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건
영화

사랑 대신 삶…‘보고타’ 송중기의 연기는 광활하고 다채롭다 [줌인]

배우 송중기가 돌아온다. 이번에도 ‘멜로기’를 쫙 뺀 얼굴로 세상에 물들고 또 맞서며 ‘삶’을 이야기한다.송중기의 신작은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이다. IMF 외환위기 직후를 배경으로 하는 ‘보고타’는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들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보고타’로 그린 10대→30대…내외적 변화 묘사송중기는 이번 영화에서 타이틀롤 국희를 연기했다.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을 꿈꾸는 청년이다. IMF 외환위기 여파로 가족과 함께 도망치듯 한국을 떠난 그는 희망을 품고 콜롬비아 보고타로 넘어가지만, 도착 직후 소매치기로 전 재산을 빼앗긴다.이후 국희는 마지막 남은 희망인 박병장(권해효) 밑에서 밀수 일을 시작한다. 물론 이 역시 녹록지는 않다. 국희는 밀수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세관에 꼬리를 밟히고 결국 체포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보여준 일련의 태도들이 박병장의 신임을 사면서 한인 사회 내 영향력을 키워갈 기회를 잡는다.송중기는 국희의 이 모든 서사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차곡차곡 그려낸다. 세상을 모르던 10대부터 세상의 너무 많은 면면을 목도한 30대로 향하는 과정과 그 안에서 겪는 국희의 내외적인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한 남자의 폭넓은 인생 드라마를 완성한다. 관객들이 사랑하는 송중기의 모든 얼굴을 보여주며 입체적인 서사를 완성시켰다는 전언이다.연출을 맡은 김성제 감독은 송중기의 세밀한 연기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김 감독은 “국희는 송중기가 유일했다. 내가 상상한 국희로 시작했지만 송중기가 펼치는 국희를 보는 느낌이었다”며 그의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예고했다.송중기는 “10대부터 30대까지, 한 인물의 이렇게 긴 서사를 연기한 적은 저도 처음이었다”며 “엄청난 대서사는 아니지만, 상황과 나이에 맞게 캐릭터가 계속 바뀐다. 처음에는 뜨겁지 않지만 나중에는 용암처럼 끓는다. 득실득실한 욕망을 보여줄 것”이라고 귀띔했다. ◇말랑함 뺀 ‘찐’ 남자, 지독한 삶 한복판에 서다‘보고타’는 송중기의 거친 면면을 또 한 번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예비 관객들의 구미를 당긴다. 그간 송중기는 타고난 미소년의 얼굴과 특유의 해사한 미소를 무기로 영화, 드라마 시장을 누벼왔다. 그렇다고 해서 그의 포지션이 마냥 해맑거나 순수한 쪽은 아니었다. 송중기가 살아온 캐릭터들은 대체로 적당량의 외로움과 씁쓸함을 내포하고 있었고 때때로 어둠이 깔려 있기도 했다.송중기라는 배우와 개인의 경험치가 쌓이면서 이러한 면모들은 조금씩 직접적으로 표출되기 시작했다. 굳이 시작점을 찾자면 지난 2021년 방영된 드라마 ‘빈센조’ 혹은 이듬해 전파를 탄 ‘재벌집 막내아들’ 즈음이다. 송중기는 최전선에 배치해 왔던 달콤하고 다정한 면을 뒤로 밀고, 차갑고 무거운 얼굴로 극을 이끌며 자연스럽게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다.상대적으로 장르, 캐릭터 선택 폭이 넓은 영화에서는 더 큰 어둠을 좇았다. 송중기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무거운 작품으로 회자되는 ‘화란’(2023)이 대표적이다. 극중 송중기는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으로 분해 모든 것이 휘발해 버린, 텅 빈 인물의 모습을 그려냈다. 지난 3월에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도 그 연장선에 있었다. 송중기는 난민의 지위를 인정받고자 하는 탈북민 로기완으로 다시 한번 차디찬 세상을 살아냈다.신작 ‘보고타’에서 보여줄 송중기의 모습 또한 삶의 지독함 혹은 허무에 기반한다. 국희의 옷을 입은 송중기는 어떻게든 살아내려 발버둥 치면서도 끊임없이 자학하고 무너지고, 또 나아간다. 송중기는 국희의 험난한 여정을 함께 밟아가며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 레이어를 층층이 쌓아갈 예정이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배우라면 누구나 틀에 박힌 이미지를 벗어나고 싶어 한다. 송중기 역시 그랬을 것”이라며 “특히 나이가 들고 결혼도 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더욱 성장한, 성숙한 연기자로서 길을 열고 싶은 욕망이 있을 것이다. 이것이 도전적 배역 선택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이어 “‘화란’에서는 자신만의 색깔로 누아르적 감성을 꺼냈고 ‘로기완’에서는 절박한 탈북자의 모습을 잘 표현하며 장르를 확장했다. 송중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도회적인 느낌이나 다정함, 부유함 등을 다 뒤집는 형태로 본인의 다른 면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좋은 선택”이라며 “이번 작품 역시 평이한 멜로물이 아닌 만큼 그 안에서 소기의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13 05:53
무비위크

'빈센조', 금괴 찾으려는 송중기.."다크 히어로 활약 이제부터"

tvN 토일극 ‘빈센조’ 측이 난약사 염탐을 시도하는 송중기(빈센조)의 사진을 21일 공개했다. 난약사에서 들려오는 이야기에 안절부절못하는 송중기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난약사 앞을 서성이는 송중기의 모습이 포착됐다. 난약사는 금괴가 묻힌 지하 밀실의 최전선, 송중기가 공략해야 하는 중요한 공간이다. 하루빨리 금괴를 찾으려는 송중기는 은근슬쩍 난약사의 동태를 살핀다. 그러나 송중기가 썩 달갑지 않은 전당포 사장 양경원(이철욱)과 권승우(채신스님)의 눈빛엔 경계심이 가득하다. 이어진 사진 속, 난약사의 문을 살포시 열고 이야기를 엿듣는 송중기의 모습도 포착됐다. 무슨 일인지 홀로 심각한 송중기. 어딘지 안절부절못하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냉철한 포커페이스 송중기가 다급하게 난약사 문을 열고 들어선 이유는 무엇일지, 그는 무사히 금을 손에 쥘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오늘(21일) 방송되는 ‘빈센조’ 2회에서는 바벨건설에게 넘어간 금가프라자를 되찾기 위해 송중기가 직접 나선다. 금가프라자를 지키려는 그의 화끈하고 기막힌 활약이 이어질 전망. 몰상식한 방법을 총동원해 압박해오는 바벨건설을 상대로 송중기가 보여줄 마피아식 ‘매운맛’ 승부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빈센조’ 제작진은 “빈센조의 진짜 활약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금가프라자를 두고 바벨그룹과 엮이게 된 빈센조가 어떤 방식으로 빌런들과 맞설지 지켜봐 달라”며 “그가 다크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은 놀라움의 연속일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1 14:08
연예

[군함도 개봉②] '한류 선후배' 소지섭·송중기 사이좋게 1000만 가나요

한류 원조와 한류 대세. '한류 선후배'가 만나 일제강점기 영화를 찍었다. 의미있는 작품을 통해 사이좋게 1000만 배우 반열에까지 오르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군함도(류승완 감독)'가 개봉 전부터 역대 최고 예매량이라는 신기록을 수립하며 26일 공식 개봉했다. 사전 예매량만 60만 명에 육박하는 만큼 오프닝스코어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상반기 외화에 사실상 백전백패한 한국 영화의 기를 '군함도'가 모조리 살려줄 것으로 전망된다. '군함도'에 쏟아지는 관심과 기대는 기획 단계부터 예견됐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 전해진 군함도에 대한 이야기가 대중의 심금을 울리면서 류승완 감독이 '군함도'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전작 '베테랑'을 통해 누적관객수 1300만 명을 돌파한 상업 오락영화 최전선에 있는 감독이 군함도를 소재로 한 작품의 메가폰을 잡는다는 것 자체가 눈길을 끄는 대목이었다. 여기에 의기투합한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쌍천만'이라는 대기록을 이미 갖고 있는 황정민을 필두로 소지섭·송중기라는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뭉쳤다. 때문에 수치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소지섭과 송중기가 스타에서 배우로, 특히 스크린 배우로 자리매김 하기에 '군함도가' 큰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지점이다. 소지섭과 송중기는 아직 1000만의 맛을 보지 못한 배우들이다. 소지섭은 한류 1세대로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 무대에서 사랑받고 있지만 이름값에 비해 충무로 필모그래피는 약한 것이 사실이고, 송중기는 누적관객수 665만 명에 빛나는 '늑대소년(조성희 감독)'이라는 대표 흥행작이 있지만 역시 1000만이라는 꿈은 이루지 못했다. 두 배우 모두 스크린 활동에만 주력한 것이 아니라 찍은 영화의 수 자체가 적은 것도 한 몫 한다. 그러한 상황에서 대작 '군함도'를 만난 것이라 의미는 더욱 크다. 캐릭터도 매력적이다. '군함도'가 멀티캐스팅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만큼 소지섭과 송중기의 역할과 활약 역시 빛난다. 이번 영화에서 소지섭은 조선의 주먹 최칠성, 송중기는 OSS부대 광복군 박무영을 연기했다. 소지섭은 묵직하고 강한 남성미에 츤데레 로맨티스트의 매력을, 송중기는 전작 '태양의 후예' 유시진에서 딱 가벼움만 뺀 군인으로 강점을 뽐냈다. '군함도'가 1000만 돌파에 성공한다면, 소지섭과 송중기는 단순히 이름값만 있는 주연 배우로서가 아닌, 1000만의 실체있는 주역으로 인정받게 될 전망이다. 소지섭은 성공적인 파격 이미지 변신,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에 이어 군인 역할로만 2연타 홈런을 날리게 되는 것. 물론 '1000만, 1000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결코 배우들이 아니다. 이들은 오히려 겸손하다. 송중기는 최근 인터뷰에서 "기획 자체가 큰 작품이라 그렇게 말씀하고 기대하는 것 같다. 일단 감사하다. 하지만 우리끼리 그런 것에 대해 이야기 해 본 적은 없다. 나 스스로도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기대가 높은 것은 좋지만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나 같은 젊은 배우가 10000만 관객을 먼저 신경쓰고 의식하는 것은 굉장히 건방진 것 같다"는 소신을 표했다. 그래도 1000만은 분명 기분좋은 수치다. 한류스타들이 '군함도'로 의미있는 행보의 정점을 찍는다면 더할나위없을 터. '군함도'가 모두에게 선물같은 영화로 거듭날지 이제 시작된 흥행 레이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군함도 개봉①] #맹목적끌림 #최강조합..'군함도', 흥행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군함도 개봉②] '한류 선후배' 소지섭·송중기 사이좋게 1000만 가나요 [군함도 개봉③] 11세 김수안은 '연기 천재'가 맞습니다 2017.07.26 11:02
연예

[피플IS] 송강호·황정민보다 궁금한 소지섭의 1000만

기획 단계부터 '예비 1000만 영화'라는 수식어와 함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군함도(류승완 감독)'가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데뷔 이래 멀티캐스팅 대작을 처음으로 택한 배우 소지섭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한류 1세대로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 무대에서 사랑받는 소지섭이지만 이름값에 비해 충무로 필모그래피는 약한 것이 사실이다. 또래 배우들에 비해 영화 출연 편 수 자체가 적은 것도 맞지만 어떤 이유를 들어도 결과적으로는 아쉬움이 남는다. 눈에 띄는 외모에 화면을 장악하는 피지컬 그리고 연기력까지 왜 브라운관만큼 스크린에서 통하지 않았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나름 다양한 장르를 선택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2002년 코믹 영화 '도둑맞곤 못살아(임경수 감독)'를 통해 스크린 문을 두드린 소지섭은 2008년 강지환과 투톱 호흡을 맞춘 '영화는 영화다(장훈 감독)'로 반짝 빛을 발하는가 싶었다. 하지만 잘나가는 시기에 중국으로 건너가 '소피의 연애 매뉴얼'을 촬영했고, 3년 만에 선택한 복귀작은 한효주와의 멜로 '오직 그대만(송일곤 감독)'이었다.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변화를 꾀했지만 대박 흥행을 일궈 내지는 못했다. 이듬해 원톱 주연으로 활약한 액션물 '회사원(임상윤 감독)' 역시 마찬가지. 우연인지, 운명인지 세 작품 모두 100만 명을 갓 넘은 성적표로 '소지섭 티켓파워는 100만 명'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그나마 흥행의 맛을 본 작품이라면 2014년 개봉해 624만7652명을 동원한 '사도(이준익 감독)'다. 다만 소지섭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는 아니다. 소지섭은 극 중 정조 역을 맡아 영화 말미에 아주 잠깐 특별 출연했다. 따지고 보면 2002년 데뷔 이래 15년간 이어진 스크린 잔혹사인 셈. 배우로서 스크린 성적만 제외하고는 이룰 것을 다 이룬 소지섭이다. 모든 것을 흥행 하나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소지섭의 '군함도' 출연 결정이 어떤 배우보다 반가웠던 이유이기도 하다. 캐릭터도 남다르다. 조선의 주먹 최칠성이다. 전매특허 멜로도 빠질 수 없다. 묵직한 남성미에 '츤데레 로맨티스트'의 매력까지 더했다. 생애 첫 멀티캐스팅 영화로 황정민·송중기·이정현과의 호흡도 나쁘지 않다. '군함도'는 여름 시장 최전선에서 한 주 차로 '택시운전사(장훈 감독)'와 격돌한다. '택시운전사'는 얄궂게도 '영화는 영화다'의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두 사람은 9년 만에 한 무대에서 빅매치를 펼치게 됐다. 두 영화 모두 올 여름 시장 1000만 명 관객을 노리고 있다. 일부 관계자들은 이미 관객 수 1000만 명을 여러 번 맛본 '군함도'의 황정민, '택시운전사' 송강호의 '1000만 도장깨기'보다 소지섭의 1000만 클럽 가입에 더 큰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군함도'의 세 남자 주인공 중 황정민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표작 기록을 갱신하고 있고, 송중기는 군 입대 전 '늑대소년(조성희 감독)'이라는 걸출한 대표작을 만들어 냈다. 심지어 아역 김수안도 지난해 '부산행(연상호 감독)'을 통해 1000만 배우 반열에 올랐다. '군함도'가 대박 흥행에 성공한다면 '배우 소지섭'에게 가장 남다른 의미로 남을 수밖에 없다. 충무로 관계자들은 '군함도' 최고 수혜자로 주저 없이 소지섭을 꼽고 있다. 모든 배우들이 맡은 바 최선을 다했지만 180도 다른 분위기로 흥미를 돋우는 도전 의식을 보인 배우는 소지섭이 으뜸이라는 평이다. 인상을 팍 쓴 소지섭도, 차진 욕설을 내뱉는 소지섭도 낯설지만 분명 매력적이다. 한 관계자는 "'부산행' '밀정'의 공유, '공조' 현빈, '더킹' 조인성에 이어 '군함도' 소지섭이 스크린 내 입지를 굳히지 않을까 싶다. 20대 스타성을 발휘한 배우들이 30대 후반에 들어 스크린을 점령하는 모양새다. 좋은 성과라고 본다"고 전했다. '군함도'를 찍은 소지섭의 다음 작품은 멜로물. 파트너는 충무로 여배우 티켓파워 1위에 빛나는 손예진이다. 소지섭이 흥행에 대한 목마름을 '군함도' 한 편으로 싹 씻어 낼지 관객들의 반응이 더욱 기다려진다. 조연경 기자 2017.07.24 10:00
연예

송중기, 10일 오전 5주 신병교육 수료 ‘피곤 가득 얼굴 포착’

배우 송중기(28)가 신병교육을 수료했다.송중기는 10일 오전 2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수료식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 누군가 송중기의 사진을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날랐다. 사진 속 송중기는 굉장히 피곤한 모습이다. 게슴츠레 뜬 눈과 퉁퉁 부은 얼굴이 힘들었던 5주간의 훈련 일정을 말해주는 듯하다.송중기는 8월 27일 강원도 102보충대로 입소했다. 22사단 율곡부대 신병교육대대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22사단 수색대대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송중기가 배치를 받을 부대는 최전선 전방부대에 편제된 사단 직할대 제대급 부대. 전시 상황에서 적진에 투입된다. 일반 부대에 비해서 훈련 강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송중기는 2015년 5월 26일 전역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커뮤니티 게시판 2013.10.10 13:5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