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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 ‘유럽파’ 멀티 플레이어 김민우 영입 [공식발표]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유럽파’ 미드필더 김민우(22)를 품었다.대전하나는 2일 “구단은 유럽파 출신 미드필더 김민우를 영입했다”라고 전했다.김민우는 초등학교 시절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했으며 ‘2019 서울시협회장배’에서 우승 및 득점왕, 최우수선수상 수상, ‘2022 금강대기’ 우수 선수상 수상 등 유소년 시절부터 주목받던 특급 유망주다. 김민우는 보인중-동북고를 거쳐 2021년 입단 테스트를 통해 독일 베르더 브레멘에 입단하며 어린 나이에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브레멘 리저브팀 소속으로 독일 4부에 해당하는 레기오날리가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61경기에 나서 9득점 11도움을 올렸다. 2023년에는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로 이적해 레기오날리가 28경기에 출전해 2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구단은 김민우에 대해 “1m87㎝의 월등한 신체 조건을 갖춘 그는 왼발잡이 선수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좌측 풀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를 바탕으로 빌드업 상황에서 공격 기회 창출 능력이 뛰어나며 정확한 골 결정력도 겸비하고 있다. 몸싸움, 헤딩 경합에도 능하며 날카로운 킥력을 갖추고 있어 전 소속팀에서도 세트피스 상황에서 전담 키커로 활약했다”라고 소개했다.황선홍 감독과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 3월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U-23 대표팀에 차출, 커리어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를 발판 삼아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대표팀에도 발탁돼 유일한 유럽파로 활약했고, 조별리그 3차전 일본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기도 했다.김민우는 구단을 통해 “대전하나의 일원으로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늦게 합류한 만큼 팀에 빨리 녹아들 수 있도록 훈련, 생활 모든 면에서 노력할 것이다. 지금의 순위는 대전과 어울리지 않는다. 원래 대전이 목표로 하는 위치로 올라갈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대전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문환, 공격수 천성훈과 박정인, 미드필더 마사를 영입하며 공수 양면에 힘을 실었다. 유럽파 출신 멀티플레이어인 김민우까지 가세하며 하반기 반등을 향해 더욱 힘을 얻게 됐다.김우중 기자 2024.07.02 14:50
해외축구

[IS 부천] “황희찬이 부끄러워요”…여성 팬 ‘빵’ 터진 화보부터 판 다이크 녹인 그 장면까지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축구 인생이 담긴 ‘황희찬 갤러리’가 오픈했다. 축구선수 황희찬의 발자취를 본 팬들은 웃는 얼굴로 갤러리를 떠났다.황희찬의 매니지먼트사 비더에이치씨(B the HC)는 20일 오전 10시 부천아트센터 1층 갤러리에 황희찬의 실착 유니폼, 축구화, 트로피, 사진 등을 전시했다. 이번 ‘황희찬 갤러리’는 2024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이 열리는 22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이번 전시회는 황희찬의 축구 인생을 엿볼 수 있다. 황희찬의 팬이라면, 만족스럽게 황희찬 갤러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시회는 상당히 다채롭다. 유년 시절부터 득점왕을 휩쓸며 두각을 드러낸 황희찬이 받은 상과 메달, 트로피 등이 모두 전시돼 있다. 차범근축구상 대상부터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우승 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 MOM(Man Of The Match) 트로피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황희찬이 빛난 순간도 곳곳에 사진으로 전시돼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골 순간, 세계적인 센터백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를 완벽히 제치고 골망을 가른 ‘그 순간’도 기록돼 있다.황희찬 갤러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여심을 사로잡는 화보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큰 황희찬은 그간 여러 브랜드, 패션지와 협업해 화보를 찍었다. 이미 SNS(소셜미디어)상에서 널리 퍼졌지만, 더욱 선명한 화질로 황희찬의 다른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보기 위해 안양에서 온 두 여성 팬은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다.2022 카타르 월드컵 때부터 황희찬을 열렬히 응원한 남재윤(20) 씨는 “(황희찬이) 자랑스럽다. 아들 같은 느낌”이라며 웃었다.남재윤 씨는 “화보 사진을 보니 황희찬이 부끄럽다”고 웃으며 “사진들이 정말 다 좋다”고 뿌듯해했다.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때부터 황희찬을 좋아한 마윤서(20) 씨 역시 “요즘 황희찬 선수 때문에 바쁘다. 6월은 황희찬의 달”이라며 앞으로 있을 황희찬 스케줄을 달달 외웠다.“풋볼 페스티벌도 올 거라서 전시회를 사전 답사 느낌으로 왔다”는 남재윤 씨와 마윤서 씨는 황희찬이 왜 좋냐는 물음에 “잘생겼잖아요.” “멋있잖아요.”라는 답을 남기고 떠났다.황희찬은 오는 22일 오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4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을 통해 팬들과 만날 전망이다.부천=김희웅 기자 2024.06.20 16:55
프로축구

FC서울, ‘오산고 에이스’ 강주혁과 준프로 계약…구단 역사상 두 번째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팀 서울 오산고의 에이스 강주혁(18)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서울은 31일 “구단은 서울 오산고의 핵심 선수 강주혁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서울이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건 강성진 이후 강주혁이 두 번째다.김기동 서울 감독은 이태석, 백상훈, 강성진, 박성훈, 황도윤, 손승범, 이승준 등 오산고 출신의 젊은 자원들을 적재적소에 투입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선수들을 성장시키고 있다. 또 한 명의 유망한 자원인 강주혁의 합류는 서울의 22세 이하(U-22) 자원 활용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2006년생인 강주혁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저돌적인 돌파력과 탁월한 득점력을 갖춘 측면 공격 자원으로 꼽힌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소속팀인 오산고에서 핵심 멤버로 뛰며 팀을 고교리그 정상급 팀으로 이끌었다. 서울은 “그는 신정초등학교 시절부터 빼어난 축구 재능으로 일찌감치 큰 주목을 받아 ‘제31회 차범근 축구상’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꾸준하게 각급 대표팀에 소집되어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라고 소개했다.한편, 대한민국 19세 이하(U-19) 축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게 된 강주혁은 서울의 함선우, 배현서, 민지훈 등 한 살 많은 선배들과 함께 6월 중국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해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서울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강주혁은 구단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FC서울이란 큰 구단에서 뛰게 되어 믿기지 않는다. 잘 준비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장점인 스피드와 좋은 움직임을 통한 득점으로 팀이 매 경기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 앞으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4.05.31 14:30
국가대표

이강인-손흥민 사태, '레전드' 차범근 전 감독이 "나부터 회초리 맞아야"라고 말한 이유

"나 역시 회초리를 맞아 마땅합니다."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2023 카타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불거진 선수단내 갈등 사건에 고개를 숙였다.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제36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 축사자로 나서 축구 유망주와 학부모를 비롯해 한국 축구계를 향한 뼈있는 조언을 남겼다."축구를 잘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사람, 멋진 사람, 주변을 돌볼 줄 아는 큰 사람이 돼야 한다고 당부하고 이야기해왔다"고 말한 차 전 감독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기간 불거진 축구대표팀 내 갈등 사건을 언급, "이강인의 부모님과, 뻔히 방향을 알면서 방향과 길을 알리려고 애쓰지 않은 저 역시 회초리를 맞아야 마땅하다. 손흥민 같은 주장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선수단끼리 갈등을 빚었다. 이강인을 비롯한 몇몇 어린 선수들이 저녁 식사 자리를 일찍 뜬 뒤 시끌벅적하게 탁구를 쳤고, 주장 손흥민이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이강인과 몸싸움이 벌어져 손가락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이강인이 뭇매를 맞았고, 이후 이강인이 영국으로 넘어가 손흥민에게 직접 사과했지만 이강인의 소셜미디어(SNS)에는 여전히 비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차범근 전 감독은 "아시안컵을 마친 뒤 스물세 살의 이강인이 세상의 뭇매를 맞고 있다. 스페인이나 프랑스에서는 대수롭지 않던 일이 한국 팬을 이렇게까지 화나게 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차 전 감독은 "오늘 상을 받는 세대는 동양적인 겸손과 희생이, 혹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책임감이 자칫 촌스럽고 쓸모없는 짓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앞으로 더욱 많아질 수도 있다. 동양적 인간관계야말로 우리가 자연스럽게 물려받은 무기이자 자산"이라고 강조하면서 "설사 아이들이 소중함을 모르고 버리려고 해도, 아이들이 존경받는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어른들이 다시 주워서 손에 꼭 쥐여줘야 한다"라고 힘줘 말하며 자신도 이를 잘 가르치지 못했다며 자책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다른 문화를 경험한 세대 간 마찰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교육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 나는 이제 늙었고, 이제는 쉬어도 된다고 스스로 생각했다"는 차 전 감독은 "지금 생각하니 몹시 부끄럽다"라면서 "이 자리에 계시는 부모님들은 어른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품위 있고 진정한 성공을 위해 무엇이 중요할지 우선 생각해야 한다. 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윤승재 기자 2024.03.01 12:18
축구일반

K3·4 U-21 의무 출전→25년 U-23 3명…저연령 제도 개선, 프로는 현행 유지

대한축구협회는 대학축구연맹, 대학지도자 등 다양한 축구 관계자들로 구성된 대학축구 상생 협의회를 통해 한국축구 발전을 위한 선수 육성 제도 개선을 논의하고 협의 결과를 공유했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 등은 24일 서울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만나 지난 4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6월, 9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대한축구협회, 대학축구연맹 및 지도자, 프로축구연맹, 외부 인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토론을 이어온 대학축구 상생 협의회의 논의 결과를 확인했다.대학축구 상생 협의회가 도출해 낸 주요 내용은 저연령 선수 출전 관련 제도와 프로구단의 우선지명 제도에 관한 것으로 ▲K리그1, K리그2(프로)의 22세 이하 의무 출전 제도 유지, ▲K3, K4리그(세미프로)의 21세 이하 의무 출전 제도의 단계적 변화(2024~2025년), ▲구단 우선지명 제도에서 선수에 대한 추가 보유 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안을 추진한다는 것이다.프로 리그(K리그1, K리그2)의 22세 이하 의무출전 제도는 현행을 유지하지만, K3, K4리그는 현행 ‘21세 이하 3명 출전명단 포함’에서 2024년에는 ‘22세 이하 1명, 23세 이하 2명 출전명단 포함’으로 조정하고, 이듬해인 2025년부터는 의무 출전 연령을 23세 이하 3명으로 변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근 대학축구계는 저학년 선수들이 프로 및 세미 프로 무대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고학년 선수들이 선수 생활을 지속할 동기부여가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상황에서 의무출전의 연령 상한선이 높아지게 되면 잠재력은 있지만 성장이 늦은 선수들이 대학교 고학년이 되어서 실력이 만개할 경우에도 도전의 기회가 많아질 수 있어 선수는 물론 대학팀 운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우선지명 제도와 관련해서는 유스팀 육성 선수에 대한 추가 보유 기간을 고교 졸업 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될 수 있게 대한축구협회가 프로축구연맹과 실무협상을 계속 이어 나가기로 했다.김희웅 기자 2023.10.25 05:43
축구일반

팀 차붐 독일 원정대, 레버쿠젠 U-13팀에 8-3 대승

2023 팀 차붐 독일 원정대가 마지막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팀 차붐 독일 원정대는 지난 29일 바이에른 레버쿠젠 유소년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레버쿠젠 U-13팀과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하며 원정 2번째 승리를 따냈다.전반 10분 김우진(전북)의 코너킥을 이주찬(서울)이 헤딩으로 득점하며 포문을 열었고, 전반 21분 김우진(수원)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팀 차붐 독일 원정대는 전반 25분 상대 중거리 슈팅에 실점을 허용했지만 1분 만에 이호영(서울)이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3-1로 앞선 채 마쳤다.후반에도 공세가 이어졌다. 김우진(수원)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원정 2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한 가운데 배호진(울산)의 연속골에 권준서(포항)의 추가골까지 더해 8-3 대승을 거뒀다.한철(AAFC충암) 팀 차붐 감독은 “팀 차붐 원정대와 함께 동행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었다. 단순히 축구 시합이 전부가 아닌 합동 훈련, 특별 트레이닝, 분데스리가 경기 관전, 구장 투어 등 다양한 선진 축구 문화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어 선수단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순간이었다”고 밝혔다.이번 2023 팀 차붐 독일 원정대는 ‘대세는 붐데스리가’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돼 오는 10월에 팀 차붐 유튜브 채널에서 상영된다. 차붐 독일 원정대는 제35회 차범근 축구상 남자선수 수상자와 지도자가 참가한다.▲ 2023 팀 차붐 독일 원정대 명단- 골키퍼 : 송정준 (대전하나시티즌 U15) 김윤재 (서울 오산중)- 수비수 : 정인서 (경북 포철중) 강시우 (서울 오산중) 윤선용 (울산 현대중) 김동현 (울산 현대중)- 미드필더 : 엄규현 (서울 오산중) 정우진 (울산 현대중) 배호진 (울산 현대중) 오태준 (전북 금산중)권준서 (경북 포철중) 김우진 (전북 금산중)- 공격수 : 김우진 (경기 수원삼성 U15) 이호영 (서울 오산중) 임지성 (전북 금산중) 이주찬 (서울 오산중)- 감독 : 한철 감독 (서울 AAFC충암) 2023.09.02 10:58
축구일반

팀 차붐, ‘국대’ 이재성 만났다…프랑크푸르트 U-14와 친선전까지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꿈을 지원하는 ‘2023 팀 차붐 독일 원정대’가 27일(현지 시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U-14(14세 이하)와 원정 두번째 경기를 가졌다. 이날 팀 차붐은 프랑크푸르트에 0-1로 졌다.경기 초반 프랑크푸르트의 전방 압박과 측면의 빠른 스피드로 인해 다소 움츠러든 모습이였지만, 골키퍼 송정준(대전)의 선방으로 실점을 면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팀 차붐은 5명의 선수를 교체했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후반 2분 이른 실점을 내줬다. 후반 15분 다시 한번 교체를 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였지만, 아쉽게 경기는 0-1로 마무리됐다. 팀 차붐은 이번 원정에서 선수들이 독일 축구에 많은 부분들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했고, 다음 날인 28일 국가대표 이재성(마인츠)이 팀 차붐을 위해 특별 훈련을 진행해 줬다. 이재성은 이날 훈련을 통해 팀 차붐에게 많은 조언과 격려를 건넸다.이제 팀 차붐은 29일 바이엘 레버쿠젠 U-14와 원정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023팀 차붐 독일 원정대는 제35회 차범근 축구상 남자선수 수상자와 함께 ‘넥슨’, ‘AIA생명’, ‘아디다스 코리아’, ‘코카콜라’, ‘LR’, ’투탑정형외과’,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의 후원으로 2017년부터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다.김희웅 기자 2023.08.31 00:02
축구일반

팀 차붐, 마인츠 U-14 상대 7-2 대승…이재성과 특별 훈련까지 한다

대한민국 유소년 축수선수들의 꿈을 지원하는 ‘2023 팀 차붐 독일 원정대’가 지난 24일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U-14(14세 이하)과 현지에서 첫 경기를 가졌다. 이날 팀 차붐은 7-2로 기분 좋은 승리를 기록했다.3쿼터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팀 차붐은 1쿼터 15분 주장 오태준(전북 현대 U-13)과 24분 김우진(수원삼성U-13)이 1골씩 득점했다. 2쿼터 1분, 2분 또다시 김우진(수원삼성U-13)이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이어서 10분에는 정우진(울산현대U-13)이 상대 수비 3명을 돌파 후 감각적인 골을 성공시켰고, 3쿼터에는 양 팀 모두 2골씩 주고받으며 프로 산하 선수들답게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 또 이날 오전 팀 차붐은 독일 여자축구 레전드 율리아 시미치와 특별 클리닉을 진행했다.팀 차붐은 오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U-14와 투어 2번째 경기를 가질 예정이며 29일에는 바이엘 레버쿠젠 U-14와 투어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팀 차붐은 투어 기간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재성(마인츠)과 특별한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2023팀 차붐 독일 원정대’는 제35회 차범근 축구상 남자선수 수상자와 지도자와 함께 주식회사 넥슨’, ‘AIA생명’, ‘아디다스 코리아’, ‘주식회사 넥슨’, ‘코카콜라’, ‘LR’,’투탑정형외과’,’금호타이어’,’아시아나항공’의 후원으로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다.김희웅 기자 2023.08.28 00:02
축구일반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로 꾸린 팀 차붐, 3년 만에 독일 간다…5개 팀과 친선전 예정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꿈을 지원하는 ‘2023 팀 차붐 독일 원정대’가 '주식회사 넥슨’, ‘AIA생명’, ‘아디다스 코리아’, ‘코카콜라’, ‘LR헬스&뷰티’, ‘서울투탑정형외과’,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 ‘DFL(독일 축구 연맹)’의 후원으로 오는 8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8박 10일의 일정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대에서 진행된다.(사) 팀 차붐이 주관하는 ‘2023 팀 차붐 독일 원정대’는 한국 유소년 축구의 발롱도르로 평가받는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들이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들을 견학하며 정서교류 활동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다시 독일로 원정을 떠나게 된 팀 차붐에게는 이번 행사가 매우 특별하다. 코로나 기간 동안은 K리그 유소년 팀들과 국내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아이들의 노력을 격려하였다.‘2023 팀 차붐 독일 원정대’는 22일 오전 9시 4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떠난다. 이번 원정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제35회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한 남자 선수 16명과 지도자 1명으로 꾸려졌다. 팀 차붐은 현지에서 1. FSV 마인츠 05, SVE 헤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다름슈타트98, 바이어 04 레버쿠젠 등 총 5개의 클럽들과 친선 경기, 구단 투어, 합동 훈련, 분데스리가 관전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체험할 예정이다.또 이번 ‘2023 팀 차붐 독일 원정대’는 분데스리가 1. FSV 마인츠 05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재성과 독일 여자축구 레전드 Julia Simic 코치와도 특별한 만남을 준비 중이다.이번 ‘2023 팀 차붐 독일 원정대’는 ‘대세는 붐데스리가’ 라는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되어 오는 10월에 팀 차붐 유튜브 채널에서 상영이 가능하다. 다음은 2023 팀 차붐 독일 원정대 명단.HC 한철 감독 (서울 충암FC)GK 송정준 (대전하나시티즌 U15) 김윤재 (서울 오산중) DF 정인서 (경북 포철중) 강시우 (서울 오산중) 윤선용 (울산 현대중) 김동현 (울산 현대중) MF 엄규현 (서울 오산중) 정우진 (울산 현대중) 배호진 (울산 현대중) 오태준 (전북 금산중) 권준서 (경북 포철중) 김우진 (전북 금산중) FW 김우진 (경기 수원삼성 U15) 이호영 (서울 오산중) 임지성 (전북 금산중) 이주찬 (서울 오산중) 김희웅 기자 2023.08.22 11:01
프로축구

[IS 종로] 차범근도 깜짝 “클린스만, 뒤에서 돕겠다… 많이 사랑해주시길”

차범근(70) 이사장이 위르겐 클린스만(58) 감독에 관해 입을 열었다. 차범근 이사장은 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에서 “클리스만 감독은 여러분들도 아시듯 2006 독일 월드컵 3위를 했다. 1990월드컵 우승 멤버다. 훌륭한 감독이다. 내가 오히려 그 감독을 평하는 게 누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7일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후임으로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다. 차범근 이사장은 “클린스만이 한국에 온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클린스만 감독이 어떤 경로로 한국을 선택했는지 알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잘 안다. 클린스만도 오랫동안 좋은 축구를 하고 많은 경험이 있는 감독이다. 한국 축구를 잘 이끌어 줬으면 좋겠다. 한국에서 감독을 하는 동안 잘할 수 있도록 뒤에서 많이 돕겠다. 팬 여러분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과거 독일 분데스리가를 누빈 차범근 이사장은 클린스만 감독과 친분이 있다. 차범근 이사장의 아들인 차두리 FC서울 유스강화실장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기술연구그룹(TSG)으로 함께 활동했다. 종로구=김희웅 기자 2023.03.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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