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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측, “복귀 확정 아냐…오늘 제작진과 미팅”
배우 박시후 측이 '골든크로스'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27일 박시후 소속사 측은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금일 KBS 새 수목극 '골든크로스' 제작진과 미팅을 할 예정이다. 현재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골든크로스'는 억울한 누명을 쓴 가족을 위해 복수극을 펼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각시탈' 유현미 작가와 '힘내요 미스터김', '매리는 외박중' 홍석구PD가 의기투합했다. 박시후는 극중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마인드로 검사가 된 강도윤 역을 맡았다.2005년 드라마 '쾌걸춘향'으로 데뷔한 박시후는 '검사 프린세스'(10)를 통해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11)에 이어 '청담동 앨리스'(13)까지 성공하며 톱스타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2월 스캔들에 휩싸이면서 활동을 잠정중단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중국 영화 '향기'(가제) 출연 소식을 알리며 국내 복귀를 준비해왔다.'골든크로스'는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후속으로 4월 첫 방송된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4.02.27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