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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추영우·이종석·윤아·이준호 온다…tvN, 하반기 라인업 공개 [공식]

tvN이 30일 하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근 종영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뜨거운 화제성과 시청률까지 쌍끌이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어 지난 24일 첫방송한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데뷔 후 첫 1인 4역에 도전한 박보영의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감정연기와 흡인력을 더하는 디테일한 연출이 만나 방송 첫주부터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인생 첫 금주에 도전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역시 '금주'라는 차별화된 소재가 돋보이는 무해한 드라마로 눈길을 끌고 있다.이날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일주일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드라마들을 미리 엿볼 수 있는 10분 분량의 미리보기 스페셜 영상이 공개돼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미지의 서울' 선공개 분량을 비롯, 하반기 편성을 확정지은 작품 중 '견우와 선녀', '서초동', '폭군의 셰프', '태풍상사'의 본편 영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작품별로 살펴보면 오는 6월 2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은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그 소년에게 한눈에 반해버려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라이징 스타 조이현, 추영우, 차강윤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영상 속 조이현, 추영우의 풋풋한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다음으로 7월 5일 오후9시 20분에는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이 시청자를 찾는다.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로 열연한다. 각양각색 특징을 가진 이들 5인방은 일명 '어변저스'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을 만나며 꿈과 현실, 일과 삶 사이에서 고민하고 성장한다. 특히 하루 종일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도, 식사 시간이면 금세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는 직장인 모먼트 케미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하반기 첫방송하는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타임 슬립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별에서 온 그대’와 ‘뿌리깊은 나무’ 등으로 사극 불패 신화를 이어 나가고 있는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고, 임윤아, 이채민이 연기 합을 맞춘다. 최고의 프렌치 셰프 임윤아는 갑작스럽게 조선시대에 떨어져 최악의 폭군 이채민을 만나 그만을 위한 퓨전 궁중요리를 선보이게 된다. 타임슬립한 셰프와 무시무시한 폭군의 로맨스부터 먹음직스러운 퓨전 궁중요리의 향연 등 다채로운 재미가 담길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1997년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 그리고 그 가족과 직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대한민국 최대 경제 위기였던 IMF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그 시절의 재현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청춘들의 의지가 몰입감 높은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다수의 글로벌 흥행작을 선보인 이준호와 연기력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민하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더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12:33
드라마

이채민, 박성훈 빈자리 채우나…“‘폭군의 셰프’ 긍정 검토 중” [공식]

배우 이채민이 ‘폭군의 셰프’에서 하차한 박성훈의 빈자리를 채운다.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이채민이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 출연을 제인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으로 평가받지만 동시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이채민은 폭군과 미식가를 오가는 왕을 연기한다.당초 이 역할에는 박성훈이 캐스팅됐지만, 최근 불거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AV 표지 게재 논란으로 하차하며 제작진은 새 주인공을 물색해 왔다.당시 ‘폭군의 셰프’ 측은 “제작진과 박성훈 측의 많은 논의 끝에 이번 작품을 함께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최근 일어난 일들과 관련 배우와 소속사 모두 여러 차례 사과의 뜻을 전해왔고 여러 상황을 긴밀하게 상의해 왔다. 논의 끝에 각자의 행보를 이어 가기로 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여주인공으로는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윤아가 일찌감치 이름을 올렸다. 연출은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밤에 피는 꽃’ 등을 만든 장태유 PD가 맡는다.한편 이채민은 지난 2021년 드라마 ‘하이클래스’로 데뷔, 드라마 ‘일타 스캔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넷플릭스 ‘하이라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22년부터 약 2년간 ‘뮤직뱅크’ MC로도 맹활약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12:27
연예일반

[줌인] 첫방부터 터진 '밤피꽃', ‘연인’ 뛰어넘은 흥행 비결은? ③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하 ‘밤피꽃’)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기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일 방영된 7회가 자체 최고 13.1%를 기록하며 지난해와 올해 방영된 MBC 드라마들 가운데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흥행 요인으로 ‘종합선물 세트’ 같은 복합 장르의 이점과 사극에서 한계가 있다고 여겨졌던 여성 캐릭터를 한 단계 발전시켜 카타르시스를 끌어낸 점이 꼽힌다.‘밤피꽃’은 첫방송부터 터졌다. 지난달 12일 7.9%로 출발해 시청률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BS ‘재벌X형사’, JTBC ‘닥터슬럼프’, tvN ‘세작, 매혹된 자들’ 등 경쟁작들도 단숨에 따돌렸다. 일찍이 시청자층을 확보한 KBS2 ‘고려거란전쟁’은 9~10%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역사왜곡 논란, 개연성 없는 전개 등을 이유로 지적을 받고 있는 터다. 이에 반해 ‘밤피꽃’은 최근 방송가에서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것도 쉽지 않은 데다가,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유의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극에 코믹‧액션‧로맨스‧수사물…복합장르 묘미 살려‘밤피꽃’은 장태유 감독 등 믿고 보는 제작진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장태유 감독은 드라마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등 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스타 PD다. ‘밤피꽃’은 첫 방송부터 이하늬의 맛깔나는 연기는 물론, 장태유 감독의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단숨에 거머쥐었다. ‘밤피꽃’에는 코믹을 필두로 액션 뿐 아니라 여화와 금위영 종사관인 박수호(이종원)의 로맨스, 선대 임금의 사망 배경을 찾는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가 복합적으로 담겼다.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종적을 감춘 여화 오빠에 대한 진실, 수호의 가족이 몰상당한 이유 등 다양한 이야기도 펼쳐진다. 다수의 장르와 서사들이 얽혀 있는 터라, 이들 사이의 균형감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터다. ‘밤피꽃’은 자칫 산만할 수 있는 지점들을 적절하게 조절하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최근 가벼운 분위기의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코믹한 ‘밤피꽃’도 이 같은 흐름을 잘 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밤피꽃’은 지루할 틈 없이 여러 장르와 이야기가 쏟아지는데, 이들 모두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재미를 높인다. 드라마에 담긴 다양한 요소들을 제작진이 섬세하게 배치하고 조절했다”고 평가했다. ◇‘과부의 이중 생활’ 설정, 카타르시스 높였다 ‘밤피꽃’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가상 역사극이다. 여화는 첫날 밤도 치르기 전 남편이 죽어 수절을 지켜야 하는 과부지만 밤마다 복면을 쓰고 한양 곳곳을 누비며 악인을 응징한다. 악인을 물리치고 불쌍한 사람을 돕는다는 서민영웅 설정은 식상하지만, 이를 사극 속 여성 캐릭터가 연기하면서 신선함을 높였다. 기존 사극들은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여성 캐릭터에 한계가 있다는 평을 받은 반면, ‘밤피꽃’은 ‘과부의 이중생활’이라는 콘셉트 하에서 극과 극의 반전에서 오는 카타르시스가 상당하다.여기에 ‘밤피꽃’은 사극 속에서 사회적으로 제약을 받는 여성, 특히 과부가 능동적으로 삶을 개척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동시대성까지 확보했다는 평을 받는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던 여화가 자신 또한 피해자라는 것을 알아가고, 그 과정에서도 주체성을 잃지 않는 모습은 지금 시대의 요구상과 맞아 떨어진다는 평가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사극 속 여성 캐릭터들이 점차 변하고 있지만 ‘밤피꽃’은 다른 작품들과 비교해 더 능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밤피꽃’이 그려가는 여화 캐릭터는 지금의 시청자들이 열광할 포인트”라고 짚었다. ‘밤피꽃’은 12부작으로 오는 16일 11회, 17일 마지막회가 방영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05:30
연예일반

이하늬vs조정석, 코믹이냐 멜로냐.. 土 시청률 승자는?

토요일 드라마 경쟁이 더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이하늬가 주연을 맡은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 순조롭게 출발한 상황에서 조정석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하 ‘세작’)이 오는 21일 첫방송을 시작한다. 방송이 겹치는 날은 토요일뿐이지만 두 드라마 모두 사극인 만큼 비교가 불가피하다. 과연 둘 중에 시청률 경쟁의 승자는 누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16일 “‘밤에 피는 꽃’과 ‘세작’은 모두 사극이지만 세부 장르가 다른 만큼 여러 부분에서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 특히 연초 경쟁으로 인한 라이벌 구도는 1년 내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두 드라마의 경쟁 결과는 흥미롭다”고 말했다. 이어 “‘밤에 피는 꽃’은 전개가 복잡하지 않고 빠르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다. 특히 갇힌 시대에 한 여성이 자기 한계를 극복하는 서사가 사이다를 안기는데 이하늬 표 코믹연기 역시 잘 녹아들어가 적재적소에 웃음을 선사한다”면서 “‘세작’의 경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이후 오랜만에 복귀하는 조정석과 사극과 그 안에 있는 멜로 이야기가 기대되는 만큼 ‘밤에 피는 꽃’과 좋은 경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하늬vs조정석각각 주연을 맡은 이하늬와 조정석, 두 사람 모두 안방 복귀작으로 오랜만에 사극을 선택했다. 이하늬는 2017년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이후 6년 만이다. 조정석 역시 2019년 드라마 ‘녹두꽃’ 이후 4년 만이다. 이전 출연 사극들이 모두 부패한 조정, 탐관오리에 반기를 들고 백성을 지키려 했던 인물이 주인공이었다는 공통점도 갖는다. 이번에는 각각 선택한 작품의 장르가 확연히 달라졌다. 이하늬는 ‘밤에 피는 꽃’에서 수절과부 여화를 연기한다. 낮에는 정숙한 여인으로, 밤에는 복면을 쓰고 담을 넘는 이중생활을 하는 인물이다. 영화 ‘극한직업’, ‘킬링 로맨스’ 드라마 ‘열혈사제’, ‘원 더 우먼’ 등을 통해 ‘코믹퀸’으로 거듭난 이하늬는 ‘밤에 피는 꽃’ 초반부터 매 순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화 캐릭터를 천연덕스럽게 소화했다. 여기에 화려한 액션연기까지 더해지며 극 초반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촐싹 방정 코믹 연기는 역시 이하늬”, “이하늬 표 코믹은 안 질린다”, “액션신이 시원시원하다”며 호평했다. ‘세작’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멜로 장르다. 조정석은 ‘세작’에서 임금의 숙명을 타고난 한량 꽃대군 이인 역을 맡았다. 데뷔 이래 첫 임금 역할이다. 조정석은 “평소 임금 역할에 대한 욕심은 없었다. 그러나 ‘세작’ 속 이인은 신분을 떠나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었다”며 “이인 만의 강인한 성품과 위엄 있는 자태를 신경 쓰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조정석 표 멜로도 관전 요소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질투의 화신’, ‘오 나의 귀신님’, ‘최고다 이순신’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달성했는데 친근한 이미지, 웃음을 유발하는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만큼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최근 공개된 ‘세작’ 티저 영상에서 조정석은 내기 바둑꾼 강희수(신세경)에게 “너는 내가 싫으냐”고 물었다. 이에 강희수가 “아닙니다”라고 답하자 곧바로 조정석은 “그럼 좋으냐”고 되물음과 동시에 애증 가득한 눈빛으로 설렘을 자극했다. 누리꾼들은 “눈빛 벌써부터 미쳤다”, “신세경, 조정석 조합 기대된다”, “역시 믿고 보는 조정석 멜로”라며 본방 사수를 기약했다.◇ 코믹vs멜로 두 드라마 모두 사극이란 장르를 기본을 끌고 가면서 ‘밤에 피는 꽃’은 코믹으로 ‘세작’은 멜로로 차별화를 꾀했다. ‘밤에 피는 꽃’은 SBS 드라마 ‘홍천기’, ‘뿌리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등의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가 처음으로 MBC에서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 감독은 액션과 여화 캐릭터에 중점을 두고 연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통쾌하지만 불쾌하지 않은 액션을 위해 만화처럼 표현했다. 여화의 경우 강렬한 여성 히어로면서 허당끼와 인간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과부의 멜로에 대해서는 “자칫 19금으로 비칠 우려가 있어 은은하게 표현하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세작’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다. ‘모범형사’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왕이 된 남자’로 tvN표 웰메이드 사극 신화의 포문을 연 김선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세작’은 멜로를 중심으로, 정치와 갈등도 담아낼 예정이다. CJ ENM 관계자는 “1~2회까지는 이인(조정석)과 이선(최대훈)이 왕좌의 자리를 둘러싸고 형제의 난이 일어난다”면서 “그 이후에는 조정석과 신세경이 각각 임금과 세작으로 만나 잔혹한 운명의 서사를 멜로로 풀어낸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7 05:13
연예일반

이종원 ‘밤에 피는 꽃’ 출연 확정… 이하늬 만난다

배우 이종원이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복면과부 이중생활’ 드라마다.극 중 이종원은 금위영 종사관인 박수호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박수호는 뛰어난 무예 실력에 명민한 두뇌까지 가진 일명 ‘조선판 갓벽남’으로, 복면과부 여화(이하늬)를 만난 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한 치의 오차도 없던 인생이 크게 변화하는 인물이다.이종원은 소중한 이를 잃는 것이 두려워 누군가와 특별한 관계를 맺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담 넘는 여화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선 넘는 반전 매력의 캐릭터로 예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기를 펼친 이종원은 지난해 MBC 드라마 ‘금수저’에서 황태용 역으로 열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최근에는 한 유력일간지에서 선정한 2023년 최고의 라이징스타 10인에 이름을 올리며 이종원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흥행 보증수표 장태유 PD,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한 이하늬와 함께 이종원이 어떤 색다른 케미를 선보일지 ‘밤에 피는 꽃’을 향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2023년 MBC 최고 기대작 ‘밤에 피는 꽃’은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3 08:56
연예

장태유 "서예지와 일면식도 없고 일하려고 한 적도 없어"

장태유 PD가 배우 서예지와 관련한 루머를 일축했다. 장태유 PD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 이종원 변호사는 14일 '장태유 PD는 서예지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힌다'고 했다. 이어 '최근 장태유 PD와 서예지가 친분 이상의 관계였고 그로 인해 진행 중이던 드라마 감독 자리에서 하차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튜브·블로그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하지만 장태유 PD는 서예지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가 없음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전혀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다. 또한 서예지와 일을 같이 하기 위해 논의한 사실도 없으며 당연히 서예지로 인해 드라마 감독 자리에서 하차한 것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태유 PD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서예지와 관련됐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더 나아가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해 확대되고 있는 점에 심히 우려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앞으로 장태유 PD와 관련해 아무런 사실확인도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재생산 하는 행위를 자제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 드리며 만약 위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계속된다면 해당 매체(유튜브·블로그·언론 등)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이유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취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정중하게 밝힌다'고 경고했다. 최근 한 여성지가 이니셜로 서예지로 추측되는 배우와 PD가 교제했다는 말이 퍼졌다. 해당 PD로 장태유가 지목됐고 본인이 아니라는 걸 강경하게 밝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별에서 온 그대' 등을 연출한 장태유 PD는 배우 서예지 씨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힙니다. 장태유 PD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與百) 이종원 변호사입니다. 최근 장태유 PD와 배우 서예지씨가 친분 이상의 관계였고 그로 인해 진행중이던 드라마의 감독 자리에서 하차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튜브, 블로그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태유 PD는 서예지씨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가 없음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전혀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힙니다. 또한 서예지씨와 일을 같이 하기 위해 논의한 사실도 없으며, 당연히 서예지씨로 인해 드라마 감독 자리에서 하차한 것도 아닙니다. 장태유 PD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서예지씨와 관련됐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더 나아가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하여 확대되고 있는 점에 심히 우려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장태유 PD와 관련하여 아무런 사실확인도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재생산 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 드리며, 만약 위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계속된다면 해당 매체(유튜브, 블로그, 언론 등)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이유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취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정중하게 밝힙니다. 2021.04.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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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유 PD 측 "서예지와 친분 없어…허위사실 유포 강력 법적대응"[공식]

최근 배우 서예지와 관련된 소문의 주인공이 된 장태유 PD가 이를 강력 부인하며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장태유 PD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與百) 이종원 변호사는 "최근 장태유 PD와 배우 서예지가 친분 이상의 관계였고 그로 인해 진행중이던 드라마의 감독 자리에서 하차했다는 '허위사실'이 유튜브, 블로그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하지만 장태유 PD는 서예지와 그 어떠한 친분관계가 없음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전혀 없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다. 또한 서예지와 일을 같이 하기 위해 논의한 사실도 없으며, 당연히 서예지씨로 인해 드라마 감독 자리에서 하차한 것도 아니다"라고 14일 전했다. 이어 "장태유 PD 본인은 현재 일면식도 없는 서예지와 관련됐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더 나아가 다양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하여 확대되고 있는 점에 심히 우려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 장태유 PD와 관련하여 아무런 사실확인도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재생산 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 드리며, 만약 위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계속된다면 해당 매체(유튜브, 블로그, 언론 등)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이유로 강력한 법적대응을 취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정중하게 밝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태유 PD는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하이에나' 등 히트 드라마를 다수 연출한 스타 감독이다. 최근 서예지의 여러 논란이 터져나오면서 그 또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지라시에 이름이 언급됐다. 한편, 서예지는 과거 교제했던 배우 김정현과의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13일 저녁 서예지 측은 "당시 김정현 씨도 다른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던 서예지 씨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을 요구하는 대화가 있었으나 이는 타인과의 스킨십에 대한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들이 오간 것"이라며 "보도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 부분은 연인 간 굉장히 사적인 대화임을 고려하지 않아 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결과적으로 연애 문제에 있어서 개인의 미성숙한 감정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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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논란의 '사자', 최근 추가 촬영 진행…막판 작업에 총력전

배우 박해진·이시아 주연의 드라마 '사자'가 최근 추가 촬영을 진행했다. 작품의 완성도를 위한 추가 촬영이었다. 이제 편집과 편성만이 남아 있는데, 2년 가까이 논란으로 시끌벅적했던 이 작품이 시청자와 만날 수 있을까.한 드라마 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에 "'사자' 제작사에서 최근 추가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주부터 일부 배우와 스태프들을 모아 촬영했고 이는 작품의 마무리를 위한 작업이었다"라고 귀띔했다.'사자'는 2018년 1월 첫 촬영을 시작했다.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PD를 필두로 박해진·나나가 주인공으로 나서 주목받았다. 사전 제작으로 만들어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었으나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장태유 PD와 스태프가 임금 미지급 문제로 제작사와 갈등을 빚었고 나나를 비롯해 일부 배우들이 중도 하차했다.한 차례 갈등을 봉합하고 다시금 작년 8월 배우 이시아를 새 여주인공으로 섭외, 감독 교체 후 촬영을 재개했으나 극 중 1인 4역을 연기하는 박해진의 계약이 10월 31일 종료되면서 제작사와 배우 간 갈등이 빚어졌다. 박해진 측은 '사자' 제작이 지연되면서 계약을 7개월 더 연장했던 것인데 더는 연장할 수 없다고 했고 제작사 측은 제작 차질이 우려된다고 복귀를 요청했다. 극으로 치닫던 갈등은 법원 측이 제작이 중단된 '사자'에 박해진이 출연할 의무가 없다고 손을 들어주면서 일단락이 됐다.박해진이 없는 상황에서 기존 계획대로 드라마를 마무리지을 순 없었다. 박해진과 이시아가 찍은 분량은 12회. 이에 따라 드라마를 축소, 편집해 8부작 혹은 6부작으로 만들어 다음 시즌을 예고하는 방식의 드라마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최근 8부작으로 축소해 방송사에 편성을 받을 예정이란 얘길 들었다"고 전했다. 기존 이야기의 마무리가 필요했고 이를 위해 배우 박근형을 필두로 제작사의 요청에 따라 몇몇 배우들이 최근 추가 촬영에 참여했다. 제작사는 편성을 아직 확정 짓지는 못했다. 어떻게든 시청자에게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편집에 전력투구하겠다는 각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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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혼 부담?" 송혜교, 최근 '하이에나' 고사 전달

이혼에 대한 부담감이었나.하반기 발빠른 복귀를 준비하던 송혜교가 최근 제작사에 하차 의사를 전했다.송혜교는 연말 방송을 목표로 하는 드라마 '하이에나' 출연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최초 대본을 건네받고 고민 후 거절했다가 수정고를 받고 다시 고민 끝에 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번주 초 제작진에게 함께 할 수 없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구체적인 이유를 들지 않았지만 이혼 발표를 앞둔 심리적 압박으로 해석된다.당초 송혜교는 법과 불법·정의와 불의·도덕과 부정, 그 경계를 넘나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하여 돈을 쫓는 진정한 하이에나 변호사를 연기하려고 했다. 뽑아도 뽑아도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며 자라나는, 밟혀도 밟혀도 없어지지 않고 터를 넓혀가는 무서울 정도로 질기고 성긴 잡초 근성이 있다.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까지 연출로 확정됐고 1/4 이상 나온 대본을 마음에 들어했으나 끝내 불발됐다.27일 오전 송중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의 박재현 변호사는 전날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송혜교도 소속사를 통해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2015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연인 관계를 유지하던 두 사람은 2017년 10월 31일 결혼에 골인, 열애 과정없이 결혼을 발표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2년도 지나지 않아 이혼하게 돼 안타까움을 남겼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6.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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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측 "제안만 받아" vs 제작사 "제안 준 적 없어"

또 말이 엇갈린다.이선빈이 나나를 대체할 '사자' 여주인공으로 제기된 가운데 입장이 다르다.이선빈 소속사 웰메이드스타 이엔티 측은 25일 일간스포츠에 "최근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건 맞다.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반면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관계자는 "그런 적 없다. 말도 안 되는 소리다"고 선을 그었다. 이렇듯 논란의 드라마는 대체 배우의 캐스팅 과정에서도 말이 엇갈려 벌써부터 피로감을 주고 있다.'사자'는 박해진·나나 주인공으로 지난해부터 준비, 올 1월 촬영을 시작했지만 제작사와 스태프의 갈등, 감독 하차 등 여러 논란을 겪으며 5월 중순 촬영이 중단됐다. 결국 장태유 감독은 하차했고 새로운 김재홍 PD가 투입됐다. 또한 여주인공인 나나는 제작사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하차했다. 이 자리를 이선빈이 채우느냐를 두고 입장이 또 갈린 것.'사자'는 촬영 중단 3개월만인 오늘 배우들이 대본 리딩을 갖는다. 녹화 재개는 27일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8.2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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