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온리베이비, 창원과 부산 지역 유모차세탁 천연유아세제로 안심케어
가습기살균제 파동 이후 세제나 살균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이에 그간 안전과 디자인이 중시되던 유모차, 카시트, 유아 매트 등 육아 관련 용품 전반에 환경을 강조한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프리미엄 유모차로 알려져 있는 스토케는 최근 유해물질인 테프론을 제외한 친환경 발수제(PFC Free)와 PET(페트)병 20개를 재활용한 텍스타일을 사용, 아이의 피부를 고려한 것은 물론이고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카시트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카시트 브랜드 다이치는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천연섬유 모달(modal) 소재로 제작돼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기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유아매트에도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제품이 돋보인다. 매트 관련 업계에서는 아이에게 치명적인 중금속과 DMF, 포름아미드, 환경 호르몬 추정물질인 프탈레이트,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유모차, 카시트 등 유아용품 살균세탁 업체도 유해성분이 없는 천연유아세제만 사용해 눈길을 끈다.온리베이비는 영유아들이 주로 사용하는 유모차와 카시트를 비롯하여 각종 유아용품 살균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단 1%의 화학세제도 사용하지 않고, 천연유아세제만을 사용해 살균세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세균 측정 장비와 전용 세탁장비를 활용한 전문적인 클리닝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아토피나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유발 원인인 집 먼지 진드기까지 제거가 가능하다. 온리베이비 세탁서비스는 울산과 양산, 기장, 진주, 김해 등 경남지역 일대에서 사전에 예약하면 고객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수거배송이 진행된다. 유모차, 카시트 뿐만 아니라 점퍼루, 범퍼침대, 보행기 등 다양한 유아용품을 살균 세탁할 수 있다. 이소영 기자
2019.06.21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