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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장도연 “이러다 키스하겠어요”…김종국, 반하게 만든 ‘소금이’ 등장 (짠남자)

‘짠남자’ 김종국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금이’가 등장했다.6일 방송된 MBC 예능 ‘짠남자’는 일상생활 속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샤이 소금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밴드 루시의 메인보컬 최상엽과 배우 임기홍이 ‘샤이 소금이’로 출연해 남다른 절약 모먼트를 보여줘 소금이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최상엽은 소금이 군단을 입덕 시킨 완벽한 절약 일상을 공개했다. 최상엽은 불도 켜지 않은 어두운 반지하 집에서 핸드폰 밝기마저 아끼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강력한 소금이의 자태를 뽐냈다. 물 낭비 공포증(?)이 있는 김종국은 씻기 위해 물을 튼 최상엽을 보며 짠소리 시동을 걸었지만, 세면대에 물을 받아서 씻는 ‘정석 소금이 모먼트’에 다급한 사과와 함께 박수를 보내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최상엽은 습한 반지하를 오히려 촉촉한 성대 유지 비결로 꼽는가 하면 중고 나눔 거래를 위해 용산구에서 강남구까지 산책 삼아 걸어서 다녀오는 긍정킹 모먼트를 보여주었다. 이어지는 그의 소금력 가득한 일상에 김종국은 평소와 다르게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발견한 장도연이 “이러다 키스하겠어요”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두 번째 ‘샤이 소금이’ 임기홍은 ‘생활 밀착형’ 소금이로서 남다른 생활 꿀팁을 대방출해 임우일의 자리를 위협했다. 평소 자주 다니는 동묘 벼룩시장을 찾은 임기홍은 구제 옷들 사이에서 새 옷을 찾는 방법을 전수하는가 하면 3만 원이 채 안 되는 금액으로 풀 착장 쇼핑을 성공해 소금이 군단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공병을 모아 현금으로 교환한 후 마트 마감 할인을 노려 알뜰하게 장 보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귀가 후 짠내 가득한 그의 저녁 식사를 본 소금이들은 대리 행복을 느끼며 힐링 타임을 즐겼다. 임기홍은 왕소금 김종국도 인정하는 지독한 절약 일상을 보여줬음에도 “오늘 너무 과소비한 것 같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넘사벽 소금이 면모를 증명했다.다음 주 예고에는 K-POP 대표 작곡가로 트와이스, 청하, 에이핑크 등 수많은 아이돌과 작업하며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라도와 ‘짠남자’ 파일럿 2회에 출연해 거침없는 플렉스로 김종국의 역대급 분노를 불렀던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다시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MBC ‘짠남자’ 8회는 11월 13일 수요일 오후 9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7 16:51
예능

김종국, 사랑에 빠졌다 “이러다 키스하겠어” (‘짠남자’)

‘짠남자’ 김종국이 ‘소금이’에게 사랑에 빠졌다.이날 방송에는 ‘샤이 소금이’로 청춘을 대변하는 음악으로 K-밴드씬을 이끌며 최근 첫 월드 투어까지 성황리에 마친 밴드 루시의 메인보컬 최상엽과 소문난 감초 배우이자 뮤지컬계 멀티맨 1인자로 손꼽히는 뮤지컬 배우 임기홍이 출연했다.먼저, 최상엽은 소금이 군단을 입덕 시킨 완벽한 절약 일상을 공개했다. 최상엽은 불도 켜지 않은 어두운 반지하 집에서 핸드폰 밝기마저 아끼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강력한 소금이의 자태를 뽐냈다. 물 낭비 공포증이 있는 김종국은 씻기 위해 물을 튼 최상엽을 보며 짠소리 시동을 걸었지만, 세면대에 물을 받아서 씻는 ’정석 소금이 모먼트‘에 다급한 사과와 함께 박수를 보내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최상엽은 습한 반지하를 오히려 촉촉한 성대 유지 비결로 꼽는가 하면 중고 나눔 거래를 위해 용산구에서 강남구까지 산책 삼아 걸어서 다녀오는 긍정킹 모먼트를 보여주었다. 이어지는 그의 소금력 가득한 일상에 김종국은 평소와 다르게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발견한 장도연이 “이러다 키스하겠어요”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두 번째 ‘샤이 소금이’ 임기홍은 ‘생활 밀착형’ 소금이로서 남다른 생활 꿀팁을 대방출해 임우일의 자리를 위협했다. 평소 자주 다니는 동묘 벼룩시장을 찾은 임기홍은 구제 옷들 사이에서 새 옷을 찾는 방법을 전수하는가 하면 3만 원이 채 안 되는 금액으로 풀 착장 쇼핑을 성공해 소금이 군단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공병을 모아 현금으로 교환한 후 마트 마감 할인을 노려 알뜰하게 장 보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귀가 후 짠내 가득한 그의 저녁 식사를 본 소금이들은 대리 행복을 느끼며 힐링 타임을 즐겼다. 임기홍은 왕소금 김종국도 인정하는 지독한 절약 일상을 보여줬음에도 “오늘 너무 과소비한 것 같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넘사벽 소금이 면모를 증명했다.다음 주 예고에는 K팝 대표 작곡가로 트와이스, 청하, 에이핑크 등 수많은 아이돌과 작업하며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라도와 ‘짠남자’ 파일럿 2회에 출연해 거침없는 플렉스로 김종국의 역대급 분노를 불렀던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다시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짠남자’ 8회는 오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12:16
뮤직

‘빌런’→‘개화’…루시, 서울 앙코르 콘서트 성료

밴드 루시(LUCY)가 360도 무대로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지난 23일~25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루시 퍼스트 월드 투어 뤼튼 바이 플라워’의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루시는 오프닝부터 이번 콘서트에서 처음 시도한 360도 무대를 최대한으로 활용했다. 3시, 6시, 9시, 12시 방향에 길게 뻗은 무대에서 네 멤버가 각각 등장한 뒤 한가운데로 모여 미니 5집 ‘FROM. ’의 수록곡 ‘도깨비춤’과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못난이’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이어진 ‘동문서답’,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 ‘맞네’, ‘내버려’ 무대에서도 루시는 돌출 무대를 자유롭게 누비며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 초반부터 몰아치는 선곡으로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여름과 잘 어울리는 오싹한 무대도 펼쳐졌다. ‘부기맨’ 무대에는 으스스한 가면을 쓴 부기맨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부기맨들에게 빨간 끈으로 묶인 네 멤버는 꼭두각시 인형처럼 움직이던 것도 잠시, 진정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자신을 억압하던 끈을 끊어내는 진취적인 퍼포먼스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했다.최상엽과 신광일의 각기 다른 보컬의 매력도 만날 수 있었다. 최상엽은 ‘파더 앤 파더’와 ‘파울’을 솔로로 소화하며 따뜻한 감성을 자랑한 한편, 신광일은 조원상과 함께 너드커넥션 ‘좋은 밤 좋은 꿈’ 커버 무대를 비롯해 제목 미정의 자작곡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팬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군 입대를 앞둔 신광일은 직접 작성한 편지를 팬들에게 낭독하는 시간을 가지며 뭉클함을 안겼다. 앙코르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된 ‘남김없이’는 물론 ‘놀이’, ‘아지랑이’, ‘엔등’ 등 루시만의 청량한 멜로디 위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무대도 이어졌다. 루시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로 가득 채워진 가운데, 발라드, 댄스, 트로트 장르까지 섭렵한 개인 무대도 관전 포인트였다. VCR과 연계되는 무대 연출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앙코르 콘서트의 백미는 미니 5집 ‘프롬.’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빌런’ 무대였다. 루시표 파워풀한 보컬과 밴드 플레이 위로 팬들의 역대급 떼창이 어우러져 진풍경을 연출했다. 루시는 이후 가장 최신 앨범의 수록곡 ‘낙화’와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개화 (Flowering)’ 편곡 버전을 잇달아 선보이며 공연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루시는 만개 후 흩날리는 꽃잎이 다시 아름답게 피워낼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팬들은 ‘낙화’를 떼창하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이며 루시 멤버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마지막으로 루시는 “루시에게 행복이란 각자의 자리에서 루시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다. 이런 행복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하고 싶어서 음악을 만드는 것 같다. 이런 행복을 느끼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더욱 새롭고 멋진 모습으로 개화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서울에서 첫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루시는 오는 31일 일본 도쿄에서 공연 열기를 이어가며 약 5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6 18:33
스타

루시, 미니 5집 ‘프롬.’으로 컴백… 데뷔 첫 더블 타이틀 ‘빌런’·’못난이’ 수록

‘K-밴드씬 대표주자’ 루시가 새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오늘(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프롬.’(FROM.)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새 앨범에 수록된 더블 타이틀곡 ‘빌런’과 ‘못난이’를 포함 ‘도깨비춤’, ‘남김없이’, ‘낙화’ 등 총 5개 트랙의 음원 일부와 함께 각 곡에 맞춰 연기를 펼치는 네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먼저 더블 타이틀 중 하나인 ‘빌런’에서는 조원상이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는 듯한 모습이, '못난이'에서는 최상엽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단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어 ‘도깨비춤’에서는 신예찬이 자유분방한 포즈로 유쾌함을 ‘남김없이’에서는 신광일이 아련한 눈빛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 ‘낙화’에서는 멤버들이 차례대로 등장, 소파 위에 앉아 서로를 향해 따뜻한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긴다.미니 5집 ‘프롬.’은 루시가 지난 3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운 것은 물론 각 수록곡을 통해 다양한 무드를 아우를 것을 예고하며 컴백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루시는 컴백과 함께 오는 23일~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의 앙코르 콘서트도 연다. 당초 2회 공연만 예정되어 있었으나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티켓 오픈 7분 만에 전석이 매진, 1회 공연을 추가해 총 3회 공연으로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최초로 선보이는 360도 시야 무대를 통해 보다 다채롭고, 폭넓은 무대 연출을 뽐낼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2 17:38
연예일반

[IS포커스]페퍼톤스 '트웬티 플렌티', 리메이크 앨범의 좋은 예

남성 듀오 페퍼톤스의 ‘트웬티 플렌티’는 페퍼톤스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음악 동료들과 함께 만든 앨범이다. 동료들의 목소리로 다시 한번 리마인드 되는 대표곡들 외에 페퍼톤스만의 감성을 다채롭게 담아낸 풍성한 신곡들이 두 장의 CD에 각각 나뉘어 수록돼 있다.이 중 A사이드 ‘서프라이즈!!’는 동료 선후배 뮤지션들이 재해석한 10곡의 음원으로 꾸며진 리메이크 앨범인데, 대개의 ‘헌정’ 형식을 띤 리메이크 앨범이 자칫 커버곡 모음집 수준으로 저평가되며 원곡과 숱한 비교에 휩싸이는 것과 달리 ‘트웬티 플렌티’에 수록된 곡들은 그 자체로 반짝거리며 리메이크곡 존재의 이유를 들려준다. 페퍼톤스 특유의 원곡 감성을 배척하지 않으면서도 각각의 뮤지션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잘 녹여냈다는 점에서다. 여기에 트랙 구성도 신선함과 익숙함을 오가는 변주로 꾸려져 듣는 재미를 더했다. 1번 트랙에 배치된 수민의 ‘계절의 끝에서’는 원곡자 페퍼톤스조차 예상하지 못한 분위기와 톤으로 곡을 변화시켜 색다른 느낌으로 완성됐다. 2번 트랙 잔나비의 ‘행운을 빌어요’는 경쾌한 리듬 위에 잔나비 특유의 그룹사운드 재질의 사운드를 얹어 원곡과 차별화를 이룬다. 이후 트랙들도 개별 뮤지션들의 개성을 듬뿍 담아 곡에 숨결을 불어 넣었다. 루시는 화려한 변주 속 여성 객원보컬의 담백한 보컬이 인상적이던 ‘레디, 겟 셋, 고!’ 원곡에 팀 고유의 색을 더해 한층 화려하고 웅장한 곡으로 변모시켰다. 신예찬은 도입부터 곡 전반에 바이올린 연주를 담아내 통통 튀는 분위기에 클래시컬함을 더했고, 최상엽은 놀라운 하이톤 기교파의 실력을 여실히 드러냈다.나상현씨밴드의 ‘뉴 히피 제너레이션’은 언뜻 원곡과 크게 차별화되지 않은 커버곡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인디계 청량 계보를 이어가는 팀의 감성을 정성스럽게 담아냈다. 원곡이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를 키워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곡 전반에 달달한 음원 소스를 깔아 인디다운 아기자기함을 더했다면 나상현씨밴드의 리메이크 버전은 보다 경쾌하면서도 심장이 반응하는(!) 벅차오름을 표현, 비교하며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진아X정동환(멜로망스)는 원곡 ‘공원여행’의 통통 튀고 싱그러운 감성을 멋스러운 재즈풍으로 변모시켜 감각적이면서도 상이한 감성을 담아냈다. 이진아의 사랑스럽고 냠냠거리는 듯한 보컬과, 대중음악신 최고의 건반 귀재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동환이 이진아와 함께 완성한 후반부의 열정적 연주도 꽤나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웨이브투어쓰의 ‘검은 산’은 남성 보컬이 불러 원곡과 달라진 매력과 함께 곡의 쓸쓸한 기운을 더했고, 유다빈밴드의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는 한도 초과 폭발하는 에너지를 팀의 고유색으로 오롯이 채색했다. 드래곤포니의 ‘데네브’는 데뷔를 앞둔 팀의 실력을 엿볼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페퍼톤스의 경쾌함을 살짝 덜어내고 리메이크 뮤지션 특유의 다정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담아 편곡된 스텔라장 ‘청춘’과 권순관 ‘땡큐’도 인상적이다. 이들 리메이크 곡들은 모두 페퍼톤스의 전·중반기를 대표하는 곡들로 기존 페퍼톤스 음악을 즐겨 듣던 리스너들에겐 원곡에 대한 향수와 동시에 재탄생에 대한 신선함을 주고 있다. 각 뮤지션들이 책임감을 갖고 리메이크 작업에 임해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해낸 만큼, 원곡들을 잘 모르는 리스너들이라도 이들 음원 자체로도 충분히 곡에 빠져들 만하다. 이번 앨범에 대해 한 가요 관계자는 “페퍼톤스가 결성 초기 인디신에서 작업하던 당시 자신들이 지향하는 음악을 화려하면서도 담백하게 담아냈던 것과 달리, 리메이크 음원 다수가 풍성한 사운드로 표현된 점도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각 뮤지션들의 개성이 전면에 내세워진 편곡임에도 페퍼톤스 음악 특유의 긍정적이고 청량한 정체성이 잘 담겼다는 점에서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다”며 “선후배 밴드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도 유의미하다”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2 05:38
연예일반

루시, 다크 판타지 通했다.. ‘목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 MV 100만 뷰 돌파

밴드 루시(LUCY)표 다크 판타지가 통했다.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의 디지털 싱글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25일 기준 100만 회를 돌파했다.‘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은 루시의 다크하면서도 판타지적인 면모를 만날 수 있는 얼터너티브 팝 록 장르다.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것에 대한 사명감으로 끊임없이 앞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못 죽는 기사’로 비유, 루시가 지켜온 음악적 신념을 드러내고 있다.이 곡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실시간 검색어 1위,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루시를 향한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케 했다. 이에 힘입어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은 멜론 핫100에 진입하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8위를 차지한 가운데 스포티파이 K팝 라이징 플레이리스트 커버까지 장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는 투구 쓴 기사가 아이의 손을 잡은 채 등장하는 판타지적인 비주얼 요소가 특징이다. 상황의 변화에 굴하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의 모습이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며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해 더욱 눈길을 끈다.또한 루시는 오는 30일~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루시 첫 번째 월드 투어 리튼 바이 플라워’(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루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곡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의 응원법 영상을 공개, 팬들의 떼창으로 완성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루시는 서울을 시작으로 마카오, 타이베이, 도쿄 등에서 첫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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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美 그래미 수상자 조 라폴타와 협업.. 크레딧 영상 공개

보이 밴드 루시(LUCY)가 한 편의 소년만화 같은 송 크레딧 영상을 공개했다.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의 모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커버 이미지에 등장했던 투구를 쓴 기사의 뒷모습이 재차 등장한다. 강렬한 드럼 비트와 함께 리드미컬한 사운드 위로 배경화면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가운데, 기사가 눈을 뜨는 것으로 영상이 마무리되어 궁금증을 자극한다.데뷔 후 루시가 발표한 모든 앨범의 프로듀싱을 담당한 멤버 조원상이 이번 싱글의 작사, 작곡, 편곡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여기에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위켄드(The Weeknd), 숀 멘데스(Shawn Mendes)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곡을 담당하며 수 차례 그래미상을 받은 조 라폴타(Joe LaPorta)가 마스터링을 진행해 더욱 완성도 높은 트랙을 예고한다.최근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연이어 밴드 부문 상을 섭렵한 루시는 30~3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를 연다. 티켓 오픈과 함께 순식간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 티켓 파워를 자랑한 가운데, 이들은 서울을 시작으로 마카오, 타이베이, 도쿄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루시의 새 싱글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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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첫 월드투어 서울 공연 8분 만 매진

밴드 루시(LUCY)가 첫 월드투어 서울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루시(신예찬·최상엽·조원상·신광일)는 오는 30일~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리튼 바이 플라워’(written by FLOWER)를 개최한다. 이런 가운데 서울 공연 티켓 오픈 8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K밴드 대표주자’의 저력을 과시했다.월드투어의 첫 시작점인 서울 공연을 매진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루시는 최근 공식 SNS에 ‘리튼 바이 플라워’ 아시아 지역의 투어 포스터를 게재, 추가 투어 개최 지역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루시는 서울 공연에 이어 4월 6일 마카오, 4월 26일 타이베이, 5월 6일 도쿄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외에도 ‘AND MORE’라는 문구로 추후 개최 지역이 추가될 것을 암시해 기대를 더한다.‘리튼 바이 플라워’는 루시가 여는 첫 월드투어다. 꽃으로 쓰여진 네 멤버의 그간의 발자취를 집약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데뷔곡 ‘개화’(Flowering)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등장한 이들은 꽃으로 시작, 글로벌을 향해 또다시 꽃을 피워낼 찬란한 여정을 예고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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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내달 30일 서울서 첫 월드투어.. 공식 포스터 공개

밴드 루시(LUCY)가 데뷔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루시(신예찬,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오늘(28일) 공식 SNS에 첫 번째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 (이하 ‘written by FLOWER’, 리튼 바이 플라워)의 서울 공연 포스터를 게재했다.포스터에는 지구를 둘러싼 꽃들 사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루시와 그런 네 멤버의 곁을 항상 지켜준 왈왈이(공식 팬덤명)들의 모습이 캐릭터로 표현됐다.루시는 오는 3월 30일~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다. ‘리튼 바이 플라워’라는 공연 타이틀처럼, 꽃으로 쓰여진 루시의 그간의 발자취를 집약한 공연이라고.특히 루시는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만나기 위해 서울에 이어 추후 투어 지역을 공개할 예정이다.루시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024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인물·문화 부문(밴드)’로 선정됐고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페이보릿 밴드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한편 루시의 데뷔 첫 월드투어 ‘리튼 바이 플라워’의 서울 공연의 티켓은 3월 4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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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밴드 대표주자’ 루시, 인도네시아 첫 단독 콘서트 성료 “"전세계 팬들 만날 것”

밴드 루시가 잇달아 해외 콘서트를 열며 K밴드로서 위상을 높였다.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발라이 사르비니 홀에서 단독 콘서트 ‘WE ARE LANDING’(위 아 랜딩)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처음 만났다.이날 오프닝 무대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루시는 중독성 있는 베이스 리프 위에 리듬감을 녹여낸 ‘스테레이트 라인’과 속도감 있는 템포의 '조깅' 등의 신나는 노래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 올렸다. 특히 루시는 자카르타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밴드 쉴라 온 세븐(Sheila On 7)의 대표곡 중 하나인 ‘단’을 스페셜 무대로 선곡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루시는 ‘단’을 루시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해 무대에 올랐고, 연이어 같은 곡을 한 번 더 선보이며 팬들과 밀접히 호흡, 감동을 선사했다.루시의 대표곡 퍼레이드도 펼쳐졌다. 이들은 지난달 발매한 신곡 ‘부기 맨’을 비롯해 ‘개화 ‘(Flowering), ‘선잠’, ‘놀이’, ‘아지랑이’, ‘히어로’ 등 루시만의 청량한 에너지가 깃든 음악을 선보이며 긍정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했다.또 루시는 신예찬이 안대를 쓰고 솔로로 바이올린을 선보이는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채워’ 무대를 시작으로 ‘내버려’, ‘맞네’로 이어지는 밴드 맞춤형 곡들로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믿고 듣는 밴드 타이틀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여운 가득한 '엔딩 무대로 본 공연을 마무리한 루시는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현지 팬들에게 선물 받은 인도네시아 전통 의상을 입고 등장,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는 ‘플래어’와 ‘21세기의 어떤 날’, 커버 곡인 ‘단’ 무대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선보이며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또 인도네시아 팬들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도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현지 팬들은 루시를 주인공으로 한 영상 동화를 준비했고, 팬아트와 더불어 한국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이루어진 손글씨를 사용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팬송인 ‘나는 너야’를 함께 열창했고, 루시 역시 벅찬 감정을 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새겼다.루시는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감사함을 표하며 “정말 멀리서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만나러 와서 열심히 했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저희도 함께한 모든 순간이 정말 행복했지만, 여러분이 기쁘셨다면 그게 성공한 거라고 생각한다”며 “나이가 들어서도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전세계에 계신 왈왈이(팬덤명)분들을 만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루시는 지난해 9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단독 콘서트 ‘WE ARE LANDING’을 개최, 첫 해외 공연이었음에도 전석을 매진시킨 데 이어 이번 인도네시아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2024년 본격 글로벌 행보에 불을 지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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