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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역시 라디오 여신…‘영화음악’ 동시간대 청취율 1위

‘라디오 여신’ 최강희가 12년 만에 다시 맡은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달성했다. 최근 공개된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이 오전 11시대 전 방송사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최강희는 지난 7일 생방송 중 이같은 소식을 직접 전했다. 최강희는 “여러분, 깜짝 놀랄 소식이 있어요. 뭔가 궁금하시죠? 우리 ‘최강희의 영화음악’이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했대요. 너무 감사해요”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영화음악’은 25년째 방송되고 있는 CBS 음악FM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이다. 신지혜 아나운서가 오랫동안 DJ로 활약했으며 지난해 11월 1일부터 최강희가 맡아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그동안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등 쟁쟁한 동시간대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해왔으며 DJ가 최강희로 교체된 뒤에도 1위를 사수하며 청취자의 사랑을 재확인했다. 특히 최강희는 지난 8일 DJ 발탁 100일을 맞이했다. DJ 낙점 후 진행된 첫 청취율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며 겹경사를 맛봤다. 최강희는 2004~2006년, 2011년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 2011~2012년 ‘야간비행’ DJ로 활동한 경력을 발판 삼아 다정하고 친근하며 진솔한 진행으로 호평 받고 있다. 한편 최강희는 드라마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청소년 드라마 ‘나’를 시작으로 드라마 ‘단팥빵’, ‘달콤한 나의 도시’, ‘7급 공무원’, ‘화려한 유혹’, ‘추리의 여왕’, ‘굿캐스팅’, 영화 ‘여고괴답’, ‘달콤, 살벌한 연인’, ‘애자’, ‘째째한 로맨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다. 드라마 ‘안녕? 나야!’ 이후 3년째 연기 활동을 쉬고 있으며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색다른 근황을 보여줘 화제가 됐다. 현재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를 통해 다양한 도전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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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최강희,"나에게 플렉스" 올리브브라운 염색 머리한 근황

46세 최강희가 '절대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최강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스토리 #나에게플렉스#선물#올리브브라운#머리색#기분이좋아#사진찍을때입모양#나한테밥도사주고#토마토스프도#노력셀카#보고싶은거맞죠”라는 메시지를 올리면서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민낯으로 무결점 동안 피부를 자랑했다. 특히 무표정한 얼굴로 입을 쪽 모아서 특유의 귀여운 분위기를 풍겼다. 한편 1995년 KBS2 드라마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데뷔한 1977년생 최강희는 드라마 ‘7급 공무원’, ‘굿캐스팅’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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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이변없는 남궁민 대상… "데뷔 후 첫 영광"(종합)

이변은 없었다. 2020 SBS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남궁민이었다. 남궁민은 올초 방송된 SBS '스토브리그'로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 드라마를 이끄는 주인공으로 활약까지 더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너무 감사합니다. 어려서부터 엑스트라나 단역을 전전하다가 고정 배역을 맡은게 SBS였다. 고정 배역이라면 1회 나오고 다음에 또 나올 수 있는 캐릭터를 말한다. 시간이 지난 지금 너무 큰 상을 줘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펜트하우스' 3인방 김소연·이지아·유진은 나란히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나란히 수상하며 겹경사의 감격을 누렸고 엄기준도 남자 최우수상으로 감동을 더했다. 또한 이민호는 '더 킹'으로 판타지/로맨스 부문 최우수상을, 같은 부문의 여자 수상자는 박은빈의 차지였다. 또한 '하이에나' 주지훈과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은 액션 장르 부문 최우수상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스토브리그'서 활약한 오정세는 베스트 캐릭터상을, 최강희도 같은 상을 받았다. '펜트하우스'의 트로피 행진은 계속됐다. 윤종훈·봉태규·신은겨은 우수연기상 중·장편극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고 김민재·김유정·안효섭·이성경 등도 수상했다.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의 영광은 '스토브리그' 조병규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소주연에게 돌아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남녀 신인연기상=조병규(스토브리그), 소주연(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청소년 연기상=김현수(펜트하우스), 안지호(아무도 모른다) ▲남녀 조연상=박은석(펜트하우스), 김주헌, 진경(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팀워크상=스토브리그 ▲베스트 커플상=박은빈-김민재(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판타지 로맨스 부문=김민재(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유정(편의점 샛별이)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액션 장르 부문=안효섭, 이성경(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우수연기상 중·장편 드라마 부문=윤종훈, 봉태규, 신은경(펜트하우스) ▲베스트 캐릭터상=오정세(스토브리그), 최강희(굿캐스팅)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판타지 로맨스 부문=이민호(더킹: 영원의 군주), 박은빈(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액션 장르 부문=주지훈(하이에나), 김서형(아무도 모른다) ▲최우수연기상 중·장편 드라마 부문=엄기준, 이지아, 김소연, 유진(펜트하우스) ▲프로듀서상=주원(앨리스) ▲대상=남궁민(스토브리그) 2021.01.01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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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절친 송은이X김숙과 '숙배송' 회동···훈훈 인증샷

배우 최강희가 절친 송은이, 김숙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최강희는 12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강희는 송은이, 김숙과 함께한 모습. 김숙의 장난기 어린 포즈와 세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최강희는 추가 게시물을 통해 이날의 만남을 설명했다. 김숙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의 코너 '숙배송'을 위해 모였다는 최강희는 "드라마 종영하고 코로나로 인해 인사 못 드린 것이 아쉬웠다. 숙배송 준비하다가 '애자' 대본을 찾았다. 추억이 생각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언젠가 그것도 여러분 손에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SBS 드라마 '굿캐스팅'에서 백찬미 역으로 열연했던 최강희는 KBS2 새 드라마 '안녕? 나야!'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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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종영소감 "힘든 시기 웃음 선사한 '굿캐스팅' 선물상자 같아"

최강희가 '굿캐스팅'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월화극 '굿캐스팅'이 16일 종영됐다. 국가 산업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대기업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친 최강희(백찬미)는 산업스파이 마이클 김용희를 체포하고, 이상엽(윤석호)과 사랑에도 골인했다. 이후 더욱 거대한 조직을 쫓기 위해 다시금 김지영(황미순), 유인영(임예은)과 재회하며 안방을 통쾌함과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실력은 최고, 성격은 최악의 국정원 전설의 블랙 요원 백찬미로 분한 최강희는 그간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거침없는 언행과 리더십 있는 모습으로 걸크러시 매력으로 수놓았다. 에이스 요원다운 뛰어난 액션 실력부터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 애틋한 로맨스와 환상적인 팀워크, 워맨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최강희는 남녀노소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최강희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최강희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열연 속에서 때로는 눈빛으로, 때로는 목소리로 백찬미의 희로애락을 표현해내며 흡인력 높은 섬세한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연습량을 짐작게 하는 액션 신은 물론, 수많은 인물들과 대립하고 융화하며 만들어낸 다양한 케미스트리는 배우로서 최강희에 대한 신뢰도를 높임과 동시에 극의 재미를 더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최강희는 "사전 제작 드라마이다 보니 저도 시청자의 한 사람이 되어 아껴둔 과자를 먹듯이 한 회 한 회 시청했는데, 끝이라고 하니 아쉬움이 크다. 특히 힘든 시기에 주변의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 작품이 더욱 선물상자 같이 느껴졌다"라며 종영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 배우분들과 다시 한 번 호흡하고 싶다"라며 "무엇보다 굿캐스팅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 굿캐스팅을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SBS, 매니지먼트 길 2020.06.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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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종영, 최강희X유인영X김지영 마지막까지 퍼펙트 케미

'굿캐스팅'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고 새로운 작전을 위해 다시 뭉치는, 해피엔딩 열린 결말로 안방극장에 진한 웃음과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극 '굿캐스팅' 최종회는 순간 최고 12.5%, 수도권 시청률 11.0%(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했다. 16회 연속으로 동 시간대 전 채널 포함 '시청률 1위'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이 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찍었다. 최강희(백찬미) 유인영(임예은) 김지영(황미순)은 제주도 작전 중 왕카이 일당에게 정체를 들키는 일촉즉발 상황에 처했지만, 최강희가 미리 준비한 가짜 폭탄조끼로 역공을 날려 위기를 타개했다. 같은 시각 제주도에서 허재호(변우석)는 김용희(옥철)와 치열한 격투 끝에 이상엽(윤석호)의 무혐의를 밝혀 줄 3차 기술이 담긴 칩을 회수했지만, 김용희의 칼에 찔려 끝내 숨을 거뒀다. 현장에 도착한 최강희와 일행들은 어깨의 총상이 선명한, 그토록 잡고 싶었던 마이클과 김용희를 체포했고, 급히 도착한 이상엽은 싸늘하게 식어버린 허재호를 끌어안고 오열했다. 이후 허재호가 죽기 직전 삼킨 3차 기술 거래 칩이 부검을 통해 발견돼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또 다른 악인인 우현(명계철)은 산업 기술 유출 및 살인 청부 등의 혐의로 기소돼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았고, 차수연(심화란) 역시 자신의 거대 지분을 이상엽에게 양도한 후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교도소에 수감된 김용희는 이상훈(탁상기)의 손에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다. 하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수많은 의혹과 악의 커넥션이 있음을 알게 된 최강희는 다시 교도소에 위장 잠입해 악의 소굴 '화이트칼라'와의 접선 방법을 알아냈고, 영원한 동지 유인영 김지영 이종혁(동관수)와 새로운 작전을 위해 다시 뭉쳤다. ◆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 연출력 '굿캐스팅'은 시청자의 눈과 귀를 뜨이게 만든 '연출 맛집'이었다. 최영훈 감독은 액션과 코믹,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여러 변주로 구성, 각각의 매력을 살려낸 뛰어난 '장르 저글링'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마치 영화 속 쿠키영상처럼 못다 담은 이야기를 전하는 에필로그신을 비롯해, 과거로 추억 여행을 떠나게 만들었던 최강희 이상엽의 흑백 회상신, 유명 작품을 재치 있게 오마주한 각종 패러디신 등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뉴트로 콘텐츠'를 접목시킨 연출로 찬사를 얻었다. ◆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액션 '첩보 액션'이라는 핵심 키워드에 걸맞은 화끈한 액션 장면을 무수히 쏟아내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국정원 3인방으로 활약한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은 촬영 중간 틈틈이 액션스쿨 및 수련장을 다니며 꾸준히 기초체력 단련과 액션 구사 훈련을 받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총격신, 격투신, 추격신, 와이어신 등 고난도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해냈다. 제작진은 다양한 카메라 워크와 구도, 편집 기술을 사용해 배우들의 액션 열연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완성했다. ◆ 공감과 웃음을 자아낸 독특한 캐릭터 우리 주변 어딘가 있을 법한 평범한 이들이 신분을 위장한 스파이가 되어 가족과 국민, 나아가 나라를 구한다는 독특한 판타지로 공감과 대리만족을 안겼다. 출중한 업무 능력에도 집에 가서는 결혼하라는 잔소리에 시달리는 워킹우먼, 일도 육아도 나 홀로 해내야하는 싱글인 워킹맘, 하나 뿐인 딸아이의 반항과 방황이 무엇보다 큰 고민인 주부까지, 그간 히어로 뒤에 가려져있던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사는 여성 캐릭터가 주체적으로 사건을 해결해가는 모습이 유쾌, 통쾌한 사이다 재미를 던지면서, 드라마 속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했다. ◆ 캐릭터에 푹 빠진 배우들의 연기력 '로열 돌아이' 백찬미 역 최강희, 소심한 성격의 지략가 임예은 역 유인영, 츤데레 면모를 지닌 의리파 황미순 역 김지영 등 '오합지졸'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마이너 3인방부터 어딘지 2% 모자란 팀장 동관수 역 이종혁, 완벽한 꽃미남 이사 윤석호 역 이상엽, 까칠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의 강우원 역 이준영에 이르기까지, 연기구멍 하나 없는 6인의 배우들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각 캐릭터를 소화했다. 제작진은 "지치고 힘든 시기, 시청자 여러분께 잠시라도 웃음과 힐링을 드릴 수 있다면 참 기쁘겠다는 생각이었다. 생각보다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셔서 더 없이 행복했다.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던 기록이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는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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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차수연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종영 소감

차수연이 '굿캐스팅' 종영 소감을 밝혔다. 종영까지 단 1회를 남겨둔 SBS 월화극 '굿캐스팅'에서 이상엽(윤석호)의 전 아내 심화란으로 분한 차수연은 국정원과 일광하이텍의 고위 간부들과의 꾸준한 커넥션을 유지하며 본인의 입맛대로 굴지 않는 전 남편 이상엽을 사업적으로 압박하고, 그런 전 남편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최강희(백찬미)를 괴롭히는 등 악행을 일삼았다. 그러나 우현(명계철)과의 일을 도모하며 이상엽에 대한 애정과 증오가 복잡하게 섞인 심경을 미묘하게 드러냈다. 이어 지난 방송에서 검찰 조사를 받던 이상엽이 국회의원인 차수연의 아버지에게 그간 자신이 정치자금을 지원한 내역서를 내밀며 거래를 제안해 과연 어떤 대응을 하게 될지, 그리고 이상엽과 차수연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굿캐스팅'을 통해 도도하고 까칠한 캐릭터로 변신한 차수연은 안하무인의 태도로 일관하며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이용해 갈등을 빚어내는가 하면, 정(情)이나 죄책감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무정한 모습을 선보이는 등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열연을 펼쳤다. 더불어 회를 거듭할수록 이상엽을 미워하는 동시에 갈망하기도 하는 내면을 드러내며 기복이 크지 않은 차수연 표 외강내유형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종영을 앞둔 차수연은 "'굿캐스팅'이라는 작품, 그리고 화란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즐겁고 행복했다. 좋은 기회를 주신 작가님, 감독님 그리고 함께 호흡해준 배우,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선하지 못한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애정으로 지켜봐주신 시청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는 기회였다. 시청자 분들께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지는 못했지만, 더 다양하고 좋은 모습으로 꾸준히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을 꾀하는 배우 차수연의 행보에 주목된다. '굿캐스팅'은 오늘(16일) 오후 9시 4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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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이상엽X최강희, 미소 부르는 투샷 "찬미와 석호"

배우 이상엽이 최강희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이상엽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찬미와 석호 빨간 책가방 메고 다니던 시절"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엽과 최강희는 캠퍼스 룩으로 동안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띤 두 사람의 풋풋하고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시즌2 원합니다", "석호 찬미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엽·최강희가 출연하는 SBS '굿 캐스팅'은 오늘(16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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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마이클=김용희…최강희 섬광눈빛 엔딩 정면대결 예고

'굿캐스팅' 최강희가 무언의 정면 대결을 선포하는 섬광 눈빛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전율을 일으켰다. 9일 방송된 SBS 월화극 '굿캐스팅' 14회는 순간 최고 시청률 9.9%, 수도권 시청률 9.3%(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 14회 연속 동 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동 시간대 정상이었다. 이날 최강희(백찬미) 유인영(임예은) 김지영(황미순) 이종혁(동관수) 등 국정원 요원들은 정인기(서국환)가 자신을 미끼로 우현(명계철)을 잡으라며 건넨 제안을 받아들였고, 우현에게 정인기가 살아있다는 정보를 흘린 후 납치를 의도했다. 별장에서 정인기를 기다리고 있던 우현은 마이클이 거래한 내용이 담긴 파일의 원본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며 잔인한 고문을 시작했다. 그때 정체불명 복면괴한이 나타나 정인기를 구출해내는, 예상 밖 상황이 펼쳐졌던 것. 정적을 깨는 총성에 놀라 별장 안으로 급히 뛰어 들어간 최강희는 우현을 붙잡는데 성공했지만,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정인기로 인해 분통을 터뜨렸다. 더욱이 죽어있는 복면남들의 몸 곳곳에 배진웅(피철웅) 살해를 도모하고, 정인기 독살을 주도했던 자들과 같은 M문신이 새겨진 것을 확인, 아연실색했다. 정인기를 빼낸 사람은 이상훈(탁상기)의 심복 한수진(구비서)이었다. 과거 유인영과 이준영(강우원)을 납치한 후 긴급 체포됐지만, 작전과 연관된 직접적 혐의가 없다는 정인기의 일방적 지시로 석연찮게 풀려났던 상태. 정인기에게 위조여권과 티켓을 건네며 중국 밀입국을 도왔고, 그 사이 국정원 요원들은 현장에서 입수한 정인기의 녹음기펜을 복구하기 위해 애쓰면서 본격적으로 우현을 압박하기 위한 심문 태세에 돌입했다. 그러나 모든 경우의 수를 읽고 있는 우현이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지 않자, 김지영은 우현이 찾으려는 정인기의 물건을 언급하며 심리전을 주도했다. 더욱이 마이클의 휴대전화 번호를 계속해서 추적했던 유인영은 해당 인물이 최강희와 물류센터에서 격투를 벌였던 M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최강희 역시 요트장 총격전 때 자신에게 공격을 가한 복면남이 흥얼대던 노랫소리를 기억해냈다. 이후 정인기의 녹음기펜 안에 들어있던 음성변조 된 녹음파일을 복구하는데 성공한 국정원 요원들은 국가 산업 기술을 불법적으로 유출하고, 아끼는 동료들의 목숨을 줄줄이 앗아간 비극의 원흉이자 잔혹한 범인 마이클의 실체가 다름 아닌 김용희(옥철)였음을 알게 된 후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사이, 여객터미널에서 위조여권으로 밀입국을 서두르던 정인기 앞에 '진짜 마이클' 김용희가 나타났다. 3년 전 부산항 작전 당시, 모든 악행의 증거가 담긴 휴대전화를 우연히 주워 자신을 농락해 온 정인기의 숨통을 잔인하게 조이며 서늘한 미소를 지었고 같은 시각, 김용희의 연구소에 당도한 최강희는 김용희가 흥얼대던 노래의 앨범을 플레이하며 확신을 굳혔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잡고 싶었던 마이클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최강희가 어두운 연구소 복도를 뚜벅뚜벅 걸어 나오며 분노와 결기에 서린 채 섬광을 내뿜는 눈빛 엔딩을 수놓으며 안방극장을 격렬한 카타르시스로 휘감았다. '굿캐스팅' 15회는 15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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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이상엽, 최강희 향한 진심 "다신 안 보내"

'굿캐스팅' 이상엽의 진심이 빛났다. 이상엽은 지난 1, 2일 방송된 SBS '굿캐스팅'에서 다 가진 완벽남이지만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윤석호로 분해 진심 어린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백장미(최강희 분)가 자신의 과외 선생이었던 백찬미가 아닐까 계속 의심을 하고 있던 윤석호는 백장미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미행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백장미가 흥얼거리는 노래를 통해 말도 없이 떠났던 자신의 첫사랑 백찬미인 것을 확인하며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자신을 속이고 자신과의 추억도 부정한 백찬미에 대한 배신감과 원망을 숨길 수 없었던 윤석호는 백찬미를 비서직에서 자르는 초강수를 두었다. 원망도 잠시 마이클을 찾던 중 총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백찬미의 소식을 들은 윤석호는 한걸음에 병원으로 달려가며 백찬미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동팀장(이종혁 분)의 만류도 뿌리친 석호는 누워있는 백찬미를 보고 애써 눈물을 삼키며 다신 보내지 않을 거라고 다짐해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상엽은 첫사랑에 대한 수줍음과 상처 입은 소년의 마음을 그대로 간직한 듯 한치의 오차도 없는 감정 연기로 순식간에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장면의 순간순간을 전부 이상엽으로 물들이며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인 이상엽은 윤석호의 절절한 사랑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시청자를 울고 웃게 만들었다. 독백 연기는 물론 상대와의 환상적인 케미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상엽은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회 인생 연기를 경신하고 있는 이상엽에 대중의 기대와 사랑이 뜨겁다. 한편, 환상적인 액션과 스릴 넘치는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SBS '굿캐스팅'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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