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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9천’, 누가 차지하나…마지막 대결 ‘멈추지 않는 사랑’ 시작

‘2억9천’의 대망의 최종화가 공개된다. 10쌍의 커플로 시작돼 총 9개의 미션, 5번의 데스매치를 거쳐 결혼자금 2억 9천만 원을 자치할 단 한 커플이 누가될지 관심이 한껏 몰린다.tvN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10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인 요즘 시대상을 반영한 국내 최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로 론칭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매회 커플들이 수많은 난관과도 같은 미션들을 함께 극복하는 모습을 통해 결혼이란 무엇인지, 나아가 사랑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 결혼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과몰입을 유발했다.27일 드디어 최종화가 방송되는 가운데 ‘2억9천’의 우승 커플이 확정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앞서 결승 1라운드에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발레커플’ 김태석-백지윤이 자신의 상대팀을 선정할수 있는 베네핏을 부여 받은 가운데 ‘역전커플’ 최광원-신혜선과 ‘15년커플’ 이상민-오수현 중 누가 결승전에 진출할지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공개된 스틸에는 첫 미션이었던 ‘신랑신부입장’를 연상시키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션에 임하는 김태석-백지윤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최종 미션은 ‘멈추지 않는 사랑’으로, 진흙과 땀, 눈물로 범벅돼 서로를 의지한 채 앞으로 전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응원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최수영, 장성규, 이기우, 이은지까지 4MC 전원이 눈물바다가 됐다는 전언. 특히 최수영은 “너무 인상적이다. 서로를 사랑하는 무게를 서로가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이게 사랑인 것 같다”라며 울먹이고, 이은지는 “내가 이제껏 한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을 배웠다”라며 감격해 이들을 단체로 울린 최종화에 더욱 관심이 고조된다.앞서 ‘2억9천’은 첫 미션 ‘신랑신부입장’을 시작으로 ‘전쟁 같은 사랑’, ‘보이지 않는 사랑’, ‘뒤엉킨 사랑’, ‘가파른 사랑’, ‘무거운 사랑’, ‘파도치는 사랑’, ‘쓰러지지 않는 사랑’까지 총 8개의 미션과 ‘사랑의 거짓말탐지기’, ‘사랑의 이면’, ‘사랑의 정지선’, ‘사랑의 호흡’ 등 총 5번의 데스매치를 통해 커플들의 믿음, 체력, 협동심, 책임감 등을 테스트하는 미션들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극한의 정신적, 육체적 한계에 맞서 싸우며 함께 파도를 헤치고 산을 건너며 갯벌을 달리는 10쌍의 커플들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사랑에 관한 의미를 다시금 되짚어 보게 하고, 결혼에 필요한 것은 돈이 다가 아닌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지지라는 것을 보여주며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에 마지막 9번째 미션 ‘멈추지 않는 사랑’을 통해 서로의 사랑과 믿음을 증명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할 단 한 커플이 누가 될지 주목된다. ‘2억9천’ 최종화는 이날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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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팬' 최태준X최수영X황찬성, 3人 3色 캐릭터 포스터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주연 3인방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30일(금) 오후 6시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이하 '안티팬')는 세계적인 K-POP 톱스타 후준(최태준 분)과 그의 안티팬으로 낙인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최수영 분)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작품이다. 오늘(28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배우 최태준(후준 역), 최수영(이근영 역), 황찬성(제이제이 역)이 맡은 매력 만점 캐릭터들의 특징이 그대로 담겨 있어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어딜 가나 팬들을 몰고 다니는 톱스타 후준 역을 맡은 최태준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심장을 저격하듯 엄지와 검지로 총 모양을 만든 그의 모습은 반박 불가 스타 후준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특히 볼에 붙은 '후준느님'이라는 메모에서 캐릭터가 가진 어마어마한 인기를 엿볼 수 있다. 이어 기자계 원더우먼을 꿈꾸지만 현실에서는 각종 잡일을 도맡아 하는 이근영으로 완벽 빙의한 최수영이 눈길을 끈다. 볼에 붙은 '그냥근영'이라 적힌 메모는 이근영 캐릭터를 설명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단어라고. 하지만 수식어마저 평범한 이근영이 특별한 사건을 계기로 후준(최태준 분)과 가상 결혼 프로그램을 하게 된다고 해 이들이 그려나갈 로맨스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후준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그를 끌어내리려 고군분투하는 제이제이로 분한 황찬성의 캐릭터 포스터 역시 인상적이다. 카리스마 넘치지만 무언가 불만이 있는 듯한 표정은 극 중 후준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기 위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있어 그가 연기할 제이제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오는 30일(금) 오후 6시 네이버TV, V-LIVE, iQIYI(아이치이), VIKI(비키),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에서 첫 방송되며, 매주 금, 토요일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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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X최수영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제작기 영상 공개

배우 최태준, 최수영, 황찬성 주연의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가 제작기 영상을 22일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이하 ‘안티팬’)는 세계적인 K-팝 톱스타 최태준(후준)과 그의 안티팬으로 낙인찍힌 잡지사 기자 최수영(이근영)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서는 ‘안티팬’의 톡톡 튀는 감성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철우 감독과 남지연 작가를 비롯, 드라마를 이끌어갈 배우 최태준, 최수영, 황찬성(제이제이), 한지안(오인형)이 대본 리딩에 참석, 단숨에 화기애애한 웃음으로 가득 찼다. 먼저 인사에 나선 강철우 감독은 “최선을 다해서 재미있는 드라마 만들기 위해 노력합시다”라며 사기를 불어넣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함께 호흡을 맞춰 나갔다. 영상 말미, 올 블랙 슈트를 빼입은 최태준과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면사포까지 쓴 최수영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를 ‘우주대스타’라고 칭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 예비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상승시키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네이버TV, V-LIVE, iQIYI(아이치이), VIKI(비키)에서 첫 방송되며, 매주 금, 토요일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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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탱고·스키장"…'새해전야' 배우들 직접 꼽은 명장면

'새해전야' 배우들이 커플 별 명장면을 꼽았다.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다. 2021년 2월 10일] 김강우X유인나, 이색 도자기 데이트 먼저 지난 사랑의 실패로 새로 찾아온 사랑을 두려워하는 지호와 효영으로 분해 잊고 지낸 연애 세포를 깨우며 색다른 로맨스 선보인 김강우와 유인나는 도자기 데이트 장면을 지호와 효영의 최고의 장면으로 꼽았다. 극 중 취미 부자 효영이 자신을 밀착 경호하는 지호와 도자기 공방에서 함께하는 장면은 단순히 도자기를 빚는 작업이 아닌 만든 도자기를 깨고 다시 붙이는 특이한 과정이 이목을 끈다. 이는 이혼 4년 차 지호와 이혼 소송 중인 효영이 상처를 안고 다시 나아가는 관계를 은유적으로 보여주어 관객들에게 영화를 곱씹어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유연석X이연희, 노을 지는 옥상 위 탱고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성장통을 겪고 있는 재헌과 진아 역으로 분해 인생의 전환점을 찾고 싶은 청춘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는 유연석과 이연희는 옥상 탱고 장면을 재헌과 진아의 최고 장면으로 꼽았다.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 우연히 만난 이들이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탱고를 추는 장면은 서로가 서로에게 용기와 에너지를 주는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뜻 깊은 감흥을 전한다. 특히 아르헨티나의 멋진 석양을 배경으로 한 탱고 명장면을 위해 유연석과 이연희는 해외 촬영 한 달 전부터 일주일에 2~3번 만나 맹연습을 했다는 후문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이동휘X천두링, 서울 데이트 국제결혼을 앞두고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 나가며 새로운 가족이 되어가는 용찬과 야오린으로 분해 국경을 뛰어넘는 케미를 선보이는 이동휘와 천두링은 서울 데이트 장면을 용찬과 야오린의 최고 장면으로 꼽았다. 용찬과 야오린이 청계천, 홍대, 신촌 등 서울 곳곳의 명소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은 모든 차이를 극복해 나가는 사랑의 힘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대륙의 예비 신부를 맞이하는 여행사 대표 용찬 역을 맡은 이동휘는 대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해 내 깊은 인상을 남겼고, 야오린 역의 천두링 또한 예비 신랑 ‘용찬’과의 호흡을 위해 한국어 실력을 갈고닦은 사연이 전해져 두 배우의 국경을 초월하는 케미를 짐작케 한다. 최수영X유태오, 스키장 데이트 주변의 편견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오해가 쌓이는 커플 래환과 오월로 분해 오랜 연인들이 겪는 위기와 고민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최수영과 유태오는 스키장 데이트 장면을 래환과 오월의 최고 장면으로 꼽았다. 하얀 설원 위에서 세상에 오직 둘만 존재하는 듯 행복한 표정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오월과 래환의 모습은 오랫동안 변치 않고 한결같이 서로를 아끼는 마음과 순수한 사랑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 장면을 통해 관객들은 함께 설레는 동시에 이후 래환과 오월에게 닥칠 위기에 맞서 이들을 응원하게 하며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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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유태오 팀 '새해전야' SNS 홍보 릴레이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가 출연 배우들의 SNS 홍보 릴레이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 그린 영화 '새해전야'의 배우들이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새해전야'에서 이래저래 안 풀리는 상황 속 무작정 아르헨티나로 혼행을 떠나는 진아 역의 이연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새해전야 개봉 하루 전', '새해전야 보러 오실 거죠?'라며 홍보 활동 스타트를 끊었다. 또한 중국인 여자친구 야오린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용찬 역으로 분해 놀라운 중국어 연기를 선보인 이동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여러분 드디어 새해전야가 개봉합니다! 안전수칙 잘 지키셔서 극장에서 만나요. 천두링씨와 염혜란 누나와의 호흡 기대해주세요'라며 영화 속에서 천두링, 염혜란과 선보일 국제 가족 케미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동휘와 국제결혼을 앞둔 야오린 역의 천두링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영화 홍보는 물론 직접 예매권을 구해 한국에 있는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새해전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사랑 앞에 어떤 장애도 없다고 믿는 오월 역의 최수영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홍보를 시작한 것은 물론 영화 티켓 인증과 함께 '제 생일이기도 한 오늘 저에게도 모두에게도 선물 같은 영화가 될 거예요.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극장에서 뵙겠습니다'라며 영화의 개봉을 팬들에게 알렸다. 최수영과 오랜 연인 케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패럴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 래환 역의 유태오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개봉 전부터 홍보 활동을 해 왔다. 더욱이 14일 진행한 무대인사를 마치고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인증샷을 스토리를 통해 공개해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까지 전했다. 극 중 래환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응원하는 안 코치 역의 이준혁도 현장에서 촬영한 이연희와의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업로드 해 홍보를 이었고, 영화에 깜짝 목소리 출연으로 존재감을 뽐낸 오상진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새해전야' 홍보에 힘을 실었다. 배우들의 열혈 홍보 활동과 함께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새해전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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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전야', 유연석X이연희가 선물하는 아르헨티나 풍경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흥행 출발을 예고한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가 아르헨티나 현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미공개 스틸을 담은 카카오 갤러리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새해전야'가 카카오 갤러리 사진전을 개최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카카오 갤러리 사진전은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아르헨티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담긴 미공개 스틸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아르헨티나에서도 유명한 관광지로 꼽히는 산텔모 마켓, 라바셰 광장은 물론 호텔 루프탑과 골목 곳곳의 매력적인 명소들까지 다채로운 풍경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 최초로 진행된 이과수 폭포 촬영 비하인드까지 가득 담겨있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촬영 당시 추운 날씨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름 의상을 입고 야외 옥상에서 진행된 재헌과 진아의 멋진 탱고 장면과 진아의 감정이 폭발하는 ‘베사메무쵸’ 노래 장면까지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확인할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까지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화로운 케미스트리가 엿보이는 현장 스틸과 커플 스틸까지 함께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새해전야' 카카오 갤러리 사진전은 2월 8일부터 다음과 카카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새해전야'는 2월 10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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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또 한번의 새해" 9인 9색 '새해전야' 2월의 깜짝 선물(종합)

"한번의 새해가 더 있다는 것, 감사한 일입니다"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가 연말 연초가 아닌 2월 관객과 만나게 됐다. 긍정적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인 만큼,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늦어진 것에 대해서도 감독과 배우들은 긍정적 해석으로 '깜짝 선물'의 의미를 더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결혼전야' 등 작품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여 온 홍지영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지영 감독은 "새해 일주일 전, 9명의 개개인과 커플들은 어떻게 설레임 가득한 일주일을 보낼까 생각했고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궁금하게 만들고 싶었다. 실제로 '새해전야'는 그들이 겪는 해프닝, 에피소드를 일과 사랑과 미래가 불안한 9명의 주인공들이 어떻게 해석하고 펼쳐나갈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야기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늦춰진데 대해서는 "아쉬움보다는 '한 번의 새해가 더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우리끼리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무엇보다 이 코로나 시국 와중에도 개봉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 기적적인 일인 것 같다"며 "크리스마스부터 새해는 축제이기도 하고 차분한 시간이기도 하다. 여러가지 상징적인 일주일을 담은 것이라서, 오늘로부터 거슬러 일주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미지적으로 풍성한 영화가 된건 덤이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멀티 캐스팅이 빛나는 만큼 '새해전야'는 등장인물 9인 9색 각각의 매력과 함께 각 커플의 사연과 사건 등을 촘촘하게 그려내며 신선하면서도 공감 가득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영화에서 김강우는 이혼 4년 차 형사, 유인나는 이혼 소송 중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재활 트레이너 효영을 연기했다. 유연석은 아르헨티나 현지 와인 배달원 재헌으로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한 츤데레 매력을 뽐낸다. 이연희는 인생 비수기를 뒤로하고 무작정 지구 반대편으로 여행을 떠난 진아로 유연석과 함께 했다. 이동휘·천두링·염혜란은 글로벌 예비 가족으로 만났다. 이동휘가 국제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 용찬, 중국 라이징 스타 천두링이 그 파트너다. 염혜란은 예비 시누이 용미로 용찬과 찰떡같은 남매 케미를 자랑한다. 최수영과 유태오는 각각 원예사 오월과 패럴림픽 스노우보드 국가대표 선수 래환 자리를 꿰차고 세상의 편견에 마주하는 오랜 연인의 딜레마를 그린다. 다양한 인물들의 등장은 영화의 다양성을 높이기 충분하다. 또한 9명의 주연 배우들 외에도 라미란·최시원이 특별 출연해 더욱 풍성한 한 컷들을 완성했다. 홍지영 감독은 "라미란·최시원 배우는 출연하는 배우 분들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최시원 배우는 이연희, 최수영 배우와 인연으로 함께 했고 잠깐 나왔지만 강렬한 코믹 요소를 마음껏 발휘를 해줬다. 라미란 배우는 염혜란 최수영 배우, 그리고 수필름과도 인연이 있어 함께 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모든 캐릭터의 설정이 돋보이지만 특히 패럴림픽 선수로 등장하는 유태오는 "이런 소재를 잘 못봐 끌린면이 있다. 영화 전체로 보면 여러 형태의 사랑 이야기들이 한 영화에서 조화롭게 만난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클래식한 요소가 있지 않냐. '러브 액츄얼리' 못지 않게 한국 영화로 만들어지는 클래식한 영화에 출연하고 싶기도 했다"며 "캐릭터는 신체적 장애가 있기는 하지만 래환이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고, 오월과의 사랑에도 문제가 없지만 사회적 편견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와 사랑이 어떻게 극복되고 발전할 수 있는지 그런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또한 유일하게 로맨스가 없는 염혜란은 "로맨틱 코미디라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출연했는데 나는 로맨스가 없더라.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는데 안 됐다. 잘 보면 코치님과 눈빛 교환을 하기도 했다.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아쉽기는 하지만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새해전야' 배우들은 '행복'에 대한 저마다의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강우는 "행복에 대해 항상 거창하다고 생각했는데, 지난해를 기점으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냥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웃으면서 하루하루 보낼 수 있는 그게 행복이 아닐까 싶다"고 운을 뗐다. 유인나는 "나는 행복에 대한 기준이 예전에는 이것 저것 조건이 많았던 것 같은데, 몇 년 전부터는 맛있는 음식 햇빛 친구만 있으면 훨씬 더 행복하게 살게 되더라"고 말했다. 유연석은 "내가 하고 싶고 원하는 것들을 작게나마 이뤄나갈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삶", 이연희는 "멀리서 찾기 보다는 지금 나에게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는 그 마음이 감사하다 보면 행복해지는 것 같다"고 진심을 표했다. 이동휘는 "나는 극장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많이 모여 예매를 위해 엄청 줄을 서는 모습을 보는게 행복했었던 것 같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이 돼서 많은 사람들이 극장에 가 영화를 기다리는 좋은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최수영은 "'비수기를 끝내고 행복해지고 싶은 커플의 이야기'라는 우리 영화 소개 멘트가 있다. '갈등이 없었다면 우리가 마지막에 행복을 이야기 할 수 있었을까' 싶다.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도 '이거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한다. 감히 갈등 고난 아픔 등 부정적인 상황을 행복과 나란히 하면 의미가 더 밝아지고 극적으로 행복한 결말을 느끼고 기쁘게 맞이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유태오는 "모든 것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행복인 것 같다. 두려움 없이 사는 것이 행복 아닐까. 더 이상 두렵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 누구도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아낸 '새해전야'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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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후보→새해전야' 수필름, 코로나19 시국 또 흥행 터뜨릴까

꼬박 1년만. 2월의 흥행 기적이 또 한번 일어날까. 제작사 수필름이 2020년 '정직한 후보'에 이어 2021년에는 '새해전야'로 코로나19 시국 연이어 2월 개봉작을 내놓는다. 2020년 2월 개봉한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웠던 3선 국회의원 주상숙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담은 작품이다. 코미디 장인 라미란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작품으로 호평을 받으며 153만 명의 관객을 동원,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지난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정직한 후보'를 통해 극장가에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며 흥행에 성공한 수필름은 오는 2월, 조금 더 행복해지자는 위로와 힐링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새해전야'로 또 한번 관객과의 소통에 나선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매력적인 대세 배우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천두링,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의 멀티캐스팅은 물론 9명의 조화로운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지난 사랑의 실패로 새로 찾아온 사랑을 두려워하는 지호(김강우)와 효영(유인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성장통을 겪고 있는 재헌(유연석)과 진아(이연희), 국제결혼을 준비하며 생기는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 나가는 예비 가족 용찬(이동휘), 야오린(천두링), 용미(염혜란), 그리고 주변의 편견에 조금씩 흔들리는 오랜 연인 오월(최수영)과 래환(유태오)까지, 연애, 취업, 결혼 등 세대별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을 담은 네 커플의 이야기는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연인, 친구, 가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영화로 2월 극장가에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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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스케줄도 빼곡" 열일·대세만 뭉친 '새해전야'

'새해전야'와 함께 쉼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를 함께 한 배우들이 2021년에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다. 그중 유인나, 유연석, 염혜란, 최수영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수많은 작품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한 염혜란은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귀를 잡는 카운터의 힐러 추매옥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극의 몰입도를 더하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염혜란은 '새해전야'에서 남동생 용찬의 국제결혼을 앞두고 심란한 예비 시누이 용미 역을 맡아 웃음과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JTBC 드라마 '런온'에서 카리스마 있는 대표 서단아로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이며 브라운관을 장악한 최수영은 기세를 이어 '새해전야'의 긍정퀸 원예사 오월로 스크린까지 접수한다. 최수영은 사랑 앞에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믿는 ‘오월’을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그려내며 '런온'의 서단아와 180도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새로운 드라마 합류 소식을 알린 유인나와 유연석은 '새해전야'와 또 다른 매력으로 돌아온다. '새해야'에서 지난 사랑의 실패로 새로 찾아온 사랑을 망설이는 효영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한 유인나는 드라마 '설강화' 강청야 역으로 안방에 복귀한다. 유인나는 '새해전야'에서는 완벽한 듯하지만 여린 내면을 가진 효영으로, '설강화'에서는 어떤 상대든 단번에 압도하는 치명적인 매력의 외과 의사 강청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번아웃을 벗어나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떠난 와인 배달원 재헌 캐릭터로 2030 관객들에게 공감을 전할 유연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2'의 다정한 의사 선생님 안정원으로도 함께 한다. 무심한듯하면서도 배려심 깊은 재헌과, 환자들에게 천사로 불리는 소아외과 정원 쌤으로 유연석은 스크린뿐만 아니라 브라운관까지 쌍끌이 여심 저격을 예고하고 있다. '새해전야'는 내달 10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25 08:47
무비위크

개봉 연기했던 '새해전야', 설 연휴 겨냥 2월 10일 관객 만난다[공식]

영화 '새해전야'가 오는 2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20일 투자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이같이 알렸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12월 30일 개봉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이후 두 달 여 만에 다시 세상 빛을 보게 됐다. 이 영화는 지난 사랑의 실패로 새로 찾아온 사랑을 두려워하는 지호(김강우)와 효영(유인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성장통을 겪고 있는 재헌(유연석)과 진아(이연희), 국제결혼을 준비하며 생기는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 나가는 예비 가족 용찬(이동휘), 야오린(천두링), 용미(염혜란), 그리고 주변의 편견에 조금씩 흔들리는 오랜 연인 오월(최수영)과 래환(유태오)까지 네 커플이 전하는 공감 가득한 이야기들로 연인, 친구, 가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무비로 주목받고 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결혼전야'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여 온 홍지영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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