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월 완전체 컴백 첫 공연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다.
22일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자문단회의에서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에 대해 조건부 사용 허가를 결정했다. 서울시는 안전관리계획 심의 통과를 전제로 출연진과 관람객의 퇴장 시간 중복 방지, 교통불편 최소화 등이 보완되는 대로 신속하게 허가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으로 컴백한다. 하이브는 최근 서울시에 광화문광장 및 서울광장 사용신청서를 내고 3월 20일 컴백 후 광화문광장 무료 공연 진행 계획을 알렸다. 정확한 장소와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컴백 콘텐츠를 경복궁·숭례문 등 국가 문화유산에서 촬영하겠다며 장소 사용 및 촬영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가 20일 조건부 가결 결정을 내려 방탄소년단은 해당 장소에서 컴백 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총 14곡이 수록되는 이번 신보를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을 타이틀로 삼았다.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 음악팬들과 나누고 싶은 감정을 아우르는 제목이다.
소속사는 방탄소년단이 오랜만의 컴백을 앞두고 자연스럽게 팀의 뿌리, 시작점 그리고 내면의 이야기에 주목했다며 한국에서 출발한 그룹이라는 정체성과 마음속에 크게 자리 잡은 그리움, 깊은 사랑을 음악에 녹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광화문광장에서의 완전체 컴백 공연에 이어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새로운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투어는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79회에 걸쳐 진행되며 일본과 중동 콘서트는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이는 K팝 사상 최다 회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