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건
연예

'당1특송' 서장훈-이진호, 강연+웃음 다 잡은 신선한 조합

방송인 서장훈, 개그맨 이진호가 유쾌한 입담과 신선한 조합으로 '당1특송'의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MBC '강연 주문 받습니다-당1특송(이하 '당1특송')'은 당신을 위한 하나뿐인 특강 배송이라는 의미를 담고, 배달의 시대를 맞아 전국 방방곡곡 강연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 찾아가 1대 1 맞춤 강연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당1특송'의 MC를 맡은 서장훈과 이진호는 이색적인 진행자 조합으로 오프닝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장훈의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와 이진호의 부드러운 쇼맨십이 유쾌한 시너지를 발휘한 것. 이날 방송에는 미세 플라스틱 실태와 자녀 성교육 방법에 관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MC인 이진호는 '당1특송'의 첫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해 누구보다 리얼하고 진정성 있게 플라스틱 사용 실태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전해줬다. 두번째 의뢰인으로는 개그맨 겸 작가 이정수가 출연해 자녀 성교육 방법에 관한 고민을 털어 놓으며 강연자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첫 방송부터 서장훈과 이진호의 활약은 남달랐다.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해 온 서장훈은 주제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내놓으며 출연진들과 교감을 나눴고, 이진호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활동 저변을 확장해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두 사람은 MC로서 누구보다 강연에 집중하고 공감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었고, 출연진들과 적재적소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모습으로 든든한 활약을 전했다. '프로 진행자'로 활약한 서장훈과 이진호. 의뢰인 맞춤 정보와 소소한 웃음까지 모두 전해주고 있는 이들이 앞으로 어떤 강연으로 찾아오게 될 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1특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23 16:07
무비위크

박소담 '특송' 해외 47개국 선판매…5개국 동시기 개봉 확정

박소담의 글로벌 위력이 대단하다. 박소담 주연의 액션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이 해외 47개국에 선판매 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5개국 동시기 개봉을 확정해 국내 개봉 전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해외 각지 배급사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국가들을 비롯해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포함한 47개국에 선판매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1월 12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13, 14일에 홍콩, 싱가포르, 몽골에서, 19일과 28일에는 각각 인도네시아와 대만에서 동시기 개봉을 확정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2022년 전 세계 극장가의 흥행 포문을 열 '특송'은 '기생충'으로 글로벌 배우로 거듭난 박소담의 첫 액션 도전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콩 배급사 Edko Films 관계자는 "'기생충'으로 유명한 박소담의 범죄 액션 도전에 많은 관객들이 열광할 것이다"라며 박소담이 선보일 걸크러쉬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배급사 Clover Films는 동남아 7개국 배급을 결정 지은 배경으로 "하이 퀄리티의 카체이싱 액션이 매력적"이라고 밝혔으며, 대만 배급사 Movie Cloud는 "'특송'은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경험을 하게 할 것"이라고 전해 '특송'이 보여줄 강렬한 액션 쾌감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일본 배급사 Culture Entertainment 관계자는 "훌륭한 캐스팅, 줄거리, 프로덕션을 갖춘 '특송'의 판권 구입에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며 웰메이드 범죄 오락 액션 '특송'에 극찬을 전했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해외 각지에서 핫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특송'은 오는 1월 12일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9 08:23
야구

속전속결로 이뤄진 ‘37번’ 임창용의 유니폼 제작

임창용(38)은 시카고 컵스 방출 뒤 하루 만에 삼성과 계약하고 이튿날 기자회견을 했다. 유니폼 제작도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임창용에게 배번 37은 남다른 의미다. 1995년 해태에서 프로 첫 발을 내딛을 때 달았던 등번호가 바로 37이다. 삼성 이적 후 4년째인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다시 37번을 달았다. 국내에서 뛴 마지막해는 35번으로 바꿨고, 일본 야쿠르트와 미국 시카고 컵스에선 12번을 등에 새기고 뛰었다그는 삼성에서 등번호로 다시 37번을 선택했다. 원래 외야수 허승민(28)이 달았는데, 임창용은 등번호에 초심을 담기로 했다. 그는 "삼성에 있을 때 계속 달아 애착이 가는 번호다. 허승민에게 미안하지만 번호를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때부터 삼성의 유니폼 수송 작전이 시작됐다. 삼성은 곧바로 구단 유니폼을 제작하는 업체에 27일 오전까지 배송이 가능한지 문의했다. 계약이 26일 오후 5시30분쯤 완료됐는데, 기자회견(27일 오전 11시) 전까지 유니폼 제작을 마쳐야 했다. 구단 관계자들은 일사천리로 움직였다. 다행히 임창용이 일본 진출 전과 체중 변화가 거의 없어, 따로 몸무게를 잴 필요는 없었다. 삼성측의 문의를 받은 유니폼 제작 공장은 밤 늦게 배번 등을 붙여 임창용의 새 유니폼을 만들었다. 구단 점퍼는 삼성이 여유분을 갖고 있어 KTX 특송을 통해 공장이 있는 서울로 보냈다. 이후 화물차를 통해 27일 오전 6시30분 홈·원정 상의 유니폼 각 2벌, 하의 3벌, 점퍼 등이 경산에 도착했다. 그제야 구단 관계자들도 한숨을 돌렸다. 관계자는 "갑자기 통보를 받고 유니폼 제작에 들어갔는데 기자회견 전까지 문제 없이 도착해 다행이다"며 "앞서가는 삼성이지 않냐"고 웃었다.배번 37을 양보한 허승민은 "입단할 때 번호가 몇 개 없었다. 37번을 선택하면서 존경하는 임창용 선배가 딱 떠올랐다"며 "우승할 때 모습 그대로 (오)승환이 형 몫까지 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선배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경산=이형석 기자 ops5@joongang.co.kr 2014.03.27 15:5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