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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위 김천, 23R 베스트팀·베스트11 싹쓸이…MVP는 맹성웅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가 23라운드 최고의 팀으로 꼽혔다. 데뷔 골을 터뜨린 맹성웅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꼽혔다.프로축구연맹은 16일 오전 “김천 맹성웅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맹성웅은 지난 1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1골을 기록,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그는 친정팀을 상대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경기 종료 직전에는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으며 경기를 매조졌다. 김천은 MVP로 선정된 맹성웅 외에도 김대원, 박대원, 박수일, 박승욱 등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1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대구FC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FC는 전반 42분에 터진 지동원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8분 에드가의 동점골, 후반 20분 박세진의 역전골이 터지며 대구가 승부를 역전시켰다. 하지만 수원FC 권경원이 후반 44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K리그2 22라운드 MVP는 전남 하남이 차지했다.하남은 지난 13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충남아산의 경기에서 전반 26분과 34분 멀티골을 기록하며 전남의 3-2 승리를 이끌었다.이 경기는 K리그2 22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도 선정됐다. 전남은 하남의 멀티골과 최성진의 추가골에 힘입어 전반에만 3골을 득점했다. 후반전에는 충남아산 최치원과 김종석이 득점포를 터뜨리며 전남을 바짝 뒤쫓았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K리그2 22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 삼성이다. 수원은 1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와 경기에서 홈팀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32분 이규동이 동점 골, 후반 추가시간 김상준이 역전골에 힘입어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김우중 기자 2024.07.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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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1도움 맹활약’ 울산 이동경, 2라운드 MVP

프로축구 울산 HD 공격수 이동경이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꼽혔다.프로축구연맹은 12일 “이동경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이동경은 지난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선발 출전한 이동경은 전반 16분 루빅손의 크로스를 왼발 발리슈팅으로 연결해 시즌 1호 골을 터뜨렸다. 9분 뒤엔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재차 골망을 갈랐다. 전반 28분엔 장시영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건네 어시스트까지 올렸다. 이동경은 울산의 첫 3골에 모두 관여하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광주FC와 강원FC의 경기다. 지난 10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선 전반 1분 강원이 2006년생 양민혁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에는 3분과 16분 가브리엘과 이건희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광주가 역전했는데, 바로 5분 뒤 이상헌이 페널티킥(PK) 득점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치열한 접전 양상은 후반 28분 가브리엘의 추가 득점으로 무너졌고, 최경록이 PK로 쐐기 골을 넣어 광주의 4-2 승리를 이끌었다.4골을 터뜨린 광주는 1·2라운드 연속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개막 후 연승으로 리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K리그2 2라운드 MVP는 부산 아이파크 공격수 김찬이다. 그는 지난 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K리그 첫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선수 개인 커리어에서도 첫 번째 해트트릭이다. 이날 경기는 경남이 전반 30분에 나온 원기종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9분 김찬의 동점 골과 전반 종료 직전 나온 라마스의 역전 골로 부산이 2-1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 이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찬이 헤더로 멀티 골을 만들어냈고, 후반 30분에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부산이 4-1 대승을 거뒀다. 치열했던 양 팀의 경기는 K리그2 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K리그2 2라운드 베스트 팀은 전남이다. 전남은 지난 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김포FC를 상대로 멀티 골을 터뜨린 김종민을 포함해 최성진, 몬타노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4-0 대승을 거뒀다.MVP: 이동경(울산)베스트 팀: 광주베스트 매치: 광주 4-2 강원베스트11FW: 이동경(울산) 유리 조나탄(제주)MF: 엄지성(광주) 정호연(광주) 김종우(포항) 가브리엘(광주)DF: 완델손(포항) 전민광(포항) 송주훈(제주) 장시영(울산)GK: 정민기(전북)MVP: 김찬(부산)베스트 팀: 전남베스트 매치: 경남 1-4 부산베스트11FW: 김찬(부산) 노경호(안산)MF: 몬타노(전남) 김건오(전남) 라마스(부산) 페신(부산)DF: 조동재(서울E) 이민형(충북청주) 이한도(부산) 김재성(안산)GK: 구상민(부산)김우중 기자 2024.03.12 11:52
프로축구

전남, ‘최전방 공격수’ 시모비치 영입..."공격포인트 올려 승격 돕겠다"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스웨덴 출신 최전방 공격수인 로빈 시모비치(32)를 영입했다.전남은 10일 최전방 공격수 로빈 시모비치를 영입하여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전남은 "시모비치는 201cm 98kg의 장신임에도 스피드와 볼 연계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다양한 득점능력도 갖춘 스트라이커"라고 소개했다.시모비치는 지난 2011년 IFK 클락스함(스웨덴)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스웨덴, 노르웨이, 일본, 이탈리아에서 활약했으며 프로 통산 289경기 출전, 107득점, 29도움을 기록중이다. 특히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16~17)와 오미야 아르디자(18~19)에서 122경기에 출전해 43득점 16도움을 기록하며 아시아 무대에서의 성공을 경험했다.전남에 입단하게된 시모비치는 “환대해줘 감사하다. 한국 축구에 오랜 역사를 가진 전남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전남이 제자리인 K리그1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공격포인트를 많이 올리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한 시모비치는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 전남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며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2.10 14:42
IT

카카오 장애 피해 소상공인 3만~5만원 지원…이모티콘 무상 배포

카카오가 지난 10월 발생한 대규모 장애의 보상 방안을 발표했다. 매출 손해를 본 소상공인은 피해 규모에 따라 지원금을 책정하고,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무료 이모티콘을 배포한다. 카카오는 '1015 피해지원 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수립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피해 지원 계획을 29일 공개했다. 협의체는 카카오 공식 채널로 접수한 10만5116건 중 계열사 내용을 제외한 83.1%(8만7195건)에 해당하는 사례를 분석했다. 피해 신고 주체는 일반 이용자가 79.8%로 가장 많았고 소상공인이 20%, 중대형 기업이 0.2%로 뒤를 이었다. 전체 사례 중 유료 서비스에 대한 피해 접수 건수는 1만4918건(17.1%), 무료 서비스 중 금전적 피해를 언급한 내용은 약 1만3195건(15.1%)이었다. 이 외 5만9082건(67.8%)은 금전적 피해와 관련 없는 문의·의견·항의·격려 등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국내 일반 이용자와 비즈니스 파트너를 구분해 피해를 지원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은 매출 손실 규모액에 따라 지원금을 준다. 소상공인 영업이익률과 대체 서비스 유무, 해당 서비스에 대한 카카오 점유율 등을 반영해 매출 손실 규모액이 30만원 이하인 경우 3만원, 30만원 초과 50만원 이하인 경우 5만원을 지원한다. 50만원 초과 피해 사례에 대해서는 협의체 검토 및 피해 입증 과정을 거쳐 추가 지원을 검토한다. 별도 고객센터를 운영해 소상공인 확인서·매출 피해 입증 자료·서비스 활용 영업 입증 자료 등을 받는다. 이와 별개로 소상공인연합회의 제안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캐시 프로그램'을 신설하기로 했다.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무상 캐시를 지급한다. 일반 이용자 대상으로는 사과의 의미를 담은 이모티콘 총 3종(영구 사용 1종·90일 사용 2종)을 제공한다. 해당 이모티콘은 오는 1월 5일부터 카카오톡에서 받을 수 있다. 협의체 합의 사항 외에도 서비스 장애의 원인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담은 '다짐 보고서'와 중소사업자, 농수산물 생산자를 연결하는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 감사 쿠폰 2종(2000원·3000원), 카카오톡의 데이터 관리 서비스 '톡서랍 플러스' 1개월 이용권(300만명)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페이 등 주요 계열사도 지원책을 마련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제휴 PC방 혜택을 강화해 게임 이용자의 PC방 방문을 유도한다. 앞서 접속 장애 보상으로 약 5700개 매장에 전용 요금 상품을 지급한 바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택시 유료 구독 서비스 가입 기사들에게 장애 발생 시간의 3배에 해당하는 이용료를 포인트로 보상했다. 장애 시간 동안 운행한 가맹 택시의 수수료는 받지 않았다. 피해 대리운전 기사 회원들에게는 2만5000원에서 5만원의 감사포인트와 최대 1만원의 교통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협의체에 참여한 김기홍 소상공인연합회 감사는 "카카오 사태는 플랫폼 기업과 소상공인의 영업 사이에 긴밀한 생태계가 형성돼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법의 논리를 들이대며 피해 보상 여부를 다투지 않고, 소상공인 피해에 공감하며 경제적 약자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지 않았기에 오늘의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2.29 16:31
IT

SKB-넷플릭스 3년 갈등 막 내리나

망 이용 대가를 둘러싸고 3년째 이어지고 있는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의 갈등이 조만간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법안을 다루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가 파행 두 달 만에 다시 가동을 시작해서다. 해외 콘텐츠 사업자(CP)가 트래픽 증가에 따른 비용을 인터넷 서비스 제공 사업자(ISP)에게 일부 지불하도록 하는 내용의 '넷플릭스 무임승차 방지법' 통과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과방위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업계 전문가들을 불러 모아 망 이용료 지급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심사를 위한 첫 공청회를 열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 처리를 야당이 지체한 것으로 보고 지금껏 과방위 활동을 보이콧했다. 그런데 이날은 공석이었던 여당 간사 선임에 동의하는 등 화해 무드가 조성됐다. 다만 국민의힘은 이번 자리가 여야 합의로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준비가 부족하다며 양해를 구하고 회의장을 떠났다. 그러면서 향후 합동 공청회를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정치적 현안이 얽히며 과방위가 공회전했지만 구글과 넷플릭스 등 글로벌 CP에 망 이용료를 부과하는 방향에는 여야 모두 공감대를 형성했다. 7개의 관련 개정안이 계류 중인데, 이 중 2건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발의했다. CP가 통신망 이용·제공 현황과 트래픽 및 이용 대가의 규모 등을 고려해 ISP와 계약을 체결하도록 명시했다. ISP인 SK브로드밴드와 CP인 넷플릭스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망 이용료 지급 타당성을 두고 민사소송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SK브로드밴드가 1심에서 승소했으며 현재 2심을 진행 중이다. 넷플릭스는 망 참여자 간 동의가 필요 없는 '퍼블릭 피어링' 방식으로 연결돼 SK브로드밴드에 비용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SK브로드밴드는 넷플릭스가 아무런 사전 협의 없이 유상인 전용회선 기반의 '프라이빗 피어링' 방식으로 트래픽을 일방적으로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국내와 해외 CP 간 '기울어진 운동장' 논란이다. 넷플릭스보다 훨씬 규모가 작은 토종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왓챠도 지난해 연간 매출 약 700억원 중 10% 달하는 71억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해 글로벌 CP들은 자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무상 제공과 망 공공성 등을 이유로 버티고 있다. ISP를 대변하는 윤상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대외협력실장은 공청회에서 "국내 일일 평균 트래픽의 41%를 구글·넷플릭스·메타·네이버·카카오 등 상위 5개 사업자가 차지하고 있다"며 "구글과 넷플릭스가 우리나라 거래 질서를 부정해 국내 인터넷 생태계를 위협하는 상황을 방치하면 다양한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소 CP는 법 개정 취지에 동의하면서도 부작용을 우려했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대형 CP만이 법 적용 대상이라고 해도) 그동안 시장 자율에 맡겼던 내용을 법으로 의무화하면 장기적으로 협상력이 약한 스타트업에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 법을 모범 삼아 세계 각국이 도입하면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때 동일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ISP의 망 원가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공개해 적정 수준의 대가를 청구하는지 비교할 수 있는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타트업의 초기 진입 비용을 합리적으로 정하되 ISP 인프라 투자가 부족하다면 어느 사업자에게 더 걷어야 하는지 논의하는 방향으로 접근해달라는 것이다. 망 이용료를 매기는 것 자체가 부당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박경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월 접속료로 망 유지와 설치 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정보 전달료까지 강제하면 조회 수가 많은 한류 아티스트 싸이나 BTS의 유튜브 채널에 부담이 전가돼 유료로 전환할 수도 있다"며 "해외 콘텐츠가 한국 통행료를 내지 않으려는 움직임으로 디지털 쇄국이 일어날 수 있다"고 꼬집었다. 빛이 거울에 반사할 때 따로 비용이 들지 않는 것처럼, 데이터가 광케이블을 지나갈 때도 돈이 들지 않는다는 논리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9.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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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WEEK]웨이브 오리지널 ‘청와대로 간다’ 전무후무 정치풍자극

웨이브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청와대로 간다’)가 전무후무한 리얼 정치 풍자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배꼽 빠지는 웃음을 전달한다. 웨이브가 전편 공개한 오리지널 드라마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 분)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 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이 배경이다. 정치에 몸담은 이들을 통해 웃프고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김성령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정은’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배해선이 김성령과 라이벌인 야당 중진 차정원 역으로 나선다. 백현진은 이정은의 남편이자 정치평론가 김성남 역을, 이학주가 이정은의 수행비서 김수진을 맡아 무게감을 더한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탑 매니지먼트’, ‘대세는 백합’ 등 각종 앙상블 드라마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윤성호 감독과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의 드라마를 기획해온 크리에이터 송편이 대학로와 충무로의 개성파 신예 김홍기, 최성진, 박누리 작가 등과 의기투합해 함께 집필했다. ‘청와대로 간다’는 기존 정치 드라마처럼 단순히 야당과 여당의 대립, 선과 악의 대립이라는 보편적인 틀에서 벗어난 드라마다. 선출직과 임명직을 이르는 ‘어쩌다 공무원’ 즉 어공과 시험을 통해 공무원이 된 ‘늘 공무원’ 늘공의 구도를 조명하고, 정치가 직장 일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편 모두 오직 웨이브에서만 시청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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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윤금선아,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합류 [공식]

배우 윤금선아가 새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 출연한다. 소속사 배우를품다는 10일 "윤금선아가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블랙 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 12부작 정치 시트콤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 분)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 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 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정치 풍자를 펼친다. 극 중 윤금선아는 각박하고 힘든 역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20대 청춘 조리나 역을 맡았다. 시련과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맞서 싸우는 당찬 캐릭터를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랜 시간 독립영화계 블루칩으로 불리며 연기내공을 증명한 윤금선아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조선로코 – 녹두전',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 '디바', '이장', '타짜: 원 아이드 잭' 등 장르를 불문하고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와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 연달아 출연해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마인’에서 효원가의 메이드 경혜 역을 맡아 우아한 비주얼과 달리 털털한 성격을 가진 인물을 실감 나게 표현해내며 호평받고 있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탑 매니지먼트' '대세는 백합' 등 각종 앙상블 드라마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온 윤성호 감독이 연출을, '그 새끼를 죽였어야 했는데'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의 드라마를 기획해온 크리에이터 '송편'이 대학로와 충무로의 개성파 신예인 김홍기, 최성진, 박누리 작가 등과 의기투합해 집필했다. 올 하반기 공개 예정.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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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최성진 '아이돌레시피' 캐스팅…꽃미남 연습생[공식]

신예 최성진이 ‘아이돌레시피’에 캐스팅됐다. 18일 소속사 KW엔터테인먼트는 “최성진이 휴먼코믹 아이돌 뮤직영화 ‘아이돌레시피’(피터 리 감독)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 중 최성진은 아이돌 멤버들의 외모에 절대 밀리지 않는 비주얼을 갖춘 꽃미남 아이돌 연습생 최우빈 역을 맡았다. 최우빈은 미스터리한 인물로서 영화 후반부 극적 반전에 중요한 키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진다. 피터 리 감독은 여주인공 켈리(배우희)와 여비서 요코(레나) 등 주요 인물과 메인 사건으로 엮이는 꽃미남 배우를 찾기 위해 다수의 오디션을 진행했고, 최우빈 역은 누가 봐도 잘생긴 캐릭터에 뻔뻔한 연기력을 겸비해야 하기에 심사숙고가 필요했다는 후문이다. 그 결과 최성진이 낙점된 것. 최성진은 최근 웹드라마 ‘동아리방 B102’에 출연해 라붐 해인, 유키스 훈과 호흡을 맞추며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연극 ‘오구 죽음의 형식’, ‘세자매’, ‘세일즈맨의 죽음’, ‘고도를 기다리며’, ‘요즘 놈들’, 웹드라마 ‘지금, 여기에서’, ‘너를 찾아서’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성진이 출연하는 ‘아이돌레시피’는 소속사의 냉대로 오합지졸이 되어버린 무명 아이돌그룹 벨라가 자신들을 팔아치우려던 악덕 매니저 배재성과의 갈등 끝에 화합을 이룬 후 빌보드 진출까지 성공하게 되는 코믹 뮤직영화다. 최성진 외에도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을 비롯해 배우희, 켄타, 소희, 문종업 등이 출연한다. ‘아이돌레시피’ 메가폰을 잡은 피터 리 감독은 드라마 ‘풀하우스’, ‘패션70s’, ‘대망’ 등 제작 총괄을 맡았으며, 2015년 웹드라마 ‘첫 사랑 불변의 법칙’과 2016년 중국 기린 영화사 올해의 기대작을 수상한 한중합작 웹무비 ’로맨틱보스’를 연출한 바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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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해인 웹드라마 '동아리방B102' 첫공개…공대여신 눈길

라붐(LABOUM)의 해인이 웹드라마를 통해 연기돌의 모습을 보였다. 해인은 18일 첫 공개된 소상공인들을 위한 홍보 웹드라마 '동아리방B102'를 통해 첫 주연 신고식을 치렀다. 극중 해인은 가치대학교 신입생으로 인기도 성적도 완벽한 공대 여신 홍아름으로 분해 생기발랄한 여대생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동아리방B102’는 대학교 창업동아리 안에서 대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의 스토리를 담는다. 해인은 유키스 훈, 신인배우 최성진과 호흡 맞췄다. ‘동아리방B102’는 18일 1화를 공개한 데 이어 매주 월, 목 유튜브 채널 가치쑈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해인이 속한 라붐은 지난 24일 약 1년 만에 디지털 싱글 ‘Cheese’를 발매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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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의원 간담회 개최 '반영구화장 합법화 추진을 위한 방안 모색'

오는 11월 3일 여의도 국회회관 대회의실에서는 반영구화장미용사중앙회(회장 팽동환)에서 주관하는 제3차 반영구 시술 합법화 정책 간담회에서 '반영구화장 합법화 추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자로는 반영구화장미용사중앙회 팽동환 회장/ 법무법인 공유 류관석 대표변호사 / FREETTY 박성진 대표 / 코리아 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이사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및 방송인 백현주 / 대한반영구화장협회 김순옥회장이 나올 예정이다.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난 7월 오제세 의원의 법안발의로 시작 10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규제 혁신방안' 140건 확정발표에서 '반영구화장 시술자격 확대안'은 반영구화장 시술이 미용업소 등에서도 가능하도록 한 것에서 비롯됐다.그 동안 모든 문신 시술은 의료 행위로 분류되어 의료인만 시술이 가능했으나, 이미 미용업소 등에서 반영구 화장이 암암리에 행해지고 있는 만큼 현재의 시장 여건을 고려해 자격 요건을 완화하자는 의견이다.반영구 화장 미용사 중앙회 비대위 관계자는 "이미 미용업소 등에서 반영구화장이 대중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만큼 현재 시장 여건과 대다수의 국민들이 반영구화장을 미용분야로 받아들이기에 문화적, 대중적 의식에 문제가 없음을 고려해 미용분야로의 편입에 힘써왔다"고 말하며, "앞으로 정책세미나가 국가로부터 존중받고 국민의 기본권도 보장 받을 수 있는 반영구화장미용사들을 위한 법제화의 출발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정책간담회의 후원으로는 주식회사 FREETTY,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사단법인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 사단법인국제뷰티산업협회, 국제미용연맹 등 이다.이소영 기자 2019.11.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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