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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슈돌' 출연 잠정중단 "가족 2차피해 심각"[공식]

신현준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잠정 중단한다. 신현준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 측은 15일 "현재 신현준 가족이 너무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 가족에게 돌아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정 중단 요청을 드렸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최근 전 매니저의 폭로로 일명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의 주장과 신현준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전 매니저는 최초 사안과 크게 연관없는 내용까지 연이어 공개하며 진흙탕 싸움을 이끌고 있다. 이에 대화로 해결하려 했던 신현준은 결국 법적대응 카드를 꺼내 들었고,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로펌 진화를 통해 "흠집내기가 도를 넘었다. 반박자료를 수집했고,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신현준은 오랜 고심 끝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결정, 지난 12일 첫 방송을 통해 가족을 공개했다. 하지만 전 매니저 관련 이슈가 쉽게 정리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만큼, 가족들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하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신현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에이치제이 필름입니다. 지금 배우 신현준씨 가족이 너무 많은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가족에게 돌아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정 중단 요청을 드렸습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안들을 잘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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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측, “복귀 확정 아냐…오늘 제작진과 미팅”

배우 박시후 측이 '골든크로스'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27일 박시후 소속사 측은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금일 KBS 새 수목극 '골든크로스' 제작진과 미팅을 할 예정이다. 현재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골든크로스'는 억울한 누명을 쓴 가족을 위해 복수극을 펼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각시탈' 유현미 작가와 '힘내요 미스터김', '매리는 외박중' 홍석구PD가 의기투합했다. 박시후는 극중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마인드로 검사가 된 강도윤 역을 맡았다.2005년 드라마 '쾌걸춘향'으로 데뷔한 박시후는 '검사 프린세스'(10)를 통해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11)에 이어 '청담동 앨리스'(13)까지 성공하며 톱스타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2월 스캔들에 휩싸이면서 활동을 잠정중단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중국 영화 '향기'(가제) 출연 소식을 알리며 국내 복귀를 준비해왔다.'골든크로스'는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후속으로 4월 첫 방송된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4.02.2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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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나는 가수다’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해피선데이’도 휘청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나는 가수다')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경쟁 프로그램을 압박했다. 27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13.7%(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전국시청률을 보였다. 지난주보다 1.9% 상승한 수치. '나는 가수다'의 상승세에 동시간대 1위인 KBS 2TV '해피선데이'는 19.8%로 7개월여만에 10%대로 떨어졌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은 11.2%, '영웅호걸'도 5.1%로 '나는 가수다'에 미치지 못했다. '나는 가수다'는 김건모의 재도전 장면으로 물의를 빚은 20일 방송 이후 연일 화제가 됐다. 김영희PD가 연출자 자리에서 물러나고 김건모까지 자진하차하는 등 끊임없는 논란을 빚어 방송가 최고 이슈로 떠올랐다. '나는 가수다'는 '놀러와'의 신정수PD가 새 연출자로 들어오면서 재정비를 이유로 잠정적 중단을 선언한 상태. 기존 체제를 정리하기 위해 김영희PD가 연출한 2주분량 방송분을 2시간 45분에 걸쳐 한번에 내보낸 것도 시청률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방송 3회만에 PD가 교체되고 4회만에 잠정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로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아 노이즈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분석이다. 이날 방송에서 7인의 가수들은 '기대이상'의 공연을 펼쳐 호평받았다. 김범수가 1위에 올랐으며 정엽은 7위로 탈락했다. 하지만 재도전 기회를 잡지 않고 '쿨하게' 떠나는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현재 '나는 가수다'의 제작진은 기존 출연가수들에게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해둔 상태다. 가수들의 소속사 측에서도 '더 이상의 단체행동이나 논의는 없다. 개인적으로 결정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번 논란이 큰 부담이 된 상태라 가수들이 출연의사를 밝힐지는 의문이다.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한 가수의 관계자는 "MBC가 이 프로그램의 기존 포맷을 유지하고 싶다며 기존 출연진들에게 '같이가자'고 했다. 하지만, 우리로서도 결정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만약 기존 출연자들이 일부라도 나오게 되면 모르겠지만 모두 빠지게 된다면 새로운 프로그램이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슈몰이에는 성공했으니 이젠 가수들의 부담을 좀 줄여주면서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멋진 무대를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1.03.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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