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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 반할 만해 “결혼기념일, 잊을 수 없는 날” (‘완벽한 하루’)

가수 이상순이 다시금 사랑꾼임을 확인시켰다.11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한 청취자가 보낸 “오늘 결혼기념일이었다. 결혼 12년 차에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서야 결혼기념일이라는 걸 알았다. 12년 차는 이런 거냐”라는 사연을 읽었다.이에 이상순은 “12년 차밖에 안 됐는데 이러시면 안 된다. 결혼기념일 얼마나 중요한 날이냐”라며 “잊을 수가 없는 날이다. 조심하시라. 같이 사시는 분이 알면 서운하겠다”고 조언했다.이상순과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최근에도 ‘이효리 남편’이 아닌 직업 뮤지션으로 불리고 싶다면서도 “결혼은 너무 잘했다. 그건 뭐 부정할 수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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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母 “손주는 포기…둘이 잘살면 그걸로 OK”

이효리의 시어머니가 각별한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최근 유튜브 채널 ‘인생뭐있슈’에는 가수 이상순의 어머니, 이효리의 시어머니인 윤정희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윤정희는 며느리를 처음 만났을 때의 기분을 묻자 “처음 왔을 때는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니까 좋았다. 근데 워낙 유명한 아이라 좀 부담이 됐다”며 “근데 워낙 솔직하게 분위기를 잘 맞춰서 부담도 덜 하고 효리가 이야기를 잘한다. 속에 있는 이야기를 다 숨김없이 하니까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이상순과 이효리 중에 누가 더 좋아하는 거 같냐는 질문에는 “내가 보기에는 효리가 더 좋아하는 거 같다”고 답했다. 윤정희는 “우리 아들은 남자니까 표시를 잘 안 하는데 효리는 100% 다 표시한다. 얼굴과 말하는 거 보면 다 안다. 너무 솔직하다”며 웃었다. 이어 이효리를 원래도 알고 있었는지 묻자 “TV로 봐서 알고는 있었다. 노래는 나하고는 안 맞는다”고 웃으며 “그래도 방송 나올 때는 많이 봤다. ‘저렇게 유명한 아이가 내 며느리가 될까’라는 생각도 하긴 했다”고 털어놨다.윤정희는 손주를 보고 싶지 않냐는 질문엔 “낳으면 좋은데 이제는 나이도 들어서 마음으로 포기했다. 이번에 (서울로)이사와서 집에 가보니까 집이 넓고 너무 좋더라. 그래서 ‘효리야, 아기 하나 있으면 너무 좋겠다. 마당도 넓고 집 넓으니까 애 키우기도 좋은데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했더니 자기도 ‘그러게 말입니다. 어머니’라고 하더라”고 전했다.이어 “난 포기했는데 자기들은 또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며 “둘이 너무 잘 살고 있으니까 보기 좋다. 싸움도 안 하고 잘 살더라. 그래서 보기 좋다. 부모로서 행복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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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플리마켓서 모자 득템... 톱스타의 소탈한 일상

가수 이효리가 소탈한 일상을 전했다.이효리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이거 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효리는 플리마켓에 방문해 모자를 구입한 모습이다. 이효리는 만족스러운 듯 모자를 쓰고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이효리는 착용삿 외에도 모자만 따로 사진을 공개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 거주하다 최근 평창동 소재 주택 및 인접 필지를 약 60억 원에 매입해 이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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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 이사’ 이효리, 차만 마셨을 뿐인데…분위기 무슨 일

가수 이효리가 평온한 일상을 공개했다.이효리는 18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이효리는 햇볕이 잘 드는 집에서 차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다. 흰색 커튼 나무 그림자가 비치고 있어 따뜻하고도 안락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효리 역시 편안한 표정으로 차를 즐기고 있다.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 9월부터 11년간의 제주살이를 정리하고 최근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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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만 가면 조회수 견인’ 닝닝, 알고 보면 매력 부자 [RE스타]

걸그룹마다 ‘실물갑’ 멤버 한 명 씩은 있기 마련이다. 에스파 멤버 닝닝이 특히 그렇다.요즘은 카메라 기술이 좋아져서 영상과 실물이 거의 비슷하다곤 해도 특유의 아우라까지는 담아내기는 힘들다. 하지만 닝닝은 대학교 축제를 다녀올 때마다 뜨거운 함성으로 인기를 확인하며 학생들을 비롯한 젊은 층 사이에서 ‘실물갑’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에스파는 지난 2일 충남대학교 축제에서 신곡 ‘위플래쉬’와 ‘블랙맘바’ ‘슈퍼노바’ ‘넥스트 레벨’ 까지 약 30분간 무대를 꾸몄다. 이날 닝닝은 직각 어깨라인이 돋보이는 크롭 티셔츠에 블랙 스커트를 매치했다. 심플한 의상이었지만 이목구비를 더욱 화려하게 부각시켜줬다. 닝닝 충남대 축제 직캠의 조회수는 약 6만 회. 1분 미만의 쇼츠 영상 조회수 80만 회, ‘좋아요’는 3.3만개다. 웬만한 음악방송 직캠 조회수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치다. 누리꾼은 “주기적으로 봐줘야 할 영상”, “청순·큐티·섹시 다 갖췄다”, “요새 외모 물올랐다”며 댓글을 남겼다. 닝닝은 데뷔 초 통통한 볼살과 귀여운 이미지로 호응을 얻었지만, 최근에는 젖살이 빠진 후 나날이 레전드 미모를 갱신 중이다. 지난 5월 강남대학교 축제에서도 닝닝의 외모는 빛을 발했다. 모자에 큰 링 귀걸이를 하고 등장한 닝닝은 Y2K를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누리꾼은 닝닝의 이날 착장을 ‘이효리 패션’이라 부르며 의상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2002년생으로 올해 22살인 닝닝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기간만 총 5년으로, 에스파 멤버 중 가장 길다. 연습생 기간이 긴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국인 멤버임에도 한국어 발음이 상당히 좋다. 에스파 내 공식적인 포지션은 없지만, 팬들 사이에서 닝닝은 윈터와 함께 에스파의 보컬을 이끄는 멤버로 손꼽힌다. 그의 보컬을 재발견하게 된 건 에스파 ‘스파이시’ 활동 당시 출연한 ‘잇츠 라이브’에서다. 닝닝이 커버한 노래는 가수 박화요비의 ‘그런 일은’. 2016에 발매된 이 곡은 박화요비의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노래로, 강약 조절이 힘들고 가사는 매우 섬세하고 딥한 감정선이 요구된다. 연차가 높은 가수들도 커버하기 어려운 것으로 악명이 높은 노래인데 닝닝은 완벽에 가깝게 커버했다. 눈을 감고 들으면 외국인 멤버가 불렀을 거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다. 400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수가 닝닝의 실력을 입증한다.닝닝의 매력은 비단 보컬과 비주얼뿐만이 아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 달리 ‘웃수저’ 모먼트가 그의 인기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한 팬이 “너를 향한 내 사랑은 겨드랑이털처럼 자라난다”고 글을 남기자 “꼭 그래야겠어…?”하고 유쾌하게 답하는가 하면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서는 자신의 성격이 안 좋다고 쿨하게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닝닝은 에스파 멤버 중 ‘T(이상적 사고)’의 성향이 가장 두드러지는 멤버이기도 한데 “나이만 먹고 변한 게 없으면 그게 더 불쌍한 거다”, “인생이 레몬을 줄 땐 모히토를 만들어라” 등 수많은 명언을 탄생시켰다. 한 가요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그룹 내 외국인 멤버가 국내 멤버보다 인기가 낮은 경향이 있는데, 최근 닝닝의 기세를 보면 편견을 뒤집을 정도다. 비주얼, 보컬, 매력까지 다분하게 갖춰있다 보니 팬들이 더 신뢰하고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닝닝의 인기는 ‘위플래쉬’ 흥행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달 21일 발매된 에스파 미니 5집 타이틀 곡 ‘위플래쉬’는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닝닝은 4일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선배 가수인 샤이니 민호 첫 솔로 정규앨범 피처링에 참여해 보컬 실력을 뽐냈다. 서정적인 기타 베이스에 닝닝의 부드러운 보컬이 더해져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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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서울 생활 완벽 적응… 카페 데이트 ‘신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서울 이사 후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이효리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이상순과 카페에 방문해 데이트를 즐기는 영상을 올렸다.짧은 영상 속 이효리와 이상순은 카페 의자에 나란히 앉아 여유를 만끽중이다. 특히 이들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브라운 계열의 옷을 맞춰 입고 와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이효리는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줬다.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듯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서울 생활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이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2013년 결혼 후 11년간 제주도에서 지내왔다. 최근 제주 생활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이사했다. 지난해 8월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주택과 인접 필지를 현금 60억 500만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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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니의 컴백에 주목하나..블랙핑크 그 이상을 기대 [IS포커스]

제니가 돌아온다. ‘글로벌 톱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제니의 컴백에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음악 시장도 주목하고 있다. 제니는 오는 11일 새 싱글 ‘만트라’를 발표한다. 솔로 신곡 발표는 지난해 10월 6일 발표한 ‘유앤미’ 이후 꼭 1년 만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후 OA엔터테인먼트를 설립, 홀로서기 한 뒤 처음으로 내놓는 솔로곡이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빚어낸 ‘보석’인 블랙핑크 멤버들이 속속 솔로 활동에 나선 가운데 리사에 이어 두 번째로 음악적 결과물을 내놓는 ‘보석 중의 보석’ 제니의 신곡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 음악으로 쌓은 신뢰의 힘블랙핑크 멤버들이 홀로서기 후 각자의 템포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지만 연일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주인공은 단연 제니다. 제니의 컴백을 기대하게 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간 음악으로 쌓아 올린 ‘신뢰’가 큰 몫을 한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 4인 중에서도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출발부터 상쾌했다. 그는 데뷔 2년여 만인 2018년 11월, 팀 내 첫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서 내놓은 곡 ‘솔로’를 성공시키며 블랙핑크 메인 멤버를 넘어 솔로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제니를 시작으로 로제, 리사, 지수 등 후속 주자들이 순차적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했는데 제니가 솔로 행보의 스타트를 안정적으로 끊은 덕분에 전원 ‘하이 커리어’로 선전할 수 있었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YG와의 전속계약 만료 직전 발표한 ‘유앤미’는 제니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내놓은 무려 5년 만의 신곡이었는데, 이 곡 또한 국내외 차트 최상위권에서 롱런하며 명성을 재입증했다. 또 지난 4월엔 지코의 신곡 ‘스팟’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는데 원곡자인 지코 이상의 임팩트를 보여주며 곡을 하드캐리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지난해 발매한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원 오브 더 걸즈’는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넘기고 빌보드 ‘핫 100’에 20주 연속 이름을 올린 데 힘입어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에서 플래티넘 인증까지 획득했다.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이다. 또 솔로곡 ‘솔로’의 뮤직비디오도 지난 4월 10억 뷰를 넘겼는데,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0억 뷰를 넘긴 K팝 솔로 여성 아티스트 또한 제니가 최초다. ◇ 아티스트 넘어선 아이콘 제니는 음악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YG 걸그룹’ 블랙핑크라는 소속팀의 타이틀을 뛰어넘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닌 아티스트이자 동시대 아이콘으로도 활약해왔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와 달리 예능 카메라 앞에선 ‘젠득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가공되지 않은 청정 매력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높은 화제성을 견인했다. 때문에 아직까지 ‘예능 고수’로 자리매김한 단계가 아님에도 제니는 예능가 러브콜 ‘0순위’로 거론되고 있으며, 최근 종영한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걸그룹 핑클 출신으로 현재까지도 ‘원톱’ 솔로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효리에 비견될 정도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제니. 하재근 평론가는 “과거 이효리가 핑클에서 솔로로 성공적으로 나선 것처럼 제니 또한 이번 활동이 다시 한 번 전성기를 열어갈지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나란히 홀로서기에 나선 뒤 세 곡의 신곡을 발매하면서도 철저히 글로벌 무대를 타겟 삼아 활동하고 있는 리사와 달리, 제니는 국내에서도 솔로로서 입지가 워낙 탄탄한 만큼 국내와 해외 팬들을 모두 사로잡는 활동 방향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지난 성과와 활동 전망에도 결국 관심이 집중되는 건 제니가 새롭게 들고 나올 음악과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 콘텐츠다. 지난 시간을 통해 쌓아온 자신의 이미지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전과 다른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 홀로서기 직후부터 곡 수집과 작업에 나선 그는 솔로 컴백 시기를 특정해두지 않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모든 준비를 마친 뒤 비로소 10월 컴백을 확정 발표, 현재 D-day인 11일을 앞두고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상태다. 한 가요 관계자는 “제니는 음악뿐 아니라 스타일적으로도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기에 타 솔로 여가수들과 차원이 다른 스타 파워를 보여줄 수 있었다”면서 “이번 신곡에서 기존의 모습을 답습하는 게 아닌, 한 단계 나아간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와 같은 지위를 더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신곡명 ‘만트라’는 기도나 명상을 할 때 외는 ‘주문’을 뜻하는 단어다. 곡의 세부 사항이 아직 베일에 가려진 가운데 제니가 남다른 자신감으로 선보이는 ‘만트라’로 또 한 번 K팝 솔로 여자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 지, 성공적인 홀로서기라는 평가를 받을 지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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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사’ 이효리, 숨길 수 없는 빈티지 사랑

가수 이효리가 성수동 플리마켓 나들이를 즐겼다.이효리는 6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잼빈티지 앓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플리마켓에서 다양한 빈티지 상품을 구경하고 있다. 여유로운 주말 일상이 인상적이다. 이효리는 최근 제주도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이사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해 8월 서올 종로구 평창동 소재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를 매입해 화제가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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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그림에 몰두한 이유 있었네…“그림으로 후원”

가수 이효리가 그림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이효리는 22일 SNS에 제주도에서 열리는 유기동물 후원 바자회 소식을 전하며 “한라봉 바자회 그림으로 후원합니다”라고 남겼다.이효리는 글과 함께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들도 공개했다. 동물과 사람, 화병 등을 이효리만의 감성을 담아 따뜻한 색감으로 그려내 눈길을 끈다. 동물 애호가인 이효리는 수년째 동물 관련 봉사활동을 하며 동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돌보던 유기 동물이 입양 간 곳을 찾아 나서는 예능 ‘캐나다 체크인’을 선보이기도 했다.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다. 최근 신혼 때부터 살던 제주도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이사할 계획을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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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제니 VS 지드래곤, 한솥밥 오누이→맞수로 재회

제니와 지드래곤이 가을의 한복판에서 만난다. 제니는 10월 컴백을 확정했고, 지드래곤 역시 10월 컴백설이 연달아 제기되고 있다. 과거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한솥밥 먹던 오누이 같은 사이인 두 사람의 맞대결에 대한 관심으로 가요계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제니와 지드래곤의 비슷한 시기 컴백은 같은 소속사였다면 이뤄지기 힘든 ‘매치’”라며 “두 사람이 YG에서 독립해 각각 보여줄 새로운 음악이 어떨지도 업계의 관심사”라고 입을 모았다. ◇제니,홀로서기 첫 솔로 컴백…전기 맞을까 제니는 최근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솔로 싱글로 컴백한다고 알렸다.제니가 솔로곡으로 컴백하는 건 지난해 10월 발매된 스페셜 싱글 ‘유 & 미’ 이후 약 1년 만. 블랙핑크 완전체로는 여전히 YG 소속이지만 사실상 YG 떠나 홀로 선 뒤 제대로 내놓는 첫 싱글인 만큼 솔로 데뷔곡 ‘솔로’ 그리고 ‘유 & 미’로 심어줬던 ‘YG색’과 어떻게 달라졌을지, 제니가 내놓을 결과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재근 평론가는 “과거 이효리가 핑클에서 솔로로 성공적으로 나선 것처럼 제니 또한 이번 활동이 다시 한 번 전성기를 열어갈지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팝의 활성화에 새로운 기폭제 역할도 할 것”이라 덧붙였다. 앞서 제니는 지난 4월 발매된 지코의 ‘스팟!’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곡의 화제성과 인기를 견인했다. 또 지난해 발매한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원 오브 더 걸스’로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넘겼고, 빌보드 메인 송 차트인 ‘핫 100’에 20주 연속 이름을 올리는 등 솔로로도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하 평론가는 “블랙핑크의 외국인 멤버인 리사가 솔로로 나서 팝스타로서 정체성을 만들어갔다면, 제니는 한국계인 만큼 K팝이면서 한국 가요다운 성격도 지닌 신곡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반기 최대어 지드래곤, 워밍업 끝지드래곤은 하반기 컴백을 일찌감치 확정했지만 정확한 컴백 시기를 알리지 않아 10월, 11월 컴백 가능성을 둔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지드래곤의 솔로 컴백은 2017년 6월 발매한 ‘권지용’ 이후 약 7년 만이다. 당초 지난해 초 연내 컴백 계획을 공식적으로 알렸으나 뜻하지 않은 마약 루머로 곤욕을 치르며 컴백 이슈는 사그라들었고, 이후 지드래곤은 YG를 떠나 현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홀로서기 정비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6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용되는 등 화제를 모은 그는 여름 이후엔 철저히 ‘본업’ 모먼트다.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단독 콘서트를 위해 고척스카이돔 대관을 마쳤다거나 ‘마마 어워즈’ 출연을 심도 깊게 논의 중이라는 등의 소식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이달 초엔 빅뱅 태양의 솔로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 추억 소환과 동시에 건재함을 과시하며 ‘몸풀기’를 마쳤다. 소속사는 “정확한 컴백 시기는 미정”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하지만 지드래곤이 컴백을 앞두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 촬영을 조율 중이라는 소식도 들리고 있어 ‘개봉박두’ 상황임이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하 평론가는 “지드래곤이 가장 뜨거웠던 시기는 지났을지 몰라도 한 시대를 대표했던 아이콘으로서 여전히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빅뱅 시절의 팬층이 여전히 대중음악 소비층의 중심에 있는 만큼 K팝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과거에 비해 아이돌 가수들의 활동 기간이 늘어난 만큼 지드래곤이 보여주는 행보는 후배 가수들에게도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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