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비발디파크, 스키장 개장 두 달 만에 방문객 35만 돌파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비발디파크 스키장의 2022-2023시즌 방문객이 개장일(12월 3일) 이후 두 달여 만인 지난 10일 기준 35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비발디파크에 따르면 기준 국내의 단일 스키장 시설로는 가장 많은 수다. 비발디파크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라면 시즌 전체 방문객은 40만명을 넘어 45만명 안팎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즌별 최대치였던 2018-2019시즌의 53만명과 비교해도 90% 가까이 회복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2~3년 레저업계가 겪은 코로나19의 영향을 감안할 때 지난 시즌(43만명)에 이어 40만명을 넘겼다는 사실은 상징하는 바가 크다”며 “올시즌 폐장이 3주 앞으로 다가오다 보니 막바지 겨울스포츠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주말을 중심으로 더욱 몰리는 분위기”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2.13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