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2023시즌 캐치프레이즈 '승리를 향해, 하나의 트윈스!'
LG 트윈스가 '승리를 향해, 하나의 트윈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LG 구단은 ''팬과 함께' '승리를 위한 단합된 팀의 열정'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의지를 표현'이라는 주제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진행했다'며 그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팬과 함께 LG의 문화를 구축해가자는 의미에서 팬들의 의견을 모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에 따르면 기존의 슬로건인 '무적 LG! 끝까지 TWINS!'도 함께 사용된다.이번 공모전은 팬과 선수단, 프런트를 대상으로 999개의 후보작을 받아 내부 심사를 거쳐 팬 1만5000명과 선수단의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인 '승리를 향해, 하나의 트윈스!'를 제안한 LG의 오랜 팬인 진완 씨는 "많은 분이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제안한 캐치프레이즈가 선정돼 보람되고 뿌듯하다. LG의 선수와 팬 그리고 프런트 모두가 한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LG의 승리를 위해 뛰고 외치자는 의미를 담아 캐치프레이즈를 만들었다. 2023시즌은 더욱 높은 곳에서 마무리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수상자 진완 씨에게는 2023시즌 블루석 시즌권 2장이 경품으로 수여됐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3.08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