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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하이라이트] 이승철 “카이스트 출신 사위, 박보검 닮아” (미우새)

가수 이승철이 최근 시집간 첫째 딸을 언급하며 ‘사위 바보’ 면모를 보였다.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승철은 “내가 딸이 둘이 있는데 큰딸이 이번에 시집을 갔다. 첫째 딸을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만났다. 내가 마음으로 나은 자식”이라고 밝혔다. 이승철은 앞서 2007년 2세 연상 사업가 박현정 씨와 재혼, 두 딸을 맞이했다.이승철은 “당시 (큰딸이) 마음이 많이 상했던 거 같다. 엄마가 나 말고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 게), 그때가 사춘기 때다 보니 그런 게 있었다. 근데 같이 살다 보니까 통하는 것도 많고 엄마한테 못하는 말도 나한테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이어 “이번에 결혼식 준비하면서도 엄청 바빴던 게 뻑하면 나를 불렀다. 드레스 맞추러도 같이 갔다. 엄마보다 아빠의 눈을 믿는 거”라며 “사위 양복 고를 때도 같이 갔다. 심지어 그릇도 보러 다녔다”고 자랑했다.이승철은 또 “결혼식도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다 기획했다. 어머니, 신랑, 신부 입장, 퇴장 음악도 내가 다 만들어서 편집했다”며 “축가는 잔나비, 이무진이 불렀다. 사회는 김성주가 했고, 2부 때는 내 밴드가 와서 한 시간 공연했다”고 부연했다. 사위 자랑도 빠지지 않았다. 이승철은 “우리 사위가 키가 188cm인데 팔다리가 예술이다. 마네킹 수준으로 길다. (양복) 치수를 재러 갔는데 모델도 이렇게 안 나온다더라”며 “내가 사위 몸매를 가졌으면 빌보드를 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이승철은 “우리 딸도 팔다리가 길쭉하다. 그래서 손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사위의 직업을 묻는 말에는 “지금 로펌에 있는데 경영 연구한다. 카이스트 나왔다”고 답하며 “사위가 제일 좋아하는 게 나랑 목욕탕 가는 거다. 내가 제일 먼저 사위 인사받고 반한 게 목욕탕을 데리고 가서다. 확인해야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뿐만 아니라 이승철은 배우 박보검의 미담을 쏟아내면서도 사위를 언급했다. 그는 “원래 박보검이 사윗감이었다. 근데 우리 지금 사위가 결이 비슷하다. 키도 크고 마음도 굉장히 점잖다”며 “내가 제일 마음에 든 건 젊은 친구가 신발이 세 켤레밖에 없더라”고 부연했다.한편 이승철의 첫째 딸 이진 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애스턴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7 05:50
연예일반

[TVis] 이승철 “박보검, 명절에도 문자…사위와 결 비슷해” (미우새)

가수 이승철이 배우 박보검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승철은 “박보검에게 푹 빠져있다”는 서장훈의 제보에 “박보검이 내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후 같이 술자리를 가졌다. 나는 술을 먹고 그 친구는 안 먹었는데 피아노를 잘 친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승철은 “그래서 네가 반주하고 내가 노래하면 대박이라고 했다. 그래서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나갔고 이후에 ‘내가 많이 사랑해요’가 역주행했다”고 밝혔다.이승철은 “박보검은 모자라는 게 없다. 사람들에게 안 해주는 게 없다. 이 사람은 정말로 비현실적인 사람이다. 이번 추석 때도 문자가 왔더라. 단체가 아니라 ‘형님’ 이렇게 시작한다. 나뿐만 아니라 본인이 아는 사람에게 다 한다”고 치켜세웠다.이에 신동엽 역시 “나랑도 시상식 MC를 오래 함께하는데 만날 때마다 선물을 준다. 보니까 주변 사람을 잘 챙기더라”고 거들었다.이승철은 “원래 박보검이 사윗감이었다”며 “근데 우리 지금 사위가 결이 비슷하다. 키도 크고 마음도 굉장히 점잖다. 특히 내가 제일 마음에 든 건 젊은 친구가 신발이 세 켤레밖에 없더라”고 말했다.하지만 이승철은 “그럼 콘서트에 한 명만 부를 수 있으면 누구를 부르겠느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그럼 박보검이다. 무슨 소리냐.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고 답하며 “박보검이 오면 사위도 구경 올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6 21:51
스타

양세형, 티엔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이영자·김숙과 한솥밥 [공식]

방송인 양세형이 티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14일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여러 예능을 통해 활약 중인 양세형과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속계약 사실을 밝혔다.티엔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양세형은 2003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찾사’에서 인기 코너 ‘화상고’를 시작으로 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tvN ‘코미디빅리그’, SBS ‘강심장’의 고정 패널과 MBC ‘무한도전’의 멤버로도 활약하며 재치 있는 개그와 센스로 예능계 블루칩으로 급부상,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왔다.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양세형은 2017년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예능상과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 2018년 SBS 연예대상 쇼•토크쇼 부문 최우수상, 2020년 한국PD대상 코미디언 부문 출연자상 등 수많은 수상 경력을 쌓아 올렸다.양세형이 올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놀라운 토요일’, KBS2 ‘박보검의 칸타빌레’,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만나왔던 만큼 티엔엔터테인먼트에서 펼칠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한편, 양세형이 합류한 티엔엔터테인먼트에는 이영자, 김숙, 홍진경, 붐, 장동민, 유세윤, 허경환, 홍현희, 제이쓴, 강재준, 이은형 등이 소속돼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4 13:20
영화

[한복인터뷰] ‘폭싹’ 울린 이천무 “박보검 선배처럼 되고 싶어요” 보름달 보다 밝은 장래 [IS한가위]

“매년 보름달에 아무도 몰래 소원을 빌었는데 아직 안 이뤄졌거든요. 언젠가는 이루어질 수도 있으니 비밀이에요.(웃음).”될성부른 ‘무쇠’로 시청자들을 ‘폭싹’ 울렸던 아역 배우 이천무가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추석 인사를 건넸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꽃도령 같은 한복차림으로 서울 중구 KG타워 사옥을 찾은 이천무는 MBTI(성격유형) ‘I’라며 수줍어하면서도 소품으로 준비한 갓을 쓰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자보이즈처럼 끼를 한껏 발산했다. 2014년생 이천무는 2020년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데뷔해 어른 못지않은 다수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18어게인’ ‘모범택시’ ‘미씽: 그들이 있었다2’ 등 굵직한 드라마에 출연해 온 그는 올해 화제작 ‘나의 완벽한 비서’ ‘폭싹 속았수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최근까지도 활발히 차기작 촬영을 마쳤다는 이천무는 “추석엔 가족들과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가서 과일과 야채를 따서 먹고, 아궁이로 불놀이도 하려 한다”며 “외할머니가 생신이라 파티도 하고, 밀렸던 예능 ‘런닝맨’이나 드라마, 영화를 볼 것”이라고 단란한 명절 계획을 이야기했다.올해 ‘폭싹 속았수다’의 어린 관식 역으로 순애보를 펼쳐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이천무는 달라진 일상을 실감 중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예전엔 아역 배우 활동을 숨겼고, 친구들도 어리다 보니 제가 연기하는 걸 몰랐다. 그렇지만 워낙 ‘폭싹 속았수다’가 유명해지니까 친구들도 알게 되고, 선생님들도 ‘연기도 잘한다’고 칭찬해주셔서 좋다”며 미소 지었다.실제론 모범생 타입이라는 이천무는 연기를 할 때만큼은 “다른 사람이 되어 여러 감정을 표현하는게 재밌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키즈모델로 먼저 활동하던 친누나의 오디션 현장에서 우연히 캐스팅 디렉터의 제안을 받아 연기를 시작했다는 그는 “어려운 신들도 있지만 열심히 준비해 엄청 좋은 결과물이 나왔을 때 느껴지는 특유의 감정이 있다. 그게 신기하고 뿌듯하다”고 ‘천생 배우’다운 자질을 드러냈다. “애순이가 싫다는 데 조구를 계속 주는 관식이 마음은 아직 잘 공감이 안 돼요. 짝사랑을 안 해봐서 그런가 봐요.”‘폭싹 속았수다’ 이후 반에서 인기는 많아졌다지만 아직은 11살, ‘사랑’의 감정은 미지의 영역인 이천무. 이처럼 아직 경험하지 못한 감정은 어머니와 대본을 보며 캐릭터 해석을 쌓아 표현하고 있다. 이천무는 “관식이가 무쇠 같고 말수가 적다. 저보다 나이도 많고 순박하고 투박한 캐릭터니까 제 평소 목소리보다 굵게 내려고 노력했고, 뚱하게 말하면서 애순이를 좋아하는 장면을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인터뷰에선 어린 애순으로 호흡을 맞춘 김태연과 만남도 성사됐다. 이천무는 “오랜만에 보니 태연 누나가 키도 많이 크고 ‘누나’ 같아서 조금 낯을 가렸다”면서도 “우리 둘다 I(내향형)라서 현장에선 사이좋게 조용히 놀았다. 워낙 누나가 연기를 잘하기도 하고, 같이 열심히 집중해서 연기했다”고 떠올렸다. 선배 배우들을 향한 고마움도 빠지지 않았다. 청년 애순 역 아이유가 어린이날 옷을 선물해주고, 콘서트를 초대해준 미담은 물론 중년 관식 역의 박해준이 의상 피팅에서 마주칠 때마다 재밌는 농담을 해줘서 감사했다고 했다. 무엇보다 청년 관식 역 박보검에 대한 남다른 존경이 느껴졌다.“박보검 선배님이 대본 리딩 때 제게 직접 오셔서 인사 건네면서 긴장을 풀어주신 게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제 롤모델은 여전히 박보검 선배님이에요. 잘생기고 너무 착하신데 무엇보다 슛들어가면 바로 몰입하시고, 눈물 연기를 너무 잘하는게 부러워요.” 해보고 싶은 연기도 무궁무진하다.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소화했던 수중촬영을 언급하며 “물을 워낙 좋아한다. 관식이가 수영하는 연기도 해보고 싶은데 사실 그 정도로 잘하진 못해서 수영 학원을 다녀볼까 고민 중”이라고 했다. 단막극에서 정조 어린 시절을 연기해봤다며 한복을 입는 사극 연기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빙의가 된 역할이나, 나쁜 사람, 엄청 장난꾸러기 역할도 재밌을 것 같아요. 전 매번 슬프고 사연 있는 역할을 해봤거든요.”이루고픈 한가위 소원은 “비밀”이라 했으나 그의 요즘 최대 관심사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이천무는 “요새 키 크려고 영양제도 먹고 일찍 잔다”며 “학교 다녀오고 방과 후 복싱까지 이것저것 하다 보면 벌써 저녁이라 할 수 있는게 많지 않다”고 귀여운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188cm까지 훤칠하게 자라겠다고 약속해 장래를 기대케 했다.“매번 다른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연기 잘하는 배우’로 유명해지도록 노력할게요!”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6 06:00
산업

'최정상인데 사생활도 안정적이야' 톱모델 집결시킨 아웃도어 업계

아웃도어 업계가 ‘무결점 스타’와 손잡고 있다. 긍정적 이미지를 갖춘 동시에 사생활 리스크가 적고, 폭넓은 대중성을 확보한 톱스타를 ‘브랜드의 얼굴’로 삼으려는 전략이다.노스페이스는 지난 16일 배우 박보검의 모델로 기용 소식을 밝혔다. 관계자는 “박보검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매력,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멈추지 않는 탐험’을 이어가는 긍정적 에너지가 브랜드와 부합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공개된 올 가을·겨울 시즌 화보에서 박보검은 트레일러닝부터 일상룩까지 소화하며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업계는 신민아, 차은우에 이어 박보검으로 이어지는 노스페이스의 홍보대사 선정에 일정한 원칙이 있다고 본다. 한 관계자는 “박보검은 낙천적이고 선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부정적 이슈나 스캔들에 휘말린 적이 없다”며 “노스페이스는 긍정적이고 성실한 스타를 꾸준히 선호해 왔다”고 말했다. 블랙야크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모델이다. 특유의 깨끗한 이미지와 귀여운 외모, 연기와 음악을 아우르는 실력이 뛰어난 대한민국 대표 엔터테이너다. 2008년 16세에 데뷔한 이후 특별한 위기 없이 롱런 중이다.박보검과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아이유는 데뷔 17주년을 맞아 2억 원을 기부했고 장애인 지원,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자립 준비 청년 후원, 취약 노인 물품 제공 등에 힘을 보탰다.아이더의 모델 장원영 역시 초긍정적 이미지로 젠지 세대의 확실한 지지를 얻고 있다. ‘럭키비키’로 대표되는 긍정적 성향과 트렌디한 감각이 젊은 고객층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업계 관계자는 “박보검, 아이유, 장원영은 리스크가 적고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며 “침체된 패션 시장에서 매출 반등을 이끌 수 있는 몇 안 되는 카드”라고 진단했다.다만 우려도 있다. 원하는 이미지의 톱스타 풀이 제한적이어서 브랜드 간 모델 중복이 잦다는 점이다. 실제로 박보검은 과거 아이더 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다.패션 마케팅 업계 관계자는 “톱스타 기용은 강력한 홍보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브랜드 고유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스토리텔링과 철학을 담은 일관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23 07:41
예능

박보검, ‘이발병’ 경험 살릴까… tvN “새 예능 기획 중” [공식]

배우 박보검이 tvN 신규 예능에 출연한다.16일 tvN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박보검과 신규 예능을 기획 중”이라며 “tvN 편성 예정이며, 세부적인 내용은 미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앞서 한 매체는 박보검이 군 복무 당시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증 ‘이용기능사’를 활용해, 시골 마을에 어르신 전용 미용실을 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콘셉트의 예능이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박보검은 2020년 해군 군악·의장대대에서 복무하며 이발병으로 활약했다. 밴드 드래곤포니의 안태규는 박보검이 자신의 머리를 직접 다듬은 적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한편, 박보검은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JTBC ‘굿보이’로 시청자와 만났다. 현재는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6 12:43
연예일반

‘폭싹 속았수다’ 제작사, 아르바이트 빙자 피싱 경고... “즉시 112 신고” [전문]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폭싹 속았수다’의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가 최근 회사명을 도용한 피싱 사기 사례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팬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당사 이름을 사칭해 문자, SNS, 오픈채팅 등으로 아르바이트 모집을 빙자한 금전 요구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팬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적으로 메일이나 문자, SNS, 오픈채팅 등을 통해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 같은 사칭 행위는 당사와 무관하며, 이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또한 회사 측은 “이 같은 연락을 받으면 절대 응하지 말고 즉시 112에 신고해 달라”며 “앞으로도 팬엔터테인먼트를 사칭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한편, 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제작한 회사다. 아이유와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등이 출연한 이 작품은 섬세한 완성도로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 안방극장을 휩쓴 바 있다. 이하 팬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당사의 이름을 도용하거나 사칭하여, 문자 메시지, SNS,오픈채팅 등을 통해 아르바이트 모집을빙자한 금전 요구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팬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적으로 메일, 문자, SNS, 오픈채팅 등을 통해 금전을 요구하지 않으며,이와 같은 사칭 행위는 당사와 전혀 무관합니다.따라서 이로 인한 피해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이와 같은 연락을 받으셨을 경우,절대 응하지 마시고 즉시 112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앞으로도 팬엔터테인먼트를 사칭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18:54
연예일반

[TVis] 최지우, 심형탁 子 하루에 “박보검·차은우 같아” (슈돌)

‘만찢베’(만화 찢고 나온 베이비) 하루가 200일을 맞이해 심쿵 비주얼로 랜선이모와 삼촌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3일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까꿍까꿍~우리 아기!’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 슈퍼맘 김윤지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는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200일을 맞이한 모습이 그려졌다. 도라에몽 포스터에 발 도장 찍기, 200일 하루의 손과 발을 본뜬 조형물 만들기, 200일 기념 특별 사진 촬영 등 200일을 맞이한 아들 하루의 현재를 남기기 위한 아빠 심형탁의 고군분투가 그려진 가운데, 하루는 나날이 귀여움을 더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200일 기념 촬영에 나선 하루는 박보검, 차은우를 이을 꽃도령으로 떠올랐다. 한복을 입은 하루의 사진에 심형탁은 “누구 아들이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스튜디오에서 최지우 역시 “아역 배우인 하루가 자라서 박보검, 차은우가 된 것 같다”라며 박보검, 차은우를 이을 한복 비주얼 3대장임을 인정했다. 또한 하루는 일본의 전통 혼례복인 하카마, 닮은 꼴 캐릭터 몬치치, 드래곤 볼의 베지터까지 아빠 심형탁의 로망이 담긴 특별한 착장과 설정컷을 포토제닉한 포즈와 표정으로 소화해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무엇보다 일등공신은 아빠 심형탁이었다. 심형탁은 바로 무릎을 꿇고 하루의 기분을 살피며 즉흥 공연부터 비눗방울 놀이, 까꿍 점프 등 열정적으로 움직였다. 심형탁은 몬치치로 변신한 하루의 모습에 “너무 예쁘다. 심장이 멈출 것 같다”라 아들 ‘덕후’의 면모를 드러냈다. 사랑스러운 하루의 모습에 사진작가는 “비주얼도 상위 1%, 컨디션도 1%”라며 극찬을 이어갔다. 심형탁은 “우리 하루 건강하게 200일이 되어줘서 아빠는 너무 행복하다. 아빠 엄마한테 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하루를 향한 사랑을 쏟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엘라의 돌잔치도 공개됐다. 최병서, 이용식, 김학래 등 할아버지 이상해의 후배들을 비롯해 축구선수 지동원까지 엘라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상해는 이 자리에서 절친이자 엘라의 외할아버지인 김윤지의 부친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였고, 김윤지도 “아빠가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아니까 열심히 바르게 키워보겠다”며 눈물지었다.이어 돌잔치의 백미인 ‘돌잡이’가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할머니는 청진기, 외할머니는 마이크, 엄마 김윤지는 연필, 아빠는 골프공을 잡았으면 좋겠다고 밝힌 가운데, 엘라는 골프공을 잡았다. 아빠의 환호성 속 할머니 김영임의 요청에 돌잡이 재도전이 펼쳐졌고, 엘라는 두 번째 돌잡이에서도 골프공을 꽉 잡아 웃음을 안겼다.한편 ‘슈퍼맨이 돌아았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4 07:28
예능

‘90년대 국민 MC’ 정재환, 돌연 자취 감춘 이유…“한달 출연료 7만원 생활고”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원조 미남’ MC 정재환과 함께 다채로운 세종시를 찾는다. 3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백반기행’에서는 당대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던 스타 정재환의 뒤에 있었던 인간 정재환의 반전 면모가 드러나 눈길을 끈다.MC 정재환은 1980~1990년대 수려한 외모와 깔끔한 말솜씨로 간판급 프로그램 ‘청춘행진곡’의 진행을 맡았다. 심형래, 임하룡, 주병진과 함께 당대 국민 MC로 불리던 그가 40살에 과감히 학업을 선택하며 돌연 자취를 감추게 된 사연을 밝힌다.그런 가운데, MC부터 개그맨, 교수까지 섭렵하며 우리말 지킴이로 거듭난 정재환과 함께하는 깜짝 우리말 퀴즈쇼가 펼쳐진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한 듯한 식객이 의외의 선전을 보여줄 뿐 아니라 아깝게(?) 80세 누님에 맞힐 기회를 놓치기도 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완성형 MC’로 불렸던 정재환이 아내 없인 아무것도 못 하는 금쪽이 남편(?) 면모로 놀라움을 안긴다. “생전 게장 살 한번 혼자 발라 먹은 적 없다”는 충격 발언부터 꽃게 암놈 수놈 구분조차 의심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더불어 그는 8년 간의 무명 생활과 한 달 출연료 7만 2천 원의 생활고에 관해 “당시 아내가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다”고 밝힌다. 스타가 아닌 인간 정재환의 비하인드를 전한다.한편, 이날 1970년대 하이틴영화의 대명사 ‘고교 얄개’ 주인공 배우 이승현이 깜짝 등장한다. 그는 해당 영화에서 전국구 1등 장난꾸러기 ‘나두수’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직도 그 시절의 이승현을 잊지 못해 팬들이 줄을 지어 찾을 정도이다. 지금의 BTS, 박보검급 인기였다는 ‘원조 하이틴 스타’ 이승현의 현재 모습이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31 11:28
연예일반

‘이종혁 子’ 준수, 본격 배우 준비... “아빠보다 연기 잘하는 듯” (내생활)

배우 이종혁의 아들 탁수와 준수가 생애 첫 ‘형제 단독 여행’에 나선다.24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35회에서는 ‘탁준형제’ 탁수와 준수의 인생 첫 형제 여행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아버지 이종혁이 직접 출연해 두 아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함께 지켜본다.이날 여행을 위해 만난 ‘탁준형제’는 훈훈한 비주얼로 스튜디오 안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현재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 중인 형 탁수는 단편 영화와 공연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한 걸음씩 성장하고 있고, 동생 준수는 대학 입시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연기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한다. 화면을 지켜보던 아빠 이종혁도 “와, 진짜 많이 컸다”며 감탄을 터뜨린다.준수가 준비한 ‘탁준형제’ 여행의 첫 목적지는 바로 순천 드라마 촬영장. 준수는 “실제 드라마 촬영장을 체험해보고 싶다”며 이 곳을 선정한 이유를 밝힌다. 배우를 꿈꾸는 두 형제는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에서 박보검, 최대훈의 명장면을 따라 하며 즉석 연기 연습에 돌입한다. 대본에 몰입한 형제의 모습에 스튜디오 MC들과 아버지 이종혁도 눈을 떼지 못한다.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배우 아들로서의 고민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때 탁수는 아빠도 몰랐던 오디션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준수는 “아빠 연기를 보면서 엄청 잘한다고 생각한 적 없다. 내가 훨씬 잘할 것 같다”는 폭탄 발언을 날려 스튜디오를 뒤집는다. 과연 이를 들은 이종혁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이 커진다.촬영장 투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준수가 준비한 숙소에서의 여행이 시작된다. 럭셔리 리조트를 꿈꾸던 탁수와 달리 준수가 준비한 숙소는 바로 무인도. 숙소의 정체를 알고 황당해하던 탁수가 이곳에서 준수의 멱살을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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