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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휘인, 위드어스와 전속계약… 에이핑크 한솥밥 [공식]

가수 휘인이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 도약에 나선다.25일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이하 위드어스)는 “휘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휘인의 매력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성을 존중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휘인이 솔로 아티스트이자 마마무 멤버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향후 활동을 예고했다.휘인은 2014년 걸그룹 마마무로 정식 데뷔해 올해로 데뷔 11주년을 맞이했으며, 수많은 히트곡의 후렴구를 특별하게 소화하는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K팝 대표 실력파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특히 2018년 마마무 최초의 솔로앨범 ‘매그놀리아’를 시작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영역과 스타일을 구축해가고 있다. 휘인의 솔로 데뷔 타이틀곡 ‘이지’는 발매 당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이후 휘인은 완성도 높은 정규앨범 ‘인 더 무드’와 두 장의 미니앨범 ‘레드’, ‘휘’를 비롯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각종 싱글과 컬래버레이션 및 OST 곡을 꾸준히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데뷔 첫 솔로 월드 투어 ‘휘 인 더 무드 ’의 20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위드어스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휘인이 어떤 다채로운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위드어스에는 그룹 더윈드가 소속돼 있으며, 최근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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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생각엔터 떠나 초이行… “전폭적 지원 약속”

가수 홍지윤이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서 새 출발을 한다. 1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이하 초이랩)은 “트롯 가수 홍지윤과 최근 전속계약을 채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지윤이 국내외에서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홍지윤을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의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당초 홍지윤은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였으나, 같은 회사 식구인 가수 김호중의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 여파로 회사가 폐업 수순에 들어가면서 새 소속사를 찾게 됐다.국악을 전공한 홍지윤은 지난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선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트롯 가수의 길을 걷고 있다. 이후 ‘내 딸 하자’, ‘화요 청백전’,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각종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한편 초이랩에는 ‘아모르파티’ 김연자를 비롯해 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윤보미,김남주,오하영과 트로트 가수 진욱,김소연,황민우,황민호가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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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 드라마 ‘눈물의 여왕’ 합류?... “긍정 검토 중” [공식]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소속사 이적 후, 새로운 행보를 보여 줄 예정이다. 윤보미의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 관계자는 3일 일간스포츠에 “현재 윤보미가 드라마 ‘눈물의 여왕’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눈물의 여왕’은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헤쳐 나가며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의 박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불가살’ 장영우 감독, ‘빈센조’, ‘작은 아씨들’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현재 배우 김수현, 김지원이 출연을 확정했다.앞서 윤보미가 멤버로 있던 에이핑크는 정은지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최근 12년간 몸을 담았던 I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당사는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의 개인 활동 및 팀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 전원이 에이핑크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이 있는 만큼 그룹 해산 없이 팀 활동 또한 유지하기로 약속했다”라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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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박초롱·윤보미·김남주·오하영, 초이크리에이티브랩과 계약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과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이 새로운 소속사로 적을 옮긴다.28일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5월부터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 등과 활동을 같이 하기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당사는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의 개인 활동 및 팀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 전원이 에이핑크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이 있는 만큼 그룹 해산 없이 팀 활동 또한 유지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에이핑크의 차후 활동과 관련 IST엔터테인먼트와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이날 오전IST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에이핑크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머리를 맞대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멤버 개개인과 상호간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은 당사와 데뷔 이후 12년 간 이뤄졌던 아름다운 동행을 4월 말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정은지와는 최근 재계약을 체결,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며 “계약 여부와는 별개로 에이핑크는 멤버 전원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을 지니고 있는 만큼 해산 없이 팀 활동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초이크리에이티브랩과 IST엔터테인먼트, 양사가 에이핑크의 활동을 약속한 만큼 이들의 완전체 활동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4.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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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만 남고 소속사 떠난다..“그룹 활동은 계속” [공식]

그룹 에이핑크가 정은지만 현 소속사에 남고, 다른 멤버들은 떠나기로 했다. 단 현 소속사와 계약 종료 후에도 그룹 활동은 이어간다.28일 IST엔터테인먼트는 “에이핑크 향후 활동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달드린다”면서 “당사는 에이핑크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머리를 맞대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멤버 개개인과 상호간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은 당사와 데뷔 이후 12년 간 이뤄졌던 아름다운 동행을 4월 말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정은지와는 최근 재계약을 체결,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면서 “정은지는 가수 활동은 물론 빠른 시일 내 차기작을 통해 인사드릴 예정이며, 이후 다양한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또한 소속사는 “계약 여부와는 별개로 에이핑크는 멤버 전원이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을 지니고 있는 만큼 해산 없이 팀 활동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에이핑크의 차후 활동에 대해 협의를 거쳐 상호 협력하며, 이들이 팀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정은지는 소속사의 공식 발표 이후 위버스에 “달라지는 건 아무 것도 없어. 심각하지 않아도 돼. 앞으로도 에이핑크야”라는 글을 남겨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 2011년 데뷔한 이후 ‘미스터 츄’ ‘노노노’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5일 미니 10집 ‘SELF’(셀프)와 타이틀곡 ‘D N D’(디 앤 디’를 발표해 컴백 활동을 펼쳤으며, 최근 데뷔 12주년 팬 콘서트를 여는 등 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4.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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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관능의 의인화? 파격 시스루룩에 11자 복근까지...패션쇼서 '시선강탈'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이 이탈리아 패션쇼에서 아찔한 관능미를 발산했다.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측은 지난 2월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3 F/W 돌체앤가바나 쇼에 참석한 손나은, 그녀의 방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손나은과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가 함께한 다양한 패션 사진과 영상을 선보였다.앞서 손나은은 지난 2월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메트로폴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의 2023 가을-겨울 패션쇼에 참석한 바 있다. 내적 경험으로부터 시작되는 본질적 의미의 관능을 테마로 한 이번 패션쇼에서 손나은은 강렬한 패션으로 '관능의 의인화'를 몸소 보여줬다.강렬한 레오파드 프린트의 탱크톱과 스키니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속옷이 고스란히 비치는 파격 시스루룩으로 현지 팬들과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받은 것.패션쇼 이후 손나은은 VIP 애프터파티에 참석해 모델 아이린, 킴 카다시안 등 여러 유명인과 어울려 인증샷을 찍었고, 돌체앤가바나 디자이너 도메니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와도 기념 촬영도 했다. 자신의 호텔 숙소에서도 손나은은 '방구석 패션쇼'를 이어갔다. 섹시한 검정 원피스와 레오파드 의상을 입고 말랐지만 11자 복근이 있는 반전 몸매를 과시했다. 한편 손나은은 최근 JTBC 드라마 '대행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아울러 손나은이 탈퇴한 걸그룹 에이핑크는 오는 4월 컴백을 예고해 팬들을 반갑게 만들었다. 에이핑크의 소속사인 I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22일 "에이핑크가 오는 4월 새 미니앨범 발매를 확정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에이핑크의 컴백은 지난해 2월 발표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혼(HORN)'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당시 활동 이후 손나은이 공식적으로 팀을 떠나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 5인조로 재편한 에이핑크는 다시 '완전체'로 돌아오게 됐다.2011년 '몰라요'로 데뷔, 올해 데뷔 12주년을 맞은 에이핑크는 '미스터 츄(Mr.Chu)', '노노노(NoNoNo)', '%%(응응)', '덤더럼(Dumhdurum)'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현재 멤버 개개인은 드라마부터 뮤지컬, 솔로앨범, 유닛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1 08:32
연예

에이핑크 박초롱, 학폭 주장한 동창과 화해 "고소 취하" [전문]

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이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동창과 화해했다. 28일 소속사에 따르면 동창 A씨는 박초롱과 모든 오해를 풀고 그간의 소송을 모두 취하하기로 했다. 현재 고소 취하 절차가 진행 중이다. 또 최근 두 사람은 13년만에 얼굴을 마주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소속사는 "서로에게 지녔던 서운함, 그리고 서로에 대해 가졌던 불편했던 속마음도 모두 털어놓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다. 뜻깊은 대화 끝에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오해를 모두 풀고, 그간의 힘겨웠던 다툼과 소모전을 모두 털어내자는 것에 뜻을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고등학교 재학 당시 박초롱에게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박초롱은 A씨를 고소했고, A씨는 박초롱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박초롱은 지난해 12월 무고 혐의 관련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에이핑크 박초롱 고소 취하 관련 안내 안녕하세요. 에이핑크 박초롱의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해부터 걱정을 끼쳤던 일련의 사안과 관련해, 박초롱과 A양은 그간의 오해를 모두 풀고, 그동안 서로에게 제기했던 모든 소송을 취하하기로 뜻을 모아 현재 고소 취하 절차 진행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두 사람은 주변인을 모두 배제한 가운데 따로 만나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3년만에 이뤄진 이번 만남을 통해 두 사람은 그동안 서로에게 지녔던 서운함, 그리고 서로에 대해 가졌던 불편했던 속마음도 모두 털어놓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뜻깊은 대화 끝에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오해를 모두 풀고, 그간의 힘겨웠던 다툼과 소모전을 모두 털어내자는 것에 뜻을 함께 하였습니다. 나아가 서로에게 제기했던 모든 소송도 취하하고,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가기로 하였습니다. IST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염려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8 15:15
무비위크

CGV '에이핑크 스페셜 무비'로 업계 최초 숏폼 콘텐트 공개

CGV가 업계 최초로 짧지만 긴 여운을 남겨줄 숏폼 콘텐츠를 선보인다. 짧은 콘텐츠를 소비하고 즐기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CGV만의 숏폼 콘텐츠인 'C숏'은 ‘C(See), Short!’의 의미를 담고 있다. CGV가 'C숏' 콘텐츠로 처음 선보이는 영화는 ‘에이핑크 스페셜 무비: 혼(Apink SPECIAL MOVIE: HORN)’으로 러닝타임은 26분이다. CGV가 오는 23일부터 단독으로 상영하는 ‘에이핑크 스페셜 무비: 혼’은 걸그룹 에이핑크의 10주년을 되돌아보는 영화다. 이번 영화에서는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 등 에이핑크 완전체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2021년 12월 31일에 진행된 공연 모습부터 스페셜 앨범 ‘HORN(혼)’과 타이틀곡 ‘딜레마’가 만들어지는 과정 그리고 팬들에게 전하는 다양한 인터뷰까지 담겨 에이핑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이핑크 스페셜 무비: 혼’은 CGV용산아이파크몰, 건대입구, 신촌아트레온, 광주터미널, 대구아카데미, 센텀시티, 울산삼산 등 전국 26개 사이트에서 상영한다. 티켓가는 5000원으로 예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 될 예정이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C숏' 콘텐츠는 팬들뿐만 아니라 짧지만 임팩트 있는 영상으로 MZ세대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CGV는 ‘에이핑크 스페셜 무비: 혼’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담은 'C숏' 콘텐츠 무비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1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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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롱 학폭 또 반전?…폭로자, 맞고소 “허위사실로 2차 가해”

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의 학교폭력(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동창생 A씨 측이 박초롱을 맞고소했다. A씨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박초롱 측은 허위사실이 포함된 기사를 악의적으로 보도하며 2차, 3차 가해를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난 7일 박초롱을 상대로 허위사실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A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대명 측은 “지난달 12일 A씨의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는 불송치 결정했고, 협박 혐의는 송치 의견으로 청주지검에 사건을 송치한 사실이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박초롱 측 대리인은 입장문에서 이 중 자신들에게 유리한 협박죄 송치 건만을 거론하며 ‘경찰 수사 결과 제보자가 허위사실에 의한 협박죄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발표했는데, 제보자에 대한 경찰의 송치결정문 어디에도 ‘제보자에게 허위사실에 기반한 협박이 인정됐다’는 내용은 나타나 있지 않다”면서 “박초롱 측 대리인의 위 입장문 내용은 진실이 아니고, 누군가가 경찰의 의견임을 빙자하여 임의로 주장한 것에 불과하다”고 박초롱 측의 최근 공식 입장에 반박했다. 그러면서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해치는 부적절한 발표”라고 지적하며 “A씨 측도 박초롱 측의 지금까지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대로 대응하겠다는 점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앞서 A씨는 지난 3월 박초롱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박초롱 측은 “명백한 흠집 내기”며 A씨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박초롱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태림은 지난달 22일 “A씨가 허위 사실에 기한 협박을 한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 결정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A씨는 지난 2일 박초롱 측이 입장문에 허위사실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는 불송치됐다는 점을 명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재반박에 나섰다. 박초롱 측도 같은 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학교폭력과 관련된 부분은 현재 경찰 단계에서 그 여부가 있었는지 자체에 대해서 확인할 수 없다고 결론이 났으며,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혐의 입증에 대한 책임이 고소인(박초롱 측)에게 있다는 형사법 원칙에 따라 해당 부분이 불송치결정이 된 것일 뿐”이라며 A씨에 대한 법률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2.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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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롱 측 "학폭의혹 주장 A씨 지속적 가해, 책임 물을 것"[공식 전문]

'학폭의혹'과 관련해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인 에이핑크 박초롱 측이 다시 입을 열었다. 박초롱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태림 측은 2일 공식입장을 통해 "제보자 A씨는 최근 오랜 경찰 수사를 통해 사생활 등과 관련된 허위 내용을 기반으로 의뢰인을 협박한 혐의가 인정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이는 부인할 수 없는 형사절차적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변호인 측은 "A씨 측은 협박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된 현재에도, 또 다시 각 언론에 여러 정황을 늘어놓으며 협박에 따른 가해를 이어가고 있다.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며, A씨가 협박에 따른 법률적 책임을 무겁게 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A씨는 앞서 박초롱 측이 자신에 대한 '협박혐의 인정 및 검찰 기소의견 송치 결정' 내용을 알리자 "아직 판결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박초롱 측에서는 무엇이 그렇게 두렵고 급하기에 이런 허위사실로 기사를 내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A씨는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는 '혐의없음' 으로 불송치됐고, 협박죄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러나 '허위사실'로 협박한 것은 아님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박초롱 변호사는 내가 '허위사실로 박초롱을 협박했다'고 기사화함으로써 또 다시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며 분노했다. 이번 공식입장은 A씨의 반박에 대한 재반박문으로 박초롱 변호인 측은 "협박죄 외에 불송치 결정된 부분에서 본인들에게 유리한 사안만을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한다"며 "A씨의 맞대응 무고 혐의로 고소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3월 자신이 박초롱의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밝며 고등학교 시절 박초롱과 우연히 마주친 후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왔다. 당시 박초롱 소속사 아이에스티엔터테인먼트(전 플레이엠) 측은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A씨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접수했고 A씨는 무고죄 혐의로 맞섰다. 다음은 박초롱 측 공식입장 전문 박초롱 고소사안 관련 법무법인 추가 입장 안녕하세요. 에이핑크 박초롱씨(이하 ‘의뢰인’)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태림입니다. 의뢰인의 사안과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제보자 A씨는 최근 오랜 경찰 수사를 통해 사생활 등과 관련된 허위 내용을 기반으로 의뢰인을 협박한 혐의가 인정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이는 부인할 수 없는 형사절차적 사실입니다. A씨 측은 협박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된 현재에도, 또 다시 각 언론에 여러 정황을 늘어놓으며 협박에 따른 가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본 법무법인은 이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며, A씨가 협박에 따른 법률적 책임을 무겁게 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협박죄 외에 불송치결정된 부분에서 본인들에게 유리한 사안만을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합니다. 본 법무법인이 기존 입장문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학폭과 관련된 부분은 현재 경찰단계에서 그 여부가 있었는지 자체에 대해서 확인할 수 없다고 결론이 났습니다.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혐의 입증에 대한 책임이 고소인(박초롱 측)에게 있다는 형사법 원칙에 따라 해당 부분이 불송치결정이 된 것일 뿐입니다. 본 법무법인은 이미 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송치된 A씨의 협박 혐의 외에, 다른 혐의들도 반드시 추가로 소명돼 무거운 책임이 뒤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본 법무법인은 제보자가 저희의 고소에 대한 맞대응으로 의뢰인을 무고 혐의로 고소한 부분에 대해, 경찰 조사과정을 통해 의뢰인의 고소 내용이 사실이라는 점 및 의뢰인이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피해에 대해서 충분히 소명하고 있습니다. 무고에 대한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 결과에 대해서 신속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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