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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 교수,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축구협회 개혁 실천·성과로 평가받겠다”

신문선(66) 명지대 교수가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허정무(69)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4선 도전을 공식화한 정몽규(62) 현 회장에 이어 세 번째 후보다.신문선 교수는 3일 ‘한국축구 변혁의 길을 찾다’는 제목의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고 “축구협회 개혁의 실천과 성과로 평가를 받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신 교수는 선언문에서 “축구협회 브랜드가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린 현재의 문제는 회장의 독선과 무능, 이를 적절히 견제하지 못한 집행부 임원의 책임 부재에서 비롯됐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축구협회 회장의 무능은 ‘올림픽 출전 좌절’, ‘아시안컵 우승 실패’ 등에 대한 경기력 측면에서만 지적되고 비판받고 있지만 실제로 가장 큰 과오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상업적 가치와 산업적 가치를 추락시킨 축구비즈니스 측면의 실책이 더 크다”고 비판했다.이어 “축구협회의 난맥상은 축구의 기술적 영역과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임 등에 대한 업무적 특성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축잘못(축구를 잘 알지 못하는)’ 회장이 톱다운 방식의 관여와 지배로 (위르겐) 클린스만과 홍명보 감독 선임 사태를 야기한 것”이라며 “거수기로 비판받고 있는 경기인 출신들이 요직을 맡았으나 혼란과 실수를 되풀이하는 실무능력 결여로 비판을 받게 된 것”이라고 했다.이어 신 교수는 “정몽규 회장은 한국축구사상 최고의 히트상품을 앞세워 대한축구협회의 매출을 3배, 5배로 늘려야 했음에도 11년 전인 2013년 1월 9일 취임 초 4년 임기동안 약속했던 1천억 매출에서 2천억 매출의 약속조차도 지키지 못하고 2연임, 3연임을 하며 이후 8년의 매출이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오히려 줄어드는 영업실적을 보였다”며 “최악의 경영 실적임에도 정몽규 회장은 자서전에서 스스로의 축구협회 행정에 대한 평가에서 80점을 준다는 주장은 ‘대기업의 CEO가 맞나’하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꼬집었다.신 교수는 또 프로축구연맹의 개혁과 변혁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문선 교수는 “1951년생인 권오갑 총재는 다선 총재로서 대한민국 K리그가 만년 적자구조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현 사태에 대해 정몽규 회장과 더불어 대한민국 축구 부진의 책임에서 자유스럽지 못한 점을 축구가족 여러분과 국민들은 직시해야 한다”며 “K리그1은 만성적자에 허덕이고 K리그2, K3, K4의 구단 예산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문제에 대해 파악하고 개선의 의지를 갖고 있는지 따져 묻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신문선 교수는 “프로축구연맹 총재로 세계최고 리그에서 뛰었던 경기인 출신 후배들이 경험과 구단 운영 등에 대한 노하우를 국내 프로축구에 적용하여 프로축구 행정의 선진화를 이뤄야 한다. 연맹 총재 선거에 박지성, 이영표 등이 뛰어들기를 독려한다”면서 “회장선거 출마 선언을 하며 본인은 프로축구연맹 행정의 개혁도 축구변혁의 큰 틀에서 주도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신문선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결과 조치 통보에 대해 집행부를 조속히 구성해 즉각적으로 시정 조치를 단행해 정부와의 긴장관계를 해소하고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국민의 축구협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또한 축구협회 메인오피스를 천안축구센터로 이전 결정한 것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 천안센터 관리파트, 기술파트, 교육 등을 제외한 본부개념의 축구협회 사무실은 현재와 같이 축구회관에 상주를 지속하며 마케팅의 심장인 본부로 활용할 것을 천명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어 “프로축구 상품인 경기력의 질적 향상에 가장 중요한 대목인 K리그 심판 운영에 대한 권한도 프로연맹에 이관해 프로경기 심판의 질적 향상과 교육 등 집중관리 조치를 단행하다”며 “축구지도자들에 대한 강습시스템을 전면 검토해 공정하고 상식적이며 투명하게 운영하겠다. 축구협회가 흡수·통합했던 초·중·고 연맹 등을 독립시켜 침체된 학교축구 활성화를 검토하겠다”고도 밝혔다.그러면서 신문선 교수는 “저의 축구인생에는 학연도, 지연이 한 치도 없었다. 아울러 경기인들에게 빚 진 게 없다. 그러므로 협회를 이끌면서 암묵적 카르텔을 구축할 이유가 단 하나도 없다. 회장 후보로 나서면서 선거 조직을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한다”며 “축구의 정치바람, 특정 학연을 연계한 편 가르기, 공정성을 훼손한 행정 등은 축구발전의 암적인 사항이었다. 이를 극복하는 것은 회장이 도덕성에서 자유로워야 협회 행정이 깨끗해지는 것이라 판단하여 선거 브로커와 손을 잡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차기 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 8일에 열린다. 그에 앞서 선거운영위원회가 오는 12일 구성돼 본격적인 선거 절차가 시작된다. 후보 등록은 25일부터 사흘 간이다. 다음은 신문선 교수 출마 선언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저는 청파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한 이래 50여년을 축구인의 길을 걸어 온 신문선입니다.축구인으로서 저의 꿈은 명확했습니다.‘돈 없고 배경 없어도 실력으로 대표선수가 되고 국가대표 지도자가 되는 축구협회 행정의 운전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2014년, 시민축구단 성남FC 초대 사장 시절입니다.취임하면서 정치 중립을 선언하였고, 낙하산 근절을 약속하였으며, 투명한 경영을 시민들에게 공표했습니다.또 “성남FC의 구단주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이다”를 외치며 구단행정에 정치적 관여를 배척하였고 시민구단의 가치인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했습니다.부유한 동네인 분당과 경제적 약자가 많이 사는 수정, 중원구가 축구를 통해 사회통합을 이루는 행정을 펼쳤습니다.특정종교를 배경으로 운영되던 ‘성남일화축구단’은 풍부한 예산을 배경으로 K리그에서 단골로 우승했던 팀이었던 반면, 시민구단으로 전환되며 극심한 예산부족, 구단직원들의 혼란 등의 어려움 속에 저는 사장으로서 이를 수습하고 정상화시키는데 혼혈의 노력을 다했습니다.시즌초반 선수단과 구단직원 급여를 줄 예산이 없어 제 이름으로 5억여 원이 넘는 돈을 차입하여 선수단과 직원들의 급여를 정상 지급하기도 했습니다.시의원, 국회의원, 시청의 고위 관계자 등이 선수청탁, 지도자 취직 청탁 등을 하였지만 단 한건도 타협하지 않고 투명하게 구단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약속한 을 지켰습니다.감독의 선수폭행 사건으로 혼란한 팀을 수습하며 FA컵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고, 2014년 K리그 9위로 1부 리그 잔류를 이끌었습니다.그리고 AFC 리그 티켓을 확보한 후 정치성향의 구단 이사진 교체, 2015년 예산 편성, 선수 보강 등의 업무를 모두 마무리 짓고 계약만료 시점에서 업무용 가방을 달랑 들고 학교 연구실로 복귀했습니다.당시 구단주로부터 급여를 대폭 상향한 다년간 계약을 제안 받았지만, 명지대 캠퍼스로 복귀해 대한민국축구의 변혁을 꿈꾸며 대한축구협회의 개혁 밑그림을 그려왔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저는 대한축구협회 변혁을 위해 노트북을 들고 들어가 협회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실추된 축구협회브랜드의 리뉴얼을 논하겠습니다.축구협회 브랜드가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린 현재의 문제는 회장의 독선과 무능 또한 이를 적절히 견제하지 못한 집행부 임원의 책임 부재에서 비롯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축구협회 회장의 무능은 ‘올림픽 출전 좌절’, ‘아시안컵 우승 실패’ 등에 대한 경기력 측면에서만 지적되고 비판받고 있지만 실제로 가장 큰 과오는 대한민국축구대표팀에 대한 상업적 가치와 산업적 가치를 추락 시킨 축구비즈니스 측면의 실책이 더 큽니다.축구협회의 직원들은 대한체육회 산하 여타 종목단체와 비교하여 가장 우수한 인력풀을 구성하고 있지만 이들의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문제가 바로 행정부재로 이어졌던 것입니다.아무리 우수한 선수가 많은 축구팀이라도 감독이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지 못하면 ‘사상누각’의 팀이 되는 축구의 법칙이 대한축구협회 행정에 고스란히 나타났던 것입니다.축구행정은 크게 2개의 그룹으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첫째는 인사, 기획, 예산, 관리 등을 기초로 하며 축구비지니스로 영업 매출을 올리는 조직을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둘째는 축구경기력과 우수선수 육성과 선발, 전임지도자 등의 계약 및 관리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축구행정 분야의 조직이 있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축구협회의 난맥상은 축구의 기술적 영역과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임 등에 대한 업무적 특성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축잘못’ 회장이 탑다운 방식의 관여와 지배로 클린스만과 홍명보 감독선임 사태를 야기한 것입니다.이와 더불어 ‘거수기’로 비판받고 있는 경기인 출신들이 최고집행기구의 이사로 선임되어 전력강화위원회, 기술위원회 위원장의 요직을 맡았으나 업무적 프로세스에서 혼란과 실수를 되풀이 하는 실무능력 결여로 국민들에게 ‘절차의 투명성’ 문제로 비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이 비판의 끝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정몽규 회장의 독선이 유발한 크나큰 행정적 실수는 돌이킬 수 없는 대한축구협회라는 브랜드 가치의 대추락의 빌미가 됐고 향후 축구협회 사업에 크나큰 손실을 초래할 폭탄이 될 것입니다.‘대한축구협회의 브랜드’가 싸구려 3류 브랜드로 추락했음에도 이에 대한 반성과 책임을 지지 않는 정몽규 회장과 집행부는 누가 심판하여야 할까요?축구협회의 주수입원은 ▲‘축구협회의 대표 브랜드인 국가대표팀’이라는 상품을 매개로 스폰서십에 의한 수입이 있고 ▲국가대표팀의 중계를 통해 얻어지는 중계, 광고 매출과 ▲각종 국가대표선수 경기로 얻어지는 입장수입과 ▲정부의 지원금 등입니다.대한축구협회는 현재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축구역사상 가장 뛰어난 히트상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이 BIG3 선수의 몸값과 상품적 가치는 상상도 못할 세계정상급이지만 축구협회 행정은 저급한 비즈니스로 상품의 가치를 싸구려로 만드는 실책을 되풀이 하고 있는 정몽규 회장과 집행부의 무능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있습니다.불량상품으로 이미 전 세계 축구시장으로부터 평가 받고 있던 클린스만을 선택한 축구협회 CEO의 마케팅 무능은 영업 매출의 참사의 빌미를 제공하였고, 이 결과는 대한민국 축구 브랜드 파워를 약화시키고 축구협회 영업에 치명적인 독이 되고 있습니다.축구상품을 파는 세계적인 리그와 월드컵 등은 전 세계 기업들이 주목하는 광고시장이기도 하고 이 시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명품 제품(최고 수준의 경기)을 파는 가게(클럽,국가대표팀)가 있어야 하며, 이 클럽과 국가대표팀은 비싼 명품인 스타선수를 끌어 모아 고급진 인테리어로 팀 브랜딩을 하는 것이 당연한 영업 방식입니다.축구경기는 경제적 논리에 지배를 받습니다.돈이 있어야 큰 시장을 만들고, 명품을 구비하고, 상가도 멋지게 인테리어를 하여 소비자에게 이 비용이 부가된 고가치의 가격으로 상품을 팔아 돈을 법니다.정몽규 회장은 한국축구사상 최고의 히트상품을 앞세워 대한축구협회의 매출을 3배, 5배로 늘려야 했음에도 11년 전인 2013년 1월 9일 취임 초 4년 임기동안 약속했던 1천억 매출에서 2천억 매출의 약속조차도 지키지 못하고 2연임, 3연임을 하며 이후 8년의 매출이 제자리 걸음을 하거나 오히려 줄어드는 영업실적을 보였습니다.대한축구협회장으로 첫 당선된 정몽규 회장이 공약했던 당시 1000억원대의 매출을 2천억대로 늘리겠다는 약속은 공염불이 됐습니다.최근 2022년과 2023년 축구협회 운영수익의 총계는 약 1,255억원, 약 1,206억원으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축구협회 CEO로서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대한축구협회 2023년 사업수익 1,181억원 중 , , 합계 493억원이 정부 지원금입니다. 이는 사업수익 1,181억원 대비 41.7%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부지원금인 보조금 또는 복표수익으로 받고 있고 실제 축구협회의 순수한 사업수익은 약 688억원입니다.정부지원금과 기금을 제외한 약 688억원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 , 등 입니다.대한축구협회 2022년 사업수익은 1249억원이었으며, 이중 이고 , 합계 345억원으로서 사업수익 대비 27.6%에 해당하는 정부지원금과 기금을 받았고 이를 제외한 순수 사업수익은 약 904억이니 정몽규 회장의 경영 실적은 참담한 수준입니다.순수 사업수익 약 904억원의 내역은 , , 등이었습니다.2024년 올해는 천안 축구센터를 건설하며 수백억의 차입금까지 발생시켜 축구협회가 빚더미에 눌려 죽게 된 상황입니다. 매달 축구협회는 차입금에 대한 엄청난 이자를 내야하는 처지에 몰리게 됐습니다.정부와 긴장관계로 인해 정부의 지원금 문제에 붉은 등이 커졌습니다. 축구협회 사업수익의 40%가 넘는 정부지원금에서 차질이 생긴다면 대한축구협회는 파산의 위기에 몰릴 수도 있습니다.이렇게 최악의 경영 실적임에도 정몽규회장은 자서전에서 스스로의 축구협회 행정에 대한 평가에서 80점을 준다는 주장은 “대기업의 CEO가 맞나?”하는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일본축구는 빠른 속도로 뛰고 있습니다.‘2050년 월드컵우승’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모든 행정적 능력을 집중시켜 J리그를 세계적 리그와 겨룰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괄목할 만한 성과도 거둔 것을 살필 수 있습니다.관중수가 세계최고 리그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건강한 시장을 구축했고 리그 참여 모든 구단이 흑자 경영수지를 보이며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습니다.일본축구협회장이 한 인터뷰에서 밝힌 JFA(일본축구협회)의 연간 예산이 200억 엔(약 1860억 원)으로 대한축구협회와 비교할 때, 정부보조금을 뺀 금액으로 보면 약 3배~4배의 수입차이가 있음을 살필 수 있습니다.일본축구는 대한축구협회와 다르게 J리그 수입이 JFA보다 훨씬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축구협회 변혁사항 중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의 산하연맹인 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축구협회의 수장인 회장선거에 70세 연령제한을 정한 대한축구협회는 왜 프로연맹의 총재 선거에는 연령제한을 두지 않았을까요? 1951년생인 권오갑 총재는 다선 총재로서 대한민국 K리그가 만년 적자구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현 사태에 대해 정몽규 회장과 더불어 대한민국 축구 부진의 책임에서 자유스럽지 못한 점을 축구가족 여러분과 국민들은 직시해야 합니다.한 국가의 축구경기력은 자국의 프로리그의 경제적 안정화에 기반한 경기력 향상에서 비롯됩니다. K리그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텃밭이자 미래 먹거리의 산실이기 때문입니다. 프로축구연맹 역시 축구전문 CEO가 총재로 입성해 대표팀, 프로리그가 양대축으로 대한민국 축구 발전의 발전소가 되어야 합니다.정몽규 회장과 권오갑 총재는 각성해야 합니다.K1은 만성적자에 허덕이고... K2, K3, K4의 구단 예산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문제에 대해 파악하고 개선의 의지를 갖고 있는지 따져 묻습니다.K리그의 만성적자와 더불어 K2, K3, K4, 하부리그는 제대로 된 연봉도 받지 못하는 현실에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고 우승하면 상급리그로 올라갈 경우 구단운영비에 대한 재정적 부담 때문에 고의로 비기거나 지는 경기를 자초하는 대한민국프로축구 하부리그의 현실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J리그는 엄청난 중계권 계약에 따른 폭발적인 매출 증대와 수익 확대를 바탕으로 일본축구가 가파른 경기력 상승의 동력이 되고 있고 이는 아시아클럽선수권대회를 비롯, 각 연령대 국가대표 한·일전 경기에서 우리나라 팀이 와르르 무너지고 있는 현실적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이럼에도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은 이에 대한 대책과 장기 비전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현대家’가 축구협회를 장기 독점하면서 파생된 결과입니다.반성도 노력도 연구도 하지 않고 자신에게 아첨하고 아부하는 측근에 휘둘리는 축구협회장과 프로축구연맹의 총재는 손을 잡고 대한민국 축구판을 떠나기를 축구인의 이름으로 촉구합니다.프로축구의 장기비전은 곧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경기력과 직결되는 파이프라인입니다. 일본축구협회보다 J리그의 수입이 엄청난 이유와 영업방법을 벤치마킹을 해서라도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구단들의 재정적 수익 확대를 위한 정책을 만들고 중계권 수익 창출을 위한 노력을 해서 리그수익금을 늘려 우승 상금 인상, 중계료 분배금 등을 나눠주는 장면을 언제나 볼 수 있을까요?정몽규 회장은 11년 재임기간동안 오로지 FIFA와 AFC에서의 벼슬 얻기에 몰두하고 국내 축구발전은 외면하며 조기회보다도 못한 행정으로 대한축구협회 브랜드 가치를 추락시킨 책임에 대해 축구인들은 선거를 통해 책임을 추궁해야 합니다.프로축구연맹 역시 젊고 패기 있는 전문경영인들이 참여하여 변혁을 주도하여야 합니다. 프로축구연맹 총재로 세계최고 리그에서 뛰었던 경기인 출신 후배들이 경험과 구단 운영 등에 대한 노하우를 국내 프로축구에 적용하여 프로축구 행정의 선진화를 이뤄야 합니다.이런 뜻에서 한국축구의 가장 중요한 축구협회 산하연맹인 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 박지성, 이영표 등이 뛰어들기를 독려합니다. 프로축구연맹도 축구협회 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산하연맹이고 축구협회 변혁의 목표 중 최우선으로 개혁해야 할 대상으로 후보자는 판단하고 있습니다.총재를 비롯 사무총장의 교체를 통한 리그의 젊음, 패기, 수익창출, 경기의 공정성 등에 대한 이미지 탈피에 대한 행정적 개선책을 고민을 하고 있고 당선 직후 TFT(Task Force Team)을 구성하여 프로축구발전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겠습니다.프로축구연맹은 리그에 참여한 K1, K2, K3, K4 구단에 대해 서비스를 하는 행정적 혁신과 더불어 연맹이 옳은 주장, 판정에 대한 비판에 ‘벌금’을 때려 입을 막는 쇄국 행정은 이제 막을 내려야 합니다.회장선거 출마 선언을 하며 본인은 프로축구연맹 행정의 개혁도 축구변혁의 큰 틀에서 주도할 것임을 천명합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과거 축구협회 산하에서 운영하다 독립시킨 연맹입니다. 연맹자체의 변혁의 노력에는 프로축구연맹 대의원인 각 구단 CEO들의 참여가 전제됩니다.후보자는 출마선언을 하며 가장 중요한 공약중 하나는 을 축구협회가 주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에 동의를 한다면, 신문선에게 표를 주십시오.이 입장은 과거 승부조작 사건이 났을 때 전북현대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을 하였던 역사 뒤편에는 ‘현대家’가 협회와 연맹을 독점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었습니다.솜방망이 처벌 조치는 승부조작에 대한 재발의 숨은 뿌리가 살아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연맹의 실질적 주인인 구단들이 권력화된 행정 위세와 징계와 벌금의 벌칙을 남발하는 행정의 위축에서 스스로 벗어나야합니다 연맹은 마케팅을 하고 리그참여 구단과 감독·코칭·스탭, 선수들이 자신의 고객이라는 마인드의 대전환을 이번 축구협회 선거를 통해 이뤄지길 희망합니다.이번 회장 선거에 참여하는 K1의 12구단의 대표 여러분 그리고 코칭스탭, 선수 여러분, 이번 회장 선거에서 여러분의 선택은 프로리그의 미래와 대한민국축구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제가 회장으로 당선되면 프로연맹 구단주 또는 구단 대표 연석회의를 통해 연맹 행정체계에 대한 축구협회 통합에 대한 가부를 공론화 하겠습니다.후보자가 2017년 연맹총재로 출마 당시 대의원이었던 K리그 각구단의 대표들은 연맹 행정에 대한 불만이 하늘을 찌를 정도였지만 연맹의 위세와 권력에 눌리고 낙선 공작으로 연맹 개혁의 기회를 놓쳤던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고 프로축구 변혁의 가장 중요한 기회인 이번 선거에서 개혁에 동참하기를 요청합니다.K1리그의 대표이사 여러분, 그리고 선수 여러분, 또한 심판 여러분 대한민국 프로리그의 장기 비전과 한국축구의 미래는 자동차의 앞바퀴와 뒷바퀴입니다.한국의 프로리그가 J리그처럼 흑자 기조가 되면 한국대표팀의 경기력은 당연히 수준이 높아 질 수밖에 없습니다.권오갑 총재는 K리그시장의 발전적 투자 전략보다 ‘재정건전성’이라는 달콤한 운영기조와 연봉공개로 인해 기업구단들이 예산을 줄이고 감축 운영의 심각한 문제로 빠져들었고 이에 대한 결과는 기업형 구단들의 경기력 저하로 라이벌경기의 실종, 리그스토리 부재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이와 더불어 구단 운영자금에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도민구단이 선수를 육성하여 부자구단인 기업구단에 이적시키며 벌어들였던 이적료 시장의 위축을 초래한 결과에 대해 이번 선거를 통해 심판해야 합니다.제가 회장이 된다면 가장 먼저 프로연맹 행정체계에 대해 심도있게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대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열린 대화를 하겠습니다.또한 K2, K3, K4리그팀의 공청회도 검토하여 심각한 현실을 공론화 하여 개선점을 찾도록 하겠습니다.프로축구경기는 돈없고 빽없어도 경기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건강한 리그로 리뉴얼 하겠습니다. 이를 의해 심판에 대한 교육, 심판운영을 위한 체계에 대한 시스템 변화 등에 대해 변화와 변혁의 로드맵을 짜도록 하겠습니다.아울러 세계적인 리그를 경험한 축구인 후배들이 프로연맹 행정에 참여하기 위한 도전하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국내 프로리그 각구단 대표이사로 이미 많은 축구경영인들이 참여를 하고 있고 이는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판단합니다.대구의 대팍스타디움을 건설하여 야구의 도시였던 대구를 축구의 도시로 바꾼 사례에서 볼 수 있듯, 능력있는 축구경영자들이 용기를 내어 ‘대한민국 축구 리뉴얼 개혁’에 동참해야 합니다.연맹 총재 선거에 능력있고 참신한 축구동업자들이 행정에 참여하여 대한민국축구 브랜드의 리뉴얼을 해야만 대한민국 축구를 선진화 시킬 수 있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저, 신문선은 축구 경기인 출신으로 이례적인 경력으로 살아온 사람입니다.유공프로팀에서 1985년 은퇴 후 종합무역상사인 국제상사가 론칭한 국산브랜드인 ‘프로스펙스’에 입사하여 최단기/최연소 부장으로 진급하며 판촉, 특판, 광고, 홍보 부장을 거쳐 경영 고문을 맡아 영업, 마케팅, 경리, 인사, 재무관리 등 실무를 담당하며 다국적 브랜드와 경쟁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켰던 샐러리맨 이력이 있습니다.이뿐만 아니라 88년 서울올림픽부터 해설을 시작하여 월드컵을 무려 5번이나 현장 해설을 통해 축구의 붐업에 불을 지폈으며 축구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바탕으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신문선 브랜드의 해설’은 프로야구에 눌려 있던 국내 프로축구 시장에 활기를 띠게 하는 기폭제가 되었고 특히 MBC가 프로야구 중심의 방송편성을 허물고 프로축구 중계를 시작한 것은 ‘신문선의 해설’을 앞세워 이룬 우리나라 스포츠 중계방송 역사의 한 페이지이기도 합니다.이 역사의 시작은 프로축구중계의 시장 확장과 시청률 경쟁의 선도 역할을 하는 축구의 상업화의 첫 걸음이었습니다.이는 축구의 ‘중계권료’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지상파 방송국의 중계권 경쟁의 시대를 여는 선도적이며 기폭제가 되는 우리나라 방송사의 중요한 역사이기도 합니다.이와 더불어 <이경규가 간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최초의 ‘스포테인먼트’역할을 소화하며 주말 시청률이 50%프로를 넘나드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이끌며 축구장에 여성팬들이 고종수, 이동국을 보기위하여 경기장을 찾기 시작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이는 축구의 대중화와 축구 종목의 브랜드 이미지업을 꾀하게 했고 축구대표팀의 스폰서십 경쟁에 기업이 참여하는 주춧돌을 놓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이러한 역할 수행은 스포츠용품 회사중 가장 많은 비용의 광고비를 쓰던 국내 최고 스포츠브랜드였던 ‘프로스펙스’의 판촉, 광고, PR을 하는 실무를 통해 쌓은 내공의 힘을 방송에 적용한 마케팅 덕분에 이룬 업적이었습니다.축구중계의 ‘신문선 브랜드’를 탄생시켰던 기저에는 바로 기업에서 갈고 닦은 브랜드의 중요함에 대한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광고카피성격의 “골,골,골 이에요”, “좋아요, 아주 좋아요”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켰던 것입니다.국제상사 10여년 재직중 이러한 업적으로 고속승진을 거듭해 프로스펙스 판촉, 광고, 홍보 부장 시절 레슬링, 하키, 복싱 등의 협회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어 대한민국체육 발전에 기여하기도 하였습니다. 포항제철프로축구단과 프로스펙스가 유니폼광고 계약을 맺은 것은 국내 프로스포츠사상 최초의 광고계약이었고 이는 축구산업 시장의 확장과 축구의 상업화라는 촉매역할의 선도 역할을 수행하였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이뿐만 아니라 스포츠서울과 ‘올해의 프로축구대상’ 어워드를 만들었고 프로축구연맹의 ‘프로스펙스컵’이라는 대회 타이틀스폰서에 참여하며 프로축구연맹의 재정적 발전에 기여하는 실무자로서의 경험 축적 역시 축구협회 변혁의 경험적 자산이 될 것입니다.축구협회의 광고스폰서, 후원사 영입 비즈니스를 통한 재정적 수익 창출은 축구협회 미래의 중요한 먹거리이며 이 사업은 한국축구대표팀과 축구협회 각종 사업의 중요한 재정적 실탄이 될 것입니다.신문선은 이러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일하는 CEO'가 되겠습니다, 국내최고 브랜드를 광고주로 영입, 유치하고 세계적 기업을 스폰서 파트너로 영입하는 선봉에 서서 10여년 제자리에서 돌고 도는 축구협회 사업수익을 2배 3배로 늘리는 일하는 전문CEO으로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축구협회 행정에 대한 자신감은 대한체육회 이사, 국민생활체육회 이사, KOC위원(방송분과부위원장), 축구협회 이사, 2차례나 참여한 루지연맹 선관위원장,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추진위원, 고양시 체육정책분과위원회부위원장 등의 다양한 체육행정 일선에서 활동한 전문 체육행정가 경력이 뒷받침하고 있습니다.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혼란에 빠진 대한축구협회 조직을 단시간 내에 안정시키고 정상화 시키는 ‘실사구시’의 경영전략으로 축구협회 조직을 이끌겠습니다.창의적이고 스마트한 행정에 목말라하는 협회의 엘리트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문체부의 감사결과에 대한 즉각적인 행정적 조치로 정부와의 협력관계를 복구하여 정부지원금의 지속적인 유입과 천안축구센터에 지원됐던 지원금액에 대한 5배에 대한 페널티 조치가 예상되는 약 300억 원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긴밀하고 적절한 대처 방안을 정부와 협의 하여 해법을 찾고 ▲문체부 감사 결과 조치 통보에 대해 집행부를 조속히 구성하여 즉각적으로 시정 조치를 단행해 정부와의 긴장관계를 해소하고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국민의 축구협회’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또한 축구협회 메인오피스를 천안축구센터로 이전 결정한 것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겠습니다. 천안센터 관리파트, 기술파트, 교육 등을 제외한 본부개념의 축구협회 사무실은 현재와 같이 축구회관에 상주를 지속하며 마케팅의 심장인 본부로 활용할 것을 천명합니다.▲ 프로축구의 상품인 경기력의 질적 향상에 가장 중요한 대목인 K리그 심판운영에 대한 권한을 프로연맹에 이관하여 프로경기 심판의 질적 향상과 교육 등 집중관리 조치를 단행하겠습니다. 경기 중 발생하는 VAR타임을 줄여 현장의 관중과 미디어 시청자들에게 경기의 속도감을 높이는 조치를 검토하겠습니다.▲ 축구지도자들에 대한 강습시스템을 전면 검토하여 공정하고 상식적이며 투명하게 운영하겠습니다.▲ 축구협회가 흡수/통합했던 초, 중, 고 연맹 등을 독립시켜 침체된 학교축구에 대한 활성화를 검토하겠습니다. 이 문제는 지도자협회와 긴밀히 논의하여 찬성할 경우 즉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이러한 긴급한 조치는 대한축구협회 브랜드 리뉴얼의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아울러 축구협회 스폰서로 참여한 기업들을 최우선적으로 회장실에 초대하여 대한축구협회 브랜드를 초일류 상품으로 혁신하여 광고주에게 만족할 만한 효과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것입니다.스폰서십에 대해 철저한 관리와 효과 분석을 통해 새로운 광고주를 영입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조직을 신설토록 하겠습니다.장기적 시각에서는 대한축구협회 사업을 대행한 대행사 선정도 검토하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저의 축구인생에는 학연도, 지연이 한 치도 없었습니다. 아울러 경기인들에게 빚 진 게 없습니다.그러므로 협회를 이끌면서 암묵적 카르텔을 구축할 이유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이를 입증하기 위해 회장 후보로 나서면서 선거 조직을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그동안 축구의 정치바람, 특정 학연을 연계한 편 가르기, 공정성을 훼손한 행정 등은 축구발전의 암적인 사항이었습니다. 이를 극복하는 것은 회장이 도덕성에서 자유로워야 협회 행정이 깨끗해지는 것이라 판단하여 선거 브로커와 손을 잡지 않겠습니다.대한민국축구협회는 변해야 합니다.재벌 총수가 행정을 하는 시대는 정몽규 집행부가 마지막이어야 합니다.일본축구협회는 프로선수이자 국가대표 출신인 40대의 축구인 CEO가 행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일본 축구협회의 전략 중에 가장 눈여겨 볼 점은 ‘사무라이 블루’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대표팀의 이미지를 무기로 기업들을 비즈니스 파트너로 끌어 들여 축구행정에 소요되는 예산을 충당하고 축구경기력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이제 대한민국의 축구협회CEO는 축구도 이해하고 비즈니스 능력이 있는 전문가가 행정을 맡아 축구협회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신문선의 집행부는 실력 있고, 노력하는 경기인들에게 기회를 주는 공정한 협회가 되겠습니다.더불어 경기인, 생활축구인,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들을 위한 서비스하는 축구협회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축구협회는 축구 권력을 내려놓고 축구협회 클라이언트인 스폰서, 선수, 팀을 보유한 기업과 지자체, 축구팬인 국민을 하늘처럼 받드는 ‘고객감동’시대를 열겠습니다.능력과 정직, 그리고 도전 정신을 지닌 축구동업자들과 함께 타락과 공정성 상실의 대명사가 된 축구협회의 브랜드를 깨끗한 공정의 상징인 이미지로 바꾸겠습니다.직원들과 함께 함께 출근하고 퇴근하며 축구시장 확대에 총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축구협회 CEO로서 엄정한 평가는 영업실적으로 받겠습니다.그리고 축구협회 개혁의 실천과 성과로 평가를 받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축구인 여러분.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2024년 12월 2일대한축구협회 회장 후보자 신문선김명석 기자 2024.12.03 10:41
예능

조현아, ‘나솔사계’ 하차…”협의 끝 최종 확정” [공식]

가수 조현아 ‘나솔사계’에서 하차한다. SBS Plus·ENA 공동 제작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제작진은 1일 일간스포츠에 “조현아가 소속사와 제작사의 협의 끝에 하차하기로 최종 확정됐다”고 말했다. 조현아의 빈자리에는 그룹 에이핑크 출신 윤보미가 잠정 투입돼 활약할 예정이다. ‘나솔사계’는 솔로 탈출을 꿈꾸며 ‘솔로나라’에 입성한 청춘 남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으로 ‘나는 솔로’의 스핀 오프 프로그램이다. 조현아는 지난 2023년 7월 6일부터 데프콘, 경리와 함께 ‘나솔사계’의 MC로 활약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1 19:46
스타

경리, 변우석과 연기 호흡 후기…“너무 잘생겨서 입꼬리 계속 올라가” (‘컬투쇼’)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배우 경리가 ‘대세’ 변우석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가 출연했다. 6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 경리는 컬투쇼에 5년 만에 출연해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서 래퍼 키썸, 가수 김태현과 함께 했다.경리는 지난해 연기 활동에 매진했다.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화제의 배우 변우석과도 함께 출연했다. 경리는 “너무 잘 생겨서 웃음이 나더라, 입꼬리가 올라가서 도망갔다”라며 변우석 실물 영접 후기를 전했다.한편 경리의 솔로 타이틀곡 ‘체리’는 신스팝 장르의 노래로, 드라이브에 안성 맞춤인 곡이다. 경리는 “‘체리 온 탑’(Cherry on top)의 의미를 살려, ‘마무리에 정점을 찍는 삶, 자신감을 가지고 나를 사랑하는 삶을 살자’라는 내용의 곡”이라고 밝혔다. 뮤직비디오에는 귀여운 고양이가 등장한다. 경리는 뮤직비디오 내용에 대해 “체리라는 고양이를 하루 종일 찾으러 다니지만, 결국 체리는 나였다. 인생의 여정을 담은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리는 ‘체리’의 음원 발매 후 첫 라이브를 컬투쇼에서 선보였고, 방청객들은 “중독성 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나인뮤지스’의 컴백 소문에 대해 묻자, 경리는 “(컬투쇼에서) 처음 얘기한다”라며 “준비를 하려고 했다가 사정들이 있어 무산됐다. 소속사도 각자 다르고, 결혼하신 분들도 있다”라며 속사정을 밝혔다.경리는 부산 출신이지만, LG 트윈스의 팬이라고 한다. “제일 먼저 LG 트윈스에서 시구로 불러주셔서 그렇다”라고 이유를 설명한 경리는 “서울에서 오래 살아서 제2의 고향 같다”라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31 16:44
연예일반

경리, 레이블사유와 전속계약 체결.. “새로운 얼굴 기대”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레이블사유에서 새 출발한다.레이블사유(LABEL SAYU)는 11일 “음악과 예능,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아티스트 경리와 함께하게 됐다”면서 “경리가 음악 활동을 비롯한 다방면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경리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영상 속 경리는 호텔 방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다 잠에 들어 플래시백을 보게 된다. 그러던 중 초인종 소리가 들리자 레이블사유의 초대장을 발견하고, 미소를 지으며 꿈속 모습대로 당당하게 걸어 나간다. 자신감 넘치는 걸음을 선보인 그는 앞으로 거침없는 활동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경리는 2012년 그룹 나인뮤지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뷰티 예능 프로그램 ‘MSG 시즌2’, ‘뷰티스카이 시즌2’ MC를 맡아 진행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2019년에는 첫 솔로 앨범 ‘블루문(BLUE MOON)’을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그는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 노선생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를 만났으며, 최근 예능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패널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한편 레이블사유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현재 가수 서리(Seori)가 소속돼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1 13:33
연예일반

[TVis] 9기 옥순, 혹시 광수 저격?.. “선글라스 정 안가” (나솔사계)

‘나솔’ 9기 옥순이 ‘짝’ 남자 1호 첫인상을 화끈하게 밝혔다.11일 방송된 ENA·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솔로’ 4명의 옥순과 ‘짝’ 출신 남성 4명의 만남이 그려졌다.출연진들은 전남 태안에 위치한 한 민박에 모였다. ‘나솔’ 9기와 11기 옥순이 한 방을 쓰게 된 상황. 그때 남자 4호가 “짐을 날라드리겠다”며 두 옥순의 짐을 방으로 옮겨줬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과 경리는 “저러면 여자들 다 설레지”, “이야 가방을 다 들어주네”라며 감탄했다.반면 남자 1호는 이들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 이날 선글라스를 끼고 나온 남자 1호는 자신의 밴으로 향해 짐을 꺼낸 후 민박으로 향했다. 지켜보던 9기 옥순은 “저 분 뭐가 좀 특이하다”고 말했고, 11기 옥수은 “남자 1호님 은근히 지금 기싸움 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이에 9기 옥순은 “기 싸움 보다는 그냥 폼 잡는 것 같다. 약간 선배 뽕 들어간 듯”이라고 말해 MC들을 폭소케했다. 또 9기 옥순은 “일단 뭔가 선글라스는 정이 안가다”며 폭탄발언 (?)까지 했다.앞서 ‘나는 솔로’ 9기 방송에서 옥순은 광수와 러브라인을 형성, 최종적으로 불발됐다. 당시 광수가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해 화제가 된 바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1 23:42
연예일반

유느님부터 주우재까지... 드라마 속 예능인들의 득과 실

드라마를 한참 몰입해서 보는 데 익숙한 얼굴들이 보인다. 그런데 배우가 아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예능인들이다. 이들은 드라마 속에서 큰 배역은 아니지만,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소화해 내며 유쾌함을 더한다. 예능인들 중에는 프로그램 속 콩트에 익숙하거나, 개그맨 출신들은 연기력도 구비된 터라 안정적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드라마 속 예능인들의 출연이 장점으로만 작용할까. 엄지윤과 조진세는 개그맨 출신이자 구독자 273만 명을 보유한 ‘숏박스’을 운영 중인 유튜버다. 이들은 각각 SBS ‘7인의 탈출’과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출연하고 있다. 엄지윤은 극 중 한모네(이유비)의 오른팔이자 행동대장으로 한모네 소속사에 취업해 열일중이다. 돈과 명예를 가진 한모네에게는 누구보다 상냥하지만, 다른 친구들한테는 갑질을 일삼는다. 분명 나쁜 역할인데 특유의 코믹한 표정이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만든다. 엄지윤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30일’에서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조진세는 유나의 소꿉친구로 활약하고 있다. 키스하면 개가 되는 저주를 믿지 못하고 냅다 뽀뽀를 갈기는 등 조금 엉뚱하다.엄지윤과 조진세는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엄지윤은 주인공 김소현이 운동하는 근처의 샐러드 가게 사장 역을 맡아 눈치 없고 말 많은 캐릭터를 코믹하게 소화했다. 조진세는 베이커리 사장으로 34세 나이가 되도록 여자를 만나본 적이 없는 소심한 성격을 잘 표현했다.방송인 주우재도 JTBC 인기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활약하고 있다. 주우재는 엄지윤, 조진세보다 극 중에서 자치하고 있는 비중이 크다. 몽골에서 미아가 된 강남순이 한국에서 잘 적응하도록 도와준 1등 공신으로 출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우재가 맡은 역할은 한강 꽃거지로 한때 잘나갔지만 비트코인 투자에 실패하고 거지로 전락한 인물이다. 그래도 자신의 여자친구 경리에게 만큼은 아끼는 삼각김밥도 양보할 만큼 배려심이 넘친다. 주우재는 이런 설정을 과하지 않고 유쾌하게 풀어냈고, 이젠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없으면 안 될 존재로 불린다.이처럼 드라마에 출연하는 예능인들은 싱거운 국에 조미료를 넣듯 감칠맛을 더해준다. 각종 예능과 유튜브 웹 예능 등 대중과 활발히 소통한 만큼 “어? 나 저 사람 아는데!”하고 친밀감도 안겨준다. 반면 드라마 속 예능인들 출연이 오히려 몰입도를 깨트린다는 비판도 분명히 존재한다. 최근 국민 MC 유재석과 하하 등 MBC ‘놀면 뭐하니’ 출연진이 드라마 ‘연인2’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들의 분량은 스치듯 잠깐이었지만, 방송이 끝난 후 MBC 시청자 게시판은 시끄러웠다. 누리꾼은 “아는 얼굴이 나와서 반가웠다”,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해 줌” 이라고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드라마 재미가 반감됐다.”, “몰입도가 깨진다”등 부정적인 의견도 상당했다. 이처럼 예능인들의 드라마 출연은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동시에 갖고 있다. 조성경 평론가는 “최근 드라마에 유튜버나 예능인들이 많이 출연하는 건 화제성을 견인하기 위함으로 보인다”면서 “드라마에 출연하는 순간 이들은 ‘예능인’ 아닌 ‘배우’로 대중에게 각인되어야 한다. 장르에 어울리지 않는 배역을 맡거나, 너무 ‘오바’스러운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반감을 안기게 될 수 있다”고 짚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5 06:15
연예일반

‘힘쎈여자 강남순’ 표 코믹 통했다... 인기 비결은?

괴력을 가진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악인들을 물리친다. 괴력이라는 설정이 현실감이 없고 이들 모녀가 괴력을 발휘할 때 눈에서 보라색 빛이 나는 등 어찌 보면 유치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새나온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요소들을 짚어봤다.◇ 단순·황당·웃음 ‘유쾌’ ‘힘쎈여자 강남순’ (이하 ‘강남순’)은 2017년 방송된 ‘힘쎈여자 도봉순’의 세계관을 이어받는다. 6년이란 시간이 흐른 만큼 주인공 ‘강남순’의 능력도 업그레이드됐다. ‘도봉순’이 힘만 셌다면 강남순은 스피드와 체력 그리고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시력까지 겸비됐다. 덕분에 볼거리도 풍성해졌다. 비행기 착륙 전 뛰어내려 맨손으로 비행기를 멈춰 세우거나, 손가락 하나로 물건을 한국에서 몽골로 보내버리고, 심지어는 호감있는 상대가 집에서 어떤 속옷을 입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황당한 설정인데 화려한 CG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B급 감성을 자극한다.어린 시절을 몽골에서 보낸 강남순의 서툰 한국말도 웃음 포인트다. 한국 귀국 심사에서 “마약 검사를 한다”는 경찰에게 “나 그런거 안해. 안해도 행복한데?”라고 해맑게 답한다. 당찬 성격도 웃음을 유발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다 사장이 갑질을 하자 “네 할일이나 해”라고 돌직구를 날리고, “왜 반말하냐”는 사기꾼한테 “그냥”이라고 대꾸하는 장면은 사이다를 유발한다.조성경 평론가는 “‘강남순’은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있어도 웃음이 나오게 만드는 설정들이 곳곳에 녹아 있다”며 “특히 요즘 같이 경기가 나쁠 때 대중이 선호하는 장르라는 점에서 사회적인 요인도 시청자들이 ‘강남순’을 선택하는 이유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 따뜻한 가족애와 사이다같은 통쾌함 ‘강남순’의 극본을 맡은 백미경 작가는 “많은 히어로물이 있지만, 가족과 이야기가 결합한 콘셉트는 흔치 않다. 할리우드식 히어로물과 차별되는 한국형 히어로물의 탄생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힘쎈여자 강남순’은 단순히 악인을 처단하는 히어로물이 아닌, 그 속에 애틋한 가족애를 가미시켰다. 몽골에서 딸을 잃어버렸다는 슬픔, 아이를 찾기 위해 매년 힘자랑 대회를 여는 부모의 간절한 심정을 그려내며 뭉클함을 자아낸다. 강남순이 몽골에서 부모가 돼 준 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장면 또한 훈훈함을 더했다. ‘강남순’은 현실을 지적하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도 준다. 드라마 촬영장에서 일어나는 부당대우로 사회에 만연한 계급의식을 꼬집는가 하면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해진 ‘마약’ 사건도 소재로 삼았다. 극중 황금주(김정은)는 “이제 마약은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옆집 이야기다”라고 말하기도 한다.전개도 빠르다. 몽골에서 미아가 된 강남순은 1회에 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행 비행기를 탄다. 그리고 3회만에 부모를 만나면서 또 다른 이야기를 그려낸다. 16부작인 작품에서 3회까지는 서사를 쌓는 이른바 빌드업 단계임에도 빠른 전개를 내세워 흥미를 유발했다. ◇ 거지마저… 연기구멍은 없다 연기구멍이 없다. ‘강남순’은 주연 배우 이유미 외에도 엄마 황금주 역의 김정은, 할머니 길중간 역의 김해숙이 내공깊은 연기력으로 묵직하게 서사를 이끌어간다. 김정은은 영화 ‘가문의 영화’, ‘불어라 봄바람’, ‘잘 살아보세’ 등 코믹 연기로 정평이 난 배우다. ‘강남순’에서도 의리 있는 엄마에 특유의 유머 코드를 섞어가며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1화에서 남편 강봉고(이승준)과 밤에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괴력으로 침대를 돌리는 장면은 팬들에게 ‘명장면’으로 꼽힌다. SBS 드라마 ‘악귀’에서 소름 끼치는 연기를 보여준 김해숙은 ‘강남순’에서 180도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호감을 느끼는 카페 사장에게 유혹의 윙크를 보내거나, 경찰서 진상남에게 돈을 주며 “입냄새 나니까 가글이나 하나 사”라고 말하는 등 유쾌한 연기가 일품이다. 워너원 출신 배우 옹성우의 실감 나는 형사연기도 호평받고 있다. 이외에도 ‘강남순’에서 꽃거지라 불리는 주우재와 경리의 눈물 나는 커플 연기도 감칠맛을 더한다. 두 사람은 삼각김밥 하나도 나눠 먹거나, 추운 날도 서로를 꼭 안고 자면 꽃샘추위도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하는 특유의 순수함이 시청자들을 피식거리게 만든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0 06:00
예능

[TVis] 산다라박 “사이버 연애 전문…전 남친과 여행 당일 잠수” (‘라스’)

2NE1 출신 산다라박이 “파파라치가 무서워서 남자친구와 여행 가는 날 잠수를 탔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 “휴가를 받으면 여행을 가자고 약속을 했는데 당일 무섭더라. 파파라치도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 분이 몇 십 번 전화를 하는데 보기만 하면서 ‘미안해’라고 했다”며 “그런 일이 있고 난 후에 그 분이 이별을 통보했는데 이 자리를 통해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산다라박은 “연습생 때도 연애를 하면 잘리는데 데뷔 후에도 5년간 금지령이 떨어졌다. 그래서 사이버 연애로 했다. 매니저에게 들키지 않으려 문자로 했다”며 “만난다 하더라도 6개월에 1~2번 차에서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면 연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산다라박은 “추운 겨울에 경리단길에서 마스크도 쓰고 다녔는데 군고구마를 사먹으러 갔는데 가수 치타 씨가 팔고 있더라”며 “그분과 밥도 못 먹고 헤어졌다”고 전했다. ‘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6 23:57
연예일반

‘라디오 스타’ 산다라박 “2NE1 시절 男연예인과 연애…여행 당일 차였다”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이 자신의 연애담을 털어놓는다.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박소현, 박효주, 산다라박, 레오제이가 출연하는 '이로운 과몰입'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아나운서 김대호가 함께했다.2NE1으로 글로벌 활동을 펼치며 큰 관심을 받았던 산다라박은 최근 엄정화의 ‘페스티벌’을 리메이크해 가수로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최근 달라진 음악 방송의 현장 분위기를 공개하면서 선배 가수로 인해 어색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라디오스타’ 첫 출연 후 예능감이 폭발했다는 반응을 얻었다는 산다라박은 가요계가 아닌 예능계 라인을 탄 사실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김숙 라인’으로 박소현, 신봉선, 송은이 등과 친분을 두텁게 쌓고 있다고 밝혔는데, MC 김구라와 성향과 맞다며 조심스레 ‘김구라 라인’까지 넘봐 웃음을 자아냈다.또 산다라박은 과감한 사생활 공개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2NE1 당시 소속사의 ‘연애 금지’ 규칙을 잘 지켰던 산다라박은 과거 연인이었던 한 남자 연예인과 여행을 가기로 했다가 당일 잠수를 탄 사실을 밝혔다. 이후 이별을 받았다는 그는 “미안합니다”라고 공개 사과를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6개월에 한 두 번 만날까 말까..”라며 사이버 연애 전문이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키도.또한 산다라박은 과거 연애담을 풀던 중 치타 때문(?)에 경리단 야외 데이트에 실패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완전무장한 채로 야외 데이트를 만끽하던 중 우연 찮게 치타를 보고 데이트를 종료했다는 것이다.연애엔 소심하지만 과감한 입담으로 시선을 집중시킬 산다라박의 모습은 오늘 16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6 13:50
연예일반

나인뮤지스 경리 "보드 타다 골절.. 엄마, 아빠 미안해"

여성그룹 나인뮤지스 경리가 부상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인뮤지스 경리는 13일 "엄마 아빠 미안해. 보드 타다 골절"이라며 "거의 다 나았어. 걱정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경리는 "생일좌 공주 만들어주기 성공! 좋아하는 하늘색 왕관세트 준비하고 어설프지만 선물포장도 직접한 P라구"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경리의 부상 소식에 달샤벳, 유니티 출신 배우희는 "다치지마"라며 걱정 어린 글을 남겼다. 또 누리꾼들 역시 "얼른 낫자" "새해 액땜인가보다" "자나깨나 조심" 등 건강을 걱정하는 반응이 뜨겁게 이어졌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소파 위에 편안한 차림으로 앉아 휴대전화를 손에 쥔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경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2일 경리는 "#꽃보더 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어젠 제대로 넘어져서 엉덩이에서 뽀깍 소리남"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경리는 화이트 컬러의 맨투맨과 트레이닝 팬츠, 비니 모자를 착용하고 거울 셀카를 찍었다. 커다랗고 동그란 눈과 작은 얼굴 사이즈로 동안 비주얼을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또 경리는 전신샷을 함께 공개해 우월한 비율을 자랑했다. 동안 비주얼에 모델 같은 몸매를 자랑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한편 경리는 지난 2012년 그룹 나인뮤지스 싱글 'News'로 데뷔해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나인뮤지스는 멤버 전원이 큰 키와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냈으며, 경리 역시 늘씬한 몸매와 큰 키, 매력적인 마스크가 더해져 많은 팬층을 양산하며 사랑을 받았다. 다만 2019년 그룹 해체 후에는 배우로 전향했다. 경리는 JTBC 드라마 '언더커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경리는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 기생 초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따라 경리가 가수에 이어 배우로서 어떤 작품 속 캐릭터를 맡아 변신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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