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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영, "친언니처럼 믿었는데 가스라이팅 당해" 효원CNC 맞고소에 재반박

인플루언서 송지아 소속사의 소속사이자, 배우 강예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효원CNC가 인플루언서 최석영에게 전속계약무효소송 및 미지급된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3억원대 소송을 당하자 맞고소했지만, 다시 한번 최석영이 이를 반박했다.효원CNC 측이 13일 “인플루언서(유튜버) 최석영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및 공갈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형사고소했다”고 밝힌 가운데 최석영이 "효원CNC가 오히려 허위사실 유포 및 경솔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근거가 되는 법원 제출 자료를 공개했다. 최석영은 언론사에 자신의 입장을 담은 문서를 보내면서, "효원CNC가 본인들의 이미지를 훼손한다고 하지만 저 또한 실명을 밝혔으며 제가 허위사실 및 과장한 내용을 근거 없이 얘기했다면 이는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아는 입장에서 어렵게 고민하고 결정한 사항이며 동등한 이미지 훼손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양측이 알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또한 강예원, 김효진 대표가 사업체를 운영하며 불공정한 계약 및 불공정한 수익 정산을 저뿐만 아니라 많은 소속 인플루언서 분들도 계약에 근거한 수익 정산을 받지 못했을 것 이라는 생각에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람이 있다"라고 이번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최석영은 "현재 효원커머스 측은 제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며 정산에 대해 투명하게 공유했고, 본사를 악의적으로 공격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첨부한 (문자 메시지와 법원 제출 자료) 근거와 같이 효원측에서 거짓 주장을 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강조했다.실제로 효원CNC는 최효원이 제보한 내용은 모두 허위내용이고 언론에 알려질 경우 효원CNC가 추정하는 손해는 100억원이라고 강조하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3억원대 민사 소송과 관련해 1억원 정도로 협의하느 게 어떠내고 제안하는 문자메시지를 최석영에게 보냈다. 최석영은 이를 거부하고 소송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알렸다. 또한 최석영이 판매한 제품에 대해, '매출 원가'를 밝혀달라고 요청했으나 효원CNC 측은 일부 판매건에 대한 자료만 제출했으며 그마저도 본인들이 만든 자료였다.최석영은 "사람은 누구나 잘못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잘못한 것에 부끄러움을 갖고 진심어린 사과와 용서를 구하는게 사람으로서 해야 하는 도리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을 하고 있지않은 것이 더욱 괘씸하고 그런 언니들을 친언니처럼 믿고 따르며 가스라이팅 당한 것이 너무 정신적으로 큰 고통이고 상처"라고 법원을 통해 진실이 꼭 규명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효원CNC의 맞고소'에 대한 최석영의 반박글 전문이다.안녕하세요 저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최석영입니다. 저는 2019년 6월 29일 효원CNC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21년 3월 2일에 전속 계약해지 및 수익 미정산에 대해 민사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최근 고민끝에 어렵게 용기 내어 2022년 02월 09일 사실 근거하여 기자님들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1. 전속계약기간 중 개인활동은 하지 못하며 개인에게 들어오는 수익 또한씩 분배하도록 체결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원 강예원-김효진 대표을 믿고 있었던 부분은 효원이 이행해야 하는 의무사항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전담 직원을 배치하여 계약사항을 이행하지 않았으며, 수년간 직원이 수십번 변경 되며 인수인계 또한 되지 않았습니다. 효원 측은 현재까지 일자별 업무 이행내역담당자업무이행내역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2. 투명한 수익정산표를 제공 해야 하는 것이 의무사항 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임의로 작성한 엑셀표 을 기준으로 수익분배를 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효원측에 그동안 정산해온 당시 원가내역 및 수익분배표를 임의작성 한 것이 아니라 매입매출 순이익표가 나와 있는세금계산서, 근거 있는 정산표를 세차례나 요청하였지만 년간 제출하지 못하고 계속 미루기만 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원측은 정산을 제대로 했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습니다3. 계약기간 중 제 인스타그램 아이디과 동일한 청바지 브랜드를 만들어 당시 서로가 해야 할 의무사항을 성실히 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년이 지난 현재 재고부분에 대해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억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저의 브랜드 소유권도 아니며 당시 원가, 생산수량 등을 상의하지 않았으며 남은 재고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은 억지 주장입니다. 또한 제가 혼자 판매하였으며 이에 대해 효원측 은 당시 수익분배 정산을 했다고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재판부에서 요청하는 수익정산표를 제출하지 않고 있습니다.현재 효원CNC(강예원,김효진 대표)측에 입장을 기반으로 기사를 내보내고 계신 기자님들이 많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양측의 입장을 듣고 말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근거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주장 하는 것인지 공정하게 판단해주시고 기사를 송출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14 08:02
연예

송지아 소속사 효원CNC, 전속계약 분쟁 휘말려...정산금 지급 두고 갈등

강예원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으며 최근 '송지아 짝퉁 논란'으로 문제가 불거졌던 효원CNC가 이번에는 전속계약 분쟁으로 3억원대 소송에 휩싸였다.효원CNC의 전속 인플루언서였던 최석영은 지난 해 3월15일 효원CNC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확인 청구소송을 냈다. 현재 이 사건은 동부지방법원을 통해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최석영은 "효원CNC가 이커머스 제품 판매 금액에서 제품원가를 제외한 수익의 5대5로 정산하기로 했으나, 제품 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효원CNC와 매니지먼트 계약도 맺었으나, SNS 상품 홍보 위주로만 활동했을 뿐 방송 활동이나, 자신의 SNS 성장을 활동 지원을 거의 받지 못했다"면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최석영은 "효원CNC가 자체 제작한 제품 원가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고 부풀렸으며 이로 인해 수익을 불투명하게 정산받은 것 같다. 4년간 최소 3억원 피해를 봤다. 효원CNC 자체 생산 공장을 찾아가서 원가를 알려 달라고 했더니 실제 원가와 효원CNC가 고지한 원가 사이 상당액이 차이가 났다. 효원CNC에서 4년간 낸 매출이 약 10억원 이상인데, 제대로 정산을 못 받은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효원CNC는 최석영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언론 인터뷰에 응한 최석영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한편 효원CNC에는 현재 '솔로지옥' 출연자 송지아, '하트시그널' 출신 박지현 등 10여명의 인플루언서와 배우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 송지아가 '짝퉁'을 명품처럼 입고 나온 모습이 들켜서 "시청자들을 기만했다"는 거센 비난을 샀다. 이후 송지아와 소속사는 '가품 논란'에 대해 사과했지만, 공동 대표인 강예원은 명확한 사과의 뜻을 밝히지 않아 '책임론'이 대두되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13 19:41
스포츠일반

한국 마사회 가면 승마 공짜로 배울 수 있다

말을 탈 줄 모르면 스타 연예인이 아니다? 최근 연예인들이 승마를 습득해야 할 필수 과목으로 여기고 있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사극에 캐스팅 되면 승마 배우기를 관례처럼 여기고, 굳이 사극이 아니어도 영화나 뮤직비디오, CF 등 다양한 장르에서 말타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이다. 스포츠와 문화를 총괄하는 부처의 수장이 된 유인촌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알아주는 승마광인 것을 비롯해 최수종·송일국·이서진 등 대형 배우들은 선수 못잖은 기승 실력을 자랑한다. 승마 실력자나 애호가 중에는 여자 연예인이 더 많다. 못하는 운동이 없는 하지원은 드라마 '다모'를 계기로 승마에 입문했고, 영화 '중천'을 위해 승마를 배운 김태희도 말 사랑이 대단하다. 고소영은 초등학교 때부터 승마를 배워 한때 승마선수로 활약한 적이 있고, '대장금'의 이영애도 말사랑에 빠져있다.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가 승마 특기자로 고려대에 진학한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일. 손태영·이병헌의 동생 이은희, '영상통화 완전정복'이라는 광고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배그린 등은 승마를 통해 탄력있는 몸매를 유지하는 중이다.한국마사회(KRA) 이준근 승마교육원장에 따르면 이처럼 승마가 연예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것은 "연예인들이 승마의 미용 효과에 일찌감치 주목했기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승마는 말 위에서 균형을 잡고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의외로 많은 열량을 소비하는데 1시간 정도만 운동해도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을 모두 소비할 수 있다. 위 아래로 계속되는 반동 때문에 장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에도 효과가 있고 항상 허리를 꼿꼿이 세워야 하므로 자세가 자연스럽게 교정되며 허리도 유연해진다. 이같은 미용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요즘 여성들 사이에 승마 열풍이 불고 있다. KRA 승마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무료승마강습을 받고 있는 홍영은씨(33·홍보대행사 PR팀장)는 "회사일에만 매달리면 자기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데 승마는 건강, 외모, 품위관리가 함께 되는 최고의 레저"라고 극찬한다. 기업의 CEO나 고위 임원들이 승마를 즐기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됐다는 홍씨는 "앞으로 승마가 골프 못지 않게 비즈니스에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최석영씨(44·여)는 "큰 움직임이 없는데도 운동이 많이 된다. 군살 제거에 효과 만점"이라고 치켜세웠다. 귀족스포츠로 인식돼 엄두도 못내는 사람들이 많지만 KRA 무료승마강습을 이용하면 ‘마맹’(馬盲)들도 어렵지 않게 그 묘미에 빠져들 수 있다. KRA 무료승마강습은 매년 1000여명의 승마인을 배출한 생활 승마의 요람으로, 현재까지 5만명이 넘는 초보자들을 길러냈다. 승마교육원 양희원 교관은 "최근 여성 강습자가 부쩍 늘어 60~70%가 여성이다. 강습 경쟁률도 치열해 주말 오전반은 30대1에 달한다. 동물과 교감하면서 얻는 정서적인 안정감도 크다"고 소개했다. KRA 홈페이지(http://company.kra.co.kr)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전산 추첨을 거쳐 회차(1년에 4회차)당 120명을 선정한다. 현재 2월 28일 시작한 1차 강습이 진행중이며 2차는 5월 20일께 시작한다. 박수성 기자 2008.03.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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