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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CIX 출신’ 배진영, 첫 번째 미니앨범 ‘스틸 영’ 하라메 공개

그룹 CIX 출신 배진영이 본격 홀로서기에 나선다. 배진영은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스틸 영’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은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배경으로 담았다. 배진영은 차분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부터 트렌디하고 세련된 매력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다채로운 비주얼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여기에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 총 5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더해져 보는 즐거움과 듣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특히 타이틀곡 ‘라운드 앤드 라운드’는 감각적인 사운드와 자유로운 분위기의 힙합 멜로디가 어우러져 배진영만의 에너지를 전했다. 빠져들 수밖에 없는 밤의 순간을 담은 노래인만큼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배진영은 13일 ‘라운드 앤드 라운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영상 속 배진영은 파티 분위기 속에서 그레이 톤의 탈색 헤어를 하고 다수의 인파와 어우러져 역동적인 춤선을 선보였다. 한층 자유로워진 모습 속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해 배진영이 선보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배진영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틸 영’은 변함없는 열정 ‘STILL’, 단단히 다져온 실력 ‘STEEL’, 젊음의 패기와 도전 정신 ‘YOUNG’, 그리고 초심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도전 ‘0’을 담았다. 배진영은 타이틀곡 ‘라운드 앤드 라운드’ 외에 ‘플레이리스트’, ‘스릴’, ‘클릭’, ‘송즈 바웃 유’ 등이 수록된다.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틸 영’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3 09:05
연예일반

아이유·주지훈 연기자상… 제 2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성료

제20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이 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일 오후 5시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가 개최됐다. 방문신 서울 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장(한국방송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드라마어워즈는 2006년 세계 최초로 시작한 드라마 단일 장르만의 시상식으로 올해에는 50개국(지역), 276편의 작품이 참여하며 전 세계 드라마 교류의 장으로 성장했다”며 “대한민국 K-드라마가 그 중심에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시상식에는 아이유, 주지훈, 김민하, 사카구치 켄타로 등 영광의 트로피를 거머쥔 9명의 글로벌 스타와 국제경쟁부문 연출상을 수상한 나지현, 우무트 아랄 감독 등이 무대에 올랐다.올해 상반기를 휩쓴 두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와 ‘폭싹 속았수다’의 주역인 주지훈과 아이유는 감동적인 수상 소감으로 무대를 더욱 빛냈다. K-드라마부문 ‘중증외상센터’로 남자연기자상을 받은 주지훈은 “현재에도 사람을 살리고 계신 중증외상센터 의료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드라마 속에 액션과 위트, 진심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품을 끝까지 짊어지고 가주신 이도윤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한 아이유는 시상자로 나선 염혜란과 따뜻한 포옹을 나눈 뒤 소감을 전했다. “임상춘 작가님과 김원석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용림, 나문희 선생님, 염혜란 선배님 등 훌륭한 선배·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폭싹 속았수다’와 함께한 시간은 제게 큰 자부심이자 영광으로 남을 것”이라고 감동적인 소감을 더했다”서울드라마어워즈 최고 영예상인 골든버드상은 벤 스틸러 감독에게 돌아갔다. 촬영 일정으로 영상메시지를 통해 소감을 밝힌 벤 스틸러 감독은 ‘오랜 시간 제게 영감을 준 뛰어난 작품들이 탄생한 한국에서 주목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인간적이면서도 미적으로 정교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드는 제작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글로벌 한류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아시아스타상에는 사카구치 켄타로(일본), 필름 라차난 마하완(태국), 다니엘 파딜라(필리핀), 안나 조블링(말레이시아)이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사카구치 켄타로는 장도연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도바리바리’를 통해 보여준 특유의 케미로 현장을 즐겁게 만들었다.올해 20회째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KBS, MBC, SBS, EBS, CBS의 후원으로, 장도연과 옥택연이 사회자를 맡았고, 축하무대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장사익은 전 객석의 마음을 울리는 깊이 있는 노래로 큰 감동을 안겼다. 이외에도 아일릿, 어반자카파와 수상자 영탁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며 시상식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수상자와 시상자가 등장하는 레드카펫 행사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한편, 10월 3일~4일 양일간 서울 반포한강공원과 석촌호수 서호(송파나루공원)에서는 드라마어워즈 2025 ‘드라마페스타’도 펼쳐진다. 로이킴, UV(유세윤, 뮤지), 정인&하림 등 화려한 라인업의 OST콘서트부터, ‘폭싹 속았수다’의 오민애·김금순, ‘귀궁’, ‘버터플라이’의 김지훈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드라마페스타’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과 출연자 라인업은 아래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22:02
드라마

정일우·정인선→이태란…열정으로 완성된 싱크로율 (화려한 날들)

‘화려한 날들’이 배우들의 연기 열정과 유쾌한 케미가 고스란히 담긴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반전 가득한 전개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오늘(2일) 공개된 스틸 속 정일우는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극 중 ‘맘대로 집’ 대표로서의 열정적인 모습과 달리 편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인선도 카메라를 향해 집중하고, 꼼꼼히 자신의 연기를 체크하는 모습으로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촬영 중에도 인테리어 책자를 함께 보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사람의 모습은 현장에 훈훈함을 더한다.깔끔한 수트핏으로 재벌 3세 박성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윤현민은 끊임없이 대본을 확인하며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이다. 그의 뛰어난 집중력은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윤현민과 정인선은 쓰러진 은오(정인선)를 성재(윤현민)가 업고 가는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리허설을 거듭하며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 실제 촬영에 돌입했을 때는 리허설의 노력이 빛을 발하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고,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또한 극 중 반전의 주인공으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이태란은 촬영장에서는 환한 미소를 보여주며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이가네 남매’ 신수현과 손상연은 막내답게 장난기 가득한 포즈로 현장을 즐겁게 만든다. 카메라 밖에서도 장남 정일우와 함께 똑같은 포즈를 취하며 찰떡같은 삼남매 케미를 발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이처럼 카메라가 켜진 순간뿐만 아니라 꺼진 뒤에도 이어지는 배우들의 열정과 유쾌한 에너지가 ‘화려한 날들’의 매력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작품 속 감동과 설렘은 물론, 촬영장 밖에서 빚어지는 팀워크와 따뜻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화려한 날들’ 17회는 오는 4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2 16:59
영화

‘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 다시 김은숙의 ‘사탄’으로 [줌인]

“영도가 진짜 사탄이 된 거야?”(****iner)배우 김우빈이 김은숙 작가의 ‘사탄’으로 복귀한다. ‘사탄들의 학교’에 다니던 학생 최영도(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이번엔 ‘램프의 사탄’ 지니가 됐다.김우빈의 신작은 오는 3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다. 판타지 로맨스 장르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1000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이야기를 담는다.극중 김우빈은 타이틀롤 지니를 연기했다. 연기 없는 불에서 창조된 램프의 정령이자, 그들의 우두머리 ‘사탄’이다. 두바이 사막에서 깨어난 그는 인간이 얼마나 타락할 수 있는지 증명하겠다는 계획을 품고 가영 앞에 나타난다. 하지만 사이코패스인 가영 앞에서 그의 악행은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급기야 “머리만 졸X 길어 가지고 쫑알쫑알 시끄러워. 씨X”이라는 막말까지 들은 그는 가영과 목숨을 건 내기를 시작한다.김우빈은 지니를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캐릭터”라고 소개하며 “에너지 넘치고 강인하며 잔인하지만, 때론 하찮고 겁 많으며 귀엽기도 한 다채로운 매력을 지녔다. 언뜻 사람 같고 사람처럼 행동하지만, 인간이 아닌 정령이기 때문에 행동, 말투, 표정 그리고 체형과 스타일링에서조차 어딘가 조금 다른 느낌을 내려고 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이번 작품의 수많은 기대 요소 중 하나는 김우빈과 김은숙 작가의 합이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사인’ 등을 집필한 히트 제조기 김 작가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흥행 타율 100%에 가까운 김 작가의 새로운 로맨스물이기도 하다.‘김은숙표’ 로맨스는 언제나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재벌, 도깨비 등 ‘비현실적 권력자’를 남자 주인공으로 삼는다. 대사 색도 명확하다. 김 작가의 세계관에서 사랑은 대체로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운명적 서사를 따른다. 이 서사를 지탱하는 건 은유적 언어와 운율감 있는 대사다. 달리 말하면, 캐릭터들이 내뱉는 말들이 현실과 간극이 크다는 뜻으로, 때때로 ‘항마력’을 요하는 순간도 온다. 여느 로맨스물보다 배우 본연의 스타성과 매력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이유다.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김우빈은 ‘김은숙 월드’에 최적화된 배우다. 대체로 프레임 속 김우빈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말투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부여하고 건조한 톤으로 핵심 감정을 담백하게 표현한다. 김우빈은 양 극단의 감정 발화 방식을 안정감 있게 오가며, 실제와 허구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다. 일찍이 김은숙 작가의 작품에서도 이 능력을 증명했다. 김우빈은 데뷔 초 김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 ‘신사의 품격’(2012)과 ‘상속자들’(2013)에 연이어 출연했다. 조연으로 출연했던 첫 작품 ‘신사의 품격’이 김우빈이란 배우의 존재를 알린 작품이라면, ‘상속자들’은 지금의 김우빈을 있게 한 작품이다.김우빈은 ‘상속자들’에서 차은상(박신혜)을 짝사랑하는 서브 남주 최영도 역을 맡았다. 당시 김우빈은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텔 상속자의 거만함과 독단, 그 이면의 순애보적 면모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동시에 “뭘 또 이렇게 받아쳐? 완전 신나게”와 같은 김 작가가 즐겨 쓰는 전복적 어조의 대사를 능청스럽게 소화, ‘최영도 어록’까지 탄생시키며 주인공 김탄(이민호) 못지않은 인기를 끌었다.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차근차근 내공을 쌓아온 김우빈은 한층 더 성숙해진 내면 연기와 유연해진 감정선으로 그때의 영광을 재현할 예정이다. 실제 김우빈은 초월적 존재와 인간의 사랑이란 내러티브를 설득력 있게 풀어가는 한편, 김 작가 특유의 대사도 자신만의 톤과 템포로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귀띔이다.김우빈은 “(김은숙) 작가님은 언제나 신선하고 재밌는 대사를 던져준다. 그걸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는 게 즐거움”이라며 “이번에도 역시 빛나는 대사를 적어줘서 행복하게 고민하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인데 언제나 재회를 기다렸고, 드디어 성사돼 너무 행복했다”며 “작가님은 언제나 날 믿어준다. ‘넌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해주신다”고 말했다.김은숙 작가는 김우빈의 활약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니는 배우가 가진 모든 감정과 표정을 다 사용해야 하는 변화무쌍한 캐릭터”라며 “개구진 얼굴, 잘생긴 얼굴, 차가운 얼굴, 고독한 얼굴, 무엇보다 사랑에 빠진 얼굴을 다 표현해야 하는데 김우빈이 그것을 해낸다. 김우빈을 보며 배우에게 왜 ‘천의 얼굴’을 가졌다고 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김 작가의 칭찬이 혼자만의 만족이나 으레 하는 말은 아니다. ‘다 이루어질지니’ 예고편을 접한 대중 역시 “김우빈 여전히 김은숙 대사 찰떡같이 받아먹네”(****i1V), “확실히 김은숙 대사를 찰지게 받아치는 건 김우빈이 진짜 잘함”(****486), “사람들 생각 다 똑같네. 김은숙 특유의 오글거리는 대사를 김우빈이 너무 찰떡같이 소화함. 역시 능청스러운 연기 최고”(****d40) 등의 반응을 내놓으며, ‘김은숙 월드’ 속 김우빈의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01 05:44
영화

최민식·한소희 만났다…한국판 ‘인턴’ 오늘(29일) 크랭크인

한국판 ‘인턴’이 최민식, 한소희 주연으로 제작된다. 29일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글로벌 흥행작 ‘인턴’을 리메이크한 영화 ‘인턴’이 최민식, 한소희, 김금순, 김준한, 류혜영, 김요한, 박예니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크랭크인 한다고 밝혔다.‘인턴’은 일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열정 넘치는 패션회사 CEO 선우(한소희)가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가진 기호(최민식)를 실버 인턴으로 채용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2015년 전 세계적인 흥행과 화제를 모았던 동명의 영화 ‘인턴’을 한국적 감성과 시대의 변화에 맞춰 리메이크한 영화다. 배우 최민식이 은퇴 후 인생 2막을 위해 실버 인턴으로 취업하는 기호 역을 맡아 대체 불가 존재감과 함께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소희는 초고속 매출 100억을 달성한 패션회사 Woo22(우투투)의 CEO로 분해 카리스마와 매력을 동시에 발산한다.이처럼 세대를 뛰어넘는 최민식과 한소희의 강렬한 만남에 기대감이 크게 증폭되는 가운데, Woo22의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는 희숙에는 최근 ‘야당’, ‘폭싹 속았수다’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김금순이, Woo22 부대표 영환 역에는 ‘굿파트너’, ‘안나’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김준한이 합류해 극에 풍성함을 더한다. 또한 기호의 사수이자 경영지원 팀장 민아 역에는 ‘서초동’, ‘로스쿨’에서 톡톡 튀는 연기를 선보여온 류혜영을, 입사 동기인 주성 역에는 ‘무도실무관’, ‘살인자ㅇ난감’에서 탁월한 신 스틸러의 면모를 보이며 주목받은 김요한을 캐스팅해,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에너지로 작품 전반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MD 유진 역에 ‘그녀가 죽었다’를 비롯해 ‘백번의 추억’ 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예니가 합류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여기에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도영 감독이 ‘인턴’의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더한다. 2020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 감독상, 춘사영화제 신인감독상을 휩쓸며 따뜻한 시선과 날카로운 통찰을 동시에 지닌 연출자로 주목받고 있는 김 감독이 이번 작품에서 그가 그려낼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서사에 관심이 집중된다. ‘인턴’은 29일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9 08:46
드라마

엄정화♥송승헌, 초밀착 포옹… ‘금쪽같은 내 스타’ 해피엔딩 암시?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의 피날레가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을지 기대가 모인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 측은 최종회 방송을 앞둔 23일 봉청자(엄정화)와 독고철(송승헌)의 완벽한 피날레를 기대케 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여기에 패닉에 빠진 고희영(이엘)과 강두원(오대환)의 모습은 파란만장했던 컴백쇼의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지난 방송에서 봉청자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았다. 충격에 휩싸인 봉청자를 일으켜 세운 건 든든한 버팀목처럼 위로가 됐던 독고철이었다. 특히 봉청자가 독고철이 ‘0728’이라는 사실을 알았음을 밝히며 마주한 미소는 애틋한 설렘을 더했다. 여기에 고희영을 향한 봉청자의 짜릿한 반격이 더해지며 컴백쇼의 피날레에 기대감을 높였다.그런 가운데 봉청자, 독고철의 초밀착 포옹이 설렘 지수를 높인다. 봉청자를 지키기 위해 ‘위장잠입 매니저’로 변신했던 독고철. 이제는 완벽한 복귀를 위해 ‘재활 트레이너’로 깜짝 변신한다고. 재활 도중 벌어진 해프닝에 당황도 잠시, 서로의 품에 안긴 두 사람의 눈맞춤이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한다.시상식 레드카펫에 동행한 봉청자, 독고철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늘 먼발치서 바라만 보던 독고철이 봉청자의 곁에 선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또 25년 전 최연소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0728’에게 감사를 전했던 그날이 떠오르는 봉청자의 모습도 흥미롭다. 25년을 건너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핑크빛 피날레를 완성할 수 있을지, 변화무쌍하게 이어져 온 두 사람 관계의 끝이 어디일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금쪽이 빌런’ 고희영, 강두원의 위기도 포착됐다. 혼란과 불안에 잠식된 고희영의 공허한 눈빛, 형사와 피의자로 취조실에서 신경전을 벌이는 독고철과 강두원의 대치가 흥미진진하다. 과연 25년간 숨겨온 비밀이 세상 밖으로 나올지, ‘금쪽이 빌런’들의 최후에도 이목이 집중된다.최종회를 앞두고 엄정화, 송승헌, 이엘, 오대환이 종영 소감 메시지를 전했다. 엄정화는 “‘금쪽같은 내 스타’ 그리고 봉청자를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이 함께 즐거워하고, 공감해 주신 덕분에 연기하는 동안 행복하고 즐거웠다. 촬영을 마친 지금, 그 즐거움과 감동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따뜻한 종영 소감을 전하며 “마지막까지 재미와 감동을 약속드릴 테니 놓치지 말고 함께 해 달라”고 마지막까지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송승헌은 “오랜 시간 촬영하며 정말 특별한 작품이 됐다. 함께 웃고 울며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했고, 제게도 ‘금쪽같은’ 시간으로 남을 것 같다.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지켜 봐달라”고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이엘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는데 그 도전을 재미있게 받아들여 주신 것 같아 기쁜 마음이 가득하다. ‘순한맛’ 로맨틱 코미디, ‘금쪽같은 내 스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봐달라”면서 감사를 보냈다. 오대환 역시 “사랑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이 작품이 오래도록 마음속에 따뜻하게 남을 것 같다”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최종회는 23일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방송된다.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13:57
영화

‘북극성’ 대사 하나로…전지현, 中 누리꾼 ‘발끈’→광고계 ‘손절’ [왓IS]

배우 전지현이 신작 ‘북극성’ 대사로 중국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현지 광고계의 ‘손절’이 이어지고 있다.22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전지현이 모델로 나선 글로벌브랜드 루이비통, 라메르, 피아제 등은 전지현 관련 광고와 홍보물을 삭제했다. 전지현이 출연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북극성’ 속 대사 여파다. 극중 전직 UN 대사이자 대통령 후보 문주를 연기한 전지현은 “중국은 왜 전쟁을 선호할까요? 핵폭탄이 접경지대에 떨어질 수도 있는데” 등의 대사를 소화한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평화를 추구하는 중국 이미지를 왜곡했다”며 “이는 중국을 모욕하는 행위”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또 중국 동북 다롄(大連)으로 나오는 장면이 홍콩에서 촬영된 점, 중국을 상징하는 별 다섯 개 문양의 카펫이 밟히는 점, 악역이 중국어로 대화하는 점 등도 문제 삼았다. 급기야 극중 전지현이 중국 시인 이백의 시구를 읊을 때 발음을 의도적으로 왜곡했다고 지적하며 “한한령을 풀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23 09:23
영화

‘코미디 퀸’ 황우슬혜 ‘보스’ 출격…정경호 “아는 사람 중 제일 웃겨”

‘코미디 퀸’ 황우슬혜가 유쾌한 에너지로 다시한번 명절 관객을 만난다.23일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영화 ‘보스’에 출연한 황우슬혜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황우슬혜는 영화 ‘과속스캔들’을 시작으로 ‘히트맨’ 시리즈, 드라마 ‘혼술남녀’, ‘사랑의 불시착’ 등을 통해 완벽한 캐릭터 해석과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 추석에는 ‘보스’로 자신만의 유쾌 발랄한 분위기를 내뿜으며 코미디 퀸의 명절 흥행 신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극중 황우슬혜는 조직의 2인자이자 중식당 ‘미미루’의 주방장인 순태의 아내 지영 역을 맡아 귀여운 카리스마와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지영은 전국 프랜차이즈의 꿈을 이룰 기회를 목전에 두고 남편 순태가 갑작스럽게 차기 보스 후보에 오르자 얼른 보스 자리를 떠넘기라며 불호령을 내린다. 이에 지영 역으로 분한 황우슬혜는 순태 역의 조우진과 쉴 새 없는 코믹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환상적인 케미로 웃음보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쾌활한 분위기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유쾌, 발랄, 살벌한 모습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조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순태’ 못마땅해 티격태격하면서도, ‘식구파’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자 주저 없이 순태의 등을 밀어주는 든든한 파트너이자 찰떡 부부 호흡을 선보이며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할 것이다. 더불어 함께 ‘보스’를 촬영한 정경호의 “아는 사람 중에 세상에서 제일 웃기다”라는 말과 박지환의 “‘어떻게 이런 걸 찍어내고, 이런 에너지를 낼 수 있지’ 참 신기하고 놀라운 배우다”라는 찬사는 영화 속에서 보여줄 황우슬혜표 코믹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황우슬혜가 코미디 퀸으로서의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명절 흥행 불패 신화를 예고하는 영화 ‘보스’는 10월 3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3 08:46
드라마

‘북극성’ 전지현X강동원, 멜로 텐션 美친 기차 신 비하인드 공개

전지현과 강동원의 케미스트리로 탄성을 자아냈던 ‘북극성’의 명장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22일 디즈니플러스는 새 시리즈 ‘북극성’의 연기 열정과 훈훈함이 가득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긴장감이 감도는 ‘북극성’ 속 모습과는 또 다른 웃음과 열정이 가득했던 촬영 현장이 담겨 있어 이목을 모은다. 전지현과 강동원의 역대급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화제를 모았던 기차 신 속 화기애애한 모습은 훈훈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뿐만 아니라, 올곧은 소신을 펼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 존 조 배우부터 모든 장면마다 빈틈없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최고조로 이끈 임옥선 역의 이미숙과 채경신 역의 김해숙 배우까지. 극 중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웃음 가득한 밝은 얼굴로 180도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강동원 역시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들어 열연을 펼치는 열정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웃음과 열정이 공존했던 ‘북극성’의 촬영 현장은 등장인물들의 열연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점입가경의 스토리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한편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6-7회는 오는 24일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2 08:46
영화

저승사자 만난 변요한→방효린…국내 첫 AI 장편 영화 ‘중간계’ 눈길

‘범죄도시’ ‘파인: 촌뜨기들’ 강윤성 감독이 연출한 국내 최초 AI 활용 장편 영화 ‘중간계’가 베일을 벗었다. 17일 배급사 CJ CGV는 ‘중간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중간계’는 이승과 저승 사이 ‘중간계’에 갇힌 사람들과 그 영혼을 소멸시키려는 저증사자들간의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 속 각기 다른 목적으로 장례식장에서 만난 이들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서로 추격전을 벌이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이승과 저승사이, ‘중간계’에 갇히게 된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주인공들이 ‘중간계’에서 상상도 못한 상황과 맞닥뜨린 찰나가 스틸로 포착됐다. 텅 비어버린 거리에서 영혼을 거둬가려는 저승사자를 만난 장원(변요한)과 석태(임형준)의 표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무도 없는 지하철역에서 놀라 쓰러진 설아(방효린)의 모습은 긴장감을 높이는한편, 사찰에 있는 민영(김강우)과 재범(양세종)은 현재 심상치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강윤성 감독의 국내 최초 AI 장편 영화에 출연 제의를 받은 배우들은 모두 “우리나라 최초로 AI 기술을 도입한 영화라는 점이 무척 궁금했다”, “무엇보다 강윤성 감독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것에 기대감이 컸다”, “실험적이고 재미있는 작품을 만나 기뻤다”, “영화의 일부가 AI로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했다” 등의 멘트로 촬영 전부터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중간계’는 10월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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