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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뮤즈엠, ‘HELLO KITTY X JISOO’로 아티스트·캐릭터 IP 결합

글로벌 아티스트 IP 기업 뮤즈엠(대표 박수왕, 김상엽, 김현호)이 기획·운영하는 ‘HELLO KITTY × JISOO(헬로키티×지수)’ 협업 프로젝트가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KREAM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HELLO KITTY × JISOO’는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와 아티스트 지수의 정체성이 만나는 협업 프로젝트로, 단순한 상품이나 마케팅을 넘어 IP 간의 관계성과 팬 경험을 하나의 콘텐츠로 설계한 프로젝트다. 뮤즈엠은 본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하며, 아티스트 IP와 캐릭터 IP가 어떻게 하나의 서사와 감정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중심에 두고 기획했다.이번 프로젝트는 헬로키티와 지수가 서로의 세계를 존중하고 교감하는 설정을 바탕으로, 두 IP가 팬들과 만나는 새로운 방식에 대한 실험이자 제안이다. 특히 ‘교환일기’라는 테마를 통해, 일상·기록·우정이라는 감정적 키워드를 공간과 콘텐츠에 녹여내며 팬들이 IP를 ‘소비’하기보다 ‘경험’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뮤즈엠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스트 IP를 콘텐츠·굿즈·라이선스로 단편적으로 확장하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의 자산(IP Asset)으로 구조화하고 장기적으로 운영하는 모델을 제시한다. 협업의 목적 역시 단기적인 성과나 수치가 아닌, 팬들이 IP의 의미와 관계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드는 데 있다.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뮤즈엠은 ‘지수 × 헬로키티’ IP를 중심으로 한 월드와이드 사업 전개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크림(KREAM)과의 협업을 통해 팬 접점을 확장하고, 해외에서는 산리오 및 글로벌 IP 기업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IP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중국, 일본, 대만 등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는 각 국가별 특성과 팬 문화에 맞춘 현지 맞춤형 협업 모델을 바탕으로, 유력 글로벌 파트너들과 순차적인 사업 전개를 검토 중이다. 이는 단일 국가 중심의 프로젝트를 넘어, 글로벌 IP를 지역별로 정교하게 운영하는 뮤즈엠의 IP 자산화 전략을 반영한 행보다.뮤즈엠 박수왕 CDO(Chief Dreaming Officer, 최고 꿈·비전 책임자)는 “‘HELLO KITTY × JISOO’ 프로젝트는 단기적인 협업 성과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티스트 IP와 캐릭터 IP가 오랜 시간 함께 축적해 나갈 수 있는 관계와 서사를 설계하는 데서 출발했다”며 “뮤즈엠은 IP를 일회성 콘텐츠나 상품이 아닌, 팬과 함께 성장하는 하나의 장기 자산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는 뮤즈엠이 지향하는 IP 비즈니스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팬 경험을 중심에 두고 IP의 본질과 세계관을 존중하는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IP 파트너십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뮤즈엠은 글로벌 아티스트와 IP가 함께 꿈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협업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산리오코리아 마마다 토시히코 지사장은 “헬로키티는 단기적인 협업을 넘어, 아티스트와 오랜 시간 신뢰와 스토리를 축적해온 파트너십을 통해 하나의 헤리티지를 만들어온 IP”라며, ‘HELLO KITTY × JISOO’ 역시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닌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뮤즈엠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오랫동안 공유될 수 있는 의미 있는 IP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뮤즈엠은 글로벌 아티스트 IP를 콘텐츠·굿즈·라이선스로 확장하며, IP의 가치를 장기적으로 축적·운영하는 IP 자산화 기업이다. 이번 ‘HELLO KITTY × JISOO’ 프로젝트는 그러한 뮤즈엠의 비즈니스 방향성과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2026.01.16 19:26
프로야구

김민재 롯데 코치 오늘 발인…이대호·박찬호·이승엽·김태균 등 야구계 추모

국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민재 코치가 향년 53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야구계에서 추모의 시간은 계속되고 있다. 선수 시절과 지도자 시절을 아우르며 그라운드에 헌신해온 인물인 만큼, 갑작스러운 부고에 동료와 후배들의 애도가 잇따르고 있다. 김 코치가 적을 뒀던 구단에서도 추모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한화 이글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김태균 야구 해설위원은 1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제게 늘 든든했던 선배님. 선배님과 함께한 시간들은 제 야구 인생에서 소중한 한 페이지로 남아 있다. 그 누구보다 뜨거웠던 열정과 후배를 향한 진심 어린 가르침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이제는 모든 짐 내려놓으시고 편안히 쉬시길 바란다’고 적었다.김 코치는 지난 14일 오전 별세했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 30분. 당초 그는 올해 롯데의 드림팀(3군) 총괄을 맡을 예정이었다. 2024시즌 담낭암 진단을 받은 그는 차도가 있었던 2024년 후반기 퓨처스팀 현장으로 복귀한 뒤 지도자로 활약했으나, 2025년 말 다시 건강 상태가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장 복귀 의지가 강했던 김 코치의 부고 소식에 야구계는 각자의 방식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승엽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격 코치는 ‘작년 부산 경기 때 뵙고 많이 좋아지셨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사진으로밖에 (김 코치를) 추억할 수 없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대호도 ‘함께했던 추억 가슴 속에 남기겠다’고 적었다. 각 구단도 SNS에 추모 글을 남겼다.박찬호 또한 ‘너무 슬픈 이별을 해야 하는 이 마음이 또 미어진다. 좋은 사람을 보내는 이 마음이 정말 미어진다. 좋은 사람 민재형은 나에게 좋은 벗이고, 든든한 동반자이고, 최고의 팀메이트였다’며 ‘태극기를 함께 달고 뛰는 추억 속에서 우리는 승리를 갈망했고, 청춘의 시간에는 애국심이 넘쳤다. 이렇게 나는 우리 민재형을 기억한다. 새로운 세상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남겼다.부산공고를 졸업한 뒤 1991년 롯데에 입단한 김 코치는 SK 와이번스, 한화에서 2009년까지 현역으로 뛰었다. 19시즌 통산 1군 기록은 2113경기 출전 타율 0.247, 1503안타, 71홈런, 607타점, 696득점, 174도루다. 견고한 내야 수비와 작전 수행 능력,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에서 요긴하게 기용됐다. 1992년에는 롯데의 마지막 우승에 일조했다.국가대표에서도 활약했다. 2002년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에서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그는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2008 베이징 올림픽 등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특히 2006 WBC에서는 미국전에서 결정적인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야구 부문 9전 전승 금메달 멤버로 뛰었다.지도자로서도 명성을 쌓았다. 한화에서 현역 은퇴 후 지도자 경력을 처음 시작했다. 두산 베어스, KT 위즈, 롯데, SSG 랜더스 등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다. 2022시즌에는 김원형 현 두산 감독을 수석 코치로서 보좌하며 KBO 최초로 ‘와이어 투 와이어(정규리그 시작부터 끝까지 1위)’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26.01.16 10:03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가장 많이 연락받은 작품…차태현 ‘잘한다’고 칭찬” [인터뷰③]

배우 박서준이 ‘경도를 기다리며’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금토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 출연한 배우 박서준과 인터뷰를 가졌다.박서준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이야기를 되게 깊게 들여다보고, 사소한 장면들까지도 지나칠 수 없게 만든 서사들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 주변에는 공감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있었다. 시청률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제 주변에서는 작품을 보고 연락이 진짜 많이 왔었다”고 전했다.그는 “그동안 저의 어떤 작품보다도 잘 봤다고 연락이 많이 왔다”며 특히 선배인 차태현에게 매주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박서준은 “형이 ‘1, 2부는 혼자 봤는데 3부부터는 와이프도 함께 봤다, ’역시 서준이가 코미디를 잘해‘, ’너무 잘한다‘ 이런 얘기 많이 해 주셔서 되게 감사했다”며 “선배님이 이렇게 얘기해 주시는 건 사실 후배로서는 되게 의미 있는 거니까”라며 뿌듯해했다.‘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로, 지난 11일 종영했다. 최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4.7%를 기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6 08:00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시청률 아쉽지 않아…충분히 의미 있는 이야기” [인터뷰①]

배우 박서준이 ‘경도를 기다리며’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금토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 출연한 배우 박서준과 인터뷰를 가졌다.이날 박서준은 시청률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지 묻자 “당연히 작업한 사람 입장에서는 많은 사람이 봐주시면 너무 좋다. 그리고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긴 서사를 다루는 작품이 최근에 또 없었던 것 같고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콘텐츠가 되겠고 생각했다”며 “결국 취향에 맞는 사람들이 봐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시청률을 떠나서 저는 충분히 의미 있는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하고 훗날 회자가 많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막 묻힐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로, 지난 11일 종영했다. 최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4.7%를 기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6 08:00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20살 연기? 경락받고 관리 열심히 해…자신 있었다” [인터뷰②]

배우 박서준이 ‘경도를 기다리며’ 캐릭터의 20대 시절을 꼭 직접 연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금토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 출연한 배우 박서준과 인터뷰를 가졌다.작품에서 이경도 역을 맡은 박서준은 인물의 20살 시절부터, 20대 후반, 30대 후반까지 세 가지 시기의 나이대를 연기해야 했다.실제 30대 후반인 박서준은 대역이 아닌 직접 20살 시절을 연기했는데, 이에 대해 박서준은 “이 작품은 내가 20살 때부터 (연기)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왔다 갔다 하는데 얼굴이 갑자기 달라지면 공감을 이루기 어려울 것 같아서 제안을 드렸고 감독님이 받아주셨다”며 “그런데 감독님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던 것 같다”고 전했다.그는 “그걸 표현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면서 “그리고 제가 겪어본 시절이기 때문에 너무 자신은 있었다. 다만 외적인 부분에서 20살을 표현하는 게 가능할까, 이런 생각은 했다. 경락도 받고 관리를 열심히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집중했던 포인트는 20살 때와 현재의 말투나 목소리가 미묘하게 다르다. 그런 것들을 좀 잘 표현하면서 나름대로 시기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로, 지난 11일 종영했다. 최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4.7%를 기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16 08:00
스타

[IS포커스] 더 깊어진 뱀파이어 세계관...엔하이픈, 대중성까지 겨눈다

그룹 엔하이픈이 16일 미니 7집 ‘더 신 : 배니쉬’(THE SIN : VANISH)로 7개월 만에 컴백한다. 데뷔 이래 ‘뱀파이어’라는 상징적 모티프를 밀도 높게 확장해 온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또 하나의 변곡점을 맞는다. 치밀한 세계관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성과의 접점을 본격적으로 넓힐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신보는 ‘도피’를 핵심 키워드로 삼아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금기를 깨고 도망친 연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서사는 여섯 곡의 음원과 내레이션, 스킷(상황극)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하나의 서사형 앨범으로 완성된다. 엔하이픈은 스트레이키즈, 에스파, 뉴진스 등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K팝 4세대 대표 그룹 가운데서도 세계관 서사가 가장 뚜렷한 팀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들의 서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독특한 판타지 설정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감정의 현실성에 있다. 데뷔 당시 낯선 세계의 경계에 선 소년들의 모습부터 이후 성장해 가는 과정까지를 세계관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자신들만의 서사를 구축해 왔다. 이 서사의 완성은 팬덤에 있다. ‘너’로 호명되는 팬과의 관계는 이야기의 중심축으로 작동했고, 이는 곧 성과로 이어졌다. 블러드·로맨스·디자이어 시리즈로 이어진 다섯 장의 앨범은 모두 초동 1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세 앨범은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는 팀의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로 등극하며 서사 확장과 성과가 맞물린 선순환 구조를 입증했다.지난해 성과 역시 눈부시다. 엔하이픈의 연간 음반 누적 판매량은 300만 장에 육박했고,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는 연간 앨범 차트에서 일반반 기준 4위에 오르며 전체 아티스트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일본 시장에서도 싱글 ‘요이(宵)’는 오리콘 연간 싱글 랭킹 8위에 오르며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누적 출하량 75만 장을 넘기며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팀 최초의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에서 더 깊어진 세계관과 함께 또 다른 강점인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운다. 신보 발매 전 공개된 타이틀곡 ‘나이프’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칼날을 형상화한 제스처와 날 선 군무가 담겨, 퍼포먼스 강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지난해 코첼라 무대와 월드투어를 통해 검증된 무대 경쟁력이 집약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신보를 통해 대중성까지 한층 넓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힙합 장르의 타이틀곡 ‘나이프’에는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작사에 참여해 메시지의 밀도를 끌어올렸다. 보다 직관적인 사운드와 리듬으로 글로벌 리스너와의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 읽힌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엔하이픈은 세계관을 버리지 않고도 대중성을 확장할 수 있음을 증명하려는 단계에 와 있다”며 “이번 앨범이 팬을 위한 퍼즐이자, 처음 접하는 이들도 감정선만으로 따라올 수 있는 음악이 된다면 엔하이픈은 대중성과 서사를 동시에 확보한 4세대 대표 주자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6 06:00
프로야구

"1명 빼고 꼭짓점을 찍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 2026 자신하는 이유

"우리 선수들이 꼭짓점을 찍지 않았다."염경엽 감독은 2026시즌에도 LG 트윈스 감독가 우승할 거라 자신했다. 개별 선수들의 기량이 더 발전할 여지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염 감독은 "(새해에는) 플러스 요소가 있다. 우리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는 연말 시상식에서 주인공이 아니었다. 개인 타이틀(도루왕 박해민)과 골든글러브(2루수 신민재) 수상자를 한 명씩만 배출한 것이다.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도 정상에 등극했는데, 올해는 개인 기량이 더 향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염경엽 감독은 2024년 9승, 지난해 11승을 올린 손주영에 대해 "훨씬 더 잘해야 한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지난해 봄, 손주영을 2026년 개막전 선발 후보로 미리 꼽았던 만큼 기대가 크다. 아울러 염 감독은 "송승기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다. 더 성장할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송승기는 지난해 5선발을 맡아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며 11승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2년 연속 20홈런-100타점을 돌파한 3루수 문보경을 두고서도 "정점을 찍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외야수 박해민과 유격수 오지환에 대해선 "어려움도 겪었지만 (내가 LG 지휘봉을 잡고) 3년간 함께하며 신뢰감을 형성했다. 두 선수는 더 좋아질 수 있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지난해 알토란 같은 활약을 선보인 백업 선수 구본혁과 이주헌·최원영의 '점프업'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프로 2년 차 투수 김영우는 더 좋아질 수도, 부진할 수도 있다. 감각을 완전히 잡았다고 할 수 없다"라며 "올해 좋아져야 (성장)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고 시속 158㎞의 강속구를 던진 김영우는 지난해 66경기에서 3승 2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다. 감독 눈에 정점을 찍은 LG 선수는 단 하나. 신민재다. 염경엽 감독은 "(2025년 타율 0.313을 기록한) 신민재는 현상 유지만 해도 잘하는 거다. 지난해 정말 잘해서 올해는 위험 요소가 있다. 스프링캠프에서 따로 면담할 것"이라고 밝혔다.타이틀 홀더가 많지 않은 LG이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차 캠프인 사이판에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8명의 선수를 보냈다. 염경엽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WBC에 참가해 경험을 쌓는 게 플러스 요소라고 생각한다. 시즌에 들어가면 힘들지 모르지만, LG와 선수 개인의 미래를 봤을 때 (WBC 참가가) 훨씬 가치가 높다. 올 시즌에는 우리 팀에서 개인 타이틀과 골든글러브 수상 선수가 2~3명씩 나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형석 기자 2026.01.16 00:28
프로야구

"낫 배드" 반팔 괴물이 돌아왔다! '장타 펑펑' 안현민, '445%'희소식까지 [IS 사이판]

"낫 배드(Not Bad)."다행이다. 100%의 컨디션은 아니지만 안현민(23·KT 위즈)이 며칠간 자신을 괴롭혔던 감기 몸살을 떨쳐냈다. 전날보다 나아진 모습으로 배팅 훈련에 나선 안현민은 정타를 몇 차례 때려내며 컨디션을 회복했음을 증명했다. 안현민은 현재 미국령 사이판에서 대표팀 전지훈련에 참가 중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대비하기 위해, 영상 30도가 웃도는 따뜻한 사이판에서 훈련하고 있다. 지난해 리그 출루율 1위(0.448)에 타율 2위(0.334), 22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신인왕에 오른 안현민도 김도영(KIA 타이거즈) 문동주(한화 이글스) 등 2003년생 동기들과 함께 전지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안현민은 훈련 첫 턴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한국에서 걸린 감기 몸살 탓에 훈련을 할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기 때문. 안현민은 호텔에서 안정을 취해야 했고, 사흘 째에 모습을 드러내긴 했지만 목소리가 완전히 갈 정도로 독한 감기에 시달려야 했다. 감기 몸살 탓에 3kg나 체중이 빠졌다는 게 그의 설명. 무더운 날씨에도 식은땀이 흘러 좀처럼 따뜻함을 느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기술 훈련보단 몸을 만드는 가벼운 느낌의 1차 캠프였지만, 이곳에서의 컨디션에 따라 최종 엔트리 승선도 좌우될 수 있어 중요한 시기였다. 리그에러 내로라 하는 외야수들과 함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 메이저리거들의 향후 승선이 유력해 경쟁이 치열했다. 안현민이 첫 턴부터 컨디션 조절에 난조를 보이며 삐끗했다. 그러나 안현민은 덤덤했다. "지난해 도미니카와 호주 갔을 때도 그랬다. 해외를 가면 항상 한 번 씩은 감기에 걸린다"라는 그는 "신경을 썼는데 걸리는 거 보니 연례행사 같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체중과 근육량이 감소되는 게 느껴지지만, 음식 섭취만 앞으로 제대로 한다면 금방 올라오는 거라서 크게 걱정은 안한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천천히, 다시 만든다. 안현민은 "1차 캠프가 일주일 남짓 남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끝날 때까지 (100%를) 목표를 잡고 훈련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프는 몸을 만들기 위한 캠프고, (외야 경쟁에서) 어필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안하고 있다. 다만 나는 타격을 장점으로 가야 할 선수이기 때문에 그 장점을 잘 살려서 WBC까지 승선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많이 좋아졌다. 목소리도 돌아오고 있고, 훈련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몸을 끌어 올리고 있다. 특유의 '반팔 패션'도 돌아왔다. 굵직한 팔뚝으로 호쾌한 스윙을 하며 정타를 펑펑 때려냈다. 타격을 마친 안현민은 "컨디션 어때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낫 배드"라면서 씨익 웃었다. 며칠 전까지 창백했던 표정과는 달리, 컨디션과 함께 여유도 찾은 모습이다. 안현민은 WBC 발탁을 기다리고 있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과 코치진, 야구팬들 모두 안현민의 대포를 기대한다. 지난 11월, K-베이스볼 시리즈 한일전에서 때려낸 대포 2방이 인상적이었다. 한일전이라는 중압감을 이겨낸 '대담함'과 '괴력'이 그의 장점이다. 다만 안현민은 '강심장'이라는 말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는 "즐기는 타입인 것 같다. 새로운 투수를 상대할 때 공략법을 찾기 위한 플랜을 짜는 것도 재미있고, 결과가 안 나왔을 때도 다음 타석을 기다리는 것도 재밌다. 그러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안현민은 15일 발표된 KT 연봉 협상 결과에서 지난해보다 1억4700만원이 인상된 1억8000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인상률은 무려 445.5%로, 이는 2021년 소형준이 기록한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418.5%)을 뛰어 넘는 기록이다. 실력을 인정 받았다. 억대 연봉에 대표팀까지, 안현민에게 2026년은 증명의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그는 "작년과 똑같이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똑같이 웨이트 훈련에 신경 쓰려고 하고, (풀타임 시즌을 대비해) 체력적으로도 뒤처지지 않게 준비를 하려고 한다. 조금씩 잘 다듬어서 시즌 시작할 땐 100%로 시작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이판=윤승재 기자 2026.01.15 17:40
프로야구

'인상률 무려 212.5%' KIA는 왜 김호령의 연봉을 2억5000만원까지 올렸을까 [IS 포커스]

기대 이상의 활약에 예비 자유계약선수(FA) 프리미엄까지 붙었다. 외야수 김호령(34·KIA 타이거즈)의 연봉이 대폭 인상됐다.KIA는 15일 2026시즌 선수단 연봉 계약을 일괄 발표하며 김호령의 연봉을 2억500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8000만원에서 1억7000만원(212.5%) 오른 수치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호령의 연봉 인상률은 300%를 기록한 투수 성영탁(3000만 원→1억2000만 원), 252.9%의 내야수 오선우(3400만 원→1억2000만 원)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높다.김호령의 지난 시즌 활약은 빛났다. 105경기에 출전한 그는 타율 0.283(332타수 94안타) 6홈런 39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359)과 장타율(0.434)을 합한 OPS는 0.793. 개막 전만 하더라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5월 중순부터 1군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앞발이 뒷발보다 뒤에 위치하는 오픈 스탠스(Open stance)에서 앞발이 뒷발보다 앞으로 나오는 클로즈드 스탠스(Closed stance)로 바꾸면서 타격이 180도 달라졌다. 지난해 7월 5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선 데뷔 첫 멀티 홈런에 데뷔 첫 만루 홈런까지 터트렸다. 물샐틈없는 중견수 수비는 리그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김호령의 연봉 인상은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었다. 관건은 인상 폭이었다. 여기에 또 다른 변수는 바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이었다. 2015년 1군에 데뷔한 김호령은 이번 시즌을 마치면 개인 첫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1군 등록일수의 여유가 워낙 많아 풀타임을 소화하지 않아도 조건을 충족할 전망이다.현행 KBO리그 FA 시장에선 A 등급 선수를 영입하면 원소속팀에 보호 선수 20명 외 1명과 전년 연봉의 200%를 보상해야 한다. 현금만 원할 경우 전년 연봉의 300%. B 등급은 보호 선수 25명 외 1명과 전년 연봉 100% 혹은 현금 보상만 하면 전년 연봉의 200%를 건네야 한다. C 등급은 전년 연봉의 150% 보상만 하면 된다. 모든 등급의 보상이 '전년 연봉'과 연동돼 있어, 예비 FA 선수의 연봉 인상 폭이 가파른 편이다. 이는 팀이 혹시 모를 이적에 대비해 보상금 규모를 키우는 전략인데, 김호령의 사례에도 어느 정도 적용됐다. KIA 구단 관계자 역시 이 점을 부인하지 않았다. 결국 성적과 변수들이 맞물리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2억 원을 단숨에 돌파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한편, KIA의 202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8명 중 연봉이 인상된 선수는 김호령을 포함해 25명이다. 동결과 삭감은 각각 7명, 16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김도영은 5억 원에서 50% 삭감된 2억5000만 원에 재계약을 마쳤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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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명 중 16명 삭감 연봉 칼바람' KIA, 김도영 50% 깎였다…오선우·김호령·성영탁 첫 억대 진입 [공식발표]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3)의 연봉이 50% 삭감됐다.KIA는 15일 '202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8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재계약 대상자 중 연봉이 인상된 선수는 25명이며 동결 7명, 삭감 16명'이라고 밝혔다.가장 큰 관심을 끈 김도영의 연봉은 5억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정확히 절반 삭감됐다. 김도영은 2024시즌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2025시즌을 앞두고 기존 연봉 1억 원에서 400% 인상된 5억 원에 계약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햄스트링 부상을 세 차례나 겪으며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 KIA 역시 8위에 머물며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KIA는 '투수 전상현은 3억원에서 1000만원 오른 3억1000만원에 재계약하며 비자유계약선수(FA) 재계약 대상자(외국인 선수 제외) 중 최고 연봉자가 됐다. 투수 성영탁은 3000만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300% 인상돼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신인 김태형도 3000만원에서 100% 오른 6000만원에 재계약했다'라고 밝혔다.이밖에 내야수 오선우는 3400만원에서 252.9%가 인상된 1억20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김규성은 9000만원(38.5% 인상) 윤도현은 5500만원(71.9% 인상)에 도장을 찍었다. 외야수 김호령은 8000만원에서 212.5%가 오른 2억5000만원에 사인하며 야수 최고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고, 포수 주효상도 1100만원이 인상된 55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KIA는 '오선우와 김호령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게 됐고, 성영탁은 데뷔 3년 차에 억대 연봉자가 됐다'고 부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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