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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올해도 ‘아육대’ MC 맡는다…2년 만에 재개 [공식]

방송인 전현무가 ‘아이돌 스타 선수권 대회’ MC로 나선다.25일 MBC ‘아이돌 스타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측에 따르면 전현무는 올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하는 ‘아육대’ MC로 나선다.‘아육대’는 2010년부터 매년 명절에 방영한 MBC 대표 명절 특집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22년을 끝으로 방영하지 않다가 2년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아육대’의 출연진과 종목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전현무는 오랜 시간 동안 ‘아육대’ MC를 맡아 온 만큼 올해 특집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아육대’에서 만나게 될 전현무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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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11년만 MBC 복귀…‘손석희의 질문들’ 특집 방송

손석희가 MBC로 돌아온다.2013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떠나 JTBC로 옮겼던 손석희 전 JTBC 사장(현 일본 리쓰메이칸 대학 객원교수)이 11년 만에 MBC로 돌아와 특집 방송 진행을 맡는다. 그가 맡은 특집기획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고민거리를 인터뷰로 풀어보는 ‘손석희의 질문들’로 모두 5회에 걸쳐 방송된다.각각의 주제는 ‘자영업의 위기’,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의 고민’, ‘영화의 갈 길’, ‘나이듦에 대한 생각’, ‘텍스트의 쇠퇴’ 등 다양하다. 제작을 맡은 MBC 시사교양국은 “아직 모두 확정되진 않았지만 출연 게스트들은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이며, 이들이 한 가지 주제를 놓고 텔레비전에서 긴 시간 대담을 나누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장면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각각의 분야들이 현시점에서 모두 쉽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다는 건 주지의 사실. 제작진은 프로그램 분위기를 너무 무겁게 가져갈 것이 아니라, 가능하면 편안한 분위기에서 무엇이든 함께 모색해 본다는 쪽으로 정했다. 이들 주제를 풀어냄에 있어서 질문자로서의 손석희의 역량을 중시했다고 밝히고, 출연진들도 손석희와의 대담에 기대를 갖고 임했다고 전했다.손석희는 1984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6년 성신여대 교수로 자리를 옮겼으며, 2013년 JTBC 보도 부문 사장으로 취임해 메인뉴스인 ‘뉴스룸’ 앵커를 맡았다. 지난해 9월까지 JTBC 순회특파원으로 일본에 머물다가 퇴사한 후, 올해 4월부터 교토 리쓰메이칸 대학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특집 ‘손석희의 질문들’은 오는 7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며, 올림픽 기간 중단됐다가 8월에 마무리하게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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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류승완 ‘휴민트’ 조인성·박정민·박해준·나나 합류..NEW와 ‘밀수’ 성공 잇는다 [종합]

배우 조인성과 박정민, 박해준, 나나 등이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로 뭉친다.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류승완 감독은 투자배급사 NEW와 함께 신작 ‘휴민트’(HUMINT) 준비에 한창이다. ‘휴민트’는 류 감독의 13번째 영화로 남북한 비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블라디보스토크 국경을 배경으로 하는 첩보 액션물이다. 제목인 휴민트는 사람을 뜻하는 ‘휴먼’(Human)과 정보를 뜻하는 ‘인텔리전스’(Intelligence)의 합성어로, 사람을 통한 정보수집 활동을 의미한다. 류 감독과 NEW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류 감독과 NEW는 지난해 7월 김혜수, 염정아 주연의 ‘밀수’를 선보였다. ‘밀수’는 개봉 당시 51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해 여름 최고 흥행작이자 유일무이한 흥행작으로 남았다. 뿐만 아니라 ‘밀수’는 2023년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국내 유수 시상식에서 20개가 넘는 트로피를 품에 안았으며, 류 감독은 이 영화로 대종상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다.제작 및 출연진에도 ‘밀수’ 팀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휴민트’의 제작은 류 감독의 오랜 파트너 강혜정 대표가 이끄는 외유내강이 맡았다. 주연 배우로는 조인성과 박정민이 낙점됐다. ‘밀수’에서 한 차례 연기 대결을 펼쳤던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한국 국정원 조과장,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 역을 맡아 또 한 번 대립 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밀수’에 앞서 ‘모가디슈’(감독 류승완)에도 출연했던 조인성은 세 번 연속 류 감독과 영화 작업을 이어가며 그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박해준, 나나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 중 박해준은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총영사 황치성 옷을 입었다. 나나는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로 분해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한편 류승완 감독은 올 연말 영화 ‘베테랑2’로 먼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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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섬에서 민박집을?…‘대환장 기안장’ 기대 반, 기시감 반

지난해 MBC 연예대상을 수상한 기안84가 넷플릭스에서 새 예능 ‘대환장 기안장’을 선보인다. 이번엔 민박집 사장으로 나선다. 기안84가 출연하는 예능마다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새 예능에도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대환장 기안장’은 기안84가 울릉도에서 청춘들을 위해 민박을 차리고 운영하는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효리네 민박’ 시리즈를 만든 정효민 PD가 연출을 맡는다.기안84는 이번 예능에서도 날 것 그대로의 솔직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민박의 주인장인 기안84는 자신의 방식대로 민박을 운영하고, 자신이 추구하는 낭만을 즐기러 찾아온 숙박객들과 함께 예측불허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효민 PD는 “전과는 180도 다른 민박 버라이어티가 찾아올 것”이라며 “기안84만의 무드가 살아있는 민박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그동안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시리즈 등에서 기상천외하고 소탈한 행보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긴 바 있다. 특히 현지 밀착 여행 콘셉트인 ‘태계일주’에서는 기안84의 매력이 한껏 돋보였다.낯선 타국의 문화에 금세 적응하고 현지인들과도 허물없이 친해지는 기안84의 모습이 수많은 명장면과 특별한 에피소트를 만들어 냈다. ‘태계일주’는 남미편, 인도편, 마다가스카르편 등 시즌3까지 만들어진 데 이어 최근 시즌4와 스핀오프 제작까지 확정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런 가운데 기안84가 자신의 이름을 건 새 예능을 선보이는 것이라 더욱 기대감이 크다.다만 기존 프로그램과 기시감이 느껴진다는 반응도 나온다.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와 거의 유사한 설정이라는 것이다. 지난 4월부터 방영한 ‘푹다행’은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고 현지에서 직접 구한 식재료로 대접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축구 스타 안정환과 방송인 붐, 아나운서 김대호 등이 출연해 무인도 호텔을 운영하며 숙박객들과 소통하는 콘셉트다. ‘대환장 기안장’은 무인도를 울릉도로, 호텔을 민박집으로 표현을 달리했을 뿐 ‘푹다행’과 기본적인 포맷이 유사하다. 물론 두 프로그램은 출연진도 다르고 ‘대환장 기안장’의 경우 아직 촬영에도 돌입하지 않았다. 그러나 프로그램 소개만 봤을 때 기안84가 출연하는 것 외에 차별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는 지적이다. 예능인으로서 기안84를 향한 대중의 기대만큼은 여전하다. 기안84는 그동안 고정출연한 ‘나혼산’, ‘태계일주’ 시리즈 두 개의 프로그램만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고 지난해에는 연예대상까지 거머쥐었다. 기안84가 기시감을 지우고 또 하나의 흥행작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프로그램의 아이디어만 보면 아주 새로운 것이 있다고 볼 순 없지만 기안84가 있다는 것이 사실상 이번 예능의 핵심”이라며 “또 울릉도라는 공간이 특이한데 사람들이 쉽게 가기 어려운 울릉도에서 기안84가 가진 캐릭터성이 합쳐졌을 때 어떤 독특한 상황이 발생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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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불한당’ 변성현x설경구, ‘굿_늬우스’로 네 번째 만남…홍경 합류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주역 변성현 감독과 설경구가 또 한 번 손을 맞잡았다. 이번에는 대세 배우 홍경과 함께다. 27일 영화계에 따르면 변성현 감독은 설경구, 홍경과 함께 영화 ‘굿_늬우스’를 준비 중이다. ‘굿_늬우스’는 비행기 추락 사고를 소재로 한 시대극으로, 오는 8월 촬영에 돌입한다. 변 감독과 설경구의 만남은 이번이 네 번째다. 두 사람은 설경구에게 ‘지천명 아이돌’ 타이틀을 안겨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시작으로 ‘킹메이커’, ‘길복순’에서 연이어 호흡을 맞춰왔다. 특히 변 감독은 매번 설경구의 낯선 얼굴을 카메라에 담아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설경구 역시 앞선 인터뷰에서 변 감독을 “나의 각을 가장 잘 알고 나를 가장 멋지게 찍어주는 감독”이라고 치켜세우며 “변 감독의 영화와 현장을 좋아한다. (작품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경의 합류 역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넷플릭스 시리즈 ‘D.P.’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홍경은 이후 웨이브 시리즈 ‘약한 영웅 Class 1’, 드라마 ‘악귀’, 영화 ‘댓글부대’ 등 다양한 플랫폼을 오가며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았다. 홍경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설경구와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출연진으로는 배우 류승범이 거론되고 있다. 류승범이 출연을 확정 지을 시 ‘타짜: 원 아이드 잭’(우정 출연 제외) 이후 5년 만에 컴백하는 작품이 된다. 한편 ‘굿_늬우스’의 제작은 스타플래티넘이 맡으며, 플랫폼은 글로벌 OTT가 유력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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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한가인 대신 조수빈을 꽂으려 했나”…KBS PD협회, ‘역사저널 그날’ 외압·폐지설 폭로 [종합]

“출연자 최종 결제권이 있으니 ‘내 맘대로 할 수 있다’고 할 거면 유튜브로 가십시오.”KBS1 ‘역사저널 그날’ 외압·폐지설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PD들이 목소리를 높였다.KBS PD협회는 14일 오후 2시 여의도 KBS 본관 앞 계단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저널 그날’ 낙하산 MC 외압·폐지설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세원 KBS PD협회 회장, 김은곤 KBS PD협회 부회장, 조애진 언론노조 KBS본부 수석부위원장, 기훈석 언론노조 KBS본부 시사교양 중앙위원이 참석했다.이날 기훈석 언론노조 중앙위원은 “원래대로라면 (기자 회견에) 제작진이 나와야하는 것이 예의지만 사측이 제작진에게 항명, 명령 불복종이라며 위협하는 상황이라 제작진을 대신해서 설명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3주 넘게 프로그램을 살려보기 위해서 노력해왔다. 옆에서 지켜보며 드는 의문이 있다. 누가 무슨 이유로 조수빈을 꽂았냐는 것이다. 이렇게 강하게 말하는 이유는 이번 사태가 예외적이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이날 PD협회가 밝힌 사건 타임라인에 따르면 ‘역사저널 그날’은 오는 19일 방송을 목표로 지난달 4일 한가인을 MC로 확정, 5일 섭외보고를 마친 후 제작에 착수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로 예정된 첫 녹화를 앞두고 지난달 25일 “조수빈을 기용하라”는 경영진 측 통보를 받았다. 제작진은 이제원 제작1본부장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부되었고, 프로그램 녹화 잠정 연기를 통보받았다. 이후 지난 8일 조수빈 측은 매니저를 통해 “스케쥴상 녹화 참석이 어렵다”고 프로그램 담당 부장에게 연락해 왔다. 김은곤 PD협회 부회장은 “제작진은 문제를 내부에서 해결하기 위해 박민 사장에게 재개를 호소하는 내용을 (지난 1일) 메일로 전달했다. 사장은 부사장에게 진상조사를 하라고 지시했다. 제작진은 부사장에게 사안의 시급성을 전달, 답변서를 제출했다”고 그간의 상황을 설명했다.그러나 상황에 진척은 없었다. 김세원 PD협회 회장은 “진상조사 이후 제작본부장과 부사장 등 간부마다 말이 조금씩 다르다. 전형적 책임 돌리기 중”이라며 “원래 지금쯤 공식적인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임원의 결정사항이니 무기한 보류’ 이것이 지금까지의 팩트”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원 본부장은 조수빈 MC 기용이 누구 지시냐는 질문에 ‘나는 아니다’라고 말한다. 책임 소재가 붕 뜬 상태”라고 덧붙였다.PD협회 측은 조수빈 측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무기한 제작 잠정 중단, 제작진 해산, 나아가 기지출된 제작비에 대한 배상까지 요구받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더이상 내부에서 해결이 어렵다는 판단으로 제작진은 지난 13일 성명문을 발표해 지금까지 상황을 알렸다.하지만 제작진이 성명문을 발표하자 KBS 측은 “제작진과 의견 차이가 있었던 건 맞지만 논의 중”이라며 폐지설을 부인했다. 조수빈 소속사는 출연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에 대해 김은곤 PD협회 부회장은 “조수빈 MC 기용에 관해 첫 녹화 3일 전에 통보 받았다. 결정 내리기 급박한 시간임에 불구하고 의견을 달리하자 사실상 프로그램 해체를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섭외를 받은 적 없다는 조수빈 소속사 측 주장에 대해 기훈석 중앙위원은 “어떻게 섭외받은 적도 없는 분인데 그쪽 매니저가 ‘역사저널 그날’ 담당 부장한테 스케줄 상 출연이 어렵다고 전화를 할 수 있냐”며 “그 연락이 왔다는 것 자체로 (소속사 측) 주장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기 중앙위원은 “도저히 납득가지 않는 게 (조수빈이) 출연하지 않겠다고 밝혔음에도 프로그램이 폐지된다. 왜 특정 진행자가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으면 장수 프로그램을 폐지해야 하나”며 “누구의 부탁이나 명령으로 이러는지 계속 의문이다. 배후가 누군지 끝까지 밝혀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영방송에서 벌어진 외압 논란에 조애진 수석부위원장은 “국민의 방송에 숟가락 얹으려는 사람이 왜 이리 많나. 사회에 꼭 필요한 이야기하라고 숙제받은 곳이 KBS다”라며 “밖에서 프로그램 팔고 다니지 말고 제작 논리로 이야기하라. 민주적 제작방식 자체가 공영방송의 의의다. ‘나에게 출연자 최종 결제권이 있으니 내 맘대로 할 수 있다’고 할 거면 유튜브로 가라”고 말했다.‘역사저널 그날’ 제작진은 국민의 수신료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그램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PD협회 회장은 “현재 시점에서는 제작이 재개된다면 기존 준비를 토대로 방송될 수 있지만 하루씩 멀어질수록 출연진 계약관계, 신뢰관계들이 어려워진다”며 “기존의 투쟁 방법 및 외부로 나가는 강력한 투쟁 등 PD 사회 전체가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 사항은 없지만 경영진 퇴진 투쟁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역사저널 그날’은 지난 2013년부터 방송된 KBS 1TV의 간판 교양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종영 후 재정비를 거쳐 5월 돌아올 것을 예고했지만 지난 13일 프로그램 외압 폐지에 대한 제작진과 경영진 측 갈등이 수면 위로 올랐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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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넷플릭스 ‘좀비버스2’ 합류

가수 태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2’에 합류한다. 30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태연은 ‘좀비버스2’에 출연한다.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 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 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다. ‘좀비버스’는 지난해 8월 시즌1 공개 직후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톱 10 시리즈’ 1위에 진입하고 13개국의 톱 10 리스트에 오르며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말 시즌2 제작이 확정됐으며, 새로운 출연진들의 등장은 물론 더 다채롭고 참신한 퀘스트와 함께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3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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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X안보현, ‘백패커’ 시즌2서 다시 뭉친다 [공식]

‘백패커’ 백종원과 안보현이 시즌2로 다시 만난다.25일 tvN 측은 일간스포츠에 “‘백패커’ 시즌2를 기획 중에 있다. 현재 기획 초기 단계로 출연진, 편성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2022년 방영한 ‘백패커’는 오늘의 장소에 배낭 하나 짊어지고 들어가 주방을 장악한다는 컨셉으로, 극한의 출장 요리사들의 모습을 관찰하는 예능이다. 당시 백종원을 필두로 배우 안보현, 오대환, 가수 딘딘 등이 출연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시즌2에는 백종원, 안보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활약한 안보현은 연이어 예능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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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8월 롤라팔루자 시카고 페스티벌 출격

그룹 아이브가 오는 8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선다. 19일(현지시간) 롤라팔루자 시카고 측이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출연진 포스터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무대에 선다. 아이브 외에 K팝 가수 중엔 스트레이 키즈가 헤드라이너로 참여를 확정했다. 아이브는 2021년 12월 곡 ‘일레븐’으로 데뷔 후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아이 엠’, ‘키치’, ‘배디’, ‘이더 웨이’ 등 발표곡마다 메가 히트를 친 대세 걸그룹이다. 이들은 지난해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주 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글로벌 페스티벌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아이브는 지난해 롤라팔루자와 서머소닉을 달군 뉴진스를 비롯해 오는 4월 코첼라 밸리 뮤직 페스티벌에 나서는 르세라핌과 더불어 4세대 대표 페스티벌 라인업 걸그룹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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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김태호PD 새 예능 최종 고사..“당분간 예능 NO” 왜?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김태호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마이 네임 이즈’)의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19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제니는 김태호 PD의 ‘마이 네임 이즈’의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결국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제니의 1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는 일간스포츠에 “‘마이 네임 이즈’를 포함해 당분간 예능 작품은 출연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마이 네임 이즈’는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한 김태호 PD의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출연진들이 해외에서 타인의 삶을 체험해보는 과정을 담는다. 배우 박보검, 지창욱, 박명수, 홍진경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스타 PD인 김태호 PD의 신작인 터라 제니의 출연 여부에 큰 관심이 쏠렸는데, 당시 제작진은 “확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낀 바 있다. 제니가 당분간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안 한다는 방침을 세운 데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아파트404’의 부진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월드스타 제니를 앞세운 ‘아파트404’는 시청률 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대에 머물며 고전하고 있다. 제니, 유재석 등의 출연으로 화제몰이를 하며 지난달 23일 2.7%로 첫 발을 내디뎠으나, 최근 공개된 4회까지 시청률은 하락세를 보이며 ‘제니 효과’를 전혀 누리고 있지 못하다. 제니의 활약도 찾아 볼 수 없다는 혹평도 상당하다. 총 8회인 ‘아파트404’가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터라, 다이내믹한 시청률 반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제니는 ‘아파트404’에 쏟아진 혹평에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트404’ 회식도 앨범 작업을 이유로 불참하기로 했으며, 시즌2가 제작된다면 계속 출연하겠냐는 제안에도 좀처럼 답을 주고 있지 않다는 후문이다. 또한 제니는 개인 레이블 설립 후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 준비에 만전을 기하려 하는 것도 예능 프로그램 출연 자제를 결정한 이유 중 하나다. 앞서 제니는 개인 레이블 설립을 공식화하면서 “새로운 도전”이라고 전했으나, 이후 3개월간 불안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만큼 첫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제니는 지난해 말 개별 활동을 위해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한 후 올해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해 솔로 가수로서 시험대에 오른다.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만 매니지먼트하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첫 선을 보이는 앨범인 터라, 심혈을 기울이며 작업 중이라는 후문이다.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도 무척 높다. 그러나 작업 과정과 결과물에 흡족하지 않아 한동안은 신보 작업에만 몰두할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예능 프로그램에선 빛이 나는 솔로가 되지 못했던 제니가 솔로 가수로선 빛 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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