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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PD “시즌2? 김연경 설득할 것… MBC 사장님께 건의”

‘신인감독 김연경’ 권락희 PD가 시즌2에 대해 언급했다.17일 상암 MBC M라운지에서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권락희 PD, 최윤영 PD, 이재우 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신인감독 김연경’은 최고의 배구선수 김연경이 처음으로 감독에 도전해, 프로배구 8구단 창단을 목표로 프로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과 프로팀에서 방출됐거나 은퇴 후 다시 코트에 서기를 바라는 선수들이 ‘필승 원더독스’로 뭉쳐 다양한 팀과 경기를 치르는 과정을 담았다.권락희 PD는 “시즌2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김연경 감독님도 잘 설득하고, 선수들과 MBC도 잘 설득해 꼭 긍정적인 결과를 들고 오겠다”고 말했다.또 MBC가 과거 청룡 프로야구단처럼 배구 구단을 창설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8구단이라는 목표를 이룬다면 꿈같은 일”이라며 “이 방송을 보고 원더독스에 영감을 받는 구단주가 나타나길 바라는 면이 크다”고 답했다.이어 “이런 시도를 MBC가 시작하게 된다면 사장님께 조심스럽게 건의도 드려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7 16:14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PD “배구 관계자 모두 입모아 취지 공감”

‘신인감독 김연경’ 권락희 PD가 프로그램의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17일 상암 MBC M라운지에서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권락희 PD, 최윤영 PD, 이재우 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신인감독 김연경’은 최고의 배구선수 김연경이 처음으로 감독에 도전해, 프로배구 8구단 창단을 목표로 프로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과 프로팀에서 방출됐거나 은퇴 후 다시 코트에 서기를 바라는 선수들이 ‘필승 원더독스’로 뭉쳐 다양한 팀과 경기를 치르는 과정을 담았다.권락희 PD는 “프로팀뿐만 아니라 한국배구연맹(KOVO)에서도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고 있다. 여러 구단 관계자들이 ‘배구 선수 풀이 너무 얕아 발전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아쉬움을 공통적으로 말한다”며 “이런 문제 의식을 함께 느끼고 있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그래서 프로그램 제작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 프로그램은 8구단 창단을 목표로 시작했다. 창단 관련 소식이 없어 팀이 해체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많은데, 시즌1은 8구단을 향한 첫걸음으로 봐주시면 좋겠다”며 “8구단 창단을 위한 씨앗을 심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주면 된다. 방송을 보고 원더독스와 8구단 창단에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7 16:09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PD “편집할 때 ‘외인구단’·’슬램덩크’ 참고해”

‘신인감독 김연경’ 권락희 PD가 편집 당시 스포츠 만화를 참고했다고 밝혔다.17일 상암 MBC M라운지에서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권락희 PD, 최윤영 PD, 이재우 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신인감독 김연경’은 최고의 배구 선수 김연경이 처음으로 감독으로 나서서 프로배구 8구단 창단을 목표로 프로 진출을 꿈꾸거나 프로팀에서 방출된 선수, 은퇴 후 다시 코트를 밟으려는 선수들이 ‘필승 원더독스’로 뭉쳐 다양한 배구팀과 경기를 치르는 과정을 담았다.권락희 PD는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공포의 외인구단’ 만화를 유독 많이 참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공포의 외인구단’이 떠올랐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가장 뿌듯했다”고 말했다.또 권 PD는 “피디들끼리 편집하기 전에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많이 참고해보자고 말했다. 그래서 피디들보고 각자 시청하고 왔다. 일부로 그런 방식의 촬영을 시도한 것도 있다”며 “유심히 보신 분이 계시다면 공만 따라가는 편집도 있었는데 . 카메라 한 컷 한 컷 모두 소중하지만 과감한 시도를 해보자고 도전해봤다. 공만 따라가는 것으로 편집점을 잡아보자고 해서 그렇게 편집한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디테일한 부분에서 시청자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이거 ‘슬램덩크’ 같다는 말을 할 때 피디로서 뿌듯했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7 16:05
예능

세븐틴 승관, 20년 정관장 팬심에 ‘배신자’ 등극… 김연경 팀 서운 폭발 (‘신인감독’)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팀과의 대결을 위해 총력전을 준비한다.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7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 팀 매니저 승관이 오직 승리를 위해 누구보다 잘 아는 20년 찐팬 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브리핑을 선수들에게 실시한다.이날 방송에서 ‘필승 원더독스’는 2024-2025 V리그 준우승팀이자, 주장 표승주의 마지막 프로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이하 정관장)와 대결을 펼친다. 표 주장의 전 소속 구단과의 경기가 예고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그 가운데, 승관은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정관장 팀에 대해 특별 브리핑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평소 20년간 쌓아온 팬심으로 팀 분석을 철저히 해 모두를 감탄케 만들었다는 후문.그러나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정관장 라커룸 스파이 활동을 하는 등 승관의 찐팬 면모를 보고 서운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승관은 이번 방송에서 ‘필승 원더독스’와 정관장 경기의 해설위원으로도 변신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의 변신이 팀 분위기와 경기 준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증을 더한다.한편, 김연경 감독은 선수와 코칭 스태프 등 모든 전력을 총동원해 훈련에 임한다. ‘필승 원더독스’는 프로팀 정관장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위기 속 팀을 이끄는 김 감독의 리더십까지 담길 본방송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신인감독 김연경’ 7회는 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며, 공식 유튜브 채널 ‘원더독스 라커룸’을 통해 미공개 콘텐츠도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9 08:56
배구

여자배구 최대어 이지윤,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지명

프로배구 여자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 이지윤(중앙여고)이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이지윤은 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5-2026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호명됐다.이지윤은 신장 188㎝의 미들 블로커로 21세 이하 세계여자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주전으로 활약했다. 블로킹과 속공 모두 초고교급 실력을 뽐내 일찌감치 프로에 입성하자마자 주전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받은 자원이다.드래프트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추첨을 통해 결정했다.추첨은 전체 100개의 공 가운데 페퍼저축은행이 35개, GS칼텍스 30개, 한국도로공사 20개, IBK기업은행 8개, 현대건설 4개, 정관장 2개, 흥국생명 1개의 공을 넣고 진행했다.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6월 이고은과 이번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흥국생명에 내주는 대신 이원정과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이에 따라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드래프트 구슬 추첨에서 전체 1번 지명권을 놓고 36%(페퍼저축은행 공 35개, 흥국생명 공 1개)의 확률을 가졌다.그러나 실제 추첨에서는 한국도로공사의 공이 가장 먼저 빠져나왔다.한국도로공사는 2023~24시즌(김세빈), 2024~25시즌(김다은)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전체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거머쥐는 행운을 맛봤다.이어 페퍼저축은행(2순위)∼IBK기업은행(3순위)∼GS칼텍스(4순위)∼현대건설(5순위)∼흥국생명(6순위)∼정관장(7순위) 순으로 결정됐다.전체 2순위 지명권을 얻은 페퍼저축은행은 김서영(세화여고)을 호명했고, 3순위 IBK기업은행은 하예지(선명여고)를 찍었다.김서영과 하예지 모두 미들 블로커로, 이번 드래프트 상위 1∼3순위 지명권을 얻은 구단들은 '높이'를 키우는 데 주력했다.김서영은 신장 181.2㎝로 미들 블로커와 아웃사이드 히터를 겸한다. 하예지는 신장 185.3㎝로 신장이 돋보이는 선수로 주 포지션은 미들 블로커다.이어 GS칼텍스는 1라운드 4순위로 세터 최윤영(일신여상), 현대건설은 5순위로 리베로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채영(한봄고), 트레이드로 흥국생명 1라운드 지명권을 대신 행사한 페퍼저축은행은 6순위로 리베로 정솔민(근영여고), 마지막으로 정관장은 아웃사이드 히터 박여름(중앙여고)을 불렀다.58명이 참가 신청한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21명이 지명돼 지명률 36.2%에 그쳤다. 이는 2020~21시즌(33.3%)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프로배구는 지명 라운드에 따라 선수 기본연봉을 차등 지급한다.1라운드 지명 선수는 4500만원∼5500만원의 연봉을 받을 수 있지만, 수련선수는 2400만원이다.1라운드에서 지명권을 모두 행사했던 구단들은 2라운드에서는 5개 구단만 선수를 뽑았다. 3라운드는 단 1개 구단만 지명했고, 4라운드는 3개 구단에서 뽑았다. 마지막으로 수련선수는 총 5명이 호명됐다. 흥국생명은 수련선수만 3명을 뽑았다.정관장과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드래프트에서 1∼4라운드와 수련선수를 통틀어 2명씩만 선발했다.안희수 기자 2025.09.05 16:35
예능

[TVis] 한혜진, ‘갈색추억’으로 50억 벌었다… “침대에 현금 깔아” (‘돌싱포맨’)

가수 한혜진이 ‘갈색추억’으로 50억을 벌었다고 밝혔다.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한혜진, 강다니엘, 강은비, 최윤영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혜진은 “가수로 데뷔한 후 오랜 시간동안 무명 생활을 하다가 1993년 발매된 ‘갈색추억’이 대박났다. 1998년부터 2000년대”라고 밝혔다. 김준호는 “‘갈색추억’에 이어 ‘너는 내 남자’까지 잘되면서 50억을 벌었다고 들었다”고 묻자 한혜진은 “맞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당시 50억은 큰 돈이었다. 매니저한테 ‘현금으로 받고 싶다’고 했다. 돈을 제대로 만져본 적이 없었다. 한 번에 받았던 현금이 5000만 원이었다. 까만 봉지에 가득 차서 왔다. 너무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TV보면 침대에 돈을 깔아보지 않냐. 그래서 저도 침대에 깔아봤다. 처음으로 그렇게 받은 돈이라 너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1 23:49
예능

[TVis] 강은비, ♥변준필과 결혼 후 달라진 점 “약도 욕도 끊어” (‘돌싱포맨’)

배우 강은비가 결혼 후 약을 끊었다고 밝혔다.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한혜진, 강다니엘, 강은비, 최윤영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은비는 “‘돌싱포맨’에 섭외됐다고 했을 때 양가 부모님이 ‘결혼한 지 두 달밖에 안됐는데 ‘돌싱포맨’에 나가냐‘고 걱정했다”며 “제가 돌싱이 되어서 나가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자 김준호는 강은비에게 “결혼하시더니 이제 욕 같은 거 끊으셨나 보다”라고 질문했고, 탁재훈은 “옛날에 대단했다고 들었다”고 농담했다. 강은비는 “저는 사실 뇌를 거치지 않고 말한다고 소속사 사장님이 항상 입 좀 다물라고 하셨다”며 “제가 남편을 만난 후 상민 선배님도 (공황장애) 약을 끊지 않았냐. 저도 그래서 결혼하고 나니까 약도 끊고 욕도 끊었다. 보살이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한편 강은비는 지난 4월 17년 전 열애설 주인공이던 얼짱 출신 변준필과 결혼했다. 변준필은 강은비와 서울예대 동문이자 동갑내기로, 현재 인테리어 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강은비는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했다. 이후 MBC ‘레인보우 로망스’, KBS2 ‘포도밭 그 사나이’, ‘솔약국집 아들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1 23:26
예능

[TVis] 한혜진, 이혼→사별 겪고 “돌싱, 옛날에는 집안의 수치” (‘돌싱포맨’)

가수 한혜진이 돌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한혜진, 강다니엘, 강은비, 최윤영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한혜진 누나가 돌싱계 대모다”라고 소개했다. 한혜진은 “본의아니게 대모가 됐다. 사연이 있다”며 “첫번째 결혼을 하고 이혼을 했다. 그리고 재혼을 했다. 그분이 돌아가셔서 사별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혜진은 “‘돌싱포맨’을 보면서 고마웠던 건, 돌싱들은 옛날에 움츠러들었다. 부끄러운 일이었고, 집안의 수치라고 그랬었다. 옛날에는 그랬다. 우리 때는 그랬다”고 말했다.이에 탁재훈은 “엄마, 수치심 느꼈냐?”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상민은 “누님 세대에서는 결혼도 연예인이 하면 이슈가 됐고, 이혼을 하면 연예계에서 당시에는 거의 퇴출이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1 23:20
스타

김주하 앵커 ‘뉴스7’ 물러난다…후임 최중락·유호정 발탁

MBN 김주하 앵커가 ‘뉴스7’에서 물러난다.24일 MBN은 “4월 1일부터 메인 뉴스인 ‘뉴스7’을 비롯한 일부 보도 프로그램의 앵커를 교체한다. MBN 보도의 모토인 공정과 신뢰를 기반으로 ‘더 나은 뉴스’를 만들겠다는 의도로 이번 개편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지난 10년간 평일 메인 뉴스를 이끌어 온 김주하 앵커의 후임으로, 최중락-유호정 기자가 발탁됐다. 기자로서 직접 현장을 뛰던 두 사람이 ‘뉴스7’을 통해 앵커로 첫 호흡을 맞출 예정. 새 앵커를 맞이한 ‘뉴스7’은 현장성과 심도 있는 해설을 곁들인 분석 기사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정치‧경제‧사회 등 국내외 전 분야에 걸쳐 당일 발생한 따끈따끈한 뉴스의 맥을 짚어볼 예정이다.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메인 뉴스를 맡게 된 최중락 앵커는 1999년에 MBN 기자로 입사해 ‘뉴스2’ ‘이슈&현장 앵커가 떴다’ 등 다수의 보도 프로그램에서 앵커로 활약하며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앵커의 시선을 보여왔다.최중락 앵커와 함께 ‘뉴스7’을 책임질 유호정 기자는 2017년 MBN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를 거쳐, 다수의 보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깔끔한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다. 2023년에는 MBN ‘판도라’를 단독 진행하며, 당시 여야 중진 의원 사이에서 전혀 주눅 들지 않고 안정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한 주의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주말 ‘뉴스센터’는 강영호 기자와 정아영 아나운서가 새롭게 투입된다.이와 더불어 시청자들과 함께 활기찬 아침을 맞이하는 ‘굿모닝MBN(오전 7시)’은 연장현 기자, 고선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조간신문을 함께 살펴보는 ‘아침&매일경제’(오전 8시)는 변동 없이 김은미 기자가 맡는다. 정치와 경제는 물론 문화 연예,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심층 분석하는 ‘프레스룸 LIVE(오전 10시 30분)’는 유한솔 아나운서와 최윤영 기자가 함께한다.오전에 이어 오후 뉴스도 앵커진과 편성변경이 눈에 띈다. 날카로운 질문과 해석으로 현안을 진단하는 MBN ‘뉴스와이드’는 평일 오후 5시 20분에서 오후 4시로 시간대를 변경한다. 새 진행자인 한성원 기자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 정국을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짚어본다.호통을 치며 진행해 ‘앵그리 앵커’로 유명한 김명준 앵커가 진행하는 ‘김명준의 뉴스파이터’는 ‘뉴스와이드’에 이어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당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이슈를 집중 분석하며,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좀 더 강한 목소리로 질타할 예정이다.MBN 측은 “개국 30주년 슬로건인 ‘Make A Better Next(더 나은 내일)’를 위한 ‘Make Better News(더 나은 뉴스)’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로운 앵커진과 함께 보다 공정하고 신뢰받는 보도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겠다”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4 10:04
금융·보험·재테크

코빗 리서치센터 "시장조성자 제도 도입 시급"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시장조성자(Market Maker)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다룬 보고서 ‘Market Maker, 시장 유동성의 열쇠’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시장조성자의 개념과 전통금융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가상자산 시장에서 이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이유를 짚었다. 특히, 국내 시장이 직면한 법적 한계를 진단하고 시장조성자 제도 도입의 시급성과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을 제안했다. 시장조성자는 특정 종목에 대해 지속적으로 매도・매수 양방향의 적절한 호가를 제시하며, 시장 유동성을 높이는 참여자다. 자본시장에서 시장 유동성 공급, 가격 변동성 완화, 공정한 가격 형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시장조성자 업체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주요 해외 거래소들이 유동성이 낮은 거래쌍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유동성 관리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조성자 도입을 통해 전통금융 시장 수준의 유동성 및 효율성을 갖추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시장 성숙도 제고와 투자 환경 개선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코빗 리서치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시장조성자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현재의 규제 공백은 합법적인 시장조성자 활동조차도 시세 조종으로 오해받을 우려가 크며, 이는 시장 변동성을 심화시키고 국내 거래소와 참여자의 글로벌 경쟁력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금융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 시장조성자를 도입하고,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적합한 법률과 제도를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시장조성자와 시세 조종 간의 명확한 구분과 가상자산사업자의 등록 요건 및 역할 정의를 통해 시장의 공정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 센터장은 “가상자산 시장의 성숙과 공정성을 위해 가상자산사업자 등록 요건과 시장조성자의 역할을 명확히 정의하고, 기존 자본시장법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규제 개선이 요구된다”며 “이러한 제도적 기반은 시장의 유동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투자자 신뢰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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