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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지훈, 송혜교 이어 김은숙에 힘 보탠다..’다 이루어질지니’ 출연 [종합]

배우 김지훈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 출연해 힘을 보탠다. 1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김지훈은 최근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을 마쳤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감정이 지나치게 풍부한 램프의 정령 지니와 그런 지니를 꺼내 준 한 여자가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이야기의 로맨틱 코미디다. 스타 작가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데다가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김우빈과 수지, 안은진의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김지훈은 극 중 판타지적인 캐릭터로 작품의 분위기를 한껏 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지훈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꾸준히 김은숙 작가의 팬임을 밝히며 그의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꿈을 전한 바, 남다른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다 이루어질지니’에는 김은숙 작가의 전작 ‘태양의 후예’와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송혜교가 특별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위해 직접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향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때문에 송혜교 외에 어떤 배우가 특별 출연으로 김은숙 작가와 인연을 이을지 방송계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김지훈은 지난 2002년 데뷔한 후 ‘며느리 전성시대’, ‘왔다 장보리’ 등에서 서글서글한 모습으로 의 인기를 끌었다. 2019년 ‘바벨’에서는 악역에 도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듬해 ‘악의 꽃’에서는 장발의 악역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동시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발레리나’, ‘이재, 곧 죽습니다’ 등에 출연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김지훈은 최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의 주연을 맡아 글로벌 존재감까지 더 넓힐 전망이다. ‘버터 플라이’는 미국 정보 요원들의 이야기로, 한국계 미국 배우인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동시에 맡아 화제를 모았다. 김지훈은 유창한 영어 연기와 섬세한 연기로 할리우드에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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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지훈, 김은숙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출연..김우빈·수지와 호흡

배우 김지훈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 출연한다.1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김지훈은 최근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을 마쳤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감정이 지나치게 풍부한 램프의 정령 지니와 그런 지니를 꺼내 준 한 여자가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이야기의 로맨틱 코미디다. 스타 작가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데다가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김우빈과 수지, 안은진의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김지훈은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판타지적인 역할을 맡아 작품의 분위기를 한껏 살릴 것으로 알려졌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화려한 캐스팅을 포함해 막강한 특별출연 라인업으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앞서 김은숙 작가의 ‘태양의 후예’와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송혜교가 특별 출연 촬영을 위해 직접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향한 것으로 알려져 의리를 과시했다. 여기에 김지훈이 의기투합해 ‘다 이루어질지니’에 힘을 보탠다. 김지훈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발레리나’, ‘이재, 곧 죽습니다’ 등에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최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출연, 글로벌 존재감까지 더 넓힐 전망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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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김은숙 작가 ‘다 이루어질지니’ 특별 출연?…“확인불가”[공식]

배우 송혜교가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출연할까23일 한 매체는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와의 의리로 ‘다 이루어질지니’ 특별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송혜교는 최근 두바이로 출국해 극비로 촬영을 마쳤다.소속사 UAA 측은 송혜교의 특별출연과 관련, 일간스포츠와의 통화해서 “확인불가”라고 말을 아꼈다.‘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김우빈)와 감정결여 가영(수지)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다.김은숙 작가가 극본을,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와 KBS 2TV ‘태양의 후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함께 했다.한편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영화 ‘검은 수녀들’을 선보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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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中 보이그룹’ 보이스토리,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 [공식]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중국 보이그룹 보이스토리가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에 참석하여 공식 주제곡을 가창했다.보이스토리는 지난 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COP28에서 10개 언어를 대표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가창에 참여한 총회 공식 주제곡 ‘래스팅 레거시’의 무대를 선보였다. COP28은 협약 당사국을 중심으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논의하는 국제 행사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세계 각국이 참여한다. 보이스토리는 해당 콘퍼런스에서 해외 아티스트들과 나란히 무대에 올라 글로벌 영향력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래스팅 레거시’는 레이디 가가, 셀레나 고메즈 등 팝스타의 곡을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 레드원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더 나은 변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보이스토리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지난 7월 미니 2집 'Z.I.P'과 타이틀곡 'Z.I.P (Zero Is the only Passion)'을 발매했고 국내 음악 방송에 최초 출연해 파워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기세를 몰아 8월부터 10월까지 중국 청두, 광저우, 난징, 창사, 톈진, 상하이 총 6개 지역에서 미니 앨범 'Z.I.P' 쇼케이스 투어를 전개하고 현지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오는 31일에는 베이징 로컬 에이스 라이브에서 팬 콘서트 ‘보이 스토리의 타입트립’을 개최하고 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한다. 이어 2024년 5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비치 시티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사랑해요 인도네시아 2024’ 옴니버스 콘서트에 출격해 특별한 음악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보이스토리는 JYP의 중국 법인 JYP 차이나와 TME(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가 합작 설립한 신성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으로 한위, 즈하오, 씬롱, 저위, 밍루이, 슈양 여섯 멤버로 구성됐다. JYP 현지화 전략인 ‘글로벌라이제이션 바이 로컬라이제이션’을 기반으로 탄생한 그룹으로서 중국 아이돌 최초 데뷔 쇼케이스 투어 및 버스킹 투어, KCON 출연, 언택트 공연을 성료했다.여기에 각종 시상식 수상과 차트 상위권 진입 등 성장을 지속하고 중국 육성형 아이돌 2.0 시대를 열었다는 호평을 모았다. 이들은 올해 1월과 3월 중국 주요 시상식 ‘웨이보 뮤직 어워즈 2022’와 ‘2022 웨이보의 밤’에서 ‘올해의 라이징 그룹상’을 수상하고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그룹으로 인정받았다. 또 지난 4월 발표한 싱글 9집 ‘하?!(What's Poppin)’로 현지 주요 음악 차트 동방풍운방의 1542주차 주간차트(2023.06.12~18) 3위를 차지했고, 2022년 11월에는 첫 정규 앨범 ‘위’ 타이틀곡 '더블유더블유'로 중국 아이돌 그룹 최초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가 제공하는 실시간 차트 3위에 진입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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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내년 2월 도쿄돔 콘서트 개최 [공식]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에스엠타운 라이브’가 내년 2월 도쿄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SM이 25일 밝혔다.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는 내년 2월 21~22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진다. ‘에스엠타운 라이브’가 처음으로 겨울에 진행하는 도쿄돔 콘서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에스엠타운 라이브’의 도쿄돔 콘서트 20회차를 맞이하는 공연으로,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효연,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NEW TEAM(가칭)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에스엠타운 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비롯한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선사할 예정이다.하편 ‘에스엠타운 라이브’는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이래 서울, 뉴욕, LA, 파리, 두바이, 산티아고, 도쿄,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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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 앤 마블’ PD “유연석 반전, 세븐틴 조슈아‧호시 젊은 에너지 가득” [IS인터뷰]

“두바이와 부루마불, 이 둘을 합친 시너지를 녹여냈죠.” 화려한 두바이를 배경으로 어른들의 현실판 부루마블 게임 예능이 탄생했다. 출연자들은 실제 돈을 걸고 운, 독박, 요술램프, 선택, 베팅까지 다섯 가지 테마를 배경으로 치열한 게임을 펼친다. 한국 시청자에겐 다소 낯선 두바이 현지의 신비로움, 여기에 익숙한 게임의 묘미는 긴장감과 체험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브로 앤 마블’의 이홍희 PD는 “전세계 누구에게나 편하고 쉽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려 했다”며 출연자들의 캐스팅, 작업 과정 등을 전했다. SBS와 티빙이 합작한 ‘브로 앤 마블’은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도시 두바이에서 ‘부루마블’을 현실에서 구현한 초대형 게임 버라이어티로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이동휘, 조세호, 세븐틴의 조슈아와 호시가 출연한다.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브로 앤 마블’은 지난달 21일 첫 공개된 후 2주 연속 티빙 오리지널 중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매주 금요일 1회씩 공개돼, 25일 최종회인 8회로 마무리됐다. ‘브로 앤 마블’은 이홍희 PD의 첫 메인 연출작이다. ‘꽃보다 할배’, ‘응답하라 1988’, ‘인생술집’, ‘집사부일체’, ‘런닝맨’ 등 걸출한 작품에서 경험을 쌓고 갈고 닦은 실력은 ‘브로 앤 마블’로 이어졌다. 여행과 버라이어티 등 앞서 참여한 작품들의 강점을 자신만의 색깔로 버무렸는데, 이홍희 PD는 그 중에서도 프로그램을 이끄는 출연자들에 무엇보다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브로 앤 마블’에선 이승기가 게임의 설계자인 ‘뱅커’를 맡고 ‘지브로’ 지석진과 이동휘, ‘갓브로’ 유연석과 규현, ‘시브로’ 조슈아와 호시가 두뇌, 체력, 심리전까지 모든 것을 걸고 경쟁에 나섰다. 지석진은 ‘브로 앤 마블’ 출연자들 중 중추 격을 맡았다. 이홍희 PD는 “아무리 현금이 실제 왔다갔다 하더라도 출연자들은 실제 게임에 몰입하는 능력이 뛰어나야 하는데 지석진은 ‘런닝맨’을 통해 이러한 방식이 가장 익숙한 예능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성격도 되게 허물이 없다. 모든 출연자들에게 정말 열려 있는데 미션 중 기분이 상할 수 있는 일에도 모두 받아준다. 제일 큰형이 이런 모습이기 때문에 에 전체적으로 출연자들 사이의 분위기도 좋고, 이는 프로그램에서 드러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실제 한 팀을 이루는 ‘지브로’, ‘갓브로’, ‘시브로’는 프로그램의 제목 ‘브로’처럼 친분이 두텁지만, 팀별로는 서로를 잘 알지 못하는 사이 기도 하다. 지석진이 출연자들 모두를 아우르는 역할을 했는데 그렇다 보니 단 시간에 인물들 각각의 캐릭터가 쉽게 구축됐다. 이홍희 PD는 지석진 덕분에 출연자들이 게임 예능답게 서로를 장난스럽게 놀리면서도 경쟁 과정에선 치열한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 PD는 유연석에 대해선 의외였다며, 반전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연석은 그동안 예능에서 차분한 이미지였는데 촬영하는 내내 전혀 아니더라. 뻔할 수 있는 예능 플로우를 한 끗 차이로 다르게 만든다”며 “나조차 미처 생각 못한 지점을 순발력으로 신선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조슈아와 호시에 대해선 “타고난 예능감이 있더라”며 “예를 들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들에게 ‘이렇게까지 한다고?’ 하는 것들이 있는데 이런 재미를 젊은 에너지로 만들었다”면서 ‘브로 앤 마블’만의 긴장감과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간 출연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브로 앤 마블’은 지난해 5월 기획이 시작돼 올해 2월말께 두바이에서 5일간의 촬영을 진행했다. 엔데믹의 바람과 함께 다수의 여행 예능이 쏟아진 가운데 이홍희 PD는 ‘브로 앤 마블’은 게임 버라이어티라는 특색을 강조했다. “여행은 한 요소일 뿐이고 우리의 목표는 우승자를 뽑는 것”이라며 “실제 돈을 가지고 부루마블이라는 판에서 주사위를 던져 그걸로 재산을 증감이 되는 세계관”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날것과 흥미를 우선시할 경우 자칫 선정성에 대한 지적이 나오기 쉽다. 연출자들은 소위 ‘순한 맛’과 ‘매운 맛’ 사이를 고민하고, 흥미와 선정성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작업 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다. 이에 비춰 볼 때, ‘브로 앤 마블’은 서바이벌 보다 버라이어티 예능에 초점을 맞추면서 웃음을 쌓아간다. “예능의 재미를 웃음으로 더 승화를 시켰던 것 같아요. 최근 ‘마라 맛’ 서바이벌 예능들이 있는데 우리는 버라이어티나 게임을 통해 재미를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OTT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있는데 우리 프로그램은 집에서 밥을 먹으며 볼 수 있는 편안함이 있어요. 아무래도 ‘꽃보다 할배’, ‘런닝맨’ 등에 참여하면서 체득한 게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 같아요.” 이홍희 PD는 세계적으로 소구할 수 있는 단단한 포맷의 버라이어티 예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포맷이 탄탄하다면 국민성을 뛰어넘어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재미와 웃음을 끌어낼 수 있다”며 “‘브로 앤 마블’ 또한 기획 단계부터 이를 어느 정도 염두하고 만든 예능이다. 시청자들이 편하게 볼 수 있게 작품”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3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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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에 쫓기고 두바이서 생고생…더 독해지고 스케일 커진 미션 예능

더 독해지고, 더 스케일이 커졌다. 최근 미션을 수행하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극한의 재미와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하고 있다. OTT로 제작이 이뤄지면서 제작비의 규모가 커지고, 많은 프로그램들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맞물리면서 일어난 변화로 풀이된다. 더구나 코로나19 엔데믹 바람이 불면서 해외 촬영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시켜준다는 지점도 또다른 전략 포인트다.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은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펼쳐지는 ‘현실판 부루마불’을 구현한 초대형 게임 버라이어티다.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이동휘, 조세호, 세븐틴의 조슈아, 호시가 출연한다. ‘브로 앤 마블’은 지난달 21일 첫 공개된 후 2주 연속 티빙 오리지널 중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브로 앤 마블’은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도시 두바이를 배경으로 운, 독박, 요술램프, 선택, 베팅까지 다섯 가지의 테마를 더해 추억의 게임 ‘부루마불’ 게임판의 스케일을 소위 실사판으로 만들었다. 출연자들은 두뇌, 체력, 심리전까지 모든 것을 걸고 경쟁에 나선다. 두 개의 주사위를 던져 게임판 위 도착한 땅을 구매하거나 통행료를 현금으로 지불하는 등 실제 부루마불을 하는 듯한 체험감을 선사한다.출연자들은 게임을 펼치면서 주어진 시드머니를 아끼기 위해 치열한 전략을 펼치고, 남은 시드머니에 따라 극과 극의 두바이를 맛보게 된다. 때로 승자들은 1박에 3000만 원에 달하는 베르사체 호텔 스위트룸을 즐기는 반면 패자들은 사방이 모래뿐인 사막 한가운데서 삽질을 하는, 그야말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극과 극의 모습이 그려진다. 좀비를 피해 달리고, 또 달리는 넷플릭스 ‘좀비버스’는 오는 8일 첫 공개된다.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콘셉트다. 이시영, 노홍철, 박나래, 딘딘, 츠키, 유희관, 조나단, 파트리샤, 꽈추형(홍성우), 덱스 등 무려 10명의 출연자가 등장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선 출연자들이 달려드는 좀비 떼를 피해 월미도에서 대피선에 무사히 탑승해야 하는 최종 목표를 가진 채 뛰는 긴박한 순간들이 담겨 긴장감을 자아냈다. 또 좀비의 리얼함은 더위를 가시게 하는 오싹함을 자아냈다. 박진경 CP와 문상돈 PD는 “뇌가 없이 그저 외부의 자극에 반응해 움직이는 무지성 생명체 같은 느낌이 나도록 연출했다”고 몰입감을 높인 포인트를 전했다.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마야로’)는 마야 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다. 배우 차승원의 3년 만의 예능 복귀작이자 배우 김성균, 더 보이즈 주연이 마야로 떠나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다. 이들은 비밀에 싸인 보물 상자와 9개의 열쇠를 찾아야 하는데, 마야 문명이 남긴 문화유산이 있는 곳이라면 바다와 정글 숲, 어디든 향한다고 알려져 낯선 지역에 대한 호기심도 높인다. ‘마야로’는 국내 예능에서는 최초로 고대 문명 탐사를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으로, ‘1박 2일’ 방글이 PD가 CJ ENM으로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차승원이 “10박 11일을 1박 2일처럼 보냈다. 너덜너덜해졌다”고 농담반 진담반처럼 밝혀 고대 문명지의 신비한 분위기부터 방 PD와 출연자들이 만들어갈 ‘생활밀착형 탐사’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 PD는 “진심을 다해 고대 문명을 잘 알리고 싶었다. 사명감이 굉장히 컸다”고 설명하며 “차승원, 김성균, 주연이 문명을 탐사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문화‧역사적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는 4일 첫방송된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콘텐츠 시장은 넓어지고 OTT로 인해 자본의 투입 규모가 더 커졌다. 그만큼 새로운 것을 시도할 기회가 더 많아졌는데 미션 예능들의 제작 방식도 이 같은 변화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짚으며 “다만 스케일과 화려함만 키운다면 처음 주목도만 높고 나중엔 서서히 관심이 사라진다. 커진 규모에 맞춰 탄탄한 콘셉트와 스토리가 덧입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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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면 현금 준다”…‘브로 앤 마블’ 이승기→세븐틴, 현실판 부루마불 어떨까 [종합]

진짜 ‘돈’을 걸고 우승자를 가리는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이 펼쳐진다.17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이홍희 PD,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조세호, 조슈아, 호시가 참석했다. 이동휘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브로 앤 마블’은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부루마불 게임을 통해 여행을 즐기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치열한 두뇌 싸움부터 시작해 몸으로 부딪치는 체력 싸움이 펼쳐지며 최후의 브로를 가려낸다.이홍희 PD는 ‘브로 앤 마블’에 대해 “돈 냄새나는 어른들의 예측불가 게임”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실제 돈으로 두바이의 랜드마크를 가서 여행을 즐긴다”며 “최종 우승을 하는 세 명의 브로는 가진 재산을 모두 현금으로 가져간다”고 파격적인 우승 조건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다만 부루마불을 소재로 삼은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종영한 김태호 PD의 ‘지구마불 세계여행’도 존재한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여행 유튜버 3인이 부루마불 게임의 룰대로 주사위 수 만큼 나온 나라에 정착한 뒤 여행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자칫 포맷이 겹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 PD는 “‘브로 앤 마블’의 본질은 게임이다. 브로들이 함께 우승을 향해 경쟁하는 프로”라고 차별점을 밝혔다. 이 PD는 “브로들의 두뇌와 체력 싸움이 벌어지고, 뱅커인 이승기가 이들을 농락하며 게임판을 뒤 흔드는 게 ‘브로 앤 마블’의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뱅커’, 즉 부루마불 게임의 은행장 역할을 맡은 이승기는 게임을 주도하고 일종의 ‘판’을 벌인다. 그 안에서 ‘갓브로’ 팀 규현, 유연석, ‘지브로’ 팀 지석진, 이동휘, 조세호, ‘시브로’ 팀 조슈아, 호시가 경쟁을 벌이는 방식이다. 이승기는 “두바이의 각 랜드마크가 있다. 이 안에서 주사위를 던져 이동하며 소유권을 얻고, 실제 통행료를 걷기도 한다. 게임을 하면서 운과 독박이 늘 존재했다”며 “매 회마다 치열한 게임이 펼쳐질 것”이라고 ‘브로 앤 마블’만의 매력을 강조했다.각 팀의 뛰어난 호흡과 케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규현은 뮤지컬에서 호흡을 맞춘 유연석에게 먼저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함께 출연을 하게 됐다. 유연석은 “저희가 서로 같은 뮤지컬을 하며 서로를 ‘갓’으로 불렀다. 그야말로 ‘갓’의 조합”이라고 자신했다.‘지브로’의 지석진은 “동휘와 저는 MBC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프로젝트를 통해 만났다. 세호와는 워낙 절친한 동생이라 저희의 케미가 가장 뛰어나지 않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세호 또한 “저희의 케미는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것이다. 어쩌면 우승을 할 수도 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세븐틴 멤버 조슈아와 호시가 뭉친 ‘시브로’ 팀은 오랫동안 합숙하며 팀 활동을 해 온 만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케미”라고 자랑했다. 해외 올로케이션 촬영인 만큼 가장 시선이 쏠린 건 ‘브로 앤 마블’의 제작비 규모였다. 이 PD는 “직접적인 숫자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어떻게 하면 스케일을 크게 키울까’ ‘두바이의 화려함을 어떻게 전달해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도대체 제작비가 어느정도길래?라는 생각이 드실 것”이라고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암시했다. 조슈아 또한 1박에 수천만 원인 베르사체 호텔에 숙박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한편 총 8부작인 ‘브로 앤 마블’은 오는 21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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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카지노’ 이동휘 “양정팔 죽었어야, 지나가다 돌 안 맞으면 다행”

tvN ‘응답하라 1988’(2015) 류동룡은 잊어라. 배우 이동휘가 코믹한 이미지를 벗고 디즈니+ ‘카지노’ 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동휘는 극 중 차무식의 오른팔 양정팔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동휘는 양정팔에 대해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 가장 이해가 안 가는 캐릭터”라며 고개를 내저었다.“초반의 양정팔은 차무식 옆에서 ‘이 정도면 먹고 사는 데 지장 없고,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차무식이 자기에게만 중요한 얘기를 안 해준다고 느끼게 되죠. 양정팔은 ‘나도 할 수 있는데 왜 안 맡겨주지?’ 생각하면서 자기만의 무언가를 꾸리고 싶었을 거예요.” 이동휘는 양정팔에 대해 “욕망이 자기 그릇보다 넘치는데도 컨트롤이 안되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주도적으로 뭔가를 하고 싶은 사람들의 고민을 잘 녹이고 싶었다”면서도 “양정팔 캐릭터를 이해하기 어려워 연기하는 데 꽤나 애를 먹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동휘는 “지나가다 돌 안 맞으면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찍었다. 지금도 조심스럽게 다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양정팔은 나쁜 사람에 가깝죠. 채무가 있으면 갚아야 하는 게 인간의 도리잖아요. 갚지는 않고 계속해서 돈을 빌리려면 감정이 없어야 할 것 같아요. 그런 사람이 제 주위에도 있었는데 손절하게 되더라고요. 그 사람을 연상하면서 양정팔을 연기했어요. 나중에 차무식이 따귀를 때리면서 진심 어린 걱정을 하는데 실제로도 눈물이 나더라고요.”‘카지노’는 약 2개월간 필리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코로나19가 유행했던 때라 밖을 돌아다니지 못하고 호텔에만 갇혀있었다. 그 덕에 촬영이 끝나면 다 같이 방에 모여서 다음 장면에 대해 회의를 하거나 혼자 대본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 이동휘는 ‘카지노’가 지금까지 찍은 작품들 중 가장 밀도 있게 작업했던 작품이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그중에서도 대선배 최민식과의 만남은 배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고 언급했다.“최민식 선배는 전설적인 배우죠. 제가 감히 말씀드리기도 어렵고 존재만으로도 배울 점이 많아요. 기본적으로 현장에 한 시간 일찍 오시기 때문에 배우들이 지각이란 걸 안 하게 되더라고요. 선배는 첫 촬영부터 부드럽게 현장을 이끌어가셨어요. 돈 주고도 받을 수 없는 수업이었죠.” 양정팔은 ‘카지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동휘는 구제불능인 양정팔이 마지막을 장식하는 게 시청자 입장에선 보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윤성 감독님, 최민식 선배와 고민해서 낸 결말”이라고 설명했다.“악착같이 버티던 사람의 허무한 결말에 모든 제작진이 동의했어요. 또 결말을 누가 맺을지에 대해 여러 차례 회의가 있었죠. 그러다 최민식 선배가 ‘차무식이 가장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을 당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셨어요. 저는 사실 ‘카지노’에서 양정팔이 죽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돈에 미쳐있는 악인이 된 상황인데 마지막을 가져갔잖아요. 설명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죠.”이동휘는 ‘카지노’ 인기를 실감하느냐고 묻자 “모든 분들의 관심을 사기엔 한정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최근 두바이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예상치 못하게 ‘카지노’의 인기를 실감했다.“매력적이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제 주변 분들 반응이 좋더라고요. 최근에는 일 때문에 두바이에 가게 됐는데 비행기에서 아저씨들이 핸드폰으로 ‘카지노’를 보는 걸 보게 됐어요. 정말 예상하지 못했죠(웃음). 예전에 제가 지나갈 때는 사람들이 항상 ‘도롱뇽 왔다’고 했는데 이제는 ‘정팔이 왔다’고 해주시더라고요.” 이동휘는 ‘카지노’ 시즌3에 대한 기대감도 살짝 드러냈다. 아직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지만, 상상은 마음대로 해볼 수 있지 않느냐며 호탕하게 웃었다.“양정팔이 끝까지 살아 있는 결말이 마음에 안들었는데 최종회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만약 시즌4, 5, 6까지 나온다면 마지막에 죽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죠(웃음). 사실 이런 결말이 흔치는 않잖아요. 차무식이 살아있어야 다음 시즌에 대해 가능성이 있기도 하고요. 저희도 여러 차례 선배를 설득했어요. 그래도 씁쓸하고 잔상에 남는 결말을 원하신 것 같아요.”이동휘에게 ‘카지노’ 같은 작품은 처음이다. ‘응답하라 1988’의 이미지가 깊게 박힌 탓인지 코미디 장르의 대본만 많이 들어왔다. 이동휘는 누아르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선택을 받아야 하는 직업 특성상 데뷔한 지 10년이 지나서야 ‘카지노’를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앞서 잘됐던 캐릭터와 비슷한 대본만 들어오는 게 업계의 현실이에요. 저도 다양한 작품을 해보고 싶은데 녹록지 않아서 기다리는 시간도 많았어요. ‘극한직업’ 전에는 1년 정도 연기 활동을 안 했고 ‘놀면 뭐하니’ 전에도 1년 반 정도 작품을 안 하거나 독립 영화에 주로 출연했었어요. 그때 생각지도 못하게 열에 한, 두 분 정도가 기회를 주셨고 덕분에 ‘카지노’나 ‘범죄도시’ 같은 작품을 조금씩 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동휘는 배우라는 직업은 계속해서 틀을 깨고 도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안주하는 순간 배우 인생은 끝이며 노력이 있어야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자신은 지금 시작하는 단계에 와있을 뿐이라고 전했다.“최선을 다하고 몸을 잘 던지는 배우라고 기억된다면 그것만한 행복이 없을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모든 분들이 납득할 만한 배우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9 14:02
예능

새신랑 이승기·유연석·규현·세븐틴까지… ‘브로마블’ 어떨까

새신랑 이승기가 두바이로 떠난다. 상반기 티빙이 공개하는 ‘브로마블’(가제)은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을 통해 여행을 즐기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브로마블’ 측은 출연진 라인업을 14일 공개했다. 부루마불은 주사위를 굴려 도착한 도시를 구매하고, 다른 플레이어 도시에 걸리면 통행료를 지불하는 보드게임이다. ‘브로마블’은 이를 모티브 삼았으며, 게임을 통해 소유한 두바이 랜드마크에서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과정을 담는다. 곳곳에 난관도 숨어있다. 사방이 모래 뿐인 사막 한가운데서 버티기부터 파산 후 땡전 한 푼 없이 여행하기, 무인도에서 탈출하기 등이다.먼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출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승기는 그간 ‘집사부일체’ ‘싱어게인’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해왔다. 더불어 배우 유연석, 이동휘, 예능인 지석진, 가수 규현, 그룹 세븐틴의 멤버 조슈아와 호시까지 한자리에 모인다. 그런가 하면 출연자 이승기는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승기는 4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배우 이다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다인은 탤런트 견미리 딸이자 이유비 동생이다. 두 사람은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한 지 2년여 만에 부부 연을 맺게 됐다. 이승기는 1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하는 JTBC 아이돌 오디션 '피크타임' MC로도 나설 예정이다. 돈 냄새 나는 어른들의 놀이판 ‘브로마블’은 출연진을 확정 짓고 두바이에서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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