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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안오면 발매 취소?"..에픽하이, 기상청 SNS 팔로우까지

그룹 에픽하이(EPIK HIGH)의 숨겨진 피처링 아티스트는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였다. 더불어 신곡 발매 공지 하루 만에 발매 취소 가능성을 고민해 빅웃음을 선사했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23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29일 발매 예정인 새 디지털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ft. Colde)' 음원 1차 티저 영상을 업로드하며 콜드의 피처링 참여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비 내리는 날 밤 길거리의 모습을 담은 장면들과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맞춰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주는 콜드의 보컬 일부가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산 (feat. 윤하)', '춥다 (feat. 이하이)' 등 날씨 및 계절과 관련된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계절송 최강자' 에픽하이가 프로듀싱 능력부터 유니크한 보이스까지 갖춘 대세 싱어송라이터 콜드와 함께 어떤 감성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에픽하이는 이날 새벽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신곡 소개와 함께 발매일 날씨를 걱정하는 영상을 추가 공개하며 기상청 SNS를 팔로우했다. 멤버들은 "6월 29일 오후 6시 에픽하이가 신곡을 낸다.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그런데 그날 비가 안 오면 어떡하지? 비 올 때 꼭 들어야 하는데 발매를 취소해야 하나? 전국 어디든 한 방울이라도 내려야 한다"라며 음원 공개 당일 기상 상황에 따른 신곡 발매 취소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비가 내리지 않으면 신곡 발매가 취소되는지 묻는 질문에투컷은 "전 세계 발매라 어디 한 곳은 비가 오겠지"라고 재치 있게 되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픽하이의 새 장마송이자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에 앞선 26일에는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FOREST 2021 - 에픽하이 with special guest 하동균'(이하 'FOREST 2021')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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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연애소설' 4일째 음원차트 1위 올킬...장기집권 모드

에픽하이 신곡 '연애소설'이 4일째 1위를 석권하며 장기 집권에 돌입했다. 26일 오전 9시 기준 '연애소설'은 올레, 몽키3, 벅스, 지니, 멜론, 엠넷, 소리바다, 네이버 등 8개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다른 타이틀곡 '빈차' 역시 뒤를 이어 정상권에 안착하며 '가을 감성 최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실시간차트 뿐만 아니라 일간차트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연애소설’, ‘빈차’가 8개 차트 1, 2위를 나란히 휩쓸며 '믿고 듣는 음악'의 힘을 보여줬다. 에픽하이는 정규 9집을 발표하고 화려하게 돌아왔다.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며 '역대급 명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곡의 대박 행진으로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다. 오는 11월 3일과 4일 열리는 컴백 콘서트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은 이번 신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첫 무대다. 특히 아이유, 임창정, 이하이 등 초호화 게스트 출격을 예고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에픽하이 컴백 콘서트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이틀간 3회 열린다. 김연지 기자 2017.10.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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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th 골든] 태양 음원 대상, 비스트 3관왕 쾌거

K-POP 스타들의 화려한 축제가 베이징의 밤을 수놓았다.태양·소녀시대-태티서·비스트·에이핑크·걸스데이 등 K-POP의 대표 주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The 29th Golden Disk Awards)’ 첫째 날(음원 부문 시상식) 무대가 펼쳐졌다. 1만여 명의 관객들은 2시간 동안 펼쳐진 K-POP의 향연에 뜨거운 함성과 감격의 눈물을 쏟아 내며 베이징의 밤을 달궜다.이날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음원 대상은 태양에게 돌아갔다. 2014년 가장 사랑받은 노래인 '눈, 코, 입'으로 음원 부문 대상을 품에 안았다. '골든디스크 음원 대상 태양'이란 호명에 중국 내 빅뱅 팬클럽 VIP 야광봉을 든 팬들은 자지러지듯 함성을 쏟아 냈다. 태양 역시 뜨거운 눈물을 쏟아 내며 생황 부는 여인상에 진한 키스를 했다. 태양은 "정규 2집 작업이 엄청 오래 걸렸다. '눈, 코, 입'을 만나기 위한 시간이었나 보다"라며 "항상 힘을 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더 열심히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룹 비스트는 '굿 럭(Good Luck)'으로 음원 본상과 팬들의 투표로 결정된 음원 부문 인기상, 남자 그룹 베스트 퍼포먼스상 등 3관왕에 올랐다. 아쉽게 대상은 놓쳤지만 아이돌 최강자다운 포스를 내뿜기엔 충분했다. 음원 부문 본상은 총 10개 팀에게 돌아갔다. 2014년을 가장 뜨겁게 달군 걸그룹 씨스타·에이핑크·걸스데이·현아가 먼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를 대표하는 걸그룹인 만큼, 중국 현지에서도 오빠 부대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현아가 요염한 눈빛과 안무로 '빨개요'를 부르자, 객석의 반응은 최고조로 올라갔다. 2014년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소유X정기고는 히트곡 '썸'으로 음원 본상과 트랜드 오브 디 이어(Trend Of The Year)로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한 해 남녀 가수의 컬래버레이션 붐을 주도하며 트렌드를 이끌었다는 의미다. 생애 첫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한 정기고는 믿기지 않는 듯 뜨거운 눈물을 뚝뚝 흘렸다. '힙합 최강자' 에픽하이 역시 이름값을 했다. 음원 본상에 이어 베스트 힙합상도 거머쥐었다. 첫날 신인상은 YG의 미래 위너와 JYP의 희망 갓세븐에게 돌아갔다. 이제 막 데뷔한 신인이지만 중국 내 인기는 그 어떤 기성 가수 못지않았다. 듀오 테이스티는 최근 중국 내 인기를 등에 업고, 넥스트제너레이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가수 김종국, 방송인 김성주, 미쓰에이 페이가 진행했다. 김종국은 '런닝맨'의 인기를, 김성주는 '아빠, 어디가?'의 인기를 각각 확인했다. 미쓰에이 페이는 오래간만에 고향땅을 밟고 시상식 내내, 환한 미소를 보내왔다. K-POP의 최고 수준을 보여 주는 대형 무대에도 긴장하지 않고 무리 없는 진행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골든디스크상은 전 세계적인 K-POP 붐을 타고 일본 오사카(26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27회)에서 개최된 바 있다. 최근 K-POP의 성지로 떠오른 중국 팬들을 만나기 위해 세 번째 해외 개최지를 베이징으로 결정했다. 아시아의 가장 큰 도시 베이징에서 시상식이 열린 만큼, 중국 인근 국가의 팬들도 K-POP 톱스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들어, 가수들과 골든의 뜨거운 밤을 함께 즐겼다.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14일 시상식에 이어 15일 오후에는 음반 부문의 대상을 가리는 시상식이 이어진다. 중국(베이징)=엄동진 기자◇14일 음원부문 시상 결과 [음원 대상]가수명 대표곡태양 '눈,코,입'[트렌드 오브 디 이어상] 가수명 대표곡소유-정기고 '썸' [차이나 굿 윌 스타상] 가수명 갓세븐[베스트 힙합상]가수명 대표곡에픽하이 '헤픈엔딩' [베스트 OST상] 가수명 대표곡허각 '오늘 같은 눈물이' [신인상]가수명 대표곡위너 '공허해'갓세븐 'A' [남자 그룹 베스트 퍼포먼스상]가수명 대표곡비스트 '굿럭' [넥스트 제너레이션상] 가수명 대표곡테이스티 'Addiction'[음원부문 인기상] 가수명 대표곡비스트 '굿 럭'소녀시대 'Mr Mr'[음원 본상]가수명 대표곡현아 '빨개요'비스트 '굿 럭'에일리 '손대지마'AOA '짧은치마'걸스데이 'Something'케이윌 '오늘부터 1일'태양 '눈, 코, 입'소유-정기고 '썸'씨스타 'Touch my body'에픽하이 '헤픈엔딩' 2015.01.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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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축제의 막 올랐다…30개팀 500여명 베이징 출국

가장 화려하고 유서 깊은 축제의 막이 올랐다.14~15일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펼쳐지는 제 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참석을 위해, K팝 가수들이 속속 북경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토토가' 김종국을 필두로 소녀시대-태티서·태양·씨엔블루·현아·씨스타 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연이은 입국에 베이징 공항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스타들의 뒷모습이라도 간직하기 위해 수백명의 팬들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기까지 했다. 30개팀 총 500여명의 가요 관계자들이 베이징을 방문한 사이, 대한민국 가요계는 공동화 현상을 겪을 전망. 매머드급 규모의 K팝 일꾼들이 어떤 스페셜한 무대로 관객들을 유혹할까. 제 29회 골든디스크의 스페셜한 스테이지까지 맛보기로 살펴봤다.▶대한민국 가요계 A급 가수 실종사태 K팝 스타군단이 중국 베이징으로 대이동 하고 있다. 태양·비스트·소녀시대-태티서·엑소 등 K팝 대표스타 30팀을 포함한 스태프 500여명이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13일과 14일 속속 베이징행 비행기에 올랐다.14~15일 양일간 펼쳐질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출연 가수만 30팀에 하루 2시간씩, 총 4시간의 공연이 펼쳐져 역대 최대 규모의 K팝 콘서트를 예고하고 있다. K팝의 최고 스타들이 모조리 베이징으로 이동하자 골든이 펼쳐지는 양일간 국내에는 'K팝의 공동화'가 예견될 정도.K팝 스타들이 움직이는 곳에는 팬들도 빠질 수 없다. 가수들이 출국하는 13~14일 김포와 인천국제공항은 가수들을 배웅하러 나온 팬들로 넘쳐났다. 또 북경 국제공항에도 K팝 스타들의 입국 장면을 보기 위한 중국 현재팬들이 구름떼처럼 모여들고 있다. 13일 오전부터는 태양·씨엔블루·소녀시대 태티서 등이 베이징행 비행기에 탑승하고 다음날엔 엑소·B1A4·태민 등이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SBS '런닝맨'과 MBC '토토가'로 사랑받은 김종국의 인기는 현지에서도 최고였다. 공항은 물론 호텔까지 수백명의 팬들이 김종국의 플래카드를 펼쳐들고, 응원전에 나섰다. 김종국의 중국 방문은 그것만으로도 최고 이슈거리였다. 중국 베이징에서의 첫번재 K팝 시상식이 될 골든디스크는 엄청난 물량까지 예고하고 있다. 골든디스크 사무국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영상 및 음향 스태프가 공연에 투입된다. 또 중국 현지의 최고 공연팀이 골든디스크 무대 연출에 참여해 최고 수준의 공연을 약속한다"면서 "이번 골든 무대는 시상식을 넘어선 K팝 페스티벌이라 어느 때보다 공연의 수준에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K팝 전설부터, 팀 콜라보까지 볼거리 풍성 최고의 시상식을 자부하는 골든디스크는 볼거리 풍성한 스페셜 스테이지도 아낌없이 준비했다. 먼저 14일 음원 부문에서는 지난해 '썸'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은 정기고가 스페셜 스테이지의 시작을 알린다. 파트너는 소유가 아닌 효린으로 팝스타 에릭 베넷의 히트 넘버 'Spend My Life With You'를 선곡해 가창력의 ‘끝’을 보여줄 계획. 힙합 최강자 에픽하이 역시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지누션의 히트곡 '말해줘'를 부르는데, 엄정화의 역할은 에일리가 맡았다. 폭발적 성량의 에일리가 엄정화의 파트를 어떻게 소화할지 역시 관전 포인트다. 최근 ‘무한도전-토토가’가 국민적 관심을 끈 뒤라, 강렬한 후폭풍이 예상되는 무대다. 15일 음반 부분 시상식 무대 역시 볼거리가 풍성하다. 먼저 SM 선후배인 엑소 첸과 레드 벨벳 웬디가 합동 무대를 꾸민다. 리오넬 리치의 'Endless Love'를 불러,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 FNC 선후배간 콜라보레이션도 준비됐다. 씨엔블루와 AOA 초아·유나가 씨엔블루의 히트곡 '사랑 빛'을 함께 열창할 계획이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아시안의 큰 형님' 성룡의 등장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성룡의 역할은 대상 시상자인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의 소개다. 하지만 변수도 남았다. 친한파인 성룡이 이번 시상식에 애정을 듬뿍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시상식 최초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까지도 기대해 볼 만 하다. 중국(베이징)=엄동진 기자 2015.01.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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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대중은 YG가 에픽에 색을 입힐까 걱정, 그 반대는…"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YG란 크고 단단한 우산 속에 몸을 맡긴지도 4년이 지났다.YG란 우산은 에픽하이에게 최고의 선물이었다. 비가 쏟아질 땐 몸을 피할 수 있었고, '명품 우산'을 가진 자체만으로도 '급'이 달라 보였다. 그런데 YG란 우산을 쓴 에픽하이에 우려가 없었던 건 아니다. 특히 팬들이 그랬다. 2012년 발표한 7집 '99'의 호불호가 갈리면서다. 기존 에픽하이의 '딥'고 '블랙' 컬러의 느낌이 사라졌다는 평가. 한국 힙합신을 대표하는 에픽하이라도 'YG 소속으론 그 색깔을 다 낼 수 없었을 것'이란 얘기도 나왔다. 그래서 였을까.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에픽하이에게 정규 8집 '신발장'을 작업하는 동안 YG 스튜디오 출입을 금지 시켰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에픽하이에 YG 색깔이 덧입혀지는 걸 경계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정말 에픽하이는 'YG표 힙합'에 매몰되고 있는걸까. 에픽하이 타블로는 "사람들은 YG가 에픽하이에 어떤 색을 입힐지만 생각하는 거 같다"며 "반대로 에픽하이가 YG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하는 거 같다"고 했다. 타블로는 "에픽하이가 YG에 들어온 후로, YG에서 우리의 색을 띄는 음악도 많았다. 대표적으로 '눈,코,입' 같은 곡이 그랬다. 에픽하이 노래였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리메이크도 했다"고 소개했다. 결과적으로 YG와 에픽하이는 쌍방향으로 영향을 주는 관계지, 일방향일 수는 없다는 지적이다. YG라는 우산에 대한 고마움도 역시 컸다. 에픽하이는 이번 앨범의 만족도를 100%라고 말했다. 엄청난 자신감이다. 타블로는 "100% 만족하니까 앨범을 발표하는 거다. 100%라는 표현을 쓸 때는 우리의 능력이 그렇다는게 아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다했다는 뜻이다. 그런 부분에서 YG에 고맙다"고 소개했다. 타블로는 "우린 작업을 할 때 데드라인이 없다. 아마 우리가 없어도 회사가 잘 돌아가기 때문일 거다. 하하. 그래도 그 덕분에 자유로움, 시간적인 여유 같은 것들이 따라오는 거 같다"고 밝혔다. 에픽하이가 100% 만족한 8집은 지난달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문화 대통령' 서태지도 '아이돌 최강자' 비스트도 차트에서 밀어냈다. '거물급'끼리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둔 기분은 어떨까. 타블로는 "음악을 경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축제라고 생각한다. 앨범을 냈을 때 단 한 번도 거물급이 나오지 않았던 경우가 없었다. 솔로를 냈을 때는 지드래곤·소녀시대·비·이승기 같은 가수들이 한상 비슷한 시기에 나왔다"며 "그래도 피하지는 않는다. 난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도 다양한 맥주 중에 골라 마시는 걸 좋아한다. 음악도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야한다. 그게 축제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에픽하이는 14일부터 1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정규 8집의 열기를 이어간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4.11.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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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회 골든디스크, 축제의 막 올랐다…슈퍼주니어-싸이-빅뱅 ‘격돌’

화려한 축제의 막이 올랐다.15~16일 오후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날 서킷에서 펼쳐지는 '삼성 갤럭시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쿠알라룸푸르'를 위해 K-POP 스타들이 속속 말레이시아 공항에 도착했다. 슈퍼주니어·비스트·카라·씨엔블루·샤이니 등 슈퍼스타들의 연이은 입국에 말레이시아 공항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첫날인 15일에는 국내 음반판매량의 강자들이 총출동한다. 슈퍼주니어·비스트·카라 등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올해의 히트곡'을 부른 음원강자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싸이·빅뱅 등이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 말레이시아의 밤을 K-POP의 열기로 뜨겁게 달굴 '골든디스크'를 미리 만나봤다.▶음반·음원 최강자 가리자 음반 시상식이 될 첫째 날의 MC는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카라 니콜이 맡는다. 두 한류스타들이 소개할 올해 가장 사랑받은 음반을 뽑는 디스크 본상 출연진은 슈퍼주니어(섹시 프리 앤 싱글)·포미닛('볼륨업')·B1A4('THE B1A4')·비스트('미드 나이트 선 비스트')·씨엔블루('이어 펀')·f(x)('일렉트릭 쇼크')·인피니트('인피니티즈')·카라('판도라')·샤이니('셜록') 등이다. 올해 1월부터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누적 음반판매량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또 생애 단 한번 있는 신인상의 영광은 엑소-K·이하이·BAP·에일리·주니엘 등이 노리고 있다. 15일 첫 날 출연하는 스타들은 골든디스크 음반 본상 및 대상·베스트댄스퍼포먼스상·베스트퍼포먼스상·넥스트제너레이션상 등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음원판매량을 기준으로 선정된 둘째 날의 MC는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씨스타 다솜이 맡아 축제의 흥을 더한다. 출연진은 지드래곤·f(x)·티아라·미쓰에이·씨스타·시크릿·허각 등이 바통을 이어받아 그 열기를 이어간다. 음원 본상 및 대상·신인상·MSN인터네셔널상·갤럭시스타상·쎄씨인기상 등을 두고 자존심을 건 경쟁을 벌인다. 이번 '골든디스크' 시상식에는 기록 달성 여부도 볼거리다. 슈퍼주니어가 김건모·소녀시대에 이어 대상 3회 수상의 영광을 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월드 스타' 싸이와 빅뱅의 첫 번째 대상 가능성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타들의 말레이시아 러쉬로 한국은 'K-POP 공동화'가 벌어질 예정이다. 이틀 간 총 6시간의 공연을 위해 28팀이 말레이시아 행 비행기에 올랐다.▶K-POP 전설 추억하는 특별공연 눈길 13일 오후부터 말레이시아 현지에 속속 도착한 가수들은 본격적인 리허설에 돌입하며 최고의 무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골든디스크 무대의 시작은 MC들의 스페셜 스테이지가 연다. 정용화-니콜, 이홍기-다솜 커플 모두 각각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했다. 정용화-니콜은 마룬5의 '페이폰', 니요의 '섹시 러브'를 선곡했다. 둘째 날 무대에 오르는 이홍기-다솜 커플은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OST에 수록돼 인기를 끈 '웨이 백 인투 러브'를 선곡해 현지 팬들을 흥분시킬 예정이다.가장 기대를 모으는 공연은 역시 '한류 대통령' 슈퍼주니어와 지드래곤의 무대다. 음반 대상에 도전하는 슈퍼주니어는 '미인아' '떳다! 오빠' '섹시, 프리 앤 싱글' 등을 이어부르며 팬들을 만날 예정. 월드투어를 경험한 대형 그룹답게, 차원이 다른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지드래곤도 솔로로는 첫 번째로 오르는 '골든디스크' 무대에서 가강 '핫 한' 스타의 진면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둘째 날 무대에 올라, 솔로곡 '원 오브 어 카인드''크레용' 외에도 지난 앨범 히트곡 '하트브레이커'를 부른다. 소속사 선배 에픽하이 타블로와는 '불붙여봐라'를 함께해 '골든디스크' 시상식의 마지막을 흥겨운 '힙합파티'로 장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원조 K-POP 스타'들을 추억하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했다. 걸그룹 티아라는 핑클의 '루비'를, 미쓰에이는 SES의 '아임 유어 걸'을 부를 예정이다. B1A4는 젝스키스 '예감', 비투비는 GOD의 '촛불하나', 엑소는 H.O.T.의 '위 아 더 퓨쳐'로 분위기를 띄운다.'삼성 갤럭시 제 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쿠알라룸푸르'는 1월 15~16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날 서킷에서 펼쳐진다. 일간스포츠와 JTBC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전자가 협찬한다. MSN이 공식 온라인미디어 파트너다. JTBC를 통해 녹화방송된다. 엄동진 kjseven7@joongang.co.kr 2013.01.15 08:00
스포츠일반

<겟앰프드> 세계 최강자는 바로 나

월드베스트팀을 뽑아라. 캐주얼 액션 게임 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을 개최된다. 참가국은 한국·중국·일본·대만·태국·인도네시아 등으로 6개 지역 24팀이 총상금 5만달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팀 우승 1위팀에게는 1만 3000달러가 주어지고. 개인전 1위에게는 1만달러가 각각 상금으로 주어진다.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게임MC 성승헌·아정의 진행으로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페스티벌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한다. 축제 당일에는 에픽하이·브라이언·별·배슬기·배틀·베이비복 스리브 등 정상급 스타들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또한 개그콘서트 마빡이팀. B-boy팀도 이벤트를 벌인다. 또한 게임관련 OX퀴즈. 모바일게임. 가족 및 연인전.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등 이벤트도 병행된다. 박명기 기자 2007.02.0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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