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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전소미 “믿어지지 않아”…류수영-파브리, 주방 뛰쳐나갔다 (길바닥 밥장사)

‘길바닥 밥장사’가 바람 잘 날 없는 역대급 장사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에서는 장사 2일 차에 최강 유동 인구를 경험하고 대박집으로 거듭났던 카디스 시청 앞 광장에서 또 한번 류수영 팀과 파브리 팀의 다이내믹한 장사 대결이 펼쳐진다.춘천식 철판 닭갈비를 한 끼 컵밥으로 준비한 류수영 팀은 거센 바람 속에서 화력을 지키기 위해 애쓴다. 또한 채식주의자 손님이 방문해 메인 재료인 닭을 빼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메인 셰프 류수영의 해결 방법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파브리 팀은 카디스 현지 식재료인 카존(Cazón, 작은 상어) 튀김으로 익숙함을 잡고 고추장, 간장 소스로 한식의 맛을 더한 카존 강정을 출시한다. 파브리가 카존을 튀기면 전소미가 소스를 골고루 입히며 손발을 맞춘다고.파브리 팀의 홀은 황광희가 담당하는 가운데 황광희는 많은 손님이 와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홀 프린스’에 등극한다. 계산은 기본, 추가 테이블 세팅까지 열일하며 든든한 존재감을 뽐내 파브리 팀의 영웅 등극을 예감케 하는 가운데 황광희의 급성장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소미가 홀로 파브리 팀 주방을 지키며 “두 셰프님이 자리를 비우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이어 거리를 달리는 파브리와 굳은 표정으로 밤거리를 헤매는 류수영의 모습이 포착되며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지 관심이 쏠린다.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두 팀의 장사 대결은 오늘(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7 17:48
프로축구

강원, ‘닭고기 전문회사’ 춘천그린식품과 스폰서십 체결

강원FC가 ‘닭고기 전문회사’ 춘천그린식품과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강원은 6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강원FC 춘천사무국에서 춘천그린식품과 스폰서십 체결 협약식을 진행했다.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와 강명희 춘천그린식품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강원과 춘천그린식품은 올해 처음 손을 맞잡았다. 강원은 홈경기에서 고정식 L보드 및 공식 홈페이지 배너를 활용해 춘천그린식품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춘천그린식품은 현금 후원을 통해 강원을 지원한다.강명희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많은 기업들이 강원FC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평소 강원FC 경기를 즐겨 관람했는데 직접 후원을 통해 팀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병지 대표이사는 “강원FC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춘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강원FC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 2010년도에 설립된 춘천그린식품은 닭고기 전문기업으로 웰빙닭갈비, 숯불닭갈비, 닭갈비 떡볶이 등 국산 닭고기와 국산 고춧가루로 닭갈비를 제조한다. 탄산수와 솔잎의 피톤치드를 이용한 청정공법 특허 인증, HACCP 인증, ISO22000, CESCO 관리 등 철저한 위생·안전 검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춘천그린식품은 원조 춘천닭갈비를 고객이 맛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판로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선물 포장제품은 각 기업의 홍보, 답례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2.07 16:51
예능

유정수, 식당 사장에게 일침… “박서준, 사람 여럿 망쳐” (‘사장은’)

‘사장은 아무나 하나’의 유정수가 “원가관리는 반드시 창업 전에 배워야 한다”라며 ‘원가표 작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폐업을 고민 중인 춘천 돈가스집과 전주 야식집 사장에게 최초로 ‘생존’을 선고했다.4일 방송한 SBS Plus ‘사장은 아무나 하나’ 4회에서는 3MC 한혜진-유정수-김호영과 ‘법벤져스’ 이경민-김혜진 변호사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무단 침입-묻지마 테러-방화 등 손놈들의 각종 만행을 담은 제보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또한 유정수의 ‘비즈니스 솔루션’ 코너에서는 춘천의 일식 돈가스집과 전주의 야식집 사장이 ‘SOS’를 보냈는데, 두 사장 모두 ‘원가 관리’에 무지함을 드러내 “원가표를 못 만들면 창업할 생각을 하지 말라”는 유정수의 따끔한 일침을 받았다. 그러나 유정수는 각기 다른 이유로 ‘생존’ 선고를 한 뒤, 맞춤 솔루션을 제시해주며 두 사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줬다.먼저 첫 번째 주인공으로 강원도 춘천에서 일식 돈가스 가게를 하는 사장이 등장했다. “6년 동안 게임 BJ 생활을 한 뒤, 팬에게 창업 비용을 빌려 개업했다”는 사장은 “일 매출이 1/5로 떨어져 원인을 알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해당 가게를 찾은 유정수는 ‘비계량 조리’를 하는 사장의 모습에 ‘허세’라고 지적하며 “레시피 북이 없는 것 같은데?”라고 추측했는데, 사장은 “일부 있다”며 “레시피가 휴대폰 속 ‘나와의 채팅’에 저장돼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한혜진은 “‘나와의 채팅’ 창은 남자친구와 싸운 뒤, 화가 나서 장문의 메시지 보내기 전에 일단 꾹 참고 임시 저장하는 곳인데, 대부분 그렇게 이용하지 않나?”라며 황당해했고, 김호영은 “전 주로 제가 사고 싶은 것들을 저장해놓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사장은 주로 독학으로 레시피 없이 요리를 해왔고, “원가표를 달라”는 유정수의 요청에도 “원가표 자체가 생소하다”며 난감해했다. 결국 가게 손익계산서를 직접 작성한 유정수는 “이미 9월에 380만 원, 10월에도 220만 원의 적자가 났다”며 “인건비가 매출의 55%인데, 12평 규모의 가게에서 네 명이나 일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짚었다. 이어 김혜진 변호사는 “‘이태원 클라쓰’ 드라마를 열심히 보신 것 같다”고 말했고 유정수는 “박서준이 여러 인생 망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후 유정수는 스튜디오에서 ‘폐업 vs 생존’을 결정하기 위해 사장과 재회했고, 사장은 처음으로 직접 정리한 원가표와 레시피 북을 보여준 뒤, “주말 피크타임 아르바이트를 제외하고 직원들을 정리했다”며 개선 의지를 보였다. 이에 유정수는 프로그램 최초로 ‘생존’ 결정을 내렸으며, “인건비 절감으로 흑자 전환의 희망을 봤다. 결정적으로 (음식이) 맛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촬영이 끝난 후 유정수는 “우리 회사를 방문해 ‘닭갈비 돈가스’를 같이 개발하자”고 제안한 뒤, 사장에게 ‘신메뉴 레시피’를 선물해 감동을 더했다.다음 주인공인 전주 야식집 사장은 “60평의 대형 업장에 월 최고 매출이 1억 원이지만, 통장에 남은 돈이 단 9원으로, 남은 선택지는 ‘사채’뿐”이라며 파산 위기임을 고백했다.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업장을 방문한 유정수는 포스기를 확인한 뒤 “매출이 굉장히 안정적이라, 이 정도면 서울에서도 잘 되는 가게”라고 진단했다. 주력 메뉴를 맛본 뒤에도 “가성비로 봤을 때 추천할 만하다”라며 합격점을 줬다. 그러나 “양이 너무 많아서 남는 게 있을까?”라는 유정수의 말에, 야식집 사장마저도 “원가 계산을 못 해봤다”라고 고백해 또 한 번 탄식을 자아냈다. 유정수는 “장사를 할 때는 너무나 피곤한 상태라, 자영업 도중 원가관리를 배우는 건 불가능하다. 따라서 원가표 작성은 꼭 창업 전에 배워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손익계산서를 면밀하게 점검한 끝에 유정수가 발견한 사장의 아킬레스건은 ‘대출’이었다. 5년 전 피자 가게를 폐업하며 1억 원의 빚을 진 사장은 무일푼으로 대출을 받아 야식집을 창업했는데, 최종적으로 파악된 사장의 총 대출액은 2억 1400만 원이었다. 이로 인해 순이익이 740만 원가량이었음에도 매달 158만 원의 적자가 났던 것. 여기에 “가족에게 매달 500만 원의 생활비를 주느라 추가 대출을 받았고, 직원들에게도 대출을 받아 보너스를 줬다”는 사장의 말에 유정수는 “매출이 높다 보니 금방 갚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매출만능주의’가 낳은 대출 돌려막기의 비극”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이와 함께 유정수는 “실제 자영업자들의 1인당 평균 부채가 1.8억 원으로, 개인회생신청 증가율 또한 급여소득자의 9배”라는 현실을 짚으면서 “대출을 쉽게 생각하지 말라”고 일침을 놓았다.스튜디오에서 야식집 사장과 다시 마주한 유정수는 ‘폐업 or 생존’ 중 “생존을 택했지만, 가장 슬픈 생존”이라며 씁쓸해했다. 유정수는 “현 매출에서 순이익으로 돌아서려면 매출이 잘 유지된다는 전제하에 2년 반이 걸린다. 파산이라는 선택지가 사회적 비용이 드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판단 하에 생존 선고를 내린 것이니 부디 이를 악물고 빚에서 탈출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장은 “경제 관념이 부족해 ‘대출’이라는 잘못된 방향으로 갔던 것 같다. 회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면서 새 출발을 다짐했다.‘사장은 아무나 하나’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18:31
경제일반

홈플러스, ‘샤브샤브 페스타’ 진행… 육류·채소·육수 ‘최대 반값’

홈플러스가 다음달 5일까지, 건강한 식사를 제안하는 ‘M.E.A.L. 솔루션’의 일환으로 ‘샤브샤브 페스타’를 진행한다. 각종 샤브샤브 식재료와 건강·다이어트 먹거리들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샤브샤브 페스타’에서는 명절 이후 담백하고 건강한 식사로 샤브샤브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각종 샤브샤브용 육류와 채소 등을 특가에 제공한다. 샤브샤브용 육류의 경우,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 돌돌말이 5종을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호주청정우 샤브&불고기는 1980원에, 미국산 업진살과 양지 샤브샤브는 각각 1만3990원과 1만4990원에 제공한다. 마이홈플러스앱 ‘미트클럽’ 회원의 경우 2000원 할인쿠폰을 통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샤브샤브용 야채, 해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청경채는 1990원, 쌈배추는 3990원, 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은 각각 1790원, 국산 숙주나물은 1990원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채소를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해산물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흰다리 새우를 마리당 265원에, 씨푸드 믹스는 1만1940원에 판매하고, 생물 조개 3종은 1일부터 5일까지 30% 할인가에 제공한다.소스 및 사리류는 2개 이상 구매 시 샤브샤브 소스 2종과 육수 2종은 20%, 오뚜기 옛날 칼국수는 10%, 청정원 맛선생 코인육수 3종은 50% 할인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샤브샤브 사리류 10여종은 최저 1270원부터 판매한다.더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들도 특가에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면 믹스 샐러드 5종(팩)과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소스 6종을 20% 할인한다. 행사카드로 결제 시에는 닭가슴살 10여종을 50% 할인하고, 대추방울토마토는 9990원, 돌 해금골드키위는 7990원에 마련했다. CJ 햇반 곤약밥 4종, ‘캘리포니아 구운아몬드·호두, ‘잡곡 3종’ 등은 1+1 혜택을 제공한다.특히 30일부터 2일까지 진행하는 ‘4일 특가’에서는 대란(30구)는 6990원에, 행사카드로 결제 시 설향 딸기 7990원,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프라임 척아이롤을 각각 2280원, 2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파이·비스킷 7종과 냉장 시즌면 10종, 캘로그 시리얼 10여종, CJ 햇반 솥반 9종 등은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2월 12일까지 ‘AI 가격혁명’도 함께 열린다. 제주 컷팅 양배추(개)는 1690원,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플레인은 6980원, 블루베리는 5990원, 목우촌 주부9단 프랑크 소시지는 4890원, 동원 양반 참기름김은 3990원, 생생 춘천식 닭갈비·생생 안동식 순살찜닭은 각각 7490원, 팔도 왕뚜껑 컵라면은 행사카드 결제 시 4980원에 판매한다.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명절 이후 담백하고 건강한 음식을 찾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표적인 음식인 샤브샤브 식재료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기별 고객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하여,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30 10:28
산업

초특가 중인 대형마트...이번 주말 쇼핑 아이템은

초특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형마트가 11월 둘째 주 주말(9~10일)에도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 각 마트별 주목할만한 할인 상품을 살펴봤다.이마트, 배추 60% 할인이마트가 절임 배추 초특가 행사에 이어 가을배추 69만 포기를 3주간 '김장 먹거리 행사'를 통해 특가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행사 첫 주차인 이날부터 14일까지 준비한 물량 중 30만 포기를 포기당 1600원대에 내놓는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6일 기준 배추 1포기(상품 등급) 소매 가격은 평균 4549원이다. 이마트는 이보다 60%가량 싼값에 배추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김장 먹거리 할인'을 지원받아 배추 30만 포기를 1망(3포기)당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5984원에 판매한다.또 구매 다음 날부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1천점을 추가로 적립해줘 실제 구매가를 4984원으로 낮췄다. 최종적으로 배추 1포기당 1661원에 판매하는 셈이다. 롯데마트, 맥주 한캔 990원롯데마트는 오는 9일까지 쇼핑 대축제 '땡큐절' 2단계 행사를 통해 가성비 맥주로 출시한 '국민맥주 라거편'(500㎖)을 990원에 판매한다.오는 9∼10일에는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도 반값에 판다. 또 6000원대 치킨과 40% 할인 초밥을 준비했다.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한통 가아아득 치킨(팩·국내산)'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6495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ALL NEW(올 뉴) 새우초밥(20입)'은 13일까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40% 할인한 1만1994원에 내놓는다.이밖에 '미국산 초이스 척아이롤(100g·냉장)'을 기존 대비 반값인 1590원에 판매한다. 이에 더해 13일까지 '서울 멸균 흰우유(200㎖·24)'를 각 1만980원에 내놓는다. 홈플러스, 먹거리 최대 반값 판매홈플러스는 '홈플 메가푸드위크'를 통해 대용량 먹거리 상품을 최대 반값에 제공한다.먼저 오는 10일까지 '한돈 포먹돼 삼겹살·목심(100g)'은 1990원에 판매하고, '호주청정우 전 품목'은 7대 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한다. 여기에 '큰 단감(5개)'를 6000원에, '1990 바나나(송이)'를 1990원에 선보인다.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는 '남해안생굴(봉, 200g)'을 40% 할인한 4980원, '단단 파프리카(개)'는 1000원 할인한 1990원, '생생 춘천식 닭갈비, 안동식 순살찜닭(600g)'은 7790원에 내놓는다. 이 밖에도 '대추방울토마토(박스)'는 행사 카드 결제 시 9990원에 판매하고, 유부초밥,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식품은 1+1으로 선보인다.이벤트 혜택도 제공한다. 빼빼로데이와 수능 행사 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홈플러스 상품권 5000원을 제공하고, '당당 허브후라이드치킨콤보'를 구매하면 맵단 디핑소스, 단짠 디핑소스, 할라피뇨 마요소스 중 1가지를 증정한다.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국가대표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일환으로 주요 인기 먹거리 상품들을 초특가에 제공하는 '홈플 메가푸드위크'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며 "다양한 먹거리를 '메가(MEGA)'급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통해 알뜰한 장보기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08 10:43
산업

오뚜기, 한국관광공사와 방한관광객 유치 ‘맞손’

오뚜기가 13일 한국관광공사와 방한 외래관광객 대상 공동 프로모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푸드’와 ‘K-관광’을 연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 신규 수요 발굴 및 재방문 유도를 통해 방한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이번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오뚜기 오키친스튜디오에서 박범진 오뚜기 영업본부장,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K-관광과 K-푸드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K-푸드 연계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K-푸드 연계 외래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방한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외래객이 즐겨 찾는 팝업스토어, 박람회 등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을 맺은 이날부터 31일까지는 서울 마포구 오브젝트 서교점에 마련된 ‘오뚜기X오브젝트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Z세대 여행 트렌드를 파악해 수요 맞춤형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이어서 ‘2024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 등 국내외 박람회에서는 안동찜닭, 춘천닭갈비 등 지역 대표 요리의 맛을 재현한 오뚜기 가정간편식(HMR)을 소개하며 K-푸드와 함께 한국 여행을 즐기는 방법을 알린다. 오뚜기의 쿠킹경험공간 ‘오키친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대상의 K-푸드 쿠킹클래스와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하여 방한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오뚜기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K-푸드와 방한관광의 연계를 도모하는 이번 협약은 방한 외래객 증대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K-푸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13 14:39
보도자료

감자아일랜드, 신상맥주 닭갈비어 선보여… “춘천 명물 닭갈비와 잘 어울리는 수제맥주”

수제맥주 전문점 감자아일랜드가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와 잘 어울리는 신상맥주 ‘닭갈비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해당 브랜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수제맥주를 만들고 있는 곳으로,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발상의 수제맥주를 만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밀을 원료로 하는 다른 맥주와 달리 감자를 원료로 해 부드러운 거품과 남다른 풍미로 맥주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감자아일랜드의 신상맥주 닭갈비어는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와 잘 어울리도록 레시피 설계를 통해 만든 수제맥주이다. 풍부한 청량감과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맵고 자극적인 맛을 중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며 닭갈비 외에도 맵고 짠 음식과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듣고 있다.닭갈비어는 술과 음식을 조합해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페어링 문화를 선보이고자 기획된 제품으로 춘천 내 유명 닭갈비 매장인 일점오닭갈비, 통나무집닭갈비, 명물닭갈비, 우미닭갈비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업체 관계자는 “감자아일랜드는 닭갈비어 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라며 “MZ세대 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수제맥주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2.17 10:00
사회

설 연휴 운전 피로 한방에 날려주는 휴게소 대표 음식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설 연휴를 맞아 모처럼 가족을 만나거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도 빽빽하게 붐빌 전망이다. 한가득 품은 설렘만큼이나 쉽지 않은 귀성·귀경길이 예상된다.한국교통연구원은 20일부터 24일까지 하루 평균 530만명(총 2648만명)이 이동하고, 이 중 91.7%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추정했다. 적어도 한두 번은 휴게소를 들러야 할 상황이 생긴다는 의미다.휴게소는 급한 볼일을 해결하는 장소를 넘어 맛있는 음식과 즐길 거리로 가득한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본지는 여행의 피로를 한 번에 날려줄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음식과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인증샷을 남겨볼 만한 맛집과 카페를 모아봤다. 19일 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공식 블로그에 지역별 휴게소의 대표 음식을 소개했다.수도권본부는 서울만남휴게소(부산 방향)의 '맛남애함박꽃스테이크'를 추천했다. 식물성 대체육 함박스테이크에 지역 특산품인 식용 꽃과 새싹을 더했다.주력 메뉴인 '말죽거리소고기국밥'은 포장 판매도 한다. 서울 양재동 말죽거리의 옛 지명을 땄다. 사골의 깊은 맛에 각종 야채와 어우러진 진한 국물은 화학조미료(MSG)를 사용하지 않아 담백하다.구리휴게소(일산 방향)에서는 '흑돼지버섯제육볶음'을 먹어봐야 한다. 제주산 흑돼지와 양평에서 재배한 버섯이 조화를 이룬다. 죽전휴게소(서울 방향)에는 백옥쌀과 영양 만점 재료를 섞은 '용인특산품영양밥정식'이 기다리고 있다. 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안성맞춤휴게소(제천 방향)의 '한우불고기비빔밥'을 내세웠다. 안성 특산품인 한우와 쌀이 만났다. 괴산휴게소(양평 방향)에서는 괴산의 명물 표고버섯의 고소한 향을 느낄 수 있는 '표고버섯비빔밥'을 먹어볼 것을 권했다.고급 식당에서나 파는 음식도 만나볼 수 있다.금산인삼랜드휴게소(대전 방향)의 '전복내장미역국'은 장시간 운전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원기 회복과 기력 보충에 제격이다. 전라도는 역시 비빔밥이다. 이서휴게소(순천 방향)의 '콩불고기보리비빔밥'은 식물성 대체육이 각종 야채와 보리밥과 섞여 건강에도 좋다. 전북 특산물인 순창 고추장과 된장으로 만든 강된장을 함께 준다.군산휴게소(서울 방향)의 '울외불고기비빔밥'에는 임금님 밥상에도 올랐던 고급 밑반찬인 울외가 들어있다. 울외는 군산과 정읍에서 대부분 생산되며, 일본에서는 주로 절임으로 먹는다.경상도 휴게소는 매콤하고 든든한 음식이 주를 이룬다. 경주휴게소(부산 방향) '천년한우소고기국밥'은 경주산 표고버섯과 애느타리로 맛을 내고 고기 육수를 2시간 이상 우려내 깊은 맛을 자랑한다. 진영휴게소(순천 방향)의 '장군차뚝배기갈비찜'은 김해 축산물 주산단지에서 신선한 고기를 공수해 최상의 레시피로 조리한다. 강원도 휴게소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홍천강휴게소(춘천 방향)의 '얼큰황태순두부주물솥밥'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쌀로 지은 밥과 홍천 백태로 만든 순두부를 푹 끓여 완성한다. 치악휴게소(부산 방향)에서는 원주 토토미로 만든 옹심이와 곤드레나물이 매력적인 '산나물만두감자옹심이'를 먹어봐야 한다.이 밖에도 도로공사는 지난해 전국 휴게소의 162개 음식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의 시식 평가를 거쳐 24개의 대표 음식을 선정했다.각 지역 본부가 꼽은 음식 외 예산휴게소(대전 방향) '한방돼지국밥', 사천휴게소(순천 방향) '새싹삼남해흑마늘돈까스', 곡성기차마을휴게소(순천 방향) '들깨토란탕', 여주휴게소(인천 방향) '여주느타리버섯크림우동', 입장거봉포도휴게소(서울 방향) '콩고기된장찌개' 등이 목록에 올랐다. 휴게소를 지나 고향이나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인기 맛집·카페도 살펴봤다.내비게이션 '티맵'을 운영하는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추석 연휴에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식당과 커피숍을 공개했는데, 주로 경기도와 강원도에 몰려 있다.화성 혜경궁베이커리와 속초 청초수물회속초본점, 춘천 통나무집닭갈비본점, 강릉 동화가든본점은 티맵에 목적지로 설정해 실제 방문한 차량이 3000대를 넘었다. 혜경궁베이커리는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웅장한 건물이 인상적이며 주변 산책을 하기 좋은 화성의 명소다.카페는 인천 조양방직과 고성 바다정원, 인천 포레스트아웃팅스송도점이 3000대가 넘는 차량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조양방직은 소금빵으로 유명하며 레트로한 장식품 등 볼거리가 많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1.20 07:00
연예일반

'돌싱외전2' 이소라-최동환, "결혼 주저하게 만드는 것 있다면 안하는 게 맞아"

이소라와 최동환이 시련과 역경에도 현재에 충실한 '찐 사랑의 모습을 보여줬다. 20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 3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소라, 최동환 커플의 ‘춘천 촌캉스’ 2부가 펼쳐졌다. 이소라에 대한 여러 루머와 폭로가 나온 상황에서도 예정된 3회로 방송을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사람은 이소라가 직접한 '춘천 닭갈비' 식사를 맛있게 마친 뒤, 시골길을 오붓하게 산책했다. 산책을 하고 돌아온 ‘소환 커플’은 ‘가상 결혼 게임’을 하며 솔직하게 결혼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환 커플’은 ‘우리 관계의 가장 큰 위기는 언제?’라는 질문이 쓰여 있는 카드를 뽑았다. 최동환은 “케이블카. 케이블카 한 번 더 타고 극복했다. 만나기 전부터 위기였다. 복수도 못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이소라는 “그 이야기 할 줄 알았다. 복수 꼭 해야 해?”라며 애교스럽게 물었고 최동환은 “안 해도 돼”라고 대답했다. 이어 ‘애인과 몸이 바뀐다면?’이라는 카드를 뽑았다. 이소라는 “나는 자기 몸으로 미친 듯이 운동할 거다”라고 말했고 최동환은 “마음에 안 들면 말해도 돼”라고 말해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소환 커플’은 게임을 빌려 서로에게 ‘부부의 삶 vs 자녀의 삶 무엇이 우선인가요?’라는 질문도 했다. 이 질문을 보고 이지혜는 “아이를 낳기 전에는 나도 내가 중요했다. 나와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시간이 중요했는데 아이를 낳고 나니까 아이 중심이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우리의 삶, 부부의 삶, 내 삶이 중요하다. 아이의 삶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아들이 엄마와 말다툼을 하고 있으면 장난 반 진담 반으로 ‘내 여자 열 받게 하지마. 엄마가 1번이야’라고 한다. 그럼 아내도 좋아하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로맨틱한 대답에 이지혜는 “그럼 완전 좋지! 좋아하는 상대가 나를 먼저 생각해준다고 하면 조금 더 행복할 수 있을 거 같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 ‘소환 커플’은 ‘연인 사이, 결혼을 주저하게 만드는 것이 있다면?’이라는 카드를 뽑고 대답을 했다. 최동환은 “(결혼) 안 한다. ‘결혼을 주저하게 만드는 것들’이라는 게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 그게 크든 작든, 깊든 가볍든 조금이라도 망설이게 한다면 안 하는 게 맞는 거 같다”라며 신중한 대답을 내놨다. 이소라 역시 “나도...”라며 동의했다. 결혼에 관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 ‘소환 커플’은 불꽃놀이를 하며 달달한 커플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이소라는 불꽃으로 하트를 만들고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최동환의 모습에서는 행복이 물씬 묻어났다. 이뿐만 아니었다. ‘소환 커플’은 아침에는 커플 요가를 하고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서로에게 기대 학창시절의 추억을 꺼냈다. 이소라는 “학창 시절에 공부 잘했잖아. 몇 등 했었어?”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최동환은 “매번 달랐지. 그래도 반에서 4~5등 밖으로는 안 나갔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나누며 이소라는 “일 년에 자격증을 아홉 개 땄다”라고 열심히 살아온 과거를 언급했다. 이 모습을 보며 이지혜와 유세윤은 셀프로 흑역사를 고백했다. 유세윤은 “믿지 안겠지만 전교 10등 안에 들어본 적이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첫사랑이 생기면서 뒤에서 3등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지혜는 기다렸다는 듯 “난 생물 28점 맞아봤다”라고 말하고 유세윤은 “나도 수학 하나 맞아본 적 있다”라며 경쟁적으로(?) 흑역사를 털어놨다. 이후 ‘소환 커플’은 최동환이 준비한 데이트를 하기 위해 나섰다. 최동환은 이소라를 위해 세상에 하나뿐인 커플링을 직접 만드는 데이트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난 ‘6.19’를 새겨 넣었다. 이 모습을 본 이지혜는 “살다 보면 우리가 처음 만날 날을 잊을 수 있는데 딱 새기니까...너무 잘했다!”라며 활짝 미소를 지었다. 반짝이는 반지를 나눠 낀 ‘소환 커플’은 노을을 보러 갔다. ‘소환 커플’은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포개어졌다. 이소라는 추위를 많이 타는 최동환에게 카디건을 벗어서 덮어주기도 했다. 유세윤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하루에 예쁜 노을 하나만 봐도 행복하게 살 수 있겠다”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숙소로 돌아온 최동환은 속이 불편한지 아파했다. 이소라는 최동환이 깰까 봐 조심스럽게 음식을 준비했다. 부드러운 계란말이와 어묵국이었다. 최동환은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이소라의 마음에 다시 한번 감동했다. 숙소를 떠나며 최동환은 이소라에게 편지를 썼다. “나도 너 만나고 나서 얼굴 많이 좋아졌대. 날 보며 행복하다고 해줘서 고마워. 지금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제일 좋아. 같이 있기만 해도 좋고”라고 말해 이소라를 눈물짓게 했다. 이지혜 역시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소라는 “이 말이 너무 고맙고 좋은 것 같다. 오빠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제일 좋다는 말”이라며 최동환과 함께 하는 매 순간이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서로가 있어서 가장 행복한 ‘소환 커플’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돌싱외전2'는 이렇게 시청자들의 응원 속에서 마무리 됐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1 07:22
예능

이소라♥최동환 “재혼 안 할 생각이었는데”

돌아온 이소라, 최동환 커플이 가장 보통의 연애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돌싱외전2’) 2회에서는 이소라, 최동환 커플이 대구와 동탄을 오가며 장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부터 ‘남다 부부’와 처음으로 만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하루, 처음으로 떠난 둘만의 ‘춘천 촌캉스’가 펼쳐졌다. 앞서 이소라가 사는 대구로 내려와 주말 데이트를 했던 최동환은 이소라의 20년 지기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 식당에 들어선 두 사람은 이소라의 초등학교 동창 2명이 나타나자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최동환은 곧 두 친구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고, 센스 있는 그의 모습에 친구들은 “오빠(최동환)를 만난다고 하면 1년 동안 연락이 안 돼도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화답했다. 이소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친구들은 “혹시 가족들이 (이소라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최동환은 “부담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이 친구가 더는 상처받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한다. 그걸 제일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 이지혜 역시 최동환의 한마디에 눈물을 쏟아냈다. 친구들과의 만남을 마무리 한 ‘소환 커플’은 다시 대구역에서 이별했다. 이후 이소라는 집으로 돌아와 친구들과 본격 식사를 즐겼다. 그러면서 이소라는 ‘돌싱글즈3’에서 인연이 닿지 않았지만, 이후 최동환의 진심에 마음이 움직였던 과정을 털어놓으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특히 이소라는 “원래 이혼하고 나서 다시는 재혼을 안 할 거라고 했는데 이제 그런 마음은 없어졌다”고 털어놓는 한편, “현재는 서로 좋아하는 감정에 충실하면서 잘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며칠 뒤 이소라는 최동환의 동탄 집으로 놀러 갔다. 깔끔하지만 다소 휑한 최동환의 집에서 이소라는 거실 커튼 달기에 나섰고 두 사람은 월동 준비를 함께 마쳤다. 한층 포근해진 거실에서 두 사람은 ‘돌싱글즈3’를 함께 봤다. 당시 영상을 보며 이소라는 다시금 눈물을 쏟았고, 최동환은 그를 조용히 감싸 안고 눈물을 닦아줬다. ‘돌싱글즈2’의 남다 부부와의 만남도 성사됐다. 레스토랑에서 만난 네 사람은 서로의 팬임을 밝히며 빠르게 친해졌고, 급기야 이다은은 “최동환과 오빠(윤남기)가 비슷한 것 같다. 혹시 (MBTI가) INTJ냐? INTJ들이 다 멋있나 봐”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딸 엄마’인 이다은과 이소라는 단둘이 커피를 마시며 깊은 공감대를 쌓아갔다. 이다은은 “처음에 자격지심이 심했던 것 같다. 오빠가 육아도 같이하니까 뭔가 다 미안하고 대역죄인의 마음이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이 관계에 악영향을 주는 것 같아서 편하게 마음을 먹었다. 그 후 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된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너무 걱정 말고 현재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소라는 “나도 처음엔 을의 입장이었는데 오빠(최동환)가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말해줬다. 그 후에 마음이 편해졌다”며 공감했다. 최동환도 윤남기와 단둘이 남은 시간 동안 속마음을 나눴다. 최동환은 “지금 진짜 좋다”면서 “제2의 남다 커플이라는 호칭과 함께 결혼 이야기도 나오더라”고 주위의 큰 관심에 대한 부담감을 내비쳤다. 윤남기는 “다은이가 처음엔 재혼 생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내가 계속 노력했다. ‘이 여자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후회되더라도 해보고 후회하자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최동환은 “두 사람을 만나보니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구나’하는 마음이 들었다”며 웃었다. 소환 커플과 남다 부부는 다음 만남을 기약하면서 헤어졌다. 그런가 하면 소환 커플이 춘천으로 첫 여행을 떠난 모습도 그려졌다. 이소라는 “춘천은 처음”이라며 “여행 가서 음식 만들어 먹는 걸 좋아한다. 닭갈비를 만들어주겠다”고 했다. 이어 아담한 한옥에 채소가 가득한 텃밭이 있는 숙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너무 행복해”라며 연신 감탄했으며, 커피를 내리는 순간에도 애정행각을 이어갔다. 저녁이 되자 이소라는 닭갈비부터 된장찌개, 오이고추무침, 파절임 등을 순식간에 차려냈고, 최동환에게 애정이 담긴 푸짐한 쌈을 싸줬다. 최동환은 “나 죽을 것 같다. 맛있어서”라며 행복해했다. ‘연인’이 된 이소라와 최동환의 끝나지 않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MBN ‘돌싱외전2’ 3회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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