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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화’ 김유정·’순애보’ 김도훈, 온앤오프 비하인드는 (‘친애하는 X’)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배우들의 열연과 시너지가 매회 빛을 발하고 있다.'친애하는 X' 제작진은 19일 김유정,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의 ‘온앤오프’ 모드가 확실한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지난 13일 공개된 5-6회에서는 백아진(김유정 분)이 배우로 데뷔하며 정상을 향한 질주에 시동을 걸었다. 백아진이 높이 오르면 오를수록 그를 몰락시키려는 이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았다. 롱스타 엔터테인먼트의 또 다른 배우 레나(이열음 분)는 서미리(김지영 분) 대표의 ‘족쇄 파일’을 빌미로 공격을 시도했고, 백선규(배수빈 분) 사망 사건의 담당 형사였던 박대호(신문성 분)는 복수심을 품고 나타나 모든 진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하지만 백아진은 매니저 향이(현서하 분)와 윤준서(김영대 분), 김재오(김도훈 분)를 이용해 위기를 막았다. 여기에 허인강(황인엽 분)을 다음 타깃으로 삼아 그에게 ‘덫’을 놓으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한편 '친애하는 X'는 공개 2주 차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티빙 주말 기준 유료가입기여자수 2주 연속 1위에 이어,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HBO Max TV쇼 부문에서 홍콩·인도네시아·필리핀·대만 등 7개 국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미국·캐나다 비키(Viki) 1위에 등극, 일본 디즈니+ 최고 3위를 기록하며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특히, 새로운 캐릭터와 다양한 관계성이 그려지며 더욱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졌다. 무엇보다 김유정,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을 비롯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호흡은 복잡미묘하게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이야기에 점점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연기도 케미도 ‘열일’ 중인 배우들의 카메라 뒷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김유정은 잠시 촬영이 쉬는 동안에도 ‘백아진’의 감정에 몰입하며 흐트러짐 없는 집중력을 발휘해 감탄을 자아낸다. 김유정은 극 초반인 1-4회에서 공허와 광기를 오가는 눈빛을 보여준 데 이어, 5-6회에서는 가면을 쓴 ‘배우 백아진’의 두 얼굴을 넘나들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11월 2주차 TV·OTT 통합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한층 더 깊어진 눈빛으로 모니터링에 집중하는 김영대도 포착됐다. 김영대는 백아진을 향한 처절할 정도로 애틋한 ‘윤준서’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긴 물오른 감정 연기로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했다. 특히 “준서야, 나 좀 도와줘. 나 그 사람 사랑하려고, 허인강”이라는 백아진의 부탁에, 어떤 말도 행동도 없이 홀로 슬픔을 삼키는 윤준서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연 그는 백아진의 진정한 ‘구원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번 작품과 역할을 통해 ‘워너비 남사친’ 대열에 합류한 김도훈도 빠질 수 없다. 김도훈은 특유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한없이 진지하다가도 때로는 장난스러운 ‘김재오’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김재오는 출소 후에도 백아진의 뒤를 지키는 변함없는 ‘조력자’로 활약했다. 자신과 같은 상처와 아픔을 가진 백아진을 윤준서와 또 다른 방식으로 지키는 김재오의 맹목적 순애보가 가슴 저릿한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이열음은 연기를 대하는 진중한 모습부터 본캐의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발산한다. 백아진의 라이벌 ‘레나’로 분한 이열음은 5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백아진이 레나의 ‘전 연인’ 허인강을 자신의 도약을 위한 계단으로 이용하려는 가운데, 이들의 접점에 있는 윤준서까지 네 사람의 위태로운 관계 구도가 예측 불가의 2막을 기대케 한다.'친애하는 X' 7-8회는 오는 20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9 10:53
프로야구

WBC·프리미어12 이어...선취점→바로 역전 허용, 반복되는 한일전 패전 공식

선취점이 무의미해졌다. 일본전에서 번번이 '지키는 야구'를 실현하지 못하는 한국 야구 애기다.한국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의 1차전에서 4-11로 완패했다. 선발 투수 곽빈이 3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하며 박빙 승부를 이끌었지만, 그런 그가 4회 갑자기 흔들렸고, 이어 나선 젊은 불펜 투수들도 차례로 무너졌다. 지난 2023년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4-13 패전 이후 또 대패를 당했다. 한국은 4회 초 무사 1루에서 2번 타자로 나선 안현민이 좌월 투런홈런을 치며 기선을 제압했고, 송성문이 백투백 홈런까지 치며 3-0으로 앞섰다. 하지만 4회 말 곽빈이 갑자기 흔들리며 1점을 내줬고, 이어진 1·3루 위기에서 마운드에 오른 SSG 셋업맨 이로운이 첫 타자 승부에선 삼진을 잡았지만, 이허 니시카와 미쇼에게 우전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동점을 내줬다. 한국은 김택연을 투입해 4회 추가 실점을 막았다. 하지만 김택연은 5회 말 선두 타자 노무라 이사미와의 7구 승부에서 바깥쪽(우타자 기준) 코스에 인색한 젝 파월 주심의 성향 탓에 볼넷을 내줬고, 후속 모리시타 쇼타에게도 중전 안타를 맞은 뒤 마운드를 이호성에게 넘겼다. 이호성은 대타 키시다 유키노리에게 좌월 스리런홈런을 맞았고, 이후 볼넷-안타-사구를 연달아 내주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닝 3번째 투수 성영탁은 사카모토 세이시로에게 내야 안타, 사사키 타이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추가 3실점했다. 한국은 이후 8회 초 1점을 만회했지만, 이민석이 8회 또 무너지며 추가 2실점, 결국 두 자릿수 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안현민이 2025시즌 KBO리그에서 보여준 괴력을 도쿄돔에서도 뿜어내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이후 역전을 허용했고, 마운드가 와르르 무너지며 추격 동력을 잃었다. 단기전, 국제대회에서는 선취점이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 일본전은 먼저 점수를 내도 오래 지키지 못하고 역전 당한 뒤 결국 패하는 흐름이 이어졌다.2023년 WBC에서는 양의지가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선제 투런포, 이정후가 이어진 기회에서 적시타를 치며 3-0으로 앞섰지만, 바로 이어진 3회 말 수비에서 김광현이 무너지며 3-4 역전을 당했고, 5~7회 무려 9점을 더 내주며 완패했다. 지난해 11월 프리미어12에서도 2회 초 2사 2루에서 이주형 홍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선취점을 냈지만 바로 이어진 2회 말 2점을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다. 득점 뒤 바로 이어진 수비에서 실점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6회까지는 사정권에서 추격하다가 추가 실점하며 결국 패했다. 그렇게 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전 이후 10연패를 당했다. 한일 야구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1.16 08:55
프로야구

9볼넷 내주며 자멸한 마운드...한국, 졸전 끝에 일본전 10연패 [한일전]

한국이 야구 한일전 10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15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1차전에서 4-11로 완패했다. 3-3 동점이었던 5회 초 공격에서 석연치 않은 타구 판정에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심판의 공 판정에 적응하지 못한 불펜 투수들은 이어진 수비에서 6점을 내줬다. 한국 마운드는 볼넷 9개, 사구 2개 기록하며 민낯을 드러냈다. 변수느 있었지만 실력에서 졌다. 한국은 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전 4-3 승리 이후 프로 선수들이 출전한 국제대회 한일전에서 10연속 패전을 당했다. 승부는 3회까지 팽팽했다. 한국 타선은 일본 선발 투수 소타니 류헤이를 상대로 3회까지 안타를 1개도 치지 못했다. 하지만 선발 투수 곽빈이 정규시즌만큼 강한 구위를 보여주며 역시 3회까지 점수를 내주지 못았다. 3회 선두 타자 니시카와 미쇼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후속 타자에겐 진루타를 내줬지만 이어진 두 타자와의 승부에서 모두 범타를 유도했다. 일본은 0-0이었던 4회 초, 투수를 모리우라 다이스케로 교체했다. 히로시마 도요카프 소속으로 올 시즌 60경기에서 2승 3패 12세이브,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한 투수다. 하지만 이 선택은 한국에 호재가 됐다. 모리우라는 소타니보다 더 낮은 릴리스 포인트에 구속도 더 느렸다. 두 번째 타석에 나선 신민재가 바뀐 투수를 바로 공략했다. 볼카운트 2볼-0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공략해 2루수 키를 넘기는 중전 안타를 치며 이날 첫 안타를 만들었다. 첫 번째 변곡점이 2025년 KBO리그에서 등장한 '괴물' 안현민의 손에서 나왔다. 첫 타석에서 소타니를 상대로 뜬공으로 아웃됐던 그는 모리우라의 3구째 낮은 직구를 걷어올려 도쿄돔 좌중간 담장 상단에 떨어지는 대형 투런홈런을 때려내며 한국의 기선 제압을 이끌었다. 안현민은 맞는 순간 타구 결과를 확신하며 배트 플립까지 선보였다. 한국은 이어 나선 3번 송성문까지 불리한 볼카운트(0볼-2스트라이크)에서 모리우라의 3구째를 잡아 당겨 우월 솔로홈런을 때려내 다시 1점 달아났다. 모처럼 일본 마운드를 상대로 '대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한국 리드는 오래 가지 않았다. 잘 던졌던 곽빈이 4회 말 선두 타자 노무라와의 9구 승부에서 볼넷을 허용했고, 후속 모리시타는 중견수 뜬공 처리했지만, 이어 상대한 대타 나카무라 유헤이에게 좌익 선상 2루타를 맞고 2·3루에 놓였다. 곽빈은 이어 상대한 마키에게도 강습 타구를 허용하며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했다. 류지현 감독은 이 상황에서 투수를 이로운으로 교체했다. 그가 첫 타자 고조노를 삼진 처리했지만, 그사이 마키의 2루 도루를 허용했고, 주자 2명을 두고 이어진 위기에서 이로운이 우익 선상 2루타를 맞으며 다시 주자 2명의 득점을 허용했다. 3-3 동점. 한국은 김택연이 이로운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4회 추가 실점을 막았다. 하지만 5회 수비에서 무너졌다. 김택연이 첫 타자 노무라에게 볼넷을 내줬고, 후속 모리시타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1·2루에 놓였다. 이 상황에서 류지현 감독은 투수를 이호성으로 바꿨다. 일본도 두 번째 대타 키시다 유키노리를 투입했다. 한국 배터리는 노림수에 당했다. 포수 박동원은 초구 낮은 슬라이더를 요구했고, 투수가 잘 던졌는데 키시다가 정확한 타이밍으로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한국이 3-6, 3점 차 리드를 내준 순간이었다. 이호성은 이어 이시가미에게 볼넷, 고조노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고, 안타 2개를 친 니시카와를 상대로는 사구를 내줬다. 한국 그제야 투수를 성영탁으로 교체했다. 이어진 상황에선 운도 따르지 않았다. 타자 사카모토를 상대로 내야 땅볼을 유도했지만, 빗맞아 타구 속도가 느려진 탓에 성영탁이 처리하지 못하고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그는 이어진 사사키와의 승부에서도 2타점 좌전 안타를 내줬다. 3-6, 점수 차가 6점으로 벌어졌다. 한국은 8회 초 선두 타자 신민재가 투수 후지히라 쇼마를 상대로 2루타, 1사 뒤 송성문이 가운데 깊은 외야 타구로 진루타를 치며 만든 기회에서 한동희가 1루수 실책을 유도하는 강습 타구를 생산해 1점을 추격했다. 하지만 8회 말 마운드에 오른 이민석이 볼넷-안타-볼넷을 허용하며 만루에 놓인 뒤 적시타를 맞는 등 2점을 내주며 결국 두 자릿수 실점을 기록했다. 이어진 마지막 공격에서도 득점은 없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1.15 21:51
메이저리그

서른일곱 살에도 100마일 펑펑...'미사일' 채프먼, 2025년 넘버원 불펜 투수 등극

2025 메이저리그(MLB) 퍼스트팀(FIRST TEAM) 명단에서 가장 큰 감탄을 안긴 선수. 회춘한 '쿠바산 미사일' 아롤디스 채프먼(37)이다. MLB 사무국은 지난 14일 양대 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오타니 쇼헤이(내셔널리그) 애런 저지(아메리칸리그)를 발표하며 리그 구분 없이 2025시즌 포지션별 최고 선수(외야수 3명·선발 투수 5명·불펜 투수 2명)로 평가받는 퍼스트팀을 함께 공개했다. 오타니는 지명타자, 저지는 외야수 한자리를 맡았다. 포지션 최초 60홈런을 친 칼 롤리가 포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아메리칸리그 1위를 이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1루수, '거포 2루수'로 거듭난 케텔 마르테가 2루수, 23홈런-38도루를 기록한 바비 위트 주니어가 유격수, 공·수 겸장 호세 라미레스가 3루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 다른 두 자리는 MLB 최고 몸값 선수 후안 소토, 시애틀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으로 이끈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차지했다. 선발 투수는 개럿 크로셰, 맥스 프리드, 폴 스킨스, 타릭 스쿠발 그리고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이름을 올렸다. 각 포지션 모든 선수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바로 불펜 투수 부문에서 조안 듀란과 함께 선정된 채프먼이다. 이름값으로는 크로셰·스킨스·스쿠발 등 신성들에게 밀리지 않는다. 주목받는 이유는 그가 2025 퍼스트팀 중 최고령이라는 점. 그것도 전성기 시절보다 더 위력적인 공을 던지며 2025시즌 최고의 불펜 투수로 거듭난 점이다.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뛴 채프먼은 등판한 67경기에서 5승 3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132,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0.70이었다. MLB닷컴은 "서른일곱 살 채프먼은 전성기 시절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쳤다. 그의 평균자책점은 MLB 커리어 16년 중 가장 낮았다. 9이닝당 탈삼진은 12.5개를 기록했다. 32세이브를 추가한 그는 통산 이 부문 순위 역대 12위(367개)에 오르기도 했다. 채프먼은 170㎞/h 강속구를 뿌리는 투수다. 쿠바 출신인 그는 MLB 입성 3년 차였던 2012년 신시내티 레즈의 마무리 투수로 올라서 38세이브를 올렸고, 이후 꾸준히 소속팀의 뒷문을 지키며 MLB 대표 클로저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전성기였던 신시내티 시절 이후 조금씩 하락세를 그렸다. 뉴욕 양키스에서 뛴 7시즌(2016~2022)도 마무리 투수를 맡았지만 평균자책점은 점점 높아졌다. 2023~2024시즌은 3개 팀 유니폼을 입었다. 마무리 투수로 그의 자리가 아니었다. 그랬던 채프먼이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뛴 지난 시즌 다시 전성기에 버금가는 구위를 보여줬고, 보스턴과 3년 계약 첫해였던 2025년 최고의 불펜 투수에게 수여하는 '마리아노 리베라상'까지 수상하며 재기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1.15 09:46
스타

이민정, 컨디션 난조에 결국 병원行…”♥이병헌은 출장”

배우 이민정이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이민정은 13일 자신의 SNS에 “간만에 많이 서럽네”라며 “첫째 독감, 둘째 감기 한 달 동안 촬영하면서 병수발하면서 같이 아프다 심하게 넘어져서 온몸 타박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좀 쉴 수 있나 했더니 어제부터 몸 아파서 행사 중간 돌아와 병원 갔다가 밤새 끙끙 앓고 아침에 다시 병원행”이라며 “주사 맞고 추가된 약. 남편도 출장. 밥도 못 삼키겠고 일도 있고”라고 했다. 그러면서 “얘들아. 어릴 때 엄마가 챙겨주던 게 행복한 거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민정은 이와 함께 약봉지가 담긴 사진을 올려 안타까움을 불러모았다.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아들, 2023년 딸을 낳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3 19:16
프로야구

'짠물 투구' 확인한 류지현호, 이제는 일본이다

체코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완승한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한일전'으로 시선을 옮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의 평가전 2경기를 모두 이겼다. 1차전에서 3-0으로 진땀승을 거둔 한국은 2차전 11-1 대승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마운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대표팀 투수들은 두 경기 18이닝 동안 1실점만 하는 등 '짠물 투구'를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자들은 1차전에서 5안타 5사사구 3득점으로 부진했지만, 2차전에서 장단 17안타와 9개의 사사구를 기록하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류지현 감독은 "젊은 투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타자들의 밸런스도 좋아졌다"라고 총평했다. 류 감독은 "(2차전 빅이닝으로) 만원 관중에게 즐거움을 드린 것 같아 더 의미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고척에서 열린 2경기 입장권(3만2200개)은 모두 팔렸다. 한국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체코 대표팀은 일명 '사회인 야구팀'으로 불렸다. 실제로 체코에는 회계사, 전기 기술자, 그라운드 키퍼 등 본업이 따로 있는 선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 모두 자국 야구 리그에서 뛰며 야구 선수 커리어를 병행한다.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도 있다. 체코는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의 조별 라운드(C조) 첫 상대다. 류지현 감독은 "체코를 미리 만나 전력을 분석하고 공략법을 확인하는 경기였다. (상대에 대한) 기준점을 잘 설정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도 그렇지만, 체코 역시 이번 평가전에서 100% 전력을 가동하지 않은 걸 염두에 둔 말이다. 대표팀 선수들은 11일 추가 훈련을 한 뒤 12일 일본으로 출국, 15~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일전 두 경기를 대비한다. 류지현 감독은 "타자들 타격감이 살아나 일본을 상대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하면서 "일본 대표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투수들의 구위도 좋을 것이다. 그들을 상대하다 보면 (한국의) 젊은 선수들이 더 성장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바랐다. 류지현 감독은 체코전을 치르며 노시환·김서현 등 한화 이글스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들은 10월 포스트시즌에서 플레이오프(PO) 5경기, 한국시리즈(KS) 4경기 등 총 9경기를 뛰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류 감독은 한화 선수들이 체력을 회복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가을야구에서 역투한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문동주(한화) 등 투수들의 컨디션 회복도 관건이다. 이들은 일본과의 평가전에 나설 필승 카드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류지현 감독은 "지금은 국가대표의 시간이지만, 감독이 욕심을 낼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 두 선수의 일본전 등판을 확언할 순 없다. (PS에서 오래 뛴) 선수들의 체력 관리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척=윤승재 기자 2025.11.10 17:01
프로야구

KT, 대만 라쿠텐에 3-6 역전패 "득점 찬스 못 살려 아쉬워, 젊은 투수들 가능성 봤다"

KT 위즈가 대만 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스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KT는 9일 대만 타오위안시 라쿠텐 타오위안구장에서 열린 ‘2025 타오위안 아시아 교류전’ 3일째 라쿠텐 몽키스와 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지난 7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일본)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KT는 몽키스, 골든이글스, KT 등 3개국 프로팀이 참가한 이번 교류전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이날 KT는 유준규(중견수)-이강민(유격수)-김건휘(지명타자)-이정훈(좌익수)-김민석(포수)-장준원(2루수)-강민성(1루수)-윤준혁(3루수)-최동희(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마운드엔 2025시즌 1라운드 신인 김동현이 올랐다. KT는 2회 초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김민석이 후속 장준원 안타 때 3루로 나아가며 1, 3루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후 7번 강민성 희생플라이 때 김민석이 홈으로 쇄도하며 1점 선취점을 냈다. 타선이 힘을 내자 1회 말 흔들렸던 김동현도 2회 말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다. 기세를 잡은 KT는 4회 초 선두 장준원과 후속 강민석의 연속 안타와 8번 윤준혁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9번 최동희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보탰다. 그러나 올해 대만시리즈 우승팀인 몽키스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회 말 2사 3루 찬스 때 7번 추신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5회말 1사 1루 때 5번 장자오훙이 투런포를 작렬, 3-2로 점수를 뒤집었다. 리드를 빼앗긴 KT는 6회 초 2사 1,3루 이정훈 타석 때 1루 주자 이강민이 2루로 도루하며 시선을 끄는 사이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포수가 던진 공이 2루 뒤로 흘러가면서 KT가 추가점을 올렸다. KT는 6회 말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2사 1루 상황서 대타 류쯔제에게 재역전 투런포를 내준 것이다. 몽키스는 8회 말 1사 3루 때 나온 추성우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6-3까지 격차를 벌리며 승리했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일본 골든이글스전에서도 득점권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한 모습이 있었는데, 오늘도 좋은 기회가 생겼을 때 도망가지 못한 게 아쉽다. 몽키스 투수들의 컨디션이 좋았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선발 김동현에 대해선 "김동현은 올해 1라운드에 지명한 선수로 지속적으로 성장시켜야 할 선수다. 오늘 좋은 투구를 해줘서 가능성을 보게 됐다"라고 말했다. 신인 박지훈에 대해서도 "2026년 신인드래프트의 1라운드 선수인데, 기대감이 생긴다. 마찬가지로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라고 돌아봤다. KT는 이번 대회에서 일본과 대만 팀을 만나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이강철 감독은 “한 경기로 다 알 순 없지만, 일본야구는 우리가 자주 봐왔다. 대만 야구도 많이 봤다. 팬들도 많이 재미있어하고, 내가 선수 시절 때처럼 타자들이 빠른 공을 여전히 잘 친다. 1군 선수들을 모두 만난 건 아니라 평가가 조심스럽지만, 변화구에는 아직 약한 모습도 있는 것 같다. 일본야구는 변화구 대처가 좋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초청해주신 타오위안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번 좋은 교류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성황리에 잘 마친 것 같아 감사하다. 야구는 팬이 있어야 존재한다. 사흘간 많은 팬이 찾아주셔서 좋았다. 재미있게 잘 즐기고 가신 것 같아 기쁘다. 팬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윤승재 기자 2025.11.09 22:01
프로야구

'11-1 대승' 류지현호 "한일전 타격도 기대", 김서현 부진투엔 "체력 문제" [IS 승장]

"체력 문제가 있는 것 같다."류지현 야구 대표팀 감독이 부진한 김서현(한화 이글스)을 감쌌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의 평가전 두 번째 경기에서 11-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한 한국은 2차전까지 승리하며 연승을 챙겼다. 타선이 모처럼 살아났다. 이날 타선은 장단 17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10득점했다. 5회까지 7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2득점에 그쳤던 한국은 6회에만 안타 3개와 볼넷 3개를 묶어 4득점했다. 김성윤의 적시타와 문현빈의 2타점 적시타가 돋보였다. 이후 9회에 나온 이재원의 2점포와 한동희, 문현빈의 연속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문현빈은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마운드도 견고했다. 선발 오원석과 이민석이 2이닝씩 맡아 무실점한 가운데, 김서현이 ⅔이닝 1실점한 게 아쉬웠지만, 정우주가 1⅓이닝, 배찬승이 1이닝, 성영탁이 1이닝, 김영우가 1이닝을 차례로 무실점하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만난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1차전보다 전체적인 타격 밸런스가 좋아졌다. (15~16일 경기를 하는) 도쿄돔에서도 타자들이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9회 빅이닝(5득점)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린 것 같아 더 의미가 있었다"라고 총평했다. 투수들은 2경기에서 1실점으로 호투했고, 1차전에서 5안타 4사사구 3득점으로 부진했던 타선은 2차전에서 장단 17안타를 때려냈다. 류지현 감독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젊은 선수들, 불펜 투수들의 경쟁력이 이번 게임에서도 나타났다"며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를 치른) 한화 이글스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지쳐 있는 것 같고, LG 트윈스 선수들은 그래도 체력이 괜찮아 밸런스가 유지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다만 이날 아쉬운 순간도 있었다. 2경기에 출전한 대부분의 투수가 1이닝 이상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반면, 김서현(한화 이글스)만 실점했다. 이날 5회 등판해 볼넷 2개에 안타 1개를 맞고 1실점한 뒤 2아웃 만에 강판됐다. 이에 류지현 감독은 "패스트볼 구속이 떨어진 걸 보니 체력 문제다. 체력 문제가 있는 것 같다. 투구수가 25개가 넘어가면 안돼 교체했다"라고 전했다. 김서현의 뒤를 이어 나온 정우주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류 감독은 "유일하게 주자가 있는 상황에 등판한 투수다. 한 점 차에 국제경기 첫 등판인 신인 투수에겐 쉽지 않았을텐데, 첫 타자를 주자 있는 상황에서 막아냈다는 게 좋다. 오늘 경기를 통해 한 층 성장했을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고척=윤승재 기자 2025.11.0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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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유일한 실점이 하필 김서현, '살려야 하는데' 156km 제구 흔들

김서현이 대표팀에서도 부진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김서현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의 2차전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 5회 볼넷 2개에 안타 1개를 맞고 2아웃 만에 강판됐다. 이날 김서현은 150km/h 초반의 강속구를 뿌리며 체코 타선을 압도했다. 최고 구속은 156km/h가 나왔다. 하지만 제구가 되지 않았고, 볼넷 2개를 내준 끝에 이후 구속까지 줄면서 적시타를 허용했다. 김서현은 선두 타자이자 강타자인 마르틴 무지크를 2구 152km/h의 직구로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이후 멘식에게 볼넷을 내준 김서현은 윈클러에게 2루수 앞 땅볼을 내주면서 숨을 골랐다. 하지만 김서현은 크레아치릭에게 다시 볼넷을 내줬고, 프로콥에게 첫 스트라이크 2개를 잘 잡아놓고 볼 2개를 던지며 흔들린 끝에 좌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결국 김서현은 여기까지였다. 정우주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강판됐다. 정우주가 다음 타자를 삼진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김서현은 올 시즌 한화 이글스의 정규시즌 2위를 이끈 마무리 투수다. 정규시즌 69경기에 나와 33세이브(2위), 평균자책점 3.14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하지만 가을 활약이 좋지 않았다.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3과 3분의 2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홈런도 3방을 맞았다. 계속되는 부진 속에 팀의 준우승을 지켜봐야만 했다. 이를 본 류지현 감독의 마음도 편치 않았다. 2일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소집 훈련 도중 만난 류지현 감독은 김서현의 이름이 나오자 난처한 웃음을 지으면서도 "김서현의 마음이 무거울 것이다. 마음의 무거움을 덜어낼 상황이 필요하다"라고 그를 다독였다. 그러면서 류 감독은 "미래를 생각해야 하는 선수라서 잘 살펴봐야 한다"라면서 "(국가대표팀에서) 마음의 짐을 덜어낼 수 있는 상황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등판 시점을 잡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류지현 감독은 2-0으로 앞선 체코전 5회 김서현을 마운드에 올렸지만 제구가 흔들리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이날 김서현의 실점은 8일부터 열린 1, 2차전 유일한 실점이었다. '하필' 김서현이 그 유일한 실점을 내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다행히 팀은 6회 초 4득점, 9회 초 5득점 빅이닝에 힘입어 11-1로 승리했다. 고척=윤승재 기자 2025.11.09 17:05
프로야구

'문현빈 3타점→이재원 2점포' 17안타 맹폭한 류지현호, 체코 2차전 11-1 대승 [IS 고척]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홈에서 열린 체코와의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의 평가전 두 번째 경기에서 11-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한 한국은 2차전까지 승리하며 연승을 챙겼다. 타선이 모처럼 살아났다. 이날 타선은 장단 17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10득점했다. 5회까지 7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2득점에 그쳤던 한국은 6회에만 안타 3개와 볼넷 3개를 묶어 4득점했다. 김성윤의 적시타와 문현빈의 2타점 적시타가 돋보였다. 이후 9회에 나온 이재원의 2점포와 한동희, 문현빈의 연속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문현빈은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마운드도 견고했다. 선발 오원석과 이민석이 2이닝씩 맡아 무실점한 가운데, 김서현이 ⅔이닝 1실점한 게 아쉬웠다. 정우주가 1⅓이닝, 배찬승이 1이닝, 성영탁이 1이닝, 김영우가 1이닝을 차례로 무실점하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이날 한국은 5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으나 2득점에 그쳤다. 1회 선두타자 신민재의 안타와 도루에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고, 2회엔 2사 후 박성한과 조형우의 연속 안타가 나왔지만 역시 득점은 없었다. 3회 1사 후 안현민의 내야 안타와 도루, 송성문의 볼넷과 폭투, 문보경의 땅볼로 선취점을 올린 한국은 4회 1사 후 박성한의 내야 안타 및 도루, 김성윤의 번트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나온 신민재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한국은 5회 말 첫 실점했다. 바뀐 투수 김서현이 볼넷 2개를 내주며 2사 1, 2루에 몰렸고, 프로콥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1-2 추격을 허용했다. 한국은 정우주로 투수를 교체했고, 정우주가 1, 3루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6회 초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조형우의 안타와 김성윤의 적시 2루타로 3-0을 만든 한국은 1사 후 나온 안현민, 송성문의 연속 볼넷과 2사 후 노시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다. 이후 문현빈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6-1까지 달아났다. 한국은 8회 2사 후 대타 한동희의 볼넷과 문현빈의 내야 안타로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하지만 9회 선두타자 대타 박해민의 안타에 이어 이재원의 2점포로 점수를 벌렸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나온 상대 외야수의 포구 실책과 한동희, 문현빈의 연속 적시타를 묶어 3점을 추가, 한국이 11-1로 승리했다. 고척=윤승재 기자 2025.11.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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