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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예능 더보기] ‘미스터트롯2’ vs ‘불타는 트롯맨’…트롯 오디션 대격돌

대한민국에 또다시 트롯 열풍이 불고 있다.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과 MBN ‘불타는 트롯맨’이 비슷한 시기에 함께 출격하면서 트롯 전쟁의 막이 올랐다. 원조의 맛을 내세운 ‘미스터트롯2’는 첫 방송부터 20.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미스터트롯’ 시즌1 제작진이 만드는 ‘불타는 트롯맨’도 8.3%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현재까지 시청률 면에서는 ‘미스터트롯2’가 앞서고 있지만 점차 격차가 줄어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모양새다.비슷한 시기에 두 가지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 등장한 것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특히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을 일으킨 연출자 서혜진 PD가 TV조선을 나와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는 것은 트롯 팬들의 입장에선 깜짝 놀랄 만한 행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두 프로그램 모두 한동안 정체된 듯했던 트롯의 인기를 다시 견인한 것에는 성공한 듯하다. 과연 제2의 송가인, 임영웅이 탄생하는 곳은 어느 쪽일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스터트롯2’ 원조 트롯의 맛… 유명인 대거 참가먼저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는 지난달 22일 첫 방송됐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 인기 프로그램들을 거치며 TV조선이 새롭게 만들어낸 프로그램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고 인지도가 높다는 점이 강점이다. ‘미스터트롯2’은 상금 5억 원을 걸고 ‘미스터트롯’ 우승 후 한국 트롯을 대표하는 가수로 부상한 임영웅 같은 스타를 찾는다.지난 시즌에 이어 김성주가 MC를 맡았다. ‘미스트롯’부터 지금까지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증명해온 김성주가 다시 한번 ‘미스터트롯2’를 이끌어 나간다. 마스터 군단 역시 신경 쓴 티가 역력하다. 안방마님 장윤정을 비롯해 붐, 신지 등이 함께했고 TV조선이 발굴한 스타 장민호, 김희재도 가세했다.‘미스터트롯2’는 유명인들이 대거 참가해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타 방송사 경연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었던 유명인들을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KBS2 ‘트롯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 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 MBN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 등 이미 스타 반열에 오른 이들이 ‘미스터트롯2’에 도전했다.또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장구의 신’ 박서진이 현역부A로 등장했고, JTBC ‘히든싱어’에서 송가인을 꺾고 우승한 13세 박성온도 유소년부에 도전했다. 이 밖에도 많은 유명인들이 등장하면서 원조 오디션다운 힘을 과시했다. ◇‘불타는 트롯맨’ 원조 제작진의 힘… 원석 발굴 집중지난달 20일 첫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은 화요일 예능 전체 1위 자리를 석권한 것은 물론 MBN 창사 이래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기획한 서혜진 PD가 개인 회사 설립 후 MBN과 손잡고 새롭게 선보인 트롯 오디션이다.‘불타는 트롯맨’은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 있는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을 MC로 내세웠다.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에는 남진, 심수봉, 설운도 등 레전드 트롯 가수에 김준수, 홍진영, 이석훈 등 스타들을 출연시켜 신선함을 더했다.‘미스터트롯2’와 가장 다른 건 신예 발굴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 손태진, 뮤지컬 배우 에녹 등 유명인들 속에서 신예 황영웅이 예선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프로그램 구성과 진행 방식이 ‘미스터트롯’과 유사하다는 반응도 있지만 서혜진 PD는 기존 오디션과 차별점을 주기 위해 새로움을 한 스푼 첨가했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오픈 상금제, 응원 투표 상금제를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의 취지는 원석 발굴이고, 나아가 차세대 트롯계를 이끌어갈 뉴트롯맨의 육성이다”며 “뜨겁게 밀려드는 팬들의 사랑을 트롯맨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응원 투표 상금제를 도입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끊임없는 잡음 ‘미스터트롯2’ vs 순항 중 ‘불타는 트롯맨’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의 라이벌 구도는 기획 단계부터 형성돼 왔다. 비슷한 시기에 편성이 예정됐던 터라 편성 확정 전부터 출연자를 확보하기 위해 신경전이 벌어졌기 때문이다.트롯 가수들이 소속된 기획사들은 양측 제작진의 섭외 요청을 동시에 받아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한쪽은 임영웅, 송가인을 배출해낸 프로그램, 다른 한쪽은 제작진이어서다.두 프로그램의 높은 인기 만큼이나 잡음도 컸다. ‘미스터트롯2’는 최근 예심 진으로 선정된 대학부 박지현이 장윤정의 제자이자 같은 소속사 후배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을 받았다. 박지현은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고음으로 역대 시즌 최단 시간 올하트를 받은 바 있다. 그의 가창력, 스타성 등은 의심할 여지 없는 진이었으나 이 같은 의혹을 떨쳐내기 위해서는 본선에서 스스로 실력을 증명해 내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은 트롯 오디션 왕좌의 자리를 두고 본격적으로 맞붙은 상황이다. 승부는 배출해 내는 스타가 진정 스타가 되느냐다. 결국 기준점은 송가인과 임영웅이 될 수밖에 없다. ‘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에서 기존 스타를 뛰어넘을 만한 스타가 배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박로사 기자 2023.01.1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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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일요일은 박해진과 함께!

배우 박해진이 24일 일요일을 드라마와 예능까지 섭렵하며 ‘박해진 데이’로 물들인다. 박해진은 MBC가 부활시킨 주말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박해진은 이 드라마에서 귀신 보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 역할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박해진은 드라마의 홍보차 24일 낮 ‘출발 비디오여행’의 리드무비 코너에 출연했다. 또 오후 9시 ‘지금부터, 쇼타임’ 2회 본방송에 이어, 오후 10시 30분 부동산 예능 ‘구해줘! 홈즈’에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김희재와 아름다운 제주도의 집 매물을 알아본다. 박해진은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인만큼 다양한 방송에 얼굴을 비추며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8회 방송분까지 매주 일요일 본방송 전 전회 요약본을 편성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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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 김희재 추석인사 "흥나는 노래, 믿고보는 배우로 자리 잡겠다"

가수 겸 배우 김희재가 마운틴무브먼트와 중화권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후 첫 추석 인사를 전했다. 김희재는 18일 “우리 모두가 행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동그란 보름달처럼 추석만큼은 마음 넉넉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모든 시름을 잠시라도 잊을 수 잇게 흥나는 노래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아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과 동영상으로 추석 인사를 건넸다. 공개된 사진 속 김희재는 한복을 완벽한 자태로 소화했다. 평소 스타일에 관심이 많아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김희재다운 기품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희재는 최근 마운틴무브먼트와 중화권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또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출연을 확정,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 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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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뉴에라 전속계약 종료 인사 "진심으로 감사"[공식]

가수 영탁이 새 출발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영탁은 13일 오후 자신의 SNS에 '16년간 버틸 수 있게 응원해준 내 사람들. 진심으로 고맙다. 늘 그랬듯이 매사 최선을 다해 걸어가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티비조선과 뉴에라프로젝트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언젠가 모두 만나게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미스터트롯' 종료 후 톱6와 전속계약을 체결,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최근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지난 1년 6개월의 시간동안 ‘미스터트롯’ 톱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함께한 시간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많은 사랑과 응원으로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각 아티스트는 원래 몸 담고 있던 소속사로 돌아가 본격적인 개별 활동에 매진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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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라 “‘미스터트롯’ 탑6 계약 종료, 새 출발 지원”(공식)

TV조선 ‘미스터트롯’ TOP6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뉴에라프로젝트 측이 계약 종료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뉴에라프로젝트는 13일 공식입장을 내고 “11일 TV조선과 미스터트롯 TOP6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됐다. 이에 TV조선으로부터 미스터트롯 TOP6의 매니지먼트를 위탁받았던 뉴에라프로젝트의 업무도 종료됐다”고 전했다. 다만 인연은 끝이 아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TOP6의 새로운 출발을 도울 계획이다. 뉴에라프로젝트는 “미스터트롯 TOP6의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하고 TOP6의 원소속사들과 일정 기간 동안 업무 인수인계 및 자문 등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하였다”고 했다. 이어 “호 엔터테인먼트(장민호), 밀라그로(영탁), 물고기 뮤직(임영웅), 블리스 엔터테인먼트(김희재, 이찬원),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정동원)를 도와 미스터트롯 TOP6의 새로운 시작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뉴에라프로젝트는 “많은 분들께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던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님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뉴에라프로젝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미스터트롯 탑6에게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1년 9월 11일 TV조선과 미스터트롯 탑6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이에 TV조선으로부터 미스터트롯 톱6의 매니지먼트를 위탁받았던 뉴에라프로젝트의 업무도 종료되었습니다. 지난 1년 6개월의 시간 동안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응원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님과 함께 한 시간을 영광이라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미스터트롯 톱6의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하고 탑6의 원소속사들과 일정 기간 동안 업무 인수인계 및 자문 등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에, 호 엔터테인먼트(장민호), 밀라그로(영탁), 물고기 뮤직(임영웅), 블리스 엔터테인먼트(김희재, 이찬원),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정동원)를 도와 미스터트롯 탑6의 새로운 시작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께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던 미스터트롯 탑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님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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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새 출발 소감 “회자정리 거자필반” [전문]

가수 임영웅이 새 출발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첫 발을 내딛던 때가 어제 같은데 오지 않을 것 같은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왔다”고 운을 뗐다. 임영웅은 “TV 조선과 함께한 지난 시간들. 설레는 꿈을 안고 올랐던 ‘미스터트롯’ 예심무대부터 사랑하는 고객님들과의 통화로 희노애락을 함께했던 ‘사랑의 콜센타’. 그리고 언제나 즐거움을 선사했던 ‘뽕숭아학당’까지. 정말 행복했고, 또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잠시 이별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함께라는 마음 놓지 않겠습니다”고 적었다. 관계자들에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임영웅은 “TV 조선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 그 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겠습니다”고 인사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설렘도 드러냈다. 임영웅은 “앞으로 보여드릴게 훨씬 많고, 재미있을 거다”며 팬들을 기대케 했다. 앞서 TV 조선 측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와 TV조선과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11일자로 종료된다고 알렸다. 다음은 임영웅 입장 전문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첫 발을 내딛던 때가 어제같은데 오지 않을 것 같은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티비조선과 함께한 지난 시간들. 설레는 꿈을 안고 올랐던 미스터트롯 예심무대부터 사랑하는 고객님들과의 통화로 희노애락을 함께했던 사랑의 콜센타. 그리고 언제나 즐거움을 선사했던 뽕숭아학당까지. 정말 행복했고, 또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잠시 이별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함께라는 마음 놓지 않겠습니다. 티비조선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 그 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겠습니다. 써놓고보니 어디 멀리 가는 사람같네요? 아닌데 앞으로 보여드릴게 훨씬 많고, 재미있을텐데 멀리 갈까봐 걱정하신 분들 없죠? 앞으로의 여정도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생각에 설레네요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구요! 오늘도 건행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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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요리왕 우승 영탁·이찬원 '10돈 황금소' 주인공

요리 실력까지 범상치 않다. 10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는 트롯맨들이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이해 세계 각국의 설음식으로 대결을 펼치는 ‘내일은 미스터 요리왕’ 특집이 펼쳐졌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는 팬클럽 공식 색깔로 만들어진 한복을 차려입고 나타나 시청자들을 향해 큰 절을 하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설날 특집을 흥으로 가득 채워줄 게스트 황윤성까지 등장하면서, 새 단장한 ‘뽕숭아학당’을 활기차게 열었다. 제작 기간만 14일 걸린 ‘10돈 황금소’를 놓고 본격적인 글로벌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빨강팀 장민호-김희재, 파랑팀 임영웅-황윤성. 노랑팀 영탁-이찬원은 전통놀이로 ‘국가 결정전’ 게임에 돌입했다. 첫 번째 딱지치기에서는 마지막으로 남은 임영웅과 영탁의 치열한 승부 끝에 영탁이 극적으로 딱지를 뒤집으면서 노랑팀이 첫 번째 승리를 가져갔다. 두 번째 게임 씨름에서는 김희재, 이찬원이 1라운드에서 맞붙었고, 이찬원이 김희재의 선제공격을 맞받아치면서 반전의 승리를 챙겼다. 황윤성, 이찬원의 결승전이 이어졌고, 숨 막히는 대립 속에서 황윤성이 안다리 공격으로 이찬원을 넘어뜨리면서 파랑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대결 결과 파랑팀은 미국을, 노랑팀은 이탈리아를, 빨강팀은 인도를 선택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야외수업에 설렘을 가득 드러낸 트롯맨들은 각자 선택한 국가와 관련된 목적지로 출발했다. 장민호-김희재는 시작하자마자 차 안 곳곳에 숨겨져 있던 4인조 걸그룹, 살풀이 힌트를 찾아내며 환호성을 터트렸고, 영탁-이찬원 역시 미소, 단발머리 힌트를 발견해 기뻐했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미션곡 ‘모나리자’를 추리해낸 영탁-이찬원은 목적지에서 알베르토와 반가운 만남을 가졌고, 함께 이탈리아의 새해 요리를 맛봤다. 목적지에서 그렉과 만난 임영웅-황윤성 팀은 미국의 설날 음식을 즐겼고, 임영웅과 그렉이 ‘오래된 노래’ 합동 공연까지 펼치면서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명탐정 면모를 뽐냈던 장민호-김희재는 럭키를 만나 인도의 설날 음식을 맛봤던 터. 그런 가운데 세 팀은 세계 요리 대전을 벌이는 ‘내일은 미스터 요리왕’ 최종 미션을 전달받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각국의 설날 음식을 모두 학습한 트롯맨들은 다시 스튜디오에 모여 ‘10돈 황금소’를 건 본격적인 대결에 돌입했다. 트롯맨들을 위한 거대한 스케일의 스페셜 주방이 열리자 여기저기서 감탄이 쏟아졌고, 장민호는 "뽕숭아학당! 이렇게 할 수 있었잖아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설 특집 요리대전을 위해 '뽕숭아학당'을 찾아온 글로벌 평가단 10인까지 자리를 빛냈고, 여기에 ‘미스터트롯’, ‘미스트롯’에서 사용했던 실제 하트 평가 세트가 통째로 설치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찬원은 화려한 칼질 실력을 뽐내며 기선 제압에 나섰고, 장민호 역시 엄청난 파워로 반죽을 치대며 시선을 집중시켰던 상태. 이후 각 팀은 선생님들에게 전수받은 꿀팁까지 아낌없이 쏟아 넣으며 요리를 완성시켰다. 첫 번째 인도팀 장민호-김희재의 치킨 코르마 커리와 난을 맛본 글로벌 평가단은 감탄을 연발하며 그릇까지 싹 비워냈지만 총 10개 하트 중에 6개와 촌철살인 심사평까지 전하며 트롯맨들을 긴장하게 했다. 두 번째로 미국팀 임영웅-황윤성은 크로피쉬 보일과 호핑존을 선보였고, 먹기 불편하다는 평과 맛있다는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리면서 결과적으로 4개의 하트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폴로 알라 카치아토라'라는 닭 요리를 내세운 이탈리아팀 영탁-이찬원은 이탈리아에서 먹어 본 음식이라는 최고의 극찬과 더불어 글로벌 평가단의 올 하트까지 받으면서 기쁨을 터트렸다. 마침내 영탁-이찬원 팀이 ‘내일은 미스터 요리왕’ 최종우승과 상품 황금소를 차지, ‘쓰리랑’ 축하무대를 꾸미며 감격을 누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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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맨 6인, '불후의 명곡' 첫 출연.."밤잠 설쳤다"

트롯맨 6인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송해 가요제 특집에 출연한다. 오는 23일과 30일 2주간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트롯맨 6인이 첫 출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먼저 임영웅은 “불후의 명곡에 나가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출연하게 되어 밤잠을 설쳤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으며, 김희재는 “이제껏 섰던 그 어느 경연 무대보다 떨린다”며 긴장감을 고스란히 내비쳤다. 하지만 긴장도 잠시, 토크대기실에서는 각종 개인기부터 히트곡 메들리는 물론 물오른 예능감까지 뽐냈다. 특히 이날 임영웅의 노련한 말솜씨에 MC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에 임영웅은 “말 잘한다는 얘기 처음이다. 오늘 말 많이 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불후의 명곡’ MC자리까지 노렸다는 후문. 한편 영탁은 “미스터트롯 멤버들에게 어울리는 곡을 주고 있다”며 직접 작사, 작곡한 장민호의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유쾌하고 재밌는 가사에 출연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장민호는 “영탁이 아이디어가 좋다”고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하지만 이찬원은 “영탁에게 두 곡을 받았는데 한 곡은 너무 좋지만, 여기까지 하겠다”며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영탁과 장민호의 첫 만남이었던 ‘스펀지’ 실험맨 활약상, 장민호의 아이돌 시절 모습, ‘출발 드림팀’, ‘전국노래자랑’ 등 출연진들의 과거 희귀 영상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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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사랑의 콜센타' 5주 연속 1위…전국 21.2% 기록

'사랑의 콜센타' 톱7이 시청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8회는 전국 시청률 21.2%를 기록했다. 8주 연속 20%를 돌파, 5주 연속 목요일 프로그램 전채널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7이 ‘잠 못 드는 당신을 위한 노래’라는 ‘숙면 특집’을 주제로 흥삘을 폭발시켰다. 먼저 정동원의 ‘MOON RIVER’ 색소폰 연주가 흐른 뒤, 파자마를 입고 잠들어 있던 TOP7이 이불을 박차면서 일어나 ‘깊은 밤을 날아서’를 열창했다. 이어 정동원, 김호중, 임영웅의 달콤살벌한 자장가 메시지가 울려 퍼지면서 ‘사랑의 콜센타’ 영업이 시작됐다. 서울로 출발한 첫 번째 전화는 입시 스트레스로 잠들지 못하는 중3 소녀와 연결됐고, 2살 연하 정동원에게 자장가로 ‘수은등’을 신청, 첫 번째 ‘자장가 플레이 리스트’를 완성했다. 경남으로 날아간 두 번째 콜 신청자는 온종일 자신의 머릿속을 뛰어다니는, 블루투스로 마음이 연결되어있는 김희재에게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신청했고, 김희재는 ‘선물 1+1 제도’ 도입 이후 첫 100점을 달성, 팬과 커플 청소기를 획득됐다. 세 번째 콜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트롯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13살 소년과 연결됐고, 이 소년은 지금까지 선택되지 않은 TOP7멤버들끼리 가위바위보를 시키며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이어 가위바위보 승자 이찬원에게 할머니가 좋아하는 ‘고향역’을 신청한 소년은 이찬원이 ‘사랑의 콜센타’ 사상 81점이라는 최저점을 받았음에도 “제 마음에 100점입니다”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귀여움으로 물들였다. 임영웅은 마음을 녹이는 100점 보이스로 '아로하'를 선사하며 신청자와 커플 에어컨을 받았다. 영탁의 ‘누나가 딱이야’ 컬러링으로 전화 연결이 되기 전 영탁을 MC석으로 달려 나가게 만든 다섯 번째 신청자는 올해 초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해 ‘아빠의 청춘’을 신청했다. 부산신청자는 친딸과 생일이 같은 장민호를 선택, ‘내 나이가 어때서’를 신청했고 신명 나는 무대를 펼친 장민호는 신청자에게 ‘제 노래를 건강하게 오래오래 들어달라’는 약속을 건넸다. 일곱 번째 콜은 땅끝마을 해남에 닿았고, 모녀 픽인 임영웅에게 ‘애상’을 청했다. 이에 임영웅은 장민호, 이찬원과 ‘민웅또 트리오’가 된 채 쾌활 발랄한 무대를 꾸몄다. 이어 15살 신청자와 연결돼 이찬원이 부르는 ‘아모르파티’로 공부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고 소원했다. TOP7과 광란의 무대를 꾸민 이찬원은 100점을 받았고, 선물로 냉장고를 뽑는 금손까지 발휘, 냉장고에 당당히 얼굴 스티커를 부착했다. 일본에 사는 신청자는 어버이날 코로나19로 부모님을 찾지 못한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김호중에게 성악곡 ‘그대 향한 사랑’을 신청했다. 김호중은 트롯은 잠시 접어둔 채 오랜만에 성악 실력을 터트리며, 웅장한 무대를 탄생시켰다. 충북으로 흘러간 10번째 콜은 눈 빠지게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가 안과를 가려 했다는 ‘하이 개그의 종결자’ 신청자와 연결됐고, 암으로 투병 중인 남편과 임영웅의 노래를 오래도록 듣고 싶다며 임영웅에게 ‘서른 즈음에’를 요청했다. 눈물을 삼키며 담담하게 노래를 선물한 임영웅은 잊지 않고 신청자에게 건행도 기원했다. 마지막 콜 신청자는 장민호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좋다며 전화 연결로 심장 폭격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장민호는 영탁에게 신청곡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듀엣을 제안했고, MC들도 100점을 받을 시, ‘전 신청자 선물 증정 미션’을 내걸었다. 그러나 환상적인 호흡의 무대에도 점수는 안타깝게 95점을 기록했고, TOP7은 벌칙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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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사랑의 콜센타' 톱7 활약에 또 1위 '22.5%'

'사랑의 콜센타'가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4회분은 전국 시청률 22.5%를 기록, 일일 프로그램 중 전채널 1위를 수성하며 파죽지세 행진을 이어갔다. 방송에서는 TOP7이 ‘나를 들썩이게 했던 학창 시절 추억의 노래’라는 주제로 ‘추억 흥 투어’를 떠났다. TOP7은 오프닝으로 ‘써니’를 열창하며 레트로 감성에 시동을 건 데 이어, 각자의 학창 시절 추억 노래를 되새겼다. 첫 번째 신청자는 새벽부터 휴대전화만 붙잡고 있었다는 충남의 감자탕집 사장님이었고, 김호중에게 조영필의 ‘모나리자’를 요청했다. 광주로 출발한 ‘트롯 추억 투어’는 7학년 1반 아버지 팬에게 도달했고, 통화하는 틈새로 끊임없이 ‘이찬원 파이팅’을 외치는 어머니와도 전화를 연결했다. 부부는 쌍꺼풀 없는 이찬원을 좋아한다며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을 신청했고 구수한 창법으로 이찬원은 96점을 달성, 두 번째 황금 폭죽을 터트렸다. 세 번째 신청자는 결혼 후 한국에서 살고 있는 네팔인이었다. 외국인 신청자가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부르자 영탁은 한걸음에 MC석으로 달려 나갔다. 네 번째 신청자에게 연속으로 선택을 당한 영탁은 ‘당신이 최고야’를 열창, 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엄지를 절로 치켜세우게 만들었다. 이어 경산에 사는 신청자의 “영웅아”라는 친근한 한마디로 임영웅은 전화 앞으로 한달음에 달려갔다. 임영웅은 달콤한 동갑 남사친으로 변신해 신청자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더불어 “엄마가 임영웅 노래로 아픔을 이겨내고 위로받았다.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난다”라고 효심을 고백한 신청자의 신청곡, ‘그리움만 쌓이네’를 임영웅이 명품 감성으로 소화해내면서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경기도로 떠난 여섯 번째 콜이 전화 연결에 실패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다음으로 연결된 신청자는 김호중 노래를 컬러링으로 해놓아 통화 전부터 김호중 팬임이 드러났던 상태. 김호중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4층부터 1층까지 전력 질주한 신청자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아내에게 전화를 넘겼고, 신랑을 사랑하지만 무인도에는 김호중과 가겠다고 선택한 신청자의 아내는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신청, 김호중은 100점 축포를 선물하며 찐팬심에 응답했다. 정동원의 집이 있는 하동에 다녀왔다는 일곱 번째 신청자, 어린이집 원장님은 정동원이 아닌, 남편이 좋아하는 김호중도 아닌, 예상 밖의 이찬원을 선택해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했다. 반전을 거듭한 끝에 선택당한 이찬원은 ‘얄미운 사람’을 열창하며 웃음꽃 흥에서 헤엄치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생일을 맞이한 엄마와 김희재를 좋아한다고 소개한 스무 살 꽃청춘 신청자에게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김희재가 출격, 이선희의 ‘J에게’를 간드러지게 소화하며 전국 모든 J에게 촉촉한 설렘을 안겼다. 계속되는 콜에도 자신이 선택되지 않자 지친 기색을 드리운 장민호는 연결되지 않았던 여섯 번째 신청자에게 다시 한번 전화를 걸자고 요청했다. 전화만 바라보다 깜빡 낮잠이 들었다는 신청자와 천신만고 끝에 전화가 닿았고, 운명처럼 선택된 장민호는 기쁨에 물개박수와 환호성을 지르며 무릎이 아프다는 신청자에게 ‘호오’를 날리면서 위로를 보냈다. 또한 나미의 ‘빙글빙글’을 상큼 발랄하게 부르며 100점을 달성, 각본 없는 드라마를 그려냈다. 경북 포항으로 연결된 신청자는 임영웅에게 ‘항구의 남자’를 요청했고, 임영웅과 TOP 7멤버들은 ‘미스터트롯’의 홍잠원을 소환, 귀여움을 터트리면서 무대를 장식한 덕분에 100점을 기록하며 선물 풍악을 울렸다. 홍콩에 사는 신청자는 정동원에게 ‘담다디’를 신청하는 등 국제전화까지 걸려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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