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3건
해외축구

‘3연패’ 토트넘, 강등 확률 5배↑…“상당히 치명적인 패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이제는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 진출권이 아닌 강등권(18~20위)과 더 가까워졌다. 한 현지 매체는 이날 패배로 토트넘의 강등 확률이 5배 높아졌다고 주목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끝난 2024~25 EPL 22라운드서 에버턴에 2-3으로 졌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후반에 2골을 만회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토트넘은 어느덧 리그 무승 기록을 6경기(1무 5패)로 늘렸다. 최근 리그 3연패, 순위는 15위(승점 24)다. 강등권과의 승점 격차는 8이다. 4위권(승점 38)보다 강등권에 더 가까워진 토트넘이다.현지 매체에서도 토트넘의 최근 부진에 대해 주목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같은 날 “토트넘의 강등 배당률이 에버턴전 충격적인 패배 뒤 급격히 하락했다”며 “또 다른 하위권 팀인 에버턴에 졌다는 이유로 한 베팅 업체는 토트넘의 강등 배당률을 250/1에서 50/1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영국 베팅 업체 ‘bet365’의 배당률을 참고했다. 직전보다 5배나 강등 확률이 높다고 점쳐진 것이다. bet365 기준으로 토트넘의 강등 확률은 사우샘프턴·레스터 시티·입스위치 타운·울버햄프턴·에버턴·브렌트퍼드·크리스털 팰리스 등에 비하면 낮다. 하지만 최근 리그 6경기째 부진하고 있다는 점은 충분한 불안 요소로 꼽힌다. 무승 기간 연이어 하위권 팀에 발목이 잡힌 것이 문제다.‘토트넘 뉴스’ 역시 “구단은 이번 시즌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부상 문제로 인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상당한 부담을 받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팀의 전반적인 선수층을 고려했을 때, 현재 리그 순위가 이렇게 낮은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강등권에 가까워진 모습은 더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 또 “에버턴은 토트넘을 상대하기 전까지 리그에서 단 3승을 기록한 팀이었다. 에버턴에 승점을 내준 이번 결과는 상당히 치명적”이라고 꼬집었다.관건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유임 여부다. 매체는 “다행히도 현재 하위권 팀은 토트넘보다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면서도 “이번 강등 배당률 변화는 토트넘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잘 보여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에 대한 의문을 던지게 했다”라고 짚었다.토트넘은 오는 24일 호펜하임(독일)과의 2024~25 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페이즈 7차전 원정경기에서 무승 탈출에 도전한다.김우중 기자 2025.01.20 13:11
해외축구

‘도움이 안 되네’…5부 팀 상대로 빅 찬스 미스→토트넘 임대생, 부상으로 북런던 더비 출전 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공격수 티모 베르너(29)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결장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14일 저녁(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베르너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베르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오는 16일 아스널과의 2024~25 EPL 21라운드 원정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유일하게 부상을 입은 건 베르너뿐이다.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토트넘 입장에선 부상 악몽이 이어진다. 여전히 굴리엘모 비카리오·미키 판 더 펜·크리스티안 로메로·벤 데이비스·데스티니 우도지·로드리고 벤탄쿠르·윌손 오도베르가 자리를 비운 상태다. 베르너는 양 측면과 중앙 공격수까지 맡을 수 있는 멀티 자원이지만, 최근에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질타받기도 했다. 특히 그는 지난 12일 탬워스와의 2024~25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90분 동안 두 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등 부진했다. 탬워스는 5부리그 소속팀이다. 토트넘은 연장전에서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등을 투입한 끝에 3-0으로 이겼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같은 날 열린 아스널전 대비 기자회견에 참석해 “팀은 주중 경기에도 상태가 크게 나쁘진 않다”면서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베르너의 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 외 선수들은 약간의 통증을 제외하면 괜찮다. 히샬리송은 출전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베르너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토트넘과 임대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현지에선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해 부상을 입은 베르너와의 해지 여부를 물었는데, 사령탑은 “지금 상황에선 어떤 선수도 보낼 여유가 없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했다.한편 토트넘은 21라운드 전 리그 12위(승점 24)로, 2위 아스널(승점 40)과는 격차가 크다. 더구나 토트넘은 최근 리그 4경기서 승리 없이 1무 3패를 기록하는 등 분위기가 처진 상태다. 공식전 6경기째 무득점 중인 손흥민은 아스널을 상대로 부진 탈출에 도전한다.김우중 기자 2025.01.15 06:40
해외축구

‘토트넘 초비상’ 손흥민, 맨시티전도 못 뛴다…3경기 연속 결장 예고

‘토트넘 캡틴’ 손흥민(32)이 또 결장한다. 상대가 맨체스터 시티라는 점을 감안하면 토트넘 입장에선 그야말로 '초비상'이다.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31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 리그컵(카라바오컵) 16강전 맨시티전에 손흥민의 출전이 어렵다고 직접 밝혔다.토트넘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몸 상태는 거의 완벽하지만, 팀 입장에선 (맨시티전이 아닌) 주말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땐 손흥민이 돌아올 거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토트넘 구단도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주중에 열리는 맨시티와의 리그컵이 아닌, 내달 3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애스턴 빌라와의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경기가 손흥민의 부상 복귀전이 될 것이라는 예고다. 만약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설명대로 손흥민이 맨시티전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그는 지난 AZ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EPL 9라운드에 이어 3경기 연속 결장하게 된다. EPL 구단들의 부상 정보를 알리는 프리미어인저리스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은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카라바흐와의 UEFA 유로파리그에서 부상을 당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츠바로시(헝가리),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전 등 3경기 연속 결장한 바 있다.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통해 부상 복귀전을 치렀으나, 다시 또 3경기째 결장하게 된다. 최근 토트넘 공식전 7경기 중 6경기를 부상 결장하게 되는 셈이다. 토트넘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우승 타이틀이 목표인 토트넘 입장에선 그나마 리그컵이 가장 우승 가능성이 큰데, 하필이면 ‘EPL 최강’ 맨시티전에서 에이스인 손흥민을 활용할 수 없는 건 치명적인 전력 누수일 수밖에 없다. 손흥민이 맨시티를 상대로 유독 강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설상가상 토트넘은 또 다른 공격수 윌손 오도베르도 다시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도베르는 주중 심각한 부상을 당해 자세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손흥민을 제외하고 맨시티전에 결장하게 될 유일한 선수”라고 덧붙였다.김명석 기자 2024.10.30 08:03
해외축구

‘3경기 연속’ 극장 골 레버쿠젠, 46경기 무패행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은 46경기째 ‘패배’를 모른다. 레버쿠젠은 이번에도 경기 막바지 극적인 득점에 힘입어 승점을 확보했다.레버쿠젠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와 2-2로 비겼다.이미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한 레버쿠젠의 잔여 시즌 목표는 3관왕과 ‘시즌 무패’다. 레버쿠젠은 이날 경기 전까지 45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했다. 2023~24시즌 개막 뒤 단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은 것.레버쿠젠의 무패 흐름은 이번에도 이어지는 듯했다. 첫 45분, 레버쿠젠은 점유율을 내줬음에도 연이은 박스 안 슈팅 기회로 슈투트가르트를 압도했다. 2번의 빅 찬스 미스가 나오긴 했지만, 여전히 레버쿠젠의 흐름인 것은 부인할 수 없었다.반전은 후반 시작과 함께 나왔다. 제레미 르웰링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2분 크리스 퓌리히의 선제골로 앞서갔다.이어 세루 기라시도 공격에 가담하는 등 1위 레버쿠젠이 밀리는 양상이 이어졌다. 후반 11분에는 데니스 운다브가 오른발 슈팅으로 레버쿠젠의 골망을 재차 흔들었다. 올 시즌 레버쿠젠이 먼저 2실점을 한 건 지난 3월 카라바흐 FK(아제르바이잔)와의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IUEL) 16강 1·2차전 이후 처음이었다.레버쿠젠 앞에 드디어 패배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듯했지만, 결말은 이번에도 같았다. 레버쿠젠은 후반 16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의 크로스를 아미네 아딜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격 득점을 올렸다. 이어 플로리안 비르츠와 빅터 보니페이스까지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다.슈투트가르트는 쐐기를 박을 기회를 놓쳤다. 후반 42분 정우영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기라시가 문전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는데, 루카스 흐라데키 골키퍼가 공을 몸으로 막았다. 위기를 넘긴 레버쿠젠은 후반 추가시간 간접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로베르트 안드리히가 밀어 넣으며 기어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레버쿠젠은 이날 결과로 올 시즌 공식전 무패 기록을 46경기(38승 8무)로 늘렸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선 모두 무승부에 그쳤지만, 경기 막바지에 동점 골이 터진 것이 인상적이다.여전히 무패를 달리고 있는 레버쿠젠은 오는 5월 3일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를 향해 AS 로마와의 2023~24 UEL 4강 1차전을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4.04.28 09:00
해외축구

레알도, 뮌헨도 안 간다…'뜨거운 러브콜' 알론소 감독, 레버쿠젠 잔류 선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등 숱한 빅클럽 러브콜을 받고 있는 사비 알론소(43·스페인) 감독이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 잔류를 공식 선언했다. 레버쿠젠에서 아직 할 일이 더 남아 있고, 어린 선수들의 성장도 계속 이끌어내고 싶다는 게 알론소 감독의 의지다.알론소 감독은 30일(한국시간) 호펜하임과의 2023~2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 전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레버쿠젠은 내가 감독으로서 더 발전하기 적합한 곳이다. 젊은 사령탑으로서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고, 레버쿠젠에서 해야 할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본다”며 “나는 선수들과 팀을 돕고 있고, 특히 어린 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을 더 이끌어 내고 싶다. 그런 과정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고 했다.독일 축구전문 매체 키커, 빌트 등 현지 언론들은 알론소 감독의 이같은 발언을 크게 다루며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의 사령탑으로 남을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최근 수많은 러브콜에 대해 알론소 감독이 직접 선을 그으면서 적어도 이른 시일 내에 다른 구단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은 사라졌다는 것이다.이미 알론소 감독은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자신의 ‘잔류 의지’를 직접 밝힌 것으로도 전해졌다. 알론소 감독도 “잔류를 결심한 뒤 그동안 나를 존중해 준 구단 관계자들과 선수들에게도 이런 결심을 모두 알렸다”며 “이제 모든 건 명확해졌다. 이제 남은 건 시즌 우승을 위해 마지막 2개월 간 마지막 힘을 불태워 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 2022년 10월 레버쿠젠 지휘봉을 잡은 뒤 이번 시즌 그야말로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감독이 됐다. 현재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2승 4무로 개막 26경기째 무패를 기록 중이다. 승점은 70으로 2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60)과 격차는 10점 차다. 바이에른 뮌헨은 무려 11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정상에 섰는데, 그 흐름을 올 시즌 ‘알론소의 레버쿠젠’이 끊어낼 가능성이 크다. 뿐만 아니라 DFB 포칼(컵대회) 4강,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에 올라 컵대회 타이틀 우승 도전도 이어가는 중이다.이같은 검증된 지도력에 이미 수많은 빅클럽 감독 부임설이 돌았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등이 알론소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은 모두 알론소 감독이 선수 시절 뛰었던 구단이다. 최근엔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게 될 것이란 현지 보도가 꾸준히 나와 김민재와 사제의 연을 새롭게 맺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알론소 감독이 공식석상을 통해 직접 레버쿠젠 잔류를 선언하고,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에게도 잔류를 약속하면서 알론소 감독의 향후 행선지를 둘러싼 여러 설들은 당분간 사라지게 됐다.알론소 감독은 선수 시절 스페인 축구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레알 소시에다드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맹활약했다. 선수 시절 클럽팀에서 들어 올린 우승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 무려 14회, 스페인 대표로도 2010년 월드컵 등 메이저 대회 3연패 등을 달성했다. 이후 2019년 레알 소시에다드 B팀 사령탑을 맡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 뒤 2022년부터 레버쿠젠 지휘봉을 잡고 있다.김명석 기자 2024.03.30 08:48
스포츠일반

축구토토 승무패 53회차 발매 개시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1 4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53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이번 회차는 27일 오전 8시부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7일 오후 9시 2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EPL에서는 아스널-뉴캐슬(1경기)를 시작으로 리버풀-사우샘프턴(3경기), 번리-토트넘(11경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웨스트햄 유나이티드(13경기) 등 강호들의 경기가 대거 포함됐다. 그 중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맞대결은 해외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빅매치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현재 9승 2무 1패(승점 29점)로 리그 선두다. 최근 6경기째 무패 행진 중이다. 첼시는 지난 24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유벤투스전에서도 4-0의 대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같은 날 비야레알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제이든 산초의 골에 힙입어 2-0으로 이겼다. 맨유도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안착했다. 맨유는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올레 군나르 솔셰르 감독의 뒤를 이어 마이클 캐릭이 감독 대행을 맡았지만, 여전히 분위기는 뒤숭숭하다. 맨시티와 왓포드에 패해 2연패 중이다. 맨유는 최근 7경기에서도 1승1무5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홈팀 첼시는 직전 경기에서 첼시의 핵심 선수인 은골로 캉테와 벤 칠웰이 부상을 당했다. 올 시즌 두 차례 만난 양 팀의 맞대결이 모두 0-0 무승부로 끝났다. 양 팀의 면밀한 전력 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 K리그1에서는 2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대구FC-전북 현대(6경기)를 비롯해 수원 삼성-울산 현대(7경기), 인천-포항(8경기), FC서울-강원FC(9경기)전이 대상경기에 지정됐다. 이 중 국내 축구팬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경기는 현재 리그 공동 선두에 올라있는 전북(승점 70점)과 3위 대구(승점 55점)의 경기다. 대구는 이번 경기의 승패와 상관없이 순위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전북은 현재 울산과 동일한 승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정규 시즌 우승의 향방이 바뀔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양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전북이 대구를 상대로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대구가 전남 드래곤즈와 FA컵 결승 1차전 승리 직후 안방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선수단의 분위기와 전력을 고려한 승부 예측이 필요하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매주 열기를 더하고 있는 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승무패 게임이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이번 회차에는 EPL 강팀들의 경기가 다수 준비된 만큼 많은 스포츠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53회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주영 기자 2021.11.25 17:52
스포츠일반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 "연습 때 선수들 리듬 너무 좋았다"

현대캐피탈전 5연패에서 벗어난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이 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화재는 1라운드를 3승 3패로 마쳤다. 2라운드 첫 경기에선 졌지만, 지난 13일 현대캐피탈을 이기고, 반전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전 5연패를 깨트리는 의미있는 승리였다. 삼성화재는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과 시즌 두 번째 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에선 OK금융그룹이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거뒀다. 삼성화재 출신인 레오에게만 27점을 줬다. 이번 경기 승리로 OK금융그룹전 9연패 탈출을 노린다. 고희진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사실 경기가 끝나면 알아서 연패 사슬이 끊기는 것이다. 뭔가 의미를 부여하니까 부담이 되는 것도 같다. 한 점 한 점 연습했던 것을 경기에 보여주면 된다"고 했다. 이어 "사실 연습과정에서 어제, 오늘 선수들 리듬이 좋다. 감독으로서 자신감이 붙을 정도로 좋았다. 연습 때 모습이 나온다면 레오가 아무리 잘 해도 이길 수 있다"고 했다. 삼성화재는 최근 강행군을 치르고 있다. 10월 29일 KB손해보험전 이후 17일 동안 6경기째를 하고 있다. 고희진 감독은 "주전 선수들은 경기하고 나면 관리를 하고 있다. 다만 주전 외 선수들은 훈련이다. 훈련이 답이다. 아마추어도 아니고 프로니까 훈련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고 했다. 삼성화재는 라이트 러셀, 레프트 황경민이 붙박이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레프트 한 자리는 여러 선수가 돌아가며 뛰고 있다. 지난 현대캐피탈전에선 정성규가 서브 에이스 6개를 터트리며 16점을 올렸다. 고 감독은 "윙스파이커 네 명이 꾸준히 훈련을 했다. 정성규가 너무 잘 해주고 있다. 서브와 공격이 워낙 좋은 선수고, 리시브도 버텨주고 있다. 정성규가 한 자리를 차지할 것 같지만 다른 선수들도 자극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한 명이 자리를 잡아주면 좋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전=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안우재. 서브를 스파이크 서브 구사안해서 그렇게 보일 수 있다. 속공이나 블로킹은 지난시즌보다 좋아졌다. 센터로서 본연의 모습이 나오고 있다. 어깨가 조금 안 좋은 부분이 있기 떄문에 상태가 더 좋아진다면 강서브를 때릴 수 있을 것. 센터로서 좋아지는 모습 보여서. 수치로 나오지 않는 부분이 있따. 센터는 속공 타이밍으로 상대센터 잡고. 유효블록. 블로킹 몇점 공격 몇점보다는 희생, 헌신. 안 보여주는 부분. 안우재 선수가 이해를 잘 하고 있다. 1라운드 때는 감독이 부족했다. 상대 플로터 서브에 흔들린다고 그걸로 승부를 보려다 돌이켜보면 패인. 우리 서브만 교체 서브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승부를 보겠다. 2021.11.16 18:25
축구

26일 내셔널리그 2·3위 맞대결, 부산교통공사 vs 경주한수원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2-3위 맞대결이 열린다.부산교통공사는 26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 2019년 내셔널리그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선두 강릉시청(승점 33)과 선두권 경쟁을 이어 갈 수 있다. 2위 부산교통공사는 승점 21점, 3위 경주한수원은 승점 20점으로 격차가 겨우 1점. 결과에 따라 순위가 맞바뀔 수 있다.부산교통공사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6경기째 무승(4무2패). 부산교통공사는 '디펜딩 챔피언' 경주한수원을 잡고 분위기를 반전하겠다는 각오다. 반면 경주한수원은 시즌 초반의 부진을 딛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 시즌 양 팀 맞대결 기록은 1승1무로 부산교통공사가 우위다. 피주영 기자 ◇ 내셔널리그 15라운드 경기 일정(26일)천안시청-목포시청(천안축구센터)대전코레일-창원시청(대전한밭운동장)부산교통공사-경주한수원(부산 구덕운동장·이상 26일 오후 7시)김해시청-강릉시청(김해운동장·26일 오후 7시30분) 2019.07.26 06:00
축구

'파죽지세' 대구FC, 선두도 보인다

‘6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대구FC가 이제는 선두 자리까지 노린다. 대구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최근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다. K리그1에서 6경기째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10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순위는 3위다. 대구가 쌓은 승점은 19점. 선두 전북(승점 21)과의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권 구도가 뒤바뀔 수 있다. 대구는 이번 경기 승리를 거둘 경우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최대 선두까지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선두’ 전북은 ‘2위’ 울산과 맞대결을 펼친다. 대구의 상대는 4위 서울이다. 서울의 승점은 18점. 서울 또한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상승이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로 승리가 없고, 고요한이 누적경고 3회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세징야의 부상복귀도 기대된다. 세징야가 복귀할 경우 시즌 초반 위력을 떨쳤던 ‘대세가’ 삼각편대가 다시 가동될 수 있다. 특히 세징야는 FC서울을 상대로 2골을 터트리는 등 강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통산전적은 10승 11무 14패, 서울 원정에서의 전적은 5승 3무 9패로 대구가 근소하게 밀린다. 대구가 FC서울을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최용재 기자 2019.05.10 10:08
축구

[축구토토] 축구팬 "맨유, 아스날 상대로 승리 가능성↑"

프리미어리그는 전통의 라이벌 매치가 기다리고 있다.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와 독일 분데스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39회 차를 발행한다.이번 회에서는 EPL의 대표적인 더비인 아스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이 대상경기에 선정돼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과 구자철 지동원이 활약하는 아우크스부르크 등 국내 스포츠 마니아들의 흥미를 끌 만한 다양한 경기가 준비됐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아스널-맨유(11경기)전에서 축구팬들이 내린 선택은 맨유의 승리(38.41%)였다. 현재 맨유는 10승2무2패로 리그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허더즈필드와 첼시에 패했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우승을 노리는 팀답게 연패에 빠지지 않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 가고 있다. 단, 원정에서는 3승2무2패로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는 맨유다. 득점 또한 안방에선 2.9점의 높은 득점을 올리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1.7점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아스널 또한 올 시즌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라이벌 토트넘전 승리를 포함해 3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특히 안방에서는 7경기 모두 승리를 거뒀다. 안방 득점 역시 2.9점으로 강한 모습이다. 특히 이번 경기는 아스널의 홈구장인 에미리트스타디움에서 열리기 때문에, 아스널이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얻는다면 투표율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손흥민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토트넘은 왓포드로 원정을 떠난다. 토토팬들의 승리 예상팀은 단연 토트넘(69.80%). 왓포드는 12.83%만을 얻는 데 그쳤다.왓포드는 올 시즌 6승3무5패로 토트넘(7승3무4패)과 거의 비슷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단, 안방에서 2승2무3패로 크게 부진하고 있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안방에서 무려 2.1점을 실점하는 등 수비에서 큰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 막강한 공격력을 지닌 토트넘의 화력을 막아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또 다른 해외파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 시티(14.76%)는 스토크 시티(59.87%) 원정에서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높게 집계됐다. 양 팀의 흐름은 별로 좋지 못하다. 스토크는 2연패 중이며, 스완지 역시 리그에서 6경기째 승리가 없다. 지난 4월 22일에 열린 최근 맞대결에서 스완지가 2-0으로 승리를 거뒀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될 수 있지만, 문제는 평균 득점이 0.5점밖에 되지 않는 스완지의 공격력이다. 특히나 원정 7경기에서 스완지는 단 3골밖에 넣지 못했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홈팀인 스토크가 승점을 챙겨 갈 가능성이 높다. 구자철과 지동원이 활약하고 있는 분데스리가의 아우크스부르크(23.07%)는 마인츠(47.15%)로 원정을 떠나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리그 성적은 승점 18점인 아우크스부르크가 우세하지만, 마인츠는 2014년 3월 29일부터 현재까지 벌어진 7차례의 맞대결에서 6승1무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랫동안 이어진 징크스가 이번에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9회 차 게임은 오는 12월 2일 오후 9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주영 기자 2017.12.01 06: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