는 편이지 않나. 거기서는 내가 그걸 다 해야했다. 빨래할 시간도 없었다. 환갑 기념으로 여행 갔으면 된 거다. 엄마가 좋아하셨으면 된 거니까. 엄마와 많이 싸우기도 했다. 하루 반나절 말 안 했다"면서 "너무 힘드니까 다신 여행가자는 이야기가 안 나올 것 같았는데, 또 가자고 하시더라. 이제 독립을 하니까 시간이 없을 것 같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엄마 사랑해요"를 외치기도했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영화다. 강소라는 극중 어린 시절부터 동산파크의 마스코트 북극곰 까만코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곧 자신의 행복이라 여겼던 동산파크의 터줏대감 수의사 소원을 연기한다. '해치지않아'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인터뷰①] '해치지않아' 강소라 "사자탈 머리만 10kg, 직접 탈 쓰고 연기" [인터뷰②] '해치지않아' 강소라 "귀여운 안재홍, 다이어트 후 멜로 가능" [인터뷰③] '해치지않아' 강소라 "BTS 팬 박영규, 촬영장서 '페이크러브' 모창"[인터뷰④] '해치지않아' 쿨한 강소라 "UBD? '엄복동'이 영화의 척도가 돼"[인터뷰⑤] 강소라 "SNS서 보여준 털털한 모습? 난 원래 그런 사람" 2020.01.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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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해치지않아' 쿨한 강소라 "UBD? '엄복동'이 영화의 척도가 돼"

영화 '해치지않아(손재곤 감독)'의 강소라가 전작의 흥행 참패에 대해 쿨한 모습을 보였다. 강소라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전차왕 엄복동' 이후 작품 선택과 흥행에 대한 생각이 변했냐는 질문에 "흥행 욕심은 없다. 편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작품을 원했다. 그런 작품을 찾는 와중에 기회가 왔다"고 답했다. 지난 2월 개봉한 강소라의 출연작 '자전차왕 엄복동'은 총제작비 150억원을 들인 작품. 손익분기점은 300만 명이나 17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네티즌 사이에서 일종의 '밈'화가 되며 UBD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다. 엄복동이 철자를 딴 UBD는 관객수를 나타내는 단위처럼 쓰였다. UBD는 강소라에겐 상처가 될 수도 있을 법한 단어다. 그럼에도 강소라는 쿨했다. 그는 "제가 했던 영화가 척도가 됐다. 이번 영화가 잘 되면 HCA가 좋은 기준이 되면 좋겠다"며 웃었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영화다. 강소라는 극중 어린 시절부터 동산파크의 마스코트 북극곰 까만코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곧 자신의 행복이라 여겼던 동산파크의 터줏대감 수의사 소원을 연기한다. '해치지않아'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인터뷰⑤]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인터뷰①] '해치지않아' 강소라 "사자탈 머리만 10kg, 직접 탈 쓰고 연기" [인터뷰②] '해치지않아' 강소라 "귀여운 안재홍, 다이어트 후 멜로 가능" [인터뷰③] '해치지않아' 강소라 "BTS 팬 박영규, 촬영장서 '페이크러브' 모창"[인터뷰④] '해치지않아' 쿨한 강소라 "UBD? '엄복동'이 영화의 척도가 돼"[인터뷰⑤] 강소라 "SNS서 보여준 털털한 모습? 난 원래 그런 사람" 2020.01.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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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해치지않아' 강소라 "BTS 팬 박영규, 촬영장서 '페이크러브' 모창"

영화 '해치지않아(손재곤 감독)'의 강소라가 박영규의 방탄소년단 사랑을 전했다. 강소라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영규 선배가 방탄소년단 팬이다. '페이크 러브'를 잘하시더라. 후렴구를 부르신다"고 말했다. 이어 "할리우드 마인드, 글로벌한 마인드를 가져야한다고 하시더라"며 박영규의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영규의 최근 결혼 소식에 대해 "결혼 소식은 인터넷으로 접했다. 사랑에 대한 가곡을 그렇게 부르시더니"라며 웃었다. "현장에서 항상 '배우들은 사랑을 해야 한다. 마음이 촉촉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영화다. 강소라는 극중 어린 시절부터 동산파크의 마스코트 북극곰 까만코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곧 자신의 행복이라 여겼던 동산파크의 터줏대감 수의사 소원을 연기한다. '해치지않아'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인터뷰④]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인터뷰①] '해치지않아' 강소라 "사자탈 머리만 10kg, 직접 탈 쓰고 연기" [인터뷰②] '해치지않아' 강소라 "귀여운 안재홍, 다이어트 후 멜로 가능" [인터뷰③] '해치지않아' 강소라 "BTS 팬 박영규, 촬영장서 '페이크러브' 모창"[인터뷰④] '해치지않아' 쿨한 강소라 "UBD? '엄복동'이 영화의 척도가 돼"[인터뷰⑤] 강소라 "SNS서 보여준 털털한 모습? 난 원래 그런 사람" 2020.01.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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