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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어린이 축구교실’ 코치 모집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축구 유망주 어린이들을 지도할 ‘K리그 어린이 축구교실’의 코치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연맹은 대한체육회의 ‘2024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교육, 문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K리그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한다.‘K리그 어린이 축구교실’은 K리그 은퇴 선수들이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는 활동이다. 2학기부터 내년 초까지 전국에 있는 학교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축구를 배울 수 있는 교육과 환경을 제공하고, K리그 은퇴 선수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해 직업 및 진로 설계를 돕고자 한다.‘K리그 어린이 축구교실’ 코치는 K리그 은퇴 선수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K리그 경기 출전 기록이 적은 자 및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단, 현역 선수 생활 중 사회적 물의나 범죄를 일으켜 징계를 받은 자, 성범죄 경력 또는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이 있는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 방법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공지를 확인한 후, 이력서(지정양식)를 작성해 안내된 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21일부터 오는 9월 6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합격자는 추후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끝으로 연맹은 “‘K리그 어린이 축구교실’ 개최뿐 아니라 K리그 구단과 협업을 통한 축구 기본기 교본 제작, 학교체육 용품 지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축구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4.08.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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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여성 풋살팀은 누구’ 2024 제주 유나이티드 WONDER CUP 참가 모집

제주 유나이티드 여성 풋살대회인 2024 제주 유나이티드 WONDER CUP이 열린다.제주는 12일 “제주도내 최강 여성 풋살팀을 가리는 2024 제주유나이티드 WONDER CUP이 열린다. 우승팀은 제주를 대표해 K리그 퀸컵에 참가한다”라고 전했다.K리그 퀸컵은 K리그에서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14회째 운영하는 '여성 풋살 대회'다. 전국 풋살 강자들이 지역 프로축구팀의 명칭으로 참가한다. 2024 K리그 퀸컵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진행된다.제주에서 K리그 퀸컵으로 초대 받기 위해서는 먼저 제주 유나이티드가 주최하는 2024 제주유나이티드 WONDER CUP에 참가해야 한다.성인 여성으로 구성된 여성 풋살팀(엔트리: 선수 12명, 코치 2명)이면 참가 가능하다. 다만 대한축구협회(KFA) 전문 선수 및 고등학생 이상 엘리트 경력자는 참가할 수 없다. 2024 제주유나이티드 WONDER CUP 모집은 12일부터 오는 16일 00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관련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참가 신청서, 코치 및 선수 명단, 개인정보활용동의서(참가자 전체) 등 접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 제출 코치 및 선수 명단 외 당일 변경은 불가하다. 경기는 골키퍼 포함 6대6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16강전부터 진행하며 3·4위전 없이 결승전만 진행한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15분 총 30분(휴식시간 5분)으로 진행하며, 준결승까지 무승부로 종료될 경우 개회식에 참가 인원이 많은 팀이 승리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이 동률인 경우 퀸컵 승자 구분 방식에 따른다. 개회식에는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은 인원(친구, 가족, 지인 등)도 참석 가능하고, 해당 인원도 팀 별 개회식 참석자로 집계된다.결승전이 무승부로 종료될 경우, 승부차기로 승자가 결정된다. 교체는 제한 없이 가능하며 기재되지 않은 경기 방식, 경기 규칙, 반칙 등 세부 경기 운영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한 '2024 K리그 여자 축구대회 퀸컵 대회규정'에 따른다.조추첨은 오는 9월 1일 김천상무전 홈경기 당일 오후 3시 기자회견실(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당일 하프타임에 열린다. 본 대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삼다축구장,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4일 대구FC전 하프타임 때 열린다.참가비는 없으나, 개회식 및 시상식에 각 팀 별 최소 10인 이상 티켓 구매를 통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우승 시 같은 팀 조건으로 제주를 대표해 K리그 퀸컵에 참여해야 한다.우승팀은 K리그 퀸컵 출전권 뿐 아니라 구단 차원의 적극 홍보와 함께 제주 유니폼 상·하의를 지원하며, K리그 퀸컵 참가 시 항공·숙박비를 일체 지원한다. 2위는 제주 경기 관람권과 팀 회식비를 1회 지원한다. 공동 3위는 각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참가팀 특전도 풍성하다. 조 추첨 및 경기 결과 등 구단 SNS 노출 및 홍보를 통해 팀 인지도 상승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체 참가 팀 대상으로 제주 프로선수들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축구교실'도 진행한다. 선수단 협의 후 일정을 결정하며, 1회 2개 참가팀으로 진행한다.끝으로 제주 관계자는 "도전은 언제나 아름답다. 참가팀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퀸컵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제주도내 여성 풋살팀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08.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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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회원 2000명 돌파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어린이 축구교실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회원 수가 2,000명을 돌파했다.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은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체계적인 육성과 저변확대를 목표로 어린이 축구교실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단은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어린이 회원들에게 단순히 기본기와 신체 활동 등의 훈련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페스티벌’, ‘K리그 홈경기 에스코트 키즈’, ‘선수단 방문 사인회’ 등 축구를 통한 즐거움과 함께 평생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먼저 아카데미 직영점 ‘THE KICKOFF’에서는 기존 초등부 수업 외에도 유치부 5세반, 여성 성인 축구반 ‘슛퍼우먼’ 등 차별화된 클래스 운영을 바탕으로 오픈 7년 만에 회원 340명을 달성했다. 홈플러스 내 170평의 실내 구장 및 2면의 축구 코트 등의 시설 규모를 감안했을 때 매우 유의미한 수치다. ’THE KICKOFF’는 계속해서 ‘중등 취미반’, ‘유소녀 취미반’, ‘성인 취미반’ 등 보다 세분화 된 연령, 성별 층들을 대상으로 부산 내 새로운 축구 입문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또한 부산은 작년 초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프랜차이즈 사업을 처음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아카데미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동부산점을 시작으로 지난 7월 신규 계약한 동래 2호점까지 현재 총 11개의 프랜차이즈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700명의 어린이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구단은 부산 전 지역을 넘어 경상 지역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가며 부산, 경상지역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해 더욱 많은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동부산점에 이어 동래2호점을 추가 오픈한 고무혁 대표는 “부산아이파크 구단과 같은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부산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며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 사업 운영과 더불어 부산아이파크는 2024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대회는 지역 발달 장애인과 일반 파트너 선수가 팀을 이뤄 구단을 대표로 참가하는 K리그 공식 대회다. 부산아이파크는 국내 발달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을 목표로 부산 발달장애인 축구팀 ‘다이나믹FC’와 함께 2021년부터 매년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렇듯, 부산아이파크는 어린이, 여성, 장애인 등 신체, 성별, 연령의 구분 없이 다양한 영역에서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한편, 아이파크 풋볼 아카데미는 구단 홈페이지 내 ‘ACADEMY’ 탭에서 현재 운영 중인 11개 지점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점 가입 및 가맹점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아이파크 사무국 유스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우중 기자 2024.08.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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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600명 이상 ‘오픈런’…K리그 X 산리오 ‘대박’, 역대 최고 매출 달성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코리아세븐(대표이사 김홍철, 이하 ‘코리아세븐’), 주식회사 산리오코리아(대표이사 오츠카 야스유키)가 협업한 ‘FC세븐일레븐 with K리그 ×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이하 ‘K리그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및 월드파크 광장에 위치한 K리그 팝업스토어는 ‘FC세븐일레븐 구장에서 산리오 선수들과 함께 즐기는 K리그’를 주제로 실내 공간은 선수 라커룸 컨셉으로 꾸몄다. 여기에서는 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가 협업한 유니폼, 머플러, 인형, 캐리어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각 구단 유니폼을 입은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산리오캐릭터즈 포토이즘 부스’ 등을 마련했다.야외 공간은 각종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 축구장 형태로 기획해 대형 헬로키티 포토존, K리그 각 구단 유니폼을 입은 산리오캐릭터즈 백월 등으로 구성됐다.K리그 팝업스토어는 지난 18일(목) VIP와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오픈 축하 커팅식 및 프리오픈데이 행사를 열고, 19일(금)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첫날인 19일(금)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업 두 시간 전부터 600명 이상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만들어졌다. 특히 첫날부터 구름같이 몰려든 K리그와 산리오 팬들의 구매 행렬에 힘입어 인형 키링, 유니폼, 스티커 세트 등 주요 인기 품목은 품절 사태가 이어졌고, 전국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가운데 당일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썼다.이후 이어진 주말 이틀 동안에도 매일 600명 이상 대기 인원이 줄을 서는 등 뜨거운 열기는 계속됐다.그 결과 K리그 팝업스토어는 공식 운영 첫 3일간 하루 평균 8,300명 이상이 매장을 찾았고, 2.5만 명이 넘는 누적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실내 공간에 마련된 포토이즘 부스에서는 총 4천 명이 넘는 인원이 사진 촬영을 했다.한편 야외 공간에서는 금요일 열린 박주호와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교실을 시작으로 주말 이틀간 K리그와 축구 크리에이터 더투탑이 함께하는 2대2 축구 대회가 열렸는데, 여기에는 약 1만 명의 인원이 방문해 행사 참여 및 관람, 야외 포토존 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K리그 팝업스토어를 찾은 팬들은 본인이 응원하는 K리그 유니폼을 착용하고 오는 경우가 유독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는 팝업스토어 방문이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방문 인증샷을 남기고,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팝업스토어가 K리그를 응원하고 즐기는 새로운 놀이 문화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K리그 팝업스토어는 내달 11일(일)까지 운영되며,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K리그 레전드와 함께하는 어린이, 여자 축구 클리닉’, ‘K리그 반려견 페스티벌’, ‘팀 K리그 선수단 팬 사인회와 애장품 경매’ 등 축구 팬들을 즐겁게 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행사별 상세 일정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07.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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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에게 직접 축구 배운다…K리그 ‘어린이 축구클리닉’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K리그 레전드 박주호, 현영민, 정조국이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클리닉을 개최한다.이번 축구클리닉은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됐고, K리그 레전드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어린이 축구클리닉 개최 장소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이며, 모집 대상과 일정은 강사별로 상이하다.먼저 박주호가 강사로 나서는 클리닉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총 10명을 모집하며, 19일(금)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이어 현영민 강사의 클리닉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12명을 모집하고, 22일(월)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마지막으로 정조국 강사가 진행하는 클리닉은 초등학교 1~3학년 12명을 모집하고, 23일(화)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어린이 축구클리닉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기본기 훈련, 미니게임, 사인회, 기념 촬영 등으로 구성된다.모든 축구클리닉은 무료이며,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 온라인 축구 교본 프로그램 ‘FC 퓨처스’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뒤, ‘Kick’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신청 방법은 ‘Kick’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클리닉 참가 신청 기간은 5일(금)부터 11일(목)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당첨자는 15일(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축구클리닉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는 클리닉 진행 시 K리그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한편 연맹은 지속 가능한 유소년 축구를 위해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교육, 문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는 ▲축구 교본 및 프로그램 개발,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축구교실, ▲축구 페스티벌 등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4.07.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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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하고 보람 느꼈다” 포항-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 진행

포항 스틸러스가 초등학생 대상 축구 클리닉을 실시했다.포항 스틸러스는 지난 25일 포항 실내 체육관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함께하는 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스틸러스 임경훈 유소년 디렉터, U15 정준형 코치와 이동협, 김정현, 박형우, 이규백 선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포항 스틸러스와 축구를 사랑하는 초등학생 50명의 일일 선생님이 되었다.선수단과 학생들은 인사를 나눈 후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구역별로 프로그램을 나눠 패스, 드리블 등 축구의 기본기를 배웠다. 실내 체육관이었지만, 선수들과 학생들의 얼굴엔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마지막으로 선수들과 학생들로 팀을 나눠 ‘4vs50’ 미니 게임을 진행했다.이동협은 “목이 쉴 정도로 학생들과 열심히 뛰어놀았다. 오기 전엔 ‘살살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며 “지난 수업 때보다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된 거 같아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고 행사 소감을 남겼다.포항 스틸러스와 함께하는 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은 지난해 11월에 시작해 벌써 6회차를 맞이했다. 지난달 30일에도 포항 실내 체육관에서 강현제, 윤석주, 이동협, 김동민 선수가 학생들을 만났다. 앞으로도 월 1~2회 지역 아동 대상 축구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스틸야드에서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김희웅 기자 2024.06.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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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가 가장 재미있어요” 포항-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 진행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축구교실을 열어 지역 어린이들과 만났다.포항은 “지난 28일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의 임경훈 유소년 디렉터, 정준형 U15 코치와 강현제, 윤석주, 이동협, 김동민이 참석했다”라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 50명이 포항 선수들과 마주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은 더워진 날씨 탓에 실내에서 진행됐다. 가장 먼저 몸을 푼 후에 기본기를 익힌 학생들은 미니게임으로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생님팀과 학생팀으로 나눠 진행한 미니게임에서 선생님들은 ‘승부의 세계를 보여준다’며 진지하게 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강현제는 구단을 통해 “학생들의 열정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하다 보니 승부욕이 생겨 나도 모르게 골을 넣어 미안하기도 했다”며 “그만큼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오늘 이 시간이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포항은 지난달 25일 포항 청림운동장에서 김규형, 윤재운, 최현웅, 이규백이 미래세대 축구교실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포항은 “앞으로도 포스코퓨처엠과 함께 월 1~2회 지역 아동 대상 축구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포항은 오는 6월 1일 김천종합운동장으로 원정을 떠나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김우중 기자 2024.05.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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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2024시즌 다문화 축구교실 후원금 전달식 성료

프로축구 FC서울이 2024시즌 다문화 축구교실 후원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FC서울은 “지난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2024년 서울시-FC서울 다문화 축구교실 참여 자녀 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FC서울은 다문화 축구교실 참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클리닉을 통해 선수와 함께하는 추억을 선사했다”라고 8일 밝혔다.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해 지금까지 2천400여 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서울 지역 다문화가정의 희망으로 정착한 FC서울 다문화 축구교실은 서울시와 FC서울의 협력 사업으로 여러 기업들의 후원으로 이뤄진다.남촌재단,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 등의 후원사들은 2013년부터 12년째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하게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유니폼을 비롯한 교육 용품, 교육비 등을 일체 지원하며 참가하는 모든 다문화 어린이들이 무상으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도록 돕고 있다.끝으로 FC서울은 “서울시와 함께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보다 많은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축구교실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4.05.0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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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 진행…“초등생 열정에 힘 받았다”

포항 스틸러스가 지역 어린이들과 호흡을 맞췄다.포항 스틸러스는 28일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함께하는 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스틸러스 임경훈 유소년 디렉터와 U12 전건우 수석코치를 비롯해 ‘05년 동갑내기’ 강성혁, 김동민, 이규민, 황서웅 선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축구를 사랑하는 포항 지역 초등학생 50명과 만났다.실내체육관에서 모여 행사 소개 후 본격적인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패스와 드리블 등 기본기를 익혔다. 학생들은 선수들과 팀을 구성해 미니게임으로 배운 내용을 복습했다. 축구 클리닉이 끝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황서웅은 “일일 선생님이 된다는 생각으로 왔는데 초등학교 친구들의 열정에 오히려 힘을 받았다”며 “친구들이 오늘 배운 걸 잊지 않고 꾸준히 연습해서 더욱 건강하게 자라면 좋겠다”고 행사 참가 소감을 전했다.지난 17일 홈경기 시작 전 스틸야드에서 강현제, 김준호, 윤석주, 윤재운이 미래세대 축구교실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바 있다. 포항 스틸러스는 앞으로도 포스코퓨처엠과 함께 월 1~2회 지역 아동 대상 축구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4월 2일 오후 7시 30분 스틸야드에서 수원FC와 홈경기를 펼친다.김희웅 기자 2024.03.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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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은퇴’ 권순형, 친정팀 제주서 마지막 인사…“나를 특별하게 만들어 준 팬들에게 감사”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최근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하는 권순형을 초청해 응원의 메시지를 건넨다.제주는 “오는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4라운드에서 최근 현역 은퇴를 선언한 권순형을 초대한다”라고 27일 밝혔다.권순형은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제주에서만 리그 183경기 14골 24도움을 올린 바 있다. 특히 2016시즌 37경기 5골 8도움으로 커리어하이에 성공했고, 이듬해 팀 내 최다 도움을 올리며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권순형은 제주에서 주장 완장을 차는 등 팀 내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구단은 “권순형은 송진형·이창민·윤빛가람·오승범·이찬동 등 많은 파트너를 빛나게 만든 선수”라면서 “팬들은 그를 ‘승리의 설계자’라고 불렀다. 권순형의 득점은 제주의 승리라는 방정식까지 생겼다”라고 설명했다.한편 권순형은 현역 은퇴 후 축구교실 운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는 “권순형의 도전을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번 홈 경기에 그를 초대하기로 했다. 이날 경기에서 권순형과 피치 위 마지막 인사와, 팬들과 함께하는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며 “경기 전에는 제주 유소년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권순형은 구단을 통해 “특별한 선수가 아닌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 줬던 제주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제주와 팬들과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비록 그라운드를 떠나는 것은 아쉽지만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주황색 물결 속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특별하다. 언제나 그리웠고 보고싶었다. 이날 경기에서 제주와 팬들에게 나의 진심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03.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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