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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찬원, 오늘(25일)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무대 빛낸다

가수 이찬원이 ‘K-트로트 페스티벌’ 무대를 빛낸다.이찬원은 25일 오후 7시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에 출격한다.이날 공연은 대구 출신 이찬원을 포함해 장윤정, 영탁, 진성, 박서진, 김용임, 양지은 등 모두 7명의 국내 톱 트롯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찬원은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2만3000명보다 7000명 늘어난 3만 명 규모로 치러진다. 여기에다 평소 문화생활 향유가 어려운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문화 소외계층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복지 성격도 지닌다. 이찬원은 지난 4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bright;燦’)을 발매했다. 오는 6월 8일부터 콘서트 ‘찬가’(燦歌)를 개최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안동, 수원 등 다양한 지역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5 14:08
연예일반

모태범, 진해성과 허벅지 씨름서 굴욕 →홍지윤 3연패에 자포자기 (화밤)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모태범이 굴욕을 맞봤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이하 ‘화밤’)에는 전국 기준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일일 종편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 및 동시간대 전 채널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오 필승 화밤’ 특집으로 꾸며져 진해성, 이병찬, 김소연, 김용필이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함께 노래 승부를 펼쳤다. 출연진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힘찬 무대를 선보였다. 이병찬과 정다경이 함께 준비한 ‘질풍가도’는 긍정적 기운을 제대로 전파하면서 사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후 MC 붐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면 큰 용기를 얻었을 것 같다”면서 칭찬했다. ‘화밤’ 미스들이 함께 부른 ‘손에 손잡고’ 역시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특별한 행운요정도 등장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모태범이 그 주인공이었다. 박상철의 ‘무조건’을 부르면서 모습을 드러낸 모태범은 센스 넘치는 스케이팅 퍼포먼스에 기대 이상의 노래 실력까지 보여줘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스스로 빙신(빙상의 신)이라고 소개하며 입담까지 장착한 모태범은 남자 출연진과 허벅지 씨름에 나섰다.유도선수 출신으로 피지컬에서 밀리지 않는 진해성이 가장 먼저 나섰고, 시합에 들어가자 승부욕을 불태웠다. 팽팽한 힘겨루기를 펼치다가 모태범이 수비에 실패하며 진해성이 승리하는 반전이 펼쳐졌다. 상상도 못했던 모태범의 쩍벌 패배에 너도나도 모태범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처참하게 패배해 빅재미를 선사했다.그런가 하면 홍지윤과 양지은의 네 번째 데스매치 대결이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이미 세 번의 데스매치에서 양지은에게 패했던 경험이 있는 홍지윤은 이날 또 양지은을 지목했다. MC 붐은 “양지은 씨를 계속 찾게 되는거냐”고 의아해했고, 홍지윤은 “지은 언니를 이겨야 게임이 끝날 것 같다”면서 의욕을 드러냈다.하지만 홍지윤은 기선제압 게임에서부터 양지은에게 지고 시작했다. 양지은은 설운도의 ‘너만을 사랑했다’를 선곡해 열창했고, 98점에 기선제압 게임에서 이긴 베네핏으로 1점을 더해 99점을 획득했다. 그리고 홍지윤은 강혜연의 ‘가지마오’로 맞섰고, 화려한 꺾기로 모두가 인정한 완벽한 무대를 폈쳤지만 91점을 받았다. MC 붐은 “하반기 최저점이다. 3연패”라고 놀렸고, 장민호 역시 “왜 홍지윤 씨에게는 항상 이런 결과가 나올까요”라고 했다. 이에 홍지윤은 “솔직히 저도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라고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6 08:57
예능

새 단장한 '화밤', 화요 예능 최강자 등극…전 채널 동시간대 1위

새 단장을 마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화밤’은 전국 기준 시청률 5.293%(1부), 4.568%(2부)를 기록했다. 종편, 지상파, 케이블 포함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요 예능 최강자에 등극했다.이날 ‘화밤’은 ‘트롯 꽃길’ 특집으로 ‘미스터트롯2’ 톱7인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이 출격해 ‘뉴 미스트롯7’ 홍자, 양지은,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정다경, 강예슬과 명승부를 펼쳤다.각양각색 퍼포먼스는 물론, 화려한 입담, 그리고 꽃밭을 방불케 하는 비주얼들의 향연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특히 트롯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출연진의 만남은 뜨거운 화제성과 더불어 시청률 상승까지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의 명품 무대를 비롯해 진해성, 나상도 등 톱7은 거칠 것 없는 기세를 뽐냈고, ‘미스트롯’도 지지 않는 에너지를 자랑했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퍼포먼스 속 마지막으로 무대를 장식한 ‘미스트롯’ 출신 정다경과 강예슬은 ‘트롯 루키’ 다운 실력과 미모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여운을 남겼다.‘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5.03 10:21
연예일반

김용필 ‘더 트롯쇼’ 생방송 출격… 김희재 스페셜 무대까지

‘낭만 트롯 가객’ 김용필이 ‘더 트롯쇼’에 오른다.김용필은 오는 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FiL, SBS M ‘더 트롯쇼’에서 팬들과 만나 함께한다.베테랑 아나운서 출신인 김용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며 중후한 목소리와 중년의 섹시미로 트롯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트롯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김용필이 ‘더 트롯쇼’ 생방송 현장에서 어떤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방송에는 김용필을 비롯해 힐링 보이스 박구윤과 트로트 퀸 홍자의 신곡 무대, 독보적인 음색의 조명섭과 상큼 매력의 강혜연이 함께 꾸미는 ‘명곡 트롯’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더 트롯쇼’의 MC로 활약하고 있는 김희재가 스페셜 무대를 펼친다.여기에 트롯계에 불러 일으키고 있는 소유미와 자칭 타칭 서윗 꽃도령 영광, 일명 ‘국자 퍼포먼스’로 주부 대통령으로 등극한 신명근, 파워풀한 무대매너 박군, 애절 보이스 양지은, 매력만점 허스키 보이스 김희진, 발랄한 매력의 강예슬, 강렬한 무대 장악력 신인선, 긍정 에너지 이도진, 감성 거인 황민호, 명품 보이스 김용임, 깊은 내공의 소유자 정일송, 호소력 짙은 목소리 윤태화, 트로트 프린스 양지원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김용필과 황민호는 ‘더 트롯쇼’에 앞서 진행되는 2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더 트롯 보라고’를 통해 스트리밍되는 ‘도전! 트롯 라이브’에 출연한다. ‘도전! 트롯 라이브’는 트로트 스타들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자신의 노래와 매력을 어필하는 디지털 전용 라이브 콘텐츠. 특히 두 사람이 ‘도전하라! 미션 노래방’ 코너에서 상금 100만 원을 손에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최초의 트로트 차트쇼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SBS FiL과 SBS M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3 10:26
연예일반

계묘년 설도 ‘트롯 스타’와 함께! 김호중→장윤정 대거 출격

민족 대명절 설에도 ‘트롯 사랑’은 계속된다!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도 4일밖에 되지 않는 짧은 기간이다. 연휴만 바라보고 달려온 학생과 직장인은 아쉬움 섞인 한숨만 내쉬고 있다. 여행을 가기엔 시간이 부족하고, 특히 연휴 중 ‘시베리아급 한파’가 예보됐기 때문에 아마도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휴식을 즐기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허전한 마음을 달래줄 ‘트롯 스타’가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온 가족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설 연휴 트롯 방송을 정리했다.먼저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설 특집으로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로 등장한다. ‘리플레이 장윤정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번 방송은 양지은, 김나희, 허찬미, 해수, 곽지은, 황우림이 경연자로 출연해 장윤정의 히트곡들을 재해석 한다. 특히 장윤정의 팬클럽 출신으로 알려진 김희재가 이날 스페셜 MC로 나선다. 동시에 나태주의 축하 무대가 예정돼 있고,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 고정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새롭게 탄생될 장윤정의 노래뿐만 아니라 2020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미스터트롯1’ 김희재, 나태주, 이찬원까지 만날 수 있는 기회기 때문에 벌써부터 트롯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불후의 명곡-리플레이 장윤정 특집’은 21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이어 최고 시청률 16.3%(17일 방송 기준)를 기록하며 제2의 트롯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MBN ‘불타는 트롯맨’(‘트롯맨’) 톱10이 ‘트롯맨 스페셜 토크쇼’를 개최한다. 지난 방송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린 참가자는 황영웅, 남승민, 에녹, 민수현, 신성, 손태진, 박민수, 전종혁, 한강, 이수호로, 임영웅의 뒤를 이을 스타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방송에선 들을 수 없는 톱10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질 ‘트롯맨 스페셜 토크쇼’는 21일 오후 8시 네이버 ‘나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시에 3차 국민응원 투표를 기점으로 한 ‘트롯맨’ 설 특집 베스트 방송도 21일 오후 5시와 22일 오후 12시 10분에 펼쳐진다.한국의 파바로티 김호중도 짜릿한 무대를 선사한다. 그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화밤’)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화밤’은 가요계 스타와 ‘미스트롯2’ 참가자들이 펼치는 갈라쇼로 톱6 홍지윤,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 황우림이 출연 중이다. 여기서 김호중은 평소 절친들과 함께 ‘화밤’ 동반 출연을 예고했다. 과연 김호중이 어떤 이들과 함께 환상의 무대를 선보일지 팬들의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김호중이 출연하는 ‘화밤’ 설 특집은 24일 밤 10시 방송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인 ‘미스터트롯2-새로운 시작’(‘미트2’)이 연휴 기간 내내 TV조선, TV조선2, TV조선3 채널을 통해 1회부터 재방송될 예정이다. 시청률 20%를 유지하며 4주 연속 전 채널 1위의 위엄을 달성 중인 ‘미트2’는 박서진, 황민호, 박지현 등 새로운 트롯 스타가 등장하며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또 본격적인 연휴를 앞둔 19일 오후 10시엔 드디어 ‘1대1 데스매치’를 시작해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20 07:10
연예

'헬로트로트' 금윤아, 패자부활전서 생존..강력 우승 후보인 이유

‘헬로트로트’ 금윤아가 패자부활전에서 생존하며 ‘극적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금윤아는 25일 방송된 MBN ‘헬로트로트’ 4라운드에서 지원이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으나, 곧장 이어진 ‘패자부활전’에서 화려하게 날아올랐다. 그는 ‘섬마을 선생님’을 비장의 카드로 준비해 선보였고, 인순이와 알고보니 혼수상태 등 심사위원들은 금윤아의 유려한 음색과 풍부한 감정 표현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그 결과 금윤아는 고득점으로 패자부활전에서 합격하며 준결승전으로 직행했다. 전영록 감독은 자신의 팀의 에이스이자, 극적 드라마를 쓴 금윤아의 활약에 ‘엄지척’을 연발하며 기쁨을 함께 했다. 준결승전은 ‘키워드 매치’로 꾸며질 예정이다. 방송 말미, 금윤아는 ‘주현미’라는 키워드를 뽑았으며, 주현미 키워드에 해당하는 선곡은 바로 ‘신사동 그 사람’이었다. 금윤아가 다음 라운드인 준결승전에서 ‘신사동 그 사람’으로 또 한번 무서운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특히 ‘미스트롯’ 시즌1의 송가인이나 ‘미스트롯2’ 양지은 모두 패자부활전을 딛고 우승까지 차지한 전력이 있는 만큼, 금윤아가 과연 준결승을 넘어 최종 우승까지 질주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금윤아는 서울예대 뮤지컬학과 출신으로, ‘사랑은 비를 타고’, ‘기막힌 스캔들’, ‘두 도시 이야기’ 등 연극을 거쳐 뮤지컬 ‘햄릿’에서 헬레나 역을 연기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 등 뮤지컬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2016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일어나’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MBN ‘헬로트로트’에서는 ‘고운님 옷소매’를 열창해 올스카우트를 받아 전영록 팀의 에이스 겸 막강 우승 후보로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MBN ‘헬로트로트’ 방송 화면 캡처 2022.01.26 08:32
연예

'와카남' 양지은, '미스 트롯2' 우승 후 "카드 결제할 때 남편 눈치 안 봐"

가수 양지은이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 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얘기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는 '미스 트롯2' 출신 양지은, 은가은, 마리아가 출연했다. 양지은과 은가은은 추석 전 고향에 가지 못하는 마리아를 위한 요리를 준비하며 여러 얘기를 들려줬다. 이날 은가은은 "이번에는 일 때문에 고향에 못 갈 것 같다. 스케줄 때문에 명절에 집에 못 가는 게 소원이었는데, 15년 만에 그 소원을 풀었다. 이제까지는 너무 꼬박꼬박 명절마다 갔었다"며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은가은은 '미스 트롯2' 후 급상승한 수입에 대해 말했고, 이에 양지은 역시 "처음으로 수입이 생기면서, 내가 번 돈으로 뭘 하는 게 너무 좋더라"며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양지은은 "이전에는 남편 카드면 괜히 눈치가 보였는데, 이제는 내 카드로 마음 편히 결제한다. 남편은 눈치를 준 적이 없지만 괜히 눈치가 보였다"며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4 23:01
연예

'미스트롯2' 眞 양지은 "여러분 위로하는 노래 들려드릴게요"

국악인 출신 양지은(31·여)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트롯2'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5일 생방송 된 '미스트롯2' 결승전에선 진(眞)의 자리를 놓고 양지은을 비롯해 홍지윤·김다현·김태연·김의영·은가은·별사랑 등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심사위원 점수, 대국민 응원 투표에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더해 최종 우승자를 뽑았다. '미스트롯 진' 왕관의 주인공은 이날 강진의 '붓'을 부른 양지은이었다. 지난 시즌인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이 양지은에게 왕관과 트로피를 건넸다. 미스트롯 선(善)은 홍지윤, 미(美)는 김다현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번 시즌에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방송 중 실시간 문자 투표는 403만표를 넘어섰다. 지난주 1라운드와 합산하면 622만표를 넘는 수치다. 앞서 한 지역 단체가 특정 후보에 투표하도록 독려문자를 보내 논란을 빚었을 정도였다. 진·선·미에 이어 4위는 김태연, 5위는 김의영, 6위는 별사랑, 7위는 은가은이 차지했다. 양지은은 수상 소감에서 "팬들 사랑 덕분에 받았다"며 "진에 걸맞은 좋은 가수가 돼서 여러분께 위로를 드릴 수 있는 좋은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양지은은 상금 1억5000만원과 함께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도 받게 된다. 한편 TV조선은 '미스트롯2' 종영에 따라 이 프로그램 출연진이 나오는 후속 프로그램과 더불어, '미스터트롯' 시즌2 등의 기획에도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2021.03.05 02:37
연예

씨야 김연지, '미스트롯2' 출연 소감 "성장했고 희망 찾았다"

씨야 출신 가수 김연지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탈락에 감사 인사를 남겼다. 김연지는 19일 인스타그램에 셀카와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또 장문의 소감으로 “‘미스트롯2’는 많은 것을 바꾸어 줬다. 모든 면에서 새로웠다. 알지 못했던 새로운 저를 이곳에서 만나기도 했다”며 “무엇보다 한 단계 더 저를 성장시켰고, 또 다른 시야를 만들어 줬다. 그리고 멋진 팀들과 멋진 친구들을 남겨줬다”고 밝혔다. 특히 “부딪히고 깨어가는 과정에 인생을 조금 더 배워 가는 것 같다. 도전, 용기라는 단어 또한 다시 정립이 되는 것 같다. 그 뒤에 희망이 따라 오더라. 힘든시기에 저의 노래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즐거움이 되셨기를”이라면서 동료와 스태프, 가족들에 감사와 사랑을 전했다. ‘미스트롯2’에선 1위 별사랑, 2위 김태연, 3위 김의영, 4위 홍지윤, 5위 양지은, 6위 김다현, 7위 은가은으로 톱7이 결정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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