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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박시윤, 장나라 잇는다…이제훈과 강한 충돌 ‘모택3’ 빌런 출격

배우 박시윤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에 새로운 빌런으로 출연한다.박시윤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모범택시3’ 11회에서 그놈 역으로 처음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놈은 중고 거래 피해자를 괴롭히는 사기꾼으로, 목소리만 드러난 인물이다. 모든 게 다 가짜인 그놈은 “경찰은요 나 못 잡아요”라는 대사로 강렬한 분위기를 남기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박시윤은 ‘백번의 추억’, ‘나미브’, ‘커넥션’, ‘무빙’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이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특히, ‘모범택시3’에서는 에피소드 빌런으로 김도기(이제훈)와의 강한 충돌이 예상되는 만큼 어떤 연기로 특유의 존재감을 드러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다섯 번째 빌런으로 공개된 김성규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지 추측하는 등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한편, 박시윤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팀이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 극으로, 사회적 모순과 문제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 장르물이다.‘모범택시3’ 11회는 2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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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28기 영자, ♥영철 불륜 루머에 “명백한 허위사실…법적 대응”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 영자가 자신과 영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영자는 24일 자신의 SNS에 “저의 결혼 결정은 경제적 이유, 의존, 애정 결핍으로 이뤄진 것이 전혀 아니다. 제가 직접 보고 경험한 사람의 모습과 저에 대해 보여준 모습을 바탕으로 스스로 충분히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배우자가 될 분은 범죄 이력이 없고, 이혼 또한 소송으로 진행됐으며 서로 법적으로 합의 항 이뤄진 조정 이혼”이라며 “소수가 주장하는 ‘외도’와 관련된 내용은 그 어떠한 법적 서류, 기록에도 존재하지 않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댓글 하나가 영상이 되고 그 영상이 또 다른 추측을 낳아 결국 한 사람의 삶을 공격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며 “사실이 아닌 이야기로 또 다른 상처를 주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만약 사실이라 주장한다면 익명 뒤에 숨지 말고 직접 확인 가능한 방식으로 말씀해달라”고 했다. 또한 “현재 유포되고 있는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묵과하지 않으며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는 솔로’ 돌싱특집 28기 출연자 영자와 영철은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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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MC몽·차가원 “부적절한 관계 NO, 전부 조작”…법적 대응 예고 [종합]

가수 MC몽과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차가원 대표가 ‘불륜설’ 보도를 정면 반박했다.24일 원헌드레드는 공식 입장을 내고 “사실 확인 결과 기사 내용과 카톡 대화는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 이는 MC몽이 차가원 회장의 친인척인 차준영 씨로부터 협박을 받고 조작해서 보낸 것이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한 매체는 원헌드레드를 함께 설립한 MC몽과 차가원 대표가 갈라서면서 120억 원대 대여금 반환 지급 소송을 진행한 것과 관련, 두 사람이 나눈 사적 대화 내용이라면서 카카오톡 대화 캡처를 보도했다. 공개된 대화엔 두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듯한 내용이 담겨 파장이 일었다.이와 관련 MC몽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맹세코 그런 적 없다”고 즉각 부인하며 장문의 입장문을 게시했다. MC몽은 차가원 대표의 친인척인 차준영 씨가 “회사를 가로채려 했다”면서 그의 협박으로 해당 메시지를 조작해 보낸 것에 이어, 폭언과 폭력으로 인해 주식 양도 매매 계약서도 작성했다고 주장했다.원헌드레드 또한 “당시 차준영 씨는 빅플래닛메이드의 경영권을 뺏기 위해 MC몽에게 강제적으로 주식을 매도하게 협박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MC몽의 조작된 카톡이 전달된 것”이라며 “이 카톡 내용을 차준영 씨가 기사를 보도한 매체에 전달한 것으로 당사는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다.MC몽은 “차가원 회장과 어떤 무엇도, 그런 불순한 관계도 아니며 저는 만남을 이어가는 사람이 있다”며 “저라는 리스크 있는 프로듀서로 인해 비피엠과 원헌드레드에게 피해 가는 것이 두려워 떠났다”고 사임 배경까지 해명했다.원헌드레드와 MC몽 모두 차준영 씨와 최초 보도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한편 MC몽은 차가원 대표와 함께 원헌드레드 레이블을 공동 설립했으나 지난 7월 “극심한 우울증과 건강 악화로 유학을 결정했다”며 사임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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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헌드레드 “MC몽-차가원 회장 보도, 모두 사실 아냐…협박받은 대화” [공식]

원헌드레드가 MC몽과 차가원 대표 겸 피아크그룹 회장의 부적절한 관계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24일 원헌드레드는 “사실 확인 결과 기사 내용과 카톡 대화는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 이는 MC몽이 차가원 회장의 친인척인 차준영 씨로부터 협박을 받고 조작해서 보낸 것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원헌드레드는 “당시 차준영 씨는 빅플래닛메이드의 경영권을 뺏기 위해 MC몽에게 강제적으로 주식을 매도하게 협박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MC몽의 조작된 카톡이 전달된 것”이라며 “이 카톡 내용을 차준영 씨가 기사를 보도한 매체에 전달한 것으로 당사는 추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원헌드레드는 MC몽은 보도를 확인한 후 회사 측에 미안하다고 연락을 했으며, 당사는 차준영 씨와 최초 보도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원헌드레드는 “당사는 아티스트와 경영진을 향한 악의적인 모함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선처 없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을 약속드린다.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와 비방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MC몽은 차가원 대표와 함께 원헌드레드 레이블을 공동 설립했으나 지난 7월 “극심한 우울증과 건강 악화로 유학을 결정했다”며 사임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후 차가원 대표가 MC몽을 상대로 지난 6월 대여금 반환과 관련한 법적 절차를 한차례 진행했다가 취하한 뒤 11월에 다시 진행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사임 배경에 이목이 쏠렸다. 이하 원헌드레드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원헌드레드입니다.사실 확인 결과 기사 내용과 카톡 대화는 모두 사실이 아니었습니다.이는 MC몽이 차가원 회장의 친인척인 차준영 씨로부터 협박을 받고 조작해서 보낸 것이었습니다.당시 차준영 씨는 빅플래닛메이드의 경영권을 뺏기 위해 MC몽에게 강제적으로 주식을 매도하게 협박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MC몽의 조작된 카톡이 전달된 것입니다. 이 카톡 내용을 차준영 씨가 기사를 보도한 매체에 전달한 것으로 당사는 추측하고 있습니다.MC몽은 보도를 확인한 후 회사 측에 미안하다고 연락했고, 당사는 차준영 씨와 최초 보도한 더팩트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당사는 아티스트와 경영진을 향한 악의적인 모함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선처 없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와 비방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원헌드레드 드림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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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측 “주사이모와 촬영한 사진은 12년 전…기억도 안 나” [공식]

가수 홍진영 측이 불법 의료 행위로 논란이 되고 있는 ‘주사이모’와의 관계에 대해 선을 그었다. 23일 홍진영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전날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주사이모 이모 씨와 홍진영이 함께 촬영한 사진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해당 사진은 함께 게재된 내용과 같이 홍진영 씨가 ‘사랑의 배터리’ 이후 ‘부기맨’ 활동 당시에 촬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를 햇수로 따져보면 약 12년 전 한 병원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측된다”며 “사진을 확인한 홍진영 스스로 촬영 시점이 너무 오래됐고, 함께 촬영한 이모 씨에 대한 기억도 전혀 나지 않는 것으로 밝혔다”고 알렸다.소속사는 “홍진영은 그동안 가수 활동을 해 오며 여러 경로를 통해 다양한 상품, 브랜드, 병원에서 협찬 인증샷 요청으로 여러 차례의 사진을 촬영해 줬지만, 해당 병원을 방문 촬영한 것은 너무 오래되어 기억할 수 없음을 전해드린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모 씨와 홍진영은 SNS 상에서 팔로우 관계도 아니었으며 친분 관계도 없다”며 추측 보도 자제를 당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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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자 아냐?...이강욱, 안정적 뉴스 리포팅으로 현실감 더했다 (‘프로보노’)

배우 이강욱이 ‘프로보노’에서 현실감 넘치는 기자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강욱은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에서 기자 김도훈 역으로 분해, 단단한 발성과 안정적인 호흡으로 기자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 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의 매출 제로 공익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휴먼 법정극이다. 이강욱이 연기한 김도훈은 강다윗(정경호 분)과 친분이 있는 기자로, 초반 리포팅을 통해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의 출발점’ 역할을 맡아 극의 설득력을 더했다.도훈은 다윗에게 장현배 회장 사건에 대해 질문을 던졌지만 다윗은 순댓국 얘기를 하며 대답을 회피했다. 하지만 도훈은 다윗이 들고 있던 소설책 ‘백 년 동안의 고독’을 발견하고는 징역 100년을 선고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며 극에 재미를 불어 넣음과 동시에 특종을 바라는 ‘현실 기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뿐만 아니라 도훈은 TV 화면 속에서 뉴스를 전하며 현재 재판이 돌아가는 상황과 강다윗의 위치를 설명했다. 이강욱은 뉴스 리포팅을 통해 극의 긴장과 정보를 동시에 전달, 김도훈이라는 인물의 존재감을 또렷하게 각인시켰다.또한 도훈은 작품의 긴장감을 불어 넣기도 했다. 도훈은 다윗을 인터뷰하기 위해서 함께 주차장으로 향했다. 다윗이 짐 정리를 위해 트렁크를 열자, 안에는 돈다발이 든 사과 박스가 나왔고, 다윗은 옆에 있던 도훈의 눈치를 보며 서둘러 트렁크를 닫았다. 도훈은 “왜 뭐가 있어요?”라고 물으며 작품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프로보노’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2 14:03
예능

‘런닝맨’ 김종국, 송지효에게 ‘금 반돈’ 선물 무슨 일 “♥반쪽 찾길” [TVis]

김종국이 송지효를 위해 금 반돈을 선물로 준비했다.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을 맞아 ‘크리스마스 선물에 닿기를’ 레이스로 꾸며졌다.이날 멤버들은 각자가 준비한 선물을 확인했다. 발 각질 제거기부터 술잔, 속옷, 영덕대게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하이라이트는 45만 원 대 반 돈 짜리 황금열쇠 였다. 김종국이 곧장 나서서 “내 거다”라고 주장했고, 지석진은 “돌 반지 미리?”라며 불을 지폈다. 유재석이 준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가운데 멤버들은 게임을 진행했다.그러나 황금열쇠는 김종국이 준비한 선물로 드러났다. 평소 짠돌이로 유명한 김종국이 온라인 쇼핑까지 배워가며 한 통큰 지출에 멤버들은 “왜 가져왔어?”라며 놀라워한 가운데 김종국은 “연말도 됐고, 선물 주려고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선물을 주기로 한 상대는 다름아닌 송지효였다. 김종국은 “금이 행운의 상징 아니냐”라면서 “반쪽을 찾으라는 의미로 반 돈을 준비했다. 한 돈이 되라고. 나는 이제 필요 없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감격을 표하며 김종국을 끌어안기도 했다.그러나 송지효가 본인 선물을 맞추지 못하면서 규칙에 따라 황금열쇠는 김종국이 회수했다. 김종국은 “내심 안 맞히기를 고대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1 20:08
예능

[TVis] ‘호피 속옷’→‘금 반돈’ 선물에…김종국 “2세 위해” 김칫국 (런닝맨)

김종국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면서 2세 바람을 드러냈다.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을 맞아 ‘크리스마스 선물에 닿기를’ 레이스로 꾸며졌다.이날 멤버들은 각자가 준비한 선물을 확인했다. 발 각질 제거기부터 술잔, 헤어 스타일기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자신에게 필요 없는 것을 ‘짬 처리’로 선물을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멤버들의 원성이 나오는 가운데 호피무늬 속옷이 등장했다. 김종국은 “나 결혼했다고 애 낳으라고 준비한 거 아닌가”라며 말했고, 유재석은 “이걸로 분위기기가 잡히냐”고 일침을 가했다.이어 영덕대게가 등장했으나 다리 한 개가 비는 등 온전치 못한 모양새로 원성이 쏟아졌다. 유재석은 “나는 게를 싫어한다”고 했고, ‘먹짱’ 지예은은 “왠지 내 거 같다”면서도 양세찬이 준 것이 아니냐는 추측에 “왜 이런걸 가져 와”라고 태세를 돌변했다.하이라이트로 45만원 대 반 돈 짜리 황금열쇠가 선물로 등장했다. 김종국은 곧장 “내 거다”라고 주장했고, 지석진은 “돌 반지 미리?”라며 불을 지폈다. 유재석이 준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면서 멤버들은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선물이었으면 하고 바람을 드러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1 18:37
예능

김주하 “남편 폭행으로 뇌출혈, 청력 손실”…가짜서류부터 외도, 이혼 전말에 ‘눈물’ (데이앤나잇)

김주하 앵커가 이혼 전말을 공개하며 눈물을 쏟았다.김주하는 20일 방송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제 추측성 기사가 너무 많이 나와서 오늘 이자리에서 제 사생활 이야기를 고백해야겠다 생각해서 저보다 더 저를 아시는 오은영 박사님을 모셨다”고 운을 뗐다.김주하는 2004년 남편과 결혼해 두 아이를 얻었지만, 2013년 이혼 소송 끝에 남편과 갈라섰다. 당시를 두고 김주하는 “결혼 생활 중에 전 남편과 시어머니가 자기들끼리 무언가가 있는것 같은 게 느껴졌다. 하지만 저는 상대방이 원치 않는것을 캐지 않는 것도 예의다. 사랑이다라고 생각해서 묻지 않았다. 결국은 잘못이었다”며 발단이 된 전남편의 거짓말을 언급했다.김주하가 친정 근처로 이사했을 당시 시어머니 방 옷장 속 한 상자에서 전 남편이 보여줬던 결혼증명서 외에 그 밑에 가짜 서류 두 장을 발견했단 것. 미국에서 받은 원본에는 김주하와 결혼 한달 전 이혼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으나, 전 남편은 이를 ‘싱글’로 위조해 김주하에게 보여줬단 것. 김주하는 “나와 연애 당시 유부남이었던 것”이라며 “가짜 서류를 내가 안다는걸 알았을 때 그 사람이 나에게 ‘미안하다 내가 널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 그랬으면 흔들렸을텐데 ‘억울해? 그럼 물러’ 그 말이 너무 쇼크였다. 큰 아이 한살 안됐을 때였다”고 배신감을 표했다.김주하는 남편이 이후 외도를 대놓고 했다며 집에서 보이는 정면 아파트에 내연녀 집까지 얻어주고 아이까지 데리고 갔다고 했다. 하지만 김주하는 “남편의 외도마저도 내가 잘못해서 그런가라는 생각을 했다”며 결국 눈물을 쏟았다.이에 오은영은 “은폐와 위조로 시작된 결혼, 그리고 그 이후 외도 등의 사안은 일을 일으킨 장본인한테 잘못이 있는 거다”라고 일침을 가했다.외도를 증거로 제시하면 남편의 폭력이 돌아왔다고도 고백했다. 김주하는 “고막이 파열되서 한쪽 귀가 잘 안들린다. 두 번 정도 맞았고, 한번은 넘어지면서 외상성 뇌출혈이 왔다”며 “뉴스 1시간 전에 쓰러져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저에게 ‘신고해 드릴까요’ 하더라. 괜찮다라고 했다”고 털어놨다.이후에도 남편은 자신이 사준 옷을 입지 않았다고 심한 폭행을 가했고 김주하는 응급실까지 갔다. 오은영은 “응급실 선생님과 제가 통화했기에 당시를 정확히 기억한다. 심하게 목이 졸린 상태였다”고 당시를 증언했다.급기야 자녀에게도 폭행이 향했다고 김주하는 “아이가 숨바꼭질 하다가 늦게 나왔다고 달려가서 애 멱살을 잡고 뺨을 엄청나게 때렸다. 아이가 차에 먼저 타고 있는걸 모르고 찾았는데 또 끌어다가 화장실로 데려가 때렸다. 사람들이 놀라서 말릴 정도로 소리가 컸다”고 전했다.결국 김주하는 남편의 외도와 폭력 등으로 갈등을 겪다 결혼 9년 만인 2013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듬해 김주하 남편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이후 2년 9개월에 걸친 법정 다툼 끝에 2016년 6월 이혼, 재산분할이 판결이 났다. 당시 법원은 재산 기여도가 남편이 더 크다며 김주하의 본인 명의 재산 27억 원 중 10억 2100만원을 남편에게 분할하라고 판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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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측, ‘차량 링거’ 해명...”불법 시술 NO, 의사 판단 따라 진행” [공식]

방송인 전현무 측이 차량에서 링거를 맞는 듯한 장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19일 SM C&C는 공식입장을 통해 “거론되고 있는 장면은 2016년 ‘나 혼자 산다’ 방송분”이라며 “전현무는 당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담당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아 치료를 받았다. 촬영 일정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의사의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의 일부가 방송에 노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치의 마무리를 제외한 모든 의료 행위는 병원 내에서 의료진의 판단 및 처방에 따라 진행됐다”며 “의료인을 개인적으로 호출하거나 불법적인 시술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당시의 전체적인 상황과 맥락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장면이 온라인에서 거론되며 비롯된 오해”라며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오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근거 없는 추측과 왜곡된 해석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현무 링거’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장면은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방송인 김영철에게 차량 안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을 단체 채팅방에 공유하는 과정이 담겼다. 해당 의혹은 최근 방송인 박나래, 샤이니 키, 유튜버이자 방송인 입짧은햇님 등이 ‘주사 이모’ 관련 논란이 확산되며 다시 주목을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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