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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 선거 오후 4시 기준 투표율 71.5%...최종 투표율 80% 넘을까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전국 투표율이 70%를 넘는 등 역대 최고치를 찍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이 71.5%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6시부터 현재까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3173만4725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30일 1542만3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4.74%)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다.이는 20대 대통령 선거와 비교해 0.4%포인트 높은 투표율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이미 투표를 마친 유권자 수가 3000만명을 넘어섰다. 사전투표 합산 투표율이 역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로 나타남에 따라 최종 투표율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를 돌파할지 주목을 끌고 있다.사전투표가 도입되기 전인 15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은 61.9%였다. 사전투표가 도입된 20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1%,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2%였다.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10분 전 전국 투표율을 취합한 값이다.투표 종료 시각인 오후 8시 이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하는 만큼,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는 대부분 오후 8시30∼40분께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하고 있다.김두용 기자 2025.06.03 16:15
경제

대선 사전투표 역대 최대…최종투표율 26.06%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사전투표자가 1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틀째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 9710명 중 1107만 231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누적 투표율은 26.06%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전국단위 선거인 2016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 때 최종 사전투표율 12.2%와 비교하면 두 배를 넘는 수치다. 2014년 지방선거 때 사전투표율은 11.5%로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광역시·도별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특별자치시로 34.48%를 기록했고, 전라남도가 34.04%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광주광역시가 33.67%, 전라북도 31.64%로 30%대를 넘겼다. 반면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광역시로 22.28%에 머물렀으며 제주특별자치도 22.43%, 부산광역시 23.19%로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지난 3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에 사전투표율 25%가 넘으면 홍대 거리에서 여러분과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경북 포항 유세에서도 "우리 목표가 25%인데 넘길 것 같죠. 제가 프리허그 하게 생겼다"고 말해 프리허그 진행 가능성을 높였다. 오는 9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5.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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