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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불의의 사고, 시간 걸릴 듯" 정관장 자네테, 얼마나 다쳤길래 [IS 장충]

최하위 정관장이 최근 5연패 부진 속에 올스타 휴식기를 맞게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외국인 선수 엘리사 자네테(등록명 자네테)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정관장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GS칼텍스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9-25, 22-25, 14-25) 완패를 당했다.정관장은 6승 18패, 승점 18로 4라운드를 마쳤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기량은 물론 선수들의 의지도 떨어진 모습"이라고 쓴소리를 남겼다. 이날 팀 내 최다 득점자가 아시아쿼터 선수 인쿠시로 이날 8득점에 머물렀다. 박은진과 정호영이 7득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었다.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할 외국인 선수 자네테가 빠졌기 때문이다. 자네테는 이날 정상적으로 경기장에 나왔지만 라커룸에서 몸을 풀다가 갑작스럽게 다쳤다. 고희진 감독은 "자네테는 웜업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나중에 자세한 몸 상태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부상 정도를 묻는 말에 "지금은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고 (복귀까지) 조금은 시간이 걸릴 거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마가 찢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자네테는 추가적으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고희진 감독은 최근 부진에 대해 "감독으로서 정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팬들께 너무 죄송하다"며 "올스타 휴식기 동안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충=이형석 기자 2026.01.21 00:02
프로농구

하나은행이 써 내려가는 2%의 기적

여자프로농구(WKBL) 부천 하나은행이 '2%의 기적'을 써 내려가고 있다.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2025~26 여자프로농구연맹(WKBL) 미디어데이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개막을 앞두고 연맹이 실시한 '올해의 우승팀은?' 설문에서 팬 투표 2%(11/542), 선수 투표 2.9%(3/103)에 그치며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49명이 참여한 미디어 설문에서는 단 한 표도 얻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다. 지난 시즌 승률 3할(9승 21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성적이 반영된 결과였다.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과는 전혀 다른 흐름이다. 20일 기준 하나은행의 승률은 무려 0.813(13승 3패)에 이른다. 개막 전 '1강 후보'로 꼽혔던 KB스타즈를 4경기 차로 따돌리며 선두 독주 채비를 갖췄다. 특히 지난 시즌 평균 55.5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득점력을 66.7점(2위)까지 끌어올리며 확연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하나은행 코치 출신으로 WKBL 경기운영본부장을 역임한 정진경 SPOTV 해설위원은 "아시아쿼터 선수인 이이지마 사키가 농구를 굉장히 잘한다. 부산 BNK에서 팀을 옮겼는데 상황에 따라 역할을 맞춰갈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 BQ(농구지능)가 정말 높다"고 극찬했다. 지난 시즌 BNK를 창단 첫 챔피언 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이이지마는 재계약이 불가능한 아시아쿼터 규정(2025~26시즌부터 재계약 허용)에 따라 드래프트를 다시 거쳐야 했다. 그 결과,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보유한 하나은행의 선택을 받았다. 이이지마는 경기당 평균 15.3점과 6.1리바운드 1.4스틸을 기록 중이다. 정 위원은 "은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정은이 간간이 코트에 들어와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며 "이이지마와 김정은 덕분에 어린 선수들이 농구에 눈을 뜨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리그 평균 출전 시간 부문 톱10에 하나은행 선수는 없다. 팀 내 1위인 이이지마가 경기당 약 31분을 소화할 뿐이다. 리그 전체로 보면 13위 수준으로,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균형 잡힌 전력을 보여준다. 지난 4일 열린 올스타전에서는 2022~23시즌 인천 신한은행 이후 3년 만에 후보 5명(이이지마·박소희·정예림·진안·김정은)이 모두 초대되기도 했다. 여기에 '젊은피' 정현·박진영·고서연까지 힘을 보탠다.정진경 위원은 "올 시즌에는 (이틀 연속 경기인) 백투백 일정이 신설돼 로테이션이 중요해졌다. 하나은행은 선수들의 실력 차이가 크지 않다"며 "출전 시간이 이상적인 만큼 부상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주전 센터 진안이 많이 성장했다. 지금 분위기라면 정규시즌 우승도 점쳐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배중현 기자 2026.01.21 00:00
배구

'실바 21점' GS칼텍스, '인쿠시 최다 8점' 정관장 3-0 제압 [IS 장충]

GS칼텍스가 최하위 정관장을 제물로 삼아 연패에서 탈출했다. GS칼텍스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14) 셧 아웃 승리를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난 5위 GS칼텍스는 승점 33(11승 12패)을 기록해, 4위 IBK기업은행(승점 36)을 바짝 추격했다. 반면 정관장은 외국인 선수 엘리사 자네테(등록명 자네테)의 공백 속에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5연패를 당했다. 자네테는 이날 경기장에 나왔지만 웜업 단계에서 다쳐 결장했다. '득점 1위'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양 팀을 통틀어 최다 21득점을 기록했다. 공격성공률은 47.22%였다. GS칼텍스는 높이와 서브 싸움에서 모두 우위였다. GS칼텍스는 1세트 중반 실바와 레이나 토코쿠(등록명 레이나)의 활약 속에 점수 차를 점점 벌려나가 25-19로 손쉽게 따냈다. 승부의 분수령은 2세트였다. GS칼텍스가 13-13에서 실바가 정관장 아시아쿼터 선수 인쿠시의 공격을 연속 블로킹했다. 그러나 15-16에서 레이나의 연속 공격 실패로 역전을 허용했다. GS칼텍스는 17-18에서 최유림이 이선우의 공격을 가로 막아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레이나가 박혜민의 공격을 블로킹했고, 안혜진의 서브에이스까지 터졌다. 또 권민지의 블로킹을 더해 21-18로 앞서갔다. 24-22에서 상대 인쿠시의 범실로 두 세트 연속 갖고 왔다. GS칼텍스는 3세트 25-14로 가볍게 따내며 경기를 매조졌다. 정관장은 인쿠시가 팀 내 최다 8득점(성공률 27.59%)을 기록했다. 박은진과 정호영이 7득점을 올리는 등 두 자릿수 득점자가 없었다. 장충=이형석 기자 2026.01.20 20:31
배구

고희진 감독 "인쿠시 발바닥에 문제, 100% 컨디션 아냐" [IS 장충]

고희진 정관장 감독이 "인쿠시(몽골 이름 자미안푸렙 엥흐서열)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고희진 감독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6 V리그 GS칼텍스와 4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아웃사이드 히터 구성을 묻는 말에 "박혜민이 한 자리를 맡는다. 인쿠시는 발바닥에 조금 문제가 있어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쿠시의 선발 출전 여부는) 경기 전 몸을 푸는 모습을 보고 판단해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인쿠시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 이선우가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정관장 아시아쿼터 선수로 입단한 인쿠시는 V리그 데뷔 후 1월 초 3경기에서 13점-16점-18점씩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최근 두 경기는 7득점-2득점에 머물렀다. 최하위 정관장은 최근 4연패에 빠져 있다. 고희진 감독은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에게 "우리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부끄럽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자. 올스타전에 앞서 온 힘을 다 쏟아 투혼을 발휘하자"고 주문했다. 중위권 싸움 중인 5위 GS칼텍스 역시 2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정관장은 높이를 갖춰 상대하기에 버겁다"며 "선수들이 중압감과 부담감을 떨쳐내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했으면 한다. 또 절실함을 갖고 뛰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장충=이형석 기자 2026.01.20 18:24
국가대표

'29년전 도쿄대첩처럼' 이민성 감독, 일본 무너뜨리고 반전 발판 마련할까?

이민성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29년전처럼 일본을 누르고 반전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까.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20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일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 승패에 따라 이민성 감독을 향한 여론이 급변할 전망이다. 이민성 감독의 인생에서 일본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28년전인 1997년 9월 28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한국과 일본은 1998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전을 치르고 있었다.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41분. 수비수로 뛰고 있던 이민성은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바운드된 볼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2-1 한국의 역전승. 도쿄대첩으로 불리는 짜릿한 승리였다. 결승골의 주인공이 된 이민성은 국민적 스타로 거듭났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큰 변곡점이었다. 감독으로서 이민성은 쉽지 않은 길을 걷고 있다. 2021년 K리그 2에 있던 대전을 맡았다. 138경기에서 58승 40무 40패를 기록했다. 부임 2년만인 2023년 팀을 K리그1으로 승격시켰다. 그러나 2024년 최하위에서 탈출하지 못했고, 그 해 5월 감독직에서 사임했다. 휴식을 가진 이민성 감독은 2025년 10월 U-23 대표팀을 맡았다.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과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까지 팀을 맡기로 했다. 그러나 2025년 10월 사우디 전지훈련에서 사우디에게 2연패, 11월 중국 판다배에서 중국에게 패배 등 결과가 좋지 않았다. U-23 아시안컵에서도 우즈베키스탄에게 지는 등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비난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마주한 일본은 이 대회 최강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21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은 짜임새와 경기력 측면에서 한 수 앞선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기에 이민성 감독으로서는 일본을 잡아낸다면 그동안의 비난을 잠재울 수 있다. 이민성 감독은 경기에 앞서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일본 선수들은 프로 경험이 많은 강팀"이라며 "우리도 팀 전체가 우리의 장점을 살려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있다.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2026.01.20 08:01
배구

김연경 떠났지만 흥국생명 '요시하라 매직' 돌풍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요시하라 매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흥국생명은 지난 18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원정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승점 41(13승 10패)을 기록, 2위 현대건설(승점 42)을 바짝 쫓았다. 선두 한국도로공사(승점 49)와는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선다. 1라운드 6위(2승 4패)로 출발했던 흥국생명은 4라운드에선 1위(4승 1패)를 달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은퇴로 개막 전에 최하위 후보로 점쳐졌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도 떠나 일본 출신의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을 선임했다. 구단은 "김연경 은퇴 이후 새로운 팀 컬러 구축과 세대교체를 통한 전력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실상 '리빌딩'에 무게를 뒀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일본 V리그 명문 구단인 JT 마블러스의 사령탑을 맡아 우승 2회, 준우승 3회를 이끈 요시하라 감독은 흥국생명에 희망을 불어넣고, 성적까지 내고 있다. 구단 내부에서도 "이 정도로 잘할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다. 흥국생명에는 화려한 스타 플레이어나 해결사가 없다. 대신 조직력과 기본기로 이를 만회한다. 요시하라 감독은 리시브와 디그 등 수비, 그리고 이단 연결 등을 강조한다. 범실(최소 1위)을 줄이는 일본 스타일의 배구를 접목해 흥국생명의 상승세를 이끈다. 또한 선수들을 적재적소에 두루 기용한다. 주전 세터 이고은이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하면서 배구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출신의 베테랑 이나연을 영입했다. 최근 주전으로 투입된 이나연은 흥국생명의 상승세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요시하라 감독은 선수 교체를 통한 분위기를 바꾸는 데 능숙하다. 18일 기업은행전에서 외국인 선수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이 부진하자 4세트에 과감하게 제외했다. 약점으로 꼽히던 아웃사이드 히터진에서는 김다은과 최은지, 정윤주가 경쟁 속에 고른 활약을 보여준다.요시하라 감독은 이긴 날에도 기쁨을 표현하기보다 "더 집중해야 한다. 다음 경기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 "컨디션이 어떻든 코트 안에서는 핑계가 필요 없다"며 늘 신중한 모습이다. 이형석 기자 2026.01.19 15:05
프로축구

이정효의 수원, 2월 28일 이랜드와 첫 경기…2026시즌 K리그2 일정 공식 발표

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수원 삼성이 서울 이랜드와 K리그2 개막전을 치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2026시즌 K리그2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34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 K리그2는 새롭게 합류한 김해, 용인, 파주를 포함해 총 17개 팀이 참가하며, 정규라운드는 팀당 32경기씩 총 272경기를 치른다.2026시즌 K리그2의 문을 여는 첫 번째 경기는 2월 28일(토) 오후 2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해와 안산의 경기다. 지난해 K3리그 우승팀 김해는 올 시즌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안산은 지난 시즌 부진을 씻고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수원과 서울 이랜드가 맞붙는다. 지난해 승격의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수원은 이정효 감독을 선임해 변화를 꾀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맞서는 서울 이랜드는 김도균 감독 체제 3년 차를 맞아 안정감을 바탕으로 올 시즌 반드시 승격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3월 1일(일) 오후 2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는 용인과 천안이 격돌한다. 최윤겸 초대 감독이 이끄는 용인은 신진호, 임채민, 석현준 등 굵직한 영입으로 경쟁력 있는 스쿼드를 갖췄고, 신임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천안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새 시즌을 맞는다.같은 시간 대구iM뱅크PARK에서는 대구와 화성이 맞붙는다. 대구는 지난 시즌 K리그2로 강등됐지만, 세징야, 에드가의 잔류로 강력한 승격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맞서는 화성은 지난 시즌 신생팀 돌풍에 이어, 올 시즌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본다.같은 시간 청주종합운동장에서는 충북청주와 수원FC가 만난다. 구단 첫 외국인 사령탑 충북청주 루이 퀸타 신임 감독은 효율을 바탕으로 한 공격 축구를 예고했고, 지난 시즌 K리그2 강등 후 박건하 감독을 선임한 수원FC는 유기적이고 주도하는 축구를 앞세워 승격에 도전한다.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는 경남과 전남의 맞대결이 열린다. 경남 배성재 감독과 전남 박동혁 감독 모두 K리그2에서 감독 경험을 쌓은 뒤 올 시즌 새로운 팀을 지휘하게 됐고, 개막 라운드부터 각자의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3월 2일(월) 오후 2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충남아산과 파주가 만난다. 충남아산은 새 사령탑 임관식 감독을 선임하며 조직력 강화를 예고했고, 파주는 외국인 사령탑 제라드 누스 감독 체제 아래 프로 무대 첫 시즌에 나선다.같은 날 오후 4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는 부산과 성남이 맞대결을 펼친다. 부산은 베테랑 김진혁, 김민혁 영입 등 스쿼드 보강으로 새 시즌 승격 의지를 다졌고, 전경준 감독 부임 이후 꾸준한 성적 상승을 이루고 있는 성남은 이번 시즌 더 높은 순위를 노린다.한편 정규라운드 종료 후 1, 2위 팀은 K리그1으로 자동 승격하고, 3~6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승리 팀이 K리그1으로 승격한다. 3위와 6위, 4위와 5위가 맞붙는 준플레이오프는 12월 3일(목) 열리고, 각 경기 승자가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12월 6일(일)에 열린다.단, 올 시즌 K리그1 최하위 팀이 김천 상무가 아닐 경우,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팀은 K리그1 최하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반대로 김천 상무가 K리그1 최하위일 경우에는 승강 플레이오프는 열리지 않는다.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은 추후 김천 상무의 순위에 따라 정해진다.김희웅 기자 2026.01.19 11:09
메이저리그

'부상·부상·부상' 김하성, 美 매체 "이제는 '건강한' 김하성이 키워드가 됐다"

"'건강한' 김하성이 키워드가 되고 있다."연이은 부상에 김하성의 내구성을 우려하는 현지 매체의 기사가 나왔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이적시장을 조명하는 '트레이드루머스'는 19일, "안타깝게도 김하성의 커리어를 논할 때, '건강할 때'라는 전제조건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하성의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이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로 수술받았다"고 전했다. 지난주 빙판길에서 미끄러진 게 화근이었다. 불의의 부상으로 김하성은 회복까지 4~5개월을 보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5~6월 정도는 돼야 경기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계약을 맺은 뒤라 이번 부상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지난 시즌 기존의 선수 옵션을 거부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김하성은 지난 12월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약 260억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 애틀랜타가 김하성에게 거액을 투자한 이유는 명확했다. 매체는 "지난 시즌 애틀랜타의 유격수 포지션 wRC+(조정득점생산력)는 54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하위였다. f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 역시 0.4에 불과해 리그 최하위권을 전전했다. 리그 평균 수준의 타격과 리그 최상급의 수비력을 겸비한 김하성은 팀의 해묵은 약점을 해결해 줄 적임자로 기대를 모았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또' 부상이 김하성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김하성은 지난 2024년 8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오른쪽 어깨 와순 파열 부상을 시작으로 등과 종아리 부상 등으로 여러 차례 부상자 명단(IL)을 오갔다. 매체 역시 "최근 김하성에게 '건강'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가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이적 후 9월 한 달간 보여준 24경기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은 그가 1600만 달러의 옵션을 거부하고 더 높은 몸값을 받아낼 수 있는 근거가 됐다. 이번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그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제동이 걸렸다"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김하성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전반기 막판에야 돌아올 거로 내다봤다. 유틸리티 자원인 마우리시오 두본을 주전 유격수로 활용할 예정이지만 추가 수혈이 필요하다고도 내다봤다. 윤승재 기자 2026.01.19 10:15
해외축구

‘네덜란드 이적설’ 황희찬, 85분 슈팅 0 ‘침묵’…울버햄프턴은 뉴캐슬과 0-0 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PSV 에인트호번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침묵했다.울버햄프턴은 1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EPL 20개 팀 중 최하위인 울버햄프턴(승점 8)은 최근 리그 4경기 무패(1승 3무)를 기록했지만, 19위 번리(승점 14)와는 승점 6차다. 갈 길이 여전히 멀다.뉴캐슬(승점 33)은 8위에 머물렀으나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5)와 격차가 크지 않다.이날 황희찬은 3-5-2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그는 후반 40분 호드리구 고메스와 교체될 때까지 85분을 소화하며 슈팅을 한 번도 때리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울버햄프턴이 밀리는 형세라 영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황희찬은 최근 공식전 3경기에서 1골 2도움을 올릴 정도로 기세가 좋았지만, 공격포인트 적립을 잠시 쉬어가게 됐다.뉴캐슬은 점유율 67%를 기록하고 울버햄프턴보다 2배 많은 슈팅 12개를 쏟아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뉴캐슬 역시 리그 4경기 무패(3승 1무)는 이어가게 됐다.김희웅 기자 2026.01.19 07:11
배구

반전의 흥국생명 vs 위용 찾은 IBK기업은행, 3위 놓고 정면충돌

상승세를 타고 있는 3위 흥국생명과 4위 IBK기업은행이 3위 자리를 놓고 정면충돌한다. 양 팀은 18일 오후 4시 화성종합체육관에서 4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흥국생명(승점 39·12승 10패)과 기업은행(승점 35·11승 11패)은 각각 3연승, 5연승 중이어서 뜨거운 승부를 예고한다. 흥국생명이 기업은행을 3-0 또는 3-1로 꺾는다면 2위 현대건설(14승 9패)과 나란히 승점 42를 기록하게 된다. 반면 기업은행이 승점 3을 얻을 경우 흥국생명을 턱밑까지 추격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2승 1패로 앞서 있다. 양 팀 모두 지금까지 개막 전 예상을 뒤엎었다. 기업은행은 KOVO컵 우승으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공교롭게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 5개 사령탑이 기업은행을 우승 후보로 꼽았는데, 요시하라 토모코 흥국생명 감독만 예외였다. 요시하라 감독은 고민 끝에 한국도로공사의 손을 들어줬다. 기업은행은 개막 후 9경기에서 1승 8패로 부진하자 김호철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여오현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넘겨받은 후 13경기에서 10승 3패로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최하위를 탈출한 기업은행은 봄 배구 진출 이상을 넘볼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왔다.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의 포지션을 아웃사이터 히터로 변경한 과감한 선택이 주효했다. 최근 들어 토종 공격수 육서영의 공격력도 살아나며 기업은행의 상승세에 날개를 달아줬다.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의 수비력은 여전하다.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은 개막 전만 하더라도 김연경의 은퇴로 최하위 후보로 점쳐졌다. 그러나 요시하라 토모코 감독의 지도력 속에 예상 밖 돌풍을 이어가는 중이다. 배구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뛴 베테랑 세터 이나연을 영입한 후 경기력이 점점 안정적이다. 외국인 선수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의 공격력도 점차 좋아지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6.01.1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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