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의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 관계자는 3일 일간스포츠에 “현재 윤보미가 드라마 ‘눈물의 여왕’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눈물의 여왕’은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헤쳐 나가며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의 박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불가살’ 장영우 감독, ‘빈센조’, ‘작은 아씨들’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현재 배우 김수현, 김지원이 출연을 확정했다.
앞서 윤보미가 멤버로 있던 에이핑크는 정은지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최근 12년간 몸을 담았던 I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당사는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의 개인 활동 및 팀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 전원이 에이핑크 그룹 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애정이 있는 만큼 그룹 해산 없이 팀 활동 또한 유지하기로 약속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