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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최수종♥’ 하희라, 유산 경험→4년 공백기 “복귀 안 하려 했다” (‘잉꼬부부’)

tvN STORY에서 방송되는 부부 고민 거울 치료 드라마 테라피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최종회에서는 사고만 치는 처가 식구들 탓에 긴급 SOS를 요청한 남편의 사연이 소개되어 눈길을 끈다. 18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에서 배우 조재윤이 지원 사격에 나서 리얼함과 몰입감을 300% 끌어올릴 예정이다.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는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실제 부부들의 사연을 최수종과 하희라가 각각 남편과 아내의 입장에 서서 리얼하게 연기하며 부부의 문제에 대해 세심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최수종은 이번 부부의 키워드는 바로 ‘처가’라고 제시하며 단숨에 주의를 집중시킨다. 박은주 변호사는 이에 “잘 해결될 일도 양가 본가의 개입으로 갈등이 심화, 이혼까지 가게 되는 경우가 다수 있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조심스럽고 민감한 주제를 다룸을 짚었다. 이윽고 스튜디오에 등장한 부부는 현장에서도 말다툼으로 스파크가 튈 만큼의 갈등을 호소하는데, ‘우잉꼬’ 최초로 아내가 임신 중임을 밝혀 깜짝 놀라게 한다. 이번 고민 부부 최대 고민은 다름 아닌 아내의 오빠. 빚도 갚아주고 취직도 시켜줬지만 감사함을 느끼기는커녕 형사 처벌도 가능할 정도로 사고를 친 매형에, 그의 이름만 봐도 치를 떨 정도로 지친 남편과 그 사이에 난감한 처지가 된 아내의 사연이 공개되고, 믿기 힘든 상식 밖의 행동들을 하는 매형의 행동에 장내가 충격에 빠진다.부부의 고민은 가정 내에서도 발견되는데, “남자는 바깥사람 여자는 안 사람”이라는 표현을 서슴지 않을 정도로 가부장적인 남편에 분위기가 가라앉는다. 재연 드라마에는 아내가 임신하고 있지만, 사소한 것도 해주지 않으려 하는 남편 때문에 독박 육아와 살림을 맡게 된 아내의 모습이 비치고, 이는 함께 드라마 테라피를 보면서 하희라가 집에서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 명령왕 연기를 하는 최수종을 보며 “(연기인 걸 알면서도)저 때 진짜 얄미웠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불러올 정도. 김지용 정신과 전문의는 고민 부부의 관계가 마치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처럼 느껴진다 지적하고, 황제성 역시 남편의 행동에 대해 “개인적으로 잘못됐다고 생각해요”라며, 아내에게 경제권을 쥐고 흔드는 남편의 모습에 “이러다가 애 낳는 것까지 돈으로 환산하겠어”라고 꼬집는다.한편, 고민 부부의 아내가 “내가 하인인가?”라는 생각까지 하면서 남편이 권유하는 베이비시터를 두지 않고 홀로 육아를 하는 것에 대해, 하희라가 진심 어린 조언과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끈다. 유산을 많이 하고 아이를 가지는 동안 4년간 일을 쉬었고, 육아 때문에 복귀를 안 하려 했었다고. 하지만 나중에 후회할 수 있다며 최수종이 적극적으로 일을 권유해서 복귀했기 때문에 오롯이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육아를 하려는 마음이 이해된다고 하면서 눈물을 보여 감동을 전한다.‘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최종회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18:33
드라마

김강우 “아내에게 밥 차려 달란 말 안 해”…이상우 이길 ‘사랑꾼’ 셰프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강우가 사랑꾼에 등극한다.1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신입 편셰프 김강우가 첫 등장한다. 김강우는 ‘편스토랑’을 통해 한식-양식-중식을 넘나드는 요리 실력은 물론 중학생, 초등학생 두 사춘기 아들을 둔 아빠의 일상, 최강 동안을 유지하는 자신만의 관리 비법 등을 공개한다. 또한 역대급 국민 남편에 등극할 정도라는 김강우의 아내 사랑 면모도 만날 수 있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강우는 평소 작품 속 빌런미 넘치는 강한 이미지와 달리, 생애 첫 관찰 예능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신기해하며 카메라 수를 세거나, 이미 한참 촬영 중인 제작진에게 “언제 시작하는 거예요?”라고 물어 웃음을 주기도. 이날 김강우를 곁에서 지켜본 ‘편스토랑’ 제작진은 물론 VCR을 본 출연진도 단번에 김강우의 깜짝 놀랄 반전 매력에 푹 빠졌다고.그중에서도 김강우의 남다른 아내 사랑 면모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강우는 10년 넘게 매일 아침 아내와 마실 건강 주스를 만든다는 것. 뿐만 아니라 집에 있는 날에는 아내와 성장기 두 아들의 밥상을 직접 차려준다고 전했다. 김강우는 “나는 아내에게 밥 차려 달라는 말 하지 않는다. 아내가 남편 밥 차려 주려고 결혼한 것은 아니지 않나?”라고 해 ‘편스토랑’ 스튜디오에는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 제작진이 요리 외에 다른 집안일도 많이 돕는지 궁금해하자 “집안일은 돕는 게 아니라 같이 하는 것”이라며 스위트하지만 분명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이날 김강우는 동갑내기 아내와 통화를 하며 작품 속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전혀 다른 애교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 목소리만 듣고도 슬며시 올라가는 입꼬리도 숨길 수 없었다. 이에 이정현 등 ‘편스토랑’ 식구들은 “최고의 남편이다”라고 감탄했다. MC 붐 지배인은 “새로운 최수종이다”, “국민 남편이 탄생했다”라고 말하기도. 특히 김강우가 출산한 아내를 위해 했던 큰 결심이 공개되며 모두가 입틀막을 하며 놀랐다는 후문이다.‘편스토랑’을 통해 역대급 국민 남편의 탄생을 알린 김강우의 이야기는 8월 15일 광복 80주년 특집 방송 후 평소보다 늦은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4 11:32
예능

손민수, 남자 선배들 잡도리에 흑화…임라라 충격 (1호가)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개그계 최수종’을 맡고 있는 손민수의 실체가 공개된다.30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개그맨 부부 협회장’ 최양락이 바닥으로 떨어진 개그맨 남편들의 위신을 회복하고자 ‘남자 사조직’을 결성, 아내들 없이 MT를 떠난다.이날 아내들로부터 해방된 남편들은 전에 없던 텐션을 자랑하는가 하면, ‘오늘만은 아내들 얘기 금지’라는 규칙을 내세운다. 특히 박준형은 “저는 원래 총각이에요”라는 발언으로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아내들의 분노를 자아낸다.그런 가운데, 자타공인 사랑꾼 ‘엔조이 커플’ 손민수는 사뭇 다른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내 언급을 철저히 피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그는 “왜 단짝(아내)들은 빼놓고 모인 거예요?”라며 순수하게 질문해 선배들의 심기를 자극한다. 이에 강재준은 “민수 잡도리를 해야겠다”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하고, 선배들이 아내들을 향한 험담을 쏟아낼 때에도 그는 “임라라! 안 보니까 더 보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내 원성을 산다.결국 손민수의 기강을 잡으려는 선배들의 ‘특훈’이 이어지고, 마침내 ‘흑화’된 손민수가 아내 임라라를 향해 역대급 막말을 쏟아낸다. 예상치 못한 손민수의 돌발 발언에 임라라는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말을 잇지 못한다.한편 최양락은 “5성급 숙소 등 완벽한 풀코스를 준비했다”고 호언장담해 남편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지만, 정작 도착한 장소는 극악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숙소였다는 후문. 반면 아내들은 정반대로 초호화 풀빌라에서 럭셔리한 MT를 만끽해 극과 극의 상황이 펼쳐질 예정이다.개그맨 부부들의 ‘부익부 빈익빈’ MT 현장과 손민수의 충격 발언은 30일 오후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9 16:09
예능

유재석→권상우…김준호♥김지민 1200명 하객 모였다, 결혼식 비하인드 (미우새)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가 최초로 생생하게 공개된다.2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 김지민의 대망의 결혼식 당일 모습이 공개된다.이른 아침부터 메이크업 숍에서 준비를 시작한 김준호와 김지민은 무려 1200명의 하객이 참석하는 결혼식을 앞두고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지인들의 불참 소식이 연속해서 전해지자 당혹감에 휩싸여 우왕좌왕하기 시작한 두 사람. “결혼식에 제일 걱정되는 게 뭐냐”라고 묻는 김준호의 말에 결국 김지민은 눈시울을 붉히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과연 두 사람의 결혼식은 무사히 진행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사돈 사이가 되는 김준호의 어머니와 김지민의 어머니가 만나는 모습이 최조 공개됐다. 서로의 손을 붙자고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는 양가 어머니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사이가 좋아 보인다”라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김준호의 어머니가 김지민의 어머니 손을 잡고 건넨 말에 모두가 뭉클해졌다고 하는데, 과연 무슨 말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연예계 인맥왕 김준호 X 김지민의 결혼식답게, 하객 라인업 역시 훌륭했다. ‘미우새’ 아들들은 물론 배우 유지태, 권상우부터 최수종, 하희라 부부 등 연예계 유명 인사들이 총출동했다.본격적으로 결혼식이 시작되자 ‘미우새’ 아들들은 부러움과 질투를 숨기지 못했다. 순조롭게 이어지던 결혼식 중 예상치 못한 일을 맞닥뜨린 김준호와 김지민. 급기야 김지민은 참아왔던 눈물을 쏟고 말았는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김준호, 김지민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는 27일 일요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13:35
예능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최수종♥하희라 위기의 부부된다

결혼 33년 차, 잉꼬부부 대명사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동반 예능을 선보인다.tvN 신규 예능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가 첫 방송일을 오는 30일 오후 10시 10분 확정하고, 최수종, 하희라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는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실제 부부들의 사연을 최수종과 하희라가 각각 남편과 아내의 입장에서 리얼하게 연기하며 부부의 문제에 대해 세심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MC 낙점 소감 및 문제의 부부 재연 연기를 하는 것 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일문일답을 통해 최수종, 하희라가 직접 전했다.다음은 최수종, 하희라 일문일답 인터뷰 전문Q.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이하 잉꼬부부)’를 통해 부부 클리닉 예능에 도전하게 되었다. ‘잉꼬부부’ MC에 도전하게 된 계기와, 소감은?(공통답변) 네, 많은 고민 끝에 솔루션이 필요한 부부들의 삶을 간접 경험하고, 또 그렇게 이해하고 함께 고민하며, 물론 우리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오히려 실질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민 부부들이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나아지고 회복될 수 있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죠. 그런데 생각보다 그분들의 삶을 연기한다는 게 쉽지는 않네요. (웃음)Q. 문제 부부의 사연을 실감 나게 재연한 사전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직접 연기해야 하는 부담은 없었는지, 그럼에도 연기에 도전하시게 된 이유가 있다면?(하희라) 이제까지 드라마 연기는 시놉시스에서 정해진 캐릭터에 대해 우리가 상상력만으로 인물을 창조했다면, 이번 드라마 테라피는 실제 인물을 연기해야 해서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감정 표현이 실제 상황보다 더 지나쳐서도 안 되고 또 모자라서도 안 되다 보니까 현장에서 제작진과 최수종 씨와 꼼꼼히 의논하고 하나하나 되게 고민하면서 촬영했던 느낌이 있어요.(최수종) 사실 우리가 한 번도 안 해봤던 캐릭터들을 연기하다 보니까 훨씬 더 그런 부담감이 많았던 것 같아요. 최대한 실제 인물들과 최대한 닮게 해보려고 헤어메이크업도 많이 신경을 썼는데, 다행히 첫 회 녹화 때 그 고민 부부가 모니터 보시더니 깜짝 놀랐다고 너무 똑같았다고 그래서 좀 위로가 되기도 했어요. Q. 사연에 나오는 부부를 직접 만난 소감은 어땠는지 궁금하다.(공통답변) 외적인 모습부터 내면적인 모습까지 최대한 그분들과 얼마나 똑같이 하느냐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연기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우리가 그 고민 부부의 마음 친구 역할을 해주는 거거든요. 그 대사를 보며 상황을 보며 왜 이런 말을 했는지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한 공감을 키우다 보면, 겉으로 보기에는 왜 이런 말을 했지, 왜 이렇게 센 말을 했지, 이런 행동을 했냐고 느껴질 수 있지만 막상 저희가 연기를 하게 되면 그 인물의 당위성을 찾게 되거든요. 그래서 훨씬 더 많이 공감하고 이해하고 그 깊은 내면까지 어떻게 보면 들여다볼 수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스튜디오 녹화 때 그분들을 봤을 때 되게 또 하나의 저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오히려 조심스럽기도 했고요.Q. 녹화 현장 분위기는?(공통답변) 고민 부부들을 만나서 함께 영상을 볼 때는 오히려 그 고민 부부보다 우리 부부가 더 긴장하고 우리의 연기를 봤던 그 기억이 있거든요. 그러면서 함께 대화하고 이야기 나누면서 훨씬 더 공감하게 되고 위로해 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Q. 많은 부부 클리닉 예능이 만들어지고, 화제를 얻고 있다. 수라커플이 생각하는 ‘잉꼬부부’ 프로그램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공통답변) 저희 프로그램은요. 부부 고민 거울 치료 드라마 테라피에요. 그래서 자신의 모습을 드라마를 통해서 보면서 서로가 보지 못했던 상대방의 모습을 보게 되면서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도 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저희 부부가 그들의 삶을 간접 경험하고 마음 친구로서 더 많이 이해하고 공감하며 조언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아요.분명 충고와 조언은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충고는 “난 널 도저히 못 참겠어, 넌 이렇게 살아야 돼”라고 말하는 거라면 조언은 그 사람 입장이 돼서, 그 사람을 위한,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 줄 수 있는 게 조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희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영역에서는 변호사님하고 또 의사 선생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 부분은 해주실 수 있다고 생각했고 저희 부부는 어떤 실질적인 아주 작은 한 걸음 한 걸음, 큰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이 순간부터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려요. 저희가 각각 아내의 마음으로 남편의 마음으로 편지를 써줘요. 그 편지와 선물이 그들한테는 굉장히 큰 위로가 됐었던 것 같아요.Q. 두 분은 스윗한 부부의 대명사이자 결혼 33년 차의 대한민국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배운 점이나 되돌아보게 된 점이 있는지?(공통답변) 처음에는 솔직히 대본을 보면서 ‘왜 이렇게 싸우지 왜 이렇게 심한 말을 하지?’ 그것이 제일 첫 번째 들은 생각이었다면, 직접 연기를 하면서 분석하고 그 마음을 이해하고 내가 맡은 역할에 당위성을 주게 되면서 ‘우리도 충분히 싸울 수 있었는데 우리는 싸우지 않는 다른 선택을 했기 때문에 안 싸우면서 이렇게 잘 살 수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오히려 좀 더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좀 더 배려해야겠다, 좀 더 내가 흘러가면서 했던 그냥 그런 말들조차도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상처가 될 수 있겠구나’를 더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좀 더 서로가 서로에게 양보하며 그렇게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돼요.Q. ‘잉꼬부부’에서 시청자들이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관전포인트가 있다면?(공통답변) 저희 프로그램은 세 가지의 시선으로 드라마 테라피가 전개됩니다. 첫 번째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고민 부부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그다음에는 남편의 시선, 또 세 번째는 아내의 시선으로 전개돼요. 그래서 같은 상황이지만 그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본인들이 받는 상처나 아픔들이 참 달라 보인다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자신들이 놓치고 갔던 부분들을 드라마를 통해서 그 고민 부부들이 깨닫게 되는 것 같거든요. 아마 시청자 여러분들도 같은 상황에서 어떤 시선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저희 부부를 통해서 함께 지켜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방송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19:32
연예일반

[TVis] 진태현, 암 투병 中에도 박시은 사랑꾼… “가정에 잘해야” (여행사담2)

갑상선암 투병 중인 배우 진태현이 삶에 대한 가치관을 밝혔다.진태현은 22일 방송된 KBS2 ‘최수종의 여행사담2’(이하 여행사담2)에서 “나는 가정에 잘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이날 진태현은 배우 최수종, 동화와 전남 영암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캠프 파이어 자리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특히 연예계 대표 ‘사랑꾼’ 최수종은 “가정이 잘돼야, 일이 잘된다”면서 “모든 것의 기초는 가정”이라고 강조했다. 진태현 역시 크게 공감하며 “저는 가정에 잘한다. 밖에 나가서 잘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사랑은 우리가 주는 거다. 받으려고만 하면 안된다”면서 “사회가 각박해진 게 너무 받으려고만 해서 그런 것이다. 나랑 최수종 형은 다행히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난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진태현은 지난달 상선암 투병 중인 사실을 털어놨다. 건강검진을 받은 후 이 해당 병 진단을 받았고 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 작은 크기지만, 전이가 되기 전에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20:31
예능

[TVis] 최수종 “장기조직·피부 포함, 신체 모든 부분 기증” (‘여행사담2’)

배우 최수종이 신체의 모든 부분을 기증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일으켰다. 최수종은 8일 방송된 KBS2 ‘최수종의 여행사담2’ 첫 회에서 배우 진태현과 전남 고흥으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지에서 고령의 어르신들을 만난 최수종과 진태현은 건강 얘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최수종은 “사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장기 조직뿐 아니라 피부를 포함한 모든 걸 다 기증했다”고 고백했다. 앞서 최수정은 부인이자 배우인 하희라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뇌사 또는 사망 후 자신의 신체 일부를 대가 없이 타인에게 제공하는 인체조직기증을 등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수종은 “내가 건강하게 관리하며 살아야지 싶다. 그래야 내 몸이 기증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고령인 어르신들을 보며 “기억력도 생생하고 활동적으로 일하시는 걸 보니, 내게도 그런 모습이 주어지지 않을까”라고 바람을 덧붙였다. ‘최수종의 여행사담2’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8 20:03
스타

심진화, 김종민 결혼식 후기 “아름다움 가득…행복하세요”

방송인 심진화가 김종민 결혼식 후기를 전했다. 심진화는 24일 자신의 SNS에 “종민오빠의 멋진 인생이 한눈에 보였던 너무나 아름답고 행복이 가득했던 결혼식”이라며 “린님의 ‘You are my destiny’, 동방신기 ‘허그’, 이적님의 ‘다행이다’. 개인적으로 이날의 축가덕에 너무 행복하고 박찼다. 특히 이적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그계의 최수종이 찐 최수종님 만나고 너무 좋아하는 게 귀여웠음. 그리고 나 나(영석)PD님 왕팬인데 만나서 넘 좋았다”며 “오빠 행복하세요”라고 축복했다. 김종민은 지난 20일 서울 모처에서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13:54
예능

[TVis] 최수종, 최불암 잇는다…”출연 고민 많았다” (‘한국인의 밥상’)

배우 최수종이 최불암에 이어 ‘한국인의 밥상’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출연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10일 방송된 KBS1 ‘한국인의 밥상’ 700회에서 “최불암 선생님을 통해 많은 분이 추억하는 게 크지 않나. 출연을 선뜻 결정한 것은 아니”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최불암 선생님이 가셨던 그 길을 한발, 한발 따라 걸으며 배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국인의 밥상’은 지난 2011년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난 14년 3개월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밥상 위에서 풀어냈다. 최불암은 ‘한국인의 밥상’ 첫 방송부터 함께 하며 시청자들을 만났다. ‘한국인의 밥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0 20:47
연예일반

[포토] '한국인의 밥상' 새 프리젠터 최수종, 공감 능력 뛰어나 눈물 많아...

배우 최수종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 700회 및 새 프리젠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진행자와 토크를 하고 있다. '한국인의 밥상'은 지역 대표 음식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 그리고 음식문화 등을 아름다운 영상과 깊이 있는 취재를 통해 매주 한편의 '푸드멘터리'로 꾸며내는 프로그램.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4.10/ 2025.04.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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