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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송가인 "일이 없어 집에 있다"

가수 송가인이 ‘개그콘서트’ 출연 제안에 긍정적인 사인을 보낸다. 7일 방송될 KBS2V ‘개그콘서트’에서는 김대희와 안소미의 황금인맥이 공개된다. 김대희는 과거 코너 ‘쉰 밀회’에 우정 출연을 해줬던 배우 김상중을 시작으로 어마어마한 인맥을 언급하며 시선을 모은다. 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김대희는 배우 손현주와, 안소미는 가수 송가인과 전화 연결을 시도해 녹화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김대희는 손현주와 친하다는 언급과 달리 긴장된 목소리로 ‘개그콘서트’ 출연 가능여부를 물었다. 송가인은 갑작스러운 전화였음에도 안소미와 자매 못지 않은 케미를 보였다. 특히 송가인은 ‘개그콘서트’ 출연 의사를 묻자 쿨하게 “요즘 일이 없어 집에 있는 편이다”라 답했다. 이에 통화를 듣고 있던 박준형이 부푼 기대감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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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 가발 착용 후 “저를 갖고 싶어요?”

개그맨 윤성호가 가발을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2 '비타민'의 '건강배틀! 비타민VS비타민' 코너에서는 대한민국 국민 20%가 고민이라는 탈모에 대해 샴푸와 약의 효과를 비교해봤다. 연예계 대표 '민머리' 인 윤성호가 출연해 모발 이식 가능여부에 대해 확인했지만, "모발 이식은 원하지 않아요"라고 거절했다. 이에 제작진은 윤성호에게 맞춤 가발을 선물하기로 하고 윤성호와 함께 전문업체를 찾았다. 최첨단 시설을 통해 두상을 체크하고 본인이 원하는 취향 등을 고려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발을 제작하는 과정이 방송에 소개됐다.윤성호는 가발을 착용하고 스타일을 다듬는 과정에서 "머리를 다듬는 가위질 소리를 얼마만에 듣는지 모르겠다"며 감격해했다. 이어 윤성호가 가발을 착용한 모습이 스튜디오에서 공개되는 순간, "가발이 아닌것 같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 피부과 전문의는 샴푸와 약 모두 탈모에 효과가 있지만, 약이 조금 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KBS 2TV '비타민' 방송 캡처] 2013.05.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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